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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내다가 안지내시는 분 계시나요?

.. 조회수 : 5,424
작성일 : 2023-05-02 15:03:33
제사 지내다가 이제 안지내려고 해요
그냥 "이제 지내지말자" 하고 바로 안지내셨나요?
마지막으로 조상님께 이번까지만 지낸다고 고하고 안지내야 한다는 말도 있고..
별걸 다 묻는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차피 이때까지 지내온거라 그만둘때도 잘 그만두고 싶어서 여쭤보아요
그냥 이제부터 제사때 모른척하고 바로 안지내면 될까요?
IP : 182.221.xxx.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5.2 3:0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차례?는 그냥 내맘대로 멈췃어요

  • 2.
    '23.5.2 3:05 PM (14.32.xxx.215)

    뭘 주저리주저리 고해요
    그냥 지내다가 어느날 이제 못하겠다 끝!!! 하고 말았어요

  • 3. ㅇㅇ
    '23.5.2 3:06 PM (116.89.xxx.136)

    저희 큰집 보니까 조상님께 이번까지만 지낸다고 고하고 안지내더라구요

  • 4. 그런데
    '23.5.2 3:06 PM (183.98.xxx.31)

    고할때 어디다 대고 고하나요?

  • 5. ..
    '23.5.2 3:07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저희는 제사 지내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다 얘기하고 끝냈어요

  • 6. ker
    '23.5.2 3:07 PM (180.69.xxx.74)

    마지막 제사 때 얘기하는거 같던대요
    절에 모시거나

  • 7. ..
    '23.5.2 3:08 PM (221.162.xxx.205)

    제사는 조상이 아니라 나를 위해 지내는거잖아요
    조상은 모르니까
    맘속으로 이제 그만 지낼게요 하세요

  • 8. ...
    '23.5.2 3:15 PM (114.204.xxx.120)

    마지막 제사때 누구한테 얘기하나요? 조상님한테요?
    조상님이 알아 들으신다면 조상님 귀신이 있으시단 건데 안지내면 안될 것 같은데요?
    그냥 식구들한테 안지낸다 하면 되지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

  • 9. 그냥
    '23.5.2 3:19 PM (118.235.xxx.55)

    제사 안지낸다고 괴롭히면 악귀라고 안 지냄.

  • 10. 원글
    '23.5.2 3:46 PM (182.221.xxx.34)

    까칠한 댓글도 있지만
    현명하신 댓글님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당
    감사합니다^^

  • 11. ...
    '23.5.2 3:47 PM (58.231.xxx.145)

    저는 장례나 제사나 살아남은자들을 위한 의식이라고 생각해요.
    잘 마무리하시고싶은 마음 이해됩니다.
    마지막 제사때 절하기전에 고하세요.
    이제 오늘 제사상이 마지막입니다. 평안히 영면하시고 좋은곳에서 사세요 하고요.
    ㅡ 환생해서 좋은세상에 다시 태어나 잘 살고계시겠지요.
    아직도 귀신이 되어 제삿밥먹고싶어서 구천을 떠돌고 계실까요?
    살아남은자들이 잊지못하는 그리움에 의식을 차리는거 아닐까요..

  • 12.
    '23.5.2 3:59 PM (118.235.xxx.132)

    근데 웃긴게
    1년에 왜 한번만먹어요 밥을?
    이왕먹는거 매끼니 작은밥상에 반찬만덜어서
    매끼니 차려드리지 365일

    라면먹는날은 라면 덜어드리고
    까눌레도 드리고
    커피도타드리고

    1년에 몇번만 드시고 나머지시간은
    달력보며 다들 그날기다리며 굶어요?
    그게 더 엽기임....

  • 13. ,,
    '23.5.2 4:02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친정이
    제사 종료하면서
    절에 천도제 지냈다고 들었어요

  • 14. ..
    '23.5.2 4:16 PM (110.9.xxx.150)

    제사 그만 모시려면 절에 맡기는게 좋다는 스님 법문 들은적 있어요.
    마음에 걸리시면 그것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 15. ...
    '23.5.2 4:3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죽어서도 살고 싶은 귀신의 욕망에
    산 사람 이 죄책감 에 끌려 다니는 거 아이러니

  • 16. 그냥
    '23.5.2 5:20 PM (222.154.xxx.194)

    마음 가시는데로 하세요, 저희가 제사지내다 남편이 몇년전에 이제부터 제사 안지낼거라고 딱! 선언하고
    안지낸집인데 오히려제가 시부모님 살아계시는동안은 드리겠다고 말했을정도였어요, 그래도 남편이 확고하니
    저도 못이기는척 명절에는 그냥 가족들과 외식하고 시부모님 돌아가셔도 제사는 안드릴생각이에요~

    예전에 서울서 부산을 왕복하고 제사음식 다 어떻게했는지 정말 이제는 하라고해도 못하겠어요, 입만달고오는
    시누이는 제사없앤다하니까 가져갈 음식이 없어져서 서운해하는 눈치지만 저는 너무편하고 이제는 명절이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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