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방문 후 집 창고가 푸짐해졌어요

해외 조회수 : 5,802
작성일 : 2023-06-04 19:58:49
전에 한국 방문했는데 매일 돌아다녀 힘들다 했던 원글이예요
이번 여행은 다행히 아이와 제가 가방 2개씩이라 한국 물품을 많이 가지고 올 수 있었어요
제가 작정을 하고 이민가방도 가져 왔답니다
그 이민가방을 한단 더 풀러서 까르보나라 불닭과 사리곰탕면을 4봉지3봉지 넣고...
온갖 과자들로 꽉채웠어요
제가 사랑하는 뻥이요는 왜 용량이 작아졌는지...
미친듯이 과자를 사서 가방에 넣었어요
제가 휴대용 가방 무개재는 걸로 재니 거의 23키로...

그리고 나머지 가방 2개에는 백세주 1박스와 전에 82에서 본..
광동 쌍화탕과 금탕 원탕을 넣고..
기생충 예방을 위해 기생충약을 샀지요
한국에 가보니 누룽지 끓여먹기 쉽게 봉지로 나왔길래 그것도 하나사고...
한국의 좋은 찹쌀가루도 사고...
겨울을 위해 오뚜기 스프도 샀지요

한국에 갔다오니 창고가 꽉찼어요
매우 행복합니다
IP : 86.188.xxx.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3.6.4 8:11 PM (221.151.xxx.109)

    외국에 사는 제 친구도 아주 꽉꽉 채워가요
    미국에도 팔지만 더 다양하고 싸니까요

  • 2. 화니맘
    '23.6.4 8:12 PM (58.140.xxx.51)

    한국경제활성화에 큰 보탬 됐을거에요.ㅎㅎㅎ
    맛있게 드세요.

  • 3. 과자는
    '23.6.4 8:13 PM (14.32.xxx.215)

    핀으로 구멍을 낸후 공기를 빼고 테이프로 붙이면 더 많이 가져갈수 있어요 ㅎㅎ

  • 4. 아니
    '23.6.4 8:24 PM (180.228.xxx.194)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다시멸치 이런건 안 넣으셨나요?

  • 5. ㅁㅁ
    '23.6.4 8: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가방을 채운 품목들이 귀여우심

  • 6. 12
    '23.6.4 8:37 PM (175.223.xxx.162)

    가방을 채운 품목들이 귀여우심 222

  • 7. 둥글게
    '23.6.4 8:48 PM (182.220.xxx.133)

    핀으로 구멍을 낸후 공기를 빼고 테이프로 붙이면 더 많이 가져갈수 있어요 ㅎㅎ...... 헉 이런방법이... 감사해요

  • 8. 마음이
    '23.6.4 8:53 PM (124.57.xxx.214)

    든든하겠어요.~~ 가득 채워 가셨길~

  • 9. 부러워요
    '23.6.4 9:15 PM (112.161.xxx.169)

    딸이 호주 사는데
    호주는 먹거리 일체 못들여가요
    보낼때마다 어찌나 안타까운 지ㅜㅜ
    저희도 외국살다 들어왔는데
    진짜 이민가방으로 사갔거든요
    보기만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원글님 잘하셨어요

  • 10. ...
    '23.6.4 9:22 PM (221.151.xxx.109)

    윗님, 더 알아보세요
    저도 가족이 호주 사는데 먹거리 일체 못들여가지는 않아요
    금지품목이 들어가지만 않으면 됩니다

  • 11.
    '23.6.4 9:30 PM (210.99.xxx.82)

    예전엔 외국서 들어올때 과자 초코렛등등 꽉채워 왔는데 이젠 반대네요.^^

  • 12. 귀여워요^^
    '23.6.4 9:39 PM (14.49.xxx.24)

    갑자기 미국에 사는 조카가 생각났어요
    이런건 택배로 보낼수 없나요?
    보내주고 싶어요. 얼마나 뿌듯해할지ㅎ

  • 13. 해외
    '23.6.4 11:29 PM (86.188.xxx.16)

    과자가 가득한 창고를 열면 정말 뿌듯해요..ㅋㅋ
    남편이 한국 코스트코에서 파는 궁 육포가 맛있다해서 그것도 사고...
    과자 봉지 바람을 빼도..가방 무개를 딱 맞게 23키로로 채웠거든요
    요즘 가방을 셀프로 부쳐서 예전처럼 키로 넘으면 좀 봐주세요 이런게 없어진거 같아요

    고추장 된장은 여기 h마트에서 사고...
    고추가루는 친정엄마가 주시면 남편이 가져와요
    남편이 한국가면 과자는 부피가 크다고 잘 안가져오거든요

    아..꼭 사오는게 생리대예요
    한국것이 좋아요

    음..생각해보니 정말 한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겠어요..ㅋㅋㅋ
    저 의료보험도 없어서 비급여로 병원다녀서 얼추 100이 넘을것 같던데...

  • 14. 와우
    '23.6.5 7:47 AM (218.238.xxx.42)

    뻥이요 ㅎㅎ저도 제일 좋아해요
    너무 맛있죠~~
    하나 하나 드실 때 얼마나 맛날까요 ㅎㅎ

  • 15. 맛있겠다
    '23.6.5 8:25 AM (108.18.xxx.77)

    뿌듯하시겠어요 어느나라세요? Hmart라는거보면 미국이신거도 같은데…. 육포 사리곰탕면 (닭 소 돼지고기 분말) 다 검역신고품이예요. 그리고 얼마전에 들고 타는짐에 가류를 750gm인가 이상 들고 타면 안된다해서 카래 가루 들고오려다가 다 부친다고 넣었더니먼 무게 초과해서 카운터에서 부치는
    짐에 넣을라니 무게 초과해서 식겁했어요 그러다가 성분을
    보니 닭고기 분말인가? 백세카레에 써았는거얘요 소심해가지고 완전 걱정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83 발이 못생겼는데 - 페디? 여름 13:00:23 11
1600882 혼자보기 아까운 90년대 초 베스트극장 1 강추 12:53:12 227
1600881 제네시스80.90 가격은 얼마고 할인은 안되나요? 10 차가격 12:52:05 274
1600880 여름되면 에어컨 청소 필수로 하시나요 2 ㅇㅇ 12:46:26 160
1600879 윤석열 배현진 ㅋㅋㅋ 12 ... 12:45:48 713
1600878 옛직장 꿈 12:40:36 106
1600877 요즘 부동산 어떤가요? 9 .. 12:40:21 429
1600876 60세까지 미니 타는거 어떨까요 17 ... 12:39:32 589
1600875 헉 스벅 외부음식 반입 가능이예요? 9 .... 12:38:59 644
1600874 당근에 바퀴벌레 잡아주는 알바도 있네요 1 .. 12:37:42 146
1600873 충청도 할머니 ㄱㄴ 12:36:17 198
1600872 저희형편에 제네시스 무리겠죠? 41 12:30:54 1,367
1600871 쑥개떡용 쑥캐기 지금해도되나요? 4 쓕개떡 12:28:41 313
1600870 제가 아는 바람둥이 특징 7 ㅣ추억 12:28:19 979
1600869 196~ 70년대 미국 부유층들이 갔던 휴가지. 6 12:27:48 732
1600868 방광에 결석이 2cm 짜리 제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걱정 12:20:07 218
1600867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유 채상병보다 더 큰 게 있다 1 .. 12:17:51 667
1600866 스터디카페에도 커플이 같이 오는군요(신기함) 7 주말/스터디.. 12:15:52 713
1600865 솔직히여쭐께요 6 전문직 12:10:42 738
1600864 6.12 푸바오 공개 공식 발표 됐네요. 10 .. 12:02:53 1,267
1600863 펌) 밀양 가해자 엄마가 피해자에게 한 악마짓 보세요 12 악마들 11:58:06 1,650
1600862 세금 못낸 액트지오에 이언주 의원의 발언/펌 jpg 6 맞말 11:57:48 703
1600861 여름 원피스에 속옷 어띟게 입나요 8 여름 11:54:46 1,145
1600860 이혼 조장하는 글들이 많아요 11 .. 11:53:15 993
1600859 참새 새끼를 구하고 길을 나섭니다 8 집으로 11:44:18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