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애게 ㄱㅅㄲ야 라고 소리쳤어요.

미쳐가요. 조회수 : 26,786
작성일 : 2023-05-24 23:29:56
나이 54세.평생 최저생계비정도는 주는..임대로 인한 그 최저수입을 주는걸로 결혼내내 집에서 놉니다.
하다못해 운동.취미도 없이.그저 술..
나이드니 잔소리도 어마하고 매일 하루 2번은 술상처럼 밥상을 1-2시간 먹습니다.
먹고 나서 디저트..와치며 풀코스로 다 먹어야하고 건강생각해서 음식이.짜거나 달면 30분넘게 친정까지 들먹이며 잔소리합니다.왜 사냐구요? 못살이유 100가지인데 큰 한가지로 인해 참고 삽니다.리스이니 혹여 오해는 마시고.

하루 4시간 알바하고 와서 미리.준비해둔 밥차려주고 설거지 중인데 밥 다먹고 식빵구워달라고.한번 숨쉬고 2쪽 구워요?하니 1쪽만 먹겠답니다.분명 또 달라고할거 알아서 2쪽 구울께요하니.건강이.어쩌고저쩌고..
1쪽구워 갖다주고 다시 설거지하는데 티브이를 보면서 좀더 바싹하게 하나 더 구워오래요.
순간 욕이 치밀더니 제 입에서 기어이 저런 상욕까지 하게 괴었어요이렇게 추하고 무식허게 늙어가는 제 모습에 환멸과 이렇게밖에 못사는 제 자신에 대한 실망과...너무 괴롭네요.
IP : 1.234.xxx.33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4 11:31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아요. 진짜 님남편 벌레같아요. 저는 절대 저렇게 안살아요.

  • 2. 이쯤
    '23.5.24 11:31 PM (121.143.xxx.17)

    이쯤되면 그 큰 한가지가 뭔지를 알려주셔야 판단이 가능하겠는데요.. 82 회원들 고구마로 목막혀 죽일셈이 아니라면요..

  • 3. 리스
    '23.5.24 11:31 PM (223.33.xxx.223) - 삭제된댓글

    이런거보면 리스도 이해돼요
    아니면. 리스가 원인인가?

  • 4. ...
    '23.5.24 11:31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나가서 원룸에서 알바를 하며 살아도 지금보다 행복할 것 같습니다.

  • 5. ...
    '23.5.24 11:32 PM (220.84.xxx.174)

    최저생계비 정도 주는데
    식모노릇 왜 해주세요
    술상차려주고 잔소리까지?
    미친 거 아닌가요

  • 6. ..
    '23.5.24 11:33 PM (125.133.xxx.195)

    그런남편한테 존대도 해주세요?
    대체 왜 그러구사세요?

  • 7. 답답한
    '23.5.24 11:34 PM (183.104.xxx.78)

    고구마먹은 느낌입니다.그한가지가 뭐길래 그런 뺀질이에다
    지밖에모르고 잔소리폭탄과 사시는걸까요?
    남편에게 직접 소리친 개새끼인줄알고 들어왔는데
    혼자 조용히 읇조리신거네요.이래가지곤 아무 해결이 안나요. 용기를 내세요.그런인간과 사는것보다 뭐든지
    나은 삶이겠네요.

  • 8.
    '23.5.24 11:35 PM (175.113.xxx.3)

    아니 원글님 왜 다 해다 받치세요? 막말로 집구석 백수나 다름 없지 않나요? 글로만 봐도 그 꼴이 그려져서 제가 다 답답하네요. 집에 있으면 남편이 살림은 좀 하나요? 한개도 안 하고 술상도 다 차려주고 치워줘야 해요? 본인 먹는건 스스로 해 먹으라고 하세요 좀.

  • 9. 결국
    '23.5.24 11:35 PM (70.106.xxx.253) - 삭제된댓글

    나가서 일하긴 싫으니 그러신거밖엔 안돼요

  • 10. 큰 한가지
    '23.5.24 11:35 PM (1.234.xxx.33)

    받을재산이 엄청 많아요.저는 전혀 없구요.
    애들에게 갈거 챙겨야해요.돈에 대해 정말 인색한 집이라 이혼하면 절대 우리애들몫도 어떻게든 안줄 시가라서요.

  • 11. 성북동
    '23.5.24 11:35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성북동 사시나봐요?

  • 12. 애들을
    '23.5.24 11:35 PM (70.106.xxx.253)

    애들 준다는 보장 있어요?

  • 13. 무플방지
    '23.5.24 11:36 PM (119.64.xxx.101)

    그거 받으려다 님 먼저 속터져 죽을듯...

  • 14.
    '23.5.24 11:38 PM (58.231.xxx.14)

    그럼 마음 아니 더 인색하게 굴고 더 함부로 대하는 거 같아요

  • 15. ...
    '23.5.24 11:38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아이고 헛된 꿈을 꾸는 군요 원글님. 백프로 님남편 죽어서 유산으로나 받을 텐데 그러려고 못해도 앞으로 이십년을 또 이렇게 살려구요?

  • 16. ㅇㅇ
    '23.5.24 11:39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증학생 딸도 빵은 지 먹을만큼 직접 구워먹어요
    아무리 재산 지켜야해도
    조금씩 가르치고 달래서 데리고 있으셔야지

  • 17. 남편이
    '23.5.24 11:39 PM (183.104.xxx.78)

    죽지않고서야 애들에게 가는몫을 어떻게 챙길수가
    있는거지요?저런 인성인데 자식에게 재산 챙겨줄까요?
    평생을 노동도아닌 임대수익으로 최저임금수준의
    생활비주는 인간이 그리 후할리가요.
    좀 부정적으로 보여집니다.

  • 18. ..
    '23.5.24 11:39 PM (121.143.xxx.17)

    그럼 사는 내내 남편이 빨리 죽기만을 바라며 사셔야겠네요.. 아.. 너무 괴롭겠다...

  • 19. 그리고
    '23.5.24 11:40 PM (70.106.xxx.253)

    누가 그 십년 이십년 삼십년후를 안다고요
    이리 스트레스 받고살다 본처 먼저가고 새여자 들여서 재산 다 빼돌린집 이야기 허다하게 올라와요
    미련하시네요 참

  • 20. 노는
    '23.5.24 11:42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부자라서 노는 사람들 다 이렇게 사나요
    아니죠?

  • 21. ker
    '23.5.24 11:47 PM (180.69.xxx.74)

    남편 죽어야 애들에게 올텐데..
    어느 세월에요
    님 먼저 가겠어요

  • 22. 이번에
    '23.5.24 11:48 PM (70.106.xxx.253)

    엘리자베스 여왕 죽은거 보세요
    찰스 80세에서야 왕관 물려받았어요
    내손에 쥐어야 내돈이지 남편 죽을때 곱게 안가고 요양병원 걸리면 병원비간병비 다 탕진할수도 있고
    당장 수십년 후 이야기에요
    누가 먼저 갈지알고

  • 23. ㅡㅡ
    '23.5.24 11:50 PM (114.203.xxx.20)

    전에도 비슷한 글 쓴 거 같은데..
    그렇게 결심한 거면
    그냥 참고 살아야죠 뭐

  • 24. ..
    '23.5.24 11:50 PM (182.221.xxx.146)

    이분은 품위 있게 사셨네
    쌍욕의 생활화를 해보세요
    저는 남편에게 있는 욕 다 하고 삽니다
    사람이 밟으면 꿈틀한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누라 무서운거 알게 해줘야죠
    쌍욕 자주 하시고 지랄도 종종하세요

  • 25. ....
    '23.5.24 11:51 PM (39.117.xxx.195)

    맘속으로 소리쳤나 보네요

  • 26. ...
    '23.5.24 11:53 PM (220.84.xxx.174)

    유산은 유산이고
    좀 당당하게 사세요
    남편한테 할 말 좀 하고 사시지
    그렇게 안 살면 유산 못 받나요?

  • 27. ..
    '23.5.24 11:55 PM (211.49.xxx.12)

    도대체 얼만데요?
    이혼해도 남편과 아이들은 부모자식 사이니까
    당연히 유산 받잖아요

  • 28. ..
    '23.5.24 11:56 PM (1.251.xxx.130)

    뭐가이뿌다고 술상차려요
    니가 차리라 그래요
    때리면 112 신고하세요

  • 29. 아내
    '23.5.24 11:56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유산은 아내한테 주는거지 노비한테는 안줄걸요
    법바뀌면
    안사랑하는 아내말고
    사랑하는 타인에게 먼저 줄 수 있어요
    부부가 다 이상해요
    돈벌기 싫은건 같은듯

  • 30. 직접
    '23.5.24 11:57 PM (1.234.xxx.33)

    소리쳤지요.존댓말은 이를 갈면서 할때 나오는버룻이구요.
    남편소유재산보다도 85세.87세 시어른들이 이혼시 절대 애들몫뿐 아니라...
    도대체 얼마라..상속거치면서 줄고줄어도 남편몫이 최소 60억은 넘을듯요.

  • 31. 그런데
    '23.5.24 11:58 PM (122.34.xxx.60)

    자녀들이 몇 살인가요?

    받을 재산이 원글님 남편에게로, 이후에 원글님 자녀에게까지 온전히 넘어오기까지어 시간과 확률을생각해보세요. 저 정도면 알콜 중독 수준인데, 나중에 재산 못지킵니다. 알콜성 치매 아주 무서워요. 시댁에서 유산을 물려준다는 보장도, 원글님 남편이 알뜰하게 증여든 유산이든 챙긴다는 보장도 없구요

    지금 이혼해서 따로 사는 게 원글님과 자녀들을 위해서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 32.
    '23.5.25 12:01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없어 유산에 매달려야하는 아내
    그남편은 큰소리 칠만하네요
    돈 많이 벌어도 개천에 미꾸라지정도 돼서 돈 나가는 남자들도 있는데요

  • 33. 최저생계미로
    '23.5.25 12:01 AM (1.234.xxx.33)

    어떻게 애줄키웠겠어요.
    저는 꾸준히 일을 했어요.풀타임은 못하고 그래도 150정도는 벌어 애들에게.썼어요.

  • 34.
    '23.5.25 12:0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없어 유산에 매달려야하는 아내
    그남편은 큰소리 칠만하네요
    돈 많이 벌어도 개천에 미꾸라지정도 돼서 돈 나가는 남자들도 있는데요

  • 35.
    '23.5.25 12:04 AM (218.55.xxx.242)

    능력도 친정에 돈도 아무것도 없어 유산에 매달려야하는 아내
    그남편은 큰소리 칠만하네요
    돈 많이 벌어도 개천에 미꾸라지정도 돼서 돈 나가는 남자들도 있는데요

  • 36. 자기몫은
    '23.5.25 12:04 AM (1.234.xxx.33)

    제대로 챙기려는 인간이고 같이 사는 저는 힘들지만 그래도 애비라고 애들생각은 하는 인간은 되네요.

  • 37. ㅇㅇ
    '23.5.25 12:05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얼마나 억울하실지.
    그돈 기다리다 목빠져 죽어요
    그돈이 다 내 돈되지도 않고 남편이
    다 말아먹고 죽을수도 있고
    돈에는 인생 변수 많습니다.

  • 38. 친정유산
    '23.5.25 12:06 AM (1.234.xxx.33)

    많이 받은 시어머니도 시아버지께 이런대접받고 살고 시누이들도 그리사네요.
    정말 시부모 보라더니 몇백억재산으로도 보건소 줄서는 밥 찾아다니며 드시는 어른들이네요.

  • 39. 원글님
    '23.5.25 12:13 AM (210.2.xxx.253)

    걱정말고 이혼하세요.

    님이 이혼해도 자식들은 법에 따라서 다 물려받습니다.


    아이들 핑계대지 마시고요. 님이 혼자서 살 자신이 없는 건지 한 번 냉정하고 되물어보세요.

  • 40. 에휴
    '23.5.25 12:14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그돈이 다 내 돈되지도 않고 남편이
    다 말아먹고 죽을수도 있고
    돈에는 인생 변수 많습니다.2222

  • 41. 변명하자면
    '23.5.25 12:15 AM (1.234.xxx.33)

    핑계같지만 시어른도 인정하는 독립심과 능력은 있어요.혼자 살 자신이 없지도 않지만 애들에게 이런부모두게한 애들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제가 할수있는건 뭐라도 더 해주려고 해요.애들은 다행히 함께 안살아서요.둘다 서울로 가서 자취합니다.

  • 42. 원글님
    '23.5.25 12:23 AM (210.2.xxx.253)

    본인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야 아이들에게도 잘 할 수 있는 건데요.

    그렇게 사시면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잘 하실 수 있나요.

    이혼하면 뭘 못 해주실까요.

    그러다가 나중에 아이들한테 조금이라도 섭섭한 일 생기면

    '내가 너희들 때문에 꾹 참고 살았는데...어떻게 나한테..." 라고

    원망하는 마음 안 생기실까요.

  • 43. ...
    '23.5.25 12:2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 할 이유를 찾으려니 님도 중언부언 하네요.

    님말대로 얘비라고 애들생각은 하는 인간이면 물려 받을 것이 못해도 60억은 된다는 인간이 애들 키우라고 최저생계비 주겠나요.

    그정도 물려받지도 못하는 남편들도 애들 키우라고 더 줘요.

    본인이 앞뒤 안 맞는 소리하며 자기 위안하며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자기 최면 걸고 계시네요.

  • 44. ...
    '23.5.25 12:27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 할 이유를 찾으려니 님도 중언부언 하네요.

    님말대로 애비라고 애들생각은 하는 인간이면 물려 받을 것이 못해도 60억은 된다는 인간이 애들 키우라고 최저생계비 주겠나요.

    그정도 물려받지도 못하는 남편들도 애들 키우라고 더 줘요.

    본인이 앞뒤 안 맞는 소리하며 자기 위안하며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자기 최면 걸고 계시네요.

  • 45. ...
    '23.5.25 12:28 AM (115.138.xxx.73)

    기왕 버틴거 더 버티세요.
    시어른들 연세 많으시고 결혼생활 긴데 남편분 유산 받으면 원글님 몫도 있을거잖아요.
    최소 10억은 안되려나요?
    1년에 1억 짜리 직장이다 생각하시고 저라면 버팁니다.

  • 46. ㅠㅠㅠ
    '23.5.25 12:30 AM (220.80.xxx.96)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 47. //
    '23.5.25 12:47 AM (125.137.xxx.164) - 삭제된댓글

    진짜 죄송한데
    우리집 남편이랑 바꾸실래요?
    전문직 흙수저. 개룡. 진짜 열심히 과로하며 사는데 주말에 피곤한 몸 이끌고
    시댁 모내기하러까지 다녀와야해요.
    열받아서 내가 다녀올게 가지 말라고했는데
    풀보고 골프친셈치지 쌀 주시겠지 하는데
    땅 그거 큰아들 주실겁니다.
    우리는 넌 공부 잘해서 머리 똑똑하니 되지 않았냐 하는데
    (아니 공부는 스스로했고 심지어 클때 과외는 아주버님만 받았어요...자기가 벌어서 공부했음)
    너무 가슴이 아프고 열불이 터지고 뭔 일 있으면 돈주머니가 따로없는
    차라리 앗쌀하게 아무것도 없음 돈만 주고 치울텐데
    농사에 매번 불려가고....투잡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놓고 우린 못받을텐데 제가 사람 보낼테니 가지마라 아주버님 몫까지보내면될거아니냐
    그러니까 그러면 못쓴다고 형제사이멀어진다고
    아주 양반이고 착한데 차라리 못된놈 돈많이받는게 낫겠어요
    제가 점점 나빠지거든요.
    남편 편한거 보고 저도 맘편히 살고 싶어요...걍 맘이 그래요
    60억요? 휴...제발요....
    우리는 평생 맞벌이 뼈빠지게 벌어도 6억 겨우 간신히 남길거같아요....

  • 48. //
    '23.5.25 12:49 AM (125.137.xxx.164)

    저 면상이 20년쯤 뒤에 타는 60억 복권이라 생각하고 바라보세요.

  • 49. ...
    '23.5.25 12:55 AM (112.161.xxx.234)

    개새끼가 무슨 욕축에나 끼나요?
    무슨 자괴감까지요.
    가끔 시원하게 해줘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빵 달라고 하면 개새끼 하시고
    과일 깎아달라 하면 니손모거지로 깎아 처먹어 씹새끼야 하시고
    반찬 투정하면 아가리를 찢어버린다 하세요.
    하나씩 하나씩 해보세요, 상쾌하게 응어리가 풀리고
    남편 시키는대로 해주던 것도 안해도 된다고 스르르 마음의 족쇄 풀릴 겁니다.

  • 50. 웃자
    '23.5.25 1:05 AM (222.233.xxx.39)

    님..세상에..내가 젤 소중한겁니다..자식 소중하지요
    그래도 내가 나한테 젤 잘해야하지요!

  • 51. ㅇㅇ
    '23.5.25 1:11 AM (125.132.xxx.156)

    재산은 어차피 남편 죽어야 애들 소유되고요
    남편 죽으면 자동으로 애들 소유 됩니다
    그 이유때문이면 이혼하세요
    빵굽는얘기 열통터지네요 완전 하녀취급

  • 52. ...
    '23.5.25 4:24 AM (211.108.xxx.113)

    원글님 진짜 바보네요

    그 돈가지고도 보건소 가서 밥먹는 시어른들 오래사시구요 자기아들한테도 벌벌 떨면서 줄겁니다 그 아들이요 그 시어른만큼 살거고 그 인성에 죽기 직전까지 똑같이 허름하게 살거에요

    어짜피 남편죽기 전까지 그 돈은 한푼도 자식한테 안가구요 죽으면 싫어도 자식한테가요 그리고 자식들이 그 돈 받고 싶음 본인들이 아버지한테 잘하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왜 노비짓 하고 있어요 그돈 필요한것도 아닌데요

    원글님 솔직해지세요 자식 핑계대면서 그냥 현실에 순응하는게 아닌지 남편에게서도 자식에게서도 독립못하고 본인인생 시궁창 만드는건 원글님 자신이에요

    심하게 이야기해서 미안해요 근데 다 자란 자식핑계로 거기 계시지말고 빨리나오시고 자식들에게 선언하세요 니아버지 유산 얼마고 그거받고싶음 아버지한테 잘하라구요

  • 53. 저는 이해
    '23.5.25 6:27 AM (218.153.xxx.148)

    잘하셨어요
    저도 옆에서 자는데 너무 화가 나서 때릴뻔 했는데 욕만 했어요
    ㅎㅎ

  • 54. 할수없죠
    '23.5.25 6:40 AM (121.133.xxx.137)

    바라는게 있어서 참는다는데
    누가 뭐랄까요
    나중에 애들에게 생색만 안내면 됨

  • 55. ...
    '23.5.25 6:56 AM (222.112.xxx.92)

    내내 요구 다 들어주고 존댓말하다가 쌍욕한거 맞아요?
    평소 존댓말 하질 말던가 쌍욕..안 믿어지네요

  • 56. ...
    '23.5.25 6:57 AM (222.112.xxx.92)

    그리고 시어머니 인생 답습하네요
    님 대에서 끊어내야죠
    따님이 똑같은 인생 살아도 좋아요?

  • 57. 그냥
    '23.5.25 7:52 AM (118.235.xxx.106)

    한번터진입
    이제 화나면 쌍욕을하세요
    둘이있는데
    남편이 열딱지나서 다른사람한테
    욕한다고 그러면 세상순한양의
    표정으로 증거있나요 흑흑하세요
    그렇게라도 풀어야살죠
    그나이에 이혼이라니 저런댓글들
    단 사람들 비혼이거나 자기는 절대로 못하면서
    남한테는 쉽게말하죠

  • 58. ..
    '23.5.25 8:30 AM (112.162.xxx.33)

    저는 이글이 왜이렇게 재밌나요 ?
    시트콤보는것같이 상상되면서 재밌어요 ㅋㅋㅋ

  • 59. 이상
    '23.5.25 8:39 AM (61.43.xxx.148)

    엄마의 이혼하고 아이들이 나중에 할아버지 유산을 받게되는건 1도 상관이 없는데 그게 왜 이유죠? 설마 이혼안하고 남편이 60억 받아온다고 님도 그돈 쓸수 있을거라는 기대하시는건 아니죠? 지금 남편 꼬라지보면 돈 쥐고도 어떻게 살지 불보듯 뻔한데?
    그리고 어차피 이혼 안할거라면 개새끼야 니가 처먹어라고 말하면서 살아도 되는거 아니에요?

  • 60. 음…
    '23.5.25 8:39 AM (112.184.xxx.200)

    술을 더 많이 먹게 하세요…

  • 61.
    '23.5.25 8:52 AM (61.78.xxx.12)

    원글님 응원합니다.
    이 개고생 보답받는날 속히오길..
    그리고 다들 남일이라 넘쉽게 훈수두지마세요.
    이러 저렇게 매일 얼마나 자책하며 고민 많았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모릅니다.다만 남편분은 님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인간으로 길들여졌을거에요.
    이제부터 조금씩 세게 나가도 될듯 ...

  • 62. 저도 응원
    '23.5.25 9:04 AM (182.229.xxx.205)

    욕은 한번 텃으니 계속하시면서 버티세요.
    스트레스 줄이면서 버티면 웃을날이 올겁니다

  • 63. gg
    '23.5.25 9:10 AM (175.201.xxx.170)

    그냥 하고싶어하는데로 술먹이고 단과일 많이 먹이고 남편도 알바다 라고 생각하세요.
    내자식에게 100원이라도 생긴다면 참는게 그게 무슨 욕심인가요.

    원글님 남편을 남편이 아니고 개차반직장상사다 라고생각하고 좀 맘편히 가지세요.

  • 64. ....
    '23.5.25 9:22 AM (110.11.xxx.234)

    지인중에 아이들한테 올 시댁 빌딩때문에 참고 사는 집이 있는데
    몇년전 부인이 열받아 이혼하자고 난리쳤어요.
    큰소리치던 남편도 이혼함 돌아올 상속이 적어질까 두려워
    부인 비위맞추기시작했구요.
    원글님도 상속도 상속이지만 이혼까지는 아니더라도
    남편 토스트정도는 스스로 해먹으라고 하세요.
    남편도 돈때문에 원글님이 그러는거 알고 있어요.

  • 65. zzzz
    '23.5.25 9:26 AM (14.52.xxx.35)

    저위댓글 진정한 답이 나왔네요.
    술을 더 먹이세요 ㅋㅋㅋㅋ
    거기다 양념으로 수면유도제도 약간 섞어서
    맨날 잠만 자게...ㅋㅋㅋ

  • 66.
    '23.5.25 9:29 AM (58.235.xxx.30)

    이해합니다
    이혼 한다고 편히 산다는 보장 없잖아요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사세요
    잘못한다고 상속 못받는 것도 아닙니다
    편히사세요

  • 67. .....
    '23.5.25 9:29 AM (118.235.xxx.175)

    욕은 한번 텄으니 ㅎㅎㅎㅎㅎ 맞네요.....
    이제 욕 하고 사시고요 술 많이 사다놓으시고 탄수화물 많은 안주 맛있게 많이 해주세요

  • 68. ,,,
    '23.5.25 10:13 AM (116.44.xxx.201)

    버티는 김에 몇년 더 버티시고 정당하게 재산 받은 후에는
    현명하게 누리며 사세요

  • 69. ㅋㄴ
    '23.5.25 10:40 AM (222.235.xxx.193)

    결혼작사이혼작곡 드라마보면
    탄수화물 살인하던데
    그거라도 하시라고 권하보 싶네요

  • 70. ㅁㅇㅁㅁ
    '23.5.25 10:57 AM (125.178.xxx.53)

    탄수화물살인 ㅋㅋㅋㅋ

  • 71. 존댓말에서
    '23.5.25 11:24 A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완전 깨네요
    샹놈한테 존댓말을 왜 씁니까??

  • 72. 로즈
    '23.5.25 11:28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술 ㅋㅋㅋ

  • 73. 바쁘자
    '23.5.25 11:32 AM (1.223.xxx.242)

    이핑계 저핑계 대서 집에서 최대한 나가계시고 집에 있을때는 수면유도제... 이거 좋네요 그리고 님도 드라마나 음악 운동 뭐든 재미붙일 수 있는 취미 만들어서 그쪽으로 관심을 돌리시면서 남편이 뭐래든 한귀로 흘리시고... 에휴 말이 쉽지 한집살면서 그게 되겠어요? 암튼 스트레스 받으면 님 건강만 해칩니다 60억 보고 참으세요

  • 74. 고구마
    '23.5.25 2:26 PM (106.101.xxx.11)

    이혼이랑 애들 유산상속은 별개 아니예요?
    이혼하고 원글혼자 나가면 될듯한데
    어느정도 보장이 확실한 일확천금을 노리고 계신다면
    그정도 맘고생은 감내하셔요~
    여기에 고구마글쓰지말구요

  • 75. 엔간 하네요
    '23.5.25 2:2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 나이까지 그러고 살고 싶을까..
    돈 때문에 둘다 망가졌는데도 본인들은 모르는지 ..

    늙어 돈 있으면 행복해질것 같아도
    몇년 더 살다가 가는것뿐..

  • 76.
    '23.5.25 2:48 PM (121.167.xxx.7)

    물론 법으로 이혼 상관없이 아이들 몫으로 가는 건 맞는데요.
    시어른들 빼돌리는 장난 가능하고
    이혼하고 남편 새 장가 가면 남편 재산은 새 아내 몫이 커지고요.
    그러니 자식 몫 지킨다는 얘기가 나오죠.
    저렇게 지 멋대로 사는 인간이 스트레스 덜 받아 오래 살아요.
    원글님, 욕 잘하셨어요. 내 자신도 지킨다 생각하면 욕 좀 해도 되죠. 약자가 자기를 지키기 위해 장착하는 무기 같은거예요. 욕하는 사람이요? 어때서요. 스스로 지키는 사람 되었다 생각하세요.

  • 77. 어차피
    '23.5.25 2:52 PM (103.232.xxx.210)

    그재산에 코 꿰어 평생 살겠네요
    싸우고 살든 입안에 혀처럼 살든요
    둘중 하나 선택하는 수 밖에요

  • 78. .....
    '23.5.25 5:18 PM (59.15.xxx.61)

    이혼 못하는 사람이 구질구질 변명하는거로 밖에..
    지금 사는게 최저시급에 알바하며 지옥인데 60억 상속 기다리며 사는거에요?
    시부모님 죽기바라며요?
    아 그것도 아니고 시부모 죽어 남편 상속받고 남편죽어서
    자식 상속기다리며요?
    기가차네요

  • 79. ...
    '23.5.25 5:56 PM (39.7.xxx.168)

    남편 죽을 때까지 그럼 이렇게 계속 사셔야겠네요.
    너무 허무하지 않나요?
    인생 한번인데 남편 하녀 역할만 하다가 가는 거잖아요
    시부모가 뭐라고 엄포를 놓든 님 자녀들은 정당한
    유산 상속자들이니 이혼 여부와 상관 없이
    님 남편 사망 후엔 재산 상속 받겠죠.
    불만이 있지만 님도 이혼 후의 삶에 자신이 없으니
    아이들 재산 받게 해주려면 이게 최선이다, 이렇게
    정신승리하면서 본인의 행동에
    정당성 부여하고 싶은 거겠죠

  • 80. 굳이
    '23.5.25 7:54 PM (122.43.xxx.135)

    남들이 이혼해라 마라. 이해가 안되네요.
    원글님이 참고 사실만 하니 참고 사시는 거지.
    지금처럼 한번씩 쌍욕시전해 주시고,
    적금이다 생각하고 그냥 사세요 지금껏 사셨는데,
    남편한테 너무 메이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사시면서 이혼은 하지 마세요~

  • 81. ...
    '23.5.25 8:22 PM (58.234.xxx.222)

    그런 이유라면 좀더 참으세요.
    식빵 가져오라고 하면 버터 왕창 발라 구워다 주고, 탄수화물과 지방 위주의 안주만 내주세요.

  • 82. 과연
    '23.5.25 9:44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훗날 고마워할까요?

  • 83. 이거
    '23.5.25 9:45 PM (116.37.xxx.48)

    저번에 비슷한 글 읽었는데 같은분 아닌지.
    남편이 임대업하는데 아이들 보기 부끄럽다고요.
    같은 분이면 매번 똑같은 내용 인거 같은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다른분이면 임대업으로 편하게 사는 사람이 많구나 놀랍니다.

  • 84. as
    '23.5.25 9:51 PM (61.80.xxx.62) - 삭제된댓글

    아직 그러고 사시는군요 ㅠㅠ

  • 85. ..
    '23.5.26 7:36 AM (223.62.xxx.244)

    욕하기 전에 본인이 구워먹으라고 해요.
    나 일하고 왔다고 밥도 차려달라고 하고요.
    2쪽 구워요? 가 뭐예요.
    본인이 자처하시는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99 척추관 협착증은 수술만이 답인가요? 방법 04:24:23 66
1598798 한국인이 사랑하는 튀김 순위 2 0000 03:55:11 412
1598797 유통기한 한달지난 라면 먹을까요? 8 2조 03:28:50 352
1598796 펌) 유일하게 할일 하는 언론.jpg 동참!! 03:16:28 408
1598795 전북 완주 여행 너무 좋았어요 1 ㅇㅇ 03:11:30 425
1598794 펌. 패션쇼하는지 몰랐던 아주머니 8 .. 02:13:32 1,658
1598793 수선실이야기 12 옷수선 01:53:30 1,153
1598792 여자에게 이런말 나쁜 의미인가요? 9 급당황 01:46:48 1,080
1598791 ytn 기사보니까 최태원회장 여동생 이혼할때 남편주식매각대금 절.. 3 ㅇㅇ 01:31:09 3,236
1598790 애가 버스에 폰을 두고 내렸네요.. 3 ㅜㅜ 01:24:54 931
1598789 선재업고튀어 타임지에 실렸어요 4 ㅇㅇ 01:19:42 1,618
1598788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7 01:17:13 1,170
1598787 만약에 갑자기 첩남편이 급사하게 되면 재산은 누가 10 ㅇㅇㅇ 01:12:02 1,879
1598786 급질) 의사선생님 계시면 답글좀... 1 곰팡이 01:11:35 581
1598785 노소영 최태원 김희영의 공통점 5 공분분 01:05:55 2,289
1598784 치아외 건강에 아무문제 없는데..구취..치약 어떤게 좋을까요? .. 4 ^*^ 01:02:51 868
1598783 성당 사무원 하려면 6 01:00:38 838
1598782 태원엔터 대표와 유사 배우자의 관계 4 ㅇㅇ 00:54:00 1,722
1598781 저 유툽 이거보고 넘 웃었는데 ㅋㅋ 3 ..... 00:49:58 1,425
1598780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13 .. 00:31:29 4,806
1598779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11 .. 00:31:27 1,370
1598778 경양식 돈까스 10 00:31:19 1,364
1598777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7 ........ 00:30:12 2,214
1598776 졸업은 키스하고 나서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4 졸업 00:20:49 2,010
1598775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1 ... 00:20:25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