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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달고 사는 고딩 뭘 먹일까요?

고1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23-05-15 22:47:05
고1 남학생이고 기숙사생활 하고 있어요.

운동 좋아하고 비교적 건강한 체질임에도

입학후 기숙사 생활을 해서인지 감기를 달고 살아요.

아이패스 사준지가 몇달 전인데 아직도 한박스 남았고

임팩타민같은 영양제도 챙겨 보내도 잘 안먹어요.

오쏘몰 이뮨도 맛없다고 안먹고 흑염소나 경옥고도 쓰다고 절대 안먹어요. 유일하게 먹는건 글루콤과 영양성분 적은 초딩용

비타민젤리 정도입니다.

단맛 좋아하는 고딩을 위한 영양제나 보약은 없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82.219.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5 11:18 PM (211.49.xxx.97)

    애들은 잘먹어야해요.고기구어먹이고 뜨끈한 국물에 밥 먹고 등등
    영양제는 그닥 효과없더라구요.주말에 오면 그때라도 먹이시면 될듯해요

  • 2. ..
    '23.5.15 11:19 PM (211.208.xxx.199)

    아이를 살살 달래서 챙겨준 약들 잘 먹도록 타이르세요.
    약을 맛 따져가며 먹을때가 아니다.
    네 몸이 견뎌내야 공부도 하잖니?
    눈 꼭 감고 잘 챙겨 먹으렴 하세요.
    저희 애들도 그 나이때 코를 쥐어가며 약 챙겨먹고 공부했어요.
    좋은 성적을.기원합니다.

  • 3. 주말에
    '23.5.15 11:35 PM (182.219.xxx.35)

    오면 잘먹이려고 노력해요. 고기나 장어 같은 음식 위주로
    해주는데 늘 감기기운이 있으니 입맛이 없어 많이 못먹네요.
    한약에 꿀을 타준대도 싫다하고 고집이 워낙 세니 먹이기
    힘들어요ㅠㅠ 살살 달래봐야 겠어요.

  • 4. ...
    '23.5.15 11:54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감기는 비타민c 꾸준히 먹으면 어느 정도 괜찮아져요.
    40년동안 간절기 겨울등등 감기 독감 유행때 매년 고생하다 비타민c먹고 거의 감기 모르고 살았어요.
    가장 효과 좋았던건 가루로된 비타민c 복용인데 이건 안먹을듯 하니 레모나라도 먹도록 가방 옷 기숙사 방 곳곳에 두고 먹으라 해보세요.
    정 싫어하면 비타500등의 비타민 음료 박스로 두고 마시라 하세요.

  • 5. 아카시아꿀
    '23.5.15 11:55 PM (125.134.xxx.134)

    좋은꿀 타서 물이랑 섞어먹거나 하면 좋을텐데
    꿀물을 먹으면 목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기침도 가라앉구요.

  • 6. ...
    '23.5.15 11:56 PM (1.235.xxx.28)

    감기는 비타민c 꾸준히 먹으면 어느 정도 괜찮아져요.
    40년동안 간절기 겨울등등 감기 독감 유행때 매년 고생하다 비타민c먹고 거의 감기 모르고 살고있어요.
    가장 효과 좋았던건 가루로된 비타민c 복용인데 이건 안먹을듯 하니 레모나라도 먹도록 가방 옷 기숙사 방 곳곳에 두고 먹으라 해보세요.
    정 싫어하면 비타500등의 비타민 음료 박스로 두고 마시라 하세요. 레모나 회사에서도 비타 음료 나오는데 맛있어요.

  • 7. 비타500은
    '23.5.16 12:10 AM (182.219.xxx.35)

    잘 먹어서 제가 자주 사주고 있어요. 레모나도
    사서 넣어줘야 겠네요. 좋은 꿀도 사고요.

  • 8. 안먹는게
    '23.5.16 4:01 AM (223.38.xxx.70)

    문제인거 같네요.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들 감기는 본인도 힘들지만 친구들에게도 조심스런 부분이라 얼른 나아야할텐데요
    저도 작년에 위에 나열된거 다 먹였고 다행히 엄마 시키는대로 다 먹는 아이라 효과 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었는데
    홍삼.경옥고.이뮨.글루콤. 알로에등은 체력쪽 영양제 였다면,
    면역력이나 감기는 프로폴리스 아연 캡슐 영양제가 좋더라구요. 아무맛 나지않아서 먹기 괜찮을거예요.
    기숙사에서 약 잘 먹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시간에 죽어도 약 안챙겨먹고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룸메 때문에 공부도 안되고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고 화가 난다는 아이 톡 받고 이해하라며 다독이느라 같이 잠 깨서 이러고 있네요.
    공동체 생활은 약을 사주어도 안 먹고 효과 안보면 의미가 없으니, 나의 건강이 모두의 컨듸션이라는 생각으로
    힘들어도 약먹고 자기 관리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 9. 223.38님
    '23.5.16 10:39 AM (182.219.xxx.35)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해요. 자제분이 약을 잘 챙겨 먹는다니
    부럽네요. 저희아이는 고집이 센 아이라 별의별 말로 설득해도
    말을 안들어요ㅠㅠ 안그래도 기숙사에 독감이 한바퀴 돌았고
    저희아이도 당연히 걸렸네요. 비염 천식 달고 있다 결국 퇴소한
    아이도 생겼고요. 그걸 눈으로 보면서도 무슨 베짱인지...
    영양제 안챙겨 늘아픈 아이도 속상하지만 룸메 잘못 만난
    님도 속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아이들 힘들게 공부하는데
    서로서로 조심하면 좋으련만 아직 아이들이다보니
    그런가봐요. 말씀해주신 면역력 키우는 약들도 챙겨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10. 기숙사래서
    '23.5.16 10:52 AM (125.131.xxx.232)

    엄마가 챙겨먹이기 힘들겠네요.
    저희 애는 정관장 홍삼달임액이나 아이패스 꾸준히 먹이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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