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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낮잠 개인을 고려해야 하지 않나요?

갸우뚱 조회수 : 3,914
작성일 : 2023-05-03 10:33:30
어린이집이 수십명도 아니고
죽어도 못자는 애들은 유희실에 같이 두고 따로 케어하면
되지 않나요? 군대도 아니고 ㅠㅠ 대안이 분명히 있는데
왜 부모만 윽박지를까요
여기서 전업이냐 언제 보내냐는 논점이 아니지요
만약 아이가 누굴 때린다거나 분란을 일으키면 보내면
안되겠지만 낮잠 문제는 다양성이 고려돼야 하지 않을까요
IP : 223.38.xxx.15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3 10:36 AM (211.221.xxx.167)

    유희실이 따로 없는 어린이 집이 많구요.
    있더라도 안자는 애들을 따로 볼 수 있는 인력이 없어요.

  • 2. ,,,
    '23.5.3 10:37 AM (118.235.xxx.136)

    인력 문제겠죠 그럼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봉사로 운영하면 되겠네요

  • 3. ㅁㅁㅁ
    '23.5.3 10:38 AM (1.243.xxx.162)

    윗님 말씀이 맞아요
    얼집 가보면 알겠지만 교사 쉴시간 없어요
    화장실도 엄청 빨리 다녀와야하고 점심시간에 보셨어요?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라요
    낮잠시간에 겨우 쉬는데 그 때 애가 안자면 애 봐야해요
    누가 좋아하겠나요
    다수가 잔다하면 원글이 이해해야죠

  • 4. 노는 애들 있음
    '23.5.3 10:38 AM (116.121.xxx.202)

    누가 잘려고 하겠어요. 낮잠이 필요한 애들도 안잘려고 하고 그럼 잠 못 잔 애들 피곤하니 짜증 내고 울고 불고... 단체생활하면서 개인 사정 어찌 다 봐주겠어요. 낮잠이 없는 유치원이나 다른 곳을 찾아 보내야죠.

  • 5. 궁금해서
    '23.5.3 10:39 AM (124.5.xxx.61)

    개인의 개성은 집에서 잘 충족되는데
    단체 생활은 왜 시키나요?

  • 6. 무슨
    '23.5.3 10:39 AM (211.206.xxx.191)

    아이가 기계도 아니고
    30분 재워달라고 하면 그걸 어떻게 맞춰요.
    다른 아이들 다 곤히 자고 최소 1시간 이상에서
    2시간도 자는데.
    유희실 따로 없는 어린이집은 엄마가 낮잠 안 재우고
    데리고 와요.
    그리고 아이들 자는 동안 선생님 유아 수첩도 쓰고
    할 일이 있죠.

  • 7. --
    '23.5.3 10:39 A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낮잠 안자는 아이 미움받아요
    다른 아이들 잠들려고 하는데 한아이가 떠들면
    다 깨거든요
    대전에서 안자는 아이 억지로 힘으로 눌러 재우다 질식사했지요

  • 8. 단체
    '23.5.3 10:41 AM (219.249.xxx.53)

    단체생활 이잖아요
    그러러면 집 에 데리고 있어야죠
    교사 한 명이 스무명 정도 보는 데
    하나하나 어찌 맞춰줘요
    집에서 한 명 데리고 있는 것 도 귀찮아서
    보내면서

  • 9. 그게
    '23.5.3 10:41 AM (61.105.xxx.11)

    양쪽 다 이해는 가요
    자는거 싫음
    그냥 재우지않는곳으로
    보내는 수밖에요

  • 10. ...
    '23.5.3 10:41 AM (14.32.xxx.78)

    억지로 재우는게 문제이긴한데 선생님들은 오전내내 아이들보다 이때 업무정리하고 한숨돌리는 거니까 누구 한명쉬지말고 아이들 보라 하기도 애매한거죠 그렇게 하려면 아아들끼리 놀게 할수는없으니 인력이 또 필요한거구요...원에 따라 안자면 놀이하게 해주는 곳도 있는데 찾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 11. 엄마들
    '23.5.3 10:42 AM (183.99.xxx.254)

    알림장 성의없이 써주면 싫어하죠?
    그 시간에 하나하나 알림장 써줄겁니다.

  • 12. ,,
    '23.5.3 10:43 AM (68.1.xxx.117)

    안 자고 가만히 누워있는 것도 차츰 가능해요.
    단체생활에 적응 못하면 엄마가 집에서 보거나
    개인 시터를 써야할 거에요. 기관을 바꾸거나

  • 13. ..
    '23.5.3 10:43 AM (116.121.xxx.209)

    개인, 개인 존중 외칠거면 집에서 데리고 있지 왜 보내나요?
    간혹 가다 낮잠 재우지 않는 원도 있더군요.
    그런데 찾아서 보내야죠.

  • 14. ...
    '23.5.3 10:44 AM (124.49.xxx.33)

    그냥 집에서 키우는거 한표요.... 유치원은 보내야하구요..
    엄마가 너무힘들면 어린이집 보내도 되지요...

  • 15. ..
    '23.5.3 10:47 AM (180.67.xxx.134)

    그건 힘들거에요. 잠이 안와도 누워 있게 하죠. 샘도 쉬고 알림장 기록도 해야죠.

  • 16. ..
    '23.5.3 10:47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그럼 부모가 봐야죠.
    본인 아기는 한명도 감당이 안되고
    쌍둥이는 혼자 케어도 못하면서
    어린이집은 세쌍둥이 다섯쌍둥이를 혼자보는 셈인데
    낮잠까지 안자면
    8시간 이상을 어떻게 보나요?

  • 17. 별별
    '23.5.3 10:48 AM (106.102.xxx.172)

    개인이 중요하면 본인이 돌보거나 개인시터를 들이세요

  • 18. ..
    '23.5.3 10:50 AM (211.208.xxx.199)

    원글님이 말씀하시는대로가 가장 좋겠지만
    닥친 실상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두시간 못자고 눈 말똥거리는 애는 토닥여 재워야하고 두시간 자고도 더 자겠다는 애는 깨워서 활동을 시켜야해요. 이게 우리나라 어린이집 현실이에요.
    이게 싫으면 서너명 놓고 돌봐주는 보육시설을 알아봐야죠.
    저희 손녀가 작년에 그런곳에 다녔는데 알려드려요?

  • 19. 사회성
    '23.5.3 10:50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밥 먹는 시간에 밥 먹고 낮잠 자는 시간에 낮잠 자면서 룰을 익히고 사회화가 되는 겁니다.
    그래야 학교 수업시간에 공부하고(돌아다니는 거 안됨), 군대 구보시간에 구보하고(낮잠 안됨), 회사 근무시간에 근무하는(골프 치러 가는 거 안됨)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 20. ...
    '23.5.3 10:52 AM (49.167.xxx.6) - 삭제된댓글

    아이들 같이 놀다가 중간에 하원하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가 동요돼요. 그만큼 아이들은 엄마와 같이 있고 싶어해요. 현실은 가정에서 하루종일 보살피기가 너무 힘드니까 어린이집에 보내야하고, 어린이는 엄마와 일찌기부터 떨어져서 힘들고, 선생님들은 보살필 원아가 많아서 힘든거예요. 정말 이래저래 모두가 힘든겁니다... 낮잠을 자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는 오전 돌봄만 하고 데려올 수도 있어요.

  • 21. 어휴
    '23.5.3 10:57 AM (112.169.xxx.151)

    그정도는 맞출 수 있어야죠. 어린이집에서 하는 일과가 비상식적인 것도 아니고 누리과정에 맞춰진 보편적 일과인데 그것도 못 맞춘다면..;; 저는 7세 아이 엄마인데 요즘 영유아 엄마들 아이 수유 패턴이나 분리수면 교육은 굉장히 철저하게 하던데 어린이집에서 요구하는 낮잠 패턴 하나 못 맞춘다는 건 좀..
    대부분의 유아들에게 그 생활패턴이 옳기 때문에 공식 보육과정도 그에 맞추고 있는 건데 자기 아이가 특이하다면 본인이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사설 쪽(개인시터, 놀이학교 등)으로 돌려야죠.

  • 22. ...
    '23.5.3 10:57 AM (106.101.xxx.188) - 삭제된댓글

    개인이 중요하면 본인이 돌보거나 개인시터를 들이세요
    222

  • 23. ㅇㅇ
    '23.5.3 11:02 AM (211.169.xxx.162)

    개인이 중요하면 본인이 돌보거나 개인시터를 들이세요 3333

  • 24. ㅡㅡㅡㅡ
    '23.5.3 11:0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단체생활이라.
    개개인별로 맞춤 서비스는 어렵죠.
    인력이 충분하면 따로 돌볼 수 있겠지만요.

  • 25. 어이없네
    '23.5.3 11:03 AM (106.101.xxx.168)

    개인이 중요하면 본인이 돌보거나 개인시터를 들이세요4444

  • 26. 선생님이랑
    '23.5.3 11:04 AM (118.235.xxx.137)

    1대1 비율이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하나요

  • 27. ㅇㅇ
    '23.5.3 11:06 AM (116.41.xxx.123)

    그 일 안해보면 이해 못해요.
    그럴수 있지만 보육교사 실습 경험자로 개개인 못 맞춥니다.
    그거 아니고서라도 엉덩이 붙일새 없이 바쁘고

    오전 내내 동동 거리다가 점심은 코로 들어가는듯 먹지도 못하고,
    애들 겨우 낮잠 재우면 그사이에 일지쓰고 애들 수첩쓰고....
    살다살다 그런 극한직업은 첨 해봤어요.

    그렇다고 급여 많이주나요. 쥐꼬리만큼 주면서 이거 돈은 안되는데 다들 자기 아이맘 특별히 잘봐달라고 요구하면 답없어요.

    아이 하나 엄마가 봐도 힘든데.... 뭘 기대하나요. 적당히 안다치고 기본 보육만 되도 감사히 생각해야 할듯요.

    그래서 엄마가 데리고 있을 수 있음 최대한 아이는 엄마가 보는게 좋은거라고 하잖아요.

    선생님을 내 개인 시터로 고용한 사람도 아니고 단체 생활이니 감안해야죠.

  • 28. ㅇㅇ
    '23.5.3 11:06 AM (211.226.xxx.168)

    유희실 없는 어린이집도 많고 있어도 인력이 충원 되어야 합니다. 낮잠시간에 담임이 다수의 아이들을 두고 한두명을 보기위해 낮잠시간에 교실을 비우기 어려워요. 양쪽 다 눈깜짝할 사이에 안전사고 날 수 있어요. 이게 교사도 큰 고충입니다.

  • 29. 다시한번
    '23.5.3 11:09 AM (116.41.xxx.123)

    낮잠 문제가 다양성이 고려 되어야 한다는 원글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고 갑니다.
    그런 말 하기전에 그 일과 업무 보수등등 한번 생각해보고 좀 삽시다.
    전업이고 아이 둘 맘이지만 가끔 저런 말하는 엄마들 보면 정말 진상.... 상종하고 싶지 않은 부류예요. 맘충도 거기서 왔죠 사실

  • 30. ..
    '23.5.3 11:11 AM (218.154.xxx.228)

    오후교사할 때 보니 낮잠 안자거나 조금 잔 아이들은 백퍼 오후 3시반 이후로 졸려서 땡깡부리거나 친구들한테 예민해져서 때리고 싸우는 상황이 꼭 생기더라구요.
    누구누구 오늘 낮잠 안잤어요..전달받으면 그 아이 하원할 때까지 좀 더 주의깊게 케어해야 했어요.
    돌 전 아이 3명,2~4세 5명 이상을 혼자 보면서 누구는 재우고 안재우고..돌보실 수 있으신가요?

  • 31. 원글
    '23.5.3 11:11 AM (223.38.xxx.182)

    업무 과다 공간 인력 문제가 핵심이면 이걸 제도적으로 개선해야지 개인에게 전가할 건 아니죠
    상황이 그러니 떫으면 보내지 마라?

  • 32. ...
    '23.5.3 11:11 AM (59.15.xxx.141)

    그 글쓴이는 좀 이상한 사람이던데
    단체생활 배워야 한다고 그 어린 애기를 꾸역꾸역 보내는 것도 이해 안되고
    단체생활시키려고 보내다면서 단체 규율은 인정안하고 자기 생활패턴에 맞춰달라 요구하고
    어린이집 낮잠을 세시간 이상 재운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그것도 진짜인지 의심스러워요
    주장하는 근거가 없어 보이던데요
    애가 저녁에 빨리 안자니까 낮잠을 길게 재웠을거다 혼자 짐작하고 싸우는듯
    엄마부터가 단체생활 룰을 이해를 못하면서
    그저 자기 편의가 최우선이던데요

  • 33. ....
    '23.5.3 11:12 AM (124.49.xxx.33)

    116.41님 아니 뭘 또 .. 첫애라 모를수도있지 그걸가지고 맘충이니 어쩌니 너무 사납네요

  • 34.
    '23.5.3 11:16 AM (112.145.xxx.70)

    기관에 가려면 그 정도 단체생활 룰에는 적응을 해야죠.

    매일 그 시간에 자면 할 수 있습니다.

  • 35. ㅎㅎㅎ
    '23.5.3 11:17 AM (116.41.xxx.123)

    사실 제 경험상 이런게 맘충이예요.
    아주 기본상식인데 모든걸 내 아이 기준에서 맞추는거. 하나부터 열까지 같은 라인이죠. 너무 사납다고 하는데 그냥 내가 아는 기본 개념있는 사람들은 남한테 피해끼치기 전에 자기선에서 끝내죠 뭐든.
    낮잠 안자면 그냥 집에 데려온다든가... 감안한다든지....이렇게

    보육교사가 복지개선이라든지 업무 과다, 인력 충원등 너무 개선 될점이 많은데 개선이 안되는 현실이라서 어쩌나요. 그 오랫동안 그런 직종중이 하나입니다.
    그 제도 개선 못해줄꺼면 그냥 조용히 그 직종을 이해하고 더이상 민폐는 끼치지 마는 부모가 되었음 합니다.

  • 36. ....
    '23.5.3 11:20 AM (14.32.xxx.78)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건맞는데 그걸 원에 얘기할문제는아나죠 난내아이 안재우고 두시간일찍 데려가기 싫으니 원에서 샘이 할일안하고 내 아이 봐라 이것도 말이 안되고 한명을 더 고용하라는 것도 현실적으로 무리잖아요 이런식으로 따지면 학교 수업도 문제돼요 우리 아이랑 진도 안맞네 이런수업은필요가 없네 등등...기본 패턴이 있는데 안맞음 엄마가 낮잠시간전에 하원시키는수 밖에 없죠 아님 낮잠안자도되는 원으로 옮기거나요

  • 37. ...
    '23.5.3 11:22 AM (118.235.xxx.158)

    원글님이 제도적으로 개선하시는 활동 시작하시면 동참할게요

  • 38. 이게
    '23.5.3 11:22 AM (182.222.xxx.142)

    포인트는 그 나이에는 낮잠이 필요하기때문이에요.
    다들 교사가 업무보기 위한 시간으로 이해하시는데 그건 부수적인 거에요.

    한명이 자지 않으면
    애들이 동요하고 너도 나도 자지 않으려고 해요.
    그러면 그 이후 시간에 아이들이 힘들어요.
    그게 계속 된다면 면역력 떨어지고 건강도 해치고 그래요.

    위의 몇분이 이런 내용 써주셨는데 제가 또 씁니다.

  • 39. 자기애만특별하다
    '23.5.3 11:23 AM (108.41.xxx.17)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스스로 맘충이 아닐까 의문을 가져보고 반성해야 해요.
    세상 모든 애들이 다 특별하다.
    그러니 내 아이도 다른 애들처럼 세상의 질서를 위해 규칙을 지키게 키워야 한다.... 이게 제대로 된 부모의 자세죠.

  • 40. ..
    '23.5.3 11:31 AM (115.22.xxx.130) - 삭제된댓글

    개인이 중요하면 본인이 돌보거나 개인시터를 들이세요
    55555

    원래 세상 내 마음대로 되는 거 아니에요
    그거 우기는 것도 이기적이고 욕심 맞구요
    너무 싫다면 개인이 돌보든가 시터들이든가
    본인이 알아서 방법을 찾아야죠
    미성숙한 유치원생이 떼쓰는 거랑 이거랑 뭐가 다름??

  • 41. ……..
    '23.5.3 11:32 AM (114.207.xxx.19)

    개인에 맞추라니… 낮잠 시간에 안 자고 못 자는 애를 억지로 재울 대단한 방법이 없어요. 다만 누워있기라도 하라고 해요. 그래도 못 자는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 잠들고나면 따로 나와서 조용히 앉아서 하는 놀이 하도록 하는 게 최선이구요. 애초에 안자는 아이들이
    따로 놀 수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면, 낮잠을 자야하는 아이들까지 버티게 되어서 그런 아이들에게는 악영향이고 루틴이 망가져요.
    그걸 부모 요구에 맞춰 누구는 안 재우고 누구는 30분 재우고 충분히 재우고.. 그걸 어린이집에서 맞춤서비스를 하라규요? 무슨 다마고치 키워요? 아이들도 사람인데 그날그날 컨디션이 항상 똑같은것도 아니고..

  • 42. ker
    '23.5.3 11:32 AM (180.69.xxx.74)

    미국도 낮잠 재우던대요
    유아기엔 많이 자야한다고..
    우린 종일반이면 자는 동안 수첩도 쓰고
    샘 일이 많대요
    간혹 안자면 따로 모아서 지켜보기도 하고요
    내 아이만 매일 재우지 말라.30분만 재워라 ㅡ 무리한 요구고 싫으면 옮기는게 맞지요

  • 43. dd
    '23.5.3 11:32 AM (1.231.xxx.57)

    그 글쓴 엄마는 자기가 힘드니까 본인 생각만 하는 사람입니다. 정 그러면 본인이 키우면 되는데 그건 또 싫고 딸아이가 어린이집 교산인데요. 체력적으로 넘 힘들다고,, 원글님 직장어린이집 이든 국공립이든 제도권에서 원하는 룰이 굉장히 업격해요. 요구하는 사항도 많고 보고사항도 많고 급여는 박봉이고 결국 인력을 더 써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죠.. 여기서 말만 나불 거리지 말고 직접 가 보셔요. 어떤지 그래도 글쓴 엄마보다 안 그런 엄마들이 더 많고 특히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교살들 한테 함부로 안합니다..

  • 44. 아이쿠
    '23.5.3 11:33 AM (118.235.xxx.5)

    어린이집 선생님 극한직업이구만요.
    그러니 안하려고 하고 원비는 낮으니 최저시급 비슷한 월급에
    그럼 또 인력질 떨어지고...악순환의 연속
    미국에서 프리스쿨 월 2000불씩 내도 내 아이에 맞춰달라 소리 안해요. 그럼 베이비시터 내고 알아서 키워야죠.
    호텔식 서비스 원하면 호텔가면 되고
    공주왕자로 키우고 싶으면 전담 돌보미를 두세요.

  • 45. //
    '23.5.3 11:38 AM (112.150.xxx.178)

    원글님이 제도적으로 개선하시는 활동 시작하시면 동참할게요222

  • 46. ...
    '23.5.3 11:42 AM (223.62.xxx.51)

    우리나라에 업무과다, 공간, 인력문제가 핵심인
    제도 개선해야 할 일이 한둘인가요?

    저는 애 다 키운 늙은 아줌마지만,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을 위해
    원글님이 제도적으로 개선하시는 활동 시작하시면
    동참할게요!

  • 47. 에휴
    '23.5.3 11:46 AM (118.235.xxx.5)

    친구도 똥기저귀 가는데 임금도 낮다고 3월 한달 하더니 관둔다고 하더니 아이 개성 맞춰주라니...속사정도 모르고 개성이라니

  • 48. ㄴㄴ
    '23.5.3 11:47 AM (61.80.xxx.159)

    이렇게 요구사항 많은 집은 그냥 집에서 애기 낮잠시간에 맞춰 재으고 개인의 욕구를 마음껏 충족할수 있게 키워주세요
    안자고 눈 뜨고 있으면 자는 애들도 다 깨우고 선생님 일도 못하구요
    울 애들도 어릴때 낮잠에 예민해서 어린이집에서 못잤어요 그래서 그냥 낮잠시간에 집에 델고 왔습니다 당연하다 생각했구요 아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맘충 파충들은 절대 자기가 진상인걸 몰라요 아주 합리적인 요구를 한다고 생각하죠

  • 49. 개성존중
    '23.5.3 11:52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백화점내 패스트 푸드점에서 알바하는데 초등 저학년 엄마가 오더니 자기 애는 바짝 튀긴 프렌치 프라이 좋아하니까 그렇게 해달라고...자기 그 백화점 무슨 회원이라고...
    했다는데 뭐 비슷한 맥락이네요.

  • 50. ...
    '23.5.3 11:55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안자는 애들은 다른 아이들 수면을 방해해요.
    영유아기 낮잠은 오후의 안전한 놀이활동을 위해서도 필요해요.
    내 아이가 단체생활에 맞지 않으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원에 보내는 시기를 늦추세요. 집에서 시간제 시터를 쓰시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당장 바뀌는게 없다면 탓만 할게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가 융통성을 가져야죠.

  • 51. ㅇㅇ
    '23.5.3 12:06 PM (222.107.xxx.17)

    원글님 말씀 백 번 맞음.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지 개인에게 전가할 문제가 아니죠.
    근데 왜 어린이집 선생한테 애를 재워라 깨워라 난리치냐구요.
    국가를 상대로 조직적으로 시위를 하든지
    안 되면 일인 시위라도 해야죠.
    지금도 밥 먹을 시간조차 없는 선생들 다그쳐봐야 답도 없고
    한 애만 특별히 돌보려면 다른 아이들에게 신경 못 쓰게 되니까 그것도 문제인데 어떡하라는 건지..
    자기 애가 11시에 자니 개인 시간이 없어 문제라면서
    선생님들 최소한의 휴게 시간은 보장해 줘야 할 거 아닌가요.

  • 52. 다양성의고려
    '23.5.3 12:14 PM (211.178.xxx.173)

    책임과 의무, 질서는 고려하지 않고, 개인의 다양성만을 주장하는 그 원글의 문제가 많다는 거죠.

  • 53. ...
    '23.5.3 12:16 PM (218.48.xxx.188)

    님이 제도 개선에 앞장서보세요.
    저출산이라 어린이집 줄폐업 뉴스 나오던데 그런 어린이집에 교사 여러명에 애 두세명 받더라도 그냥 감수하고 유지하라는 활동 하시면 님이 원하시는 맞춤 어린이집으로 참 잘 될거같네요.

  • 54. 다인
    '23.5.3 12:27 PM (121.190.xxx.106)

    이건 제도의 문제라기 보다는.....너무 어린 애기들을 단체생활에 내보내는 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말씀하신 대로 애기들은 각자 가정에서 본인의 생활리듬이라는게 있고..그 리듬을 일괄적으로 맞추기 어려워요. 애기니까요.
    그래서 유치원 갈 나이는 최소 5살 정도가 적절한거 잖아요. 근데 어린이집은 보육을 전담으로 일찍부터 가는데, 심하면 돌쟁이 애기들도 가더라구요. 그 애기들을 일일히 일대일 전담 케어가 절대 안되요. 애기들 성장이나 정서에 반드시 손해가 있기 마련이죠. 그거 감안하고 보내는거 아닌가요, 부모들이? 그런 상황에서 자기 애 하나에게만 무조건 맞춰달라는 거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필요해서 보내는거면 어느정도 감수할 부분이 있는게 아닐까요

  • 55. ㅇㅇ
    '23.5.3 12:32 PM (211.234.xxx.109)

    이렇게 낮잠시간 줄이기를 강하게 원하는 부모가 있어서 유희실은 없고 복도에 아이를 놀이하게 교구를 가져다 주고 일을 하면서 틈틈이 아이를 보고 있으면 다른 친구들도 안자려고 합니다. 같이 놀게 하면 그 아이 부모가 전화합니다. 낮잠을 안재워서 하원후 짜증을 계속 내고 있으니 재워달라고. 하원후 바로 자면 저녁도 제시간에 못 먹고 늦은 시간에 깨어나서 안자니까 낮잠 재워달라고. 낮잠 시간에 개별적으로 맞추기가 어려워요. 인력 충원이 되어서 안자는 친구들을 돌보는 교사가 있으면 좋은데 저 위의 글처럼 저출산으로 원아수가 줄고 있는데 그 시간을 위한 교사 충원도 현실적으로 어렵고.

  • 56. ㅇㅇ
    '23.5.3 12:34 PM (211.234.xxx.109)

    친구들을 안깨우며 자리에서 휴식하고 있으면 제일 나은 상황인데

  • 57. 는ㅌ
    '23.5.3 1:09 PM (58.230.xxx.177)

    돌지난 애들 보낼때는 사회성 길러준다고 보내면서 단체생활 지킬거는 개인한테 맞춰달라는 아이러니

  • 58. ㅎㅎㅎ
    '23.5.3 1:20 PM (175.195.xxx.40)

    저 초등고학년 엄마인데 저는 그런점 때문에 아예 어린이집 대기자체를 안했어요. 처음부터 놀이학교를 염두에 둔 거죠. 세 돌 다되어서 놀이학교 보냈구요.
    어린이집 비용이 저렴한만큼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단체생활에 민폐끼칠 정도면 개인이 시터를 구하든 기관을 바꾸던 해야죠.

    이런 요구는 10만원짜리 옷을 사놓고 100만원짜리 옷의 퀄리티를 기대하는 것과 같아요.

  • 59. ..
    '23.5.3 1:32 PM (106.101.xxx.61)

    그시간에 담당교사가 알림장써요
    애만 덩그러니 시끄럽게하고
    장난감 눈앞에 있는데 애가 가만있나요
    다 자기반 봐야하는데
    그애 하나땜에 누가일대일 보육하냐구요

  • 60.
    '23.5.3 2:18 PM (222.237.xxx.42)

    그 글이 사실이라면.. 세시간 낮잠은 말도 안 되는거죠
    3시간 자고 온 아이가 9시 취침이 가능한가요
    30분-1시간이 딱 알맞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근데 이걸 개인에게 맞춰라?
    엄마의 니즈에 맞추라는게 허무맹랑한 소리예요

    낮잠이 없는 기관을 보내든 아이를 끼고 키우든 하셔야 할 일

    낮잠은 엄연한 보육 과정의 일부이고
    지침이예요

    시간이 너무 긴 것은 해당 원의 상황이있는거죠
    혹여 선생님이 일부러 길게 재운다고 해도 별 수 없어요

  • 61. ㅇㅇ
    '23.5.3 2:36 P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집에서 애 데리고 있으면서 애가 자고 싶어할때 재우고 하세요
    단체생활해야 하는 어린이집에 보내서
    이런 저런 개인적인 요구를 그만 하구요
    맘충이 따로 있는게 아니예요
    내 애는 특별하니까 특별하게 대우해 달라는 그 순간이 맘충이가 되는거예요

  • 62. ㅇㅇ
    '23.5.3 2:39 PM (211.193.xxx.69)

    그냥 집에서 애 데리고 있으면서 애가 자고 싶어할때 재우고 하세요
    단체생활해야 하는 어린이집에 보내서
    이런 저런 개인적인 요구는 그만 하구요
    맘충이 따로 있는게 아니예요
    내 애는 특별하니까 특별하게 대우해 달라는 그 순간이 맘충이가 되는거예요

  • 63. 제도적
    '23.5.3 2:52 PM (211.206.xxx.180)

    개선 원글이 나라에 요구하길.
    결국은 인력과 돈 문제인데 원글이 인력충원에 급여담당할 거임?
    다행히 단체 시스템 여러 유형 있으니 그곳에 개인이 맞춰보낼 일이지
    뭐 기존 시스템을 개인 요구대로 맞춰달라 요구할 수 있는지
    각종 민원서비스 종사자들 고생하게 하는 스타일.

  • 64. 보육교사2급
    '23.5.3 3:11 PM (1.236.xxx.49)

    자격증이 필요해서 얼마전 6주동안 국공립시립어린이집서 실습했어요.
    만2세반이고, 담임2명 아이들14명 였어요.
    낮잠시간은 12시30분 ~2시40쯤 예요.
    담임선생님은 1시간 휴계시간이고, 다른선생님이 들어 오십니다.
    누우면10분쯤 지나 자는 아이, 자기 싫어 칭얼거리다 자는 아이....좀 일찍일어나는 아이, 오래 자는 아이 다양해요. 억지로 재우진 않지만, 자기 이불을 이탈시키진 않아요. 자고 있는 원아들 방해되고, 불 꺼져있어 어둡습니다. 사고 위험으로 자기자리 누워있게 합니다.
    보통 안자려고 애쓰다가 결국은 늦게라도 자더군요.
    일어나면 손씻고, 간식먹어요.
    낮잠시간 3시간은 절대 아닙니다. 간식먹어야해서 더 자는 아이는 깨웁니다.
    어린이집 오전시간은 전쟁과 다름없고, 일정이 빡빡해요.
    어른 14명이 아니잖아요. 가만히 있는 인형도 아니예요. 아이들 발달정도도 다 달라요. 언어발달 지연된 아이도 몇 되고, 돌발행동하는 아이도 있어요. 기저귀 갈고 있는데...교실 밖으로 나가는 원아도 있고, 교사는 눈이 뒤에도 있어야 해요. 교실에 실습하는 저 포함해서 어른이 3명이지만, 쉽지 않았어요.
    화장실도 오전엔 한번 가기 쉽지 않았어요.
    점심시간 사진은 안올리신다고 불평하신 글도 봤는데, 뜨거운 국도 있고, 빨리 먹으려는 아이, 장난치는 아이들 저지 시키며 배식하고, 혼자 잘 안먹는 아이 먹이며 자신의 식사도 해야하는 극한의 점심식사 시간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도 그 건 무리예요.

    낮잠시간 말이 많길래 로그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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