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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란 부부 중심이 아니라

... 조회수 : 7,032
작성일 : 2023-05-26 18:11:56
자녀 중심인것 같아요.
제가 가족 건강식품 ( 고가 ) 회사에
다니는데
엄마들 보면 일하는 남편 약은 안사줘요
자녀 약은 백단위라도 무리해서 사주고
정작 돈버는 남편 약은 사주는 사람 드물어요
어떤분은 가족 모두 와서 상담하고
다음날 남편 빼고 온가족 약 주문하고 가시고요
남편이랑 특별히 사이 안좋은건 아닌것 같은데
그런 가정이 진짜 많더라고요
아이약은 고가라 할부를 해서라도 꼭 사주고
배송은 남편 몰래 받아야 한다는 분도 많고요
아빠가 그 가정에 atm기 역할만 하구나
싶은 가정이 많구나 싶어요
가정마다 사연은 모르지만
IP : 175.223.xxx.19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6 6:15 PM (219.255.xxx.153)

    남편이 약 싫어하는 경우도 많아요.

  • 2. 어제
    '23.5.26 6:18 PM (183.97.xxx.102)

    가정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른걸 주변의 몇만 보고 일반화하시다니...

  • 3. ...
    '23.5.26 6:20 PM (118.37.xxx.38)

    남편이 고마워하며 열심히 먹고 효과보면 수백만원 어치라도 사줄겁니다.
    약 싫어하고 안먹고 버리고
    이런거 사왔다고 짜증내고 혼내고...에휴~

  • 4. 약 싫어
    '23.5.26 6:22 PM (110.70.xxx.165)

    하는건 자녀가 더 싫어해요.

  • 5. 주변
    '23.5.26 6:23 PM (110.70.xxx.165)

    몇만 보겠어요? 여기서 20년 근무 했는데

  • 6. .....
    '23.5.26 6:23 PM (118.235.xxx.9)

    요즘엔 엄마들도 일해요.
    그리고 남편은 다른거 챙겨주죠.

  • 7. 그게 비슷한 기사
    '23.5.26 6:31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읽었는데 원글님과 다른 결론이던데요.
    남편이 ATM이던 옛날엔 남편 보약을 많이 지었는데
    요즘은 맞벌이하니까 아내 보약을 더 짓는다고요.
    아이들거야 뭐 남편보다는 자식이 중요하겠죠.

  • 8. 그런면
    '23.5.26 6:32 PM (180.135.xxx.129)

    그런면이 있긴 하죠.
    아무래도 자식은 자기 핏줄이고
    남편은 남(?)이죠ㅎㅎ
    그렇다고 atm기는 아니에요. 울집은 남편은 밥이
    보약이라고 엄청 잘먹는 편이라 음식으로 다 해주고
    혈압있어서 건강보조식품,홍삼등은 안먹어요.

  • 9. 맨날
    '23.5.26 6:40 PM (61.77.xxx.67) - 삭제된댓글

    야식먹고 술마시는데
    챙겨줘봤자 먹지도 않음
    애도 아니고 그거 먹이는것도 스트레스받아요

  • 10. ker
    '23.5.26 6:47 PM (180.69.xxx.74)

    건강하면 부모는 40대까진 잘 안먹고
    50넘어가며 챙기죠
    애는 성장기에 수험생이라 챙기고요

  • 11. 안먹어요
    '23.5.26 6:48 PM (175.208.xxx.235)

    애들은 억지로라도 먹일수 있으니 해주는거고
    남편은 안먹으니까 안해주는겁니다.
    저흰 시어머니가 해주신 보약 많이 버렸고, 홍삼, 천녹, 경옥고 이런것도 안먹어서 많이 버렸습니다
    술, 담배만 주구창창 열심히 먹어요

  • 12. 대부분 남자들
    '23.5.26 6:5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가정을 위해 희생하고 고맙다는 소리도 못듣고 사라지지 않나요.
    아버지도 보면 일생이 가련하죠.

  • 13. ....
    '23.5.26 6:53 PM (211.221.xxx.167)

    남자들은 부인한테 고맙다고 하고 영양제 챙겨주나요?
    안하잖아요.
    그런데 왜 이리 남자들은 자기들 안챙겨 준다고 장징대는지 모르겠어요.

  • 14. ㅁㅇㅁㅁ
    '23.5.26 6:53 PM (125.178.xxx.53)

    남편은 술줄이고 식사줄이는게 보약이에요
    자기몸들 쟈기가 망치는데
    보약들이부어봤자

  • 15. ...
    '23.5.26 7:01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부부가 같이 자녀를 챙기는게 맞지
    아내가 남편을 왜 챙겨요?
    아 역시 남자는 다 병신인가보죠?

    지금 남자가 스스로 징징 거리는건지
    그 엄마가 지처럼 지 아들 챙기라고 징징거리는건지
    정말 지겹고 징그러워 죽겠네요.

  • 16. 그엄마들이
    '23.5.26 7:01 PM (211.234.xxx.53)

    자기약도 많이 사던가요?아닐걸요.
    그렇다고 남편들이 아내약사주던가요?
    아니죠.
    아내가 남편약 챙기는 일은 있어도
    남편이 아내 영양제 뭐필요한지 고민해서 사는일은
    거의 없을듯.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어요.
    우리나라는 자녀에 목매는 자녀중심삶 맞아요.
    부부중심이 더 이상적이라고는 하는데
    이건 뭐 쿵짝이 맞아야죠.
    아직은 사회적으로, 가정안에서도 여성인권이 낮아서
    부부중심삶이 힘들어요.
    허울이라도 있었던 간통죄도 대안도 없이 없애버리는 판에
    남편이 아내 두려워하거나 존중하겠나요.
    몸에좋은 약사다주면
    남편ㅅㄲ 바람이나 피우지 이런 상황인거에요.

  • 17. 별걸다
    '23.5.26 7:04 PM (112.153.xxx.233)

    우리나라 남자들은 혼자 영양제도 못사먹나요???
    애는 부모가 챙겨주는게 당연한거고
    성인은 알아서 챙겨먹어야죠

    20년 전문가님?????
    남자들은 아내와 아이를 위해 얼마나 구매하던가요??

  • 18.
    '23.5.26 7:05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저는 남편을 엄청 좋아하고 고마워 하는데도 남편약 안 사고 제 약도 안 사요
    자식것만 사요 그것은 애는 한창 클때고 아직 어리고 공부하느라 애쓰고 ᆢ또 그냥 애것만 사게 되어요
    왠지 내거랑 남편거는 사면 아까워요
    그 심리가 뭘까? 저도 궁금하네요
    님 덕분에 생갃아게 되네요
    근데 친구들도 다 그런다네요
    자식이 이쁘고 어리니 그러겠죠

  • 19. ᆢㆍ
    '23.5.26 7:10 PM (58.231.xxx.119)

    그러네요
    저는 남편을 엄청 좋아하고 고마워 하는데도 남편약 안 사고 제 약도 안 사요
    자식것만 사요 그것은 애는 한창 클때고 아직 어리고 공부하느라 애쓰고 ᆢ또 그냥 애것만 사게 되어요
    왠지 내거랑 남편거는 사면 아까워요
    그 심리가 뭘까? 저도 궁금하네요
    님 덕분에 생각하게 되네요
    근데 친구들도 다 그런다네요
    자식이 이쁘고 어리니 그러겠죠

  • 20. ...
    '23.5.26 7:21 PM (1.233.xxx.247)

    애챙기기도 힘든데 성인남자도 챙겨야하나요?
    남자는 지능이 70정도 되나요?

  • 21. ...
    '23.5.26 7:22 PM (221.162.xxx.205)

    애 챙기는건 엄마뿐이라는거네요
    아빠는 가족들 영양제도 사다줄줄 모르고 자기 안챙긴다고 징징

  • 22. 아뇨
    '23.5.26 7:26 PM (110.70.xxx.89)

    엄마약. 애약 사고 남편에겐 비밀로 한다는거죠.가족 모두 와서 상담하고 남편 빼고 주문 하는거죠. 애가 수함생 아닌 경우 많고요

  • 23. 참나
    '23.5.26 7:28 PM (118.235.xxx.122)

    사람이 본인 챙기는건 당연한거고
    애들을 엄마 혼자 챙기는데
    남자도 지몸 지가 챙기면 돼죠.

    요즘 거의 맞벌이던데 대체 아빠는 뭐 하는 일도 없네요.

  • 24. .....
    '23.5.26 7:28 PM (211.221.xxx.167)

    진짜 남자들은 가족들 하나도 챙길줄도 모르고
    자기 안챙겨 준다고 징징징

  • 25. 남편이필요없다함
    '23.5.26 7:30 PM (125.132.xxx.178)

    그집 남편이 필요없으니까 너네나 먹으라 했나보죠. ㅇ젠 하다하다 남편 약 안사준다고 까지 난리난리. 그렇게 안되보이면 약봉투안에 그집 남편약까지 슬그머니 넣어주던가 하세요.

  • 26. ....
    '23.5.26 7:32 PM (218.149.xxx.98)

    남편이 지악은 지가 알아서 사요 .

  • 27. 다 큰 성인이
    '23.5.26 7:48 PM (14.32.xxx.215)

    약 한알도 못 챙겨먹는거보면 사주고 싶지 않아요
    애는 챙겨주면 먹기라도 하지

  • 28. 음..
    '23.5.26 8:10 PM (121.141.xxx.68)

    남편들을 ATM 역할
    여자들이 남편 안챙긴다~
    남편 불쌍하다~라는걸 말하고픈 건가요?

    원글님 남편 챙기고 싶으면 원글님 챙기면 됩니다.

    각자 집에서 알아서 하겠죠.

    그리고 남편은 성인입니다.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구요
    남자들도 지들끼리 만나면
    뭐가 몸에 좋더라~이런거 다~~알고 서로 알려주고
    심지어 좋은 영양제 지들끼리 사주고 그래요.

    울남편은 남편 친구들이 약을 막 보내주고 홍삼도 보내주는데
    그거 다~~안먹고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진짜 남자들이
    여자들이 안챙겨주면 안되는거처럼 가스라이팅해서
    여자들 자꾸 시녀처럼 시켜먹으려고 하는데
    지들끼리 다~~알아요.

    여자들에게 모르는척~내숭떨고 있을 뿐입니다
    그저~여자들 등꼴 빼먹으려구요.

  • 29. ...
    '23.5.26 8:12 PM (118.235.xxx.142)

    전업주부들이 남편은 atm으로 여기면서 아이에겐 올인하곤 허죠. 취업주부들은 잘 안그래요. 같이 일하는 남편 불쌍해서요.

  • 30. 음..
    '23.5.26 8:12 PM (121.141.xxx.68)

    남자들 지들끼리 진~~~짜 서로서로 아껴주고 사랑해줍니다.

    여자들이 안해줘도 되구요.

    여자들은 여자들 스스로만 챙겨도 되더라구요.

  • 31. ㅇㅇ
    '23.5.26 8:13 PM (58.126.xxx.131)

    시부모가 자기 아들만 챙기는 꼴을 보고 사니 챙길 필요가 없겠죠.
    내리 사랑이죠.
    근데 살면서 느낀건... 영양제 많이 살 필요가 없던데요..잘 안챙겨먹고 결국 버려요

  • 32. ....
    '23.5.26 8:26 PM (112.153.xxx.233)

    시부모가 자기 아들만 챙기는 꼴을 보고 사니 챙길 필요가 없겠죠.
    내리 사랑이죠.

    ----------------------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시엄마가 알아서 아들 영양제 챙길듯 (남편거는 안챙겨도 ㅋㅋ)
    원글님 걱정 넣어두세요.
    아들은 엄마들이 잘 챙기니

  • 33. 남편은
    '23.5.26 9:02 PM (219.249.xxx.136)

    성인인데 몸 약하면 자기가 사먹겠죠
    그리고 남자들이 원하는건 때마다 건강기능식품
    쫓아다니면서 잔소리하며 약맥이는게 아니예요
    부인이 엄마도 아닌데 뭘 사먹여야하나요

  • 34. ....
    '23.5.26 9:14 PM (118.235.xxx.104)

    118.235.xxx.142
    전업주부들이 남편은 atm으로 여기면서 아이에겐 올인하곤 허죠. 취업주부들은 잘 안그래요. 같이 일하는 남편 불쌍해서요.

    ㅡㅡ
    도태남 놀고있네.
    맞벌이면 체력약한 아내를 남편이 챙기는게 자연의 섭리야.
    같이 일하는데 남편이 불쌍하데 ㅋㅋㅋ더럽게 '해줘'거리며 징징거리네. 하여간 한남들은 공주병이라니깐.

  • 35. ㄴ맞는말
    '23.5.26 10:09 PM (219.249.xxx.136)

    맞벌이면 체력약한 아내를
    챙기는게 남편이어야 하는데
    한국남성들은
    돈도 같이 벌면서 밥해내라 김치담궈라
    약사달라 별걸 다 해달라고 하는군요...

  • 36. ...
    '23.5.26 11:17 PM (106.101.xxx.4)

    댓글보니 원글님말이 맞네요. . .

  • 37. 저같은 경우
    '23.5.27 12:05 AM (125.131.xxx.232)

    남편은 이미 스스로 알아서 주문해서 각종 영양제 등 챙겨먹어서
    저는 아이 위주로 챙겨요,
    저는 딱히 영양제 등 잘 안 먹구요,
    근데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아내가 남편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정서가 깔려 있는 듯요
    부모가 자식 챙기는 건 당연한데 성인은 솔직히 자기 건강은 자기가 챙겨야죠 뭐

  • 38. love
    '23.5.27 2:54 AM (121.135.xxx.1)

    댓글들보니 원글님 말이 맞네요
    쿠클을 오래 다녔는데 남편밥 해주려고 다니는 사람은 저뿐이였어요 모두 애들반찬 혹은 사위보기 부끄러워 다니는 분들뿐이요

  • 39. ..
    '23.5.27 3:39 AM (175.119.xxx.68)

    반대로 자기 부모는 챙겨도 부인 챙겨주는 남편은 더 없을걸요

  • 40.
    '23.5.27 5:36 AM (49.169.xxx.39)

    시부모중심같던데

    하여튼비정상적

  • 41.
    '23.5.27 3:16 P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말은 부부중심인데
    아내만 남편 챙기라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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