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학년 아이인데 넘 속상합니다

.... 조회수 : 3,868
작성일 : 2023-05-16 08:54:24
반에 A라는 아이가 있어요.
예쁘장하고 키도 크고 착해요.
워낙 인기가 많으니....저희 아이도 그 아이를 많이 좋아했어요.
어쩌다보니 방과후도 같이 듣고..
단짝처럼 되어서 저희 아이가 넘 좋아했어요.
주말에도 학교 가고 싶어할 정도로요.

저도 그 엄마를 자주 마주치게 되었는데
뭐 친절하고 좋으시더라구요.
아마 저도 그분에게 호감이 있었던 거 같아요.
친해지고싶었던..

근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분이 같은 아파트 엄마들과 친해지시면서 A도 다른 아이들과 친해졌고
그 아파트 아이들 서너명이서 팀짜서 운동을 배우면서
방과후도 중간에 그만두고..
암튼 저희 아이랑 접점이 사라졌어요.ㅠ

그 무리는 공부도 좀 시키는 편이라 같은 영,수 학원도 다니고 더 친하게 지내게 되는 구조...ㅠ

아이는 지금 친구를 잃어서 넘 슬퍼해요.
반에서 인기많은 친구니까...
어린 마음에 소유욕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고
학원이라도 같이 다니고 싶은데
입학시험조차 넘사벽인..곳이라..
(이래서 공부시켜야 친구도 사귀나봐요..ㅠㅠ)

사는 곳도 좀 차이나다보니
제 스스로도 위축되고 속상하고..
집은 그렇다쳐도
공부라도 시켜서 같은 학원이라도 다니게 해줬을 걸 싶은..후회가 넘 큽니다ㅠㅠ

같은 동네 친구라도 따로 놀이터 약속 잡아 놀리려하는데 아이는 싫대요ㅠ
유독 그 아파트 무리 친구들에게 호감을 갖고 기웃기웃하니..하...
어제도 공부시키는데 몸을 배배 꼬고 집중을 못하기에
이렇게 하면 그 친구들 다니는 학원은 꿈도 못꾼다했네요.
아이는 어린데..정말 뭘 어떻게 다독이고 설명해야할지...
저 부터도 넘 자격지심들고 속상해서...ㅠ

IP : 115.138.xxx.9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23.5.16 8:56 AM (211.58.xxx.161)

    저학년인데 벌써 못가는학원이 있나유?

  • 2. ㅁㅁ
    '23.5.16 8:58 AM (223.39.xxx.59)

    엄친아인가봅니다.
    그친구를 롤모델 삼아 공부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

  • 3. 학원 가서
    '23.5.16 9:00 AM (115.21.xxx.164)

    테스트 부터 받아보시구요 밑반부터 올라가면 되고 아이들은 게의치 않아요 같은 차 타고 다니며 친해집니다. 학원의 마케팅 전략정도이지 저학년이면 크게 상관도 없어요 같은 접점이 있어야 친하게 지내는게 맞아요

  • 4. //
    '23.5.16 9:03 AM (122.43.xxx.54)

    에고 우리애도 저학년이고 친구 좋아해서 남일같지
    않네요. 그 학원 영어인가요 수학인가요?
    사실 영어는 오히려 지금은 따라잡기가 제일 어렵고
    (영유 나온 애들이랑 차이 날때라..)
    수학은 집에서 엄마표로 열심히 하다보면
    높은 학원도 가능 하다고 봅니다
    요즘 애들은 학원 같이 다니며
    그 무리가 형성되고 친구되고 엄마들도 계속 친하고 그렇더라구요~~ 팩토 1031 디딤돌 등 풀려가며 엄마표 해보셔요

  • 5. ..
    '23.5.16 9:03 AM (211.36.xxx.174)

    인기 많은 아이는 다들 좋아하는지라...
    어쩔수 없이 멀어지면
    그아이에게 너무 연연말고
    다른 친구도 사귀는 노력을 해야죠

  • 6. .....
    '23.5.16 9:07 AM (115.138.xxx.90)

    에효..그 친구랑 친했던 한달간의 시간..그 기간동안 아이는 무슨 보석이라도 손에 넣은 듯 늘 들뜨고 행복해했는데..지금은 다 잃은 표정이에요..저 때문인것 같아 넘 속상합니다ㅠ

  • 7. ...
    '23.5.16 9:13 AM (1.241.xxx.7)

    저도 1학년 딸이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초반에 단짝이었던 아이가 다른 애와 놀게되는 상황) 저희 아이는 그냥 다른 아이랑 놀더라구요. 같이 있으면 더 친해지는것도 맞겠지만 그 친구가 우리 아이를 매우 좋아했다면 학원이 다르고 사는곳이 달라도 계속 친하게 지냈을거예요. 그냥 둘이 안 맞았던겁니다. 전 처음에 단짝이 생겼다고 했을때도 얼마나 갈지 모르니 아이한테 누누히 친구는 항상 바뀌는거니 친구에 너무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줬어요.

  • 8. ㅜㅜ
    '23.5.16 9:15 AM (59.10.xxx.178)

    아이맘이 전해져서 넘 안타깝지만 저희들도 어른되어보니 초저때 친구가 쭈욱 가지 않잖아요 ..
    윗님 말씀중에 롤모델 삼아 그 친구 다니는 학원 레테 통과를 목표로 열심히 해보자고 하세요!!
    화이팅이요!!

  • 9. ..
    '23.5.16 9:20 AM (119.196.xxx.30)

    이런거 고3까지 평생가요.. 그냥 그 아이 포기하고 다른 아이 사귈수 있게 해주시고 아이 자존감을 높여주세요. 반마다 인싸인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가만히만 있어도 친구들이 다가오고 인기가 많아요. 원글님 아이처럼 대부분의 아이는 엄청 노력해서 얻어야 하는것들이죠.. 그 아이 쫒아서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말고 님아이의 스케쥴대로 하면서 자존감 높여가며 키우세요. 쫒아서 그 학원간다고 그 무리에 들어갈꺼같나요? 제 경험상 아니어서 그래요. 그냥 님 아이의 길을 가다보면 나중에 다시 만날일 있어요.

  • 10. 행복하고싶다
    '23.5.16 9:21 AM (112.150.xxx.41)

    엄마탓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고요ㅜㅜ
    그땐 애들 잘 그래요 보는 엄마 맘은 찢어지죠
    그래도 또 금방 다른 친구 찾아요 애들 놀았다 안놀았다 그러더라구요 또 언제 다시 친해질지 몰라요
    저도 윗댓글처럼 특히 저학년땐 워낙 변화무쌍해서 단짝이라는 게 오히려 별로일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저학년땐 두루두루 얘랑도 놀고 쟤랑도 놀고 이런게 좋아요 진짜 잘 맞는 친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아이한테도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가볍게 말씀해주세요

  • 11. ...
    '23.5.16 9:23 AM (39.7.xxx.74) - 삭제된댓글

    그게 인생이고 배움이죠. 아이들세계에서도 매력이 있는 아이가 있고 모든게 내 의지대로 되지는 않는다는 것.
    엄마가 평생 따라다니면서 친구를 만들어줄 수도 없는거고 아무리 도와줘도 사람 마음은 어쩔 수 없는건데 엄마가 자책하지 마세요.

  • 12. 동기부여가
    '23.5.16 9:27 AM (124.57.xxx.214)

    되면 최상인데 아이 스스로 느껴야죠.

  • 13. 에구
    '23.5.16 9:43 AM (211.253.xxx.160)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이 소위 말하는 인싸? 아닌 인싸거든요..
    아이 성향이 전혀 어울리는 성향이 아니예요. 초등 일학년 때 선생님이 상반기 상담때 사월 초였나 그랬는데 목소리 한번도 못들어봤고 인형인줄알았다고 하실정도;;;; 로 말이 없구요.. 기본적으로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어요. 같이 놀아라 놀아라 제가 닥달해서 놀고오면 괜히갔다 시간아까웠다. 이런 성향의 아이라서,,, 제가 걱정이 많았고 그러다가 아이가 운동을 좀 하는 것 같아서 운동을 시켰는데 그곳에서 재미를 찾고 잘하니까,,
    초등때도 아이들이 많이 몰렸는데 중학교가니 아이들에 둘러싸여 살아요...
    아침에 학교가면 책상위에 간식거리가 수북하고,, 아직 일학기도 안지났는데 반 밴드마다 개 아냐고 글이 올라올 정도로요....
    저는 수줍은 아이라면 운동 강추합니다.
    자신만의 장점이 있어야지 레벨 맞춰서 그 학원에 간다고 해도 그것이 얼마나 오래갈까요..

    꼭 운동이 아니어도 아이가 잘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개발시켜주세요.
    그런데 미술 음악 이런것보다 운동이 친구를 사귀기에는 제일 좋은것같아요.
    아이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 14. 도대체
    '23.5.16 9:50 AM (49.164.xxx.30)

    대치동 사시나요? 이해불가네요
    무슨저학년인데 못들어갈만큼이고 집값차이가
    그렇게나나요

  • 15. gma
    '23.5.16 9:51 AM (175.212.xxx.10)

    초저면 외모로 아이들이 몰려들지는 않더라구요. 그 아이의 매력이 뭐일까요?
    아이한테 그 아이의 어떤게 좋았는지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211.253님 말에 동의해요. 뭔가 잘하는 게 하나 있으면 인기가 올라가요. 그러면서 관계도 좋아지고 친구사귀는데도 도움많이 되고요....

  • 16. 에구
    '23.5.16 9:52 AM (211.253.xxx.160)

    저희 딸이 소위 말하는 인싸? 아닌 인싸거든요..
    아이 성향이 전혀 어울리는 성향이 아니예요. 초등 일학년 때 선생님이 상반기 상담때 사월 초였나 그랬는데 목소리 한번도 못들어봤고 인형인줄알았다고 하실정도;;;; 로 말이 없구요.. 기본적으로 친구들에게 관심이 없어요. 같이 놀아라 놀아라 제가 닥달해서 놀고오면 괜히갔다 시간아까웠다. 이런 성향의 아이라서,,, 제가 걱정이 많았고 그러다가 아이가 운동을 좀 하는 것 같아서 운동을 시켰는데 그곳에서 재미를 찾고 잘하니까,,
    초등때도 아이들이 많이 몰렸는데 중학교가니 아이들에 둘러싸여 살아요...
    아침에 학교가면 책상위에 간식거리가 수북하고,, 아직 일학기도 안지났는데 반 밴드마다 개 아냐고 글이 올라올 정도로요.... 그러나 여전히 친구를 사귀지는 않아요.. ㅜㅜ
    저는 수줍은 아이라면 운동 강추합니다.
    자신만의 장점이 있어야지 레벨 맞춰서 그 학원에 간다고 해도 그것이 얼마나 오래갈까요..

    꼭 운동이 아니어도 아이가 잘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개발시켜주세요.
    그런데 미술 음악 이런것보다 운동이 친구를 사귀기에는 제일 좋은것같아요.
    아이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 17. ...
    '23.5.16 9:57 AM (221.140.xxx.51)

    초저의 매력. 성격 좋고 활발하고 배려심있고 주동적으로 놀이나 상황을 이끌고... 그림을 잘그리거나

  • 18. ...
    '23.5.16 9:58 AM (118.235.xxx.152)

    뭔가 잘하는게 있으면 그 성향에 따라 친구가 생기더라구요.
    아이 특기하나 개발해주세요.
    남자든 여자든 운동 잘하고 밝은 애들이 학년 올라갈수록 인기 있어요.
    까불고 나대면 초반에 반짝 하지만 시간 지날수록 애들 기피대상 되구요.
    공부를 아주 잘 할 필요는 없지만 공부 적당히 잘하고 운동 잘하고 밝은 애들이 꾸준히 친구도 많고 그렇더군요.

  • 19. **
    '23.5.16 10:10 AM (112.216.xxx.66)

    미술이나 운동 아이가 재밌어할만한걸 시켜줘보세요. 아이들 같은 반 아니더라도 셔틀버스에서도 잠깐씩 만나는것도 즐거움이더라구요.

  • 20. 희봉이
    '23.5.16 10:35 AM (223.38.xxx.156)

    그러며 사는게 인생이에요
    너무 마음아파 마시고
    그래도 초 저는 친구보단 엄마와의 관계가 더 중요해요!!

  • 21. ...
    '23.5.16 11:28 AM (122.40.xxx.155)

    아이가 동네친구는 싫다고 한다니..참..아이한테 너무 감정이입하면 더 역효과날 꺼 같아요. 아직 저학년이니 그냥 무덤덤히 넘어가는게 나아보여요. 아이랑 시간 많이 보내시구요.

  • 22. 샤를로트
    '23.5.16 11:38 AM (39.7.xxx.74) - 삭제된댓글

    동네 친구는 싫다니 아이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가 있어요! 너무 비슷한 스토리라 배우는 것이 있을 것 같아요.
    샤를로트 갱즈브루의 귀여운 반항아
    L'effrontée (1985)

  • 23. 사과
    '23.5.16 12:19 PM (58.231.xxx.212)

    육체적으로 힘든 영유아기를 지나 학교에 들어가면 교육과 교우문제의 힘듬이 기다리고 있죠.
    저도 예민한 아이 키워서 너무 힘들었는데 학교가니 차라리 몸이 힘든게 낫다 싶더군요.
    지나가는 과정일텐데... 원만한 시기 넘기시길 바라요.

  • 24. 저학년
    '23.5.16 12:52 PM (121.181.xxx.236)

    여자아이라면 일단 외모를 좀 가꾸어주세요. 옷도 신경써서 입히시고 헤어스타일도 다양하게 바꿔가면서 해주시고요. 학용품 이런것도 가끔 신기한거 사주시구요. 저학년은 아직 어려서 예쁘고 옷 잘입는 친구를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방과후댄스부 등록을 해서 걸그룹 댄스를 배워두면 아주 유용해요. 고학년때는 자랑하는걸로 비춰지지만 저학년땐 선망의 대상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친절하게 친구를 대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저학년 공부는 수학은 매일 꼭 복습시켜주세요. 그리고 역할극 잘하는 친구들을 저학년들은 너무 좋아해요. 동화구연 같은거 흥미있으면 시켜주시거나 집에서 연습시켜보셔요. 저학년은 엄마의 남다른 정성이 좀 들어가야해요.

  • 25. ....
    '23.5.16 2:27 PM (110.11.xxx.234)

    전에 빌라살아서 아파트 살아서 아이가 친구사귀는데 어렵다는 글과 비슷한것 같은데
    혹시 같은분이신지요? 동네친구가 싫다고 하는것보니 그런거 같아서요.
    그때도 많은 댓글에 엄마부터 자격지심을 버려한다고 많이들 조언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학년이니 영수 뿐만아니라 예체능 학원도 보낼테니 같은 학원으로 아이를 보내세요.

  • 26. ...........
    '23.5.16 3:01 PM (211.201.xxx.152)

    현실적인 조언을 해 드리면요...
    같은 아파트 단지 아이들끼리 친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오며가며 자주 마주치니까요.
    엄마들도 등하원 길에, 놀이터에서, 장 보고 집에 들어가면서 마주치니,
    자연스럽게 "아이 몇 반이에요?" 라고 말 붙여보면서 친해지고요.

    많이 고민이 되시고, 이 일 때문에 속상하시다면,

    전세 또는 반전세라도 그 아파트로 이사하시길 권해드려요.

    왜냐면, '우리 아파트 사람' 이점만 따지지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 나네요),
    이 사람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월세인지는 엄마들 사이에서 거의 묻지 않거든요.
    서로 경제적 상황이 다르다는 건 충분히 아니까요.

    같은 학원 보내는 것도 좋은데,
    '같은 아파트 사는 친구' 라는 내적친밀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조심스레 초등학교까지만이라도 전세 또는 반전세 추천드려봅니다.

    중학교이상부터는 뭐 아이 친구는 아이가 만드는 거죠...
    세상 이해할 머리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30 속초 숙소 추천해 주세요~ 2 미미 08:04:36 69
1600829 실수로 와우클럽 1달 결제를 해 버렸네요 1 쿠팡 07:59:55 154
1600828 Mbti s가 86프로 T 가 92프로 나와요 ㅆㄴㅎ 07:45:02 174
1600827 ㅍㅅ 유튜버 밀양피해자랑 최근에 통화한거맞죠?? ㅇㅇ 07:43:17 491
1600826 석유 시추할 돈으로 서민경제 좀 살리길 3 주가조작석유.. 07:42:38 170
1600825 자본잠식중인 석유공사 1 하아 07:38:24 214
1600824 벤츠오너분들 운전시 허리 아프세요? 2 . . 07:32:59 231
1600823 부모가 스케이프고트 취급 4 병든염소 07:27:37 716
1600822 댓글에 kbs 운운하신 분 1 저 밑 07:25:03 356
1600821 밀양 6번째 가해자 올라왔어요 6 끝까지패자 07:12:28 2,225
1600820 이거 보셨나요들?윤통 관련... 2 07:08:51 1,037
1600819 성폭력상담소의 진실은? 1 ........ 07:07:19 792
1600818 월차 연차 1 연차 06:55:15 363
1600817 우리나라 죄수들에게 왜이리 잘해줘요? 5 ..... 06:54:41 630
1600816 다시 태어나면 남편 안만나고싶어요 3 .. 06:53:59 1,232
1600815 고형비누를 물비누로만들수있을까요 1 ? 06:52:02 276
1600814 자라옷.온라인몰?매장?어디서 사세요? 2 ll 06:51:09 226
1600813 복숭아뼈 안쪽 습진같은 피부 이상 2 퐁퐁 06:43:11 253
1600812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1위 ... 06:21:07 367
1600811 자취남채널속 어항 찾아요. 1 06:16:52 345
1600810 게시판 글보기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가요. 1 @@ 06:12:15 161
1600809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에 대한 가장 안좋은 기억 8 04:57:14 2,257
1600808 일본인 연구자, 밀리환초 조선인 학살사건, 일본은 책임지지 않았.. 7 !!!!! 04:35:22 1,047
1600807 60-70년대 파견나간 독일 간호사 광부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4 Lee 03:57:07 1,741
1600806 고1 내신 4-5여도 인서울 할 수 있나요 21 ... 03:29:47 2,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