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와 대화가 안되는데요,

ㅇㅇ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23-05-20 23:30:59
초등때도
아이가 호기심도 많고 산만한거 같아서
ADHD 검사 등 해봐야 할거 같아서

병원 가자고 하면
자기가 미쳤다는거야?
이런식의 말을 하길래
그후 언급 못했는데
산만한거는 좀 나아지긴 했는데

대화를 하다보면
확대해석해서 지나지게 짚고 말을 하긴해요,
사춘기다 보니 자주 대화를 못하긴 하는데

그러면서 학교 생활등이나 교우관계는
다른건 불평 한마디 절대 안해요,

제가 주변에서 듣기에
우리애가 속상한 일에도
지나치게 쿨하게 다 잊었다는 식인데

제가 자세하 물으면 자긴 다 잊은 일인데 ,
지금 다시 거론해서 그 애들 다 가만두지 않겠다는 거냐며?

저는 단순 돌아가는 상황 알고 싶은건데 ,
아이는 회피하기만 하려는건지
대화를 못하겠는데

어떻게 조언해야 할까요?
IP : 122.96.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둬요
    '23.5.20 11:32 PM (211.200.xxx.116)

    도움 필요하다고 손내밀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괜찮다는 고딩을 뭘 조언을 해요

  • 2. ???
    '23.5.20 11: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이 원하는 게 진짜 뭔가요?

    아이는 잊었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데 님은 자꾸 아이가 학교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식으로 접근하잖아요.

    아이는 직접적으로 님한테 아무런 얘기도 안하는데 님은 주변(대체 누가 얘기를 해주는 건진도 의문)에서 들은 얘기로 내 아이가 속상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잖아요.

    아이 생각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요? 아이가 편한 방법으로 가야 하잖아요. 아이는 원치 않는데 계속 하기 싫은 얘기 캐물어가면서 원글님은 정말 뭘 원하나요?

    단순 돌아가는 상황을 알고 싶다? 아이는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잖아요.

  • 3.
    '23.5.20 11:38 PM (211.219.xxx.193)

    속으로 멍들까봐 안타까워 그러는건데 속을 안내주네요.
    저희집 머스마도 그런 경향있어요.
    지 불리한 이야기 하면 싸우자는 공격신호로 받아 들이더라구요.
    아무리 그게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못알아 먹어요.
    더 나이가 들어야 하나보다 해요.

  • 4.
    '23.5.20 11:44 PM (114.222.xxx.146)

    아이가 학교에서 속상한 일인데도
    혼자는 대수롭지 않다면서 어디다 속시원히 말도 안하는데
    피멍들까 걱정이죠,
    그리고 어릴때부터 말한것보다 더 지나치게 받아들이지는 걱정도 되고, 상처 받는거 같은데 자긴 쿨한척 하는거 같으니
    걱정되고요,
    학교 일은 좀 심각한 정도에요,

  • 5. .....
    '23.5.20 11:45 PM (221.157.xxx.127)

    멍들까봐 헤집어파나요 헐

  • 6.
    '23.5.20 11:58 PM (122.96.xxx.212)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집에는 한마디 말도 안하고
    학교에서 따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그냥 아이가 말 안하니 모른척 해야 하나요?
    아이 성향이 남한테는 싫은소리도 못하고, 쿨하듯이 하면서
    혼자 곪고 있는데 모른척하나요?

  • 7. 애 데리고
    '23.5.21 12:13 AM (217.149.xxx.140)

    상담하러 가세요.
    님과 대화는 애도 힘들어요.
    전문가 상담을 시키세요.

  • 8. 피멍 든게
    '23.5.21 7:51 AM (121.162.xxx.174)

    아니라 피멍 들까봐 잖아요
    그럴 수도 있고 아이 입장에선 엄마에게 말하는게 더 힘들 수도 있어요
    언제든 네 편이라는 걸 먼저 보이셔야지
    엄마의 불안은 지금 중요한 게 아닌 거 같네요
    글고
    사람마다 달라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소화가 되기전에 누가 말하라 다그치면 싫을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11 대한조선 공모주 팔았어요. 공모주 09:52:21 173
1742010 가끔 심장이 빨리 뛰는데요 1 ㅇㅇ 09:48:18 163
1742009 결혼 8년만에 시어머니 치매... 7 며느리 09:43:51 792
1742008 주식하락...세제개편..결국 부동산이 답인가요? 8 ... 09:43:21 636
1742007 오늘부터 전통시장 수산물 (거의) 반값!!! 3 ㅇㅇ 09:41:39 405
1742006 주식 10억 대주주 반대 청원 2 허브 09:41:14 345
1742005 슬림한 뷔스티에 롱 원피스 샀는데 안에 속옷요 5 나미 09:40:01 215
1742004 다리 쿨렁임 다리 09:39:00 142
1742003 주식 또 떨어지네요 9 ... 09:38:33 729
1742002 요즘 그릭요거트 먹을때 넣는것 1 ₩@ 09:31:07 453
1742001 챗지피티 이미지 그려주는게 무료요금제 오늘은 안되네요 ㅎㅎㅋㅋ 09:28:10 223
1742000 족저근막염 운동 머해요? 6 ㅇㅇ 09:22:18 374
1741999 국방홍보원장 이번엔 '집단행동 사주' 의혹…카톡 증거 삭제 강요.. 3 국방일보 09:20:02 634
1741998 주식 너무 빠지네요 60 .. 09:16:02 2,549
1741997 공모주는 상장첫날 파는게 낫죠?? 6 공모주 09:13:45 488
1741996 미용실에서 파마나 염색할 때요 4 질문 08:52:49 837
1741995 홍콩 집값도 하락중이었네요 중국은 폭락중 10 세계는집값하.. 08:51:36 1,492
1741994 일본여행시 방사능 걱정은 안하시나요? 12 ㅇㅇ 08:47:52 848
1741993 요즘 애 키운게 왜이리 힘드나 생각해보니 15 .... 08:37:39 2,144
1741992 부산 송도임다 아이들과 먹을 아침메뉴 추천부탁드려요 4 부산 08:34:28 665
1741991 [속보] 트럼프, 8월 1일부터 캐나다 관세율 '25%→35%'.. 32 ㅅㅅ 08:20:17 5,108
1741990 광교 갤러리아 식당가 6 동원 08:18:49 895
1741989 딩크로 살려면 결혼할 필요가 있나요? 37 ㅇㅇ 08:06:51 3,868
1741988 저 커피 마시고 9 건강 07:59:05 1,780
1741987 헤어라인 시술하신 분 중 만족하시는 분들... 9 음냐... 07:58:25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