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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은 몸의 문제가 아니고 자세와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봅니다.

음.. 조회수 : 3,748
작성일 : 2023-05-22 11:13:58
자꾸 패션 스타일에 대해서 말할때마다

무조건 기승전 몸~~몸~~~몸~
이라고 생각하면서
살만 빼면 대단한 패셔니스타가 될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솔직히 길거리를 나가보면
여자분들 마른사람 엄청 많아요.
그분들 전부 패셔니스타처럼 보이던가요?

대부분 구부정~하고 편한옷 위주도 입고 다니는데
젊어보이거나 건강해보이거나
이런 느낌 안들어요.


살이 좀 있어도
허리펴고 어깨펴고 당당하게 입고 다니는 분들이 
건강해보이고 
활력있어 보이고
패셔니스타처럼 보이더라는거죠.

그냥 좋은 자세와 옷을 즐기는 그 마음이
패션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몸매다~살빼라~~
이런거 아닌듯합니다.



마르고 근육없으면
구부정해 집니다.
구부정한 몸은 아무리 날씬?해도 옷이 패션이 될 수 없어요.
그냥 몸을 가리는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죠.

살이 있어도 바른자세 적당히 근육있는 몸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옷을 입는 마음가짐
이것이 나도 빛나고 옷도 빛나는거죠.

사람은 일단 건강해야 빛이 납니다.



IP : 121.141.xxx.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2 11:16 AM (106.101.xxx.110)

    핸드폰 때문인가 거북목도 엄청 많아요

  • 2. 패션전공자
    '23.5.22 11:17 AM (220.122.xxx.224)

    동감합니다.
    일단 패션을 즐길 줄 알고, 당당해야 합니다.

  • 3. ....
    '23.5.22 11:17 AM (118.235.xxx.112)

    맞아요. 마른다고 예뻐지지 않아요.
    실제 몸매 예쁜 여자들은 마르지도 않았고요.
    자세가 바르고 탄탄해보이는게
    더 중요한거같아요

  • 4. ..
    '23.5.22 11:18 A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네 공감해요

  • 5. ...
    '23.5.22 11:22 AM (1.232.xxx.61)

    공감공감

  • 6. 맑은향기
    '23.5.22 11:25 AM (121.139.xxx.230)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 7. 탄력
    '23.5.22 11:30 AM (97.118.xxx.250)

    헐리웃 스타들보면 멸치처럼 마르지 않았어도 드레스같은거 딱붙게 입어요.
    팔뚝 출렁이는 살, 브래지어 옆으로 삐져나오는 살, 옆구리 밀리는 살, 납자하고 밑으로 처지는 엉덩이... 운동안하면 아무리 말라도 보여요.
    다 올라붙어서 축축 늘어지지않으면 사이즈 44, 55 아니라도 옷태나요.

  • 8. ㅇㅇㅇ
    '23.5.22 11:41 AM (23.106.xxx.54)

    그냥 이쁜몸이 이쁜거죠...

  • 9. 웃고가요
    '23.5.22 11:4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마르고 근육있어요 웃고가요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 10. ...
    '23.5.22 11:50 AM (106.101.xxx.55) - 삭제된댓글

    그냥 이쁜몸이 이쁜거죠...
    222

    그냥 마른 몸은 이쁜거 아니죠
    어쨌든 몸이 예뻐야 옷태가 살죠
    아무리 건강하고 탄력있어도
    목짧고 팔다리 짧으면 태가 안살던데..

  • 11. 음..
    '23.5.22 11:55 AM (121.141.xxx.68)

    웃으셔도 좋은데요

    마르고 근육이 없으면
    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마르고 근육있고 몸매좋다~는 분들에게 뭐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옷입는데 몸매에만 중심을 두고
    기승전 살만빼면
    다른 세상이 열릴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그냥 기본적으로 자세와 마음가짐으로도
    충분히 멋질수 있다는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 12. 아뇨ㅓㅇ
    '23.5.22 12:41 PM (223.38.xxx.170)

    몸매와 자세

    마른 몸매가 좋은 몸매 동의는 아니라는 건 인정

  • 13. ㅁㅇㅁㅁ
    '23.5.22 12:42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몸이라는게 단순히 살과 체중의 문제가 아니죠...

  • 14. ㅁㅇㅁㅁ
    '23.5.22 12:44 PM (125.178.xxx.53)

    몸이라는게 단순히 살과 체중의 문제가 아니죠...
    자세도 몸이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 몸의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의 선택과 코디
    색조와 소재의 조화
    옷을 살리는 헤어

  • 15. 윤여정
    '23.5.22 12:51 PM (116.32.xxx.155)

    입고 우기면 된다고.
    반농 반진.

  • 16. ...
    '23.5.22 12:51 PM (211.234.xxx.63)

    공감. 요즘 플러스사이즈 모델들도 많고 쇼츠에도 통통한 분들 핏팅하는거 나오는거보면 좋아요.
    몸매 자체보다, 자세 자신감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 17. 아니죠
    '23.5.22 1:04 PM (180.70.xxx.42)

    날씬 뚱뚱을 떠나 패션센스에요.
    솔직히 아무리 자신감 당당한 워킹이라도 90년대 옷차림이면 패셔너블해보이던가요?
    날씬해도 패션감각없어 촌스러워보이는거지 자세때문에 촌스러워보이는건 아니죠.
    주변에 뚱뚱한데도 색매치를 잘해서 진짜 센스있다 싶은 분 둘 있어요.

  • 18.
    '23.5.22 1:07 PM (42.24.xxx.43)

    패셔니스타가 돼야되는데요?
    구부정 나편하면 되는거지
    본인이나 스타되던가

  • 19. ker
    '23.5.22 1:13 PM (180.69.xxx.74)

    옷 좋아해서 다양하게 입고 연구하고 많이사요
    같은 옷도 그 친구가 입으면 달라요

  • 20. ㅁㅁ
    '23.5.22 1:30 PM (61.85.xxx.153)

    맞아요 바른자세로 활력있는게 최고의 패션이에요

  • 21. ㅠㅠ
    '23.5.22 2:03 PM (1.235.xxx.12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자세가 중요해요
    근데 서양애들이 몸매가 예쁘긴해요
    고기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해 대체로 근육도 많지만
    서양애들은 옆판이 두꺼워요
    서양애들 뒷통수도 두껍잖아요
    몸도 두꺼워 몸이 예뻐요
    동양인은 대부분 납작해서 말라야 더 이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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