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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너무 많은 사람

여름이다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23-05-25 10:21:06
새로 인연을 맺게 된 동생이 있는데 말이 끝이 없어요 인정도 있고 다른 부분은 참 좋은데 대화하면서 듣고 있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어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대화란게 핑퐁핑퐁 주거니 받거니 해야하는데 듣다보면 언제 끝나지 이 생각을 하고 있으니......말 많은 사람 힘든거 맞죠?
IP : 58.232.xxx.15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5 10:22 AM (210.223.xxx.65)

    핑퐁이 되는 상대면 상관없는데 안되는 상대라면
    소음제조기에요.
    정신이 아픈거구요

  • 2.
    '23.5.25 10:22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끊으세요
    그런사람 옆에두면 미쳐요

  • 3.
    '23.5.25 10:22 AM (121.137.xxx.231)

    힘들고 지쳐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이 꼭 자기 얘기만 주궁장창 하고
    또 다른 사람 얘기에 자구 끼어들고...

  • 4. 멀리
    '23.5.25 10:27 AM (211.205.xxx.110)

    그 끝이 없는 말 중에 원글님 이야기도 있을걸요.
    다른데 가서 쉴새없이 떠들겁니다. 좋은 소재~
    멀리하세요.

  • 5. ㅇㅇ
    '23.5.25 10:27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미쳐버림. 222

  • 6. 환장각
    '23.5.25 10:32 AM (58.225.xxx.20)

    만나면 더치페이도 당연하고
    대화지분을 5:5로 신경써야 서로 즐겁죠.

  • 7. ...
    '23.5.25 10:33 AM (14.52.xxx.1)

    저는 관계를 끊어요, 피곤해요 그런 사람

  • 8.
    '23.5.25 10:36 AM (59.10.xxx.133)

    그런 사람이 있더군요
    애도 셋이고 잘 사는 것 같은데
    후덕한 외모와 달리 자기 말만 정말 끝없이 하는데
    엄마들이 아주 질려서 ㅎ 재미도 없는 말을 약간 과대망상같더라고요
    처음 봤어요 그런 사람

  • 9. 로즈
    '23.5.25 10:45 AM (1.227.xxx.201)

    관계정리가 정답인듯....

  • 10. 경험
    '23.5.25 10:5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말이 정말 필요이상으로 많은 사람은 외로운 사람같아요.
    어딘가에 쏟아내야 하는데 그럴 곳이 없으니 상대가 받아줄때 막 신나서 쏟아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멀리하면 또 상대를 한참을 찾다가 적당한 대상이 나타나면 상대가 어떤지 상관없이 내 얘기만...안타까운 사람들.
    그러나 들어주는거 너무 힘들죠.

  • 11. ㅇㅇ
    '23.5.25 10:59 AM (73.86.xxx.42)

    아는 언니… 신들린 것처럼 혼자 떠듬. 질문 하나 하면 20-30분간 듣고 있어야 함. 곧 손절 예정

  • 12. 어이구
    '23.5.25 11:22 AM (125.246.xxx.200)

    뒤도안돌아봄. 2시간 혼자 떠드는 사람을 맞상대 하다 오틀을 몸져 누웠어요. 카톡차단이란걸 해봤어요.저도.

  • 13. 박지긋지긋
    '23.5.25 11:35 AM (106.102.xxx.202)

    각 회사 50대 부장들이 딱 그래요 어찌나 말이 많은지 쓸데없는 얘기를 혼자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도 좋고 어휴 10명 모아놓고 떠들면 600분 날아가는 건데 제발 남편분들 입 좀 다물라고 전해주세요. 어쩔 때는 가서 입을 딱 잡고 싶음

  • 14. 행복
    '23.5.25 11:42 AM (110.15.xxx.45)

    말이 정말 필요이상으로 많은 사람은 외로운 사람같아요22

    그 외로움이 상대의 반응 따위는 읽을줄도, 읽어야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들구요

  • 15. 원글
    '23.5.25 11:43 AM (58.232.xxx.155)

    말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그런 거 모르는 걸까요?

  • 16. 얼마전에
    '23.5.25 12:12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여기에도 본인이 다정한 성격이라 말이 많은데 고치고 싶다는 글 올라왔잖아요
    피곤한 성격을 다정한 성격이라고 스스로 미화하고 있는데 고쳐질리가 있을까 싶었어요

  • 17. ...
    '23.5.25 2:30 PM (211.254.xxx.116)

    듣기 힘들죠...멀리하게되요 집에 와서도 피곤해요

  • 18. 아니요
    '23.5.25 7:57 PM (223.62.xxx.22)

    말이 너무 많은 사람은 아는 척하고 싶은거에요.

    우리 회사에 있어요. ㅠ a가 이야기 해도 대답은 자신이 b가 그 다음 말할 때도 자신이 c가 말할 때도 자신이..
    너무 말하는 거 좋아해요. 그 사람이랑은 점심 같이 먹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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