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가 싫다는 아이 다시한번 여쭙습니다

satirev 조회수 : 10,661
작성일 : 2023-06-02 18:59:59
지난글에 이어서 정말 의아해서 다시 여쭙습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54796


시골 데려가지 말라는 분들…
그럼 여자아이 아직 초등 고학년인 아이 집에 혼자두고 가야하나요…? 정말 궁금해서 며칠전 올린글이지만 다시 남겨봅니다 어차피 중학교 들어가면 혼자있으라 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양쪽집안 동네가 가까워서 내려가면 항상 일주일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아이아빠는 교대근무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주일 훌쩍 넘게 아이혼자 서울집에 두는것이 정말 합리적인지요..?
저희 아이는 붙임성이 없고 소심해서 조카 아이들과 도무지 어울리지를 않습니다. 한살 어린 다른 여아 조카는 터울지는 사촌들과 친구처럼 내내 붙어다니는데요. 시골가면 구석에서 내내 책만 읽고 나이 많은 사촌들이 말걸고 배려해줘도 싫어합니다. 만약 큰애를 서울에 둔다면 이런 성향이 커서도 계속되지 않을까요? 아이가 이런 성향때문에 학교에서도 왕따입니다. 어울려 사는 방법을 배워나가야 하지 않나요?
IP : 175.125.xxx.225
1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 7:02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을 지난 원글에 쓰셨나요?

  • 2. ??
    '23.6.2 7:02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도 같이 집에 있어야죠

  • 3. satirev
    '23.6.2 7:03 PM (175.125.xxx.225)

    네 지난 원글에 댓글로 말씀 드렸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본문에 모든 상황을 기재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 4. ...
    '23.6.2 7:03 PM (112.168.xxx.69)

    딸에게 사과나 하세요. 참.

  • 5. ....
    '23.6.2 7:03 PM (211.221.xxx.167)

    그럼 가지 말아야죠.
    왜 양가에서 일주일 씩이나 있어요?
    진짜 이상한 집구석이네요.

  • 6. ...
    '23.6.2 7:04 PM (210.98.xxx.184)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친구사귀도록 도와주세요.
    친척집은 오라

  • 7. satirev
    '23.6.2 7:05 PM (175.125.xxx.225)

    저는 시댁에서 유일하게 차례 준비를 해야하고 시댁이 방송에 나오는 쓰레기집 같은 집이라 여러 일을 해야만 합니다. 시댁에서 며칠 그렇게 지내면 가까이 있는 친정에 며칠 가서 저도 마음편히 쉬어야 하고요. 저희 부모님 형제자매도 만나야 하고요.

  • 8. ㅁㅁ
    '23.6.2 7:06 PM (223.39.xxx.200)

    초등 고학년을 시골에 일주일이나 데려가요?
    주중에 님이 아침에 출발해서 저녁에 돌아오는 정도로 하루씩 다녀오고 애는 데려가지 마세요

    진짜 엄마가 이상하네

  • 9. satirev
    '23.6.2 7:06 PM (175.125.xxx.225)

    아이가 차타는것응 공포스럽게 생각하는 정도라 시골가는 일정이 있으면 저도 같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이아빠는 도와주지 않고 먼저 나가 차에서 기다립니다. 저도 조금은 친정에서 쉬어야 ㅣ 하지 않나요..며칠동안 시댁에서 죽어라 일하고요..

  • 10.
    '23.6.2 7:07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님 집에 와서 쉬면 안돼요?

  • 11. ....
    '23.6.2 7:09 PM (211.221.xxx.167)

    그럼 시가에 남편만 보내고 애랑 집에 았든가
    쉬고 싶으면 아이랑 남편은 집ㅇ에 가라고 하고 혼자 친정 가든가
    원글은 왜 이렇게 아기적이에요???
    아이 상태도 신경 안쓰고 부모로서 아이한테 배려하는것도 없네요.

  • 12. ㅇㅇ
    '23.6.2 7:10 PM (106.101.xxx.16)

    아이가 시댁가는건 괜찮아하구요?
    암튼 그럼 아이는 시댁에두고 친정가심 되잖아요.

  • 13. ...ㅇ
    '23.6.2 7:10 PM (175.123.xxx.105)

    시댁에서 죽어라 일하는건 아이 책임이 아니에요.
    멀미 심하면 미리 약, 생강물등 준비해서 아이가 괴롭지 않게 해줘야죠. 혼자두고가라는게 아니고 아이입장에서 필요한걸 생각해야죠.

  • 14. ..
    '23.6.2 7:10 PM (118.33.xxx.116)

    아이 생각 안하시나요
    꼭 친정에서 본인이 쉬어야만 하나요?
    아이가 못견뎌하는데 본인이 꼭 친정에서 쉬어야한다는
    말이 쫌 이해가 안가서요
    집에서 더 편하게 쉴수있는거아닌가요?

  • 15. ...
    '23.6.2 7:12 PM (219.255.xxx.153)

    시가, 친정 모두 가지 마세요.
    아이를 위하는 마음보다 원글님이 원하는 걸 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네요

  • 16. . . .
    '23.6.2 7:13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친정조카가 나이 어린 사촌동생을 훈육한다고 뺨때린건 그애가 고모도 무시하는거예요. 즉 원글님을 무시한다는거라구요. 정신 차리세요. 애들이 초등 고학년인데 친정가서 쉰다는 생각부터 버리세요. 내집에서 내 아이들 보살피며 쉬세요. 차멀미까지하는 아이를 데려가서 일주일씩이나... 어쩌면 차멀미도 스트레스로 인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싹퉁머리 없는 조카 떠받들다가 본인 아이들 트라우마 생기겠어요.

  • 17. 어제
    '23.6.2 7:13 PM (118.235.xxx.241)

    애를 두고 갈 일이 아니라 같이 집에 있어야죠.
    아이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학교에서도 힘들어하는걸 모두 아이탓만 하고... 외가에서 잘 못지내는 것도 아이만 탓하는 건 참...
    아이가 얼마나 섭섭하고, 속상할지 제가 다 안쓰럽네요.

  • 18. .....
    '23.6.2 7:13 PM (118.235.xxx.149)

    성인 자식이 버릇없는 짓을 했다고
    사람들 다 있는데서 따귀 때리는 집안이라니...
    정상인 사람이라면 싫어하고 안가고 싶어하는게 당연해요.

    그런델 싫다고 하느데도 자꾸 데려가고 아이를 억압하니까
    아이 성격이 그렇게 된거잖아요.

    원글님 정상적으로 보이지 읺아요.좀 이상해요.
    원글도 상담 받고 아이는 꼭 상담치료 받게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랑 엄마항 분리하면 아이는 더 잘 클수 있을듯

  • 19. 이상한
    '23.6.2 7:15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집구석 극이기주의 엄마
    그런애 데리고 일주일씩이나 시골은 왜가야돼요?
    애가 차타는걸 공포스러워할 정도로
    죽도록 싫은데 어울려살라고 그 한가운데 던져놓다니 친엄마 맞아요?

  • 20. ...
    '23.6.2 7:16 PM (219.255.xxx.153)

    아이랑 엄마를 분리하면 아이는 더 잘 클 수 있을 듯 222222

  • 21. 어제
    '23.6.2 7:16 PM (118.235.xxx.241)

    엄마라면...
    아이가 친구나 주변과 힘들어할때 나의 육아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닐까, 어떻게 하면 개선할수 있을까 생각할텐데...

    원글님은 왜 자기 아이편이 아닌가요?

  • 22. ...
    '23.6.2 7:17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친정에 쉬러 갑니까. 쉬러 가야하는데 딸이 안 도와줘서 딸이 미운 거군요. 시댁이고 친정이고 왜 일주일이나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방학도 아닌데 딸 학교는 어쩌고요.

  • 23. ...
    '23.6.2 7:17 PM (211.215.xxx.112)

    아이가 책을 읽으면 어떤가요.
    친정 식구는 한눈 감고 보고
    본인 아이는 뜯어 고쳐야 하는 단점만 있다는 식이네요.

    저번 글에는 댓글을 안 썼지만
    또 글을 올린 거 보니 엄마가 정말 이상합니다.

  • 24. 아놔
    '23.6.2 7:18 PM (222.120.xxx.177)

    저 체벌찬성주의고 요즘 버르장머리 없는 애들 매좀들어야한다 쪽인데
    그나마 그것도 부모나 학교선생님한정 손바닥이나 벌세우는 정도지
    어디 사촌이 뺨을 쳐요? 객관적으로 버릇없었대..ㅋㅋ그사촌은 객관적 범죄예요 미친엄마네

  • 25. ...
    '23.6.2 7:18 PM (222.111.xxx.126)

    친정에 꿀단지 숨겨뒀어요?
    자기딸 뺨때린 조카가 있는 외가에 왜 못 데려가서 이렇게 안달이세요?
    대학생이 초등 1학년 뺨때리는게 정상인가요?
    원글님 폭력성향을 조카를 통해서 해결하는 건가요?
    내딸이지만 맞아도 싸다? 그거 맞았다고 싫다고 안가냐?
    설마 이거예요?

    아이가 안 간다는 이유도 이해해 주지 않고, 나도 쉬어야 한다며 친정을 굳이 가겠다며 끌고 가겠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엄마네요
    아무래도 친정에 본인 딸도 외면할만한 꿀단지가 있지 않고서야...

    본인의 가정이 어디인지 정확히 인지하셔야 해요
    남편과 딸이 있는 곳이 본인 가정이 아니라 친정이 내 집이라 그런다 싶으면 이혼하고 친정가서 사는 거 고려해보세요
    본인 가족이 누군지, 본인 가정이 정확히 어딘지 잘 생각하세요

  • 26. ...
    '23.6.2 7:19 PM (112.168.xxx.69)

    친정에 쉬러 갑니까. 쉬러 가야하는데 딸이 안 도와줘서 딸이 미운 거군요. 시댁이고 친정이고 왜 일주일이나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방학도 아닌데 딸 학교는 어쩌고요.

    딸 학교도 빠지고 시댁가서 일하고 친정가서 쉬고? 이해 안가요. 딸보다 친정이 중요한 엄마라니. 딸보다 본인 편한게 더 중요한 거 맞죠? 진짜 이기적이네.

  • 27. ...
    '23.6.2 7:20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그 원글 없어졌죠? 읽다가 너무 이상해서 마저 안읽었어요

  • 28.
    '23.6.2 7:23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일주일이나 가는건 너무 긴데요
    방학때 그렇게 길게 가나요? 방학 아닌데 그렇게 길게 가나요?
    주말과 평일 하루껴서 2박3일이 적당할거같아요

  • 29. 자식을 지켜요
    '23.6.2 7:23 PM (119.203.xxx.45) - 삭제된댓글

    사촌조카가 뭐라고 내자식 때리는 걸 냅두고
    내 딸이 조카랑 살갑지못하다고 자식탓을 해요?
    귀한 건 내 자식이라구요!!!
    애가 멀미 심해 못가면 남편과 싸우더라도
    딸아이랑 집에 있어줘야죠
    싫다는 애를 끌고 친정은 뭐하러가요?

  • 30. ..
    '23.6.2 7:25 PM (124.54.xxx.144)

    사촌동생 빰 때린 ,,,심지어 내 자식 빰 때린 애를 내 자식보다 이뻐하세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 31. satirev
    '23.6.2 7:26 PM (175.125.xxx.225)

    제가 전업이고 남편이 장남아닌 장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제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32. 멈뭄미
    '23.6.2 7:28 PM (119.67.xxx.88)

    뭔가 다 이상한데.. 이야기 좀 더 풀어보세요

    차례준비는 왜 혼자하는지
    쓰레기집은 또 왜 치워줘야하는지..

    아이 데려가냐 안데려가냐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가 근본적으로 잘못된거 같은데 영 엉뚱한거에 집중해서 빙빙 도는 느낌이네요

  • 33. 답답한 엄마네
    '23.6.2 7:31 PM (211.234.xxx.184)

    이렇게 써줘봤자
    이해할 가능성도 없는 사람일겁니다

  • 34. .....
    '23.6.2 7:31 PM (118.235.xxx.221)

    전업이고 남편이 제사를 중요시 하는거랑
    명절에 며찰씩 있는게 무슨 상관이죠?
    시집에 가서 제사만 지내고 아이랑 남편은 집에 가라고 하고
    원글만 그 좋아하는 친정에 가세요
    꼭 애를 데리고 친정에 가야하는건 아니잖아요.

  • 35. 환장하겠네
    '23.6.2 7:32 PM (221.140.xxx.139)

    조만간 금쪽이 나오시게 될지도 ㅡㅡ

    기본적으로 님은 조카는 예쁘고
    자기 자식이 맘에 안 드시네요.
    조카들은 집안에서 잘 어울리니 싹싹하고 활달해보이고,
    내 아이는 계속 움츠러들테니 답답해보이고.

    성인인 사촌 형이 훈육은 할 수 있지만,
    뺨을 때린 건 훈육이 아니라 폭행입니다.

    뭐 혹시라도 님 아이가 그 아이의 부모님 뺨을 후려치는
    패륜을 저지른 게 아닌 이상 ㅡㅡ

    어떻게 애가 그 나이가 될 때 까지
    본인이 친정에서 분리가 안 된 건가요?

    보아하니 미혼 시절
    상대적으로 나이 많은 조카들과 재밌었던
    큰 언니 큰 누나처럼만 놀면 되던 그 시절에 대한 판타지만
    갖고 있는 듯.

    그나마 친정이니까 이 정도지,
    시가였어봐도 쌍욕으로 난리 났을 듯

  • 36. 독단적
    '23.6.2 7:32 PM (119.67.xxx.192)

    아이에 대한 이해와 배려, 사랑이 1도 없으셔요.
    외갓집 간다 안간다는 그저 하나의 표면적인 문제일 뿐
    양육관이 심히 염려스러워요.

    시골에 데려가지 말라시는 분이라고 다시 반문 하셨는데,
    보통 아이가 심할 정도로 멀미를 하고, 외갓집을 불편해하면 그 아이를 중심에 놓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찾기에 시골 데려가지 말라는 방안이 나오는 겁니다. 지금 어머님은 문제의 중심이 아이인데 결국 아이의 문제나 불편함은 배제한 채 , 본인 위주의 해결책만 생각하니 다른 사람 의견이 도통 이해되지 않는 거예요.

    아마 아이 키우면서 발생한 문제해결에서 아이의 성향이나 불만, 감정은 항상 배제된 채 엄마 방식과 생각대로 끌고 왔을 꺼 같아요. 아이가 굉장히 우울감 절망감이 클 것 같아요.

  • 37. 어제
    '23.6.2 7:34 PM (118.235.xxx.241)

    본인의 양육 방식에 문제 있어서 내 아이가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을 좀 해보세요.
    쫌!!!

  • 38. 나는나
    '23.6.2 7:34 PM (39.118.xxx.220)

    어짜피 혼자 제사 모시는거면 시부모 올라오라 해서 님 댁에서 지내면 쓰레기집 안치워도 되고 좋잖아요. 아이는 외가 가서 괜한 비교 안당해서 좋구요. 저도 님 딸같은 성향이라 엄마 친정조카들이랑 비교 많이 당했는데 지금이야 조카들 좋아보이지만 글쎄요..

  • 39. 훈육이라고
    '23.6.2 7:34 PM (172.56.xxx.216) - 삭제된댓글

    아이 뺨때린 조카가 크게 잘못한거예요.
    맞은 아이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행동 안하겠다고 미안하다고 아이들에게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딸 아이가 힘들어하는 환경이면 강요하지 마세요.
    시댁에서 할 일 하고 집에 올라와서 쉬세요.
    시댁은 인사 정도만 드리고 머물지 말구요.
    원글님이 보살펴야 하는 1순위가 자녀들 아닌가요?

  • 40. ...
    '23.6.2 7:35 PM (219.255.xxx.153)

    이런 사람이 엄마라니,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폭력적인 친정 분위기. 용인하는 원글.
    아이가 느꼈을 공포,
    자기 친정을 싫어한다고 자기 아이를 싫다고 하는 엄마.
    싫다는데 데려가는 엄마.
    제사만 하고 집에 와야지 친정 가서 쉬어야만 한다? 괴기스럽네요.
    일주일씩이나 아이를 학교에 안보낼테고.
    학원도 안보내나요? 아이 학습이 제대로 되겠어요?
    원글은 엄마 자격이 없어요.

  • 41. 진짜
    '23.6.2 7:36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애미 노릇이나 제대로 하세요.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말이 곱게 안 나가네요. 도대체 어떤 자존감으로 살아왔길래 뭐가 더 중요한지 대소변도 못 가려요?
    여기 그만 묻고 아이가 하겠다는 대로 두세요. 해괴망칙한 집구석에 그만 데려가요!!! 평범한 집에서는 누가 누구른 때리고 맞고 그런 걸 평생 볼 일 없으니까요.

  • 42. 훈육이라며
    '23.6.2 7:37 PM (172.56.xxx.216)

    아이 뺨때린 조카가 크게 잘못한거예요.
    맞은 아이에게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행동 안하겠다고 미안하다고 아이들에게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딸 아이가 힘들어하는 환경이면 강요하지 마세요.
    시댁에서 할 일 하고 집에 올라와서 쉬세요.
    친정이 같은 지역이라 굳이 들러야하면 잠깐 들러 인사 정도만 드리고 머물지 말구요.
    원글님이 보살펴야 하는 1순위가 자녀들 아닌가요?

  • 43. ㅡㅡㅡ
    '23.6.2 7:37 PM (124.58.xxx.106)

    앞 사정은 모르겠고
    원글님은 스스로가
    전업이라고 먼저 알아서 엎드리시는 거 같네요
    뭔가 상담을 받아보셔야 할 거 같아요

  • 44. satirev
    '23.6.2 7:38 PM (175.125.xxx.225)

    제가 둘째조카를 야단치지 않은건, 조카의 형이 그자리에서 바로 둘째조카의 뺨을 내리쳤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조카가 저희 아이에게 사과도 했고요 결국엔.

    둘째아이가 어른들 앞에서 먼저 버릇없는 행동을 했다는것은 첫째아이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걱정되는건 첫째가 책을 지나치게ㅜ 많이 읽고 공상을 많이해요.
    사건이 있던 날도 자기가 좋은 차를 몰고, 뺨맞은 동생을 차에 테워 서울 집으로 올라오는 상상을 했답니다.
    평소에도 지나칠 정도로 상상력이 풍붕한 아이인데 사회성 없는쪽그로 기질이 발현되고 있는게 우려스려운 것입니다..

  • 45. 아줌마
    '23.6.2 7:38 PM (223.39.xxx.242)

    오늘도 여전히 이기적인 생각만 하는 엄마네요.
    시가에서 그렇게 힘들면 자식을 일주일 방치할 생각말고
    차라리 시가를 가지 마세요.
    도리를 다하고자 시가를 꼭 가야겠다면
    집에 와서 쉬면 되는거 아닌가요?
    자식 두고 친정에서 여러날 쉬겠다는 생각도 참 대단하네요.
    시가와 남편에게는 꼼짝못하고, 자식은 나몰라라....
    결국 본인 생각대로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군요.
    부모가 자식을 보듬어야지
    상처받은 자식 마음 어루만져줄 생각은 못할 망정
    자식이 희생해라. 난 모르겠다... 심보 아닌가요?

  • 46. 아니
    '23.6.2 7:39 PM (180.224.xxx.118)

    애가 그렇게 싫다는데 굳이 가서 그렇게 오래 있어야 해요?? 그냥 잠깐 들렀다 오면 되는걸 본인 쉬고 싶은 이유로 아이를 그렇게 힘들게 하다니 이해가 안갑니다. 아이 좀 더 크면 집에두고 혼자 가서 실컷 쉬세요..요즘 애들 남의집에 그렇게 오래 있으라면 누구나 질색 합니다.
    엄마가 너무 어이가 없네요

  • 47. ..
    '23.6.2 7:39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님이 쉬러간다는 그 친정 님아이에게는 진짜 지옥일 수도 있다는 생각 안드시죠? 그러니 내 아이가 빰을 맞아도 좋다고 가잖아요. 그 사촌은 이쁜 내 장조카이고.. 진짜..

    님은 뭐가 중요한지를 모르는군요. 그리고 시가에서 일하면 친정에서 쉬는게 맞나요? 내집에서 쉬어야죠. 그 친정에서 누구는 일하겠네요. 님 쉬는동안

  • 48. ㅇㅇ
    '23.6.2 7:39 PM (211.245.xxx.42)

    원글님 남편이 제사를 아무리 중요하게 생각한다해도 딸보다 더 소중히 여길까요
    딸이 힘들어 하는거 솔직히 얘기하고 상의해서 제사문제도 해결하세요
    시가에 장남도 사정이 있으니 제사 주관하는 것에서 제외 시킨 거 잖아요
    원글님네도 사정이 있으면 못하는 거죠
    산사람이 죽은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두말하면 입 아픈거고
    만약 남편이 수용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야말로 엄마가 싸워서라도 해결해야되는 일이에요
    시가에 갈 일 없으면 원글님도 며칠씩 친정에 꼭 안가셔도 되는거죠?
    때 놓치고나서 후회하지 마세요
    참 딱해보여요

  • 49. satirev
    '23.6.2 7:40 PM (175.125.xxx.225)

    시댁~친정이 읍내 기준으로 차로 15분 거리 입니다. 그렇게 가까운데까지 와서 시댁에서 며칠 고생한 저는 친정에 며칠 머무르지도 못하는 걸까요? 중등 올라갔는데 그때도 안따라오면 혼자 둘 계확입니다

  • 50. ..
    '23.6.2 7:40 PM (175.223.xxx.103)

    1.뺨때린 조카 큰잘못.다신 안만나야함 2.집에 아이혼자두면 안됨
    3.님이 친정가있는동안 애는 친가에 놔두던가 외가집 싫다고한게 이해가 되네요 중요한 핵심적인 얘기 본문에 다빼놓고 그냥 이모싫어하는애처럼 써놨잖아요~

  • 51. ....
    '23.6.2 7:40 PM (122.36.xxx.234)

    외며느리여서 제사음식 혼자 해야 되는 거면
    님이 집에서 음식 미리 해서 남편 차에 실어 보내세요.
    님은 집에서 아이와 있으면서 쉬면 되겠네요.

    제사음식 하고 쓰레기 시집 청소해서 힘든 건 님 사정이죠. 왜 님 집 놔두고 꼭 친정에 가서 쉬어야 돼요? 더구나 님 아이가 그렇게나 싫어하고 폭행까지 당한 곳인데 아이 배려는 전혀 하지 않고 본인 편한 게 우선이세요? 님이 편히 쉬는 그 며칠간 아이가 겪을 상처와 공포는 어쩔거예요?

  • 52. satirev
    '23.6.2 7:41 PM (175.125.xxx.225)

    일년에 너다섯번 조부모 댁 놀러가는게 아이의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53.
    '23.6.2 7:42 PM (119.70.xxx.158)

    조카가 때린건 제가 본게 아니라서 말로만으로는 극심한 폭력 상황인지 그냥 장난삼아 슬쩍 친건지 다 모르겠어서 그건 말하지 않을래요. '때렸다'에 너무 감정이입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럽니다.

    보통 고맘때 여자아이가, 나이 많은 성인인 남자 사촌오빠가 영 맞지 않고 불편한건 매우 흔히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이건 그 오빠의 인성? 이런것과는 무관하게 그냥 그렇습니다.
    동성이라도 다섯살만 차이나도 재미없고 같이 있기 싫어합니다. 제 아들들이 어려서 시골가면 나이차 나는 형들이 있었는데 그랬습니다.
    보통 재미가 있으려면 공통의 화제, 놀거리,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대학생 오빠랑 뭘 하고 재미 있겠어요?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다른 조카아이는 그래도 재밌다고 쫄쫄 쫓아다니는 애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 아이가 그렇다고 해서 내 아이가 비정상은 아니란 겁니다.

    그리고 사회성은 그런식으로 길러지지 않아요. 억지로 같이 있기 싫은 상대와 억지로 시간을 보낸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혹시 평소에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소위 '왕따'가 될정도로 내성적인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시거나 이해하려는 노력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그 아이는 그냥 그렇게 타고난 것입니다.
    제 아들들 중 하나도 내성적이고 사회적이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단 한번도 너는 바로 그게 문제야, 고쳐야 해 라고 말하지 않았어요.
    너는 그렇구나. 너의 성격이 그렇구나.
    혹시 혼자 있는것이 편하고 좋으니? 아니면 친구랑 놀고 싶고 심심한데 어울리기가 어려운 것이니? 하고 물어봤지요.
    제 아이는 그닥 스스로 불편을 못 느끼기 그냥 있는 그대로 키웠고요,
    조금 더 나이가 들어 고등 이상 되니 스스로 사회생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알아서 정상?? 적인 사회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글님 입장에서 어쩔수 없이 시골에.일주일 가야 한다면 그걸 아이때문에 가지 말란것은 말이 안되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가기 전에 아이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만저만해서 꼭 가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는 정도는 해야 할것 같고요,
    그리고 가서 그 긴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홀로 견디더라도, 그것이 자기의 몫이라면 그냥 견디게끔 격려해주고 매일밤 오늘도 심심했을텐데 잘했어, 고마와,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런 반복이 결국 사회성을 기르는 훈련 그 자체가 될것이고, 아, 싫어도 어쩔수 없이 견뎌야 하는 시간이 있구나,.하는 식으로 아이가 성장해 나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54. ...
    '23.6.2 7:42 PM (222.111.xxx.126)

    사촌 간에 서로서로 뺨때리는 희한하게 폭력적인 이상한 집안구석이네요
    버릇없는 행동은 야단치고 주의주고 고쳐주면 되지 그걸 때리고 때렸다고 또 다른 형제가 때리고...
    싫을만도 하겠구만요

    사회성이요?
    포장하지 마세요
    뺨맞은 동생 데리고 그 놈의 폭력적인 집구석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안 읽히세요?

  • 55. ..
    '23.6.2 7:42 PM (59.15.xxx.141)

    아니 조카가 애를 때렸다는거보면 친정서도 그닥 대접 못받는분 같은데 왤케 친정 ㅁㆍㄷㅅ가서 안달인지 이해가 안되네
    친정가고싶은데 애땜에 못가니 애가 미운가본데
    원글 좀 이상한 사람같아요

  • 56. 환장하겠네
    '23.6.2 7:43 PM (221.140.xxx.139)

    이 분은 스스로가 아직 친정 중심 삶에서
    분리가 안 된 거에요.

    원거리 지역에 시가가 있어서 며칠 씩 일하고 나서
    부모 형제 보고 본인도 쉬어야겠다고 찾는 게
    본인 집이 아니라 친정이잖아요.

    아마 본인 사회초년생일 시절에 조카가 태어났고
    어떤 이유인지 합가해서 살면서 예뻐하고 정들었겠죠,
    여기까진 아름답지만

    아직까지도 조카에 대해서는 애정이 뚝뚝하고,
    본인 자녀에 대해서는 뭔가 나를 힘들게 하는 애라는
    인식이 글 전반에서 느껴져요.

    내 친정 싫다는 애 나도 싫다니.
    이게 정상적인 엄마가 할 말은 아니죠 ㅡㅡ

  • 57. 어머
    '23.6.2 7:44 PM (119.67.xxx.192)

    공감능력까지 없으신가보다
    나같아도 좋은 차(무시당하지 않을 장치) 몰고, 뺨 맞은 동생(분함) 태워 그 그지같은 우리 남매를 보호해주지 않는 그 곳에서 탈출하고 싶을 꺼예요. 이게 지나친 상상력인가요? 아이가 얼마나 일상이 고달프면 그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겠어요. 상상이 돌파구인거 같은데 또 넌 사회성도 없이 공상 망상만 한다고 얼마나 질책하셨을지...맘이 너무 아프네요.

    사회성이 없는 건 엄마 같아요. 엄마 시각으로 아이 망치지 마요.

  • 58. ..
    '23.6.2 7:44 PM (58.79.xxx.33)

    애들이 조부모만 보고와도 되죠. 꼭 같ㅇ은 시간대에 다 만나야할 이유도 없고. 좁은시골집에 애들 바글바글거리는 거 싫어하는 애들 많아요. 사촌이라도 다 친하게 지내야한다는 편견도 버리세요.

  • 59. ..
    '23.6.2 7:44 PM (59.15.xxx.141)

    글고 아이가 그런 상상 왜했겄어요
    동생 맞은거 너무 속상한데 엄마는 신경도 안쓰고
    내힘으로 할수있는것도 없으니 그저 상상만 할밖에요
    그걸 전혀 이해를 못하니 애만 불쌍

  • 60.
    '23.6.2 7:45 PM (180.224.xxx.118)

    엄마가 좀 이상하네요 조카얘기 하는게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뺨을 때린다는것도 기가 차고 용서를 했니 어쨌니..뭔가 정상적인 집이 아니에요

  • 61. satirev
    '23.6.2 7:45 PM (175.125.xxx.225)

    윗님
    뺨때리는 사건 있기 전부터 저희 아이는 유독 친정 식구들과 못어울렸습니다. 바로 한살어린 사촌 여동생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내내 잘지내다가 뺨사건 이후 사촌들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 62. 따귀
    '23.6.2 7:45 PM (211.245.xxx.42)

    가족을 헤치거나 상간남녀에 준하는 잘못을 한 게 아니라면 인간이 인간의 따귀를 때려서 응징하거나 훈육하는 건 안될 일입니다.

    더구나 따귀 때린 아이를 또 따귀를 때려 벌 준다는 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원글님이 경악스러워요.

  • 63. 아줌마
    '23.6.2 7:46 PM (223.39.xxx.242)

    자식을 이상한 애로 만드는 엄마는 부모자격이 있나요?
    당신이 낳은 내 자식입니다.
    사람마다 다 성격도, 기질도 달라요.
    책 많이 읽고 공상 많이 하면 문제 있는 아이인가요?

    아빠도, 엄마도 자식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 부모군요.
    자식이 차멀미하는데도, 외가에 트라우마가 있는데도
    제사가 중요하고 시골가서 일주일 지내다 오는게 당연한가요?

  • 64. 증말
    '23.6.2 7:47 PM (219.255.xxx.153)

    제가 둘째조카를 야단치지 않은건, 조카의 형이 그자리에서 바로 둘째조카의 뺨을 내리쳤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조카가 저희 아이에게 사과도 했고요 결국엔.

    둘째아이가 어른들 앞에서 먼저 버릇없는 행동을 했다는것은 첫째아이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걱정되는건 첫째가 책을 지나치게ㅜ 많이 읽고 공상을 많이해요.
    사건이 있던 날도 자기가 좋은 차를 몰고, 뺨맞은 동생을 차에 테워 서울 집으로 올라오는 상상을 했답니다.
    평소에도 지나칠 정도로 상상력이 풍붕한 아이인데 사회성 없는쪽그로 기질이 발현되고 있는게 우려스려운 것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려스러워서 뭘 어떻게 하실건가요?
    우려워서 친정에 데려가겠다는 건가요?

    큰 조카가 둘째 조카를 때렸죠? 그 집구석은 훈육을 폭력으로 하나요?

    큰 조카가 둘째 조카를 혼냈어도 님이 님아이를 보호하고 믿음을 주기 위해서라도 둘째 조카를 혼냈어야 해요.

    님의 큰 아이가 좋은 차를 운전해서 동생을 데리고 서울 집으로 오는 상상을 하는 건, 아주 피동적인 자기 방어예요. 엄마가 힘이 안돼주니 자기라도 상상으로라도 방어를 하겠다는 기저예요.

    지금이라도 아이를 위해 인생을 바꾸시고
    아이와 원글 둘다 상담심리 치료 하세요.

  • 65. ..
    '23.6.2 7:47 PM (58.79.xxx.33)

    그 잘어울리다는 사촌이야기는 왜? 자꾸하시나요? 님은 님조카들은 다 괜찮고 님아이만 이상하고 그래서 내친정이나 친정피붙이 싫어하는 딸이 싫다고하는 이상한 엄마거든요. 아무리 읽어봐도 님아이같은 성향이 있을 수있는데 님같은 엄마는 첨봐요. 이상해요.

  • 66. 아줌마
    '23.6.2 7:47 PM (223.39.xxx.242)

    사람들과 잘 못지내는게, 사회성이 부족한게
    대체 무슨 문제입니까? 그대로 인정해주면 안되나요?
    엄마 아빠가 있는그대로 받아주지 않으면
    이세상에 딸아이 편은 누가 되어주나요?

  • 67. satirev
    '23.6.2 7:48 PM (175.125.xxx.225)

    158님
    차분히 설명해 주시니 와닿습니다 남겨주신 댓글 천천히 다시 읽어보며 돌이켜볼게요 나머지 분들도고맙습니다..!

  • 68. ...
    '23.6.2 7:48 PM (222.111.xxx.126)

    본인 아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려 하지 않는군요
    아이 불쌍하다...
    엄마는 도대체 누구 엄마인가
    원래도 사이 좋지 않은 사촌들하고 맞고 때리고 하는 것까지 있었는데 외가가 좋을리가 없죠

    잘 안어울린다고 무조건 그 안에 던져 놓으면 어울려집니까?
    사회성이 그렇게 길러지는 겁니까?

    왜 아이가 동생 데리고 탈출하고 싶은지 알겠다...

  • 69. ...
    '23.6.2 7:49 PM (219.255.xxx.153)

    satirev
    '23.6.2 7:41 PM (175.125.xxx.225)
    일년에 너다섯번 조부모 댁 놀러가는게 아이의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싫다잖아요. 왜 억지로 몰아넣어요?
    미친 또라이 엄마네

  • 70. 환장하겠네
    '23.6.2 7:49 PM (221.140.xxx.139)

    댓글 보니 더더욱 확실하네요.

    지금 님은 딸아이가 친정과 관계를 힘들게 해서
    원망스러운 맘이잖아요.

    폭력을 휘두른 아이가 사과를 했다지만
    님 딸은 그 상황에서 마음이 치유되지 않은 거에요.
    남자아이들과 관계와 다르기도 하구요.

    제발 이제 스스로가 한 가정의 어른이고 중심이란 것 좀 깨달으세요.
    제사는 어쩌냐 장남 노릇이 어쩌냐 징징 거리지 마시고,

    님에게 지금 최 우선의 가족은 친정 식구들이 아니고
    예민하고 힘들어도 님의 딸 아들과 남편이라구요,

  • 71.
    '23.6.2 7:50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님 이상해요
    사촌이랑 꼭 붙임성있게 잘 지내야해요?
    그리고 제사는 1박2일 일정으로 짧게 마무리하고 집에 와서 쉬면 되잖아요. 쓰레기집같은 시댁일 하지 말구요.
    좀 맺고 끊는걸 단호히 해보세요. 친정가서 쉬는게 중요한게 아닌듯

  • 72. 아 답답
    '23.6.2 7:50 PM (119.67.xxx.192)

    저희 아이 유독 친정식구들과 못 어울렸습니다.
    바로 한살 어린 여동생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모르시겠어요? 원글님 아이가 못 어울리면 그 자체로 받아주고 이해해줘야죠. 여기에 왜 한살 어린 사촌 여동생이 나옵니까? 걔는 걔고 원글님 아이는 원글님 아이인거죠. 뭐가 문제인지 이해 안되시죠?

  • 73. ....
    '23.6.2 7:50 PM (118.235.xxx.221)

    원글님의 사고가 일반적이지 읺아요.
    지금 원글님은 대화.소통이 되지 않고
    혼자 하고 싶은 말만 하고있어요.
    꼭 상담 받아보세요.

    그리고 아이 입장에선 싫어하는 외가에 가는게 놀러가는게 아니죠.
    그건 고문이고 고통인거에요.
    왜 부모가 되어서 아이 입장은 전혀 고러 하지 않나요?

  • 74. satirev
    '23.6.2 7:51 PM (175.125.xxx.225)

    사실 둘째 아이가 장애가 있다보니 동생 항상 챙기라고 가르친게 아이가 동생만을 지나치게 생각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 같습니다. 잘 돌이켜 볼게요 감사합니다.

  • 75. ...
    '23.6.2 7:52 PM (219.255.xxx.153)

    satirev
    '23.6.2 7:45 PM (175.125.xxx.225)
    윗님
    뺨때리는 사건 있기 전부터 저희 아이는 유독 친정 식구들과 못어울렸습니다. 바로 한살어린 사촌 여동생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내내 잘지내다가 뺨사건 이후 사촌들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왜 사촌여동생과 비교하나요?
    님과 님 친정 식구들이 이상하니까 그전부터 싫어했겠죠.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면 당연 싫어하죠.

    원글의 딸이 어린데도 불구하고 그 친정 분위기에 동화되지 않은 것을 보면
    사리분별이 있고 똑똑하네요. 애 잘 키우세요.

  • 76. 대환장파티
    '23.6.2 7:52 PM (223.39.xxx.242)

    내 친정 싫다는 애 나도 싫다니.
    이게 정상적인 엄마가 할 말은 아니죠 ㅡㅡ22222

    엄마야말로 사회성이 부족하고, 공감능력이 없고
    강자(시어른, 남편)에는 굴복하고
    약자(자식)에게 횡포를 부리는...... 우려스럽습니다.
    병원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77. ㅡㅡㅡㅡ
    '23.6.2 7:5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 집은 뺨때리는게 유행이에요?
    한번이라도 딸아이 입장에서 생각해 보세요.
    외갓집 데려간다고 아이 사회성에 1도 도움 안 될거 같고, 결국 엄마 쉬겠다고 기어이 아이 데리고 가는거네요.
    아이 성인될때까지 엄마가 좀 참으면 안되나요?
    아니면, 아이가 외갓집에 대한 거부감 없애도록 노력이라도 하던가요.
    전업이면 제사 지내고 집에 와서 낮에
    식구들 없을때 쉬세요.

  • 78. ...
    '23.6.2 7:53 PM (112.168.xxx.69)

    답정너인 엄마..

    뺨맞은 동생 데리고 좋은차 운전해서 집에 가는 상상을 했다는 큰 아이가 이해가 되네요. 이런 이기적인 엄마 밑에서 자라느라 얼마나 힘들지.

  • 79. ...
    '23.6.2 7:53 PM (183.99.xxx.165)

    지난 글까지 찾아봤어요.
    아이는 정상이구요. 조용하고 말수적고 언어능력 발달하고 감수성 풍부하고...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것보다 익숙한 소수의 사람과 관계맺길 좋아하고... 세상엔 왁지지껄 어울리기보다 혼자 조용히 책 읽고 사색하고 상상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은 이상해요. 초등1학년 자기 자식 뺨때린 대학생 조카가 아니라 그 조카를 싫어하는 딸을 미워하는 엄마가 있다니 놀라고 갑니다. 게다가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데, 아이 기질이 이상해서 그렇다는 엄마라니요.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이상 따돌림을 당해도 되는 이유란 없는 걸 모르시나봐요.
    아이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기댈 곳이 없네요. 아이가 가여워요.

  • 80. ..
    '23.6.2 7:53 P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정작 내 애는 그렇게 싫다는데
    엄마라는 분은 본인이 시집에서 고생했으니
    무조건 친정가서 편히 며칠을 쉬어야 한다고 고집하시는게 정말 이상해요,
    보통 결혼해서 애가 그만큼 크면 친정에서 아무리 잘해줘도
    내집이 편해서 빨리 내집으로들 가고 싶어 하던데요.
    원글님 고생에 대한 보상에 왜 아이의 희생이 따라야 하나요?

  • 81. 그냥
    '23.6.2 7:53 PM (118.235.xxx.116)

    친정 조카들이 자기 분신같은가봐요.애들은 친가에 두고 님혼자 친정가세요.그리고 남편보고 와서 애들데려가라하고 님혼자 버스타고오면 되잖아요.별..그 사촌여동생아이가 님딸이었음 좋겠죠?

  • 82. ㅁㅁ
    '23.6.2 7:5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말 그대로 답정너
    뭐 어쩌라구요?
    어차피 생긴대로 살거면서

  • 83. ...
    '23.6.2 7:54 PM (222.111.xxx.126)

    장애 있는 아이를 뺨을 때렸다고요?
    그런데 그 아이가 맞을 짓을 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진짜 그 외가 희한한 집구석일세...
    원글이 왜 그런지도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장애있는 동생은 맞아도 엄마는 외면하고, 장애 있는 동생에 대한 책임은 큰 아이에게 지우고...
    도대체 뭐하는 엄마예요?

    진짜 이상한 사람일세

  • 84. 미친
    '23.6.2 7:54 PM (219.255.xxx.153)

    님 친정조카는 님의 장애가 있는 둘째아이를 훈육한다고 때렸네요.
    이상한 집구석이네요

  • 85. ㄹㄹ
    '23.6.2 7:54 PM (124.49.xxx.240)

    님 상담 좀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저번 글도 읽어봤지만 일의 우선순위나 친정이나 친인척에 대한 감정, 아이들에 대한 감정이 보통 사람과 다르게 보여요.
    사촌조카들과 아이를 계속 비교하시고 모자르다고 말씀하시는데 친정에서 님은 인정받고 사랑받는 딸이신가요?
    딸한테 본인의 모습을 투영하고 계신 건 아닌가 할 정도로 딸의 고통에 대해 무감각 해 보입니다.

    저라면 당연히 아이와 함께 집에 있어요
    초고가 1년에 너댓번 1주일씩 조부모집에 가는 건 흔치 않은 일이에요

  • 86. satirev
    '23.6.2 7:55 PM (175.125.xxx.225)

    차례 준비는 아이아빠가 사실상 집안의 장남 노릇을 하기 때문이고(형제들끼리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시댁이 쓰레기집..인것은 시부모님은 연로하셨고 도련님 내외는 몸이 약간 불편합니다. 아픈 동생 수소문해 짝지어준게 제 남편이었구요. 답이 되셨는지요..

  • 87.
    '23.6.2 7:55 PM (211.245.xxx.42)

    그럼 장애가 있는 아이 뺨을 때렸는데 엄마는 그냥 넘어갔다는 건가요

  • 88. ㄹㄹ
    '23.6.2 7:56 PM (124.49.xxx.240)

    못 어울리는 것보다는 잘 어울리는 게 좋긴 하지만 강요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집착하고 비난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성격 흔하다면 흔한대요

  • 89. ...
    '23.6.2 7:58 PM (222.111.xxx.126)

    남편일을 개입시키지 마요
    그게 당신 딸에 대한 당신의 방기, 무시, 외면을 정당화시켜주지 않아요

    그렇게 당신 남편, 시댁이 밉고 장애있는 자식이 싫고 그 딸을 때려도 번듯하게 멀쩡한 조카만 두둔할 거면 아이들 남편한테 두고 이혼하고 친정가서 사세요

    이미 엄마 자격은 내팽겨치고 나 힘든데 그것도 자식이 안따라주냐 하면 그냥 여기서 따로 사는게 좋겠어요
    이제 겨우 초등학생인데 이정도면 엄마가 학대 수준이네요

  • 90. ㅋㅋㅋ
    '23.6.2 7:58 PM (219.255.xxx.153)

    satirev
    '23.6.2 7:55 PM (175.125.xxx.225)
    차례 준비는 아이아빠가 사실상 집안의 장남 노릇을 하기 때문이고(형제들끼리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시댁이 쓰레기집..인것은 시부모님은 연로하셨고 도련님 내외는 몸이 약간 불편합니다. 아픈 동생 수소문해 짝지어준게 제 남편이었구요. 답이 되셨는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슨 답이 됐다는 건가요?
    사실상 장남이라니 원래 형이 또 있다는 말.
    시동생이 몸이 불편한 것과 결혼시킨 얘기는 왜 여기서 나와요?

    원글 사고가 정상은 아니네요.
    빨리 큰 애를 탈출시켜야 애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겠어요

  • 91. ...
    '23.6.2 7:58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답정너인 엄마..

    뺨맞은 동생 데리고 좋은차 운전해서 집에 가는 상상을 했다는 큰 아이가 이해가 되네요. .

    왜 꼭 친정식구와 어울려야만 합니까. 외깃집이 싫을수도 있죠 아이들보다 친정이 좋은 엄마라니 아이들은 얼마나 절망스러울까요.

  • 92. 어쩌면
    '23.6.2 7:59 PM (119.67.xxx.192)

    원글님도 굉장히 불우한 어린시절을 경험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본인 문제부터 잘 치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 문제보다 원글님 본인을 위해 친정과는 거리를 두심이 좋아보여요. 너무 익숙해서 친정에서 겪어온 부당함이 부당함인 줄도 모르시는 거 같아요. 친정에 쉬러 간다지만 거기서도 제대로 쉬는 거 아닌거 같아요.

  • 93. 행복하고싶다
    '23.6.2 8:00 PM (112.152.xxx.137)

    장애가 있는 둘째 뺨을 때렸다니 댓글 읽을수록 충격...
    하.. 저도 뭐 훌륭한 엄마는 아니지만 글쓰신분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 94. 이분은
    '23.6.2 8:00 PM (68.98.xxx.152)

    아이 이야기와 상관없이
    나는 이렇게 할만큼 한다 라는 기준이 있어요.
    내가 이만큼 하고 나서 할말을 해야 당당할수 있다라는 신념.

    나쁘거나 틀린건 아닌데
    과정에서 주위사람들이 협조해주지않았라고 투정 중 .

  • 95. ..
    '23.6.2 8:00 PM (202.7.xxx.2)

    어머니가 정상적이지 않아요.
    아이가 초등생이면 아직 젊으실텐데
    솔직히 정서적으로도 지적으로도 문제 있어보여요.
    따님이 불쌍해요.
    부모노릇 한다고 간섭이나 훈육 하지 말고
    따님이 하고싶은대로 두는게 차라리 더 나을듯요.

  • 96. satirev
    '23.6.2 8:00 PM (175.125.xxx.225)

    (219.255.xxx.153 님
    윗댓글에서 제 남편이 왜
    장남노릇하고 시댁이 왜 쓰레기집인지 물어보셔서 답을 드린 것입니다!!!!!!

  • 97. ..
    '23.6.2 8:01 PM (58.79.xxx.33)

    님 사고가 아주 이상해요. 아이가 외가 싫어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야하는데 계속하는 이야기가 나는 친정가야하는 여러가지이유가 구절구절 많이있고 그러니 내가 시가에 희생하는 거 친정가는 걸로 풀어야한다. 애가 왕따고 성격이 이상해서 외갓집싫어하는데 난 내딸이 싫다.

    이게 정상사고 맞나요? 제발 상담좀 받아보세요.

  • 98. ㅇㅇ
    '23.6.2 8:02 PM (124.49.xxx.240)

    원글님 저는 살면서 집안이건 밖이건 뺨 때리는 경우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아이가 잘못을 하면 조부모 정도라면 모를까 보통은 그 부모에게 훈육하라 넘기는 거지 누가 뺨을 때리긴 때려요
    정말 이상한 일인데 원글님은 모르시는 것 같아요

  • 99. 친정에서
    '23.6.2 8:02 PM (119.67.xxx.192)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하신 듯 ㅜㅜㅜㅜㅜ

  • 100. 아니죠
    '23.6.2 8:04 PM (219.255.xxx.153)

    님 답글에서 왜 장남노릇을 하는지 답이 없어요
    시동생이 몸이 불편해서 님 남편이 장남노릇을 하는 건가요?
    진짜 형님이 있을텐데, 그에 대한 말이 있어야 장남 노릇을 왜 하는지에 대한 답이죠.
    그리고 시부모가 연로해서 쓰레기집이 되나요?
    제가 아는 80대 90대 어르신들 홀로 둘이 살면서도 집이 깨끗해요. 어지럽히지 않으니까요

  • 101. ...
    '23.6.2 8:05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댓글까지 다 읽지는 않았지만, 원글님 친정에서 정서적으로 독립이 필요해 보이고요. 아이가 원글님 친정 가기 싫어하는게 이해가 되려고 해요.
    아이들은요. 진짜 정직한게 자기 좋아해 주는 사람들, 자기에게 호의적인 사람들 기가 막히게 알아요. 가도 찬밥이거나 도움을 청할 때가 없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원글님을 무시하는게 아니면 아무리 버릇 들인다고 뺨을 때리나요? 이건 어떤 상황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그런일이 발생하고 원글님은 어떻게 행동했는지 궁금하네요(댓글 안 봐서 몰라요.)아이를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보호해 주세요. 아이가 이렇게 가기 싫어할 때는 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보통 이럴 경우 잘 달래서 기분좋게 가거나 아니면 엄마가 가는 걸 포기해야죠. 그래서 엄마 자리가 힘든거잖아요.
    그리고 아이가 엄마가 사촌에게 잘 해주는게 싫다고 했는데 사촌에게 상처받은게 있거나 우리를 대하는 엄마 태도가 사촌을 대할 때랑 다르면 아이는 배신감 느낄 수 있어요.
    아이에게 문제점을 찾기보다는 친정 분위기를 먼저 보시면 오히려 해결책 찾기 쉽겠다 싶기도 해요.

  • 102. ??
    '23.6.2 8:05 PM (219.255.xxx.153)

    (219.255.xxx.153 님
    윗댓글에서 제 남편이 왜
    장남노릇하고 시댁이 왜 쓰레기집인지 물어보셔서 답을 드린 것입니다!!!!!!
    ㅡㅡㅡㅡㅡ
    느낌표 6개. 화나셨나요?

  • 103. 나는나
    '23.6.2 8:06 PM (39.118.xxx.220)

    아이는 똑똑한데 엄마 아빠가 앞뒤 못가리는 오지라퍼네요. 지금처럼 계속하면 님 아이 부모한테 돌아설겁니다.

  • 104. 헐.
    '23.6.2 8:06 PM (122.36.xxx.85)

    원글님, 그 뺨때린 조카한테 사과는 제대로 받았을까요? 원글 아이가요.
    아무리 사과를 했다고 한들, 그 충격이 쉽게 없어지지 않을텐데요?
    원글이 제일 이상해요.
    이 상황이면, 아이를 다독이고, 가기 힘들어하는걸 안타까워해야지, 왜 아이 탓을 하죠?
    원글님, 지금 제일 중요한게 뭐죠??

  • 105. 그런데
    '23.6.2 8:06 PM (1.234.xxx.45)

    친정가서 쉬는게 가능하세요?
    연로하신 부모님과 계셔도 그렇고
    남자형제가 부모님 모시면 더더욱, 신혼도 아니고 초등고학년 자식 키우는 딸이 친정에서 아이들까지 데리고 쉬고 오는게 가능한 일인가요? 그 치닦거리를 누가 하나요? 나이들고 아이가 그 정도 나이되면 친정도 쉬기만 할 수는 없던데.

    그리고 님은..교통편 때문에 그런다면, 아이가 친가는 싫어하지 않는다면 제사 끝나고 다 같이 명절인사로 친정갔다 아이와 남편은 다시 친가로 보내고 님만 부모님 옆에서 며칠 쉬다 오던가요.

    이유는 여기 글 올렸던대로 쓰세요. 아이에게 동생이 사촌에게 뺨맞은게 충격이었던것 같다. 님친정이 아이를 이해하든 아니든
    님아이는 그래서 외가집 불편하면 거기 오래있을 이유 없어요.

    원글님 글 읽으면요..
    친정 눈치 엄청 보는 분 같아요. 님 친정이 그런 분위기라 님아이가 조카에게 빰 맞는것도 가능했던거고요. 댓글에도 나왔듯 고모 어려워 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라면 님 아들이 아무리 버릇없이 행동해도 손님인 사촌을 감히 뺨을 갈기는 일을 할 수는 없어요.
    님이나 님형제들이 버릇없다고 장손 뺨 때릴 수 있나요? 못그럴걸요.

    님은 어려서부터 익숙해서 자연스런 님 친정분위기(장손 특별히 위하는 집들이 남존여비 가부장적 분위기랑 같이가죠),
    님딸이 보기에는 이상하고 받아들이기 힘든 면 있을거에요.

    우리 시집이 장남과 아닌 아들들 차별 심하고 당연 딸자식과 여자조카들에 대한 다른 대우가 확 눈에 뛰는..장손 타령하는 집인데요,
    거기 속한 사람들 행동 타인들이 보면 진짜 이상하거든요.
    21세기에 20세기 초반 좋지도 않은 남녀차별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도 참 별로지만..난 솔직히 우리 시누들도 진짜 이해안가요.
    딸이라고 친정와도 대접못받고(재미는 있겠죠) 자기뿐 아니라 남편들까지 집안 일꾼으로 부림받으면서도 그렇게 아이들까지 친정 데리고 와서 큰외숙과 자기 친정 장손 떠받드는 분위기요.
    그게 자기들 돋보이는줄 알던데(여자는 친정이 든든해야 한다를 가부장적인 시골은 진짜 이상한 방향으로 자기 식구들이 자기 친정에 절절매는걸 친정 든든해지는거로 생각하는듯) 원글님은 아니면 다행인데..한번 생각은 해보세요.
    나는 왜 아이가 저렇게 싫어하는데도 내 친정에서 아이를 데리고 며칠을 꼭 머물고 싶은지.

  • 106. ...
    '23.6.2 8:07 PM (219.255.xxx.153)

    사촌에게는 너그럽고 잘해주면서
    자녀에게는 엄격하고 문제점을 찾으려고 하니까
    아이는 엄마가 사촌을 잘해주는게 싫고
    외갓집에도 가기 싫어지죠.

  • 107. .....
    '23.6.2 8:09 PM (118.235.xxx.6)

    안가면되죠 원글님도 뭣이 중헌디

  • 108. ㅇㅇ
    '23.6.2 8:12 PM (124.49.xxx.240)

    진심으로 아이도 님도 걱정이 되어 그러는데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사실 아이는 문제 없어 보이는데 엄마와의 관계가 걱정이 됩니다.

  • 109. ...
    '23.6.2 8:16 PM (219.255.xxx.153)

    아이 사촌이 말이 없고 조용하고, 원글 아이가 명랑 쾌활하면, 원글은 자기 아이에게
    "너는 사촌처럼 왜 조용하지 않냐"고 할 엄마예요
    친정 집착, 자기 아이에 대한 차별과 비하가 심해요.

  • 110. ....
    '23.6.2 8:17 PM (118.235.xxx.182)

    이집은 아이와 엄마를 분리시켜야 해요. 엄마가 아이를 학대하네요. 멀쩡한 애를 이상한 애로 만드는것도 엄마의 정신적 학대에요.

  • 111. ......
    '23.6.2 8:21 PM (211.49.xxx.97)

    이 엄마 이상하네요. 무슨 청소를 맨날며칠을해요. 그냥 제사하루 치르고 오면되지..그리고 애가 싫다는데 친정에서 며칠씩 왜 있어요?? 자기집와서 쉬어야죠. 형제자매는 따로 만나시던가해야지..
    애 의견과 생각은 전혀 안하네요

  • 112. ...
    '23.6.2 8:23 PM (222.111.xxx.217)

    작은 아이 뺨맞은 사건이 과거형인 걸보면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나 유치원생일 때 일어난 사건일텐데요
    그 나이 어린이가 버릇없이 군다고 도대체 어느정도 버릇없으면 장성한 오빠한테 뺨을 맞을일이 될까요?
    그 나이 때 다들 어리광에 버릇 없는 거 일반적이지 않나요? 게다가 무슨 장애인지 장애까지 있는 조그만 여자 어린애한테요?
    체격차이를 보세요
    어디 때릴데가 있다고 감히 뺨을 때려요?

    원글님이 그래도 된다는 암묵적인 신호가 있으니 때린 겁니다
    암만 사이 좋지 않은 사촌 간에 투닥투닥도 잘 안해요
    게다가 그 어린것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다고 덩치 큰 나이차이도 큰 오빠가 함부로 손찌검이예요?
    엄마가 그 상황에서 지랄지랄했어봐요
    감히 어떻게 그런짓을 하냐고요
    애기 여동생한테...

    그 일 자체가 벌어진 이유가 이미 엄마가 암묵적으로 그래도 된다는 신호가 오래전부터 있었던 거라구요
    알겠어요?

    큰 딸은 이미 그런 역학관계를 알고 있는데 그집식구들하고 잘 지낼리가 없잖아요

    오빠가 사과했다는데 저런 분위기면 형식적으로 겨우 했을 거고 그 이후에 엄마없는 자리에서 원글님 딸들은 물리적 폭력만 빼고 내내 구박받고 조롱당했을게 눈에 선하네요
    이런 사촌들하고 못 어울린다는게 애 잘못인가요?

    엄마가 친정에 정신이 팔려서 애들이 무슨 대접을 받아도 냅두니 그렇게 된거 아닌가요?
    눈칫밥에 구박에...

    아이는 이미 엄마는 우리편이 아닌 거 다 알아요
    이제 겨우 초 고학년인데...
    근데 굳이 친정 데리고 가겠다는 심리를 진짜 모르겠네
    제3자가 이정도 글만 봐도 빤히 보이누만

  • 113. ....
    '23.6.2 8:24 PM (118.235.xxx.182)

    그냥 애 놓고 가세요. 이런 엄마면 함께 사는것도 아이에겐 힘든 일일갑니다.

  • 114. 엄마가
    '23.6.2 8:24 PM (118.235.xxx.116)

    아직 애네요..애가 애를..그러니 자기애가 맞아도 대응못하고 조카들이 자기 이상형이 되는듯이 굴고..자기애들 학대당해도 그럴만 했다하고.
    친정가고싶으면 이혼하고 애들놔두고 훨훨 가세요.님은 그러고싶어 안달난 사람같아요

  • 115. ..
    '23.6.2 8:25 PM (59.15.xxx.141)

    이분 댓글까지 보니 지적으로 좀 문제있는거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말해도 그게 자기머리론 뭐가 문제라는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듯
    상담은 고사하고 알아듣질 못하니
    애만 불쌍하지요

  • 116. ditto
    '23.6.2 8:27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애가 싫다하는데,, 저는 과한 상상이지만(망상이기를 바라며) 혹시 사촌 오빠와 성적인 접촉이 있었던 게 아닐까 의심까지 드네요 딸이 학교에서도 왕따라고 하니.. 지금 모습은 친족 성범죄 피해자의 모습과도 겹쳐 보이거든요
    아이가 싫다 하는데 원글님 너무 무감각한 부모처럼 보여요

  • 117. 여쭌다니 답
    '23.6.2 8:29 PM (108.28.xxx.52)

    아줌마, 아이들 키울 자격이 없어욧 !

  • 118. 글링
    '23.6.2 8:30 PM (1.241.xxx.121)

    으음. 아이가 왕따인것은 아이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 특히 딸의 경우에는 엄마와의 관계가 세상을 나가는 다리입니다. 엄마와 딸의 관계가 휘청이는점을 돌아보시면 좋겠네요. 아픈동생을 대학생형이 뺨 때렸는데도 그게 아이탓이라고 생각하는 점, 친정가기 싫어하는 아이 나도 싫다라고하는 점. 다른 여러 부분에서 님이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보여요. 슬픈것은 이게 아마 님이 님 스스로를 생각하는 정도일것이에요. 아이가 더 커서 더 닫히기전에 님과 아이 상담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이와 마음이 아이인 채로 자라지못한 원글님 가엽네요.

  • 119. ....
    '23.6.2 8:30 PM (118.235.xxx.182)

    이 엄마는 지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가족내의 역학관계에 대한 이해도 못하고 무시 받아도 무시 받는것도 모르고 막내로 귀여움 받고 싶은 마음만 있어요.
    그러니 그에 반해 영민하여 책 읽는 것 좋아하고 공상을 하는 딸을 이해를 못하고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본인 이해력이나 지능에서는 어렵거든요. 딸은 엄마보다 똑똑해서 가족의 역학관계를 다 알고 있으니 가고 싶을리가 없죠. 그리고 이 엄마에게 상담 받으러 가라고 하실 필요 앖어요. 이 엄마는 경계성 지능장애 같아요.

  • 120. 어제
    '23.6.2 8:31 PM (183.97.xxx.102)

    이렇게 댓글이 달려도...
    82 분들이 자기 말을 이해 못해서 이런 답답한 댓글을 단다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네요.

    애만 불쌍....

  • 121. 아이고
    '23.6.2 8:33 PM (119.70.xxx.158)

    아까에 이어 다시 쓰는데,
    아이 사촌 오빠가 뺨을 때린것-그것때문에.싫다고 한것-->이건 하나도 중요한게 아니에요.
    제가 직접 본게.아니니 제가 정확하다곤 할수 없으나 원글님이 그자리에 있었고 그래서 바로 잘못을 시정했다면 이 많은 사람들이 마구 분노하고 초집중해서 몰아세우듯 진짜 심각한 상황은 아마도 아니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물론 때리는것이 잘했단 얘긴 아니에요.)

    아이가 굳이 외가가 싫은 이유로 그걸 말한것은 실제로 그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냥 둘러댄거라고 보여요.

    자, 생각해보세요.
    그냥 자긴 불편하고 싫은데 자꾸 엄마가 왜그러냐고 물어봐요. 애는 이걸 마땅히 설명할 방법이 없어요.
    그냥 불편하고 싫은데 "그냥~ "이렇게 말하면, 엄마는 또 "세상에 그냥이 어딨어? 너는 평소에도 이게 문제야,사회성이 없어서 친구도 없고 어쩌고 저쩌고~~~" 가 되는거에요.
    그럼 당연히 싫어요.
    초등 고학년이면 그 상황을 이미 인지하고 있고 그렇게 그 사촌오빠의 폭력으로 적절하게 둘러댄거에요.
    너무 많은 분들이 문제의 핵심을 못 잡으니 할수 없이 설명합니다만 그런겁니다.

    그리고 원글님과 이 많은 댓글이 말하는 그 구구절절한 상황.. 시댁이 더럽고, 외가에 꼭 가야하고.. 기타 등등...
    이거 하나도 안중요해요.
    이 얘기의 핵심은,

    아이가 외가에 가기 싫어한다. 사촌오빠 싫어한다..

    이것만 집중하자고요.

    이건요,.방법이 없어요.
    그냥 아이에게 담백하게 설명하세요.
    미안한데, 외가에 꼭 일주일 가야해..니가 좀 더 커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되면, 너 혼자 밥도 차려 먹을수 있고 그럴거니까 안심이 되서 두고 갈수도 있어. 하지만 지금은 니가 그럴 능력이 안되니까 어쩔수 없이 같이 가야해..이 점은 엄마로써 참 미안하게 생각해.
    사촌오빠나 외가를 싫어하는 너의 감정은 충분히 알겠어. 그 싫은 걸 좋아하라가 강요하지 않을께.
    다만 그냥 조금이라도 니가 가서 잘 지낼수 있도록 읽을 책을 충분히 챙겨가도록 하자. 라든지, 또는 공부할것도 가져가자 라든지,

    이정도 하면 충분한 사항이에요.

    되셨나요??

    자꾸 달을 보라는데 손가락만 보고들 계셔서 환장합니다.
    폭력 나쁜거에요. 뺨때리는게 잘한거라는게 아니라.. 그걸 우리는 아무도 그 자리에 없어서 보지 않았으므로.. 그게 어떤 상황인지 얼마나 심각한지 몰라요. 제발들 그만들 좀 하시길..

  • 122. ..
    '23.6.2 8:3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치워도 어차피 어질러질 집 뭐하러 치워요
    참 바보스럽네요
    저도 그런 시댁에다 친정도 가까워서 그 기분 아는데 뭘 그렇게 희생하려고 하고
    친정에서 쉰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시댁 간다 제사 지낸다 다음 날 친정에 들러 집에 온다 끝입니다
    솔직히 친정도 내가 손님이지 뭐 오래 있다 간다면 좋다고 하겠어요

  • 123. . . .
    '23.6.2 8:36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외가가 폭력집안이니 가기 싫죠

  • 124. 우려
    '23.6.2 8:37 PM (108.28.xxx.52)

    먼저글 안읽었지만
    지금 이 원글이 싫다라고 하는 아이가 딸아이인거죠 ?
    그리고 친정에 조카들이 많은 모양인데 남자 조카들도 있을 거 같구....
    딸이 정말 얘기 못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돼요.
    그게 아니라 해도 이 엄마라는 원글은 정말 최악이네요.

  • 125. ...
    '23.6.2 8:39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정신과에 꼭 가세요
    엄마가 치료받고 정신 차려서 그동안 아이한테 했던 잘못들 사과하세요. 지금 하고 있는거 정신적 학대예요.
    아이는 내성적일 뿐 별 문제 없는데, 엄마가 자꾸 문제있다하니가 점점 더 위축되고 있어요.
    이상한 엄마때문에 점점 더 안으로 숨을거라구요.

    시가가 지저분하면 도우미 보내시구요
    제사가 그렇게 중요하면 요즘 제사음식 잘 하는 곳들 있어요. 집에서 한 것 처럼.
    그런데 주문해서 남편하라고 하세요.
    애가 중요한데 무슨 시댁 친정 하고 있나요 지금???

  • 126. ㅇㅇ
    '23.6.2 8:42 PM (211.245.xxx.42)

    애들까지 줄줄이 데리고 와서 며칠씩 쉬다가는 시누이를 둔 친정올케가 안됐네요.
    원글님 피셜 쉰다고 하셨으니 크게 올케 일 덜어주실 것 같진 않으시고..

  • 127. ...
    '23.6.2 8:43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 치료가 필요해보여요. 아이 말고 원글이요.
    엄마가 치료받고 정신 차려서 그동안 아이한테 했던 잘못들 사과하세요. 지금 하고 있는거 정신적 학대예요.
    아이는 내성적일 뿐 별 문제 없는데, 엄마가 자꾸 문제있다하니가 점점 더 위축되고 있어요.
    이상한 엄마때문에 점점 더 안으로 숨을거라구요.

    시가가 지저분하면 도우미 보내시구요
    제사가 그렇게 중요하면 요즘 제사음식 잘 하는 곳들 있어요. 집에서 한 것 처럼.
    그런데 주문해서 남편하라고 하세요.
    애가 중요한데 무슨 시댁 친정 하고 있나요 지금???

  • 128. 시집
    '23.6.2 8:48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원글이 시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듯해요
    남편이 시집 가는 거에 진심이죠? 아이가 혹여라도 싫은티 내면 ㅈㄹ하나요?

    아이는 눈치 보는 듯 해요

    저는 솔직하게 아이한테 이야기했어요. 엄마가족은 외할머니지
    친할머니 아니다 그리고 엄마는 불편하다.

    그래도 애가 친정 싫다하면 아빠랑 있으라 하고 가세요

    원글도 친정가서 쉬는 날이 있어야죠

  • 129. 근데요
    '23.6.2 8:50 PM (202.180.xxx.82)

    저도 다른 분처럼 님 아이가 맞은 일은 다 빼고서라도요
    그냥 안맞는 거예요. 님 외가 분위기랑 님 아이랑.
    누구 잘못이고 아니고 간에 안맞아요.
    그런데 꾸역꾸역 데려가는게 잘못이라구요.

    저도 굳이 설명하자면 님 첫째같이 예민하고 책읽는거 좋아하는 아이였고 저희 친척들은 아니었어요. 다들 북적북적 저에게는
    친근하게 잘 대해줬지만 성정이 서로 맞지 않아서 딱히 접점이 없어서 저는 친척집 가기 싫었어요. 근데 저희 엄마는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시고 또 제가 잘 못 어울린다고 좀 싫어하시고.. 그렇지만 님처럼 싫다는 애를 끌고 며칠 자고 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아직도 명절 생각하면 할거없는 곤욕스러운 시간으로 기억해요.
    하물며 님은 애를 애 혼자서는 어디 외출도 못할 친척집에 데려가 며칠 자고 오고.. 그러면 애는 얼마나 괴로울지 상상이 안가세요?

  • 130. 저도
    '23.6.2 8:51 PM (221.162.xxx.50) - 삭제된댓글

    위에 ditto님 같은 생각했어요

    친정에서 며칠씩 있다는거
    스무살 넘은 사촌오빠가
    동생한테 뺨까지 때릴정도의 위세
    지켜주지 않는 엄마
    단지 싫다고밖에 표현못하는 어린 여자아이
    내편이 아닌 엄마
    장애있는 동생

    친정에서 뭔일이 있었어도
    딸아이는 엄마한테
    아무말 못했을것같아요

    정말
    제정신인 엄마라면
    단 한번이라도
    내자식 편에서 생각해봐요

  • 131. 걱정
    '23.6.2 8:55 PM (221.162.xxx.50)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며칠씩 있다는거
    스무살 넘은 사촌오빠가
    동생한테 뺨까지 때릴정도의 위세
    지켜주지 않는 엄마
    단지 싫다고밖에 표현못하는 어린 여자아이
    내편이 아닌 엄마
    장애있는 동생

    친정에서 뭔일이 있었어도
    딸아이는 엄마한테
    아무말 못했을것같아요

    정말
    제정신인 엄마라면
    단 한번이라도
    내자식 편에서 생각해봐요

  • 132. ...
    '23.6.2 8:56 PM (219.255.xxx.153)

    원글님 아이는 좀 크면 가출할 거예요.
    저런 엄마랑 사느니 나가죠

  • 133. 158님
    '23.6.2 9:03 PM (211.54.xxx.161)

    158님 제발 일주일 쉬어도 괜찮다고 하지 마세요.

    유일하게 원글님이 님글에 동조하는 이유 하나는 님 글만이 시댁 친정에서 일주일 지내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유일한 분이셔서 그래요.

    님말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있어도 되도록 하려는 건데 그렇게 일주일 있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는

    너무나 고통일거 같네요. 제발 일주일 있어도 된다는 식의 원글에게 면죄부를 주지 마세요.

  • 134. 폭력
    '23.6.2 9:04 PM (58.126.xxx.131)

    근데 애들끼리 뺨때리게
    두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은데요...
    집안 분위기가 좀..... 희얀해요
    저라도 가기 싫겠어요.

  • 135. 아이고…
    '23.6.2 9:08 PM (211.235.xxx.179)

    일단은… 원글님 삶이 많이 고단하시네요…
    둘째가 장애도 있고…
    친정에 가면 그나마 원글님 위해주고 번듯한 조카가 고모라고 좋아해주고 그런가봐요… 더 자주 가고 싶고 쉬고 힘을 얻고 오고 싶으신가봐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이 약하시네요…
    힘이 많이 드시겠지만 따님 예뻐해주세요…
    지금 글을 보면 믿는 구석이 큰 딸밖에 없어보이세요. 친정 싫어하는 딸이 나도 싫다니.. 이건 딸을 대하는 마음이 아니라 남편을 대하는 마음이에요… 딸은 남편이 아닌데요…
    아직 어려요… 성인이 되면 조카 못지 않은, 아니 비교도 안되는 원글님께 든든한 편이 될 거에요.
    지금은 딸도 아이에요… 원글님의 무거운 짐을 나눠질 사람이 아니에요…ㅠㅠ

  • 136. 원글님아
    '23.6.2 9:08 PM (106.101.xxx.78)

    친정이던 시댁이던
    사람이 사람 뺨을 때리는 일이 벌어지면
    그것도 한번아니고 두번이나 보면서도
    그 환경에 내 자식들을 계속 델고가는거는
    진짜 이상해요

    초등내자식이 뺨을 맞았는데
    그 집구석을 계속 출입을해요?

    보통의 엄마같으면
    절대 발길끊지요

    조카고 나발이고
    친정이고 뭐고간에

    그런장면을 보는것조차 못하게 막아서는게 부모아니에요?
    내자식이 당한 그곳에 애를 데리고 또 가는것도 아동학대에요

  • 137. 진심으로
    '23.6.2 9:09 PM (106.101.xxx.78)

    이상한 엄마에요

  • 138. ..
    '23.6.2 9:10 PM (39.119.xxx.19)

    님 글에 답이 나왔어요.
    애기 중학교 올라가서 혼자 둘수 있을때
    시댁 가서 제사도 지내고
    친정도 가서 몇날 몇칠 퍼져있고 하면 되겠네요.
    아이 키울 때는 친정 시댁부모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고
    님과 님 아이가 모든 것에 있어서 제일 우선순위예요.
    그것만 딱 기억하세요.

  • 139. 아줌마
    '23.6.2 9:12 PM (118.220.xxx.35)

    1년에 4~5차례 조부모집에서 일주일씩 지내다 오는거
    원글님 생각으로는 희생이 아니겠지만,
    아이는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제3자인 제가 봐도 친가나 외가 모두 정상적인 집안이 아니여서
    아이가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갑니다.
    자식이 힘들면 부모가 도와줘야죠.
    강요하면 부모 아닙니다.
    멀쩡한 자식 문제있는 자식으로 만드는 것도 부모 아닙니다.

    인생 천년만년 살것 같죠?
    원글님이 아이에게 천년만년 강자일것 같죠?
    벌받습니다. 언젠가 피눈물 흘리실 겁니다.

  • 140.
    '23.6.2 9:2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이 감정에 너무 끌려다니네요
    가기 싫어도 님 사정으로 가야하면 데려가는거죠
    어떻게 가고 싶은 자리만 가나요
    평생 얼굴 안볼거래요
    뭔 일로 뺨을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사과시키고 사과 받고요

  • 141. 평온
    '23.6.2 9:23 PM (115.137.xxx.23)

    글쓴님은 자기 딸이 이상하고 시댁 친정에 일이주씩 끌고 다녀야 마땅하다는 공감을 받고 싶으셨나요… 딸의 단점을 이것저것 묘사하고 반면 스무살이 넘은 대학생 조카는 초등 1학년 장애아동의 빰을 때려도 형에게 바로 떠 맞았으니 괜춘?! 조카는 어릴 때 같이 살아 애정이 있어??! 큰따님괴 초1때ㅜ따귀맞은 둘째는 어릴때 같이 안살았어요?? 자기 자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1도 안보여서 이 많은 리플들이 글쓴님을 이상해하는 거에요. 보통은 자기 자식의 괴로움과 고통을 우선시하고 그걸 돌봐주려 해요. 글쓴님처럼 내가 일했으니 좀 쉬어야한다, 애가 버릇없긴 했다, 때린 애도 바로 맞았다 이런 게 우선이 아니에요.
    글쓴님을 비난하려는 건 아니지만 일단 일반적이지 않고 드물게, 남들과 다르게 세상을 인식하시는 경향이 있다는거 스스로 아시는게 자녀교육에 좋을 거에요.
    왜냐하면 어릴때는 부모에게 특히 엄마에게 보호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게 중요한 시기가 있고 건강한 애착이 형성되는게 평생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데, 님이 이렇게 자기중심적으로 아이들의 고통을 방치하고 오히려 조장하니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본인의 남다른 점을 알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거나ㅜ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녀들에게 알리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 142.
    '23.6.2 9:2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이 감정에 너무 끌려다니네요
    가기 싫어도 님 사정으로 가야하면 데려가는거죠
    어떻게 가고 싶은 자리만 가나요
    평생 얼굴 안볼거래요
    뭔 일로 뺨을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사촌끼리 사과시키고 사과 받고요
    님 평생 그러고 휘둘리며 살겠어요

  • 143.
    '23.6.2 9:2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이 감정에 너무 끌려다니네요
    가기 싫어도 님 사정으로 가야하면 데려가는거죠
    어떻게 가고 싶은 자리만 가나요
    평생 얼굴 안볼거래요
    뭔 일로 뺨을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사촌끼리 사과시키고 사과 받고 마무리를 지어야죠
    님 평생 그러고 휘둘리며 달달거리며 살겠어요

  • 144.
    '23.6.2 9:2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이 감정에 너무 끌려다니네요
    가기 싫어도 님 사정으로 가야하면 데려가는거죠
    어떻게 가고 싶은 자리만 가나요
    평생 안갈거래요
    뭔 일로 뺨을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사촌끼리 사과시키고 사과 받고 마무리를 지어야죠
    님 평생 그러고 휘둘리며 달달거리며 살겠어요

  • 145.
    '23.6.2 9:29 PM (218.237.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정. 아이 외가에서 아이 친가나 아이 아빠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져 있나요.
    힘들게 일하고 친정 가셨을테니 좋은 마음은 아닐 수도 있었을테고 시가 험담, 아이 아빠 험담을 아이가 알게 하진 않았나요? 아이에겐 엄마 편든다고 같이 험담해주는 외가 사람들이 미웠을지도요.
    사촌이 때린거요. 동년배끼리 치고박고도 아니고 나이차가 많이 나는는데도 때렸다면 고모(이모?)나 고모부(이모부)는 안중에도 없다는거예요. 부모가 보호자 역할을 못하고 만만하니 어린아이 뺨을 때리죠.
    내성적이고 섬세한 아이이니 가기 싫을 수도 있죠. 그런데 가부장적인 아빠, 동생 챙기라는 엄마, 아픈 동생 둔 아이는 그 진짜 이유를 말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춘기에 접어들어 자아 충만할텐데 외가 어른들과 사촌들에게 비춰지는 아버지와 친가사람의 모습들이 어떨지는 원글님이 더 잘아시겠죠.

  • 146.
    '23.6.2 9:29 PM (218.55.xxx.242)

    아이 감정에 너무 끌려다니네요
    가기 싫어도 님 사정으로 가야하면 데려가는거죠
    어떻게 가고 싶은 자리만 가나요
    평생 안갈거래요
    뭔 일로 뺨을 맞은건지 모르겠지만
    사촌끼리 사과시키고 사과 받고 마무리를 지어야죠
    님 평생 그러고 휘둘리며 달달거리며 살겠어요

  • 147. 미적미적
    '23.6.2 9:30 PM (125.31.xxx.43)

    제일 이상한건 20살 사촌형이 1학년 사촌동생 뺨때린게 훈육이라고 하시는거예요
    폭력이죠
    문제 행동이 있으면 어른들에게 말해야죠
    두번째는 시가에서 뼈빠지게 일하고 난 친정서 쉰다.... 친정서 쉬기 위해서는 또 누군가는 뼈빠질텐데요 그걸 또 당연하게 여기시는군요
    내가 친정에 있는 자체가 쉬는거고 다른 사람들은 힘들어하지 않아요 그런 답변을 하시겠지만 시집에서도 그렇게 생각할꺼예요
    저라면 아이에게 최소한의 시간만 있기로 하고
    친정서 쉬는거 집에서 쉬겠어요 일주일씩 명절을 보내신다는걸 보니 일하시는건 아닐테고 교대근무하는 남편도 일주일씩 명절을 보내지 않을듯한데 내가족 특히나 내자식 아직 보호하고 뜻을 반영해서 조율이란걸 하시죠

  • 148. ㅡㅡ
    '23.6.2 9:39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쓰레기집이라는 친가도 이상
    대딩이 장애있는 초1 뺨을 치는 외가도이상
    사실은 원글이 더이상 ㅠㅠ
    어차피 누가 머래도 일년에 너댓번씩 일주일씩
    기어코 가야된다니
    후유~
    냉장고에 먹을꺼 채워두고
    첫째 혼자 집에 두세요
    그집에서 정상은 원글 딸 밖에 없어보여요

  • 149. 엄마가
    '23.6.2 9:43 P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이해 안되네요

  • 150. ㅡㅡ
    '23.6.2 9:45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이 댓글을 달면 달수록
    아이가 안쓰러워요 ㅠㅠ

  • 151. ㅡㅡ
    '23.6.2 9:46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이 댓글을 달면 달수록
    아이가 안쓰러워요 ㅠㅠ
    부디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잘이겨내기를 ..

  • 152. 이분 참
    '23.6.2 9:52 PM (180.69.xxx.74)

    님이 안가야죠
    그리 얘기해도 안통하네요

  • 153. 이분 참
    '23.6.2 9:54 PM (180.69.xxx.74)

    친정에 머무는게 중요해요
    내 자식이 중요해요?

  • 154. 애가
    '23.6.2 10:06 PM (125.182.xxx.128)

    그렇게 컸는데 시댁 쓰레기장청소를 왜 맡아서 하며.쉬려면 내집와서 쉬지 친정에서 며칠이나 있어야합니까?
    그집 조카들도 있다는걸보니 오빠네랑 같이 사는 모양인데 그럼 올케는 뭔 죄? 설마 올케언니 부려먹고 퍼져 쉬는건 아니겠죠? 아님 다늙은 친정엄마 부려먹나?
    그나이되면 쉴데는 내집밖에 없던데.
    아이도 싫어하는데 왜 굳이 며칠씩 있으려하는지.
    저같음 안가요.내새끼가 싫다는데

  • 155. 이해가???
    '23.6.2 10:09 PM (58.148.xxx.110)

    친정이 중요한가요 자식이 중요한가요????
    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저런 분위기면 아이가 외가 싫어하는건 당연하죠

  • 156. 진심이상한 엄마
    '23.6.2 10:09 PM (125.132.xxx.178)

    되도 안한 사회성에 집착해서 아이 보호도 못하고 있넹요

    사건이 있던 날도 자기가 좋은 차를 몰고, 뺨맞은 동생을 차에 테워 서울 집으로 올라오는 상상을 했답니다... 이게 님은 그냥 현실성없는 공상이라 걱정이라 하지만 읽는 저로서는 애가 진짜 거기 있기 싫구나 이 아이는 정말 집을 탈출하고 싶구나 애가 생각하는 가족는 동생밖에 없구나 라고 생각되네요

    멀쩡하고 동생한테 다정한 애 이상하게 생각하지말고 원글이나 반성하세요.

  • 157. 엄마가
    '23.6.2 10:27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벽창호같아요
    아이가 얼마나 답답할까요
    동생 장애까지 자기 잘못은 아닌데 억눌리고 눈치보고 마음 알아주는 어른 하나없이 외로울거 같아요
    원글님 첫째 아이와 함께 심리상담 꼭 진행해 보세요
    장애 형제자매 아이들 상처 많아요ㅠ
    엄마도 내 편이 아니고 아이가 마음 둘 곳이 없어 보입니다

  • 158.
    '23.6.2 10:44 PM (119.67.xxx.192)

    친정부모님이 오빠네랑 같이 살면 헉.....그 올케는......
    파면 팔수록 이상해요.

  • 159. 평온
    '23.6.2 11:24 PM (115.137.xxx.23)

    사회성이 없는건 글쓴님 같아요.
    아무하고나 심지어 내가 싫어하고 나에게 잘해주지 않는 사람들과 억지로 며칠씩 같이 생활하면서 잘지내는게 사회성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른도 그건 힘들어요. 님도 시댁에 있고나면 힘들다면서 나이도 어린 아이가 불편한 사람들 틈에 있기 힘들어하는게 이해안되세요? 그렇게 남의 마음 남의 감정 남의 입장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하는게 사회성이에요 지금 님이 사회성이 없는 거에요
    무조건 친하게 더풀더팔 지내는게 사회성이 좋은게ㅡ아니구요. 불편하고 싫으면 거리를 둘 줄도 알아야해요. 내가 좋다고 남들도 좋은게 아니라 나는 좋아도 남들은 싫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배려하는게 사회성이에요.

  • 160. ㅇㅇ
    '23.6.3 12:12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댓글단 분들 대단하시네요.
    원글이 알아들었을까요..

  • 161. 다인
    '23.6.3 12:22 AM (119.194.xxx.102)

    답정너인거 같아서 댓글을 남기는게 뭔 소용이 있을까마는...님은 여기 댓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절대 답을 안하시는군요 님이 이상하다고는 납득이 안되니 그렇겠죠 진심으로 님의 딸과 둘짜 아이가 가엾네요
    부모같지도 않은 부모밑에서 얼마나 하루하루가 외로울까요 님은 원가정과의 분리가 시급해보이지만 이 역시 쉽지는 않겠죠 왜냐면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들으니까요
    님이야말로 경계성 지능장애가 아닌가 상담이 필요해보이네요
    물론 절대 상담같은건 안받겠지만요
    고로 쓸데없는 글에 귀한 시간 내어 댓글 달아준 사람들의 안타까운 상황일뿐

  • 162.
    '23.6.3 1:25 AM (121.147.xxx.48)

    딸이 혹시 아빠 많이 닮았나요? 아니 두분을 닮았겠죠. 딸은 남편이 아니에요.
    제 남편이 저랑 시댁 문제로 다투거나 그랬을 때 꼭 애들을 다그치고 할머니한테 잘 하라고 엄하게 굴고 그랬어요. 엄마랑 집에 있겠다고 굳이 안 가겠다는 아이 질질 끌고 가기도 했구요. 남편은 그때 화가 났었겠고 내가 꼴보기 싫었겠죠. 그런데 세월이 지나 우리는 거의 잊었는데 아이는 신기하게도 그걸 기억하고 있어요. 어째 이글이 예전의 우리 부부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님이 화가 나고 미운 존재가 과연 딸인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이 스토리에서 문득 무죄인 듯 사라져버린 남편, 엉망인 시댁. 희생을 강요 당하는 원글님. 보복적으로 나도 쉴 권리가 있다고 큰소리로 외치고 싶은 님의 마음은 알겠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님은 정말 죄가 없다는 거예요. 남편의 대리자로 만들어 아이와 대리전을 치루지 마세요. 나중에는 죄책감만 남게 됩니다.
    생각보다 힘든 일은 금방 지나갈 거예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어요. 너무 애쓰지 마세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최고로 잘하려고 애써야 해요. 내 진짜 책임이잖아요.
    힘내요.

  • 163.
    '23.6.3 1:31 AM (116.37.xxx.63)

    님 상황에서
    젤 이상한 인물이 원글입니다.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면
    어린 엄마도 아닐텐데
    아이가 넘 안쓰럽네요.

    아이보다는 원글이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님의 가정은
    친정이 아니고
    지금 아이들과 있는 가정이에요.
    조카들은 보듬어줄 부모도 있고
    이모인지 고모인지 하는 님도 있지만,
    님 아이는 배려하고 따뜻하게 감싸줄 엄마도
    없는 거네요.

    시집서 독박 제사지내서
    쉬어야한다는게 친정서 며칠입니까?
    님은 쉰다지만,
    일주일을 힘들어할 아이도
    쉬는 겁니까?

    아이가 내성적이면
    억지로 싫다는 시골에 데려갈게 아니라
    제사를 내집서 지내면 되죠.
    친정도 짧게 1박2일 정도만 다녀오던가하고요.

    막말로
    내새끼가 중요하지,
    친정식구들이 더 중요합니까?

    원글님 무슨 결핍있어요?
    그 나이에 뭐그리 친정에 목맵니까?

    조카나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서
    내새끼 상처주지 말고
    왕따라고 몰아 세우지도 마세요.

    왕따라면
    더더욱 엄마라도
    아이가 버틸 디딤목이 돼줘야죠.
    어휴!
    님이야말로 정상이 아닙니다.
    모성애를 지닌 정상적인 엄마라면
    그렇게 안해요.

  • 164. ...
    '23.6.3 2:08 AM (211.201.xxx.209)

    근데 시가형편이 좋은거 같지도 않은데 제사는 꼬박꼬박

    지내는게 신기하네요.

  • 165. ....
    '23.6.3 2:59 AM (211.201.xxx.106)

    주작이 아니라면... 따님 참 불쌍하네요.......

  • 166. ...
    '23.6.3 3:47 AM (118.218.xxx.143)

    지난 주작글이 관심이 적어서 다시 판 벌였나봐요
    이 글은 성공했네요

  • 167. 사촌
    '23.6.3 6:58 AM (58.126.xxx.131)

    원글님 사촌이라도 사춘기 남자 여자 그냥 두지 마세요

    사촌끼리 성추행도 많아요

    친정 싫어하는 거 원글 책임도 커요
    친정가면 나는 쉰다 너는 니 알아 헤라 가 아니라
    딸이랑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야 하는 거예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원글도 정신적으로 행복하지
    않고 그게 아이한테도 전달되는 것 같아요

  • 168.
    '23.6.3 9:07 AM (125.182.xxx.128)

    둘째 장애가 있는데 걔를 큰 조카가 빰때렸다고요?
    그거보고도 친정 싫어하는 큰딸이 이상하고 계속 있고 시ㅃ다고요?
    장애있는 둘째 때린 순간 저는 다신 안봐요.
    별미친 집구석 다있네.
    그러고는 멀쩡한 큰딸을 사회 부적격자 만드네.
    싫어하는 큰딸 지극히 정상이고요.원글님이 매우 이상해요.
    어디가서 상담좀 받아야.큰딸이 너무 큰짐을 지었네요.
    불쌍해요.

  • 169. 아니
    '23.6.3 10:06 AM (41.73.xxx.77)

    일년에 너댓번???? 2번이면 충분하겠구만

    차 타기 극도로 싫어하는 심장 이해가 가요
    너무 배려와 이해가 없는 엄마네요 ㅠ
    적어도 엄마는 딸 편을 들어줘야죠 ㅡ저고 무심한 엄마였는데 나중에 엄청 후회돼요 . 댓글을 다 몇 번 반복 읽어 보시고 생각을 좀 바꾸세요
    딸 성격이 저리된건 부모 영향도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건 혼자 만들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후회돼요 딸 입장에서 딸 편이 되어주세요
    그게 엄마더라고요 .

  • 170.
    '23.6.3 11:51 AM (182.229.xxx.215)

    딸 너무 안됐네요
    이해도 못하고 공감도 못하는 엄마 밑에서 이리저리 억지로 끌려다니면서
    자기 눈에 빤히 다 보이는걸 어린 나이라 무시만 당하고
    답답하겠네요
    뭔 종가집 제사도 일주일씩 쓰진 않을거 같은데
    애 학교는 그것 때문에 안가나요?
    현실이 괴로우면 책과 공상으로 대피하는 수 밖에요
    괴로운 상황을 엄마가 앞장서 만들어주고 있네요

  • 171. 님 이상해요.
    '23.6.3 4:58 PM (116.32.xxx.96)

    따귀 날리는 조카들이 자연스러운 것도 이상하고
    엄마 쉬려고 (그 나이에 친정서 일주일이 진짜 편해요?)
    일주일을 차타는 게 공포인 애를 데려가는 것도 이상해요.

    제가 딸이면 이 집 탈출이 목표가 될 것 같아요

  • 172. 고맙고감사
    '23.6.3 5:00 PM (121.133.xxx.17)

    모든 답글에 본인 맞다고 쓰고 게시는데 왜 물어 보시나요?
    젤 답답 한게 모든 상황이나 환경을 남들은 몰라요.....
    의견도 조언도 다 각자 입장에서 하는 거예요ㅜㅜ

  • 173. 고맙고감사
    '23.6.3 5:01 PM (121.133.xxx.17)

    게-계 오타입니다

  • 174. 제발~~
    '23.6.3 5:18 PM (223.39.xxx.223)

    보통은 조카가 내 아이뺨을 때렸다면 내아이가 아무리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조카가 미워지는게 정상입니다.
    아무리 친정이라도 내아이는 내가 지켜줘야합니다.
    아이가 가기싫은건 단순해요. 재미가 없거든요.
    같이 책을 읽거나 대화가 되는 친척동생이 있다면 가자고 조르게된답니다. 초저까지는 그렇게 되는데 고학년이 되면 잘가던 아이들도 안가는 시기가 됩니다.
    내 아이가 사회성이 떨어지는게 아니고 성향이 맞지않아서 입니다. 차타는것도 싫어한다니 아이는 엄마를 위해 엄청난 배려를 하고 있는 아이네요
    초등학생이면 보통 학원 때문이라도 일주일이상 가는건 흔치 않은거 같은데요?

  • 175. 미련
    '23.6.3 5:19 PM (223.39.xxx.193)

    엄마가 아둔하고 미련하기가... 더이상은 내 입 더럽히기 싫어서...

  • 176. 댓글 안읽고 써요
    '23.6.3 5:44 PM (124.49.xxx.230)

    내 자식 빰때린 조카를 조카라고 보는 원글이가 전 제일 이해안가요.
    제발 자존감좀 찾으세요.

  • 177. ...
    '23.6.3 5:50 PM (180.67.xxx.46)

    원글님 상황도 마음도 이해가 가고 알겠는데...아이가 컸으니, 이제는 아이와 타협하셔야할 것 같아요. 원글님이 시골 먼저 가서 시댁 일 보고, 아빠가 애들 시골 데려오고, 아빠가 먼저 애들 데리고 가면, 원글님은 친정에서 좀 쉬다가 오는 식으로요...조부모님 뵙고, 친척들 모이는 곳 가는 것은 해야할 일이지만...싫은 곳에서 일주일 이상 지내는 건, 아이에게 내가 힘드니, 너도 같이 힘들어봐라 하는 것 같아서 아닌 것 같아요.

  • 178. ㅁㅇㅁㅁ
    '23.6.3 5:52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답답한 부분이 있지만
    막말하는 댓글들은 거르세요
    원글도 제대로 이해못하고 쓴 댓글이 태반이네요
    악플러들..

  • 179. ㅁㅇㅁㅁ
    '23.6.3 5:59 PM (125.178.xxx.53)

    초등고학년을 제사라는 이유로 일주일씩 데려가는거
    일반적이지않아요
    초고쯤되면 부모 안따라가려는 애들이 태반입니다

    아이가 이상하기보다는
    엄마가 아이를 자꾸 이상한아이로 바라보고 몰아간다는
    느낌이 있네요

    제사를 님댁에서 지내고
    시가는 가끔 시간날때 남편이 내려가보세요..

  • 180. 리기
    '23.6.3 6:51 PM (223.39.xxx.215)

    초등 고학년 여자아이 키우는데, 원래는 명절때 친가, 외가 각각 하루이틀씩 연휴 꽉 채워 자고오다가, 이젠 그렇게 오래 가있는거 싫어해서 하루는 마지못해 친가에서 자고, 다음날 친정은 당일치기로 다녀오네요. 조부모님댁이 아주 즐거운 이벤트로 가득하지 않은 이상 얼른 집에 오고싶은게 당연해요. 나쁜 기억이 없었더라도요.

    그리고 원글님, 시댁 쓰레기집을 치워야하고 제사지내는것에 굉장히 불만이 많지만 전업이라 남편한테 싫다 소리는 못하고 그에 대한 반발로 남편은 출근해야하니 올라가고 본인은 애들 데리고 친정에서 며칠 눌러앉았다 가시는거 같은데요. 그것도 애들 어릴때 혼자 애들 키우기 버거울때나 친정가서 쉬다오지 누가 10살 넘은 애들 데리고 친정가서 며칠쉽니까? 애들 학교도 학원도 있는데 친정이 휴양지가 아닌이상 누구한테 그게 쉬는거라고요? 그렇게 간 친정에서도 원글님이 반갑지만은 않을걸요? 그래서 알게모르게 함부로 대하고, 그러다 손찌검까지 된것이고요. 원글님은 애들이 좀 눈치껏 잘 동화돼서 좋은 분위기로 있다 가고싶은데 그렇지 못하니 본인도 눈치보여서 애가 미운거 같구요. 그렇다고 남편이랑 같이 집에 돌아가자니 시댁에만 봉사한거 같아서 억울하고. 그런 분위기 아닌가요? 그저 한심하고 아이가 안쓰러워요.
    일년에 너댓번 조부모님집에 일주일씩 가있는게 절대 평범하지 않다는거 말씀드리고 싶네요. 명절때 일주일씩 학교 쉬는 애들은 있지만 그런애들은 보통 가족여행을 가는거지, 시골 좁은 집구석에서 친하지도 않은 사촌들과 부대끼느라 일주일 빠지는게 아니에요. 애 괴롭히지 마세요 제발...

    그리고 사촌 조카는 남자 대학생인데 어린아이 때릴정도의 성향인데 첫째가 딸이라 하시니 혹시라도 원글님께 말못할 안좋은 일을 겪은건 아닌지도 살짝 걱정이 됩니다. 친정 계속 가서 좋은 꼴 볼 일이 없을거같은데 왜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네요...차라리 부모님을 올라오시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61 아파트가 4.7억인데 1억 있으면 ll 11:38:32 72
1600860 보통 이혼 사유가 뭘까요? 1 인생 11:37:14 82
1600859 50대분들 결혼기념일 챙기세요? 6 ... 11:33:45 141
1600858 입안 건조하다 2 포도나무 11:27:45 97
1600857 다음번 도자기는 뭘까요 2 ㅇㄴㅁ 11:25:01 261
1600856 이 글 저만 이해 안되나요? 10 ... 11:24:20 415
1600855 많이 읽은 글에 컴공아빠 컴공아들들 1 유전자 11:22:31 351
1600854 노소영 대선 출마 하면 안되나요? 25 .. 11:19:23 674
1600853 서울에서 한 두 시간 거리 1박 어디가 좋을까요 3 놀자 11:19:21 240
1600852 학군지 일반고 내신 2등급 수시 가능 대학 15 ^^ 11:10:54 498
1600851 우리집 고양이 자는 장소 3 야옹 11:03:05 454
1600850 양악 위험한 특수수술인데 너무 많이 하네요. 9 ..... 10:57:11 1,161
1600849 인천 오래 사신분들께 2 어디보자 10:52:37 374
1600848 결국 적게 먹으면 줄어드는 게 체중인데 9 10:46:07 1,711
1600847 절에 다니시는분)) 백중기도 질문이요 2 ........ 10:43:45 234
1600846 요즘 페이스북 많이 안하나봐요 10 페북 10:40:42 631
1600845 올림픽 포레온(둔주) 중학교 추가 건설 요구 중 11 ... 10:37:37 823
1600844 지금 공항인데 향수 추천해주세요 31 10:31:47 1,421
1600843 연양갱 첨가물에 포도당이 있는데 .. 10:31:23 218
1600842 지금 젊은 세대들이 힘든 건 결국 베이비부머들 때문이군요. 24 10:30:08 1,823
1600841 목동 사시는 분들 오목공원에 나와보세요 7 나들이 10:28:02 1,307
1600840 아들 여자친구를 만나 우연히 들은 이야기 36 .. 10:27:20 3,971
1600839 엘베앞에서 먼지터는 앞집 ㅇㅇ 10:23:00 487
1600838 수제 딸기쨈 위에 곰팡이 걷어내고 먹으면 5 수제 10:18:59 1,155
1600837 나는 솔로 20기는 겨울에 촬영한거죠? 3 ㅋㅋ 10:14:50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