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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있었던 일(친정편, 시댁편)

초탈하자 조회수 : 12,982
작성일 : 2023-05-09 22:45:36
남편이 눈치없게 5/5-5/7 숙소를 잡아놔서 어버이날 1주일 전에 친정과 시댁을 다녀왔습니다.(1주일 전도 숙소 잡아논 걸 제가 넘 피곤하니 둘 중 하나는 취소하라고 하니 앞쪽을 취소하더라고요..) 가족의 상태는 맞벌이에 외동딸, 아이가 초4 되면서 직장에 집안일에 공부도 봐주느라 녹초입니다.

양가 모두 서울에 계셔서 식사하고 용돈 드리고 왔어요..


엄마가 나가서 드시는거 싫어하셔서 음식 사가서 집에서 먹고 얘기 나누고 남편이 준비한 용돈 20씩 드렸어요.
"(저)우리 다음 주에 강릉 가서 오늘 미리 왔어요~"
"(부모님)언제 오면 어때~ 맛있는 것도 사오고 고맙다~~"
드린 용돈에 10만원 더해서 외손녀 어린이날 선물로 되돌려주셔서 다시 선물 고민 중입니다.


음식점 예약하고 같이 식사하면서 남편이 먼저 말꺼냈습니다.
"(남편)저희가 다음 주에 강릉에 가서 어버이날 오늘 챙기러 왔어요."
"(시아버지)뭐! 어버이날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이게 어버이날이냐? 다음주 못오면 그 다음 주에 다시 와라."
"(시어머니) 그렇게 챙기는 법이 어딨냐! 너희 한달에 한번 씩 오기로 해놓고 안왔으니 밀린거 다 챙겨서 와라~"---> 올 설에 시부모님들이 맘대로 정한 규칙입니다.
"(이혼한 시누) 어버이날은 같이 케잌하고 노래도 불러드려야 하는데......"
"(당황한 기색 역력한 남편) 또 오죠 뭐.."
"(저) 저희집은 어제 다녀왔어요..ㅎㅎ"
제가 준비한 용돈 20씩 드렸습니다. 어린이날 선물 5만원 주셨습니다.

너무 다른 부모님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지만 부모라서 너무 당당하게 다 받으려는 모습 너무 질려요. 저희 부모님도 남동생 결혼해서 시부모님 되면 저러실지.. 참고로 시부모님은 대구분들이고 저희 결혼하고 1년 안돼서 다 정리하고 옆동네로 이사오셨습니다.(일반화의 오류 죄송합니다.. 그래도 두번 째 기회 온다면 대구남자 안만날래요..ㅠ) 물려줄 재산도 없으신데 저희 아들 없다고 양자 운운.. 느므 싫어요!!
연세가 많으시다보니 가부장적인 지역적 특성도 있겠지만 두 분의 개인적인 인격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1년에 반나절 딱 2번만 보고싶습니다.
IP : 211.201.xxx.1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9 10:48 PM (180.69.xxx.74)

    노욕에 자식만 피곤하고 맘도 멀어지는걸 모르나봐요 늙을수록 이해심도 커져야지...

  • 2. 솔직히
    '23.5.9 10:49 PM (125.132.xxx.86)

    이런말 쓰면 또 난리나겠지만
    경상도 시댁을 가져본 경험으로
    그쪽분들이 쫌 그런 경향들이 있어요
    대접받으려고 하는 ::

  • 3. ..
    '23.5.9 10:52 PM (1.251.xxx.130)

    케바케 아닌가여. 남편만 보내요
    시누이 순천으로 시집갔는데
    거긴 명절 3일을 붙들어놔요. 가족계모임에 석가탄신일도 만나 여행가고 김장에 여름휴가 가을에 휴가 겨울에 여행

  • 4. 케바케겠죠..
    '23.5.9 10:56 PM (211.201.xxx.19)

    시댁 잘못 만난 저의 넋두리입니다.
    전 자식 마음 편하게 해주고 마음 넓게 쓰는 우리 부모님이 멋져요...

  • 5. .....
    '23.5.9 10:59 PM (223.38.xxx.9)

    여행 예약한 게 남편이니
    다음주엔 남편만 보내세요.

  • 6. ㅁㅇㅁㅁ
    '23.5.9 11:01 PM (125.178.xxx.53)

    양자라니.......;

  • 7. 그러거나말거나
    '23.5.9 11:04 PM (99.228.xxx.15)

    가지마세요.
    대구분들이 자식결혼하고 옆으로 이사 왔다는거에 소름..그러기 쉽나요?? 보통분들이 아니실듯.원글님 꽤나 피곤하실거같아요.

  • 8. ...
    '23.5.9 11:07 PM (221.151.xxx.109)

    경상도, 전남은 그런가봐요 ㅡㅡ
    제주도도 좀 그런거 같고
    충청도는 어때요?

  • 9. 저희시댁
    '23.5.9 11:08 PM (125.132.xxx.86)

    평생 김해부산에서 사셨던 분들이
    70넘어서 결혼한 자식들 있는 성남 용인으로 이사오심..형제 지인들은 거의 연락
    끊으셨는지 장례때 한분도 안오셨어요

  • 10. ..
    '23.5.9 11:09 PM (116.39.xxx.162)

    지금 때가 어느 땐데 아들 타령에 양자요???
    미친 거 아녜요???

    재벌인가?

  • 11. 보통분들 아니죠
    '23.5.9 11:11 PM (211.201.xxx.19)

    이사오는 것도 말 안해서 1주일 전에 알았어요.. 명절때마다 우리가 이사 안왔으면 니네 힘들어서 어쩔뻔했냐며..ㅎㅎ
    시댁 좋아할 며느리 드물겠지만 갈일 있을 때마다 정신무장 합니다. 이번엔 또 어떤 망언을 하실까 허면서요..

  • 12. ㅎㅎㅎ
    '23.5.9 11:18 PM (175.211.xxx.235)

    이게 딸에게는 관대하고 며느리에게는 옹졸하게 구는 어른들 특성이에요
    원글님 부모님도 며느리에게는 어떨지 알 수 없다는....

  • 13. 용돈은
    '23.5.9 11:21 PM (211.201.xxx.19)

    당연히 자식들한테 받으시죠. 누구네는 엄마 용돈으로 천만원 줬다더라.. 이런말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요..

    양자 얘기 2023년에 실화입니다. 시아버지 제 앞에서 더는 얘기 없는데 속으론 열망하실 거예요... 한번만 더 하면 이혼하고 들이시라 하려고요.

    읽으면서 어이 없으시지만 누군가는 공감받으며 스트레스 풀리는 공간이네요. 한달에 한번 오라는거 두세달에 한번으로 줄여 가능한 마주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 14. 82쿡
    '23.5.9 11:28 PM (175.223.xxx.206)

    보면 참 신기하죠? 딸에게 저리 헌신적인 부모들이
    돈은 아들 다 주는거 ㅋ

  • 15. ㅇㅇ
    '23.5.9 11:30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위로드려요..
    그러던지 말던지 두세달에 한번,서너달에 한번으로
    점점 줄이세요..
    잘하면 더더 바라더라구요..
    제발 자식들 결혼하면 독립시키고 바라지 않으면 좋겠어요..

  • 16. 대구 남자랑
    '23.5.9 11:32 PM (110.70.xxx.45)

    결혼한 친구 보니 시집살이는 했지만
    재산은 몰빵으로 아들에게 주더라고요. 시누들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재산 많은집은 그런 장점도 있더라고요

  • 17. ㅋㅋㅋ
    '23.5.9 11:33 PM (39.7.xxx.5)

    우리 시부모도 양자 들이라고 얘기했었어요.
    애가 10살 될때까지 둘째타령하다가
    그래도 안되니까 양자 들이라고 ㅋㅋㅋ
    동서네는 딸만 둘인데 동세가 딸많은 집 출신이라
    딸만 낳은 거란 막말도 ㅋㅋㅋ
    경상도 시집은 걸러요.

  • 18. ..
    '23.5.9 11:38 PM (49.172.xxx.179)

    적당한 이유 만들어서 다시 이사 가보세요.

  • 19. ..
    '23.5.9 11:42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저희도 형님이
    딸만 둘인데 양자 들이라고,
    아주버님더러 밖에서 만들어 오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셨답니다.
    여기도 경북 시가...
    시모가 아들셋인데 이게 엄청난
    스펙인 양 그 기세가 말도 못해요.

  • 20. ...
    '23.5.9 11:51 PM (221.146.xxx.71)

    어버이날 남편만 보내요.

  • 21. .....
    '23.5.10 2:13 AM (121.162.xxx.93)

    전라도나 경상도나 남쪽은 비슷하구요.
    전라도 시집도 정리하고 아들옆으로 오더라구요.
    (저 전라도쪽 여자)
    대구쪽이 아들 더 좋아하는 경향은 있어요.
    전에 성비불균형 보면 그런데 지금은 완화된듯 싶었는데 양자얘기는 헉스럽네요.

    어차피 원하는대로 맞추실거 아니면 편한 페이스대로 하세요.
    그분들이 맞추셔야지 어쩌겠어요.

  • 22. ㅎㅎ
    '23.5.10 5:20 AM (118.235.xxx.160)

    서울에서 멀어질수록...더한 경향이 있어요

  • 23. ..
    '23.5.10 6:16 AM (173.73.xxx.103)

    음.. 미개하네요
    미개해서 양심도 없고 뻔뻔한가 봐요

  • 24. 충청도 어떠냐구요
    '23.5.10 7:21 AM (118.235.xxx.174)

    충청도 어떠냐구요? 삽십년동안 그넘의 생일날 아침밥 같이 먹어야한다 타령에 아주 질려버리겠어요. 미리 가는 거 아무 소용 없어요.. 어버이날도 다르지 않습니다. 갈기로 한 날이면 꼭두새벽부터 (진짜 꼭두새벽부터) 전화옵니다 언제 오냐 출발했냐.. 아주 지겨워요.

  • 25. 충청도 어떠냐구요
    '23.5.10 7:24 AM (118.235.xxx.188)

    오히려 경상도 시가인 친정은 비많이 온다고 지난 주말에 온다는 자식들 오지말라고 하셨더라구요 (저는 4시간 거리라 지지난주에 다녀옴)

  • 26. 원글님도
    '23.5.10 7:28 AM (116.34.xxx.24)

    이사하시고 일주일전 통보
    연락은 차단
    만남은 두세달
    오라가라는거 남편만 보내요

  • 27. 미개하네요
    '23.5.10 9:16 AM (136.144.xxx.12)

    21세기에 양자라니.. ㅠㅠ
    저도 쉬운 일 아닌거 알지만 통보 안하고 이사가실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찾아가는 것도 일년에 설 추석 생신만 챙기고
    사람들이 고마운줄 알아야지, 애들도 아는 상식도 없고 너무 하네요
    시댁에서 뭐라 하면 다 남편 보내고 그집 사랑하는 아들이 처리하게 하세요

  • 28. 충청도
    '23.5.10 9:17 AM (61.109.xxx.211)

    보수적인것 따지자면 거기도 장난 아니예요
    뼈에 사무치게 가부장적이라...

  • 29. .....
    '23.5.10 10:07 AM (110.11.xxx.234)

    친정아빠 전라도사람인데 많은 재산 아들, 올케한테 몰빵ㅎㅎㅎㅎ
    아들아들 그려려니 합니다.
    전 서울사람인데 시댁 제주도.....
    시댁어른들은 자식에게 기대고 그런거 없는데
    남편이나 형제들의 사고방식이 고리타분하고 조선시대ㅠㅠㅠ
    다음생에선 절대 마주치고 싶지않아요.

  • 30. 케바케
    '23.5.10 11:2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대구 시집 친구 이번에 외국여행갔어요
    가끔 가더라고요
    용돈도 가면 백만원씩 준데요
    우리가 너는 전생에 누구하나 구했다 해요
    우리시댁은 서울동서 차막힌다고 명절에 안와도 된다
    합니다 착한?동서는 또 말잘듣고요
    근처사는 저만 힘듬..

  • 31. **
    '23.5.10 2:07 PM (1.235.xxx.247)

    아휴...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32.
    '23.5.10 7:32 PM (122.38.xxx.221)

    미친거죠?????

    충청도는 대놓고는 안해도 속은 똑같아요.
    그냥 저냐깅 지역색 없는 서울사람들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 33. ㅇㅇ
    '23.5.10 7:36 PM (39.7.xxx.225)

    경상도 중에서도 대구가 최고봉 아닌가요? 심심한 위로를...

  • 34. ㅇㅇ
    '23.5.10 7:42 PM (175.207.xxx.116)

    숙소 취소하지 그러셨어요

  • 35. 전북
    '23.5.10 7:59 PM (58.77.xxx.234)

    전주도 그래요 ... ㅎ

  • 36.
    '23.5.10 8:20 P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충청도 시모 아들 딸 시조카 손 까딱 못하게 합니다. 며느리 설거지 하고 과일 깎는거 보고 싶어 환장해요. 용돈 기백 받고 아들 얼굴을 못보고 산다는 둥 시비거는 말투고 자기 헌바지 가져가라 하고 집에와서 탐나는거 들고 갑니다. 몇번만 보고 상종을 안하려 하는데 아프면 병원비 병원동행 병수발 이용하려들게 뻔하고 내가 벌어 내가먹고 사는데 왜 이상한게 갑질인지. 시누이년도 똑같더라고요.

  • 37. ...
    '23.5.10 8:2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래도 대부분 딸에겐 말로 선심쓰고 땡이고
    아들에겐 돈으로 선심 쓰죠

  • 38. ...
    '23.5.10 8:2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저래도 대부분 딸에겐 말로 선심쓰고 땡이고
    아들에겐 돈으로 선심 쓰죠
    그러니 시누이도 저렇게 나오는거고

  • 39. ....
    '23.5.10 8:24 PM (218.55.xxx.242)

    저래도 대부분 딸에겐 말로 선심쓰고 땡이고
    아들에겐 돈으로 선심 쓰죠
    그러니 시누이도 저렇게 나오는거고

  • 40. 경북
    '23.5.10 8:26 PM (221.147.xxx.176)

    시부모님들이 경북인데
    시가에 안부전화 꼬박꼬박 해야 하고
    일주일에 한번 방문해야 하고
    명절에는 시부모 모시고 큰댁 다녀오자고 하던걸요.
    친정은 명절전이나 명절후에 다녀오라고......
    남편과 많이 싸웠고 이혼불사 마음으로 10년 투쟁해서
    이젠 안부전화 해방, 경조사에만 방문해요.
    근데 신혼때 너무 데어서 시가는 항상 부담이에요.

  • 41. 남편만
    '23.5.10 8:39 PM (175.208.xxx.235)

    전 남편만 보냅니다.
    며느리를 돈 안들이고 부릴수 있는 무수리라 생각하는분들이라서요.
    며느리가 편히 쉬고 있으면 그게 그렇게 아까운가봐요.
    전 명절, 생신, 어버이날 딱 요렇게만 참석해요.

  • 42.
    '23.5.10 8:48 PM (106.242.xxx.156)

    어버이날 남편만 보내시고 신경 끊으세요.

  • 43. 대구시댁
    '23.5.10 9:23 PM (210.179.xxx.102)

    답 없어요.
    거기분들. 다 그럼요.
    전 포기.

    저는 성인대 성인으로 길 가다가 혹은.
    어떤 모임에서 만난 여자라 치면
    진짜 속으로 쌍욕하고 다신 안 볼 인간뿐입니다.
    시부모니까 사람대접은 하는중인데.

    거기가 어디라고 한 달에 한 번요?
    미친노인네들.

  • 44. 어버이날
    '23.5.10 10:17 PM (211.245.xxx.160)

    임신 기간 내내 시모가 제게 근본 없는 갑질을 너무 해대서 남편한테 이제 시모 전화 안 하고 안 받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 돌쯤이 어버이날이었는데 돌발진이라 응급실 들락 날락 하느라 경황이 없는데 제가 어버이날 전화도 안 하고 안 받는다고 저희 친정에 전화한 시모.
    친정 엄마가 아이가 아파서 경황이 없었나보다 하시니 '자식보다 부모가 먼저다' 라고 했답니다. 세상에 지가 내 부모라고?? 저런 천박한 여자가 내 시모인것도 끔찍하고 그런 전화를 받은 친정 엄마는 또 얼마나 놀라셨을지.
    지금 생각해도 정말 피꺼솓이예요.
    그 후 시모는 완전 차단했고 아이 때문에 명절이랑 생신때만 가요.
    남편이랑 그냥 살지만 이런 집도 있어요.

  • 45. 어버이날
    '23.5.10 10:21 PM (211.245.xxx.160)

    아.. 남편은 지금 제 명의 제 집에서 살고 있어요. 시모는 경제력 학력 집안 다 친정 부모님께 한참 못 미치는데 그래도 정말 근본 없는 갑질을 주구장창 해대길래 참다 참다 제가 터진거예요. 평상시에도 사돈댁에 자기가 윗 사람이라도 되는양 행동하더니 이런걸로 전화까지 한거 보면 정말 머리가 어떻게 된 거 같아요.

  • 46. 이들은
    '23.5.10 10:22 PM (211.245.xxx.160)

    전라도 입니다. 전 서울이고요.

  • 47. ..
    '23.5.10 10:42 PM (58.182.xxx.161)

    제 친구가 결혼을 해서 대구로 내려가서 신혼생활을 했어요. 시댁도 그쪽이고... 그때가 15-6년전 전 해외서 직장생활 했고 친구가 전화로 치를 떨며 사투리부터 사람들 너무 싫다고 하소연을 해서 제가 한소리 했거든요.. 그때는 이해 못했는데.. 요사이 왜 그런지 알겠다는 ㅎ

  • 48. 경상도
    '23.5.10 10:59 PM (211.36.xxx.143)

    친정만 아들 아들에 오로지 장남거리는 줄 알았더니
    전라도 시댁도 아들에 오로지 장남이시네요.
    사실 저 친정이고 시댁이고 얼마든지 더 잘할 수
    있는데 잘못해도 아들들만 편애하시고 딸이나
    며느리는 함부로 해도 되는 줄 아시는 분들이기에
    이제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께 기본만 합니다.
    더이상 잘하고 싶지 않아요. 그 분들 손해죠.
    시부모님 입원하실 때마다 온갖 간병 다하고
    친정부모께도 어린 시절부터 희생하며 모셨는데
    이젠 제 갈 길 가려구요. 절 이렇게 만든건
    그 분들이예요.

  • 49. 충청도시모
    '23.5.11 7:14 AM (58.126.xxx.131)

    저 위의 님처럼 며느리 부리고 싶어 안달났어요
    개뿔도 없으면서 자기 딸은 귀하고 남의 딸은 함부로 해도 되는 줄 아는 개차반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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