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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인데, 50대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어요

... 조회수 : 21,271
작성일 : 2023-05-15 22:25:31
50대 라고 하면
이제 늙고 아플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겠지만요
전 50대 초반인데 아직 내가 한창이라고 여겨져요
요 며칠 성균관대 축제영상이 이슈인데
효리영상도 멋졌지만
백미는 김완선
와 너무 멋지고 최고예요
55세?
나이가 몇이든 자기 분야에서 아직도 절정에 있는것같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무대 보고 감동 받았어요






IP : 58.78.xxx.77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5세부터
    '23.5.15 10:28 PM (123.199.xxx.114)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나이에요.
    작년부터 시작되 어깨통증이 삶의 질을 반토막 내버렸어요.
    노인이구나
    늘 젊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 2. ㅇㅇ
    '23.5.15 10:2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완선언니가 특별한거죠..

  • 3. ..
    '23.5.15 10:30 PM (106.102.xxx.160)

    원글님 인식이 부럽네요ㅠㅠ 전40대초반인데 나 언제 이렇게 나이먹었지 이런생각만들어요. 회사가도 동료들 다들90년대생이고80년대생은 딱 중간나이이고 예전에 막내시절도 있었는데 그때는 저희 회사동료들이 완전 아이였겠다 싶은 생각이 들때마다 제가 나이먹은거 실감해요

  • 4. 우리눈에나
    '23.5.15 10:32 PM (70.106.xxx.253)

    우리눈에나 그렇게 보이죠 왜냐면 같이 동년배로 늙어서요

    젊은사람들 눈엔 예전 니훈아씨가 할머니들에겐 멋져보이는거나 같아요
    이효리도 나이들어 보인대요. 서태지도 할아버지같구요
    엄정화도 그렇고.

  • 5. ..
    '23.5.15 10:32 PM (59.14.xxx.159)

    마음은 청춘이죠.

  • 6. ...
    '23.5.15 10:32 PM (58.78.xxx.77)

    완선언니가 노력한거죠
    노력 안하면 당연히 무너지고요
    당연한 말
    거저 주어지는게 어딨나요
    50대라고 무기력하게 지낼 나이가 아니란거죠

  • 7. 50대중반
    '23.5.15 10:33 PM (223.39.xxx.81)

    완선언니가 노력한거죠
    노력 안하면 당연히 무너지고요
    당연한 말
    거저 주어지는게 어딨나요
    50대라고 무기력하게 지낼 나이가 아니란거죠
    -------------------------------------------------

    감사해요. 50대 화이팅

  • 8. ..
    '23.5.15 10:35 PM (222.106.xxx.170) - 삭제된댓글

    이효리 서태지 할아버지.. 그정돈 아니에요
    30대인 제가 볼때도 이효리 김완선
    진짜 멋져요
    그리고 성대축제 영상 보니까 학생들이 열광하면서 폭주하던데요?
    진짜 이제 세대를 가르는게 큰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어요
    물론 이효리니까. 라는 말씀 하실 수 있지만
    얼마든지 노력에 따라 또다른 정점을 찍으며 살 수 있는 시대에요.
    전 원글님 같은 선배님들 말씀과 마인드 너무 멋지고 배우고싶어요

  • 9. ..
    '23.5.15 10:35 PM (58.78.xxx.77)

    제일 웃긴게 50대 누가 멋지다고 하면
    그래도 나이 든거 다 티난다 하면서 나이얘기 하는거
    동안으로만 잣대를 들이대는거 완전 단순함
    내가 말하는건
    에너지, 특히 자기 일에 대한 에너지, 자기 삶에 대한 에너지를
    말하는거예요

  • 10. ..
    '23.5.15 10:36 PM (222.106.xxx.170) - 삭제된댓글

    이효리 서태지 할아버지.. 그렇게 안보여요
    30대인 제가 볼때도 이효리 김완선
    진짜 멋져요
    원글님 말씀은 외모만을 두고 하신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나이는 들면 당연히 들어보이죠. 동안에 집착하는거 정말 별루에요.
    그리고 성대축제 영상 보니까 학생들이 열광하면서 폭주하던데요?
    진짜 이제 세대를 가르는게 큰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어요
    물론 이효리니까. 라는 말씀 하실 수 있지만
    얼마든지 노력에 따라 또다른 정점을 찍으며 살 수 있는 시대에요.
    전 원글님 같은 선배님들 말씀과 마인드 너무 멋지고 배우고싶어요

  • 11. ...
    '23.5.15 10:36 PM (222.106.xxx.170)


    이효리 서태지 할아버지.. 그럴리가요.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디있나요 . 그렇게 안보여요
    30대인 제가 볼때도 이효리 김완선
    진짜 멋져요
    원글님 말씀은 외모만을 두고 하신 이야기가 아니니까요.
    나이는 들면 당연히 들어보이죠. 동안에 집착하는거 정말 별루에요.
    그리고 성대축제 영상 보니까 학생들이 열광하면서 폭주하던데요?
    진짜 이제 세대를 가르는게 큰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어요
    물론 이효리니까. 라는 말씀 하실 수 있지만
    얼마든지 노력에 따라 또다른 정점을 찍으며 살 수 있는 시대에요.
    전 원글님 같은 선배님들 말씀과 마인드 너무 멋지고 배우고싶어요

  • 12. ..
    '23.5.15 10:37 PM (106.102.xxx.160)

    그런에너지 부럽죠50대가 아니라70대라고 해도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이런생각도 들구요.

  • 13. ㄴㆍ
    '23.5.15 10:38 PM (118.32.xxx.104)

    정신승리ㅎ

  • 14. ㅎㅎ
    '23.5.15 10:39 PM (14.32.xxx.215)

    20대 김완선은 저렇게 3곳은 돌았겠지만
    50대 김완선은 이틀 뻗어있어야 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레전드에요

  • 15. ㅐㅐㅐㅐㅐ
    '23.5.15 10:42 PM (1.237.xxx.83)

    저도 영상 봤는데
    둘 다 너무 멋있더라고요

    그런데….
    둘 다 아이를 안 낳아서 관리가 좀 더 쉬웠겠다
    생각했어요

  • 16. ..
    '23.5.15 10:46 PM (223.42.xxx.54) - 삭제된댓글

    60에서 한살 빠지는 왕언니예요
    그럼에도 이나이에도 왕성하게 일하고있는 워킹맘이자 대표죠
    평생 몸매관리를 해야하는 직업특성상 일평생 55사이즈를 입고있는 필라테스 자격증까지 가지고있는 운동광이지만요

    82에서 70에도 80에도 할머니소리듣기싫다고 발악을 하는 글들을보면 반감이 생깁니다
    저는 아예 나서서 스스로를 할머니라고 꼬맹이들한테 말하거든요 나이 60이면 아무리 관리잘해도 할머니 나이에 접어든건데
    도대체 왜들 그리 받아들이질못하는걸까요ㅜ
    저는 제 나이가 자랑스럽고 제 얼굴과 목의 주름들이 제가 바둥바둥거리고 살았던 세월이라 그것도 사랑스럽던데요

    본인한테 열등감이 있어서
    동안 동안에만 메달리는건 아닐까요ㅜ

  • 17. ..
    '23.5.15 10:49 PM (222.106.xxx.170)

    윗 왕언니님 넘 멋지세요

  • 18. Hsskiak
    '23.5.15 10:51 PM (121.155.xxx.24)

    제가 40대 중반인데 50대 상사들 철이 좀 들었으면 싶을때가 있어요
    딴 소리이지만

    직장 상사 빌런이 다 50대라는 ㅠㅠㅡㅡ

  • 19.
    '23.5.15 10:57 PM (58.231.xxx.12)

    김완선 진짜 퍼펙트네요
    너무 멋있어요
    찐입니다

  • 20.
    '23.5.15 11:04 PM (124.49.xxx.188)

    봤는데 멋져요김완전 이효리

  • 21. 저도
    '23.5.15 11:21 PM (223.38.xxx.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 백프로 동의하고요
    시간을 내편으로 만든다...라는 신조로 살고 있어요
    50대면 그 갈림길에 서 있죠
    시간에 매몰될지 시간을 딛고 일어설지
    82에는 원글님 같은 분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그저 노화에 경악하고 충격받고 패닉상태의 50대가 주를 이루는 거 같아요

  • 22. ...
    '23.5.15 11:31 PM (58.228.xxx.108)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pop_&no=3128265

  • 23. ..
    '23.5.15 11:35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워킹맘 왕언니 리스펙!!!
    그렇죠. 왕언니 같은 마인드가 진짜
    건강한거에요.
    70대가 왜 노인이냐?
    30~40대 같은 70대가 많다라고
    고집부리면 반감이 생기고 다툼이 생기더라구요.

  • 24. ㅎㅎ
    '23.5.16 12:34 AM (121.174.xxx.114)

    항상 젊을 것 같죠 50초반 아무것도 아니네요 55세 넘어가니 갑자기 팍팍 흰머리 많아지고 근육도 여기저기 아파요

  • 25. 원글님
    '23.5.16 12:39 AM (58.239.xxx.59)

    너무나 좋은글이예요. 어차피 늙는거 한탄하고있으면 좀 더디 늙는것도 아니잖아요
    원글님의 마인드 배우고싶어요

  • 26.
    '23.5.16 4:54 AM (61.73.xxx.121)

    ... 원글님 동감. 외모는 평범 50대여도 커리어의 정점일 수 있어요. 오은영 쌤처럼, 그분도3-40대보다 50대가 정점이죠. 저도 50대에 가장 많은 요청을 받고 있어요. 원하는 일만 골라하는데 소득은 가장 높습니다. 꾸준히 한발 먼저 읽고 만나고 보려고 합니다.

  • 27. ???
    '23.5.16 5:19 AM (106.102.xxx.214)

    김완선이 워킹맘이에요??

  • 28. 행복이
    '23.5.16 6:30 AM (107.77.xxx.4) - 삭제된댓글

    저도 50초인데 세상의 중심은 나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요 오늘의 내 인생 최고의 날이죠

  • 29. 행복이
    '23.5.16 6:32 AM (107.77.xxx.4)

    저도 50초인데 세상의 중심은 나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요 매일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죠

  • 30. ...
    '23.5.16 6:52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좋으나 싫으나 100세 시대라 50대가 나이타령 하는것도 우습죠.
    앞으로 50년을 나이타령 해야 한다는건 지겹죠.
    나이 잊고 하던대로 살아야죠.
    사실 자신감, 순발력 않이 떨어졌어요.
    열정도 예전같지 않고.
    대신 경험과 연륜이 상쇄한다는 느낌은 받습니다.
    50 접어드니 나를 객관적 시선으로 보게 되고 나에게 몰입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다 성장했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 31. ...........
    '23.5.16 6:55 AM (211.248.xxx.205)

    나이먹어도 살던대로 삽니다.
    그 세월을 열심히 무언가를 이루어온 사람은 50대여도 멋지구요.
    이루어본것 없이 나이만 먹은 50대는 그냥 늙은사람이죠.
    50대이후엔 외모가 아니고
    삶에서 이룬 경험이나 내면이 중요해지는 나이같아요.

  • 32. 로즈
    '23.5.16 8:59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윗왕언니처럼
    결혼하고 나서 아기낳고
    누가 저한테 아가씨 하면
    저요?
    저 아기엄마 아줌마입니다
    했네요
    양심상 순진해서 누가 아가씨라고 부르면
    마음이 불편했어요
    지금은 50대인데 마스크 쓰고 다니면 아가씨라고
    불러요.
    미안해서 마스크를 못 벗겠네 하고
    혼자 속으로 중얼거립니다
    진짜 불편

  • 33. ㅇㅇ
    '23.5.16 9:23 AM (163.116.xxx.120)

    스스로 할머니라고 생각하면 할머니인거죠.
    내적 에너지. 저도 원글님께 공감하는데
    여기는 외모에 너무 집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제 리즈는 50대 중반인 지금 같아요.
    직장에서 큰 부서를 이끌며 성과도 좋고
    전문가로 입소문나서
    외부 강의나 위원회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요

    나 이제 할머니야 그러면서 집에만 있으면 진짜 할머니 되는 거죠.

  • 34.
    '23.5.16 9:37 AM (222.237.xxx.194)

    김완선이 워킹맘이예요?
    진짜 몰라서 궁금해서 묻는건가요?
    국어공부 못했거나 눈치없는 스타일일듯요

  • 35. 죽을때까지
    '23.5.16 9:41 AM (58.231.xxx.12)

    달려가봐야알죠 너무 비관하지말아요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할뿐

  • 36. smf
    '23.5.16 10:36 AM (115.21.xxx.250) - 삭제된댓글

    동감합니다.
    저도 50이고 운동을 20대부터 해오고 자격증도 몇 개 있고
    그래서 그런지 살도 안쪘고 몸도 좋아요. 젊다고 느끼고
    생각도 유연하다고 생각해요. 유연하려고 노력하고요.

    내 친구는 아줌마 소리에도 질색하던데
    저는 아줌마 소리 친근하고 좋아요.
    아, 물론 동년배나 아저씨들이 그러면 싫죠.
    아이들이 아줌마 부르는거 이모라고 부르는 것 보다 좋아요.
    지금은 막 50이라 할머니는 아니고,
    60 정도 되면 할머니 소리도 괜찮을듯.
    젊어보이려고 발악하는게 아니고 내가 내 삶을 가꿔가는 거에요
    몸도 마음도 생각도

  • 37. akwdkdy
    '23.5.16 10:36 AM (115.21.xxx.250)

    동감합니다.
    저도 50이고 운동을 20대부터 해오고 자격증도 몇 개 있고
    그래서 그런지 살도 안쪘고 몸도 좋아요. 젊다고 느끼고
    생각도 유연하다고 생각해요. 유연하려고 노력하고요.
    공부도 계속하고 있어요

    내 친구는 아줌마 소리에도 질색하던데
    저는 아줌마 소리 친근하고 좋아요.
    아, 물론 동년배나 아저씨들이 그러면 싫죠.
    아이들이 아줌마 부르는거 이모라고 부르는 것 보다 좋아요.
    지금은 막 50이라 할머니는 아니고,
    60 정도 되면 할머니 소리도 괜찮을듯.
    젊어보이려고 발악하는게 아니고 내가 내 삶을 가꿔가는 거에요
    몸도 마음도 생각도

  • 38. ...
    '23.5.16 10:41 AM (39.7.xxx.74) - 삭제된댓글

    20대는 다 비슷하지만
    50대는 개인차가 상당히 크죠.
    그간 어떤 삶을 살아왔느냐에 따라
    커리어 잘 가꾸고 건강관리도 잘 하고 비슷한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50대는 멋진 나이예요.

  • 39. ...
    '23.5.16 10:49 AM (124.49.xxx.9)

    맞아요 원글님

    요즘 사람들 운동도 잘하고 식습관 관리잘하고 노화가 늦어지는거같아요 50이라고 해도 40초반정도로 보이는 사람들 많아요

    인간 수명도 점점 늘어나겠지요. 70대 분들도 옛날 노인같이 그렇게 안보여요.

  • 40. tjdrhd
    '23.5.16 10:51 AM (182.212.xxx.24)

    원글님 의견 맞아요. 제발 한국에서 나이문화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30대중후반인데도 뭐 도전한다 그러면 주변에서 그걸 왜하냐 어쩌냐 이런 이야기만 있어서 휴…. 그놈의 나이문화!

  • 41. ....
    '23.5.16 10:54 AM (116.41.xxx.107)

    50대도 스펙트럼이 아주 넓어요.
    50대 중에 가장 멋진 50대가 되겠다는 마음 갖고 노력하는 사람과
    50대는 아무리 발악해도 이미 늙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50대에는 몰라도 60대, 70대에는 차이가 확 나죠.

    다만, 그런 노력은 절대 혼자서만 하시고
    남에게 그렇게 봐달라고 강요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나 50대 안 같지? 40대 같지? 요런 거요.

  • 42. ㅇㅇ
    '23.5.16 10:54 AM (73.86.xxx.42)

    요즘 50대는 예전 30대라고 ㅋㅋㅋ - 50s are new 30s

  • 43. ....
    '23.5.16 10:58 AM (218.51.xxx.95)

    118.32.xxx.104
    정신승리ㅎ
    --------------------

    이런 댓글 쓰는 인간은 몇살일까요?
    40 50대보다 그 아래일 것 같은데.
    당신이 나이 먹으면 젊은 애들이 놀려줄 겁니다.
    지금 당신이 그러는 것처럼.

  • 44. 깊이 공감
    '23.5.16 11:13 AM (121.190.xxx.215)

    그런에너지 부럽죠50대가 아니라70대라고 해도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 이런생각도 들구요.222222222

    저는 60대 모델분 보고 원글님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우리 모두 너무 나이에 연연하며 외모에만 집중하지 말고 내면에 집중해서 활기찬 인생을 살아보자구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 45. ...
    '23.5.16 11:24 AM (211.36.xxx.44)

    외모 얘기가 아닌데도 끝까지 외모 얘기만 하는 분들은 참.

    좋으나 싫으나 100세 시대라 50대가 나이타령 하는것도 우습죠.
    앞으로 50년을 나이타령 해야 한다는건 지겹죠.
    나이 잊고 하던대로 살아야죠.
    사실 자신감, 순발력 않이 떨어졌어요.
    열정도 예전같지 않고.
    대신 경험과 연륜이 상쇄한다는 느낌은 받습니다.222.

  • 46. ㅎㅎ
    '23.5.16 11:33 A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마음은 청춘이고 싶어요.
    현실은 청춘이고 뭐고 다 귀찮네요.
    김완선도 그렇게 무대 하고 나면 일주일 누워 있어야 할걸요.

  • 47. 현역에서
    '23.5.16 11:43 AM (180.68.xxx.158)

    왕성하게 활동하고 관리 제법하는 67
    건겅검진도 주기적으로 받고,
    이상 없는데,
    어느날 죽어도 이상할것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많이 소진했어요.
    멋지게 사는거?
    무슨 의미 있나요?
    남 부끄러울짓 않하고 살아내면 되죠.
    나이~ 의미없어요.

  • 48. .....
    '23.5.16 12:36 PM (122.35.xxx.179)

    음 저는 50대 중반에 아팠는데 그것 치유되고 건강관리 하고 나니 오히려 50대 초반보다 더 튼튼해졌어요. 체력도 좋아지구요. 그러면서 나이테가 굵어져가나봐요
    50대 말인 지금...
    전 좋아요. 통찰력도 많이 생겼고요.

  • 49. 독신인가 ?
    '23.5.16 1:0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심신으로 지쳐있을 갱년기에

    아직도
    연예인에 대한 열정이..

  • 50. ㅇㅇ
    '23.5.16 1:55 PM (163.116.xxx.120)

    김완선이 그 무대하고 일주일을 누워 있어야 한다고요?

    저 열흘동안 미서부 여행하고 일요일 새벽에 돌아왔는데
    월요일부터 출근하며 똑같이 살고있습니다

  • 51. ..
    '23.5.16 1:57 PM (1.237.xxx.241)

    저 딱 50
    올해 알바도 시작했고
    자격증따려고 낼모레 면접봅니다.
    찾아보니 50대도 할 일 많더라고요^^
    이번에 떨어지면 다른분야로 다시 노려볼거에요.
    그전에 붙기를 바라고요
    50대는 뭔가 좀 맘편한 나이같아요^^

  • 52. ..
    '23.5.16 3:04 PM (222.106.xxx.170)

    ㅎㅎ 김완선님 아마 그정도 춤추는건 일상일걸요?
    노래연습하고 무대 서는 활동 외엔 거의 집에서 그림그리시거나 휴식하시기때문에 체력 충분하시겠죠
    단콘 20곡씩 부르는 무대라면 며칠 누워?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
    2-3곡 축제 무대 서시고 일주일 누워있음 담 촬영 어떻게 하나요
    댄스가수유랑단 촬영 중 성대 축제 간걸로 아는데
    아마 전국을 다니고 촬영하고 세트촬영도 있고
    거의 매일 장난아닌 스캐쥴이었을거에요

  • 53. ..
    '23.5.16 3:08 PM (222.106.xxx.170)

    그리고 독신인가? 식으로
    싱글 은근 저격하신 분께선
    .. 왜 기혼 분들은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가 없을거라 생각하세요?
    스타 가수들 덕질하는 분들 기혼이 반이에요.
    원글님은 비단 연예인 김완선을 찬양한게 아니잖아요.
    50대의 그리고 나아가 모두의 열정과 삶의 활기를
    북독아 주는 맥락을 읽으셨길 바랍니다..

  • 54. ㅇㅇ
    '23.5.16 3:17 PM (121.130.xxx.84)

    이런사람 너무 싫다
    이미 몸은 50대라서 늙었는데 즉 내앞에 노인들이 많다고해서 내가 안늙은게 아니고 노년이 길어졌는데 맘은 30대고 얼굴은 땡기고 운동해서 탄탄해보일지모르지만 숨어있는곳 다 늘어지고 대사도 늘어지고 노화를 좀 숨기고 있을뿐인데 본인을 30대로 알고 병원에와서 30대인척 좀 하지 맙시다 그냥 한방에 암도 생기고 온갖병이 다 생기는 나이이고 시티나 엠알아이찍으면 관절 뼈노화 다 보입니다

    좀 제발 인정하자
    가전제품도 가구도 50년쓰면 버려야하는데 우린 그럴수가 없다
    겸손하게 아껴쓰자 맘도 좀 같이 나이들면 좋을텐데 넘힘들다 80대논네도 맘이 50대니뭐니 이러니..

  • 55. ㅇㅇ
    '23.5.16 3:18 PM (121.130.xxx.84)

    솔직해보자 노안왔잖아 월경안하잖아
    그것만봐도 이미 노화온겁니다
    하나씩 하나씩 낡아지고있어요

  • 56. 졸리
    '23.5.16 3:19 PM (121.130.xxx.84)

    아무리 궁디를 피티해서 좀빠빵하게해도 앞쪽보면 닭벼슬처럼 늘어져있어요
    노화는요 숨길수가없어요
    언뜻보기에 외관상 같은 나이라도 차이가날수있지만 50이면 나이든겁니다요

  • 57. 공감합니다
    '23.5.16 4:03 PM (42.24.xxx.206)

    김완선씨야 젊어보이기도 하지만 원글은 동안 이야기가 아닌 거 같은데요. 젊어보이려고 애쓰는 것도 꼴보기 싫지만 늙은이니양 하는 것도 추하긴 마찬가지예요. 분명 우리 부모 오십대때보다야 젊고 감각적인게 당연하죠. 옛날처럼 먹고사니즘과 육아에만 매딜려 있는 게 아니고 일도 하고 자기를 위해 돈도 투자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노인네로 규정할 수 있을까요?
    삼십대 초반 후배들이 있는데 영화 취향 비슷하다고 같이 동아리 하자고 하는데 피곤해서 거절했어요. 체력이 좀 떨어지죠. 당연히 근데 취향 비슷하고 말통하면( 특정 부분에서) 스무살 차이나는 후배들과 편하게 대회도 되는 게 요즘 오십대예요

  • 58. 답답
    '23.5.16 4:26 PM (188.149.xxx.254)

    지금 늙은거 아니라고 우기는거 아니잖아요.
    50대도 아직 청춘이다. 몸 움직일수있고 왕성하게 활동할수있다.
    이걸 말하고 있는거잖아요.
    김완선씨 보면서 아, 아직 우리는 젊구나. 움직일수있구나. 희망을 봅니다??
    어제 70살 할머니의 ㄱ 건강한 몸을 보면서 저도 현타 왔구요.
    그렇지않구나. 우리세대는 잘먹고 잘 자란 세대이고 험한일 안하고 공부만 열심히하면 되던 세대이기에
    아직 몸이 젊구나 .싶었어요.
    며칠간 걸으러 바깥에 나갔다 왔어요.
    내 허리가 드럼통이 되어가는데, 새벽에 걸으러 나온 할머니들 어찌나 그리 다들 날씬하고 허리가 쌔끈하기 쏙 들어가있던지!!!
    나인간 진짜 반성해야해.
    라는 마음가짐을 드디어 가지게 되었답니다.

  • 59. 김왼선은멋있어요
    '23.5.16 4:34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그러나 우리가 본건 연습하고 연출하고 수십명 수백명이 매달려서 준비한 몇분 이죠.

    노래 3분 무대하기위해서 새벽부터 화장하고 화장 의상 회의히고 리허설 하고 조명 쏴서 보여주는 걸 기준으로 하면 안되죠.

    70 먹은 우리엄마도 손주 돌잔치라고 묭실가서 화장받고 화사한 한복입으니 10년 젊어지고 반사판 대서 사진 찍어노니까 10년 더 젊어져서 50대같이 사진 나왔더라고요.

  • 60. ㅇㅇ
    '23.5.16 4:43 PM (58.234.xxx.21)

    생각한대로 된대요
    원글님이 그런 이미지를 그리며 살아가면
    원글님은 그런 사람이 되는겁니다

    나는 이제 노인네야 아프고 병들일만 남았구나하고 사는 사람보다
    나는 아직도 사회에서 주체가 되는 세대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표정부터 다르죠

  • 61. ???
    '23.5.16 6:26 PM (188.149.xxx.254)

    그러나 우리가 본건 연습하고 연출하고 수십명 수백명이 매달려서 준비한 몇분 이죠.

    노래 3분 무대하기위해서 새벽부터 화장하고 화장 의상 회의히고 리허설 하고 조명 쏴서 보여주는 걸 기준으로 하면 안되
    /////////////

    그 무대에서 올라가 몇 분 몇 십분 보여주기 위해서는 몇 개월간의 죽도록 힘든 연습이 뒷받침 되어야만 합니다만. 또한 그렇게 매일 몇 시간 이상을 연습할 그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에도 엄청난 노오력이 들어가 있어야만 하구요.
    쉰 다섯 살이 저렇게 군살없이 젊은 사람들과 맞춰서 뛰면서 노래할 체력이 말입니다.
    그냥 나오는게 아니란 거죠.
    노로력의 산물이란거고
    우리는 그걸 아주 높이 쳐주고 있다는거죠.

  • 62. ..
    '23.5.16 6:36 PM (222.106.xxx.170) - 삭제된댓글

    그쵸 188 님 의견 동감합니다. 그 몇분이 단지 전문 메이크업, 조명 인력에 의해서 몇분간 부풀려진게 아니란거죠. 평생을 노력했을거에요. 그렇게 탄력있게 날씬한 몸매. 아아아무나 절대 못가지죠. 타고난것도 있겠지만 무조건 피나는 노력입니다. 식단 뿐 아니라 운동도 엄청나게 했을테구요. 위에 외모로 덮어도 속은 늘어지고 어쩌고의 의견은 다 틀렸다는게 아니라, 속이 늘어지면 피부도 얼굴도 외모도 다 늘어지게 보입니다. 속이 건강해야 겉도 깨끗하고 어려보이는거죠. 좀 인정할건 인정하고 멋지게 바라 볼 수 있음 좋겠어요. 나이 안들었다는게 아니라 나이 들었는데도 그렇게 멋지니 대단하고 닮고 싶다. 그런의미인거죠

  • 63. ..
    '23.5.16 6:38 PM (222.106.xxx.170)

    그쵸 188 님 의견 동감합니다. 그 화려한 외모가 단지 전문 메이크업, 조명 인력에 의해서 몇분간 부풀려진게 아니란거죠. 평생을 노력했을거에요. 그렇게 탄력있게 날씬한 몸매. 아아아무나 절대 못가지죠. 타고난것도 있겠지만 무조건 피나는 노력입니다. 식단 뿐 아니라 운동도 엄청나게 했을테구요. 위에 외모로 덮어도 속은 늘어지고 어쩌고의 의견은 다 틀렸다는게 아니라, 속이 늘어지면 피부도 얼굴도 외모도 다 늘어지게 보입니다. 속이 건강해야 겉도 깨끗하고 어려보이는거죠. 인정할건 인정하고 멋지게 바라 볼 수 있음 좋겠어요. 나이 안들었다는게 아니라 나이 들었는데도 그렇게 멋지니 대단하고 닮고 싶다. 그런의미인거죠

  • 64. 60년대생부터
    '23.5.16 6:58 PM (124.57.xxx.214)

    미씨라는 말도 나오고 젊게 사는 시대가 된 것같아요. 지금 50대들~~

  • 65. a1b
    '23.5.16 7:29 PM (180.69.xxx.172)

    편한옷을 입어도 넘나 섹시하네요.. 역시 갓완선!

  • 66. ㅇㅇ
    '23.5.16 7:38 PM (58.234.xxx.21)

    물론 노력도 했겠지만
    저는 김완선의 삶의 태도나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원래 그런 사람 같아요
    건강하고 담백 간결하게 살잖아요
    억지로 애쓰는게 아니라 원래 그런취향의 그런사람
    마인드도 젊고 유연하고
    나이들어도 그래서 나이든 티가 별로 안나는거 같아요

  • 67. ...
    '23.5.16 9:09 PM (211.243.xxx.59)

    49인데 완전 동의해요
    제가 20대땐 40대가 되면 늙고 에너지 없고 인생포기한채 관속에 들어갈 날만 기다릴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윗분들 말씀처럼 오은영쌤처럼 커리어와 수입의 정점이 50대이기도 해요.
    어느 성형외과 전문의쌤도 성형의의 최고 정점은 50대중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경험과 스킬과 노하우의 정점이 그때이고 너무 나이들면 손떨리는데 그나이는 그렇지도 않고요.
    당연히 20대와 50대는 얼굴에서 차이나죠.
    원글님이 50대가 20대처럼 보이고 싶다는것도 아니고 동안타령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동안타령이 제일 뇌가 비어보여요.

  • 68. ....
    '23.5.16 9:45 PM (218.51.xxx.95)

    수십 수백의 전문가가 달라붙어서 다 꾸며주고
    멋진 무대 마련해주면 그 위에 당장 올라가서
    완벽한 춤과 노래 보여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김완선씨가 평소에 몸 관리 철저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니
    50대의 나이에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거죠.

  • 69. 마른여자
    '23.5.16 10:22 PM (117.110.xxx.203)

    댓글들 잼네요

    맞아요

    원글님공감합니다

  • 70. ㅇㅇ
    '23.9.25 12:38 PM (61.85.xxx.42)

    원글님 말슴에 공감. 너무들 멋져요 나도 그렇게 늙고 싶어요 저 50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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