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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여행이 싫어요

기운없다 조회수 : 15,866
작성일 : 2023-05-18 23:57:35
예전에는 국내외 안가리고 여행 많이 다녔는데
코시국을 기점으로 변했어요
저는 이제 여행이 싫어졌어요
짐싸는것도 귀찮고
비행기 타러 가기도 귀찮고
다녀와서 짐정리도 귀찮고
다 귀찮아요
소소하게 당일 다니고 잠은 집에 와 자는게 좋아요
50대인데요,
친구들은 여행 많이 다니던데
저한테 여행 가자고 하면 안반가워요
저는 기력이 딸리기 시작해서 그런걸까요?
IP : 115.138.xxx.5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력이
    '23.5.19 12:01 AM (59.16.xxx.19) - 삭제된댓글

    딸리는것도 있을거에요
    글고 이미 다녀봐서 아쉬움도 없는거죠
    가봐야 또 거기서 거기고..
    저도 여행 좋아하는데...
    5성급이라고 갔는데 베드버그에 호되게 아이랑 당한이후로 더 꺼려지게 되고
    소소하게 집에서의 일상이 더 재미있고 편하고 근처 맛집가는게 낫고 그래요

  • 2. ...
    '23.5.19 12:02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 3. herere
    '23.5.19 12:05 AM (116.37.xxx.159)

    저도그래요 40대인데
    2.30대 다닌게 그나마 재미있고 아이들과 다니니 투정만 늘고
    여유도없고 어짜피 거기가 거기고. 큰 감흥도없고 돈들고 힘들죠.
    그래서 머든 어릴때 많이 해보라는거 같아요.
    미련 일도 없어요. 동네 맛집 다니는게 더 좋아요

  • 4. ㅗㅗ
    '23.5.19 12:08 A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집과 동네. 매일 보는 같은모습 지루하지 않나요?
    권태로와서 다른장소에 가고싶어요.

  • 5. 드 드
    '23.5.19 12:09 AM (220.121.xxx.175)

    어머. 저는 여행이 사는 낙입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합니다.
    요즘 몸도 돈도 안따라주긴 해서 저도 여행이 싫어졌음 좋겠네요

  • 6. 저두요
    '23.5.19 12:11 AM (180.69.xxx.124)

    짐싸고 풀고 빨래며,
    예약이며..
    특히 가족여행은 챙길것도 많고 티격태격...
    가까운곳 친구랑 1박 하니 딱 좋던듸ㅣ

  • 7.
    '23.5.19 12:13 AM (118.32.xxx.104)

    그런면도 있는데 낯선곳에서 자고 낯선 거리를 돌아다니고 분위기와 낯선 풍경을 접하는 것도 설레긴 해요
    떠나는 것도 설레고요

  • 8. ...
    '23.5.19 12:15 AM (211.36.xxx.223)

    20대 때부터 여행 싫어했어요.
    짐싸는 거부터 스트레스
    집이 좋아요.

  • 9.
    '23.5.19 12:15 AM (14.44.xxx.53)

    저랑 똑같네요
    많이 다녀서 그런것도 기력도 딸리고 무엇보다 다 귀찮아요

  • 10. ...
    '23.5.19 12:16 AM (116.45.xxx.4)

    보통 사람들은 30대까지가 재밌고 많이 배운대요.
    그 이후로는 감흥이 없어진답니다.
    그 이후로도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여행이 좋은 거고요. (적음)

  • 11. ...
    '23.5.19 12:16 AM (125.138.xxx.203)

    안가면 되죠

  • 12.
    '23.5.19 12:19 AM (114.203.xxx.20)

    저도 시들하다가
    텐트밖은 스페인 편 보는데
    여행 가고싶더라고요
    연말에 스페인 가려고요

  • 13.
    '23.5.19 12:26 AM (112.214.xxx.197)

    나이들면 몸도 마음도 안따라주니 강제로 못다니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힘들어서 대형마트 30분도 못다니겠어요
    요가나 필라테스라도 좀 해서 근력좀 올려야겠어요

  • 14. ㅇㅇ
    '23.5.19 12:27 AM (223.38.xxx.51) - 삭제된댓글

    40대 이후론 여행이 귀찮고 재미가 별로 없어요.
    작년에 스페인과 포르투갈 다녀온 이후론 더 싫어졌어요.
    해외 다녀보면 다닐 수록 우리나라가 최고구나 싶어요.

  • 15. ㅣㅣ
    '23.5.19 12:32 AM (112.145.xxx.152) - 삭제된댓글

    몸 컨디션 좋을때는 여행이 좋고 컨디션 나쁠때는 귀찮고 그렇죠

  • 16. 저는
    '23.5.19 12:33 AM (112.145.xxx.152) - 삭제된댓글

    몸 컨디션 좋을때는 여행이 좋고 컨디션 나쁠때는 귀찮고 그렇죠

  • 17. 저는
    '23.5.19 12:37 AM (118.34.xxx.85)

    여행 넘 가고싶고 잘 돌아다니는데 애들 짐싸는거 ㅠ
    가기전 집정리 ,와서 짐정리 미쳐버릴거같아요 ㅠㅠ
    그냥 좀 힘들겠지가 아니라 진짜 트라우마처럼 스트레스폭발해요 애들 어릴때 해외여행갈때가 아닌데 시댁과 여러번 동행하며 쌓인게 있거든요 당시엔 어찌어찌 다녀왔는데 가서 뭐 빼놓거나 놓쳤을때의 질책과 ;; 리조트여행가면 그 어마어마한 수영짐 ㅠㅠ


    국내로 차끌고가면 짐 때려넣으니 그나마 나은데
    중고딩 끌고나오면 현타가 ;; 두고갈처지는 안되고
    남편은 엉덩이 무겁고

  • 18. 그게
    '23.5.19 12:45 AM (221.140.xxx.139)

    모든 과정을 누가 다 해줘서
    문열고 나가면 도깨비 김신 마냥 이국의 어디라면
    싫어할 사람 없을 걸요

    그 모든 과정을 이겨낼
    호기심과 원동력이 없어진거죠.

    저도 요즘 많이 느껴요

  • 19. ㅇㅇ
    '23.5.19 12:57 AM (223.62.xxx.205)

    30대 후반. 저도 코시국 이후로 바꼈어요. 그전엔 자타공인 해외여행만 자주 다녔었는데

  • 20. ..
    '23.5.19 12:59 AM (173.73.xxx.103)

    통계 결과 있어요.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선호 인구가 줄었대요
    우리나라 설문은 아니지만.
    그 사이 지역 여행 자원이 발굴이 많이 됐기도 했고요.

  • 21.
    '23.5.19 1:16 AM (58.231.xxx.12)

    짧아도 다녀오니 생기와활력같은 에너지가 생겨요 이래서 여행은 갔다오면 보람있어요

  • 22. 그래서
    '23.5.19 1:33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노세노세 젊어서노세
    이런 노래가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구요

  • 23. 짐이많아서그래요
    '23.5.19 1:33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사진찍고 명소가는 거 시들하면
    영양제 한다발 팩 한다발 다 쓰고오고 옷 단벌이나 두벌에 속옷 여벌하나정도로 가면 갈때 진짜 배낭하나면 되고
    다녀와서 할 짐정리도 없거든요.
    짐이 가벼울수록 여행이 즐거워집니다.

  • 24. 짐이문제가아님
    '23.5.19 1:56 AM (118.218.xxx.143)

    짐이 문제가 아니예요
    여행뿐만 아니라 이제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어졌어요.
    저도 30대까지는 낯선것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 신나고 설레고 재밌고 그랬는데
    40대부터는 그냥 생각만해도 피곤해요
    일단 이동하는 것부터가 스트레스예요

  • 25. ...
    '23.5.19 2:19 AM (222.239.xxx.66)

    계획만 재밌어요.
    출발부터 기빨리기 시작ㅜㅋㅋ 30대예요.

  • 26. 늙으면
    '23.5.19 3:24 AM (41.73.xxx.73)

    여행이 만만한 시간보내기

    나이 드니 이해가 가요 ..

  • 27. 전 다괜찮은데
    '23.5.19 3:41 AM (210.117.xxx.5)

    숙소에서 지내는게...
    더구나 고르고 골랐는뎌 맘에 안들면 ㄷㅓ

  • 28. 음..
    '23.5.19 6:33 AM (121.141.xxx.68)

    죄송한데
    여행 싫어하는 분들 mbti
    어찌 되나요?

    저는 istp
    인데 정말 공항근처도 가기 싫거든요.
    비행기 타는것이 너무 싫고 여행계획 이런거 하는거 너무 싫거든요.
    짐싸는것도 싫고
    하여간 여행의 즐거움을 잘 모르겠어요.

    (20대때는 해외여행 많이 했음)

  • 29. 세아
    '23.5.19 6:39 AM (125.185.xxx.177)

    isfp 여행을 단 한번도 좋아해본적 없어요 가서 좋은 것도 모르겠고 집이 젤 좋아요 계획짜고 예약하고 짐 싸는거 너무 싫어요 신행도 겨우겨우 억지로 갔어요

  • 30. ..
    '23.5.19 6:44 AM (175.116.xxx.85)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 31. ㅇㅇ
    '23.5.19 6:45 AM (221.150.xxx.98)

    저는 여행 많이 다녔는데
    계획 거의 없이 갑니다
    비행기표는 당일아님 하루전
    호텔은 도착후 공항에서 또는 어느 호텔
    도착후 로비 소파에서 어플로 예약

    방이 없거나 비행기표 구하기 어려운 계절에는

    대충 알고 있으니 안갑니다

  • 32. ㅡㅡ
    '23.5.19 6:55 AM (125.178.xxx.88)

    저도요 귀찮고 다 귀찮고
    여름에 계곡이니 바다니 가는것도
    뭔가 지저분하고 찝찝하고
    준비하는것도 귀찮고
    사람많은것도싫고
    더불어 이사도싫어요
    지금 구축사는데
    그냥 죽을때까지살려구요
    귀찮아서요

  • 33.
    '23.5.19 7:04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계획 없이 핸드폰 하나 지갑 하나 달랑 들고 나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은데 그럴수 없죠
    이제 어딜 가든 내손길 닿은 예쁜 내집 생각나요

  • 34.
    '23.5.19 7:09 AM (218.55.xxx.242)

    계획 없이 핸드폰 하나 지갑 하나 달랑 들고 나가는게 제일 편하고 좋은데 그럴수 없죠
    이제 어딜 가든 내손길 닿은 예쁜 내집 생각나요
    집이 포근한 얼굴로 기다렸다고 반겨주는거 같아요

  • 35. 음..
    '23.5.19 7:16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 신혼여행도 너~~무 귀찮아서 제주도 2박3일 겨우~~견뎌냈어요.
    (결혼이전에 해외여행 많이 다님)

  • 36. 저는
    '23.5.19 7:28 AM (211.49.xxx.99)

    여행가면 잠못자고 똥을못싸서 괴로워요
    여행이 여행이아님 ㅠ

  • 37. 제 얘기인줄
    '23.5.19 7:38 A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여행 좋아하고 국내외 많이 다녔는데 마흔 중반되니귀찮아요 다른데 가서 자는 것도 별로임

  • 38. 비행기 타기 싫어
    '23.5.19 7:42 AM (211.210.xxx.9)

    비행기 타는게 점점 싫어요. 지금 타지역 지방에 사는데, 동네 주변 걷거나, 시내 버스타고 원도심 돌아 다니며, 총 4시간 정도 놀고 들어오는게 최고로 좋아요. 동네 맛집, 원도심 맛집 다니고, 동네 뒷산이랑 동네 바다(?!) 산책하는게 그 어떤 여행보다 즐거워요. 심지어 아파트 단지 산책하면서 꽃구경, 나무구경, 새소리 듣는것도 좋구요. 이렇게 행동반경 줄여가면서 늙겠구나 싶은데, 나쁘지는 않아요. 20 대에서 40대에 초반까지 외국에서 오래 외롭게 살아서 그런가, 지금 이렇게 살 수 있어서 좋아요. 집도 내가 관리 꼼꼼하게 할 수 있는 작은 집이고, 인테리어라고도 할것도 없는, 분양당시의 순정상태인데, 이젠 이사도 안하고 평생 살려고요. 이렇게 늙어가는구나 싶어요. 이무래도 기력이 떨어지니, 마음과 취향도 거기에 맞게 따라가는 듯해요.

  • 39. ㅎㅎ
    '23.5.19 7:55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요ㅎㅎ 가까운데 나들이 정도가 좋고
    여행 별로 안좋아하는경우 은근있죠
    사람마다 다른 취향일뿐인데 ㅎㅎ

  • 40. ㅎㅎ
    '23.5.19 8:06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요ㅎㅎ 가까운데 나들이나 국내는 좋음
    여행 별로 안좋아 하는경우 은근있죠
    사람마다 다른 취향일뿐인데 ㅎㅎ
    해외는 몇년에 한번 편하게 다녀오는정도가좋아요.

  • 41. Errr
    '23.5.19 8:11 AM (116.37.xxx.159)

    저도 isfp ㅎㅎ 집순이 대표죠

  • 42. 50 중반인데
    '23.5.19 8:53 AM (37.140.xxx.5) - 삭제된댓글

    아직도 좋아요
    남편이랑 둘이 가든가 혼자 다니는 여행 좋아하고 호기심도 만땅이고 현지 사람들과 수다떨고 사람 사귀는 것도 좋아해서 나가면 시차도 없이 빨빨 잘 돌아다닙니다
    혼자 여행이 더 좋은건 혼자라 혼자인 다른 여행객과 어울릴 기회가 그만큼 늘어나서 새로운 사람사는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여행은 설레임이 반이라는데 비행기나 기차를 기다릴 때까지의 설레임이 아직도 좋아요
    숙소의 상태에 크게 개의치 않는 저의 둔감함도 맘에 들고 아직은 건강해서 하루 종일 걸어도 즐거울 수 있는 제 몸도 기특하고
    여행이 어디 좋은 곳을 보고 나도 가봤다가 아니라 내 일상의 궤도에서 벗어나는 쾌감이 크고 그런 변화가 주는 영감과 아이디어가 한번씩 필요해서 국내고 해외고 정기적으로 가요

    궤도에 갇혀있으면 보지 못하는, 생각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있거든요
    우리가 특별하다고 찾아가는 장소나 사람들도 결국은 그들의 일상이죠
    누군가의 일상이 특별함으로 바뀌는 경험이 제 일상을 다시 보게 만드는 것이고
    직접 그 안에 들어가 체험할 때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어서 자꾸 떠나게 됩니다

  • 43. ㅎㅎ
    '23.5.19 10:24 A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여행도 그냥 개인 취향의 하나죠.
    좋아하는사람 다른거좋아하는 사람등등.

  • 44. **
    '23.5.19 11:55 AM (210.96.xxx.45)

    저도 진짜 싫어요
    그냥 맛난거 차타고 다니는 당일거리서 먹고 오면 좋겠어요. 당일로 어디 근교 산책정도
    짐싸고, 풀고,,,, 너무 귀찮아요

  • 45. ggg
    '23.5.19 3:13 PM (211.199.xxx.58)

    저는 돌아와서 다음 여행을 바로 계획하는데 원글님 같은분 이해를 못하겠어요.
    의외로 집이 좋다는 분 많네요.

  • 46. 저도
    '23.5.19 3:40 P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다녀볼만큼 다녔으니
    호기심도 욕구도 줄고 기력 딸리고.
    맛있는거 먹어봐야 그게 그거지
    멋진거 좋은거 봐도 그 뿐이지. 그렇게 되던데요
    욕구와 에너지가 언제 고갈되느냐가 관건.
    가끔 편하게 간단히 바람쐬고 오는정도가 제일 좋아요.

  • 47. 모니
    '23.5.19 4:05 PM (61.108.xxx.66)

    저도요... 이게 결혼하고 부터 그렇게 된거 같아요... 짐싸고 풀고 다녀와서 정리, 빨래.. 이게 오롯이 제몫이 되면서 아주 싫어졌어요.. 차타고 휭하니 돌고 와서 잠은 집에서... 그 정도가 딱 좋아요

  • 48. ....
    '23.5.19 4:16 PM (210.223.xxx.65)

    저도요.
    전 해외여행할 돈으로 차 G80 바꾸고
    식탁 천만원짜리 샀어요.
    넘 만족하고 볼때마다 행복합니다.


    여행은 여독이 힘들어서 안가요.
    좋은 차 타고 여기저기 근거리 드라이브가 좋아요.

  • 49. ....
    '23.5.19 4:20 PM (210.223.xxx.65)

    집이 호텔보다 더 훨씬 좋아서 밖에서 자는게 싫어요.
    당일로 주로 가서 잠은 거의 집에서 잡니다.

  • 50. 저도요
    '23.5.19 4:21 PM (125.186.xxx.233)

    특히 해외여행
    우스개소리로 나 공항장애 있어 그럽니다
    공항에서 줄서고 수속하고 비행기 타기전에 진 다 빠져요
    시간도 아깝고요 한 곳만 다녀와도
    일주일 여행이면 이틀은 공항에서 시간 다 가는듯

  • 51. 저도요
    '23.5.19 4:36 PM (211.36.xxx.130)

    저도 한때 세계 여행 꿈꾸던, 사람이었는데요.
    미국 여행 다녀온 후, 한달 내내 시차 적응하느라, 너무 고생했어요.
    여행가면, 일단 온 몸이 다 붓고요.
    화장실 가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부심이 심하신 분들, 여행이 최고의 가치를 가진 경험이라는 분들... 가끔 불편해요.

    만일 내가 돈이 충분히 많았다면 어땠을까 싶기는 한데...
    현재로서는 다 귀찮습니다.

  • 52.
    '23.5.19 5:09 PM (223.38.xxx.13)

    한달 내내 시차 적응???

    연구 대상인데 쩝

  • 53. aㅁㅁ
    '23.5.19 5:21 PM (61.80.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귀차니즘과 에너지가 없어서 ..여행 유튜버들 보면서 대리만족 합니다

  • 54. ㅇㅇ
    '23.5.19 5:21 PM (61.80.xxx.43)

    저도 귀차니즘도 있고 에너지가 없어서 ..여행 유튜버들 보면서 대리만족 합니다

  • 55. 그러네요
    '23.5.19 5:30 PM (125.142.xxx.38)

    저도 코로너 이후로 관심 안생겨요. 해외여행도 좋아했는데 비행기 타는 것도 싫고 짐싸고 푸은 것도 싫고...나이 들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티비 여행 프로그램도 시큰둥하고 일본 여행은 더더욱 노잼일거 같고 그러네요.

  • 56. 5성급 호텔
    '23.5.19 6:18 PM (218.39.xxx.66)

    아니면 호텔이나 리조츠 침대와 침구가 집보단 훨씬 불편하니
    요즘은 그냥 당일치기 나녀온 후 맛집이나 가서
    새로운거나 ( 새로운 음식 없지만 새로운 척 하는가게)
    잘한다는 맛집 가서 먹고와서 집에서 자는게 제일 인 것 같아요

    애가 초 고학년 되니 시큰둥해 해서 어디같이 가고
    큰 재미가 없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 57. ㅎㅎ
    '23.5.19 8:03 PM (223.62.xxx.161)

    해외에 대한 환상 깨진 ㅎ 로 가기 싫어요.
    사람 사는게 다 똑같고 선진국이라는 나라도 찌질하고 치사한 인간들은 어디나 널렸고 성당 보는 것도 지겹고 ㅋㅋ

  • 58. ㅅㅅ
    '23.5.19 8:55 PM (58.234.xxx.21)

    저는 원래 짐싸고 풀고 비행기 타는거 싫었어요ㅜ
    원글님 말대로 소소하게 다니고 집에와서 자는게 최고 ㅎㅎ
    해외여행은 유트브로 ㅋ

  • 59. 저도
    '23.5.19 8:59 PM (39.7.xxx.13) - 삭제된댓글

    50대가 되니 기력도 딸리고 귀찮아져서
    우리나라나 소소하게 돌아다니는게 좋아요
    아직 유럽을 못가봐서 유럽만 패키지로 간단히 짧게 갖다오고 싶다는 미련정도만 남아있지 별로 감흥이없어요
    예전엔 혼자도 계획없이 무작정 짐싸서 가고싶은곳 항공권만 예약해서 가고 그랬는데
    늙으니 만사귀찮아요
    여전히 여행좋아하고 적극적인 또래들 보면
    대단해요

  • 60. 찌찌뽕
    '23.5.19 10:31 PM (220.117.xxx.61)

    저랑 같으셔요. 무릎이 아파오고
    허리도 아프고 기력 딸리고 딱 그게 코로나랑 맞아떨어졌었어요
    다행이라 생각해요

  • 61.
    '23.5.19 10:53 PM (223.62.xxx.234)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은 설렘과
    일상을 다시 힘차게 살아내는 힘을주죠.

  • 62. 저도 그래요
    '23.5.19 11:38 PM (14.5.xxx.73)

    너무 많이 돌아다녔더니
    이제 다 귀찮아요
    특히 예약-짐싸기-풀기-정리
    이젠 누가 대신 다 해주면 갈것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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