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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돈이거의 다 해결...

456 조회수 : 27,424
작성일 : 2023-05-05 16:30:42
지금 하고싶은걸 하려면 다 돈이네요..



집수리가 젤 하고싶고...

그리고 여행..얼마전 유럽 다녀왔는데 또가고 싶어요 동남아..ㅋㅋ

옷도 이쁜건 다 사고싶고.. 옷 좋아해요. 이젠 싼 건 손이 안 가네요.




IP : 124.49.xxx.18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5 4:32 PM (118.235.xxx.34)

    돈때문에 부부사이 갈라지고 돈때문에 서로 죽이고...
    돈이 문제죠

  • 2. ...
    '23.5.5 4:32 PM (222.236.xxx.19)

    그쵸... 살면서 사람과의 성격 차이 뭐 이런거 빼고는 다 돈으로 해결이 가능하죠.. 돈만 있으면 저는 지금 당장 대출금 부터 다 갚고 편안하게 살고 싶네요..ㅠㅠㅠ 옷은 둘째치고라두요

  • 3. ...
    '23.5.5 4:33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비 그치면 로또 사러 갑시다

  • 4. 123
    '23.5.5 4:38 PM (121.170.xxx.205)

    저도 가질 수 없는 돈때문에 괴로워요
    앞으로 뭐해서 살아야하나 고민입니다

  • 5. ㅡㅡㅡㅡ
    '23.5.5 4:4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쵸
    돈이랑 건강만 충분하면 완전 행복하죠.

  • 6. 콩ㅁ
    '23.5.5 4:44 PM (124.49.xxx.188)

    그래요 로또 사러 갑시다.

  • 7. 로또
    '23.5.5 4:46 PM (175.193.xxx.206)

    로또 안되면 로또산 돈이 너무 아까워요. 살면서 딱 두번 사봤어요.

  • 8. 하버드 교수도
    '23.5.5 4:47 PM (124.49.xxx.188)

    연구 해보니 돈이 많은 친구들이 더 행복했다.
    연구 결과가 그렇더라고요.

  • 9. 어이쿠
    '23.5.5 4:54 PM (211.234.xxx.68) - 삭제된댓글

    82에서 이런글 올리면 큰일나세요

    82는 돈돈돈 하는 사이트라고 돈없어도 행복하다는 그네들이 몰려오십니다
    크게 혼나십니다

  • 10. ㅁㅁ
    '23.5.5 5:0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도 경제적으로 풍족해지면 갈등요소가
    훨 줄어든대잖아요
    돈의 힘이 크죠

  • 11. ㅋㅋ
    '23.5.5 5:10 PM (49.168.xxx.4)

    돈없어도 행복하다는 글 82에서 못본지 한참 되었어요

  • 12. ker
    '23.5.5 5:14 PM (180.69.xxx.74)

    돈 많으면 대부분 해결되죠
    돈으로 해결되는 일이 젤 쉽다잖아요
    나머진 건강 자식 뭐 이런거고요

  • 13.
    '23.5.5 5:20 PM (121.135.xxx.96)

    돈 없으면 행복할 수 없어요
    제 친구들이나 저나
    부부싸움의90%는 원인이 돈
    대놓고 얘기 못 하지만 돈 있으면
    싸움 안 일어난다

  • 14. 가치
    '23.5.5 5:38 PM (1.251.xxx.84)

    돈많아도 싸우고 이혼하는 유명인들 많던데요

  • 15. 살면서
    '23.5.5 5:58 PM (116.34.xxx.234)

    힘든 일 없으셨나봐요.
    전 우리 강아지죽고나서 돈보다
    세상에서 더 중요한 게 있구나.
    균형을 지키며 살아야겠구나 생각했는데.

  • 16. ㅠㅠ
    '23.5.5 6:06 PM (14.32.xxx.242)

    저는 강아지 앞으로 많이 모아뒀었는데
    아플때 아 돈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내가 치료비 걱정하고 망설였다면
    너무 쓰레기 같았을것 같다 생각했어요 ㅠㅠ

  • 17. 116님이야
    '23.5.5 6:21 PM (211.245.xxx.178)

    말로 살면서 힘든적없었나봐요.

  • 18. ....
    '23.5.5 6:39 PM (182.209.xxx.171)

    돈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가중치를 주는것 같네요.

  • 19. 가치님
    '23.5.5 6:42 PM (112.167.xxx.92)

    돈이 많으니 싸우고 이혼하죠 돈없음 이혼도 못하고 싸우며 사는거 알면서ㅋ 이혼 아무나 못해요

    더구나 돈있어 이혼은 받을거 줄거 주고 이혼해 이혼했어도 이혼에 대한 데미지가 없이 개인에 삶을 즐기며 살죠
    돈없어 이혼은 더이상 얘기해봐야 입만아픔

    사람 세상에 떨거지는 그순간부터 돈이잖음 경제력이 있는 부모냐 아니냐에 따라

    더구나 5060대부턴 부모 증여,상속이 대두되는데 특히 딸들은 무취급이고 그니 딸이 억대로 받은 경우 보질 못했어요 인터넷 여기서나 공평히 받았다 소리 하지 딸들에게 공평한 분배 희귀한 사례임 그러니 혈연도 돈따라 악연이기도 해서 솔직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시작과 끝임

  • 20. ㅇㅇ
    '23.5.5 6:56 PM (133.32.xxx.15)

    건강 자식 사랑 외모도 돈으로 대부분 해결되어요

  • 21. 알럽채연
    '23.5.5 9:15 PM (125.178.xxx.135)

    살기 위해서 음식이 필요한 것처럼 돈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동일선상으로 필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걸로 생각해야 우리 사회가 건전한 사회 아닌가요;;;
    저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 아이가 살기 좋은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돈이 많든 적든 모두 다 평등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아이들도 바라지 않겠어요?

  • 22. ㅁㅇㅁㅁ
    '23.5.5 10:04 PM (125.178.xxx.53)

    돈 최소로 쓰고 즐거울수 있는건 없나요?

  • 23. ...
    '23.5.5 10:06 PM (211.108.xxx.12)

    하버드 교수도 연구 해보니 돈이 많은 친구들이 더 행복했다.
    => 이거 링크좀 주실래요?
    보도 듣도 못한 얘긴데요.
    하버드에서 75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너무 유명하지 않나요?

    https://www.google.com/amp/s/www.mindgil.com/news/articleViewAmp.html%3fidxno=...

    “1938년부터 우리는 724명의 삶을 추적했습니다. 이들 중엔 하버드대 학생도 있었고, 보스턴 빈민촌에 사는 소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75년간의 연구를 통해 우리가 깨달은 건, 좋은 인간관계만이 인간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출신지와 직업, 재산은 행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습니다."

  • 24. 초코칩 쿠키
    '23.5.5 10:15 PM (114.203.xxx.84)

    돈이 모든걸 해결해줄수는 없지만
    돈이 없으면 해결할수 없는게 너무나 많죠

  • 25. ...
    '23.5.5 10:20 P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이것 말고도 기억나는 게 불행했다고 평생 불행한 건 아니지만 어린 시절 행복했던 추억이 많은 사람은 그게 사는데 큰 힘이 된다는 거요.
    너무 당연한 얘기긴 해요.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던 사람은 배신을 당하거나 좌절을 겪어도 쉽게 세상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을테니까 회복탄력성이 좋을 수 밖에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런 환경을 제공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그런데 돈,돈 하는 엄마가 그런 환경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절대빈곤속에서 행복할 수는 없는데요, 상대적 박탈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 또한 행복할 수 없죠.
    아이들도 엄마 눈높이로 세상을 보게 되겠죠.
    개근거지, 휴거.. 다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애들이 만들어내는 거죠.

  • 26. ...
    '23.5.5 10:20 PM (211.108.xxx.12)

    이것 말고도 기억나는 게 어린 시절 불행했다고 평생 불행한 건 아니지만 어린 시절 행복했던 추억이 많은 사람은 그게 사는데 큰 힘이 된다는 거요.
    너무 당연한 얘기긴 해요.
    좋은 피드백을 많이 받았던 사람은 배신을 당하거나 좌절을 겪어도 쉽게 세상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을테니까 회복탄력성이 좋을 수 밖에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그런 환경을 제공하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그런데 돈,돈 하는 엄마가 그런 환경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절대빈곤속에서 행복할 수는 없는데요, 상대적 박탈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 또한 행복할 수 없죠.
    아이들도 엄마 눈높이로 세상을 보게 되겠죠.
    개근거지, 휴거.. 다 그런 엄마 밑에서 자란 애들이 만들어내는 거죠.

  • 27.
    '23.5.5 10:5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좋은 인간관계도 돈 없으면 못 만들어요
    모여서 차라도 마시려면 돈 들고 차 마시러 이동하는 순간에도 돈이 드는걸요
    좋은 인간관계를 길바닥에서 서서 얘기하며 만드나요?
    직장에서도 인간관계 맺을 수 있지?
    직장 나가면 돈을 벌어오긴 하지만 출퇴근 하려면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고 도보 가능한 거리라도 차려입고 점심은 사 먹어야 하지 않나요?
    친구도 학교 다닐때나 친구지 사회 나와서 만난 친구는 돈이 없으면 모임 유지가 안된다고 보면 되요

  • 28.
    '23.5.5 11:06 PM (121.159.xxx.222)

    선물은 물건 그자체가 아니라
    그사람의 시급만큼의 시간을
    남에게 선사하는거란
    생각이 돈벌면서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돈만들였다 돈으로만 성의없게 때운다 생각
    절대안하게됐어요

  • 29.
    '23.5.5 11:07 PM (121.159.xxx.222)

    얼굴안비추고 부조금만 달랑보내는사람
    욕도 안하게됐구요 흠 그래요

  • 30. 최대치긴하죠
    '23.5.5 11:52 PM (125.184.xxx.137)

    건강하고 부유하면 행복하죠.
    카드값 따져가면 사는 서민인데, 부자인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보니...
    참 부러워요.
    가족관계도 좋아요. 자식이나 형제들이 힘들때 척척 도와주니, 사이가 참 좋더라구요.
    곳간에서 인심 나는게 맞아요.
    그리고 돈을 더 열심히 벌 생각에 건강관리와 생활관리 하는거 보면서 이래서 부자가 된건가? 싶기도 하구요.

  • 31. ...
    '23.5.6 12:12 AM (175.214.xxx.121)

    넓은 집 얼마나 좋을까요

  • 32. ㅋㅋㅋ
    '23.5.6 12:56 AM (220.117.xxx.206)

    진짜 단순해서 살기 편하시겠어요 ㅎㅎㅎ

  • 33. ...
    '23.5.6 2:18 AM (211.108.xxx.12)

    인간관계를 돈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는 거 참 어이없네요.
    링크 걸어놓은 거 읽어보는 성의가 없는 건지 이해할 머리가 없는 건지..
    그냥 인간관계 말고 좋은 인간관계요.
    돈으로 유지되는 인간관계가 좋은 인간관계예요?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가도 정승이 죽으면 문상 안가는 그런 사이는 아무리 많아도 소용 없다잖아요.
    하긴.. 한국은 자식이 부모 방문하는 것도 부모의 경제력에 정확하게 비례하는 나라라죠.
    통계적으로 부모 소득이 1프로 늘어나며 자녀의 방문 가능성이 2배 늘어나는데 oecd에서 유.일.한. 나라래요.
    가장 계산없는 부모 자식지간에도 저러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게 무리는 아니겠어요.
    그런데 바보는 자기가 바본줄 모르고 비정상은 자기가 비정상인지 몰라요.
    자신이 얼마나 비뚤어지고 피폐해졌는지 자각조차 못할 정도일뿐..
    마약중독자는 마약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상인은 그게 행복이라고 동의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한 거죠.

  • 34. ...
    '23.5.6 2:40 AM (211.108.xxx.12)

    전 빌라촌 다가구 주택 세입자로 살아요.
    여기 기준으로 절대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행복하게 살거든요.
    그럼 너만 행복한 거지 애들도 행복할 것 같냐고 하겠죠?
    아이들 결정으로 아파트 입주 포기하고 여기에서 살아요.
    학군때문이냐구요?
    아뇨. 외국인노동자들도 많이 사는 동네예요.
    평수로 친구도 나뉜다는 시대에 서슴없이 친구들 데려오는 애들이 제 자부심이에요.
    앞으로 어떤 인생이 펼쳐지든 그 안에서 자기 행복 만들어 갈 애들이란 믿음이 들어서요.

  • 35. ..
    '23.5.6 8:13 AM (106.102.xxx.188)

    인간관계 당연히 어느정도는 돈이 있어야 사람을 만나죠. 막말로 친구라도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이건 다 돈이 드는건데요.정말 극단적으로 끼니를 걱정해야 되고 빚에 쪼달린다면 그 인간관계도 지장이 있죠.

  • 36. ..
    '23.5.6 8:30 AM (118.235.xxx.34)

    좋은 인간관계도 기본적인 돈이 해결되어야 가능하죠. 사람만나는게 다 돈인데 맨날 얻어만 먹나요.

  • 37. ...
    '23.5.6 8:50 AM (211.108.xxx.12)

    문해력이 부족한 건지 배금주의적 신념이 꺽이는 게 싫어서 우기는 건지.. 어느 쪽이든 갑갑하군요.
    절대적인 빈곤을 괜찮다.. 누가 그랬어요.
    당장 아침 끼니 해결할 먹거리가 없고 경매로 길에 나앉게 생긴 상황에서 돈없어도 행복하다고 했어요?
    동남아 못가서 불행하고 집수리 못해서 불행하고 아파트 아니라서 불행하고 브런치 못먹어서 불행한 게 절대 빈곤이에요?
    사람 만나려면 호텔 스파나 코스요리 먹으면서 만나야 해요?ㅎㅎㅎ
    제 주변에 돈 많은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 막역한 사람들은 서로 줄 것 주고 받을 것 받으며 잘 지내요.
    그런데 자신이 우월하다는 거 확인받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는지인들도 가끔 있어요.
    여기 댓글러들이 비슷한 멘탈인가봐요.
    한국이란 나라가요.. 부부가 열심히 일해서 친구랑 밥 한끼 못 먹을 정도로 가난하게 살기는 쉽지 않으니까 걱정 붙들어 매시길 바랍니다.

  • 38. 재미있고
    '23.5.6 9:11 AM (121.190.xxx.95)

    흥미있는 화제네요.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이 아침에 생각할 주제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39.
    '23.5.6 9:14 AM (125.132.xxx.103)

    211.108***.12님 감사해요.
    님같은 분들이 아직 있어 살 맛 나는 나라.
    작은 집에서 좀 더 넓었으면..
    외국여행도 실컷 해보길 소망하지만
    그냥 넉넉지 못해도 건강한 현재가 좋네요
    착하고 건강한 가족들 각자 제자리에서
    제역할하고 제밥벌이 하고 소소하게
    잔잔하게 사는 지금이..

  • 40. 어유 속시원
    '23.5.6 10:24 AM (116.34.xxx.234)

    문해력이 부족한 건지 배금주의적 신념이 꺽이는 게 싫어서 우기는 건지.. 2222222

  • 41. 이런
    '23.5.6 10:30 AM (211.234.xxx.113)

    말 미안하지만..원글님은 돈이 지금보다 10배는 많아져도 만족못하고 돈을 더 갈구할거에요.
    바닷물 마시듯 하면 할 수록 더 고급을 갈구하는.

    지금 원글님이 하고 싶다는 집수리, 여행, 옷..
    이게 어느 한계가 있는 분야인가요?

    집수리도 수준 올라갈수록 인테리어에 가구들..돈이 기하급수록 늘어나고 필요한 분야고,
    여행이나 옷도 마찬가지..
    좋은 곳 가도 교통수단부터 머무는 곳 숙소, 식당 ,공연등등.
    옷값도 해외명품 등.
    지금보다 더 돈 많아지면 더 좋은게 눈에 들오는 세계죠.

    실제로
    시작은 어지간한 수입되는 건물 물려받았음에도
    투자용도 아니고 순전히 좋은 옷 입고 비싼 음식 먹는 소비로만 그 건물 다 저당잡히고 빚쟁이 된 사람 옆에서 봐요.

    아마 그 사람도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거라고 자기 불해의 원인을 돈탓할건데..
    그분은..돈 많으면 또 그 수준에서 더 높은 소비의 세계속에 들어가서 여전히 지금같은 상황에 놓였을거라는게 주변 중론이엥ㆍ.

  • 42.
    '23.5.6 10:34 AM (125.132.xxx.103)

    문제는 돈 만능주의에 젖어 인간의 기본양심이
    사라져 버린다는 거예요.
    사람에 대한 신뢰도 인정도 사라지고
    결국 말초신경들만 자극하는 얄팍하고 저급한
    의식과 문화가 만연하게 되고..
    점점 세상이 플라스틱처럼 변해 가겠지요.

  • 43. ㅇㅇ
    '23.5.6 10:39 AM (106.102.xxx.135)

    원글도.. 돈이면 다 해결이 아니고 거의 해결이라잖아요.
    실제로 하고 싶은 것들 쓰신걸 보면 돈이면 되는거잖아요. 쉽고도 평범한 고민거리죠. 다른 고민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여기다 이 정도 푸념도 하는거고.
    원글도 댓글도 적당히 웃으면서 넘기면 되는데요..

  • 44. 살아보니
    '23.5.6 11:09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돈이 많다고 행복한건 아닌데
    돈이 극단적으로 없으면 사람 도리(부모노릇, 자식노릇, 친구를 비롯한 사회생활 노릇...)가 힘들어요.
    그리고 돈이 없고 안정적인 수입이 없으면
    일어날지 않은 일들이 생길까 그 불안때문에 더 마음이 힘들어요.

  • 45. ..
    '23.5.6 12:55 PM (182.220.xxx.5)

    일정 수준 까지는 돈의 영향도가 크고, 어느 수준 넘어가면 크지않고 그럴걸요.

  • 46. .....
    '23.5.6 1:03 PM (116.34.xxx.99)

    돈은 필요조건일뿐
    그걸 충분조건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 47. 암,희귀질환
    '23.5.6 1:22 PM (112.167.xxx.92)

    에 의료보험 제외된 고가의 약물들이 있는데 돈 있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사용해 질환에 대응하죠 그러나 돈 없는 사람은 포기하는 사태가 나옴 그러니 돈에 힘은 고질적인 병에서도 발휘를 하잖아요 글서 일단 돈이 있고봐야 되는 것임

    특히 돈의 존재는 질병이든 빚이든 무직 등에 힘든 상황에서 빛을 발하잖아요 구해주잖음 사람이 어려울수록 돈이 큰존재가 되는거 님들 다 알면서들

    막말로 성인 자식들이 대학졸업해 간간히 알바나 하고 백수들일때 부모 경제력에 따라 백수자식들도 갭이 갈리지 않나요 연예인 백수자식들 보삼 도넛 아이스크림 커피숍 등 프랜차이즈 차려줘 사장님 소리 들으메 억대수입차 끌고 다님 그니 백수도 같은 백수가 아님

    돈의 규모가 클수록 노련하게 세금 피하면서 대를 거듭해 대대손손 여유스럽게 호화스럽게 살잖아요 사실 부럽

  • 48. ..
    '23.5.6 3:28 PM (222.236.xxx.19)

    현실적으로 112님 의견이 가장 현실적이네요 ... 솔직히 돈의 존재는 아플때 또는 실직을 당하거나 힘들어질떄 그럴때 빛을 발하죠.... 그리고 노후에요. 노후에 돈이 없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끔찍해요..
    그건 진짜 집이면 이쁜옷. 이런거 고민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노후에 돈이 없고 나이많다고 일할곳도 없으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ㅠㅠㅠ

  • 49. ...
    '23.5.6 3:46 PM (211.234.xxx.176) - 삭제된댓글

    집안에 아픈사람 한명도 안겪어보신분들은 다들 윗에 몇몇분들처럼 머리에 꽃단 아름다운 댓글만 달게됩니다

    돈의 존재는요
    가족이..부모님이..형제들이 죽을병이다싶은 병에 들때
    그때 빛을 발하는겁니다
    누가 비싼집 명품 그런거 말하나요?ㅜ
    의료비 간병비가 한달 몇백만원 몇천만원씩 나가보세요
    ㅎㅎㅎ 저런 아름다운 댓글달 정신이 있나
    또 그러면 이렇게 씁니다? 우리가족은 타고난 건강체라 아플일이 없을거라고ㅠㅠ
    돈에 우리가족의 행복을 팔지는않겠다고ㅠ

    남편의 실직은 또 어떻구요
    자식들 공부.취직을 도와주고싶은데 통장은 텅텅
    결혼하고싶다고 외치는 아들.딸 있는데 현실은 반지하 원룸대줄 비용뿐
    그거라도 있으면 사실 다행

    이런저런 미래의 이야기에
    돈은 충분조건이니 돈의 노예가 되느니 인간의 기본양심이 사라지느니 배금주의적 신념이 깍이는게 싫어서 우기는거냐느니ㅋ
    당장 본인한테 돈으로 해결해야만하는 큰일이 아직 안생겨서ㅋ
    저런 머리에 꽃 단 소리하는겁니다

  • 50. ....
    '23.5.6 3:51 PM (14.52.xxx.138)

    우와 위에 댓글 다신 분 공감해요.

  • 51. ....
    '23.5.6 3:52 PM (14.52.xxx.138)

    돈 벌어야겠다

  • 52. ....
    '23.5.6 3:5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의료비 간병비 진짜 몇백만원씩. 몇년에 몇천만원씩 나갔다는 사람들 이야기도 안들어봤는지 싶네요 .
    그런글 82쿡 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굉장히 자주 올라오는 주제중에 하나인데 ..ㅠㅠ .
    솔직히 저희 아버지도 8년이나 아프셔서
    그래도 아버지가 자기 노후는 확실하게 해놓고 아프셔서 자식입장에서는 돈 부분으로는 고생을 덜했지
    그런글들을 읽을때 그냥 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아버지가 자기 노후 준비
    안해놨으면 정말 고생했겠다 싶어서요
    윗 몇댓글은 고생을 한번도 안해봤고
    가난을 경험하는 사람들 옆에서본적도 없는건지 몇댓글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노후도 준비 하나도 안해놓고 부모님이 이런이야기 하고 있으면 자식입장에서는 진짜 화날것 같아요..ㅠㅠ

  • 53. ...
    '23.5.6 3:56 PM (222.236.xxx.19)

    의료비 간병비 진짜 몇백만원씩. 몇년에 몇천만원씩 나갔다는 사람들 이야기도 안들어봤는지 싶네요 .
    그런글 82쿡 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에서도 굉장히 자주 올라오는 주제중에 하나인데 ..ㅠㅠ .
    솔직히 저희 아버지도 8년이나 아프셔서
    그래도 아버지가 자기 노후는 확실하게 해놓고 아프셔서 자식입장에서는 돈 부분으로는 고생을 덜했지
    그런글들을 읽을때 그냥 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아버지가 자기 노후 준비
    안해놨으면 정말 그 글들을 쓰는 그분들 처럼 고생많이 했을것 같아서
    그냥 아예 남의일 같지는 않고 감정이입도 되더라구요.. 정말 그랬으면 그분들 처럼
    가족들의 갈등도 많이 생겼을테구요 .
    윗 몇댓글은 고생을 한번도 안해봤고
    가난을 경험하는 사람들 옆에서본적도 없는건지 몇댓글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노후도 준비 하나도 안해놓고 부모님이 이런이야기 하고 있으면 자식입장에서는 진짜 화날것 같아요..ㅠㅠ

  • 54. ..
    '23.5.6 4:10 P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 1도 안해놨고
    마음은 불안하고
    속은 타고
    그러다보니 댓글이라도 천국인양 돈에 메이지않겠다 라고 써야겠죠
    아님 본인들 자식들 갈아서 노후 의료비 간병비 대라고 지금부터 빡쎄게 공부시키고있거나ㅠ

  • 55. ...
    '23.5.6 4:27 PM (125.178.xxx.52)

    돈돈 거린다고 없는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닐 텐데
    허기지고 욕망에 시달리다가
    매일 결핍과 불행한 마음으로 이 귀한 세월 낭비만 하고.
    그나마 가진 것까지 다 잃어봐야 정신이 훅 들어올 것 같은.

  • 56. ...
    '23.5.6 6:55 PM (211.234.xxx.120)

    생노병사를 돈으로 어찌 좌지우지 하나여
    돈 그렇게 많은 이건희는 왜 단명했으며
    한진칼 조양호 회장도 급사했고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스티브잡스 등등
    돈 많으면 다 된다는 논리라면
    그분들 100살은 살아야 맞잖아요
    물론 간병비 수천씩 나가는 상황에 돈 없으면
    불행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건 맞죠
    하지만 아무리 세계적인 개부자라해도
    생사는 어찌 안되는건데 무슨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논리는
    절대신이 아니고서야 말 자체가 안되는거죠

  • 57. ㅋㅋㅋ
    '23.5.6 7:04 PM (211.234.xxx.3) - 삭제된댓글

    참 나
    어찌 비교를 해도 재벌을?ㅠ

    그렇다면 전세계 유명인 재벌들 다들 백살 천살 살아야겠군요ㅋ
    이렇게 단순비교를....
    이래서 돈 많아도 소용없다는 머리에 꽃단 댓글들이 나오는거군요 아하

  • 58. ...
    '23.5.6 10:04 PM (211.108.xxx.12)

    웃기지도 않아요.
    가식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아플때 생각해서 돈,돈 한다구요?
    다시 말하지만 한국이란 나라가 부부가 열심히 일해서 친구랑 한 번씩 회포 풀고 노후대비 못 할 나라 아니거든요.
    비싼 차도 끌어야 하고 고가 브랜드 옷이며 가방도 사야 하고 애들 쓸데없는 선행이며 영유, 놀이학교, 문센, 키즈카페.. 왜 이러세요. 뻔한 욕망이 보이는데..
    머리 나쁜 분들 배려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절대 빈곤도 괜찮다고 한 적 없어요.
    실직하고 사업실패하고 수천만원 비급여약으로 연명가능한 희귀병환자 가족.. 가장 절실한 게 돈이에요.
    그런데 왜 그 분들에게 살포시 묻어가려 하냐구요. 가증스러워요.
    저야말로 그런 최악의 상황도 유념하며 사는 사람이라 오히려 일상이 감사해요.
    그런 불가항력적인 재난에 빠진 상황 아니면 그깟 호캉스, 브런치, 사치품, 보석.. 그게 뭐 대수라고..
    우리 가족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하루하루 되새기며 살기 때문에 수천만원짜리 버킨백이 앞에서 왔다갔다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아요.
    언젠가 일어날지 말지 모를 가능성 하나를 핑계로 실컷 돈,돈 하면서 사세요.
    그게 아이들에게 어떤 가치관을 심어주고 부모가 뭘로 보일지..
    부모 소득 1프로 늘어나면 방문이 2배 늘어나는 자식으로 키울테니 늘그막에 자식 얼굴이라도 보고 살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긴 하겠어요.

  • 59. ㅋㅋ
    '23.5.6 11:48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먼 미래를 대비못하는 사람들의 변명은
    항상
    한심한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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