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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변피하는 노하우좀 알려주슈

개피곤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3-05-09 18:29:42
여자혼자 강아지ㄹ랑 산책 하다보면
별 정신나간 꼰대들이 1년에 두어번쯤 이유없이 먼저 시비를 걸어 옵니다. 

2023년엔 그날이 바로 오늘이였네요.

덩치는 마동석급 60대후반쯤된 무식 막무가내 아저씨가 
가만히 목줄 얌전히 매고 잘 산책하는데 
마스크도 안쓰고 침튀겨가며 
미치게 시비걸어와서 
아저씨 가까이 오지 마세요 했는데도 
침까지 튀겨가며 강아지 안고 다니라며 침을 튀기고 .. 어으 증말 드럽고 무식하고.. 
확 .. 죽여버리고 싶은 맘이였지만 (저도 한 성격 합니다) 

제 강아지가 그아저씨 고함소리에 놀라서 거의 반 점프를 했어요 ㅠㅠ.. 썩을 놈을.. 확마.. 
주변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그아저씨한테 막 모라고 하고.. 난리난리.. 
쪽팔리고 욕나오고.. 
제가 남자였다면 절대 시비도 못걸었을 모지리인걸 아는데 
너무 열이 뻗쳐 올랐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제 노견을 옆에 두고 소리높여 싸울수가 없었어요. 

전 한마디 소리도 못지르고 한결같이 차분하게 목소리 낮추시라고 더 가까이 오지 말라고 만 말했네요
소리 안지르려고 정말 미친듯이 꾹 참았습니다... 으.이.씨. 

집에오니 속에서 불이 나고 눈물샘 터지고 분통터지네요.

그럴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없나요?
저라면 어쩌셨겠어요? 

술도 못마시고 화를 풀곳도 없고.. 
조용히 그 무식한 새끼 벌좀 주라고 기도하고 
혼자 씩씩 거리고있네요. 
기분좋게 산책나갔다가 왠 봉변인지.. 

호사다마 라고 얼마나 좋은일이 오려고 이러나 ~ 싶습니다. 
죄없는 제 강아지가 불쌍하고 미안하고. 
암튼 산책 더 하다 씻기고 맛난거 먹더니 자고있네요.. 

후..후.. 이또한 지나가리니.. 

IP : 122.36.xxx.2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3.5.9 6:34 PM (218.148.xxx.236)

    욕보셨네요.@@^%&*
    그런 미친 인간은 그냥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2. ker
    '23.5.9 6:35 PM (180.69.xxx.74)

    그런것들은 피하는게 답이에요
    다들 당해봤을거에요
    강아지랑 산책 나가면 아예 사람 피해다녀요

  • 3. ..
    '23.5.9 6:39 PM (121.169.xxx.157)

    등산스틱 들고 다니세요
    은근히 안 건드려요

  • 4. 모범답안
    '23.5.9 6:40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미치게 시비걸어와서 

    아저씨 가까이 오지 마세요 했는데도 

    침까지 튀겨가며 강아지 안고 다니라며 침을 튀기고
    ㅡㅡㅡㅡㅡ
    어디로 튈지 모르는 ㄸㄹㅇ는 무조건 피하는게 답입니다.
    쓸데없는 데다 감정 낭비할 필요 없어요.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는 무조건 강아지 감싸안고 사리세요. 예전에 발로 걷어차던 일 있었어요.

  • 5. ㅁㅁ
    '23.5.9 6:4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정신이아픈이는 방법없죠
    그냥 눈 안마주치고 사람많은쪽으로 얼른가야죠

  • 6. 모범답안
    '23.5.9 6:46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미치게 시비걸어와서 

    아저씨 가까이 오지 마세요 했는데도 

    침까지 튀겨가며 강아지 안고 다니라며 침을 튀기고
    ㅡㅡㅡㅡㅡ
    어디로 튈지 모르는 ㄸㄹㅇ는 무조건 피하는게 답입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는 무조건 강아지 감싸안고 사려야돼요. 예전에 어떤 말종이 발로 걷어차던 사거로 있었어요.
    대처 잘 하셨으니까 쓸데없는 데다 감정 낭비할 필요 없어요.

  • 7. .....
    '23.5.9 6:47 PM (223.33.xxx.254) - 삭제된댓글

    여자 견주 혼자 강아지 산책하다보면 그런 경험 종종 하게 되죠. 그런 놈은 님이라서 시비 건 게 아니라 여자라서 거는 거거든요. ㅉㅉ 지보다 약한 여자한테나 시비 거는 븅신아~ㅉㅉ하는 마음으로 개무시해요. 저는 아예 뭐라 씨부리든 들은 척도 안해요. 그게 더 잘 먹혀요.

  • 8. 모범답안
    '23.5.9 6:47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미치게 시비걸어와서 

    아저씨 가까이 오지 마세요 했는데도 

    침까지 튀겨가며 강아지 안고 다니라며 침을 튀기고
    ㅡㅡㅡㅡㅡ
    어디로 튈지 모르는 ㄸㄹㅇ는 무조건 피하는게 답입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는 무조건 강아지 감싸안고 사려야돼요. 예전에 어떤 말종이 발로 걷어차던 사건도 있었어요.
    대처 잘 하셨으니까 쓸데없는 데다 감정 낭비할 필요 없어요.

  • 9.
    '23.5.9 6:48 PM (39.7.xxx.181)

    저는 미용실 갔다가 의자에 앉아있는데 미용사 애인쯤 돼 보이는 유명한 조폭 아저씨가 저를 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곳이 그냥 미용실이 아니고 청담 고급 미용실이라 컷트만 백만원짜리 하는 곳이거든요. 저는 서민이지만 돈 많으신 분의 후원자 자격으로 그곳을 갔던지라 원하는 스타일 컨셉사진 보여주고 알아서 잘해주시겠지 했네요. 그런데 머리를 몽실언니로 만들어 놓고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 됐다는거 아니겠어요? 확 승질이 나는데.. 후원자 자격으로 와서 무시하나 싶어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안나가겠다고 어깃장 좀 부렸더니 겨우 몽실언니에서 벗어나 도망쳐 나왔네요. 오기가 생겨서 염색까지 예약하고 왔는데 다시 가면 호구겠죠.

  • 10. ..
    '23.5.9 6:48 PM (121.163.xxx.14)

    그냥 똥밟았구나 하고 피하세요
    그 방법 밖에 없구요

    위에 속마음 쓰신 거 보니
    원글님도 한성격허시는데
    그럴 수록 피하세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에요

  • 11. ..
    '23.5.9 6:54 PM (122.36.xxx.236)

    님 .

    저 정말 꾸욱.. 참느라 죽는줄요.
    한성격 하니까 참는게 더 힘들었음요.
    속에서 천불나는데 .. 막 참고.. 또 참음.
    제 노견이 더 놀랄까봐 참은거지... 안그랬음 오늘 일 났음요.
    만에 하나 제 강쥐에게 손가락이라도 손댔으면 아마 .. 제가 존비처럼 그 꼰대 물어 뜯었을수도..
    그땐 울고만 끝나진 않았다구요 .. 엉엉

  • 12.
    '23.5.9 7:07 PM (39.7.xxx.181)

    잘 참았어요. 아마도 섬김을 받고 싶어서 그런것 같으니 그럴땐 더 겸손하게 높여주세요.

  • 13. 어쩔수 없어요 ㅜ
    '23.5.9 7:21 PM (106.101.xxx.62)

    전 10년전부터 누렁이 황구 산책 다닐때부터 검은색 봉다리 들고 다녀도 그렇게 할아버지들이 어찌나 시비 거시는지
    그래서 지금은 죽기 살기로 싸워서 동네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시비 안거세요 똥 다 치워 입 마개 해 사람 오면 내가 피해다녀 그렇게 했는데도 시비 붙음 물러서지 않고 얘기하세요 그래야 그 사람들도 저한테 안 오더라구요

  • 14. 무음반주
    '23.5.9 7:35 PM (1.219.xxx.153)

    저는 같이 경찰서가자고 했어요.
    다음 번에 그런 일 생기면 조용히 동영상 촬영 후 경찰서 신고하려구요.

  • 15. 네네
    '23.5.9 7:47 PM (124.58.xxx.106)

    놀라셨겠네요..
    그럴땐 얼른 폰 꺼내서 동영상 찍는게 좋을것같아요
    심해지면 경찰 부르시고요

  • 16. ㆍㆍ
    '23.5.9 7:47 PM (112.161.xxx.169)

    바로 폰들고 신고하며 어떨까요
    거의 5분 정도면 오던데요

  • 17.
    '23.5.10 1:08 AM (49.169.xxx.39)

    할배들이 강쥐데리고 산책할때 시비거는거
    저도 처음겪어봤어요
    저는강쥐없어몰랐는데

    친구강쥐 산책시키는데
    미친노인네가
    자전거로 위협하듯
    저와 강아지 사이로 지나갔어요.
    일부러그런거에요.

    못마땅하단 표정으로
    그렇게갔거든요 줄이 긴것도아니어서
    깜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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