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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어버이날챙기러 일요일에 간다고했다가

rr 조회수 : 15,449
작성일 : 2023-05-08 01:49:44

차로 25분거리 시댁인데요
이번연휴 금토일 3일이 있었잖아요
어린이날은 저희아이랑 예약해놓은곳이 있어서 놀러갔다왔고
일요일에 어버이날 챙기러 간다고했더니 시부모님 대답도없으시고 심기불편하신거느껴짐 미혼 시누가 토요일이좋지 왜 일요일이냐해서 결국 토요일에 시댁방문
용돈드리고 식사 사드리고 밤10시반까지 있다가 가는데
안자고간다고 또 삐지신거같음
평소에도 한달 한번이상 보는데요 거리가 가까워서
너무피곤 기분도별로고요
근데 일욜에가는게 그렇게 기분나쁠일인가요?
IP : 59.9.xxx.21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강
    '23.5.8 1:52 AM (223.62.xxx.225)

    가줘도 뭐라하는거 보니 그 사람들 잘못이에요
    뭐하러 맞춰주세요. 님들 스케줄 맞춰 가면 되지

  • 2. 가도 난리
    '23.5.8 1:53 AM (218.236.xxx.18)

    가도 난리 안가도 난린데 그냥 가지 마세요. 이래도 저래도 만족 못 하실 분들입니다

  • 3. ㅁㅁ
    '23.5.8 1:54 AM (61.85.xxx.153)

    그런 연락을 왜 여자가 하나요
    그집 아들이 해야죠
    그런 스케줄 조정이나 연락 약속 일체
    그집 아들이 하게 해야돼요

  • 4.
    '23.5.8 1:56 AM (125.191.xxx.200)

    참 이상하죠..
    좋게 만나면 되지.. 뭘 삐치고 말고 ㅎ

  • 5. 애가
    '23.5.8 1:57 AM (125.178.xxx.170)

    아직 어린이라면 지금부터 그런 일에
    휘둘리지 마세요.

    뭐라 하건 말건 내 주관대로 하는 연습하시길.
    그래야 나중에 화병 안 걸립니다.

  • 6. ㅣ...
    '23.5.8 2:00 AM (68.1.xxx.117)

    시가 일은 남편에게 하라해요.
    말 섞을수록 기분나빠져요. 사람 안 변하니까요.

  • 7. 어른대접
    '23.5.8 2:01 AM (175.192.xxx.113)

    일요일에 가면 못자고 갈거같으니까 토요일에 왔음 했는데 그냥 간다니 삐짐..
    왜 그리 자고가라고 난리인지..

  • 8. ...
    '23.5.8 2:04 AM (68.1.xxx.117)

    지적 거리에서 뭘 불편하게 자고 가나요 극혐

  • 9. 근데
    '23.5.8 2:05 AM (180.70.xxx.42)

    정말 몰라서 물어보시는 거 아니죠?
    일요일에 가든 토요일에 가든 금요일에 가든 그게 무슨 화낼일인가요.
    생각있는 부모들은 평일에 바쁘게 생활하고 주말 하루 시간내서 와주는것만으로 고마워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제 양심껏 상식적인 선에서 내 할 도리 다 했으면 그에 따른 시댁 반응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안 쓰려고 노력해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면 속으로 웃기고있네 하고 맙니다.)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나한테 눈치 주는 것에 대해서 내가 이렇게 저렇게 마음 쓰는 거 자체가 바보 같은 짓이다 싶더라구요, 이혼할것아니면 평생 시부모 관계로 살아야하는데 항상 눈치보고 하나하나 신경쓰면 어떻게 살겠어요.
    내 할일 다 했으면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꺼버리세요.

  • 10. 111
    '23.5.8 2:13 AM (106.101.xxx.75)

    심기불편이든 뭐든 그냥 하려고 했던대로 하시지
    굳이 바꾸고도 좋은 소리 못들으시네요

  • 11. ㄴㅎ인
    '23.5.8 2:42 AM (220.117.xxx.61)

    늙으면 애가 되서 그래요
    받아주면 더 심해져요

  • 12. 친정에는
    '23.5.8 2:46 AM (108.41.xxx.17)

    못 가셨겠네요.


    이래서 아들 아들 하나 봅니다.
    어버이날도 아들 가진 부모만 자식들 볼 수 있어서

  • 13. 그런다고
    '23.5.8 5:23 AM (211.206.xxx.191)

    뭘 또 토요일 갔나요?
    그냥 원래 스케쥴대로 하지.
    그러니 간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죠!

  • 14. 약속
    '23.5.8 5:29 AM (118.235.xxx.128)

    저희도 어제 갔다왔어요
    토요일은 남편 직장동료 결혼식이 있어서요
    친정은 저번주에 갔다왔어요
    저는 직장인이라 연휴동안 시댁 친정 두군데 다 가는거
    피곤해서요

  • 15. 저는 상상만해도
    '23.5.8 6:11 AM (220.120.xxx.170)

    저는 오십대 중반인데 아들만 있으니 저도 며느리 보겠지요. 근데 미래 며느리 와서 자고 간다면 불편할것 같은데 삐지는 부모가 있군요.

  • 16. 심보
    '23.5.8 6:31 AM (58.126.xxx.131)

    며늘 친정부모 만날 생각도 해야 하는데 시집중에 지들 생각만 하고 아들이 며느리집 피곤하게 갈까 맨날 저렇게 ㅈㄹ하는 집들이 있다라구요. 그 시누도 그렇고... 참 별로인 집안이네요

  • 17. 아줌마
    '23.5.8 6:58 AM (223.39.xxx.71)

    연휴가 기니까 토요일에 와서 하루 자고 일요일에 가란 뜻이죠.

  • 18. ...
    '23.5.8 7:10 AM (223.39.xxx.9)

    금욜은 어린이날이라 아이와 보내고
    토요일 시가와서 자고가길 바라는건데
    그러면 친정엔 언제 가라고?

  • 19. .....
    '23.5.8 7:13 AM (118.235.xxx.122)

    앞으론 평일 당일에 가서 차만 마시고 오세요.
    와주는것만해도 고맙다 해야지
    잘해주니까 뭐라도 되는줄 아나봐.
    저럴땐 시키는 대로 하지 말고
    그냥 나 하고싶은대로 해야해요.

  • 20. ,,
    '23.5.8 7:27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토요일에 가기로 했으면 그날 가지 뭘 눈치보고 스케쥴을 바꾸고 그래요? 그렇게 맞춰줘 버릇하니까 눈에 뵈는게 없나보네요.
    앞으로는 통보만 하세요. 그것도 남편 통해서요.

  • 21. ker
    '23.5.8 7:33 AM (180.69.xxx.74)

    그러거나 말거나 내 맘대로 하세요
    솔직히 언제든 보러 가면 고마운거죠
    더 나이드니 자고 가는거 싫어하시던데

  • 22. ker
    '23.5.8 7:34 AM (180.69.xxx.74)

    다음부턴 밥 먹고 비로 일어나시고요

  • 23. ..
    '23.5.8 8:04 AM (118.235.xxx.205)

    그깟 미혼 시누가 뭐라고 미혼 시누 말에 휘둘리나요
    지도 나중에 시집가면 느낄라나?

  • 24. 그러거나 말거나
    '23.5.8 8:54 AM (121.190.xxx.146)

    그런 연락을 왜 여자가 하나요
    그집 아들이 해야죠
    그런 스케줄 조정이나 연락 약속 일체
    그집 아들이 하게 해야돼요2222222

    그러거나 말거나 내 맘대로 하세요
    솔직히 언제든 보러 가면 고마운거죠22222222

  • 25. 신혼때
    '23.5.8 10:01 AM (182.219.xxx.35)

    주말마다 시댁가면 우리집 지척에 두고 맨날
    자고가라 타령, 연휴내내 같이 안있으면 뒷통수에 대고
    심통부리던 시부모님들 아주 징글징글했던 기억이..

  • 26. ..
    '23.5.8 6:39 PM (61.254.xxx.115)

    시댁 행사 있음 무조건 일욜가서 점심 사드리고 바로 오는데요?
    토욜에 오라가라 미쳤나봐요 자식들 좋은시간에 와주는것만도 고맙지 시누까지 껴서 이래라저래라임?

  • 27. ..
    '23.5.8 6:41 PM (61.254.xxx.115)

    담부턴 토욜에 오란다고 가서 늦게까지 있다올 필요없어요 님 생각대로 하시고 남편시켜 약속잡으셈.우리는 남편이.식당 예약에 약속 통보까지 다하니 며느리에 태클 안걸음.

  • 28. ...
    '23.5.8 7:2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시누나 시부모 무서워서 가 아니겠죠
    남편 눈치를 보는거지

    결국 남편 비위 거스리지 않을려고 억지로
    맞추며 하시는 거죠

    문제는 소심한 원글님 에게
    원인은 남편에게

  • 29. ..
    '23.5.8 8:06 PM (223.38.xxx.76)

    저런 시집 며느리였는데
    이제 나이드니 제가 발길 끊었어요
    말을 잘들어도 징징 불만
    시간 지나면서 거리 둬도 징징 불만

    이제 전 안가요

  • 30. ....
    '23.5.8 9:05 PM (1.241.xxx.216)

    보이네요
    앞날에 언젠가 터질게요
    자식들 잘할때 좀 고마워하고 편하게 해주면
    더 잘할텐데..
    애 키우고 한창 바쁘고 힘들때라는거 알면서
    배려도 못해주고 서운타가 입에 붙어서 ㅠ
    그러니 결국 터지지요
    얼른 졸업하세요 배려없는 시집살이는 한도 끝도 없답니다 거리두기가 답이에요
    한달에 한 번 ㅠ

  • 31. happ
    '23.5.8 9:08 PM (110.70.xxx.199)

    토일 다 자기들에게 시간 다 쓰란건지
    원글님은 고아인가요?
    친정부모님 몫의 시간은 아예 고려를
    안하니 그라는 거죠

  • 32. 에고
    '23.5.8 9:27 PM (119.70.xxx.43)

    내가 시어머니라면 울집에 아무도 안 오는게 편하겠네요~
    그 시누에 그 시어머니.

  • 33.
    '23.5.8 9:41 PM (106.101.xxx.10)

    토요일에 자고 가란건 며느리 편한거 못보겠고 괴롭히겠다는 거죠. 시부모 시누이 세트네요.

  • 34. ㅇㅇ
    '23.5.8 9:55 PM (118.235.xxx.183)

    잘못 하셨네요
    차로 25분 거리이면
    어버이날 당일 아침에 전화하고
    퇴근 후 저녁에 가도 되는 건데 말이에요.
    당일이 중요한 건데..


    (무슨 김일성 아바이 탄생 주간이래요?
    토요일날 와서 자고 가게? 몇날 며칠을 부려 먹어야
    속이 시원한 건지..
    이러니 시가쪽은 발걸음도 하기 싫다는..)

  • 35. 에휴
    '23.5.8 11:02 PM (122.38.xxx.221)

    서운하다고 표현하면 양반입니다.

    저희 집은!! 저에게 “실망이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 36. 에휴
    '23.5.8 11:05 PM (122.38.xxx.221)

    본인이 키울때 성인병 만들어 놓고
    결혼 후에 당신 아들 살 못빼놨다고 만삭인 저에게 실망이라고 가서 전하라고..

    참고 10년 지났는데..

    이번에는 시누가 청약통장 빌려달라는거에 이어
    집 담보대출 받아서 돈 빌려주면 본인은 싼 이자로 갚겠다해서
    남편이 알아듣게 설명해도 전활르 뚝 끊어버렸는데

    그 일로도 저에게 또 “실망이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공황장애
    약 받아먹다가 손절함..

  • 37. 본인 부모만
    '23.5.8 11:43 PM (124.53.xxx.169)

    결혼 이후엔 더더욱..
    아이들 아직은 같이 사는데
    엄마 뭐먹고 싶고 뭐갖고 싶냐고 해서
    " 고마워 이미 큰 선물 너에게 받았네
    지금 그 마음이 바로 엄마에겐 큰 선물이야 "
    나중에 독립 후에 그때는 어버이날 엄마아빠 보러 와주면 좋겠어 "
    라고 말했네요.
    모든 문제는 마음에도 없는 걸 해야 해서 발생된다고 봐요.
    내자식 그때라도 얼굴보고 싶은건 모든 부모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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