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 크니 카운셀링을 해주네요

이순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3-05-07 11:04:54
아들애가 늘 아이인줄로만 생각했는데..
저의 아픈 손가락같은 동생 일을 카운셀링을 해주네요.
너무 정확하게 사실을 인식하고 
자질구레한 형제간 에피소드를 밝히지 않았는데도
어떤 감정인지 이해하면서 해법을 주네요.
너무 놀라고 감동했습니다.

사실, 저랑 대척점도 많았고 대학갈 때까지 갈등이 어마무시했던 아이였어요.
예민하고 머리는 좋으면서도 컨트롤이 잘 안되는 아이..
그런데 남편이 한번도 해주지 못하던 것, 마음을 헤아려주네요.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MZ 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아이가 이렇게 바른 마음, 관계에 대한 배려심을 가진 줄 여태 몰랐네요.
본인은 <카라마조프의 형제>를 읽고 많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IP : 122.45.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애들도
    '23.5.7 11:14 AM (223.39.xxx.119)

    저도 자녀들과 얘기하다가 원글과 같은 심정을 느낄때가 있어요. 저보다 제가 처한 상황이 어떤 내용인지 정말 스캔하듯이 간파를해서 감탄사가 나오더군요ㅎㅎ 그 에피에 맞는 조언을 해주는데, 가끔 신랄하게 비판 받을때도 있지만 대체로 공감해주고 위로를 받고 있어서 고맙다는 말을 저절로하게 되네요. 엠비티아이를 비롯한 성격유형검사서나 인문학 책을 많이 봐서 그런가 싶습니다.

  • 2. ..
    '23.5.7 11:27 AM (106.102.xxx.86)

    저희딸도 저에게 우문에 현답을 주는 멘토 같아요

  • 3. 그러게요
    '23.5.7 11:55 AM (121.134.xxx.136)

    저도 놀랐어요. 아이가 제 얘기를 들어주구. 대화로 풀어줄주는..

  • 4. 이런 경우도
    '23.5.7 12:28 PM (220.125.xxx.56)

    20대 딸들 때문에 요리법도 바꾸는 엄마들도 있어요.
    김치나 반찬을 고춧가루 범벅으로 만들던 엄마들이 딸들 의견대로 약간의 고춧가루를 쓰거나 아예 안쓰기도 해요. 고급 식당 김치와 반찬들 보세요. 고춧가루를 아주 약간만 뿌려요.
    20대들이 어려서부터 비교당하며 살아서 그런지 여러면에서 계층간 차이를 관심있게 보는 것 같아요.

  • 5. 똑같네요
    '23.5.7 3:38 PM (58.227.xxx.29)

    그러면서 저에게 책을 읽으랍니다.품격이 올라간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363 드라마 허수아비 000 08:04:52 13
1811362 스타벅스 광고모델 추천 영통 08:03:15 71
1811361 석탄일연휴에 뭐하세요? 1 나들이 07:51:51 210
1811360 무료 ㅡ 이번주 금요일 저녁 6시30 여의도 동반 07:49:45 196
1811359 냉장고가 이상해요 6 ... 07:45:51 306
1811358 도면 못 읽은 현대건설·늑장 보고 서울시…GTX 삼성역 총체적 .. 4 분노한다 07:44:59 337
1811357 스타벅스 환불 60% 4 내돈 07:30:56 1,426
1811356 삼전 2024년 법인세 0원 5 07:30:49 571
1811355 명언 - 인생의 주인공 함께 ❤️ .. 07:21:59 281
1811354 삼전 닉스 4 오월 07:18:58 1,267
1811353 중학생 아플때 결석서류는? 5 레몬 07:17:23 229
1811352 주식예수금을 넣고 당일 주식2주를 샀는데 며칠뒤 미수금으로 잡혀.. 16 .. 07:17:03 1,208
1811351 오이소박이 백오이로 하면 더 맛있나요? 1 nn 07:16:51 369
1811350 김용남 예전 보좌진 폭행도 있었네요 17 여름 06:45:59 776
1811349 경락 멍드는거 괜찮을까요 2 .... 06:31:13 778
1811348 엄마랑 싸웠다라는 말이 27 궁금 05:07:30 3,176
1811347 한강 '채식주의자' 英가디언 선정 역대 세계 소설 '85위' ㅇㅇ 04:50:17 2,362
1811346 중국풍 사극이 마치 철인왕후 냄새가... 6 04:24:32 1,784
1811345 멸콩이가 베충이니까 8 멸콩아 04:01:37 1,460
1811344 "삼전 없애버려야" "코스피 5000.. 9 ㅇㅇ 03:55:55 5,077
1811343 마이크론 엄청 떨어지네요 에휴 1 ........ 03:41:33 3,812
1811342 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제도화' 요구‥해외 빅테크 기업들은? 4 ㅇㅇ 03:34:51 1,615
1811341 삼성 반도체 세제 혜택만 10.5조…“기업 혼자만의 성과 아니다.. 10 ㅇㅇ 03:00:19 1,781
1811340 남편은 명품사달라고 하는걸 좋아해요 13 불가능 02:31:10 3,119
1811339 이재명 "국민기본권, 공공 복리 위해 제한될 수 있어&.. 12 ... 01:22:49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