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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일인하는 2030 많다고

ㅇㅇ 조회수 : 8,307
작성일 : 2023-06-02 11:44:03
https://youtu.be/egoDDElyWqU
요즘 2030은 영심히 일한다기 보다는
승진을 끔꾸기보다는 파이어족을 선호한다네요..
그냥 일하기 싫은 이유는 10대 입시때 너무 탈진해서일까요..
아님 아무리 일해도 집을 살수있는것도
결혼해서 자녀 낳을 환경이 안되니
근본작으로 동기부여 결여되서 그런건지...

IP : 117.111.xxx.5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 11:45 AM (106.101.xxx.218)

    부모 믿고 그러는거죠 ㅜ

  • 2. ker
    '23.6.2 11:47 AM (180.69.xxx.74)

    학생때 너무 풍족하게 쓰고 사니
    힘들고 월 200 받는 일은 눈에 안들어오죠

  • 3. ㅇㅇ
    '23.6.2 11:47 AM (110.70.xxx.154)

    부모가 다 해주니
    일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거 같아요

  • 4. 편하게 살던
    '23.6.2 11:52 AM (1.225.xxx.136)

    내가 번돈이 아닌 남의 돈 대개는 부모 돈으로 편하게 살다가
    벌어보니 안되겠거든요.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이 GR

  • 5. 비빌언덕있어서
    '23.6.2 11:57 AM (218.39.xxx.130)

    내가 번돈이 아닌 남의 돈 대개는 부모 돈으로 편하게 살다가
    벌어보니 안되겠거든요. 222222222222

  • 6. ..
    '23.6.2 12:06 PM (118.130.xxx.67)

    일인하는게 뭔가했네

  • 7. ..
    '23.6.2 12:06 PM (118.235.xxx.3)

    지금 2,30대는 거의 외동이나 형제 한명 있는 세대라
    부모돈은 얼마 후 내 돈이란 생각할거고
    코인이든 뭐든 파이어족 할 생각만 하는것 같음

    핑계거리 찾느라 십대때 너무 소진해서?ㅋ
    그것도 mz의 특징임. 뭐든 남탓이나 사회탓으로 돌리는거

  • 8. ..
    '23.6.2 12:14 PM (58.227.xxx.22) - 삭제된댓글

    이것도 양극화 아닌가요ㅠ

  • 9. ㅁㅇㅁㅁ
    '23.6.2 12:14 PM (125.178.xxx.53)

    경쟁이 너무 심하니 지레 포기하는거 같아요
    어렵게 일자리 구해봤자
    대접받고 큰 아이들이라
    엄빠밑에서 누리던만큼도 누리기 힘들고하니..

  • 10. ...
    '23.6.2 12:15 PM (211.215.xxx.112)

    솔직히 요즘 20 30에게
    직장생활 시스템이 이해도 안되고 견디기 어렵죠.
    부모가 하지 말라는 경우도 많아요.
    딱히 어느 한쪽만 문제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문제.

  • 11. ㅁㅁ
    '23.6.2 12:18 PM (39.121.xxx.133)

    두번째 댓글에 폭풍공감요.

  • 12. ..
    '23.6.2 12:19 PM (202.7.xxx.2)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냐는 설문에서
    많은 나라들이 가족 뒤로 직업이 있었어요. 돈은 더 뒤에 있고요.
    우리는 반대로 돈이 1위였고 직업은 아예 없었고요.
    돈 잘 버는 소수의 최고 직업말고는 존중해주지 않는 사회에서
    그렇지 못한 직업이라도 행복하게 일할 의욕이 생기기 쉽지 않을듯요.

  • 13. 그냥이
    '23.6.2 12:22 PM (124.61.xxx.19)

    주변 보면 눈만 높아서
    좋은 자리 아니면 안가더라구요

  • 14.
    '23.6.2 12:30 PM (223.62.xxx.99)

    인스타에 빠져서 현실감각이 없음

  • 15. 휴식같은
    '23.6.2 12:31 PM (125.176.xxx.8)

    고생을 안해봐서 우리세대하고는 의식구조가 다른것 같아요.
    풍요속에 빈곤이죠.
    그러다 자생력이 없으니 도태되는거죠.
    반면에 어려운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사는 사람은
    살아남는거고요.
    인간사도 동물의 세계처럼 도태될것은 도태되고
    살아남을것은 살아남죠.

  • 16. ㅡㅡ
    '23.6.2 12:35 PM (42.41.xxx.232)

    파이어족은 아무나 하나요ㅎㅎ

  • 17. ㅇㅇ
    '23.6.2 12:47 PM (211.193.xxx.69)

    본인과 부모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맞출수 있는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는 게 뻔한데
    거기서 탈락되는 사람들이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일은 거들떠도 안보는게 현실이죠
    그럭저럭 띄엄띄엄 알바나 하면서 세월 보내다가 부모가 죽으면 집이나 물려받자 이 생각인 것 같아요

  • 18. ㅇㅇ
    '23.6.2 12:56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그들이 싫어하는 꼰대 부모들이 음식과 주거를 해결해주니까요.

  • 19. ㅇㅇ
    '23.6.2 12:57 P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그들이 싫어하는 꼰대 부모들이 음식과 주거를 해결해주니까요.
    옛날로 치면 부잣집 한량 큰아들이 온나라에 한가득.

  • 20. ㅇㅇ
    '23.6.2 12:58 PM (76.150.xxx.228)

    그들이 싫어하는 꼰대 부모들이 음식과 주거를 해결해주니까요.
    옛날로 치면 망한 부잣집 한량 큰아들이 온나라에 한가득.

  • 21. ...
    '23.6.2 1:07 PM (14.52.xxx.1)

    부모가 죽을 때까지 애를 데리고 있다 보니 생기는 문제죠 -_-
    집 살 필요가 없대요. 어차피 부모 죽으면 자기꺼라고 생각하는 한량이 한 가득 -_-

  • 22. 요가
    '23.6.2 1:09 PM (218.50.xxx.198)

    ..
    '23.6.2 12:19 PM (202.7.xxx.2)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이냐는 설문에서
    많은 나라들이 가족 뒤로 직업이 있었어요. 돈은 더 뒤에 있고요.
    우리는 반대로 돈이 1위였고 직업은 아예 없었고요.
    돈 잘 버는 소수의 최고 직업말고는 존중해주지 않는 사회에서
    그렇지 못한 직업이라도 행복하게 일할 의욕이 생기기 쉽지 않을듯요.

    참 생각해 볼 문제네요.

  • 23. ..
    '23.6.2 1:12 PM (59.8.xxx.198)

    본인과 부모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맞출수 있는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는 게 뻔한데
    거기서 탈락되는 사람들이 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일은 거들떠도 안보는게 현실이죠222222

  • 24. ..
    '23.6.2 1:16 PM (122.38.xxx.221)

    도태되는거죠. 결혼 안할테니 유전자 안남길거고..그렇게 인류는 발전하는건가….

  • 25. ㅎㅎ
    '23.6.2 1:18 P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일안해도 먹고살만한듯.
    나가서 종일 일해야 200인데
    이런저런 수당 받고 일안하는거죠
    갈수록 부모자체가 여유있는집들만 애를 낳게되고 부모돈므로 먹고사는듯

  • 26. ...
    '23.6.2 1:25 PM (221.151.xxx.109)

    제목 바꿔주세요
    일 안하는 ㅡㅡ 안이 아니고 인이라 쓰셨어요

  • 27. //
    '23.6.2 1:28 PM (125.137.xxx.240)

    선사시대같으면 자기 앞가림 못해서 굶어죽고
    중세 이후 근대같으면 유아기 부주의 사고 허약하면 질병 등으로 일찍 죽고 도태될 애들이죠

    다 허약하고 체력이 없어서 그래요 근력도 없고
    난 허약해도 정신력 멀쩡하고 부지런하다!!
    네네...운좋게도 원기옥이 정신력으로 가셨네요
    근데 그렇게 배분이 안되면 할수없는거죠
    건강하고 기운넘치면 백수 안해요 나쁜짓 사고라도 치고 다니고 정신없이 쏘다니고 쓰려고라도 벌지
    왜 교도소가 때리지도 않고 굶기지도 않는데 형벌이겠어요
    자유박탈하고 못움직이게 하고 아무것도 못하게하니 좀쑤시게하는거죠
    정상인한테는 형벌이죠 당연히

    근데 자유상태에서도
    무기력하게 늘어져있는것은
    자기 몸을 자기가 끌고 다니는거 자체가 힘들어서 그래요

    도태되어야하는걸 사회시스템상 억지로 살려놓으니
    스스로 후손번식않고 소비 줄이고 조용히 사라져가는걸 택하는거죠

  • 28. //
    '23.6.2 1:31 PM (125.137.xxx.240)

    자기도 경쟁력없이 무기력하게 치이는 자신을 알고
    기빨려서 못나가는 사람도 있어요...
    왜 김유정의 소설 중에서

    4월의 기세등등한 건강한 초록빛 세상
    건강해야만 존재할 가치가 있는 세상에 있기는
    순이가 너무나 불건강한 존재였다
    세상은 건강하지 못한 존재를 허용하지 않는다 하고 쓰러지는 여자가 있거든요

    인간 불량인거죠
    억지로 출산률 올리려 하지 말고
    건강하고 의욕넘치고 삶이 즐겁고 상위계층이고 시간과 기력이랑 의욕이 남아돌아서 애 낳을 사람 낳고
    나머지는 조용히 놔두면 좋겠어요.

  • 29. 안하는게 아니라
    '23.6.2 1:35 PM (125.132.xxx.178)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자기네가 안하는 거라 착각중이죠
    스펙에 비해서 눈은 높고, 기술도 없으면서 돈은 아주 세게 받고 싶어해서....뽑을 수가 없네요.

    그 돈이면 경력직 30,40대 직원 쓸 수 있거든요

  • 30. ...
    '23.6.2 1:42 PM (14.52.xxx.1)

    저희 회사도 20,30대 신입 안 뽑고 경력 뽑는데..
    문제가 20,30대가 좀 나약해요. 뭔가 버티는 힘이 약하더라구요. 너무 곱게만 커서 그런 것 같아요. 그냥 조금만 힘들면 관두고 쉬겠다.. 이런 마인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농담처럼.. 인사팀에서 말하길... 진짜 대출이 있거나 집이 어려운 애를 뽑아야 하는데.. 파악할 방법이 없어서 집 주소 보고 있다고 -_-

  • 31. //
    '23.6.2 1:43 PM (125.137.xxx.240)

    우리네 어머니들 강인하고 열심히 사셨다 하시는 분들 모르죠
    옛날에 자살 진짜 많이 했어요
    목매 죽고 우물에 빠져 죽고
    옛날 여자들은 밭매면서 애 낳고 밥하고 부업하고
    시부모 봉양하고 해도 산후우울증 타령하고 징징대지 않았다
    당연하죠! 죽은 사람은 징징거릴 수 없습니다.
    그걸 견디는 사람만 살아남고 일하는거고
    우물에 빠져 죽어버리고 목매서 죽어버리고 그래도
    그냥 바람나서 집나갔다. 여승이 됐다. (실제로 이 경우도 많음)
    해서 수시로 새엄마가 이야기책에도 나오는거죠.

    홧김에 죽어버리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제가 학부에서 조선 시대 기록을 교수님 도와서 정리했는데
    여자만 나약했나???

    조선인들은 전쟁에서 죽는 사람보다 지레 겁내서 목매서 죽는 군사가 더 많았다 하고
    우리가 들어와서 보니까
    산에 스스로 목매서 죽은 시체가 인형같이 걸려있어서 기겁했다
    일부러 죽은 시체를 우리 겁내라고 달아놓은 줄 알았다
    이런 기록을 외국 군대가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써놓은 기록이 많아요.

    너무나 삶은 원래 고통스러운거고
    전쟁에서 명예롭게 죽는 과정이 너무 고통스럽고 견딜수가 없으니 옛날에도 지레 죽고
    길쌈이며 뭐며 옛날 사람 다 묵묵히 멋지게 해낸것같지만
    체력 안돼서 감당 못하면 노예 노비 시키거나 자기가 노예 노비계층인데도 나약하면 죽어버리고
    인생이 너무나 고통스러운거고 그거 근면성실하게 견뎌낼 능력은 원래 자연계에서 소수에게만 주어진건데
    지금 기계며 복지혜택이며 줘놓고
    자!!!! 부지런히 살아봐!! 파이팅!!!!
    그거 못견딜 계층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할 수 없어요
    능력있는데 일부러 게으르고 무능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 죽여버릴순 없으니 스스로 도태되도록 일부러 출산 부추기지는 말고 놔둬야죠.

  • 32. 00
    '23.6.2 1:49 PM (122.36.xxx.236)

    헝그리 정신이 비교적 부족한건 사실임.
    솔까 지금 405060들도 대학입학난에 취업난에 경제적으로 imf체험하고 힘들었지만 미쳐서 일했고 돈모으고 했음
    뭐든 했음.
    요즘 2030은 조카들만 봐도 부모에게 기생하는게 대부분.

  • 33. ㅇㅇ
    '23.6.2 1:55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도태..출산인하고 자식 안낳으면 다 도태되는게 사실이긴하네요...

  • 34. ..
    '23.6.2 2:43 PM (202.7.xxx.2)

    저 50인데 저 어릴때도 어른들이
    요즘 애들은 힘든일 안하고 차라리 백수로 지낸다고 얘기하는거 들었었어요.
    625 시절은 모르겠지만 최소 엑스세대부터는 별로 다르지 않았어요 지금과.

  • 35. ㅡㅡㅡㅡ
    '23.6.2 2:4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그렇게 키운거죠.

  • 36. 오~
    '23.6.2 4:46 PM (1.234.xxx.45)

    //님 댓글 굉장히 새로우면서 흥미로운..그러면서 서글픈 주장이네요.
    예전에는 영아사망률도 높고..환경 열악한데서 성인까지 되려면진짜 강인한 유전자들만이 살아남았을것 같기는 해요.

  • 37. ..
    '23.6.2 8:55 PM (118.235.xxx.182)

    // 님 댓글 재밌고 흥미로워요.
    요는 도태되어야할 종자들이 인권에 대한 각종 복지 덕분에 사회에 살아는 남았으나 천천히 서서히 도태되는 과정이라는거군요~
    뭔가 지금의 정서로는 좀 부정적으로 받아들일수도 있겠지만 일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주장이네요.
    인간 세상도 그런식으로 개체수 조절을 하나봐요

  • 38. ㅈㅁㅅㅇㄴ
    '23.6.2 10:43 PM (124.50.xxx.40)

    도태되는 속도보다 다음 무능력자들 배출되는 속도가 더 빠를 듯

  • 39. //님
    '23.6.3 12:22 AM (76.150.xxx.228)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지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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