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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깃집 알바분께 만원을 쥐어 드렸어요

.. 조회수 : 24,227
작성일 : 2023-05-27 21:58:45
저도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인생이지만.
오늘 비오는 토요일 퇴근 후,(토요일도 일하는 인생^^;;)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 갔어요.

프렌차이즈 고깃집이라 알바분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데 피곤함에 쩔어있던 저는
왠지 모를 감사함이 느껴졌어요.

평소에 남편과 저는 아이들을 구워 주느라
제대로 못 먹기도 했고.
저렴한 곳만 찾아 다녀서 늘 고기맛이 덜했던 기억이 큰데
오늘 숙련된 솜씨로 노릇노릇 구워주는 고기를
받아 먹으니 이게 행복인가 싶었어요. 단순한 인간^^

이렇게 돈을 쓰나보다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까 고기를 구워주시던 알바생분이
서빙하다가 크게 넘어지셨어요.

비가 와서 고깃집 입구 바닦에 손님들 미끌어지지 말라고
인조 잔디같은 걸 깔아두었는데
고기 기름이 있어서 그런지 잔디가 덜 밀착되서.
무거울 걸 들고 가시다가 아주 크게 쿠쿵- 미끌어지셨어요.
얼마나 크게 넘어졌는지 바로 일어나질 못 하더라고요ㅠ

한참 엎드려 계시다가 일어나셨는데 발목이 돌아간 거 같았어요ㅠㅠ
절뚝 거리며 걸으시다가 이내 주저 앉아 버리시더라고요.
병원을 가야 할 듯 싶었는데 사장님은 계속 일 하시고..
고기를 구워주는 식당이라 계속 분주하고.
알바분은 구석에 간이 의자에 앉아 계셨는데.

저희도 다 먹고 나갈 때가 되어서 남편은 계산 하러 가고
저는 아이들 챙기면서 의자에 앉아계신 분께 다가가
괜찮으시냐고 아까 고기 맛있게 잘 구워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감사하다고 만원을 쥐어 드렸어요.
지갑에 지폐 있어 다행:)
알바생분도 감사하다고 저를 바라보시는데 뭉클,

저도 부자는 아니고
크게 남을 도울 처지도 아니지만..
비오는 주말 알바생분은 안 좋은 일이 하나 생겼지만
뭐 하나라도 좋은 일이 하나 생겼음 하는 마음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같아요.

남편이 나오면서 아이스크림 먹을까, 묻길래
알바분 얘기해주면서 아이스크림 먹은셈 쳐야해. 하고
집으로 왔어요. 남편도 아이고 잘했다고 해주고^^

알바생분이 내일 많이 아프지않길 바래봅니다.
IP : 222.237.xxx.91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27 10:00 PM (116.37.xxx.236)

    잘 하셨어요. 많이 다치지 않았어야 할텐데요.

  • 2. ㅇㅇ
    '23.5.27 10:00 PM (89.187.xxx.175)

    잘하셨네요. 그 분 병원에는 가보셨을래나...

  • 3. 장장
    '23.5.27 10:01 PM (1.238.xxx.109)

    짝짝짝! 저도 방금...누구 도울 처지아닌데 실화탐사대 전세피해보신 장애입은 이원준 중사 유투버 분께 몇만원 송금드렸어요

    우리 따뜻한 맘으로 살아요♡

  • 4. 어떤
    '23.5.27 10:02 PM (59.7.xxx.138)

    저 행복한 티비 동화 싫어하거든요.
    그치만 오늘은 좋네요

    어떤 식당은 팁도 다 걷어서 1/N 한다던데..
    그 식당은 그렇지 않기를.

  • 5. ㅇㅇ
    '23.5.27 10:03 PM (121.134.xxx.208)

    알바하시는 분이 짠하기도 하고,
    원글님 품성에 뭉클하기도 하네요.

  • 6. ㅇㅇㅇ
    '23.5.27 10:03 PM (121.127.xxx.15)

    읽으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잘하셨어요.
    그 분, 안아프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합니다.

  • 7. *^^*
    '23.5.27 10:03 PM (113.199.xxx.52)

    아직 따뜻한세상이네요
    원글님 참 따뜻하세요

  • 8. 잘하셨어요
    '23.5.27 10:03 PM (14.32.xxx.215)

    거창하게 입으로 관념 논하는것보다 이게 찐이죠

  • 9. ...
    '23.5.27 10:04 PM (118.221.xxx.80)

    원글님 이뻐요~ 좋은 어른

  • 10. ..
    '23.5.27 10:04 PM (220.95.xxx.122)

    정말 잘 하셨네요
    저도 다음에 그래야겠어요

    알바분 무사하시기 기원합니다

  • 11. ㅠㅠ
    '23.5.27 10:06 PM (94.119.xxx.13)

    원글님 복 받으실 거에요. 눈물나네요 ㅠㅠ 알바분도 크게 다친게 아니길 바랍니다

  • 12. 원글
    '23.5.27 10:12 PM (222.237.xxx.91)

    저도 어릴때 고깃집에서 알바 해봤는데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기도 하고요.
    몸으로 하는 일은 몸 아프면 정말ㅠㅠㅠㅠ
    내일 물리치료라도 한 번 갔음 하는데 젊어서 그냥 방치할까 걱정이에요ㅠㅠㅠㅠ

  • 13. 원글님
    '23.5.27 10:14 PM (223.62.xxx.9)

    행복과 복이라는 복은 다 많이 받으세요~
    알바분 부디 덜 아프고 넘어가시길 기도 합니다!

  • 14. 제가
    '23.5.27 10:19 PM (182.221.xxx.177)

    고마워요 원글님^^

  • 15. ...
    '23.5.27 10:20 PM (118.235.xxx.198)

    원글님과 알바분께 좋은 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16. 칭찬
    '23.5.27 10:26 PM (112.169.xxx.183)

    원글님 착한 마음 칭찬해요
    원글님에게 좋은 일 많이 생길거예요

  • 17. 모모
    '23.5.27 10:33 PM (222.239.xxx.56)

    매장에서 치료비 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누군가 알아주는이가있어
    그분도맘이 좋았겠어요

  • 18. ㅇㅇㅇ
    '23.5.27 10:40 PM (175.210.xxx.227)

    댓글 안달수가 없네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알바분 크게 위로 받으셨을것같아요
    크게 다친게 아니어야할텐데ㅠ

  • 19.
    '23.5.27 10:46 PM (183.96.xxx.167)

    정말 너무 감사하네요
    알바분 많이 안다치셨길. 치료 잘 받으셔야 할텐데요
    맘이 안좋네요ㅜ

  • 20. 마른여자
    '23.5.27 10:57 PM (117.110.xxx.203)



    저도 엊그제 친구모임이라

    갈비집에서 만났는데

    우왕~~갈비집이 엄청큰데라

    알바도많고 알아서구워주시더라구요

    거의다 아줌마들이던데

    술도한잔했겠다 취기가조금올라와

    고생한다고 3만원 줬어요

    저원래 알바한테 팁잘줘요

    근데 개뿔도 없는나라는거ㅜ

  • 21. 그게
    '23.5.27 11:01 PM (119.71.xxx.22)

    돈을 떠나서
    나의 노고를 알아준다는 것만으로 힘이 나죠.

  • 22. 지니S
    '23.5.27 11:05 PM (211.234.xxx.252)

    글쓴분 넘 품위있어요..단순히 팁 드려서가 아니라 마음씀씀이랑 건넨 말까지... 엄지척입니다!

  • 23. 와..
    '23.5.27 11:05 PM (183.99.xxx.150)

    원글님 너무 좋으시다 ㅠ
    전 지금까지 고깃집에서 팁주는건 거하게 취하신 분들이 허세처럼 주는 걸로 느껴졌었어요.
    이렇게 또 하나 배우네요.
    따뜻한 이야기 감사해요!

  • 24. 뱃살러
    '23.5.27 11:24 PM (221.140.xxx.139)

    원글님 감사해요.
    세상에 좋은 기억을 남겨주는 분들이 다 천사같아요.

    그 분도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기길 빌어봅니다

  • 25. ㅁㅁ
    '23.5.27 11:25 PM (122.202.xxx.19)

    제가 다 감사하네요~
    복 받으시길요~

  • 26. ㅜㅜ
    '23.5.27 11:34 PM (125.181.xxx.149)

    위로가 되셨길.
    알바분은 병원에서 괜찮다 소리듣고가볍게 지나갔

    으면 좋겠네요

  • 27.
    '23.5.27 11:42 PM (182.221.xxx.29)

    고기집 알바하고 고생하는 아이들 보면 우리애들과 비슷한나이라 안쓰러운데 잘하셨네요

  • 28. 에궁..
    '23.5.28 1:16 AM (125.186.xxx.107)

    원글님 따뜻히신분이당...

  • 29. ...
    '23.5.28 1:24 AM (223.62.xxx.31)

    원글님께 제가 다 고맙네요. 이렇게 덕 쌓으시니 복받으실거에요.

  • 30. 55
    '23.5.28 2:38 AM (118.219.xxx.164)

    이 밤에 뭉클합니다...ㅠ 고마워요. 저까지 힐링됩니다.

  • 31. 그러게요
    '23.5.28 3:14 AM (125.178.xxx.170)

    모처럼 기분 좋은 글이네요.
    건강하시길!!

  • 32. 원글님
    '23.5.28 4:54 AM (175.223.xxx.88)

    그분 꼭 병원가서 제대로 검사 받아야 되는데...
    걱정입니다.
    가족중에 있어요. 어디 부러진거 아닌데
    10년 걸쳐서 계속 점점 몸이 망가지는 ㅠ

  • 33. mm
    '23.5.28 5:2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일하다 다친건가게에서 해결 안해주나요?
    알바는 안되나요 산재?
    그럼 정식직원은요?

  • 34. 원글님
    '23.5.28 5:57 AM (117.111.xxx.209)

    복 많이 받으세요
    부처님 오시는 날 좋은 일 하신거예요

  • 35. 저도 뭉클
    '23.5.28 6:36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남의 도움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 참 따뜻합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다른사람의 친절한 마음에 감동하는 심장이 없지는 않치 않습니까
    타인의 친절과 타인의 고통을 같은 마음으로 느껴집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36. ㅇㅇ
    '23.5.28 7:37 AM (61.68.xxx.99)

    뭉클하면서 짠한 감동이 ....
    마음이 따뜻해오네요^^

  • 37. ...
    '23.5.28 8:09 AM (211.42.xxx.213)

    원글님 마음의 여유가 샘나는 글이네요. ❤️

  • 38. 시골
    '23.5.28 8:22 AM (114.204.xxx.17)

    원글님
    마음이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배려가 느껴지구요.
    감사합니다.

  • 39. ㅇㅇㅇ
    '23.5.28 9:0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부자가 별건가요
    돈많아도 별것도 아닌걸로 알바 잡는사람도 있고
    님처럼 작은돈이라도 부자처럼 쓰는게
    진짜부자죠
    그마음에는 님이최고부자

  • 40. 지니
    '23.5.28 9:35 AM (14.37.xxx.238)

    좋은 선행하나 배우고 가요

  • 41. 꿈틀이
    '23.5.28 10:02 AM (125.186.xxx.86)

    뭐 하나라도 좋은 일이 하나 생겼음 하는 마음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같아요.
    이 말에 눈물이 막 나네요.
    원글님도 알바분도 좋은 일이 하나가 아니라 아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 42. 둥둥
    '23.5.28 11:01 AM (110.70.xxx.139)

    아유 정말 잘하셨어요.
    그분께서도 운 나쁜 오늘, 따뜻한 일이 하나 생긴거네요.

  • 43. 알바생 분이
    '23.5.28 11:4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나이가 좀 있는 분인지 .

    발목이 돌아간건 금방 낫지 않을텐데 ..

  • 44. 지금행복하게
    '23.5.28 11:51 AM (211.227.xxx.146)

    읽으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잘하셨어요.
    그 분, 안아프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도합니다222222222

  • 45. 감사합니다
    '23.5.28 2:54 PM (76.94.xxx.132)

    집에 돌아가 그 만원에 울었을지도...가슴이 뭉클하네요.

  • 46. 죄송해요
    '23.5.28 3:25 PM (61.43.xxx.148) - 삭제된댓글

    글 내용 너무 좋은데 과한 극존칭에 정신이 혼미해요ㅜ
    알바생은 알바학생 줄임말이잖아요 댓글에도 젊다고 쓰셨고.. 그런데 이렇게까지 한 문장안에도 극존칭이 몇번이나 들어가는글은 읽기가 너무 힘들어요ㅜ 주저앉아버리셨고.. 의자에 앉아계시고..ㅜ

  • 47. 죄송해요
    '23.5.28 3:30 PM (61.43.xxx.148)

    글 내용 너무 좋은데 과한 극존칭에 정신이 혼미해요ㅜ
    알바생은 알바학생의 줄임말인데.. 댓글에도 젊다고 쓰셨고.. 그런데 이렇게까지 한 문장안에도 극존칭이 몇번이나 들어가는글은 읽기가 너무 힘들어요ㅜ 주저앉아버리셨고.. 의자에 앉아계시고..ㅜ

  • 48. 와~~
    '23.5.28 3:41 PM (49.174.xxx.205)

    원글님 복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 49. 저는 삐딱이?
    '23.5.28 4:28 PM (58.228.xxx.108)

    댓글 칭찬일색.. 만원에 생색 크게 내시는듯...
    여튼 그 알바분은 많이 안다쳤기를 바랍니다

  • 50. 지나다가
    '23.5.28 4:38 PM (67.170.xxx.153)

    에구 그 알바생분 발목돌아간거 같다는 대목에서 마음이 참 그렇네요. 많이 아프지 않고 얼른 낫길 바랍니다.
    팁이라는게 그렇게 잘 전달해주는때가 참 좋죠.

  • 51. ...
    '23.5.28 4:43 PM (121.163.xxx.181) - 삭제된댓글

    알바가 고기 구워주실 때 드린 것이 아니라
    넘어지신 걸 보고 안쓰런 마음에 만 원을 건네신 거네요.

    참 여러 가지 마음이 듭니다.

    원글님 공감능력과 감사 표시에 비난할 의도는 없어요.

    그런데 여기 게시판은 팁에 아주 알레르기를 보이는 분들이 많거든요.
    우리나라 팁 문화가 얼마나 좋은 건데 (안 주는 문화 말이죠)
    팁 줘버릇해서 그 좋은 문화 망친다고 준엄히 꾸짖는 글이 너무 많았죠.

    감사를 돈으로밖에 표시하지 못하느냐는 침신한 댓글 보고 폭소한 적도 있구요.
    이 글 쓴 분은 혹시 일하시게 되면 월급만 받고
    보너스는 진심어린 감사의 말이나 카드로 달라고 하실 것인지 ㅋ

    여기는 팁 주면 다른 사람과 차별대우를 원하는 거라고
    아주 극혐하는 댓글이 넘쳐나요.


    이 알바가 넘어진 거 외에 만 원을 받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고기를 잘 구워줘서 고마웠던 거라면 고기 구울 때나 굽고 난 직후에
    서비스 잘해주셔서 고맙다, 하고 주는 게 자연스럽죠.

  • 52. ....
    '23.5.28 4:55 PM (121.163.xxx.181)

    알바가 고기 구워주실 때 드린 것이 아니라
    넘어지신 걸 보고 안쓰런 마음에 만 원을 건네신 거네요.

    참 여러 가지 마음이 듭니다.

    원글님 공감능력과 감사 표시에 비난할 의도는 없어요.
    저도 고깃집에서 구워주시거나 적극적으로 서빙해주시면
    만 원 정도는 종종 드립니다.
    필드 가서도 캐디가 잘하면 마치고 더 줘요.

    그런데 여기 게시판은 팁에 아주 알레르기를 보이는 분들이 많거든요.
    우리나라 팁 문화가 얼마나 좋은 건데 (안 주는 문화 말이죠)
    팁 줘버릇해서 그 좋은 문화 망친다고 준엄히 꾸짖는 글이 너무 많았죠.

    감사를 돈으로밖에 표시하지 못하느냐는 참신한 댓글 보고 폭소한 적도 있구요.
    그 댓글 글 쓴 분은 혹시 일하시게 되면 월급만 받고
    보너스는 진심어린 감사의 말이나 카드로 달라고 하실 것인지 ㅋㅋㅋㅋ

    여기는 팁 주면 다른 사람과 차별대우를 원하는 거라고
    아주 극혐하는 댓글이 넘쳐나요.


    이 알바가 넘어진 거 외에 만 원을 받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고기를 잘 구워줘서 고마웠던 거라면 고기 구울 때나 굽고 난 직후에
    서비스 잘해주셔서 고맙다, 하고 주는 게 자연스럽죠.

    그런데 원글님 행동에 칭찬 일색인 건 참 이상해요.
    저 분이 넘어졌다는 거 외엔 다른 점이 없는데요.

  • 53.
    '23.5.28 5:53 PM (115.140.xxx.126)

    원글님 따뜻한 마음에 뭉큻하네요. 고기 맛있게 구워줬을때 감사할때 줬어도 되었지만, 감사하고 좋았던 마음을 잃지 않았던거고 어린 알바생 넘어져서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겠죠. 남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해주고 행동하는 원글님 멋지고 감사하네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나누고 비우고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이 되고 싷네요. 나의 처지가 내일 일은 모르기 때문에 함께 나누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 54. 좋은 말
    '23.5.28 6:00 PM (211.252.xxx.156)

    저는 팁 한번도 안 줘 봤는데, 원글님처럼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와 같이 주면 참 좋을것 같네요. 하나 배워요.

  • 55. 예쁜마음
    '23.5.28 7:24 PM (221.154.xxx.180)

    원글님의 예쁜 마음 배워갑니다.

  • 56. 푸른
    '23.5.28 9:52 PM (112.172.xxx.30)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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