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마일리지 사용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익명]

여행은 많이 다니지만 늘 저가 항공기만 타고 다녀서 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거든요. 

근데 올해 6월에 만료되는 마일리지가 있다는 메일을 받고 혹시나 싶어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저랑 남편 마일리지를 합산해서 35000마일이 조금 안 되네요.

이 정도면 동남아/괌 프레스티지석 또는 미주/유럽 일반석 편도 발권이 되고요.

저는 시간이 자유로운 사람이라 남편은 혼자라도 다녀오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거 편도로 마일리지 발권해서 유럽이나 미국 다녀와도 

다시 돌아오는 표를 편도로 끊으면 결국 비행기표 값은 그대로 드는 거 아닌가요 ^^;; 

보통 마일리지 발권해서 여행 다녀오는 분들은 마일리지가 아주 많아서 왕복으로 끊으시는 거죠?

그리고 질문 하는 김에 하나 더 여쭙자면..

올해 6월에 마일리지가 만료된다 = 올해 6월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해야 된다 

이게 올해 6월까지 비행기에 타야 된다 인가요

아니면 올해 6월까지 항공권을 사야 된다인가요? 후자라면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모아서

내년에 여행을 계획해보려고 하는데... 

[마일리지]

6월까지 마일리지 사용해서 표를 끊으시면 되는거구요. 아시아나 마일리지 소멸을 위해서라면 지금으로 제일 좋은 사용법은 소멸분외 조금 더 들여서 두분이 제주도 왕복편 구입 소진에 사용하는게 좋으세요. 4월까지 소멸될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위해 제가 알아보고 쓴 방법입니다.

[ㅇㅇ]

저는 제주 왕복과 제주칼호텔, 렌트비 이렇게 마일리지로 사용한 경험있어요.
외국 나가는 거는 마일리지로 쓸 수 있는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마일리지]

중간 질문에 왕편을 마일리지로 끊으시면 복편은 당연히 편도 차지하셔야하고요.

[ㅎㅎㅎㅎ]

6월까지 구매하시면 되는건데
아마도 쉽진않을겁니다.
마일리지좌석이 별로없거든요

[걍걍]

두분이 주말에 제주도 가는게 젤 속편할거같은데요
2만마일리지 또는 성수기에 가면 두분이 삼만마일리지
남는 마일리지로는 영화보시거나..뭐 아깝긴하지만 ...뭐...그런거

[익명]

답글 감사합니다. 남편이 휴가 내기가 쉽지 않은 직업이라 어쨌든 저 혼자 써야 할 거예요 ㅎㅎ.. 덕분에 알차게 잘 쓸 거 같아요~

[잉ㅇ?]

6월에 예약 완료하면 되는데, 364일전부터 예약 열리니까 내년꺼 끊어도 되죠.
대신 6월 이후에 취소하면 날라감ㅠ
프레스티지석도 1자리는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습니다. 2자리부터 어려운거고요.

그리고 저가항공은 편도티켓으로 끊어도 손해보지 않아요. 왕복의 반값이니까.
미주/유럽이 저가항공 취항하는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취항편은 점차 늘어날거구요.
하와이는 예전에 저가항공 운항했었는데 말이죠.

6월까지 예매를 확정해야 한다면 저라면 동남아/괌 왕복 프레스티지로 가겠어요.
제주도로 가는건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비추합니다.

[저희]

작년에는 여행 갈 상황아니어서 마일리지 소멸해서 날리고
올해는 겨우 시간내서 남편하고 제주도왕복 칼호텔 조식2일 이렇게 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