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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호감가지 않지만 다른건 무난한 사람과의 결혼

이상형 조회수 : 5,000
작성일 : 2023-06-04 21:30:41
나이 많이 찬 여자사람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마음에 없어도
서너번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남자분이 있는데요
성격도 차분하고 잔잔하며 저에게 잘해주시고
자산도 평균이상 가지고 있습니다
그치만 외모가 제 맘에 안들어서 계속 고민이 됩니다
일단 제가 가장 싫어하는 외모 3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포함이 되고 옷에 관심이 없으신지 아저씨 아이템을
장착하세요ㅠㅠ
오늘은 제가 너무 싫어하는 모양의 신발을 신고 왔는데
아 미치게 적응이 안되네요
나이 차서 이런거 따지는 저라 여태 혼자인가 봐요
아.....아니다 싶음 그만만나는게 그분께도 예의인거 같은데
그분은제게 점점 적극적이셔서 노선을 빨리 정해야 하는데
고민이에요
IP : 58.228.xxx.16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6.4 9:32 PM (180.69.xxx.74)

    외모는 님이 바꿔주면 됩니다
    나이든 남자들 대부분 그래요

  • 2. ㅇㅇ
    '23.6.4 9:32 PM (115.138.xxx.245)

    잘돼서 스타일 바꿔주시면 어떠세요? 단지 스타일이 문제라면

  • 3. ...
    '23.6.4 9:33 PM (125.181.xxx.201)

    옷은 어느날 데이트하면서 이거 사라고 추천해줘봐요 아주 그 패션만 고집하면 몰라도.

  • 4. ..
    '23.6.4 9:34 PM (222.236.xxx.19)

    나이든 남자가 돈은 없고 외모 꾸미는데만 집중하는거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윗님처럼 스타일링이 문제이면 그냥 바꿔주면 되죠

  • 5. 00
    '23.6.4 9:35 PM (1.232.xxx.65)

    자보고 결정하세요.
    근데 외모가 싫어서 그 남자랑 키스할 생각도 안들면
    그냥 혼자 사는게 낫죠.
    억지로 결혼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늦은거.

  • 6. ..
    '23.6.4 9:36 PM (211.208.xxx.199)

    패션은 아내가 바꿔줄 수 있어요
    님이 싫어하는 외모 3가지라니
    대머리, 짧은오자다리,오리궁댕이 뭐 이런건가요?

  • 7. ...
    '23.6.4 9:36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스타일링은 잘 코디해 주면 이미지 변신 가능해요.
    괴상한 고집이 있거나 지저분한 거 아니면요.
    내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패스하고
    성격이나 다른 부분도 잘 살펴보세요.

  • 8. ..
    '23.6.4 9:38 PM (118.235.xxx.219)

    키 작고 대머리 아니면
    스타일링은 해주시면 됩니다.

    저 두 가지는 결사반대.

  • 9.
    '23.6.4 9:4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둘 중 하나죠.

  • 10.
    '23.6.4 9:52 PM (220.72.xxx.108)

    수거함 패션이던 남편 지금 님이 만나시는분보다 더더욱x36547 심했어요. 그거 바꾸는거 일도 아니예요. 많은 님들이 말씀하시는 고집만 없으면요. 저는 꾹꾹 참고 사귀다 용기내서 말했더니 바로 카드 줬어요 바꿔주면 고맙겠다고. 전 제 남편이 그 패션이 아니었다면 혹은 얼굴이 조금이라도 더 덜 못 생겼다면;;; 저한테 까지 차례가 오지도 않았을꺼라고 계속 생각해요.
    어제는 보니 멋진 니트에 반바지 그리고 로퍼 안경도 얼굴형 맞는 고급테 ..주문한 커피들고 오는데 스타일 멋져서 심쿵했어요.

  • 11. 고칠 수
    '23.6.4 9:52 PM (121.133.xxx.137)

    없는 부분이 거슬리면 머나지마세요
    극복안됩니다
    저는 남자외모 딱 한가지만 봤었는데
    엮이려니 연애할때 그 부분이
    눈에 아예 안들어왔거든요 ㅋ
    근데 이미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시니
    그건 안되는겁니다

  • 12. 이상형
    '23.6.4 9:56 PM (58.228.xxx.164)

    무턱 입툭튀 주거턱 셋중에 하나에요ㅠㅠ

  • 13. 우욿했는데
    '23.6.4 9:59 PM (58.140.xxx.51)

    원글님 추가댓글 보고 빵 터졌습니다.
    죄송해요~

  • 14. ㅡㅡ
    '23.6.4 10:01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스타일은 내가 바꿔주면 되구요
    하관은... ㅠ
    시술, 수술 할 생각은 없는지 슬쩍 떠봐야하나..ㅠㅠ

  • 15. ..
    '23.6.4 10:02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원글님 저는 극뽁 몬하겠네요. 세트로 그런 자식 키운다면 넘 슬플거 같아요

  • 16. ..
    '23.6.4 10:02 PM (106.101.xxx.142)

    추가댓글 웃겨요 ㅋㅋㅋㅋㅋ

    음..무턱은 필러
    입툭튀는 발치교정
    주걱턱은 양악수술 하면되긴한데 ㅋㅋㅋㅋㅋ

    본인의지는 있나요?
    저 예전 전남친이 양악수술했는데 술전사진보니 정말 용 된거였어요.ㅋㅋ

  • 17. 주걱턱이면
    '23.6.4 10:03 PM (222.98.xxx.31)

    추진하세요.
    관상학적으로 돈복있는 사람이랍니다.
    주변에 주걱턱 몇 분 모두 돈 걱정 안하고 삽니다.

    입톡튀는 교정하면 안될라나요?
    왜 이리 제가 열성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18. ...
    '23.6.4 10:22 PM (180.70.xxx.60)

    전 별로요
    이성의 느낌이 안생긴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결혼을요?

  • 19. ...
    '23.6.4 10:22 PM (125.178.xxx.184)

    외모에 관대한편인데
    대머리랑 무턱은 견디기 힘들듯

  • 20.
    '23.6.4 10:2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노처녀에게 기회가 온거에요
    무턱이나 입툭튀 까짓거 수술하고 코디 코칭 받았음 진작에 결했을건데 남자가 요령이 없었네요

  • 21. 여자하기나름
    '23.6.4 10:2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키작고 대머리가 어때서요. 남자는 능력과 인성이 제일 중요

    https://www.thisismoney.co.uk/money/markets/article-4712022/Amazon-chief-Jeff-...

  • 22.
    '23.6.4 10:2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노처녀에게 기회가 온거에요
    무턱이나 입툭튀 까짓거 수술하고 코디 코칭 받았음 진작에 결했을건데 남자가 요령이 너무 없네요
    여자도 몇천 들여 수술 몇번이나하고 얼마나 외모에 투자하고 신경쓰는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너무 성의 없네요

  • 23.
    '23.6.4 10:3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노처녀에게 기회가 온거에요
    무턱이나 입툭튀 까짓거 수술하고 코디 코칭 받았음 진작에 결혼했을건데 남자가 요령이 너무 없네요
    여자도 몇천 들여 수술 몇번이나하고 얼마나 외모에 투자하고 신경쓰는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너무 성의 없네요

  • 24.
    '23.6.4 10:3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노처녀에게 기회가 온거에요
    무턱이나 입툭튀 까짓거 수술하고 코디 코칭 받았음 진작에 결혼했을건데 남자가 요령이 너무 없네요
    여자도 몇천 들여 수술 몇번이나하고 얼마나 외모에 투자하고 신경쓰는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너무 성의 없네요
    요즘같은 외모시대에 세상에
    머릿발도 화장도 안되는데 수술이라도 했어야지

  • 25. ….
    '23.6.4 10:36 PM (218.55.xxx.242)

    그런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노처녀에게 기회가 온거에요
    무턱이나 입툭튀 까짓거 수술하고 코디 코칭 받았음 진작에 결혼했을건데 남자가 요령이 너무 없네요
    여자도 몇천 들여 수술 몇번이나하고 얼마나 외모에 투자하고 신경쓰는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너무 성의 없네요
    요즘같은 외모시대에 세상에
    머릿발도 화장도 안되는데 수술이라도 했어야지
    몸 만드는게 힘들지 의술에 힘은 편하고 쉬워요

  • 26. ㅡㅡ
    '23.6.4 10:36 PM (1.232.xxx.65)

    극복 안되면 못만나는거죠.
    빨리 방생하세요.

  • 27.
    '23.6.4 10:4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입관련인데 키스가 상상안되면 접으셔야죠.

  • 28.
    '23.6.4 10:48 PM (222.239.xxx.66)

    입쪽관련인데 키스가 상상안되면 접으셔야죠.

  • 29. ㅡㅡㅡㅡ
    '23.6.4 10: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직도 외모타령 하시면.
    그냥 혼자 사심이.

  • 30. ㅋㅋㅋ
    '23.6.4 11:12 PM (39.7.xxx.215)

    추가댓글 ㅋㅋㅋㅋㅋㅋ
    저는 외모지상주의 속물이라 극복불가요 ㅋㅋㅋㅋㅋ

  • 31.
    '23.6.4 11:28 PM (218.49.xxx.99)

    빨리 방생하라는 말에
    빵 터졌네요
    웃음 주셔서 감사 ㅋ

  • 32. 아니
    '23.6.4 11:40 PM (41.73.xxx.77)

    옷은 결혼해 내가 싹 바꿀 수 있죠
    만일 그쪽이 적극적이라면 그 점 지적하고 내 스타일로 입고 살아줄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 난 시각적인것도 중요하게 여긴다고 내 뜻대로 싹 바꿔준다면 승락하겠다하세요
    울 남편도 거시기 했는데 결혼후 아주 멋져졌어요
    전 심지어 교정 , 라식도 시킴
    변화 시킬 수 있는건 문제가 안돼요 .
    인성은 못 바꿔요 절 중요해요

  • 33.
    '23.6.4 11:42 PM (1.232.xxx.65)

    존못남녀들 다 결혼해서 잘 살잖아요.
    원글이 못참는 주걱턱인지 튀어나온입인지 뭐든간에
    그게 어떤 여자한텐
    아무렇지도않고
    사랑스러울수도 있는거예요.
    김구라도 두번이나 결혼하고
    옥동자. 박휘순 다 했어요.
    죄책감 느끼지말고 놓아주면
    누군가 예뻐하며 살거예요.

  • 34. ㅇㅇㅇ
    '23.6.5 12:04 AM (221.149.xxx.124)

    맘에 안 드는 외모, 옷차림 못 바꿔줘요 ㅋㅋㅋㅋ
    여기 계신 분들은 다들 일찌기 결혼하셨나 봄..
    남자에 대해서 그렇게 모르다니..
    원글님 나이 차셨다고 했죠?
    상대남도 비슷한 연령대이실 거고..
    남자는 30대 중후반 넘어서는, 특히 혼자 살던 남자들은..
    자기 고집 주관 너무 세져서 절대 못 바꿉니다.
    하다 못해 양말 스타일까지도요. 못 바꿉니다.
    바꿔말하면, 자기 스타일과 아집이 너무 강해서 지금 나이때까지 장가 못 간 것일 확률도 높고요.
    남한테 잘 맞춰주고 자기 고집 잘 꺾는 남자들은 조금 못나도 쉽게 쉽게 연애 잘 하고 장가 갑니다..

  • 35. ㅠㅠ
    '23.6.5 1:04 AM (221.140.xxx.34)

    무턱 입툭튀 주거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6. ker
    '23.6.5 1:30 AM (180.69.xxx.74)

    그 세가지는 교정하면 되요

  • 37. ker
    '23.6.5 1:31 AM (180.69.xxx.74)

    사다주니 입던대요 그러며 좀 나아지고요

  • 38. ....
    '23.6.5 8:16 AM (115.21.xxx.164)

    교정 시키면 되요 요즘 교정 너무 놀라워요. 주걱턱은 발복의 상징이고 알부자들 많아요 그렇게 괜찮은 남자가 그게 단점이라 님에게 온거예요 남자들 키만 커도 운동시켜서 체형 가다듬고 옷 사입히고 머리하면 괜찮아요

  • 39. less
    '23.6.5 8:46 AM (182.217.xxx.206)

    저라면 못 만날거 같아요.
    맘에 안드니까 자꾸 단점이 보이는거죠.

    좋으면 그냥 뭐든 다 좋아보이는거고.

  • 40. 아무래도
    '23.6.5 11:39 AM (222.100.xxx.14)

    그 세가지 중 주걱턱일 거 같네요
    돌출입이나 무턱은 지금까지 치과교정을 하지 않았기도 어려울 거 같고
    주걱턱이라 그냥 교정으로는 안 되고
    큰 수술을 해야 하니 안 한 거 같은데..
    수술까지 해야 맘에 드는 외모가 된다면
    결혼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옷입는 거야 뭐..데리고 다니면서 옷 사주면 되지만
    주걱턱은 어떻게 안 될 듯요
    저라면 그냥 그만 만날 듯요
    다른 여자에게 양보할거 같아요 ㅜㅜ

  • 41. 외모가
    '23.6.5 11:5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눈에 거슬린다는건 인연이 아닌거로.
    대머리에 새우눈에 작은키 뚱뚱한 배를 귀엽다 할정도는 돼야...

  • 42. 테스트
    '23.6.5 12:50 PM (106.102.xxx.227)

    화 났을 때 쳐다보고 더 화나는지 아닌지 확인하셔야 해요.
    더 화난다면 하지 마세요
    매일 매일이 불행해집니다

  • 43. ...
    '23.6.5 10:40 PM (112.147.xxx.236)

    화 났을 때 쳐다보고 더 화나는지 아닌지 확인하셔야 해요.
    더 화난다면 하지 마세요
    매일 매일이 불행해집니다 222

    아 이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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