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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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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친구엄마들과 언제까지 친하나요?

조회수 : 5,506
작성일 : 2023-06-02 23:33:46
일단 저는 워킹맘이고 프리랜서에 가까운편인데
거의 맨날 아이친구엄마들이 만나자고해요.
아이는 유치원생이고요.
저도 그들과 함께할때 딱 마침 관심사(교육)도 같고 재미지죠.
누구하나 아직까지 모난사람없고 자기애가 더 못났다
베틀하니까 서로서로 위안도되고..
그치만 제 일 마감이 걸릴때는 못보면 서운해하고
밤에 누우면 이런관계가 언제까지 갈까란 생각도 사실 있어요. 이런 만남이 보통 언제까지 유지될까요?
IP : 218.150.xxx.23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군가의
    '23.6.2 11:35 PM (123.199.xxx.114)

    아이가 재능을 발휘하거나
    경제력의 격차가 생기면

  • 2. ㅇㅇ
    '23.6.2 11:40 PM (175.213.xxx.190)

    대학가는 그순간에 깨졌어요

  • 3. ......
    '23.6.2 11:41 PM (112.166.xxx.103)

    성적이 눈으로 보이기.시작할 때

  • 4. 가끔
    '23.6.2 11:41 PM (14.32.xxx.215)

    평생 가기도 해요
    여왕과 시녀가 확실하면 오래 가더군요

  • 5. 00
    '23.6.2 11:44 PM (175.192.xxx.113)

    지나가는 인연,시절인연이더군요..
    아이로 인해 맺어진 인간관계는 특히..

  • 6. 넝쿨
    '23.6.2 11:45 PM (114.206.xxx.112)

    중1인데 아직 친해요

  • 7. ..
    '23.6.2 11:47 PM (118.235.xxx.116)

    모든 인간관계가 시절인연이에요 오래갈수도 있고 얼마 못갈수도 있고..큰기대말고 그냥 아이 위해 같이 만나보세요

  • 8. 종종
    '23.6.2 11:49 PM (175.115.xxx.131)

    오래 가기도 해요.그래도 나랑 맞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지금 고딩인데.초저에 만난 엄마들 몇 있어오.
    지금은 아이친구엄마라기 보다는 그냥 동네친구가 된 느낌..
    힘든 얘기,기쁜얘기하며 같이 걷기도 하고 장도 같이보는
    친구에요

  • 9. ..
    '23.6.2 11:50 PM (58.79.xxx.138)

    저희엄마 내년에 70인데
    남동생 친구 엄마들 아직도 만나셔요

  • 10. ...
    '23.6.2 11:54 PM (183.103.xxx.107)

    저희애 초5때 만났던 임원엄마들~
    올해 만난지 20년 기념으로 3박4일 여행갔다 왔어요
    거의 빠지지않고 매달 꾸준히 만났어요
    누구한명 모나지않고 서로 배려하고~
    절대 모임와선 자식자랑 안하고 ..
    이러니까 오래도록 만남이 지속되는거 같아요

  • 11. .....
    '23.6.3 12:01 AM (125.240.xxx.160)

    사람나름이죠.
    애들 초등때 만나 그애들이 사회인이 됐네요.
    제 몇안되는 베프에요.

  • 12. ㅁㅁ
    '23.6.3 12:02 AM (106.101.xxx.176) - 삭제된댓글

    저는 제 학교친구들 보다 더 찬하게 자내고 있어요
    두 팀이 있는데...머리커서 만났어도 코드가 맞아
    아이들은 안만나도 엄마들 끼리는 해외여행도 다녀왔고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만나며 같이 늙어가자고 할 정도로 친하게 지냅니다
    아이들은 30이 되었네요 ㅎㅎ

  • 13. ㅁㅁ
    '23.6.3 12:08 AM (106.101.xxx.176)

    저는 제 학교친구들 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두 팀이 있는데...머리커서 만났어도 코드가 맞아
    아이들은 안만나도 엄마들 끼리는 해외여행도 다녀왔고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만나며 같이 늙어가자고 할 정도로 친하게 지냅니다
    유치원생때 만나서 아이들이 30 되었네요 ㅎㅎ

  • 14. ...
    '23.6.3 12:18 AM (115.21.xxx.164)

    경제력의 격차를 알게 되면 .... 질투 오집니다

  • 15. 근데요.
    '23.6.3 12:21 AM (39.118.xxx.5)

    엄마들이 투실투실체형에 이뻐도 빼박아줌마 느낌에 멋부리는 사람도 없고 애들공부도 다같이 관심 그닥이어서 대입에 경쟁심같은것도 없도 경제력도 고만고만하고 서로비교할게 별로없으면 오래가요. 근데 대부분 자기가 없는 그무엇하나를 가진걸 못보는 게 여자들 성향이라서 오래못가죠

  • 16. ㅁㅁ
    '23.6.3 12:36 AM (106.101.xxx.176)

    서로 잘맞고 좋아하면 오래가요
    저희모임은 아이들 다 좋은대학 갔고..사실 다 한미모들 해요 ㅎㅎ 그래도 서로 스트레스 안주는 편이고 경제적으로도 잘나가는 사람이 생겨 격차가 생겨도 서로 베풀고 배려하는 인성이라 오래가는거 같아요ㅎㅎ 윗분 내용이 웃겨서 첨가합니다 ㅎㅎ

  • 17. ...
    '23.6.3 12:49 AM (110.13.xxx.200)

    자식으로 만났지만 절대 자식자랑 안하고
    누구하나 선넘는 사람없으면 오래가죠.
    근데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언제 어덯게 될지는 만나봐야 알게 되죠.

  • 18. ..
    '23.6.3 1:57 AM (175.119.xxx.68)

    중학 되기전 다 각자의 인생계획대로 이사

    이사후 전화통화 몇번하고 한두번 만나다 연락이 끊어지죠

  • 19. ㅇㅇ
    '23.6.3 2:37 AM (1.235.xxx.94)

    아이 초등때 만난 엄마들ᆢ아이들이 대학생들인데 아직도 만나요. 같이 맛집도 찾아다니고, 콘서트. 공연 보러 다닙니다.

  • 20. ㅇㅇ
    '23.6.3 2:40 AM (125.132.xxx.156)

    못난이 배틀 하며 웃는건
    피차 여유있는 초저학년까지입니다

  • 21. ...
    '23.6.3 2:56 AM (211.201.xxx.106)

    사바사죠.
    그걸 누가알까요

  • 22. gg
    '23.6.3 3:04 AM (187.190.xxx.244)

    저도 대학가면서 끊어졌는데, 친구는 안되더군요.

  • 23. 고등
    '23.6.3 7:19 AM (39.122.xxx.3)

    첫째둘째 모두 코로나시기 고등이였는데 그때 성적 드러나니 코로나 핑계로 관계정리

  • 24. ...
    '23.6.3 7:42 AM (118.235.xxx.10)

    보통 초등 지나면 안 보죠 그 뒤로는 사로 빈정 상하는 일ㄷㄹ이 많이 생기거든요 서로서로 욕하고 헐뜯고 그런 경우 많습니다

  • 25. . .
    '23.6.3 7:55 AM (210.222.xxx.124)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때문에 너무 좋은 친구들을 얻어서 늘 감사해요.
    아이들 유치원때 만나서 이제 대학생들인데..

    아마 더 나이가 들어서도 사이 좋게 늙어갈꺼에요
    10명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코드맞는 4명 남았습니다.

  • 26.
    '23.6.3 9:00 AM (116.37.xxx.236)

    아이의 유년시절엔 지방에 있었는데 진짜 몇년동안 매일 공동육아를 하기도 했고 요일 정해서 이것저것 품앗이로 가르치기도 하고 정말 즐거웠어요. 그런데 친한 엄마 두명이 일을 하기 시작했고 제가 서울로 이사 오면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해 제각기 다른 삶을 살다보니 고학년이 되면서 연락이 두절되었어요.
    가까이에서 서운한 일이 생기면 바로 얼굴 보고 풀면 되는데 멀리에 있으니 아이들끼리 한번 삐끗한게 회복이 참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히면서 처음 인사를 나눈 엄마들과는 15년째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어요. 아마 끝까지 갈거 같아요.

  • 27. ㅇㅇ
    '23.6.3 10:15 A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학교엄마들의 친분은 딱 차마시고
    밥먹는거 까지만
    밤늦게 술마시자하는순간
    그모임은깨지던데요

  • 28. ..
    '23.6.3 12:53 PM (61.254.xxx.115)

    중1모임 고3때 서로 부담스러워지면서 정리됐음.유치원은 진작 정리

  • 29. ..
    '23.6.3 3:39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지금 취업까지한 아이들
    유치에 만난 아이친구엄마들
    아직 제일 편하게 만나요
    같은 학교 안다녀서 더 그랬을지도요
    제 멤버에도 잘난아이있는데 넘사벽이라..질투도 없이 잘 지내고
    만나면 정말 좋습니다

  • 30. ..
    '23.6.3 4:55 PM (61.254.xxx.115)

    유치원때 살았던 동네에 계속사는게 아니라 잘살게 되는 집 순서대로 좋은동네로 탈출하잖아요 계속 만나거나 모임하기가 어려워요 동네도 다들 중구난방으로 살고 그럼 더 금방 안모이게 되더라구요 다들 이사나가니 초등가면 안만나게 되요 저는 초2때이사나왔는데 제동생도 살던데서 초3때 이사나오더라구요

  • 31. ㅇㅇ
    '23.6.5 3:39 AM (106.101.xxx.201)

    저도 감사하게도 오랜 인연으로
    친구들이 되었어요
    다들 이사 갔는데도 한달에 한번 잘 만나요
    더 나이들면 다시 그 동네에 모여 살고싶다고도 해요 ㅎ
    중간에 애들 어학연수 다녀온 엄마도 있는데
    그땐 메일도 서로 보내다 귀국하고 합류했고요
    소중한 친구들이 되었습니다

  • 32. ㅎㅎ
    '23.6.9 1:41 AM (39.118.xxx.5)

    176님. 얼마나좋은대학에 얼마나 한미모이신지 좀까보시죠? 그놈의 미모라는게.. 까보기전까진.. 오프라고 자기주장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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