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절정에 눈물나는건 왜 때문일까요

ㅁㅁ 조회수 : 28,402
작성일 : 2023-05-10 06:57:16
엄청 폭발할 때 눈물이 펑 터져요
울면서도 이게 좋아서인가, 감격인가, 그냥 본능적인 것인가 해석이 잘 안되더라구요
나도모르게 터지는 눈물, 뭐죠?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거..
IP : 211.234.xxx.110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7:03 AM (218.234.xxx.192)

    아침부터 별 눈물타령이네

  • 2. 푸훗
    '23.5.10 7:03 AM (121.133.xxx.137)

    아재요 상대녀가 그랬으면 좋겠다는 로망?ㅎㅎ

  • 3. 828
    '23.5.10 7:0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오늘 82 왜이래요

  • 4. ......
    '23.5.10 7:11 AM (180.231.xxx.63)

    미쳐서 그래요

  • 5.
    '23.5.10 7:14 AM (222.114.xxx.110)

    기쁨의 눈물? 앤디워홀 작품 좋아했는데 그게 떠오르네요.

  • 6. 걱정없어 좋겠소
    '23.5.10 7:20 AM (182.226.xxx.161)

    ㅎㅎㅎ 얼마나 삶이 평탄한면 이런글이 나올까요..아침 뉴스보고 한숨부터 나오는데..부럽다고 해야할지

  • 7. ...
    '23.5.10 7:24 AM (59.15.xxx.61)

    아침 밥 안하시는지?

  • 8. 에구
    '23.5.10 7:25 AM (211.234.xxx.110)

    출근길에 지하철 안입니다

  • 9. u..
    '23.5.10 7:27 AM (223.62.xxx.241)

    출근길에 아침부터 ,.
    일반적인 정서는 아니네요.

  • 10. ...
    '23.5.10 7:31 AM (180.69.xxx.74)

    출근길 지하철 안 이라니...
    부럽네요

  • 11. ㄴ트
    '23.5.10 7:32 AM (211.36.xxx.178)

    꿈이라서요
    그만 자고 다음역에서 내리세요

  • 12. 참고로
    '23.5.10 7:33 AM (211.234.xxx.110)

    50대중반입니다 쓰고보니 그렇긴하네요

  • 13. ker
    '23.5.10 7:34 AM (180.69.xxx.74)

    심지어 50대 중반
    완경오고 다 싫을때 아닌가요

  • 14. ᆢ.
    '23.5.10 7:34 AM (220.84.xxx.29) - 삭제된댓글

    미친ㄴ
    아침부터 ㅠ

  • 15. 지금
    '23.5.10 7:35 AM (211.234.xxx.110)

    청구역입니다 네 정거장 더 가야

  • 16. ㄱㄷㄱ
    '23.5.10 7:36 AM (211.36.xxx.178)

    50대 울보라서요.

  • 17. 음..
    '23.5.10 7:37 AM (58.225.xxx.208)

    어제 술을 마이 자셨나

  • 18.
    '23.5.10 7:37 AM (211.234.xxx.110)

    술은 안마십니다

  • 19. ㅇㅇ
    '23.5.10 7:39 AM (106.102.xxx.31)

    그나이에 절정을 느끼신다니 부럽

  • 20. 지하철에서
    '23.5.10 7:39 AM (118.235.xxx.233)

    아줌마가 이런글을 올린다?????

  • 21. ㅇㅇ
    '23.5.10 7:41 AM (223.38.xxx.174)

    출근길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사람이 이런생각 하고있다니 토나오네요

  • 22. 하하
    '23.5.10 7:43 AM (39.117.xxx.171)

    경험한적 없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ㅎ

  • 23. ㅋㅋㅋㅋㅋㅋㅋㅋ
    '23.5.10 7:51 AM (183.105.xxx.185)

    진짜 활기찬 아침 ..

  • 24. ....
    '23.5.10 7:51 AM (110.13.xxx.200)

    아침부터 이러는 거 보니
    그 짓에 환장해서 눈물나는 거임.

  • 25. 댓글들 ㅋ
    '23.5.10 8:00 AM (39.120.xxx.143)

    대환장이네요

    다 속으로는 부러워서
    그러는거에요

    눈물이 날 정도라니
    진짜 찐한인생의 몇안되는

    극치의 행복을

    맛보신거에요

    댓글단 분들은ㅌ평생

    그런사랑못받아볼 사람
    들인것같군요 ᆢ

  • 26. ..
    '23.5.10 8:00 AM (211.208.xxx.199)

    빵 터지게 하십니다. ㅋㅋㅋㅋㅋ

  • 27. 아저씨
    '23.5.10 8:03 AM (58.141.xxx.58)

    아저씨가 쓴 글 같아요
    너무 뜬금없음

  • 28. .....
    '23.5.10 8:05 AM (220.88.xxx.30)

    발기찬 아침 좋겠수다

  • 29. ㅋㅋㅋㅋ
    '23.5.10 8:05 AM (175.223.xxx.221)

    왜 그런지 메카니즘을 얘기해 주고 싶지만
    글에 성의가 없어 패스~

  • 30. ...
    '23.5.10 8:09 AM (1.177.xxx.111)

    댓글들이 더 민망하고 눈살 찌푸려지게 해요.
    성에 대해 왜이렇게 폐쇄적이고 공격적인건지.

  • 31. ㅐㅐㅐㅐㅐ
    '23.5.10 8:09 AM (1.237.xxx.83)

    저는 그 기분 아는데..
    82라서 욕을 이렇게 먹는건지 ㅉㅉ

    절정마다 같은 느낌이 아니지만
    그럴때가 있더라고요
    저는
    너무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줄줄 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생각했어요
    감격, 감동, 벅차오름 뭐 그런거

    전세계 여자들 오르가즘 느끼는 사람
    별로 없다는데 한국에서 더군다나 82에서
    공감 받긴 어려울 듯 합니다

  • 32. ..
    '23.5.10 8:11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뎟글 미친 할매들 같아요. 섹스 안해봤나 섹스리스 천지라더니 맞네요

  • 33. 아이고
    '23.5.10 8:19 AM (122.36.xxx.201)

    극한에 다다른 기쁨, 만족감..안도감...등등
    기뻐도 눈물나잖아요.

    근데 50대라면서 진짜 몰라서 묻나요?
    배우 누구 닮았다고 하는데 어떤 이미지냐고 묻는
    글 들도 잘 이해 안 가던데...

  • 34. 나이
    '23.5.10 8:34 AM (106.101.xxx.121)

    50 넘어 이런글 쓰는 사람 참 없어보여요.

  • 35. 나이 50이라도
    '23.5.10 8:41 AM (39.120.xxx.143)

    저런 사랑을

    온 몸 으로 경험 하건만

    댓글들은

    평생 모르고

    살것같군요

  • 36. ...
    '23.5.10 8:54 A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19라 했음 내용에 저런글적지
    제목부터 짜증나게 왜이럽니까

  • 37. 12346
    '23.5.10 8:56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상위권인거죠

    내가 그쪽으로 타고난 상위 1프로라는걸 알고나니
    남자에게 너그러워지더군요
    섹스도
    상대에게 치유나 은혜로서 베풀수 있는 경지
    늘 관계가 선순환

    그리고 배우자를 내 레벨까지 끌어올린 후
    평생 행복해요
    저도 50대예요

  • 38. ㅎㅎ
    '23.5.10 9:07 AM (221.140.xxx.198)

    19라고 했는데 굳이 들어와서 꾸역꾸역 욕 쓰고 가는 분들은 뭔지!

  • 39. 루저
    '23.5.10 9:18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그런 댓글러들.루저들이죠
    모르고 못하면
    가만히나 있지

  • 40. 옴마야
    '23.5.10 9:36 AM (223.33.xxx.227)

    그렇게 태어났으면서.
    진짜 댓글 왜저러고들 사노..

  • 41. ..
    '23.5.10 9:42 AM (124.57.xxx.89)

    아이고 아줌씨 남사시러워라
    지하철 안에서 이런 글 쓰는거 옆에 아저씨들이 보면 어쩌려고 그래요?

  • 42. ..
    '23.5.10 11:20 AM (116.39.xxx.162)

    지하철에서 참 이상한 아짐씨네

  • 43. ….
    '23.5.10 11:27 AM (218.212.xxx.182)

    아이코…. 남자같다……

  • 44. ........
    '23.5.10 11:36 AM (23.106.xxx.43)

    방구석 모쏠들 댓글 많네요.

  • 45. 나이 50이라며
    '23.5.10 12:00 PM (124.56.xxx.102)

    나이를 헛먹은거 같네요 이런 얘기는 남편한테 하던가

  • 46. 근데
    '23.5.10 12:1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미성년자 사이트도 아니고
    살만큼 산 사람들 사이트에서
    원초적인 얘기라고
    무조건 물어 뜯고 가는 사람들은 왜 그러시는건가요?
    그게 더 궁금
    안하고 사는 수녀들 사이트도 아니고
    할만큼 하고 늙어가는 사이트에서
    왜들 그래요???
    이건 뭐

  • 47. 근데
    '23.5.10 12:14 PM (182.216.xxx.172)

    50 넘었다 밝혀도
    이런 반응인데
    젊은이들이
    이런 상담해오면
    쌍욕을 해댈것 같은 분위기
    모르고 궁금하면 질문할수도 있지
    꼰대라고 말도 안 섞으려고 하는 이유를
    이해도 될듯요
    내원참
    그럼 다들
    익게에 말 꺼내서 질문하기도 부끄러운 짓들을
    집에서 평생 하고 살았어요? 다들????

  • 48. 그나이엔
    '23.5.10 12:21 PM (175.208.xxx.235)

    기뻐도 슬퍼도 행복해도 뭘 해도 눈물이 나요~
    감동의 눈물??
    우울증만 아니면 됐쥬~~

  • 49. ㅋㅋㅋ
    '23.5.10 12:26 PM (146.70.xxx.20) - 삭제된댓글

    영화 녹색의자 생각남ㅎㅎ

  • 50. 저도가끔
    '23.5.10 12:39 PM (223.39.xxx.161) - 삭제된댓글

    댓글이 너무 무서워요 원글이 어그로끄는 글인지도 모르겠구요
    저도 가끔 그럴편이라 이글 첨봤을때 댓글 궁금했는데 원글이 이상한건지 댓글이 이상한건지
    아무튼 저도 그럽니다
    그건 감정하곤 상관없는 뭔가 물리적인게 팍 올라터지듯 직접적인 눈물이던데요
    그냥 순간적으로 눈이뜨거워지며 주르륵
    왜 눈물이 날까 늘 궁금했던
    이젠 저도 50대라 그저 옛날옛적 기억이네요

  • 51. ...
    '23.5.10 12:42 PM (173.63.xxx.3)

    얼마전 운동으로 성적쾌감이 더 좋아졌단 분인가? 그순간에 눈물이 터져도 왜 그런지조차 모르는 원글감정을 남이 어찌 알런지. 잠자리 상대가 남편이 보통 아니죠. 눈물 날 정도면... 여긴 성적인 얘기만 하면 부러워서 동조댓글 안해준다고 그러는데 오르가즘이고 남자고 중요치 않은 사람도 수없이 많아서.

  • 52. 그냉
    '23.5.10 1:04 PM (223.39.xxx.123)

    오르가즘 아니라 남편이사정할때 그냥 나던데요

  • 53. ..
    '23.5.10 1:06 PM (218.48.xxx.188)

    남자 글이네
    만선 축하합니다

  • 54. 00
    '23.5.10 2:20 PM (1.232.xxx.65)

    오십 넘었어도 반응나쁜건
    오십이 어린 나이라서가 아니라
    늙어서 주접이다. 뭐...그런거 아님?
    젊은이들이 상담하면 잘 들어줄지도?ㅎ
    암튼 대답은
    양파썰면 눈물나듯
    몸이 절정에 오르면 물이 나오는거예요.
    아래나 위나.ㅎㅎ
    감동의 눈물이 아니라
    그냥 몸의 반응인거죠.

  • 55. ㅎㅎㅎ
    '23.5.10 2:32 PM (106.101.xxx.126)

    댓글 재밌네요 갱년기인가 갱년기 검사 하세요

  • 56. ....
    '23.5.10 2:45 PM (92.184.xxx.13)

    진지하게 왜 눈물이 날까 저도 궁금해서 내려보다가
    댓글보고 빵터지네여 ㅋㅋㅋㅋ
    웃겨요 ㅋㅋ

  • 57. ...
    '23.5.10 2:48 PM (1.240.xxx.148)

    절정에 다른곳에서 물이 왕창 나와야지

    눈에 물이 왜 나오죠?
    ㅎㅎㅎ

  • 58. 아ㅎㅎㅎ
    '23.5.10 2:57 PM (223.62.xxx.173)

    저는 딱 한번 경험해봤어요
    잘느끼고 멀티도 가능해서 그 좋음을 원래부터 알고있지만
    그 날은 모든게 복합적으로 충족되다보니 조용히 눈물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일단 뭔가 개운하면서 나른한 만족감과 절정후에 내 위에서 날 쓰다듬어주고 이쁘다고 안아주는 남자가 있다는 그 안정감과 가장 본능적인 감각으로 쾌락을 맛보니 가장 본능적인 반응으로 눈물이 반사적으로 나오더라구요 슬픈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기쁨의 눈물이라고 정의하기는 어딘가 느낌이 다른....그냥 너무 좋아서 그런가봐 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표현은 모르겠어요

  • 59. ...
    '23.5.10 3:43 PM (122.32.xxx.38)

    눈물은 커녕 절정 느낀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1인

  • 60. ..
    '23.5.10 3:51 PM (223.38.xxx.237)

    울든 웃든 알아서 하면 되지, 굳이 글을 쓸 정도인가?
    좋겠네요.. 눈물나게 좋아서.

  • 61. 다른건모르겠고
    '23.5.10 4:14 PM (125.189.xxx.41)

    본래 시원할때
    눈물 같이 나잖아요.
    하품하면 시원함과 동시에 눈물같이~
    즉,일종의 카타르시스
    생리적 현상 아닌가요..ㅎ

  • 62. ....
    '23.5.10 5:16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절정에 눈물나는 얼굴 순간 생각하니
    속이안좋음

  • 63. 경험없는 여자들
    '23.5.10 5:43 PM (211.224.xxx.2)

    댓들 난리네요
    물론 저는 그런경험 근처도 안가봤어요
    하지만, 친구들 두명에게서 그런얘기
    들은적있어요
    절정일때 눈물이 흐른다고..좋아서라고
    친구들은 표현했었어요
    이런사람들도 있는데 저포함 경험없는 여자들이
    부러워서 난리네요

  • 64.
    '23.5.10 6:19 PM (14.32.xxx.215)

    말만 하면 부럽대 ㅠ
    기운 좋은건 좀 부럽지만 그쪽 기운은 뭐 딱히

  • 65. ..
    '23.5.10 6:48 PM (175.119.xxx.68)

    지하철안에서 이런거 쓰면
    옆에서 님 글 보면 보일건데 쯧

  • 66. ㅋㅋㅋ넘웃겨요
    '23.5.10 7:10 PM (125.249.xxx.96)

    웃겨서 눈물나네ㅎㅎㅎㅎ

  • 67. 아침에
    '23.5.10 7:21 PM (220.117.xxx.61)

    아침에 이런거 쓰는분 혹시 미국?

  • 68. 저는
    '23.5.10 7:37 PM (58.225.xxx.20)

    콧물이 나오는대요.

  • 69. 탐구생활..
    '23.5.10 9:29 PM (218.147.xxx.249)

    이 쪽 분야.. 역시 탐구생활 분야네요..ㅋ

    뭐..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입에서 나오는 소리와 비슷.. 내 몸의 표현 중 하나..
    그 외에도 여러 형태로 다양하게 표현되니 넘 놀라지 마세요..ㅋㅋㅋ
    물론 늘 나오는 표현도 그 날에 따라.. 여러 의미가 있겠줘..그 의미는 본인이 젤 잘 알지 않을까..

    많이 엄청.. 궁금.. 고민이셨나부네요.. 아침 출근길..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꺼내놓으신 걸 보면..
    어째 답은 좀 찾을셨을랑가 몰겠네.. 워낙 여기 지혜로운 댓글이 많으셔서..

  • 70.
    '23.5.10 9:49 PM (117.110.xxx.203)

    저 그느낌 알아요

    20대때 사귀던 남친한테 느껴봤어요

    넘기분이좋고 좋으니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근데

    헐 50대라니 놀랍네요

    50대에 느끼다니

    전50되는 성욕이 아예없어요ㅜ

  • 71. ㄷㄷ출근 지하철
    '23.5.10 11:44 PM (211.41.xxx.230) - 삭제된댓글

    이게 써져요?
    옆사람 안보던가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 72. ㅇoo
    '23.5.11 12:15 AM (223.62.xxx.161)

    출근길 지하철 그 사람 많은 데서 이런 글을 ?
    뭔가 엽기적이네

  • 73. dudu
    '23.5.11 12:24 AM (58.230.xxx.177)

    이글이 밤에만 올라왔어도 이 환장파티는 아니었겠죠
    진진하게 얘기했을텐데
    출근길 지하철에서 게시판에 19금을 상상하며 글 올리는 50대 남자라고 생각해보면 이반응이 이해될듯

  • 74. //
    '23.5.11 12:38 AM (218.149.xxx.186) - 삭제된댓글

    더 웃긴거 써드려요?
    저는 20대에 너무너무 좋은 섹스를 했을때
    마약을 하면 이런 기분일까. 할 정도로 머리끝이 확 열리는 느낌과 함께 끅끅 울었어요
    너무 행복했고 미치겠는데
    그 극한에서 아 얘랑 이제 헤어지겠구나 이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얘한테서 얻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행복 만족 쾌락이 이거 이상 가는게 앞으로 살면서 없겠구나.
    이게 내 인생 섹스의 최고조이고 이건 실수로 어쩌다 얻어걸린 로또고 더 이상은 없다
    그냥 앞으로는 그저그런 무덤덤한 평범한 인생을 살아갈 뿐이다.
    주식으로 따지면 고점. 찍은거죠
    앞으로 달성될 기미가 안보이는.

    지금의 이 극치감을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고
    지금의 이 극치감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해 앞으로를 살아갈것이다.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얘랑 더 만나서 더이상의 이 기억을 퇴색시키는게 싫고
    앞으로 다른 남자랑은 해도 얘랑 더 하긴 싫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에 자연스럽게 서먹서먹 하다 헤어지잔 말도 없이 정리했는데

    신기한건 얘도 그렇게 비슷하게 좋았나보더라구요.
    그 뒤에 말도 안했는데 서로 저랑 너무 4차원적으로 비슷해서
    그 뒤에 별 말도 서로 안했구요.
    정말 자연스럽게 헤어졌어요.
    금단의 열매를 먹고 난 공범자같은 느낌으로 헤어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907 카메라 DSLR 단종되고있는거 아셨어요? ... 14:08:42 10
1600906 급질 일요일에 남대문시장 반찬가게들 문 여나요? ㅇㅇ 14:02:16 73
1600905 급합니다ㅠㅠ 국제선 탑승수속 관련 질문드려요 8 말낭리 14:01:22 302
1600904 술 끊었더니 근육이 1킬로 늘었네요 1 ... 14:01:15 108
1600903 남편이 아이(43개월) 데리고 시댁 놀러 갔는데 상황 봐주세요 10 속상 14:00:16 344
1600902 언니의 시어머니가 84살인데 난리가 났어요 13 ㅠㅠ 13:58:33 1,026
1600901 셀프 페디큐어 해보려는데요. 셀프 13:55:31 60
1600900 사람죽인 중대장 아직 '휴가중' 4 ..... 13:55:16 144
1600899 썬글끼고나면 코에 자국 4 ㅇㅇ 13:46:06 348
1600898 원더랜드보고 왔어요. 원더우먼이 13:45:29 330
1600897 임플란트 탑플란트랑 텐티움중에 하신분 아하 13:44:12 79
1600896 다음 끼니... 저녁은 집밥 못 하겠어요. 5 부분파업 13:43:11 758
1600895 장마철 중고딩 뭐 신나요? 5 고민 13:40:47 286
1600894 샛강을 매일 걷는데요 1 ㅎㅎ 13:40:31 349
1600893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9 ,,,,, 13:32:27 425
1600892 쑥갓전 왜이리 맛있나요? 7 ^^ 13:30:48 631
1600891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35 13:24:51 1,517
1600890 제네시스 G70은 별루인가요? 21 루비 13:21:44 1,204
1600889 캠핑족은 정말 민폐네요. 5 13:20:02 1,787
1600888 혹시 ..... 13:14:58 142
1600887 항암중인데 실비보험 어떻게 계산될까요? 4 6월 13:12:09 655
1600886 이화영 1심 판결이 태풍의 눈이라 오히려 조용하네요 13 13:09:48 697
1600885 10살정도 나이차이 .. 13:08:31 621
1600884 모자 많이 쓰시네요. 20 .. 13:08:21 2,059
1600883 집값 한참 알아보고 나니 거지된 기분이네요. 8 1&.. 13:07:11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