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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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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둘사는데 호텔처럼 안되요

조회수 : 6,094
작성일 : 2023-05-19 08:29:31
식탁사서 꽃꽂아놓고싶은데 그게안되요



아일랜드옆에 식탁위에 일단 매일 수시로 쓰는것들때문에요



강아지간식 사료위에 토핑으로 올리거나 우리밥먹을때 간식하나씩줘야하고 산책후도 주고 휴지 물티슈 없으면 안되요 밥먹을때 티슈 쓰니까요 그리고 아침에 먹을빵들 저녁에 주전부리간식들 자주쓰는 그런것들을 어디구석에 넣어놓음 일부러 가지러가야해서 불편해요



장이라도보면 식탁위에올려놓고정리하고 택배같은거싸거납굴때도 식탁의여분 테이블에서해결



쇼파옆 카트에 강아지줄 종류별로 세게있고 옷들도있고 그것도매일사용



아일랜드에서 주로 밥먹어요 아일랜드식탁은 항상깨끗합니다



어른둘있어도 밥은 저녁은 집밥 해먹지않나요



외식은 자주하는데 살도많이찌고달아서 요즘은 장봐서 집에서간단히해먹거든요



그래서 호텔처럼 안되요


IP : 58.231.xxx.1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하신 대로
    '23.5.19 8:31 AM (59.6.xxx.156)

    생활하시면 되죠. 저희도 두 식구인데 식탁으로 쓰는 아일랜드 거실은 기쓰고 치웁니다. 나머지 공간은 뭐 대충이고요.

  • 2. 집은집일뿐
    '23.5.19 8:38 AM (125.178.xxx.88)

    왜호텔처럼 해놔야되나요
    호텔이아닌데

  • 3. 부부둘
    '23.5.19 8:39 AM (1.177.xxx.111)

    저흰 안방만 호텔 같아요.ㅋㅋ
    집밥 많이 해먹고 살면 호텔 같이 해놓고 살기 힘들어요.

  • 4. ㅇㅁ
    '23.5.19 8:45 AM (210.217.xxx.103)

    간단
    집이 좁거나 수납공간이 없어서
    강아지줄이고 옷이고 다 어딘가에 넣어두면 되는거
    물티슈고 뭐고 다 주방 서랍에 넣어두면 되는 거고
    장본거는 잠깐 올라와있고 싹 다 어딘가로 들어가면 되는거
    근데 불편해서 못 한다면
    그럼 호텔처럼 못 사는거
    호텔처럼 산다는 건 물건이 아예 없는게 아니고 매일 쓰는 물건도 다 어딘가에 넣어두는거

    매일 회사 들고다니는 텀블러- 회사 책상에 물건 많은거 싫어해서 매일 들고 다니고 매일 집에서 설거지함- 식기세척기에서 나오면 매일 아침 꺼내쓸 지언정 늘주방장 안에 넣어둠. 그리고 다음날 또 꺼냄.
    이렇게 사는 사람이어야 호텔처럼 사는 거.

  • 5. 정리전문가
    '23.5.19 8:47 AM (118.235.xxx.194)

    호텔을 집처럼 해놓음 똑같아짐.

  • 6. ㄹㄹ
    '23.5.19 8:52 AM (183.104.xxx.135)

    윗님
    호텔을 집처럼 해놓음 똑같아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ㅇㅇ
    '23.5.19 8:54 AM (119.194.xxx.243)

    호텔처럼 정리야 가능하죠.
    그 안에서 일상 생활을 하려면 생활 도구들이 당연히 있으니 유지하긴 힘들구요. 호텔도 짐 풀면 마찬가지 아닌가요ㅎ

  • 8. ??
    '23.5.19 9:02 AM (123.212.xxx.244) - 삭제된댓글

    부부 둘이 아니잖아요.
    강아지랑 셋이 사는데 호텔처럼 안돼죠.
    호텔처럼 하고 살 필요는 없지만 부부 둘만 있으면 그런대로 깔끔한게 거의 유지됩니다.
    강아지가 웬만한 한 사람 몫 넘지 않나요

  • 9.
    '23.5.19 9:04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아일랜드를 각종 수납용이나 진열용으로 쓰고 식탁을 말끔하게 치우지 않나요
    방식이 이상하네요
    아일랜드에 낮은 가벽이라도 치고 늘어놓고 쓰면 안보이고 식탁이라도 깨끗하잖아요
    살림살이 하지 않는 호텔처럼 어떻게 돼요
    밥먹으면서 쓰는 휴지 물티슈만 식탁위에 올려놓든지 서랍형 식탁을 쓰든지
    식탁 밑에 서랍을 달든지

  • 10.
    '23.5.19 9:08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아일랜드를 각종 수납용이나 진열용으로 쓰고 식탁을 말끔하게 치우는데
    방식이 이상하네요
    아일랜드에 낮은 가벽이라도 치고 늘어놓고 쓰면 안보이고 식탁이라도 깨끗하잖아요
    밥먹으면서 쓰는 휴지 물티슈만 식탁위에 서랍을 두고 넣어두던지 서랍형 식탁을 쓰든지
    식탁 밑에 서랍을 달든지
    살림살이 하지 않는 호텔처럼 어떻게 살아요
    그렇게 살면서 해먹는다는 사람들은 기력이 남아도는거고

  • 11.
    '23.5.19 9:10 AM (218.55.xxx.242)

    그런 경우 아일랜드를 각종 수납용이나 진열용으로 쓰고 식탁을 말끔하게 치우는데
    방식이 이상하네요
    아일랜드에 낮은 가벽이라도 치고 늘어놓고 쓰면 안보이고 식탁이라도 깨끗하잖아요
    밥먹으면서 쓰는 휴지 물티슈만 식탁위에 작은 수납장을 두고 넣어두던지 서랍형 식탁을 쓰든지
    식탁 밑에 서랍을 달든지
    살림살이 하지 않는 호텔처럼 어떻게 살아요
    그렇게 살면서 해먹는다는 사람들은 기력이 남아도는거고

  • 12. 호텔
    '23.5.19 9:14 AM (211.211.xxx.184)

    처럼 사는게 중요한가요?
    집은 내가 편하면 되는거죠.

  • 13. 호텔은
    '23.5.19 9:21 AM (39.114.xxx.142)

    기본적으로 우리가 일주일이상 살면 집처런 될겁니다.
    우리가 길어야 3일정도 자는 공간인데 때되면 와서 방정리해줘 청소해줘 새수건 갖다주죠.
    집애선 우리가 그거 다 해야하거든요.

  • 14. ...
    '23.5.19 9:23 AM (118.221.xxx.25)

    아니 집이 왜 호텔이 되어야 하죠?
    용도가 다른 공간인데요

  • 15. 전문가님
    '23.5.19 9:24 AM (121.182.xxx.73)

    오랫만에 전문가님 댓글 반가와요.
    저만 아는가요?
    오래된 분들 아실텐뎅

  • 16. 어제
    '23.5.19 9:32 AM (175.211.xxx.92)

    수납과 버림이 관건이죠..
    수납 좋은 아파트 살때 짐이 많아도 깔끔하게 살았는데, 아이 입시때 학원 가까운 오래된 아파트 이사갔더니 정리가 안돼서 고민하다 많이 버리니 해결이 되더라고요.
    이제 신축 주복으로 이사오니 많이 버린데다 수납 공간도 많으니 이젠 집 전체가 깔끔한 정도를 넘어 펜트리도 널럴해요.

    아일랜드나 주방에 있는 안쓰는 건 버리고 식탁 위에 있는 것들을 손닿기 좋지만 안보이는 곳에 수납해보세요.
    집값 비싸잖아요. 꼭 호텔처럼 살 필요는 없지만, 집에서 짐 쌓아놓고 못 쓰는 공간의 값을 생각해보니 아깝더라고요.

  • 17. .....
    '23.5.19 9:48 AM (211.234.xxx.51)

    식탁위에 티슈, 물티슈 있고
    현관에 당아지 목줄, 옷, 배변봉투 넣은 에코백 있고..
    다 넣어두면 깔끔이야 하지만
    편하게 쓰려면 뭐 어쩔 수 없는 듯요 ㅠ

  • 18.
    '23.5.19 9:50 AM (119.70.xxx.213)

    호텔처럼 꾸미기 위해
    리모델링 인테리어 다시 하고
    집에서 일절 음식 요리를 안하는 집 있어요

    거의 외식이고
    음식 배달은 냄새나는 쓰레기 발생해서 안하고
    과일도 껍질 쓰레기 나오는건 안사고
    냉장고엔 음료수만 가득하대요

    가사도우미 들락거리는 것도
    신경쓰이고 맘에 쏙 들지도 않고 해서
    이 방법을 택했대요

  • 19.
    '23.5.19 9:55 AM (211.114.xxx.77)

    무조건 모든 물건이 어딘가에 들어가 있어야합니다.
    수시로 움직이면서 꺼내서 쓰고 다시 넣어두고. 그래야 원하는 모양새로 정리가 됩니다.

  • 20. 안돼요
    '23.5.19 9:59 AM (116.34.xxx.234)

    안되요x

  • 21. 매일 자주쓰는것은
    '23.5.19 9:59 AM (58.231.xxx.12)

    최대한 짧은동선안에 있어야지 서랍속에넣어놓음 안불편해요?우리집수납공간많은데도 전 불편해서 아일랜드옆 식탁에올려두니 쓰기가편해서요
    티슈케이스예쁜거씌우고 간식은 주방서랍에넣어놔야겠어요 그리고 꽃과화초꽂을께요^^

  • 22.
    '23.5.19 10:17 AM (211.234.xxx.9)

    서랍이 엄청 먼것도 아니고 개 물건은 현관 수납공간에 넣음 되고 아일랜드 옆 수납공간에 넣으면 되는데
    그게 불편하면 호텔처럼 못 사는거라 얘기 해 줘도
    불편하다 어쩌고 하면 어쩌지
    늘 모든지 자기 자리에 들어가 있는게 습관들면 그런가보다 하고 매번 꺼내는게 아무것도 아닌데 ㅉ

  • 23. 살림을 안 해야
    '23.5.19 10:27 AM (108.41.xxx.17)

    호텔처럼 살 수 있어요.
    제 주변에 호텔처럼 해 놓고 사는 이웃들 있는데 그 집들은 집에서 밥 안 해요.
    하루 종일 밖에서 먹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집에서 식구들 다 모여서 정식으로 밥 한 끼 먹는 것도 집에서 요리하기보단 유명식당이나 농장에서 반조리된 재료를 오븐에 익혀서 꺼내 먹는 수준이고요.
    아 집에서 밥 먹는 집은 집에 스태프 있는 경우는 가능해요.
    집밥 좋아하고 집에서 밥 잘 해 먹는 집은 호텔처럼 하고 살기 진짜 힘들어요 ^^

  • 24. ㅇㅇ
    '23.5.19 10:35 AM (211.206.xxx.238)

    원래 이쁜집은 불편하답니다.
    편리를 따지면 안되더라구요

  • 25. ㅇㅇ
    '23.5.19 11:19 AM (1.235.xxx.94)

    저희 집은 아들 셋인데도 호텔처럼 살아요.
    가구톤이 어는 정도 통일되고 살림이 없으면 가능해요. 커튼도 무늬없는 회색이나 브라운도는 카키색으로 하고 침구류나 수건은 흰색, 그리고 모든 자잘한 살림은 안보이게 수납해요. 식탁, 커피테이블, 아일랜드 위에도 아무것도 안둬요. 애들도 알아서 공부 다하고는 책상 위에 아무 것도 안둬요. 욕실은 건식이고요. 욕실에도 밖으로 아무것도 안 나와 있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통도 통일 되어 있어요.
    전 집이 시각적으로 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나봐요.. 저는 몰랐는데 친구가 보니 집에서 계속 종종 거리며 뭘 치운대요.
    전 호텔가서도 계속 정리해요. 호텔 나올때도 사용 안 한 방 같이 해놓고 나와요.
    저는 계속 이렇게 살아서 치우는거 하나도 안 귀찮아요. 근데 남의 집 가면 치워주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근질해요~~~

  • 26. 성향이
    '23.5.19 11:21 AM (180.68.xxx.158)

    그러면 그냥 그렇게 사세요.
    렌탈해줄것도 아니고,
    뭐할라고…호텔처럼요?
    호텔보다 더 깨끗한 집도 봤는데,
    그집은 남편이 청결벽? 이 있어요.
    성향이 그런 둘이 살아야 그렇게 되요.

  • 27. ....
    '23.5.19 2:42 PM (110.13.xxx.200)

    솔직히 밥해먹고 사는게 호텔같은 집 유지하려면 노가다가 기본이죠.
    안에 다 집어넣고 산다고 치면 넣었다 뺐다 매번 반복해야 하고 관절 어쩔...
    그냥 깔끔하고 내편한게 최고지 전 호텔처럼은 안살고 싶어요. 부럽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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