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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생일에 남편이 상의없이 남편후배를 초대해서 다퉜어요

코알라 조회수 : 7,235
작성일 : 2023-05-14 20:49:51


제가 예민한건가요

생일에 다른일정이 있어 이틀지난 오늘 가족끼리 외식하기로했어요


남편은 오늘 오전부터 후배랑 약속이 있어서 시간에 맞춰 오기로했는데

그집 와이프가 약속장소까지 태워줬나봐요

그러면서 본인을 고맙게 데려다줬으니 생일축하해준다며 같이온다고 그것도
제가 전화하니 얘기하는데


너무황당했어요


그 후배가 남편한테 자주 얻어먹어서
제감정이 좀 불편한상황이었는데 너무화가났어요


남편은 밥한끼 먹는데 뭘 그리 생각하냐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은 제친구들 가족들 모임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편이라

더 이해를 못하는것같아요






















IP : 58.225.xxx.4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4 8:53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잘못하셨어요.
    나와 협의되지 않은 초대 극혐입니다.

  • 2. ...
    '23.5.14 8:54 PM (223.38.xxx.29)

    남편이 이상합니다

  • 3. 저도
    '23.5.14 8:54 PM (113.199.xxx.130)

    싫어요 내생일에 왜 남편이 본인지인을 초대하나요
    남편생일엔 동네잔치 하시것어요 ㅠ

  • 4. ㅇㅇ
    '23.5.14 8:54 PM (211.193.xxx.69)

    아뇨. 전혀 예민하지 않아요
    남편이 원글님을 무시하는 처사죠
    다른 날도 아닌 원글님 생일날인데 왜 자신의 지인을 생일에 초대하죠? 그것도 사전 말도 없이.

  • 5. ker
    '23.5.14 8:55 PM (180.69.xxx.74)

    따로 만나던지..
    둘다 눈치 제로

  • 6. ..
    '23.5.14 8:55 PM (14.35.xxx.21)

    스타일 차이라고 생각해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하지만, 뭐든 배우자가 싫어하면 절대 안 합니다.

  • 7. ㅇㅇ
    '23.5.14 8:57 PM (222.236.xxx.144)

    노 노 노
    왜 생일 자리에 지인을 부르나요.
    그거도 자기 지인..
    일단 생일 당사자인 내가 싫고요.
    공감 능력 없는 것도 문제 눈치 없는 것도 문제 인정안하는 것도 문제

  • 8. ,,
    '23.5.14 8:59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본인 중심적인 남편
    이런 성향은 아내가 예민하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볼때
    남편은 아내를 존중하지 않습니다
    매사 생활이 그렇지 않나요

  • 9. 아우
    '23.5.14 9:00 PM (211.245.xxx.178)

    저도 싫어요.

  • 10. ...
    '23.5.14 9:02 PM (1.242.xxx.109)

    남편분 완전 어이없네요.
    아내 생일에 미리 상의도 없이 남편지인을 왜 초대해요?
    자기는 괜찮으니 남도 괜찮을꺼라고 생각해서
    일 벌이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아내분 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

  • 11. 남편
    '23.5.14 9:06 PM (58.143.xxx.239)

    너~~~~~~무 이상함.
    이번 일뿐 아니라 다른 일상에서도 답답하고
    속터지는 일 많으실듯.

  • 12. 이걸
    '23.5.14 9:0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물어봐야지만 안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남편분, 너무 이상합니다.

    이게 진짜 이해가 안 되는지......

  • 13. ㅇㅇ
    '23.5.14 9:07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너무 무심한 남의편
    싫어요 싫어

    부인 의견은 아예 묻지도 않네요?

  • 14. ......
    '23.5.14 9:08 PM (112.166.xxx.103)

    부인을 무시라는 처사죠 2222222


    싫다고 하신거죠?
    그 후배부부는 돌려보내신거죠??

  • 15. 짜증나
    '23.5.14 9:09 PM (118.235.xxx.87)

    거지들 사양도 안하고 신나서 따라왔네요.



    그 후배가 매번 남편한테 얻어먹어서

  • 16. 이보세요
    '23.5.14 9:10 PM (122.254.xxx.46)

    남편님~ 정신상태가 왜 그모냥이세요?
    와이프 생일에 후배를 왜불러요?
    도데체 아내를 얼마나 무시하면 저런 행동을 하죠?
    남편씨 아내는 안중에도 없죠?
    이기적이고 생각도 없는 남자주제에 꼴에 후배 퍼먹이는건
    좋아하나보네ᆢ
    내가 열받아서리 ㅠ

  • 17. Io
    '23.5.14 9:12 PM (59.14.xxx.42)

    동의없이 그러는거 극혐이죠.
    술만 믝으면 2차로 집가자고 지인초대하는거 극혐.

  • 18. ..
    '23.5.14 9:12 PM (1.242.xxx.61)

    진짜 싫다 남편이 잘못한거죠
    아내한테 물어보고 상의해야지 맘대로 내집에 허락도 없이 손님초대 하는건 아니죠

  • 19. ...
    '23.5.14 9:13 PM (112.156.xxx.249) - 삭제된댓글

    선 넘으셨습니다.남편분..

  • 20. 너무
    '23.5.14 9:18 PM (180.228.xxx.130)

    싫어요
    왜 내 의사따위 무시하는 거죠?
    밥 한끼든 차 한잔 이든
    사람이 다 다른거죠.
    왜 내 생각을 강요합니까?
    사람마다 달라요.

  • 21.
    '23.5.14 9:28 PM (118.235.xxx.244)

    다음에 남편분 생일에 말 없이 친정부모님도 같이 식사해요

  • 22. 극혐2
    '23.5.14 9:30 PM (175.125.xxx.70) - 삭제된댓글

    '가는 김에 만나면 좋지~' 이러면서 신혼여행가서 그 지역에 사는 자기 지인들에게 연락해 밥먹은 남편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상처 많이 받았어요~ 아내분이 먼저 초대하자고 한 것도 아닌데.. 아내분 무시하는 거죠.. 호구되는 건 모르고.. 후배가 우쭈쭈해줘서 좋으시죠?

  • 23. 극혐2
    '23.5.14 9:35 PM (175.125.xxx.70)

    '가는 김에 만나면 좋지~' 이러면서 신혼여행가서 그 지역에 사는 자기 지인들에게 연락해 밥먹은 남편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상처 많이 받았어요~ 그 이후에도 저랑 있으면서도 자꾸 아는 형님, 동생, 친구 등 누군가에게 연락해서 불러내고.. 아내분이 먼저 초대하자고 한 것도 아닌데.. 밥 한끼든 커피 한 잔이든.. 아내분 무시하는 거죠.. 공감능력없는 남편분께서 호구되는 건 모르고.. 뜯어먹히면서 후배가 우쭈쭈해줘서 좋으신가보네요~ 후배에게 좋은 선배말고.. 아내 마음 헤아리시는 좋은 남편이 되어주세요.

  • 24. 남편후배 맞아요?
    '23.5.14 9:36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혹시 그 남자 후배가 남편 애인인거 아니고?

  • 25. 쓸개코
    '23.5.14 9:38 PM (218.148.xxx.193)

    부인을 무시라는 처사죠333
    경계가 없는 사람들.. 본인들이 주변에 폐끼친다고 생각도 안 하죠.

  • 26. .....
    '23.5.14 9:40 PM (211.234.xxx.222)

    아내 생일에 아내 친구를 초대해도
    아내랑 미리 상의가 없었으면 화가 날 판에,
    심지어 아내 생일에 왜 자기 친구를 초대해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날 지경이네요..

  • 27. 미안하지만
    '23.5.14 9:42 PM (218.50.xxx.198)

    한 일이 열일~이라는 속담이....

  • 28. ....
    '23.5.14 10:19 PM (221.157.xxx.127)

    울남편도 딱 그런스타일인데 진짜 기분나쁘더라구요 근데 본인은 지생일날 내친구 데려가도 좋아할 스탈이긴해요 그러니 왜 기분나쁜지 이해를 못합디다

  • 29. ...
    '23.5.14 10:38 PM (110.13.xxx.200)

    너무너무 답답하시겠네요.
    평소에도 이런식인지...
    저같으면 헤어지고 ㄱ난리쳤을듯..
    가까운 사람은 무시하고 사람좋은 척은..
    이런 유형 진짜.. 같이 사는 사람은 속터져요.

  • 30. 밥한끼
    '23.5.14 10:4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아내의 생일은 밥한끼 때우는
    것 인가 봅니다

  • 31. 똑같이하기
    '23.5.15 1:07 AM (219.255.xxx.39)

    그 후배랑 무슨 약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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