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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좋다는 글 읽고...

... 조회수 : 5,589
작성일 : 2023-05-13 10:35:08
반년전에 서울에서 이사와서 거주중입니다
부산...좋지요
20여분 차 끌고 나가면 푸르른 바다
그옆에 자리잡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
근데 딱 그거 하나 좋아요
여러가지로 서율과 비교되는 건 어쩔수 없어요

특히 교통문화 ㅜㅜ
정말10년 이상은 뒤쳐진 느낌입니다...

신호 바뀌면 1초르 못기다리고 빵빵
유턴 하려고 있으면 순서 못기다리고 뒤에서 너도나도 유턴
차선 바꿀때 옆 차선 차 먼저 보내고 끼어드는게 아닌 빠른 속도로 사선으로 앞으로 끼어드는 칼치기
초록불에 횡단보도 건너는 중인데도 앞으로 뒤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 ㅜㅜ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
우회전하는 오토바이가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 헤치며 지나가는 것도 다반사인데 정말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고 항의하는 사람 한명 못봤어요
헬멧 안쓴 오토바이 운전자들 넘 많구요 ㅜㅜ

사실 부산엑스포 관련해서 여러 홍보 뉴스 보면서 교통문화 캠페인이 우선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또하나 생각보다 음식점 맛이 없구요
맛집은 서울이 단연 최고입니다
공중파 뉴스가 정치뉴스 끝나고부터는 부산 뉴스가 나오다보니 국제뉴스 연예 문화뉴스 소외되서 답답합니다

해운대쪽은 신시가지라서 이렇지는 않을듯 생각하지만
제가 사는 부산 원도심 쪽은 옛 70년대 주택가와 아파트가 섞여있다보니 혼잡해서 그렇게 더 느껴지나봅니다
몇년 후에는 서울로 되돌아가지만
부산 풍광은 두고두고 좋은 기억이 남을겁니다
그런데 생활적으로는 많은 부분이 좋게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P : 123.111.xxx.17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13 10:44 AM (223.38.xxx.142)

    딸아이 작년가을 친구랑 부산 놀러갔다가
    공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타고 오는데
    뒤에서 택시가 받아서 지금까지도 완전 정상적으로
    컨디션이 안돌아왔어요
    취업도 해야할 20대초반 나이인데
    부산갔다가 그리되어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부산이 길도 그렇고 운전이 험한것 같더라구요

  • 2. ..
    '23.5.13 10:44 AM (118.235.xxx.187)

    “신호 바뀌면 1초르 못기다리고 빵빵
    유턴 하려고 있으면 순서 못기다리고 뒤에서 너도나도 유턴
    차선 바꿀때 옆 차선 차 먼저 보내고 끼어드는게 아닌 빠른 속도로 사선으로 앞으로 끼어드는 칼치기
    초록불에 횡단보도 건너는 중인데도 앞으로 뒤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 ㅜㅜ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
    우회전하는 오토바이가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들 헤치며 지나가는 것도 다반사인데 정말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고 항의하는 사람 한명 못봤어요
    헬멧 안쓴 오토바이 운전자들 넘 많구요 ㅜㅜ”

    이건 부산만 그런 거 아니예요.

    믿기지 않겠지만
    강남대로에서 저를 추월하려고 중앙선 넘어 역주행 @@ 하는 택시도 겪어봤어요.

    저런 오토바이는 서울 수도권에 널렸습니다.

  • 3. ..
    '23.5.13 10:45 AM (61.77.xxx.72)

    서울이 넘사벽이에요
    부산은 별장식으로 주말에 놀러갈 바닷가 근처 집 나두고
    여행처럼 놀러가야지 암껏도 좋을게 없죠
    바다도 하루종일 보다보면 무력감들고 물귀신이 괜히 있겠어요?
    그냥 물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지고 빠져 죽는 사람도 있어요

    부산 좋다는 거 충청도 사람이면 내륙에서 바다 못 보고 살아서 로망 가지는 거 이해는 하는데 허상이죠

  • 4. 응삼이
    '23.5.13 10:49 AM (1.224.xxx.224)

    서울살다 남편과 결혼해서 부산살이 10년좀 넘었어요.
    전부 공감합니다. 운전 험한건 전국1순위인거 같아요. 도로도 좁고 주차도 열악. 맛집이 의외로 없는것도 공감. 부산에서 맛있는 냉면 먹어본적이 없는듯해요.노인들이 많아요. 지하철을 탈때도 내리기도 전에 사람밀치며 타고...말투도 화를 내는거같아서 처음에 적응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 5. 매너꽝
    '23.5.13 10:53 AM (14.33.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만원버스 타고 가는데 아저씨가 승차하면서 제 윗가슴쪽을 손으로 억세게 밀면서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째려보는데도 제쪽은 개무시하면서 억센 사투리로 기사한테 뭐라뭐라.. 진짜 그때 기분나쁨이란.
    여자들은 그래도 괜찮은거 같던데 남자들이 안하무인 느낌

  • 6. 개저씨많음
    '23.5.13 10:54 AM (14.33.xxx.70)

    저도 부산에 놀러갔다가 조금 혼잡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아저씨가 승차하면서 제 윗가슴쪽을 손으로 억세게 밀면서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째려보는데도 제쪽은 개무시하면서 억센 사투리로 기사한테 뭐라뭐라.. 진짜 그때 기분나쁨이란.
    여자들은 그래도 괜찮은거 같던데 남자들이 안하무인 느낌

  • 7. ...
    '23.5.13 10:56 AM (1.235.xxx.154)

    친절한 택시들이 많아졌으나
    교통문화는 좀 그렇죠
    저도 부산을 자주 가는 편이라서 힘들때가 많아요
    지형이 그래서 그런듯해요

  • 8. .....
    '23.5.13 10:57 AM (1.241.xxx.216)

    아직도 그러는군요
    20여년 전에 또 7~8년에 갔었는데 두 번 다 차 갖고요
    교통이 ㅠㅠ 별로 였어요

  • 9. 1212
    '23.5.13 10:57 AM (175.201.xxx.168) - 삭제된댓글

    뭘 또 서울이 그래요...주말 잠실 자주 다녀도 부산에 비하면
    매너 있는 편이던데요. 부산은 아무리 초행길에 관광지를 감안해도 전국 최악이었어요. 오죽하면 부산 택시기사 유명하잖아요.
    음식은 무조건 서울이 제일 맛있어요. 세계 어디든 수도가 제일이죠.
    한가지 궁금한게 부산은 진짜 외제차 많던데요. 특히 벤츠요.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 10. ---
    '23.5.13 10:59 AM (211.215.xxx.235)

    전 고향이 부산인데 원글님 동감해요.ㅎㅎ
    특히 운전이 난폭하지요.ㅠㅠ
    주차도 그렇구요.

  • 11. 서울도 널렸어요
    '23.5.13 10:59 AM (114.205.xxx.84)

    그런데, 더하더라 이말입니다.
    물귀신 뭐래는거예요? 아놔

  • 12. 냄새
    '23.5.13 11:01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바다냄새인지 도심에도 어딜가도
    지린내?때문에 힘들던데요
    바닷가경치는좋더군요

  • 13. 운전때문에라도
    '23.5.13 11:04 AM (121.133.xxx.137)

    못살아요
    아예 거기서 운전 배웠으면 모를까
    운전지옥

  • 14. ...
    '23.5.13 11:09 AM (123.111.xxx.179)

    중앙선이 실선인 횡단보도 앞둔 도로앞에 건너려고 초록불 기다리며 서 있는데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유턴하는 택시 보고 정말 헉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서울도 그렇다는 분...부산에 살아보지도 않고 그냥 쓰는 말이죠?

  • 15.
    '23.5.13 11:11 AM (119.70.xxx.90)

    부산집 매수해서 4년살다 올라와
    매도하러 마지막 부산역 내려서 택시탔는데
    살다온 사람이라 길 뻔히 아는데
    돌아돌아가고 통행료 없는길 평일 낮 안막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통행료내고 내고 택시비 최대로 나오게 만들더구만요
    사투리안쓰는 사람이라고 저렇게 멕이는지
    부산살다온 추억이 한순간에 날아가더라구요

    아이가 부산 수학여행갔다가 다녀왔는데
    뭐 사오려해도 다 비싸고 음식 맛도없고
    해운대만 멋지더라고ㅠㅠ

    운전은 언덕이 많고 길 꼬불하고 유턴없어도
    다 적응하면 하게됩디다

  • 16. ~~
    '23.5.13 11:12 AM (58.141.xxx.194)

    뭘 또 서울이 더그래요22222
    제가 강남에서 강북으로 시내 가로질러 출퇴근하는 사람인데
    오토바이 넘치는 동대문, 차 미어터지는 강남길 다 지나고 와도
    저런 어이없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그냥 넘어가는 법도 없구요
    보행자 민감도는 말도 못합니다.
    부산 엑스포 전에 부산 교통부터 바꿔야한다는 말씀
    정말 동감해요.

  • 17. 부산
    '23.5.13 11:14 AM (39.7.xxx.17)

    교통문제 해결할려면 부산시민 전체 이주 시키고 싹다 갈아야해요. 구조적인 문제라...그리고 저는 부산 살다 서울 왔는데
    진짜 음식 멋없어요. 내가 먹고 자란곳이 최고 같아요
    음식에 죄다 설탕 타서 설탕 덩어리 먹는 느낌 ㅜ

  • 18. ...
    '23.5.13 11:22 AM (175.223.xxx.123)

    음식 맛없는거...
    부산에서 뭐 먹을까 물어보니 돼지국밥과 밀면이 유명하다네요.
    서울 싸구려 냉면집 육수에 밀가루 냉면
    돼지국밥은 제 입맛도 아니었어요.
    차라리 꼼장어 구이 추천이 나을듯요.

  • 19. 어제
    '23.5.13 11:30 AM (183.97.xxx.102)

    이재원이라는 역사 선생이 나온 유투브를 봤는데, 역사적으로 부산의 교통은 그럴수밖에 없었더군요.

    하여간 저는 작년에 여행 갔는데, 좋았어요. 특히 밀면...

  • 20. ...
    '23.5.13 11:30 AM (123.111.xxx.179)

    방향지시등은 그냥 악세서리로 달고 다니는지 손목에 깁스를 했는지 정말 방향지시등 안켜요...과장해서 운전자 반이상은 안켜고 그냥 운전하는 듯요 ㅜㅜ

  • 21. 서울
    '23.5.13 11:30 AM (39.7.xxx.140)

    도 그래요. 강남에 유흥업소 종사자 남자애들도 좀 살고, 호텔근처엔 조폭관련 그런 사람들도 좀 있어서, 또 부모들이 이기적으로 키운 남자 애들도 많아서 안하무인 난폭운전 꽤 경험했어요. 거의 30년동안 목격했고 요샌 덜하긴 하네요.
    지인이 보복운전 당해서 잡고 보니 술집남자 종업원인데 넘 뻔뻔하더래요. 저도 강남구청앞에서 클락션 눌렀다고 30대 애아빠가 자꾸 브레이크 급정지하며 보복운전하는데 사고날 뻔..
    밤 10시 대치동엔 2차선까지 정차하는 맘충뿐 아니라 교통지도하는 할아버지랑 싸우는 대디충도 있죠. 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저래리하냐는 식. 스포츠카로 강남대로변 칼치기도 몇번ㅊ봤고..
    부산은 별로 경험 못했는데 수도권도 그렇고 교통 많은 곳 다 그래요.

  • 22. ㅇㅇ
    '23.5.13 11:32 AM (61.82.xxx.55)

    뭐니뭐니해도 서울과 수도권이 인프라 좋고
    수준도 낫지요
    맛있는 식당도 많구요
    집값 높은 곳이 뭐든 높아요

  • 23. 맞아요.
    '23.5.13 11:34 AM (183.103.xxx.182)

    부산이 좋긴 뭐가 좋아요.
    서울이 최고죠.
    부산 뿐인가요?
    전국 어딘들 좋겠어요?
    서울이 최고죠.
    그러니 다들 서울 올라가서 살려고 하는거 아니겠어요?
    안되면 서울 근방이라도요.
    지방은 서울과 비교해서 사람살 곳이 못된다니까요.
    서울이 최고죠. 암요.

  • 24. .....
    '23.5.13 11:35 AM (221.165.xxx.251)

    운전자들 빵빵거리는건 부산이 최고같아요. 우리나라 어디서도 그 정도로 빵빵 소리를 수도없이 들어본적은 없어요. 운전할때도 1초만 늦게 출발하면 얼마나 길게 빵빵대는지 달리기 출발선에 선 사람처럼 빨리 튀어나가려고 긴장하고 그랬어요. 길 걷다가도 차들 빵빵대는 소리에 놀란게 수도없구요. 운전험하다, 길이 복잡하다 다 이해하겠는데 그놈의 빵빵거리는 소리는 정말 적응안됩니다.

  • 25. 그럼
    '23.5.13 11:36 AM (223.39.xxx.226)

    대한민국에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저도 서울살다 지방사는데
    서울이 제일 답답하고 그 우월감 잘난척이 더 싫어요
    뿌연하늘에 빌딩숲에 숨어 턱턱 막히는데
    그렇게 치면 어디가 살기 좋은지 말 좀 해보세요
    부산도 서울도 제주도도 전라도도 다 장단점은 있는데
    각 지역 단점 나열하기 보다 장점을 말하는게
    훨씬 나을거 같은데 당신이 부산에 살던 어디에
    살던 이런 글 좀 올리지마세요 난폭운전은 어디에나
    있어요 모든 교통사고가 부산에서 나는것도 아니고
    별 같잖은 소리 다 듣겠네요 조그만 나라 그것도
    반으로 쪼개진 나라에서 뭐그리 씹어대기 바쁜지
    지역 딱 찝어서 씹는 글이 제일 한심함

  • 26. , , ,
    '23.5.13 11:36 AM (218.146.xxx.111)

    서울음식이 맛있다구요? 매번갈때마다 느끼지만 달아도 너무 단듯

  • 27. 맞아요.
    '23.5.13 11:37 AM (183.103.xxx.182)

    허구헌날
    지방까내리기 지겹다 지겨워

    사람 사는데 비슷하고
    서울은 수도고, 인프라 집중되고, 듣고 보는 것도 다르다보니 어느 정도 차이나는 것도 당연하거늘

    뭐그리 잘난 사람들이 사는데라고

  • 28. 하루
    '23.5.13 11:38 AM (128.134.xxx.128) - 삭제된댓글

    공감이에요.
    고향이 부산인데 부산서 운전배웠어요.
    지금 서울사는데 가끔 부산가면 깜짝깜짝 놀라요.
    진짜 1초만에 신경질적인 빵!
    대신에 저는 운전잘한다 소리 들으면서 살아요.
    거기서 배워가지고...

    사교육질도 좀 그렇죠.
    피아노학원만 해도 여기는 좋은학교 나온 피아노샘들
    너무 많고 회비도 정해져있는데
    지방갈수록 뭘 전공했는지 모르는 선생님들이 음악 미술
    가르치고 전공자들이 보면 놀라는 수준도 많아요.
    공부학원도 그런것같구요

  • 29.
    '23.5.13 11:39 AM (124.49.xxx.205)

    저는 부산 너무 좋더라구요 사는 건 또 다르겠죠 그런데 음식은 좀 입에 안맞기는 했어요 나름 유명하다는 곳에 갔는데 다 그냥 그랬어요

  • 30. ..
    '23.5.13 11:46 AM (173.73.xxx.103)

    서울도 똑같다 하는 건 진짜 억지고요
    서울은 가끔 경험하는 모든 걸 부산에서는 늘상 경험할 수 있어요.

    여튼 부산 맛집들이라고 가보면 헛웃음 나요.
    가격은 서울인데 맛은 진짜 흉내만 낸 수준..

  • 31. ㅇㅇㅇㅇㅇ
    '23.5.13 11:51 AM (112.151.xxx.95)

    부산출신입니다.
    부산 운전이 험한건 길이 거지 같아서 입니다.
    부산 살다가 지금 울산산지 15년정도 되는데 울산은 같은 경상도 권 인데도 아주 여유가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죠. 훨씬 덜 막히고 도로 사정이 좋으니까요.
    부산은 파란색 불로 바뀌면 0.001초 만에 출발해야 합니다. 그래야 신호 안 받고 통과하는 차가 많아지죠.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것일뿐 험한 사람이라 그런 거 아님.

  • 32. ...
    '23.5.13 11:51 AM (106.101.xxx.123) - 삭제된댓글

    조그만 나라 그것도
    반으로 쪼개진 나라에서 뭐그리 씹어대기 바쁜지
    지역 딱 찝어서 씹는 글이 제일 한심함
    2222

  • 33. 붓싼
    '23.5.13 11:55 AM (221.146.xxx.49)

    고즈넉함이라고는 1도없는도시
    활기차고 다이나믹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겠지만
    여행갔는데 사람은 어딜가나 북적북적 목소리 씨끄럽고 여기저기 빵빵
    제 취향은 아니에요 그래도 애들이 좋아해서 가끔가긴가는데 다녀오면 지쳐있음

  • 34. 어메
    '23.5.13 12:14 PM (124.49.xxx.205)

    저는 블루라인쪽 바닷길 걸어서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걷고 바람맞고 바닷가에서 노닥거리다 거기 카페 거리에서 고급스러운 드립이랑 에스프레소 두진과 빵 먹고 오후 내내 한적하게 바다 감상하다 왔는데 와 진짜 좋았어요.

  • 35. 다른건
    '23.5.13 12:29 PM (175.113.xxx.252)

    서울 음식 너무 달아요
    진짜 달아요
    단 음식의 원조가 서울 음식이예요

  • 36. ...
    '23.5.13 12:52 PM (110.92.xxx.60)

    고즈넉한 바닷가 분위기는 강릉 양양 압도적 좋음
    음식 부산음식 달지만 짜지는 않은데
    아래로 내려갈수록 시뻘겋고 짜요.
    어찌나 짜고 자극적인지 서울음식 단거 아무것도 아니네요

  • 37. ..
    '23.5.13 12:54 PM (183.99.xxx.3) - 삭제된댓글

    부산은 운전이 문제가 아니라 길이 문제에요.
    길 자체가 엉망진창이니 운전도 험할 수 밖에 없죠

    부산은 대부분 산을 개발한 곳이라 다 고바위에요.

    그래도 버스전용차로가 점점 생겨서 편해졌어요.

    전국에서 벤츠 판매량 1위
    전국에서 외래어 남발 1위

    이건 다 뉴스에 나온거구요.
    그래도 부산 살기 편합니다.

  • 38. ...........
    '23.5.13 12:57 PM (14.50.xxx.31)

    서울음식 진짜 달기만 한..진짜 설탕 들이부은 맛이죠
    비싼 맛집 가야 맛있는 음식 있을것이고
    그냥 일반식당들 설탕 들이붓는 식....ㅠ
    서울 길 막히는 건 진짜 어떻구요.
    그러니 차 두고 다들 그 오래되고 냄새나는 지하철에ㅠ..
    호선 갈아타려해도 어찌나 오래 걷는지ㅠ...

  • 39. ㅇㅇ
    '23.5.13 1:07 PM (116.121.xxx.18)

    부산 운전하기 힘들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고,
    불친절한 것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 넘넘 좋아요. ^^
    계절마다 여행 갑니다.

  • 40. ㅇㅇ
    '23.5.13 1:07 PM (116.121.xxx.18)

    조그만 나라 그것도
    반으로 쪼개진 나라에서 뭐그리 씹어대기 바쁜지
    지역 딱 찝어서 씹는 글이 제일 한심함

    3333333333333333

  • 41. ㅇㅇ
    '23.5.13 1:10 P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누군가에겐 고향이고 살고있는 정든 내집이 있는 곳을
    이런식으로 얘기하니 댓이 좋을리가 있나요
    게다가 지역의 단점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비교하니까요
    이런 글은 정말 매너없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욕만하는 82의 연장선이겠죠

  • 42. ㅇㅇ
    '23.5.13 1:10 PM (118.235.xxx.32)

    누군가에겐 고향이고 살고있는 정든 내집이 있는 곳을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결국 서로 험담밖에 더 하겠나요
    게다가 지역의 단점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비교하니까요
    이런 글은 정말 매너없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욕만하는 82의 연장선이겠죠

  • 43. ...
    '23.5.13 1:11 PM (218.146.xxx.111)

    댓글 악플도 문제지만 악의적인 원글도 문제

  • 44. 서울은
    '23.5.13 1:18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파인다이닝 말고는 그다지ㅎ
    분식 튀김 하나 제대로 하는 곳이 없는 곳이
    서울인데요ㅎㅎ

  • 45. 서울은
    '23.5.13 1:20 PM (116.34.xxx.234)

    파인다이닝 말고는 그다지ㅎ
    분식 튀김 하나 제대로 하는 곳이 없는 곳이
    서울인데요ㅎㅎ

    서울도 서울나름 아니겠어요ㅎㅎㅎ

  • 46. ...
    '23.5.13 1:40 PM (122.34.xxx.113)

    굳이 이렇게 악의적으로 글 새로 올려가면서까지 부산까야겠어요?

  • 47. 프로뒷담러 꺼져
    '23.5.13 1:55 PM (118.235.xxx.26)

    주말에 방구석.뒷담꾼들 추접다

    좀 나가서 걸으시길

  • 48. 부산사람
    '23.5.13 1:55 PM (121.144.xxx.224)

    젊어서부터 전국팔도에서 다 살아봤고(제주도까지) 서울살이 3년했지만 내고향 내 고향 부산음식이 맛있고 편해서 서른에 다 정리하고 내려왔어요. 운전 험한 거야 인정하지만 서울운전이라고 딱히 매너있는 건 아니였고 단지 지리적으로 잘 알기에 운전 난이도가 달라지는 거 같아요. 저는 서울음식 별로던데요. 서울 유명맛집 다 다녀봐도 서울가면 먹게 되는 건 명동교자..부산 음식 맛없는 게 아니고 안익숙해서 안다녀봐서 그렇다 합시다.부산 특색있는 음식이 밀면 돼지국밥이지 다녀보면 맛있는 식당도 많아요. 서울사람들 부산와서 살면서 어찌나 서울부심 부리는지 역겹네요.

  • 49. ...
    '23.5.13 1:56 PM (125.189.xxx.187)

    교통 문화.
    부산서 운전하고 다녔으면
    운전 실력이 좋다는거 인정해야 하구요.
    경상도 사람들의 빨리 빨리 특성도
    있겠지안 지리 조건이 바둑판처럼
    체증시엔 이리저리 돌아갈 수 있는
    연건이 아니라 길게 쭉 뻗어있어
    우회도로가 없어요.
    그래서 빵빵거리기도 합니다.
    지리적인 특성이라 생각하세요
    세상사 뭐던 일장일단이 있다는거...

  • 50. 서울
    '23.5.13 2:12 PM (175.113.xxx.252)

    돈 있으면 어디 살아도 찾아 온다는 명심보감 말이 생각 나네요

  • 51.
    '23.5.13 2:25 PM (222.239.xxx.240) - 삭제된댓글

    전 광주 삽니다
    부산이 도로가 꽤 복잡해서
    갈때마다 고생하긴 하지만 운전매너는
    서울이 제일 개떡같아요
    서울 사람들 타도시 오면 운전매너
    어쩌고 하는데 본인들이 제일 거지같은거
    몰라요
    타도시 오면 초행길이라 운전매너가
    눈에 띄게 마련인데 본인들이 서울이
    지리적으로 익숙해 모를뿐 진짜 완전 별로예요
    절대 양보하는법이 없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운전매너 안좋기로는
    서울이 제일 심!해!요!
    그리고 전 부산음식 꽤 맛있는집도
    많아요
    설탕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별로일수도
    있겠네요

  • 52.
    '23.5.13 2:27 PM (222.239.xxx.240)

    전 타지역 삽니다만
    부산이 도로가 꽤 복잡해서
    갈때마다 고생하긴 하지만 운전매너는
    서울이 제일 개떡같아요
    서울 사람들 타도시 오면 운전매너
    어쩌고 하는데 본인들이 제일 거지같은거
    몰라요
    타도시 오면 초행길이라 운전매너가
    눈에 띄게 마련인데 본인들이 서울이
    지리적으로 익숙해 모를뿐 진짜 완전 별로예요
    절대 양보하는법이 없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운전매너 안좋기로는
    서울이 제일 심!해!요!
    그걸 서울 사람들만 몰라요
    꼭 그래놓고 다른시도 가면 운전매너
    논하는데 실소가 나오죠
    그리고 전 부산음식 꽤 맛있는집도
    많아요
    설탕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별로일수도
    있겠네요

  • 53. ㅇㅇ
    '23.5.13 3:04 PM (1.241.xxx.14)

    부산 좋다는 글에 댓글 달았었는데..
    서울 좋은거 알고 대한민국에서 뭐든 최고인거 알아요^^
    멋진 공연,음식,문화.직업도 너무 다양해서 볼거 할거 많은거 알죠.
    젊은사람들도 다 서울 선호하구요.
    우리나라 수도인데 좋지 않을수 없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부산만의 장점으로 좋다는겁니다.
    부산 아쉬운점이 어디 한둘일까요?
    말씀하신 운전도 항상 언급되는 문제죠.

    아쉬운게 많지만 그래도 있을거 다 있고 살기 좋다는거죠.
    모두가 서울에서 살고 서울 산다고 서울의 장점을 다 누릴수는 없지않나요?
    부산은 부산만의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있고 좋은 도시예요.
    좀 더 발전하길 바래요.

    부산 좋다는 그 글 또한 부산이 최고다 하는 글이 아니었는데..
    가끔 서울만이 최고다하는 분들 보면 좀 실소가 나오네요.

  • 54. 위에
    '23.5.13 3:04 PM (124.53.xxx.242)

    지역 욕 한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은 안겪어보셔서 그래요
    저도 서울, 수도권 살다 부산 이사왔는데 이사온지 2년 되었어도 적응 안되는게 교통이에요. 세상 빵빵거리고 여기와서 그동안 빵빵 소리 못들은거 다 들은 느낌, 직진 차 가고 있는데 무조건우회전으로 끼어드는 차들, 도로 진짜 심각하죠
    유턴 안되는 곳도 많고 우회도로 없고 운전 매일 해야하는데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지형 자체가 길 좁고 오르락내리락..
    특히나 헬멧 안쓴 오토바이 운전자들 너무 많고요
    시골길도 아니고 큰 대로변에서도 헬멧 안쓰고 다녀요

    관광객으로 오는거랑 사는건 정말 큰 차이더라구요
    진짜 징그럽게 살기 싫어짐요
    사람들 말투도 화내는것 같고 아닌분들도 있죠
    근데 대부분 친절하지 않은 곳이 많고
    음식도 저는 서울 음식이 나아요
    이건 그냥 먹고 자라서 그런거 같구요
    도시 자체에 노인들이 거의 대부분, 일자리 없고
    젊은사람들은 다른데로 나가고요
    낙후된 도시? 딱 그 느낌이에요

  • 55. ...
    '23.5.13 3:53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서울가서 사닌깐 사람들 쌀쌀맞고 이기적이에요

  • 56. 아이고
    '23.5.13 4:14 PM (211.234.xxx.49)

    무슨 또 서울이 또 쌀쌀맞고 이기적이라고 ㅉㅉ
    부산 살다 서울 왔지만 친절한 사람 많기만한데

    부산욕도 듣기 싫지만, 때는 이때다하고
    서울까내리는 지방부심 열등감이요? 어지간히들 까내려요
    그래봤자 서민인생 거기서 거기지. ㅉㅉ

  • 57. 원글님아
    '23.5.13 6:11 PM (118.235.xxx.156)

    주변보니 서울병 미국병은 못고쳐요
    하루빨리 정리하고 서울가야…

    님도힘들것같아서…

    전 부산시민 (그립다 부산아)

  • 58. 82댓글 왜이래?
    '23.5.13 6:30 PM (211.36.xxx.43)

    저는 서울 삽니다. 서울부심 일도 없어요
    각자 자기가 태어난 고향이든
    제2의 고향이든
    좋은점 있지 않나요?
    서울이 교육 문화 병원 최고니 어쩌니
    웃긴 윗글 참 수준 하고는...

  • 59. ..
    '23.5.13 6:37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지방이 어떻고 말하니 서울살며 느낀거 말했는데
    열증감이니 말합니까
    이때다 싶어 막말 싸지르고 일베충마인드네

  • 60.
    '23.5.13 6:40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지방이 어떻고 말하니 서울살며 느낀거 말했는데
    열등감이니 말합니까
    그럼 여기에 서울이나 지방 안좋은점 말한
    사람들 다 열등감 있어 말한거예요?
    웃기고있네ㅋㅋㅋ
    당신이야 말로 이때다 싶어 막말 싸지르고
    너나잘하세요 으이고 쯧쯧

  • 61. ..
    '23.5.13 6:55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지방이 어떻고 말하니 서울살며 느낀거 말했는데
    열등감이니 말합니까
    그럼 여기에 서울이나 지방 안좋은점 말한
    사람들 다 열등감 있어 말한거예요?
    웃기고있네ㅋㅋㅋ
    열등감으로 막말이나 하지말고 너나 잘하세요

  • 62. ..
    '23.5.13 7:06 PM (124.53.xxx.243)

    지방이 어떻고 말하니 서울살며 느낀거 말했는데
    열등감이니 말합니까
    그럼 여기에 서울이나 지방 안좋은점 말한
    사람들 다 열등감 있어 말한거예요?
    웃기고있네ㅋㅋㅋ
    열등감으로 막말이나 하지말고 너나 잘하세요
    별이상한 사람 다있네 ㅉㅉㅉ

  • 63. 꼴랑6개월
    '23.5.13 9:32 PM (58.126.xxx.131)

    서울에서 살다 부산 내려오니 좋은 점은.. 일단 공기!!
    서울의 그 더러운 공기에 애들 비염을 달고 살았는데.... 부산오니 거의 사라졌고요..
    양재 코스트코 정말.. 주차지옥..... 부산은 그런거 없죠.

    부산 운전 어쩌고 하는데... 부산에서 운전하다 서울 갔는데.. 세상에... 양보 안하기는 마찬가지던데요.
    경부고속도로 올라가서 양재빠지는 길과 한남동 가는 길이 혼동스러워서 차선변경하려는데... 정말..... 부산 저리가라던데..

    서울 부심 큰 듯하네요.

  • 64. ㅁㅁ
    '23.5.14 7:58 AM (1.255.xxx.103)

    경기도민인데 오토바이야간 첨이에요
    우리동네 오토바이에 비함 본적도 없고
    어딜가든 부산이 최고여씀 속초 강릉보다 물가 넘 저렴
    밑반찬도 바다풍경 대형카페 빵커피값 저렴
    기장부터 해운대 오륙도 영도 송도 해안산책로도 다 멋짐
    거기다 공짜
    물가가 저렴하고 전국중 젤 바다 도시 여행하기에 가장 좋더생각함

  • 65. 부산도
    '23.5.14 10:25 AM (211.36.xxx.99)

    대구와 함께 경상도 잖아요
    경상도 까는글 올라오면 피라냐 떼처럼 댓글
    주루루 금방 베스트글로 등극
    반면 82에서 호남 까는글은 못봤어요
    댓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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