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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하면 기술 가르치세요

기술 조회수 : 8,390
작성일 : 2023-05-19 15:57:47
이름없는 대학 평범한 과 보내느니 전문대 취업 잘되는 과 아니면

기술 배우세요...

기술 배우면 밥먹고 사는 정도가 아니라 대체로 잘살아요.. 정년도 없고요..

이름없는대학 나와봤자 시간 낭비 돈낭비 자괴감만 생기고 취업도 안되고 희망고문이에오..
IP : 223.62.xxx.3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9 3:59 PM (121.135.xxx.82)

    기술은 어디가서 배우나요? 전기기술같는거는 좋을거 같아요..완전 몸쓰는 일도 아니고 손재주가 아주 뛰어나야 하는것고 아니고...

  • 2. ......
    '23.5.19 3:59 PM (211.250.xxx.45)

    제가 아이를 너무 자유롭게 키웠나요?

    기술배우라고하면 배우나요??????
    아무리 타이르고 알려줘도 안한다하면??????

    진짜 궁금해요

  • 3. ...
    '23.5.19 4:00 PM (106.102.xxx.136) - 삭제된댓글

    아이가 기술 안 배우고 싶어하기도 하고 4년제 다니고 싶어하기도 해요. 그럴때 강제할수도 없고 어려운거 같아요.

  • 4. ...
    '23.5.19 4:01 PM (116.45.xxx.4)

    기술도 어느 정도 손재주 있어야 해요.
    손재주 없는 사람이 as 온 적이 있는데
    몇 시간을 끙끙대다가 동료 기사 오고 5분만에 종료 됐어요.
    기술 아무나 하는 거 아니고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님.

  • 5. ㅇㅇ
    '23.5.19 4:02 PM (121.161.xxx.152)

    서른전에 배우면 되요..
    20대에 이것저것 하고 싶은거 해보라고 하세요.

  • 6. 초이
    '23.5.19 4:06 PM (211.44.xxx.173)

    제가 아는 분이 유명 건축회사 이사님이신데
    고딩 아듵 놈 걱정을 하며
    키크고 몸좋고 성실하다 하니
    건축 쪽 손기술을 시키래요.
    특히 타일 기술요.
    대형 수입 타일은 더 좋대요.

  • 7. ..
    '23.5.19 4:08 PM (222.236.xxx.19)

    손재주는 정말 타고나는 부분도 있어요. 제동생 엄마 닮아서 손끝이 진짜 야무지거든요..기술 배워서 자기 사업으로 .. 그걸로 사업해서 꽤 성공한편인데.. 116님이 이야기 하는 저런 이야기.저희집에서는 허다해요..
    가끔은 이것저것 다해보다가 아예 고장을 내놓을것 같아서. 남동생 호출할때도 종종 있어요
    그럼 남동생이 봐주면 5분안에 끝날때 나는 도대체 뭐 이걸 이렇게 힘들게 붙잡고 있었나 어이 없을때도 있어요 ..

  • 8. ...
    '23.5.19 4:09 PM (180.69.xxx.74)

    하려고 해야 가능하죠
    체력 손재주도 꽝이라
    공부가 더 쉬운 아이에요
    아예 고등부터 미용이나 기술 배우는게
    최고긴해요

  • 9. 애를 설득해야죠
    '23.5.19 4:09 PM (223.62.xxx.39)

    백수보다 기술직이라고 설득해야죠..

  • 10. 공부는 그렇게
    '23.5.19 4:10 PM (223.62.xxx.39)

    공부는 그렇게 억지로 시킬려고 하면서 기술은 왜 안가르치나요?
    너무 인생을 비현실적 으로 보는거 같아요

  • 11. 꼬마버스타요
    '23.5.19 4:13 PM (223.39.xxx.41)

    님이 얘기하지 않아도 그럴 거에요.
    공부 못하지 않는데 인서울은 어려워 보여서 기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여자 아이고 하고 싶은 일이 문과 쪽이에요. 아이한테 자주 얘기하는데 애들이 시키는 대로 하나요? 철이 일찍 들었거나 돈에 집요한 애들 외에는 다들 대학 가고 싶어해요. 그러다 포기하면서 눈 돌리죠...
    몰라서가 아니에요.
    저희애보다 훨씬 공부 못하는데 남학생들, 손재주 있는 학생들, 집에서 자영업 물려줄 애들이 부러워요.

    친구네가 사람 쓰면서 인테리어를 해요. 남편은 타일 하고요. 제가 그래도 공부로 안 풀리면 남편일 배워서 물려받으면 걱정 없겠다라고 했더니, 남편이 들으면 큰일날 소리라며 월 2백씩 쓰고 학원 보내던데요.

  • 12. ....
    '23.5.19 4:15 PM (211.250.xxx.45)

    공부는 더 오래했는데 설득안했겠나요
    저도 지나온세월인데요 ㅠㅠ

    우리집은 저나 남편이나 다 기술직이고 딸아이도 기술쪽이에요
    근데 아들만 절래절래해요

    뭐가되었든 본인원하는거 찾기를 더 늦기전에 찾기를바라는거죠

  • 13. ...
    '23.5.19 4:16 PM (106.102.xxx.220) - 삭제된댓글

    모르긴 뭘 몰라요. 기술 배워라는 대대로 내려오는 어른들 말씀인데...아직 자기가 뭐든 노력하면 될수 있다고 꿈꾸는 나이인데 넌 백수가 될 가능성이 크니 기술 배우라면 잘도 수긍하겠어요. 다른 분 얘기처럼 30 초반까지만 스스로 납득해서 배워도 돼요.

  • 14. ..
    '23.5.19 4:17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기술이라는게 아이 노동을 갈아넣어야 하는 일이 많은데 싫다하는 애들이 대부분아닌가요 밥벌이 우선보다 이름없어도 평범한 학교 다니려는 애들이 더 많아요 맘대로 밀어넣고 하라고 할수없는거라
    어렵다생각해요

  • 15. ...
    '23.5.19 4:17 PM (106.102.xxx.206) - 삭제된댓글

    기술 배워라는 대대로 내려오는 어른들 말씀인데 다 알아요. 아직 자기가 뭐든 노력하면 될수 있다고 꿈꾸는 나이인데 넌 백수가 될 가능성이 크니 기술 배우라면 잘도 수긍하겠어요. 다른 분 얘기처럼 30 초반까지만 스스로 납득해서 배워도 돼요.

  • 16. 30초에
    '23.5.19 4:18 PM (223.62.xxx.39)

    30초에 기술 배우면 늦어요.. 애들도 부모 돈 귀한 줄 알고 세상 물정도 알고 철이 들어야죠

  • 17. .....
    '23.5.19 4:20 PM (125.178.xxx.158)

    고등학교 다닐때 어떻게 기술학원을 보내요.졸업하면 할아이들은 하겠죠.
    부모들이야 고등을 다니니 그래도 졸업이라도 하라고 학원을 가든 학원을 끊든 하는거죠.
    그렇게 아이들이 나 기술배워야지 하고 신나게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고등애들이 나 기술 배울래 기술학원 보내줘 하는 아이들은 걱정도 할게 없는 아이들이에요.
    그거 아니라도 자기 할일 잘 찾아다니죠.
    고등졸업하면 할놈은 하고 알바 때우는 놈들은 그러고 군대 갈놈 가고 그러면서 진로를 찾아가면 다행인거죠.

  • 18. ~~
    '23.5.19 4:21 PM (49.1.xxx.81)

    기술이든 뭐든
    집중해서 배워야 자기것이 되고요
    나름대로 자신의 노하우를 개발하고
    실전에선 순발력과 창의성도 있어야 한 사람 몫 제대로 합니다.

  • 19. 여보세요
    '23.5.19 4:2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기술도 재능있어야 돈 잘 벌고
    노가다도 체력과 체급이 되어야 그세계에서 루저 안됩니다.

  • 20. 그렇게 생각하고
    '23.5.19 4:23 PM (223.62.xxx.39)

    가만 냅두면 백수되요..

  • 21. ...
    '23.5.19 4:24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

    저번에 신생아한테 무슨 신경약 먹으라는 할머니도 있더니 언제적 소리를 하는 건지...요즘은 애들이 자기들이 학원 다니려고 해요. 공부 별로 못해도 학원 안 다니는건 또 싫어해요. 일탈도 안 하고 보통으로 성실하고 학원도 다니고 싶어하고 대학도 가고 싶어하는데 기술 배워라 전문대 가라 할까요? 애가 순해서 부모 말을 듣는다 쳐도 상처 평생 가고 부모 미워하게 되는 거예요.

  • 22. ㅁㅇㅁㅁ
    '23.5.19 4:26 PM (125.178.xxx.53)

    기술도 일단 성실해야 배우죠..

  • 23. 왜 미워해요
    '23.5.19 4:30 PM (223.62.xxx.39)

    부모가 기술 천대하는 사고방식 가지면 따라 배우는거죠.. 부모가 기술 우대하면 부모님 말 고마워하죠...

  • 24. ...
    '23.5.19 4:35 PM (106.102.xxx.186) - 삭제된댓글

    왜 미워하긴 자기 하고 싶은거 꺾어버렸느니 미워하지 말도 이해 못하는 사람인데 이 글 괜히 봤다 싶네요

  • 25. ...
    '23.5.19 4:35 PM (106.102.xxx.186) - 삭제된댓글

    왜 미워하긴 자기 하고 싶은거 꺾어버렸으니 미워하지 말도 이해 못하는 사람인데 글을 괜히 봤다 싶네요

  • 26. 그럼
    '23.5.19 4:36 PM (114.222.xxx.146)

    남자애들은 주로 어떤 기술이 배우나요?
    폴리텍이나 전문대 가서 배우나요?

  • 27. 안해요
    '23.5.19 4:41 PM (211.250.xxx.112)

    기술을 젊은 애들이 안좋아해요. 폼 안나잖아요. 집 세주면서 자질구레한 집수리를 맡겨봤는데 야무지게 일잘하는 젊은이를 보면 아주 기특했어요. 작업하고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면 작업의뢰하는 덧글도 많더군요. 저도 일 잘해줘서 고맙다고 블로그에 덧글 달아줬어요

  • 28.
    '23.5.19 4:42 PM (124.49.xxx.188)

    원글님 아이는 기술 배웠나요.

  • 29.
    '23.5.19 4:43 PM (119.202.xxx.20)

    저 수능 2등급 이상받았는데요
    기술은 아무나배우나요ㅜㅜ
    저더러 공고애들따는 전기기사자격증따거나 미용하라면
    열등생하다 자살각입니다ㅜㅜ
    공부보다더어려워요
    제친구배우는거봤는데 넘어렵더라구요
    공부못한다고기술이라뇨
    먹고살만한고급기술은 보통공부보다더어려워요

  • 30. 저희애도
    '23.5.19 4:44 PM (223.62.xxx.39)

    공부 안하면 기술 가르칠거에요. 지금은 엄청 열심히 하네요..

  • 31. 저희애도
    '23.5.19 4:44 PM (223.62.xxx.39)

    저희앤 공부 안하면 미용 가르칠거에요.

  • 32. 아~
    '23.5.19 4:48 PM (223.39.xxx.89)

    자식들 미래~~ 애한테ᆢ기술배워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잘들을까요?

    나중에 원망 한바가지~ 들을것같아요
    아이도 본인생각에 하고픈것 있을텐데ᆢㅠ

  • 33. 현실을
    '23.5.19 4:49 PM (223.62.xxx.39)

    현실을 알려줘야죠 냉정한거

  • 34. ㅇㅇ
    '23.5.19 4:50 PM (223.62.xxx.75)

    이것도 부모가 사회생활 경험 좀 있어야 무슨 기술을 가르칠지 방향성을 잡더라구요.
    기술도 자격증 하나 딴다고 끝나는게 아니고 누구 밑에서 배워야하는데
    가까운 친척 중에라도 가르쳐 줄 사람 있어야하고
    애도 좀 싹싹해야 가까운 분께 부탁해서 수습기간이라도 채우고요

  • 35. 본인
    '23.5.19 4:52 PM (211.234.xxx.128)

    얘기도 아닌데 쉽게 말씀하시네요.
    다알아요..
    문제는 공부든 기술이든 노는거든
    다 본인의지고 해라마라해서 말들을 시기가 아니란거죠.

  • 36.
    '23.5.19 4:55 PM (58.227.xxx.158)

    성실하고 의욕있는데 공부는 못하는 아이라면 기술 배우려고 하겠지만 고등학교때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의욕이 없는 아이들이 많아서…
    여자애들 중에 공부하기 싫고 멋내기 좋아하는 애들이 많이 도전히는 분야가 미용, 메이크업인데 미용 배우러 다니면 진짜 육체적으로 힘들거든요. 끝까지 해내는 애들은 대단한 애들…
    공부 못하면 그거‘라도’ 가르쳐라 라고 쉽게 말할 게 아니에요.
    뭘하든지 성실하고 끈기가 있어야 해낼 수 있는거지요.

  • 37. 되지도
    '23.5.19 5:02 PM (223.62.xxx.39)

    되지도 않을 공부를 붙잡고 시간 낭비 만 하는 것보다 백배 낫죠 .

  • 38. 근데
    '23.5.19 5:05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기술 있으신 분들은
    자녀를 꼭 공부 시키려고 그렇게 소원시더라구요

    원글님은 애가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한다니
    지금 이런 소리가 나오실 거예요
    세상이 다 내 뜻대로 되는 거 같으시죠?


    그 기술도 적성에 맞고 머리가 있어야 배워요
    안 그러면 우리가 흔히 겪고 분통터지는
    실력없는 미용사, 기술없는 업자...
    돼서 바기지 씌우는거구요

  • 39. ㅇㅇ
    '23.5.19 5:10 PM (59.17.xxx.72)

    너무 좋은 말이고 너무 맞는 말입니다.

    문과쪽 애매한 대학 다니는건 (인서울 대충중위권 이런 대학들부터)
    그냥 1억 쓰고 4년간 테마파크 다니는 겁니다.

  • 40. 공유합시다
    '23.5.19 5:28 PM (118.235.xxx.89)

    기술을 어디에서 배우나요?
    폴리텍보내면 될까요?
    방법을 몰라서요
    타일이든 전기든 뭐든 시켜볼참입니다
    아직 고등학생인데 미용쪽은 싫어하는 남학생입니다

  • 41. 그러면
    '23.5.19 5:30 PM (14.49.xxx.102) - 삭제된댓글

    애들이 그럴겁니다,
    그렇게 좋으면 엄마가 하지 그러시냐고
    그렇게 좋은거 왜 안하시냐고

    저 기술자입니다,
    정년없고, 그걸로 먹고 살 걱정 없는,

    대체로 공부 안하는 애들은 기술도 안배울려고 하는 애들입니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차라리 잘 배울거고 말도 통할겁니다,

  • 42. 수긍
    '23.5.19 5:33 PM (223.38.xxx.2)

    틀린말은 아니네요. ㅋ

  • 43. ㅇㅇ
    '23.5.19 5:37 PM (223.62.xxx.75)

    댓글들 쭉 읽어보니 결국 중요한건 적극성이네요

    적극성이 있는 애가 공부도 열심히하고
    열심히 해봤는데 공부에 영 재미나 적성이 안 느껴지면 기술 배우는 것라도 열심히 한다

    적극성이란게 없으면 이도저도 안한다
    ㅠㅜㅠㅠ

  • 44. 14님 말씀 맞말
    '23.5.19 5:42 PM (219.249.xxx.136)

    공부 안하는 애들
    기술도 안배우려고 하는
    대체로 의지도 꿈도 없고 하루하루사는...그런

  • 45. ,,,
    '23.5.19 5:49 PM (27.177.xxx.77)

    먹고만 사나요?
    평생 기죽어 사는 것은 어쩔건데요
    학벌에 한맺혀서 자식은 꼭 대학 보내려고 하고요
    고등졸 자식이 누구랑 결혼해요?

  • 46. 허접한
    '23.5.19 5:56 PM (223.62.xxx.39)

    허접한 대학 나오면 기가 살고 결혼을 잘하게 되나요?
    돈 시간만 버리지

  • 47. 진짜 궁금해서
    '23.5.19 6:07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냉정한 현실 잘 아는 분 같으신데
    허접한 대학이 냉정하게 어디서부터예요??

    원글님 애들은 공부를 어느 정도 하길래요
    궁금해서요 구체적으로
    학군지 전 10이내? 전사고 2등급 이내?
    모고는 올1 나오는 거죠?
    그러면 어느 정도 되면 기술 배우라 하실 건데요?

    그리고 무슨 일 하세요?
    기술 우대하는 분 같아서요..

  • 48. 허접한
    '23.5.19 6:10 PM (223.62.xxx.39)

    대학 나와 백수된 애들 너무 많이 봐서요.. 친구. 친척.
    저희 애들 아직 어린데 오늘도 얘기했어요 대충 공부할거면 기술 배우자고.. 세뇌 시킬거에요.

  • 49. 옳소!
    '23.5.19 6:14 PM (118.235.xxx.39)

    독일교육이 그런 시스템이잖아요?
    기술의 범위가 방대하죠.
    얼핏 떠오르는게 여자애들에게 가능한 직업군으로
    미용, 요리사,재단사, 도배사...

  • 50. ㅇㅇ
    '23.5.19 6:18 PM (122.35.xxx.2)

    말이 기술이지 노가다가 대부분이니...
    그것도 체력에 성실함, 부지런해야 쫒아가요.
    공부도 하기 싫어하는 애가 기술 좋아라 배우기 힘들죠.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낫긴 하게네요.

  • 51. 아이고
    '23.5.19 6:19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애들 아직 어리다니 고등학생은 아닌 거 같고
    초예요? 중이에요?

    저기요 애들 그리고 특히 남의 자식 일에는
    함부로 입대고 입터는 거 아녜요
    겸손 겸손 그리고 겸손 또 겸손
    내 집 일은 겸손과 겸허
    남의 집 일은 선한 마음으로.
    엄마가 벌써 이렇게 설치시다 액 낀 집 많이 봐요

  • 52. 그런데
    '23.5.19 6:28 PM (223.62.xxx.245)

    원글님 말씀이 이론적으론 맞는데
    만약 아이들이 공부머리 없으니 예전으로 치면
    공고 상고 간다고 하면 흔쾌히 허락하실수 있을까요?
    그아이의 친구나 인생의 궤도가 완전 달라지는건데요
    공부 못해도 인문계보내고 4년제 나오게 하는건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인생이란게 어찌 변할지 모르고 훗날의 가능성을 위한다는 측면에서요

  • 53. 푸른하늘
    '23.5.19 6:34 PM (58.238.xxx.213)

    아이가 어리니 저런소리 하는거예요 누군 모르나요 아이가해야지 하는거고~전기기술자로 돈 많이 버는 지인있는데 아들은 안시켜요 힘들어서 못한대요 본인아들 조그마한 중소기업들어갔는데 만족해해요 아이를 대학이상보내놓고 이런이약해보세요

  • 54. ..
    '23.5.19 6:42 PM (118.218.xxx.182)

    기술도 재능이 있어야하죠.
    재능보다 더 중요한거 끈기.악착같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면 기술 배워도 잔재주일뿐이죠.
    거기다 핑계많고 게으르기까지 하면 뭘 해도 안될듯

  • 55.
    '23.5.19 7:12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세상물정 모르시는듯
    전문대 취업 잘되는 과는 이름없는 대학보다 입결 높아요
    그리고 단가 높고 돈 잘버는 그런 기술은 도제식이에요
    데리고 있는 누군가는 친인척이거나 부탁받은 애들이고요
    그런 기술 아니면 그냥 공장 노동자 되는거에요
    미용일이라도 쉽나요 누구 밑에 있음 박봉에 개업하면 주변 온통 경쟁자인데요

  • 56. 정말
    '23.5.19 7:13 PM (116.126.xxx.23)

    맞는 말씀이세요

  • 57.
    '23.5.19 7:16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전문대 취업 잘되는 과는 이름없는 대학보다 입결 높아요
    그리고 단가 높고 돈 잘버는 그런 기술은 도제식이에요
    데리고 있는 누군가는 친인척이거나 부탁받은 애들이고요
    그런 기술 아니면 그냥 공장 노동자 되거나 미용실이나 식당 취업해서 자기 가게 차릴때까지 열정페이 받는거에요
    개업해서 잘되면 또 몰라 망하는 사람이 더 많겠죠?
    그러니 공부 시키는거에요

  • 58.
    '23.5.19 7:35 PM (39.125.xxx.34)

    전문대 취업 잘되는 과는 이름없는 대학보다 입결 높아요
    그리고 단가 높고 돈 잘버는 그런 기술은 도제식이에요
    데리고 있는 누군가는 친인척이거나 부탁받은 애들이고요
    그런 기술 아니면 그냥 공장 노동자 되거나 미용실이나 식당 카센터 취업해서 자기 가게 차릴때까지 열정페이 받는거에요
    개업해서 잘되면 또 몰라 망하는 사람이 더 많겠죠?
    그리고 기술직은 재능도 있어야하지만 기본적으로 육체노동이에요 남들 앉아있을때 서 있어야하고 에어컨 바람 쐬고 있을때 땡볕에서 혹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야되는 직업군이에요

  • 59.
    '23.5.19 7:43 PM (116.39.xxx.174)

    기술배우는거 찬성해요. 친동생도 그분야에서 성공해서
    돈도 많이 벌어요.
    그래도 은연중에 학벌컴플렉스 때문에 좀 힘들어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그나이때 대학다녀본후 기술 배웠을것
    같다고 하네요.~~
    전 그래서 기술 배우더라도 대학은 다녀보는걸로
    하고 싶어요.. 은근 우리나라 사람들 편견이란게 있어서
    결혼할때도 느낀게 아주 안좋은 대학이라도 졸업장 있는것과
    없는게 크다고 하더라구요

  • 60. 윗님
    '23.5.19 7:54 PM (223.62.xxx.39)

    동생 무슨 직업이에요 진심 궁금합니다

  • 61. 에휴
    '23.5.19 10:14 PM (99.228.xxx.15)

    틀린말아닌데 이런얘기하면 내자식 대학가지말란소리냐 거품무는 분들 많아요.
    한국은 학력허세 많아서(기본적으로 스펙에 대한 노예근성이 유전자에 새겨있다고봄) 쉽지않을거에요.
    정 안되겠으면 영어만이라도 가르쳐서 해외보내세요. 여자는 미용사 네일아트 강아지그루밍 남자들은 집수리관련 전기기술자 자동차정비 등등 잘만하면 돈 진짜 많이 벌어요. 한국보다 기술직이라고 무시도 안당하구요. 공부 안되는애 다른길 찾아줘야죠. 의욕이 없다 왜그럴까요. 어릴때부터 오로지 공부만하는 경쟁시스템에 몰아넣고 못한다는 패배감만 맛봐서 그래요.

  • 62. 기술이쉽나요ㅜ
    '23.5.19 10:59 PM (221.154.xxx.180)

    독일처럼 어릴 때 정하는 나라도 아니고
    공부 못한다고 기술배우러 옛날말로 공고에 가면 애들이 그것도 열심히 안해요.
    중등 애들 공부 못하는건 열심히 안해서인 경우가 많아요.
    저는 중고등 공부는 교양이라고 생각해요.

  • 63. 대한민국이
    '23.5.20 12:23 AM (223.38.xxx.77)

    망조가 들어가기 시작한 계기가
    어쩌면 모두 대학을 갈 수 있게 만든 정치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결과로 노후대비도 못하고 자식 뒷바라지는 20대 후반까지 하게 되고
    자녀들도 20대가 지나도 독립 못하고 캥거루로 살면서 부모 등골 빼고
    능력도 없이 대학 졸업장만 덩그라니 ㅠ
    국가경제에도 큰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졸업자 수가 전세계 1위일겁니다

  • 64. 맞아요
    '23.5.20 8:03 AM (180.69.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녀 어리다고 자꾸 한 소리 하시길래
    아이2명 중 하나는 공부머리가 있어서 공부로 진학해서 대학 다니고 1은 공부머리 없어서 아예 초딩때 부터 인생에 공부가 다는 아니다 나중에라도 너가 좋아 하고 즐거운 일 하며 살면 된다
    그러니 공부하려고 애 쓰지 마라 하며 공교육만 받은거와 비슷하게 살았어요. 물론 학교샘 상담 가서도 우리 아이 공부 못하는거 신경쓰지 마시라고 나중에 지 좋아하고 선택하는데로
    미용이나 애견이나 기술을 가르치거라고 고3에 국비지원 보낼 생각이니 공부는 놔 두시고 학교 교칙을 어디거나 친구와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연락 주시라고 말을 초1때 부터 고1까지 했네요. 아이는 그 안에 중간기말모고 등 등 다 찍고 자는 아이였구요. 문득 문득 저렇게 성실성도 없고 말귀도 못 알아 들어 보이고 무식한데 사회생활은 될까 싶었는데 학교에서 국연수로 줄 세우는 곳에서 나와 미용학교 다니며 고3 부터 알바하고 다니는데 미용과에서도 교수님들이 이뻐하시고(애가 착하고 모난데도 없고 수업도 꼬박꼬박 다니고(숨어 있는 공신은 물론 아빠 입니다. 자주 데려다 줬어요. 물론 애가 삐뚜러져서 안 갈려고 하는건 아니고 늦잠을 자다가 늦을일이 많아서 싣고 날으길 자주 했습니다.)
    알바로 일하는 곳에서도 알바 그만 둔다고 하면 시급 올려 준다고 잡고 마지막 인사하고 오는날엔 꽃에 선물에 잔뜩 받아와요. 외부에서도 인간 노릇을 인정 받으며 하니 좋네요.
    엄마 눈엔 머리는 치렁치렁에 손톱은 연장에 네일에 도무지 식당 분식점 통닭집 알바 할 비주얼이 아닌데도 이렇게 그만두는 애를 챙긴다니 신통방통 합니다.

    기술학교 진학 얼마든 가능 합니다.
    고3때 국비지원 기술지원이 있어요.
    그 때 전문대학 연계로 전문대 안에서 그 과의 수업을 고3들 대상으로 합니다. 대학진입은 그 과에서 대회를 주최해서 교수님 눈에 띄고 성실하고 가능성 보이는 아이들 상을 주고 고3성적표도 다 a로 줍니다.
    어릴때 부터 눈에 띄게 학교에서 뛰어난 존재로 다니던 큰 애는 방에 한 쪽 면을 상장으로 도배 가능 수준인데요.
    고3때 대학총장 상으로 그리고 성적표 a로 가뿐히 이겼네요.

    안 된다 길 없다만 하지 마시라고 긴 글 적었네요.
    우리 아이 다니던 제도가 매년 바껴져서 뭐라 확답은 못 드리겠지만 아무튼 뜻이 있으면 길은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로 말씀드리면 전기과 관련 자동차 학과 관련 미용(피부,네일,헤어,메이크업)관련 애완동물관련과등 많습니다.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공문을 가져와서 어짜피 생각 했던거라 보냈습니다.
    남자 애들은 폴리텍도 배울거 많을텐데,,
    참 제가 아들엄마고 손재주도 없고 뭐 하고 싶은게 없다고 한다면 대형트리일러를 배우라 할 거 같아요.
    아직도 북미권 가서 한 달씩 트레일러 운반하는 일 해 보고 싶어요.

    이렇게 학벌 연연안 하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집은 부모님 세대 91,86세 이신분들 다 대학 나오셨어요. 지금도 총기 넘치시고 그 연세에 만보 이상 걷기도 되고 매일 탁구장도 다니시고 컴터도 저 보다 잘하세요.
    엄마는 진짜 60대 정도로 보이시는 수준 아버지랑 대중교통 ㅋ
    타시면 딸이냐 소리 들어요.
    그래서 울 엄마는 아들딸 교육 아둥바둥 시키셨는데 ,다 그냥저냥 그저그런 대학들 다녔어요. 법대,독일어과를 나왔지만 과랑 전혀 상관 없는 일로 먹고 살아요. 그래서 인지 자녀들 교육에 목숨 걸고 시키지 않았나 봐요.

  • 65. 원글님동의
    '23.5.20 8:10 AM (180.69.xxx.54)

    원글님 자녀 어리다고 자꾸 한 소리 하시길래
    아이2명 중 하나는 공부머리가 있어서 공부로 진학해서 대학 다니고 다른 아아는 공부머리 없어서 아예 초딩때 부터 인생에 공부가 다는 아니다 나중에라도 너가 좋아 하고 즐거운 일 하며 살면 된다
    그러니 공부하려고 애 쓰지 마라 하며 공교육만 받은거와 비슷하게 살았어요. 물론 학교샘 상담 가서도 우리 아이 공부 못하는거 신경쓰지 마시라고 나중에 지 좋아하고 선택하는데로
    미용이나 애견이나 기술을 가르치거라고 고3에 국비지원 보낼 생각이니 공부는 놔 두시고 학교 교칙을 어디거나 친구와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연락 주시라고 말을 초1때 부터 고1까지 했네요. 아이는 그 안에 중간기말모고 등 등 다 찍고 자는 아이였구요. 문득 문득 저렇게 성실성도 없고 말귀도 못 알아 들어 보이고 무식한데 사회생활은 될까 싶었는데 학교에서 국영수사과 줄 세우는 곳에서 나와 미용학교 다니며 고3 부터 알바하고 다니는데 미용과에서도 교수님들이 이뻐하시고(애가 착하고 모난데도 없고 수업도 꼬박꼬박 다니고(숨어 있는 공신은 물론 아빠 입니다. 자주 데려다 줬어요. 물론 애가 삐뚜러져서 안 갈려고 하는건 아니고 늦잠을 자다가 늦을일이 많아서 싣고 날으길 자주 했습니다.)
    알바로 일하는 곳에서도 알바 그만 둔다고 하면 시급 올려 준다고 잡고 마지막 인사하고 오는날엔 꽃에 선물에 잔뜩 받아와요. 외부에서도 인간 노릇을 인정 받으며 하니 좋네요.
    엄마 눈엔 머리는 치렁치렁에 손톱은 연장에 네일에 도무지 식당 분식점 통닭집 알바 할 비주얼이 아닌데도 이렇게 그만두는 애를 챙긴다니 신통방통 합니다.

    기술학교 진학 얼마든 가능 합니다.
    고3때 국비지원 기술지원이 있어요.
    그 때 전문대학 연계로 전문대 안에서 그 과의 수업을 고3들 대상으로 합니다. 대학진입은 그 과에서 대회를 주최해서 교수님 눈에 띄고 성실하고 가능성 보이는 아이들 상을 주고 고3성적표도 다 a로 줍니다.
    어릴때 부터 눈에 띄게 학교에서 뛰어난 존재로 다니던 큰 애는 방에 한 쪽 면을 상장으로 도배 가능 수준인데요.
    고3때 대학총장 상으로 그리고 성적표 a로 가뿐히 이겼네요.

    안 된다 길 없다만 하지 마시라고 긴 글 적었네요.
    우리 아이 다니던 제도가 매년 바껴져서 뭐라 확답은 못 드리겠지만 아무튼 뜻이 있으면 길은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로 말씀드리면 전기과 관련 자동차 학과 관련 미용(피부,네일,헤어,메이크업)관련 애완동물관련과등 많습니다.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공문을 가져와서 어짜피 생각 했던거라 보냈습니다.
    남자 애들은 폴리텍도 배울거 많을텐데,,
    참 제가 아들엄마고 손재주도 없고 뭐 하고 싶은게 없다고 한다면 대형트리일러를 배우라 할 거 같아요.
    아직도 북미권 가서 한 달씩 트레일러 운반하는 일 해 보고 싶어요.

    이렇게 학벌 연연안 하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질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집은 부모님 세대 91,86세 이신분들 다 대학 나오셨어요. 지금도 총기 넘치시고 그 연세에 만보 이상 걷기도 되고 매일 탁구장도 다니시고 컴터도 저 보다 잘하세요.
    엄마는 진짜 60대 정도로 보이시는 수준 아버지랑 대중교통 ㅋ
    타시면 딸이냐 소리 들어요.
    그래서 울 엄마는 아들딸 교육 아둥바둥 시키셨는데 ,다 그냥저냥 그저그런 대학들 다녔어요. 법대,독일어과를 나왔지만 과랑 전혀 상관 없는 일로 먹고 살아요. 그래서 인지 자녀들 교육에 목숨 걸고 시키지 않았나 봐요.

  • 66. 미래는
    '23.5.20 10:57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배관공같은 기술직이 제일 돈 잘버는 직업일수도...
    AI 대체가 힘들거 같아서
    차라리 공부빡세게 시킬돈으로 재산 주는게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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