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은 굶음 굶었지? 밥 한숟갈 대는 순간 미치겠어요.

조회수 : 2,685
작성일 : 2023-05-14 15:14:51
저녁을 일찍 먹었어요.

3시 30분에 먹었어요.

회사에서 쉬는 시간이라 사람들 앞에서 먹기 그래서 그나마 사람


없는곳에서 먹었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티내는거 같아서요.

밥은 아니고 과일정도만 싸갔어요.


토마토나 고구마, 계란이요

그걸 먹고 저녁을 안 먹었어요

어느날부터 먹는것조차 그렇고 싸가는것도 귀찮아서 집에


6시에 퇴근하고 와서 저녁밥을 밥공기 반 먹는데 우와....


부족해요.


왤캐 맛있나요???

무조건 밥을 먹어야 하는데..

저 같은분 계신가요?

안먹음 안 먹었지? 한번 먹음...엄청 먹는 분이요.

밥 2공기는 그냥 넘어가네요.

안 먹음 안 먹었지 한번 먹음 조절 안되시는분 계신가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18.235.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4 3:1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냥 굶어야 해요. 저도 그냥 굶어요. 회사에서 3시 30분에 밥 먹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아요.. 이제 안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 2. 3시30분
    '23.5.14 3:26 PM (121.133.xxx.137)

    딱 좋은데 왜요 윗님?

  • 3. ㅇㅇ
    '23.5.14 3:28 PM (78.159.xxx.116)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은 먹다 멈추는 절제가 힘들어요.
    고기만 먹는 날이랑
    탄수화물 식사하는 날 먹는 속도가 다릅니다.
    초콜렛 과자 순간 눈돌아가서 다먹듯이... 다이어트 중에 먹는 탄수화물도 그러함..
    정말 애초에 조심해야 함..

  • 4. 3시30분
    '23.5.14 3:42 PM (183.102.xxx.207)

    도시락을 퇴근 후 집에서 드심 어떨까요?

  • 5. ㅇㅇㅇㅇ
    '23.5.14 3:57 PM (211.36.xxx.243)

    이세상에서 쌀밥이 제일 맛있..........

  • 6. 저도
    '23.5.14 5:50 PM (121.182.xxx.161)

    예전엔 그랬는데 .

    주위에 대사질환 합병증으로 뇌경색와서 10년 누워만 지내다 돌아가신 분. 심장질환 생겨서 5분만 걸어도 쉬어야 하는 분. 시력 약해진 분. 투석하는 분 등등 ..

    탄수화물 및 칼로리 과다섭취로 병 생겨서 고생하는 분들을 많이 보다보니 .식욕이 사라지긴 하더라구요. 내키는 대로 먹다간 나도 저 분들처럼 된다 .. 그런거요.



    아프기 싫고 병들기 싫어서 최선을 다하다보니 밥 반공기만 먹기 . 과자봉지에서 하루에 과자 2개만 꺼내 먹고 남은 봉지는 일주일에 걸쳐 먹기 .라면 반 개만 끓여먹기. 막국수 1/4만 먹기 . 떡은 한 입만 먹기. 아이스크림 하드 같은 건 반만 잘라먹고 남은 건 내일 먹기. 케잌 3포크만 먹고 냉장고에 넣기 같은 예전엔 꿈도 못꾸던 일들을 실행중입니다. 이렇게 먹고 헛헛한 배는 닭가슴살이나 계란 두부 지방 적은 소고기 돼지고기로 채우고 (이것도 많이는 안먹어요) 포만감은 야채로 달랩니다. 요새 오이 싸잖아요. 밥 먹기 전에 오이 하나 먹고나면 공복감도 식탐도 절제가 돼요.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긴 한 게..같은 상황을 보고도 어떤 사람은 난 아플 땐 아프더라도 먹고 싶은 건 먹어야겠다.이 낙도 없으면 난 못산다 면서 식습관 유지를 하더라구요.저보고 독하다면서요. 그냥 선택이 다른 것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40 자동차는 당분간 힘들수도.. ... 09:40:56 61
1741639 요새 K-스포츠 대단하네요 1 이뻐 09:39:02 111
1741638 와 미국주식 최고치 찍었어요 2 .. 09:38:11 248
1741637 오늘 누가 점심 사준다고 5 점심 09:37:34 185
1741636 ㅠ광주여행 3 ... 09:36:06 159
1741635 냄비가 있는데 안이 다벗겨지고 벗겨졌어요 5 찝찝 09:35:16 148
1741634 이번기수 순자는 3 인기가 09:35:04 150
1741633 관세협상 잘했네요 ! 9 ........ 09:34:08 489
1741632 스테인레스 팬으로 생선을 처음 구워봤어요. 2 스테인레스 09:33:19 182
1741631 달리기하시는분들 얼굴탄력어떠세요 2 ㄹㄹ 09:32:13 176
1741630 코스피 현재 상승중인데요? ㅋㅋ 15 가짜뉴스에 .. 09:30:09 651
1741629 나란여자 3 나란여자 09:28:56 103
1741628 이효리는 이상순 진짜 잘만났네요 6 ㅇㅇ 09:28:32 815
1741627 한화오션 9.49% 상승중! 축하드려요! 1 부럽습니다 09:28:14 412
1741626 시원하게 읽을 재미난 책좀 추천해주세요 2 김가네수박 09:28:07 78
1741625 WMF 압력솥 재활용? 6 비비 09:27:58 137
1741624 EU선방. 일본. 우리 쏘쏘인듯요 9 ... 09:25:43 515
1741623 윤가네가 아닌 시기라 얼마나 다행인지..... 10 ******.. 09:24:57 343
1741622 나이드니 오랜 지인도 손절하게 되는 순간이 오네요 2 09:24:26 510
1741621 대미 관세 협상 폭망으로 주식 다 흘러내리네 28 .. 09:24:18 902
1741620 나는솔로 27기 외모가 의사를 9 09:21:48 609
1741619 60대 할아버지 고등학생 되어 갈등 증 9 유리지 09:21:17 535
1741618 전 일본여행 너무 돈아까워요 24 ufg 09:17:02 1,268
1741617 뉴공에 나온 임형남 건축가 제따와나선원 건축했어요 3 초기불교 09:11:43 659
1741616 오늘 겸공 한인섭 교수님 편 꼭 보세요. 13 ... 09:11:39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