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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초1-2 아니면 메기매운탕 왜 못먹는지

조회수 : 4,099
작성일 : 2023-05-01 19:09:11
초3만 돼도 마라탕 엽떡 먹고 다니는 세상에
메기매운탕이 매워서 못먹는다는건 말도 안되고
애들 못먹을 메뉴라고 단정짓는게 너무 이상해요.
그럼 가족모임은 평생 불고기 엘에이갈비만 먹으러 다녀야 하는지..ㅜㅜ
IP : 114.206.xxx.112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 7:10 PM (114.207.xxx.109)

    생선매운탕은 호불호가ㅡ명확하죠 이해합니다

  • 2. ???
    '23.5.1 7:11 PM (1.233.xxx.247)

    저 마흔짤인데 메기매운탕 본적도 먹어본적도 없어요
    대체 어디서팔아요...?

  • 3. ...
    '23.5.1 7:12 PM (211.36.xxx.58) - 삭제된댓글

    세상 사람이 다 님 같아요? 전 서른까지 탕 종류 싫어했어요. 하물며 비린내 나는 생선탕은 더욱...

  • 4. ..
    '23.5.1 7:12 PM (58.238.xxx.23)

    국물있고 매운음식 50대인 저도 싫어합니다

    우리애들도 어러서부터 매운음식 싫어했고요

  • 5.
    '23.5.1 7:13 PM (114.206.xxx.112)

    보통 어디 유원지 같은데 놀러감 있어요

    뭐가 됐든 할머니 할아버지 좋아하는 메뉴다 하고 트라이 해보고 하는게 다 경험인거 아닌가요

  • 6. ..
    '23.5.1 7:13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메기매운탕 저도 싫어요.
    비린내가 심해서요.
    그리고 마라탕이나 엽떡같은
    지나치게 맵기만 한것도 별로입니다.
    가족 외식은 무난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해야죠.

  • 7. ㅁㅁ
    '23.5.1 7:1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ㅡ그 대상이 누구길래 댁의 이해를 받아야 함?
    대체적으로 얼라들이(젊은이) 매운탕외식을 선호하진않죠

  • 8. ..
    '23.5.1 7:13 PM (211.208.xxx.199)

    저 환갑 넘었지만 메기매운탕은 맵습니다.

  • 9. 곰순이
    '23.5.1 7:14 PM (114.205.xxx.186)

    매워서 못먹을수도 있죠.
    중학생도 엽떡 못먹는 애들 많습니다.
    성인인 저도 못먹구요.
    원글님 생각이 더 이상하네요.

  • 10. ...
    '23.5.1 7:14 PM (112.153.xxx.233)

    전 이해가 안가는게
    메기매운탕 집에 매운탕하고 매운김치 달랑 두개만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매운탕 집에 생선구이나 지리, 튀김류 있지 않나요?
    가족손님때문에 최소 계란찜, 참치주먹밥이라도 팔던데요.

    그래요. 그마저도 없다쳐요
    그냥 공기밥에 나물반찬이라도 먹이면 되지 않나 싶어요
    1년에 한번인데 뭘 인간취급을 못 받는다고 난리인지.
    돈도 시부모가 내는구만.
    진짜 그것도 못 맞춰주는지 참 세상 각박해요.

    저희 남편이 만약 저희 친정부모님이 1년에 한번 사는 자리에서
    애들 먹일 것도 없는데 왜 꼭 가야 하냐고 그러면
    오지마 들떨어진 ㅅㄲ야 이럴거 같아요.

  • 11. ..
    '23.5.1 7:14 PM (58.238.xxx.23)

    엽떡은 매워서 떡복기한입 물한입먹으면서라도
    먹지만 매기매운탕은 안먹어요
    매운음식도 나름이지요

  • 12. ..
    '23.5.1 7:16 PM (58.238.xxx.23)

    트라이하라는분 매운음식 잘드시나본데요
    매운음식 못먹고 먹으면사리걸리고 눈물나고
    진저리 쳐지는데 그걸 꼭 먹어야되나요?

  • 13. ...
    '23.5.1 7:17 PM (112.153.xxx.233)

    불편한 자리라도 가야할땐 가는 것도 교육이잖아요.
    조부모가 1년에 한번 내가 못먹을 메뉴 파는 식당 골랐다해서
    나 먹을 거 없으니 안감...
    이렇게 애들 가르칠건지
    나중에 직장에서 회식할때도 나 회 못먹으니까 안감. 나 매운탕 못먹으니 안감.
    이게 가능한지요?
    밥은 집에서 맛있는거 많이 먹이시고
    참석에 의미를 두었으면 해요.
    조부모님 손주까지 있다치면 같이 저런 자리 10ㅂ

  • 14.
    '23.5.1 7:17 PM (114.206.xxx.112)

    이래놓고 외국인한테 자꾸 한식 먹이는 프로 만들고…

  • 15. ....
    '23.5.1 7:17 PM (221.165.xxx.251)

    갑자기 20대에 한번 먹어보고 안먹어본 메기매운탕이 먹고싶네요.ㅎㅎ
    자주 부르는것도 1년에 한번 할머니 할아버지 좋아하는 메뉴도 먹어보고 도저히 못겠으면 숟가락 내려놓고 그럼 될텐데 싶어요 전. 애들 좋아하는 음식이야 1년내내 언제든 사먹을수 있잖아요. 그런데 입맛안맞는 매운탕 식당같은데도 이럴때 한번 가보고 에이, 나 그거 먹어봤는데 비리더라, 맛없더라 얘기도 하고 그럼 재미있을것 같은데 생각이 다 다르네요.외국여행가서 현지음식 이상한것도 한번 먹어보고 의외로 괜찮을수도 있고 아님 말고.. 저라면 그렇게 생각할것 같아요.
    저도 평소엔 애들 입맛에 맞춰 외식하지만 여행가면 애들 절대 못먹을 식당도 데려 가고 그러거든요.

  • 16. ^^
    '23.5.1 7:18 PM (114.207.xxx.183)

    음...사실 저도 메기매운탕..안먹어요ㅜ
    저도 결혼후 시댁은 이런류를 좋아해서 어쩌다 가족모임하면 자주 메기매운탕집으로 했는데
    당시 서른이 넘은 어른인 저도 거이 못먹었던 기억이ㅜㅜ @@ 급 떠오르네요..

  • 17. ..
    '23.5.1 7:19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1년에 한 번인데
    그것도 못참냐..하시는분들
    요즘 다들 각자 바쁘게
    사는 세상이잖아요.
    어럽게 시간내서 만나면
    즐겁고 좋은 추억 만들어야 하는거잖아요.
    매번 먹기 싫은 음식 억지로
    먹어야 하는 자리면 불만이 생기게 되고
    그 모임에 안 가고 싶어집니다.
    어른이 사는 자리니까 무조건 참아!!!
    이건 잘못된 효를 강요하는거에요.

  • 18. 아니
    '23.5.1 7:19 PM (123.212.xxx.149)

    메기매운탕은 저는 먹어본 적이 없는데... 호불호가 강하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메뉴는 아니죠. 어른들끼리 약속이어도 이 메뉴 어떠냐고 물어보고 정하지 무조건 연장자맘대로 하나요?근데 그집 애들은 싫어한다잖아요.아이들 의사도 고려해야죠

  • 19. ㅁㅁ
    '23.5.1 7:20 PM (27.162.xxx.170)

    저는 민물고기 흙냄새 나서 못먹는게 아니라 안먹는 사람인데요

    일년에 한번 손주까지 다 모이게 해놓고 애들은 못먹고 김싸먹는거 빤히 보면서 거기서 자기네 먹고싶은거 먹는 조부모가 정상인가요?
    이기적인 노인네들이죠

  • 20. . . .
    '23.5.1 7:20 PM (180.70.xxx.60)

    밑에 글 다시 판 깔으신거면...

    먹으면 먹지요
    그런데 배려...라는것이 없잖아요
    초3명 중1명 이던데
    얼마전까지 초4명을 일년에 한번 할머니와 외식인데
    메기메운탕집 데려가면
    아이들은 좋은 기억이 남을까요?

    그런 이기적인 행동 하시는 분들이
    다른것은 수월할까요?

    메기메운탕의 문제가 아닌데
    문해력이 없는건지..

  • 21. ..
    '23.5.1 7:21 PM (58.238.xxx.23)

    118.221 님 말처럼 1년에 한번 모이니 다같이 좋아할 수있는음식으로 추억쌓아야지 다들 뚱하고 시부모님만드시면
    애있는집은 힘들죠

  • 22. 진짜
    '23.5.1 7:21 PM (211.234.xxx.119)

    화목한 가족은
    애들입에 맞춰주려하지 내돈 내가쓴다고
    나먹고싶은것만 고집하지않아요.
    여유있고 세련된 조부모들은 손주들 먼저챙겨요.
    당신들이야 둘이서 얼마든지 사먹고 다니심되죠.
    애들이 다늙은자기들 보러와주고 불편한 어른들
    식사 자리에 앉아있는것만으로도 고마운일이다 생각해야해요.
    늙어서 안 외로우려면요.

  • 23. bb
    '23.5.1 7:22 PM (121.156.xxx.193)

    저 메기매운탕 엄청 좋아하고
    저희 아이 초2인데 메기매운탕은 아이 없이만 가요.

    맵기도 그렇고 아이들이 보통 생선도 안 좋아하는데
    게다가 민물 생선을… 그건 트라이 해보라할 메뉴가 아니에요.

  • 24.
    '23.5.1 7:22 PM (114.206.xxx.112)

    맞아요.
    부끄럽지만 저도 못먹는 음식이 있고 제 애도 못먹는게 있어요. 전 닭발 (너무 매움) 아이는 장어 (가시에 예민). 근데 그냥 남들 닭발 먹을때 옆에서 딴거 먹고 가족모임 장어집에서 해도 즐겁게 가는거죠. 이거 못먹는다 저거 못먹는다 하는 사람 안됐음 좋겠어요

  • 25. 어릴적과
    '23.5.1 7:22 PM (188.149.xxx.254)

    요즘 매운건 차원이 다른듯요.
    매운 라면도 못먹습니다.
    라면전문점인데 거기 라면 너무너무너무 매워서 면만 절반 건져먹다가 쓰러질거 같아서 못먹고 나왔음.
    엽떡이란것도 이름만 들어봤자 먹은적 없어요.
    쉰짤 입니다.

  • 26. ..
    '23.5.1 7:2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생선 들어간 탕 종류 잘 안 먹어요
    맵기 종류도 달고 매운거랑
    칼칼하게 매운거랑 다르구요
    물에 빠진 고기는 일단 거부해요
    고등 대학생 자녀도 싫어해요

  • 27. ..
    '23.5.1 7:24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메기매운탕 좋아하는
    시부모는 다른때 가서 드시면 되잖아요.
    왜 굳이 가족모임에 아이들이 싫어하는걸
    알면서도 고집을 부리나요?

    그리고 요즘 회식 거의 안하는 추세구요.
    한다고 해도 젊은 직원들 추천 받아서
    식당 정해요. 메기매운탕 회식한다고 하면
    아무도 안 옵니다.

  • 28. ....
    '23.5.1 7:25 PM (211.177.xxx.23)

    매운 건 통각이라 전 아이들 안 먹입니다. 마라탕 엽떡은 물론 신라면도 안먹습니다. 고등학생입니다. 됐나요? 메기매운탕 먹으러 가자는 조부모님 안둬서 다행이네요.

  • 29. ...
    '23.5.1 7:26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지 애들 어릴때부터 매번 저런다잖아요. 그래서 아들이 건의했더니 역정 내고...

  • 30. 포인트는 그게
    '23.5.1 7:27 PM (59.6.xxx.68)

    아니잖아요
    일년에 한번인데 매운탕 좀 트라이하면 어떠냐가 아니라 일년에 한번 밥 산다면서 아이들도 먹고 어른도 먹을 수 있는걸 생각해 보고 골라서 같이 즐겁게 먹자가 아니라 너네가 뭘 좋아하든 우리가 좋아하는 거 살테니 무조건 먹으라는 거잖아요
    국어공부를 안하셨거나 인간관계에 대한 기본 공감이 부족하시거나…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여러사람이 모일 때는 최대한 모이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있어야죠
    어른들이야 사실 서로 보고 싶겠어요?
    조부모가 손주들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보통 애들이 뭐 좋아하냐라든가 이런거 먹을건데 어떻게 생각하냐든가 한번은 물어볼 수 있죠
    애들 떠받들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배려심 없으면 어딜가나 사람 마음은 얻지 못하죠

  • 31. ㅇㅇ
    '23.5.1 7:27 PM (27.162.xxx.170)

    저는 진짜 이해 안가는게 그 음식 안먹는 초등 손주 3-4명 다 모이게 해놓고 그 앞에서 메기가 목구멍으로 넘어가나 싶어요

    중학생부턴 할머니네랑 밥먹기싫다고 자긴 안가고 집에 있는다고 할걸요

  • 32. 메기
    '23.5.1 7:45 PM (61.109.xxx.211)

    같은 민물고기는 잘못하면 냄새나요 음식점에서 안나게 잘 조리 하겠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단번에
    노우할 음식이란거죠 위에 애들에게 트라이 해보라고 할 음식이 아니라는 댓글에 동감...

  • 33. 시부모님과
    '23.5.1 7:49 PM (222.239.xxx.66)

    외식하면 00이는 뭐먹고싶노 부터 물어보세요(00은 제이름. 손주는 아직아기예요)
    1년에한번아니고 꽤 자주모이는데 할때마다요.
    저희한테도 내리사랑이라고 배려해주시는데(물론 저희도 그렇게하지만~)
    먼저 물어보는거에 훨씬맘이편해지고 시부모님자리 불편하다 생각든적한번도 없어요.
    아이들이야 말에 뭐할까요..

  • 34. ..
    '23.5.1 7:52 PM (183.98.xxx.131)

    저희 애들도(초3 초5) 매운거 1도 못 먹기도 하는데 중요한건 저도 메기매운탕은 평생 한번도 먹지않은 메뉴라 ..

  • 35. 평생
    '23.5.1 7:56 PM (59.16.xxx.19) - 삭제된댓글

    메기메운탕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 여기요
    민물고기...호불호 강한 음식이에요
    붕어찜 이런것도 한번도 안먹어봄 .. 생각만해도 흙냄새 비린냄새 나서요
    애들은 더하겠죠

  • 36. dd
    '23.5.1 8:17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안먹어 본 메뉴라 댓글 보고 맛을 짐작컨대 좋아하지 않을 맛이겠네요
    근데 일년에 한끼면 다른 반찬이랑 그냥 먹겠어요
    나머지 끼니 나 먹고 싶은거 애들 먹고 싶은거 먹고 살거 아닌가요
    그냥 한끼는 메뉴 배려안해 주는 노인들 배려하자고 갸르칠랍니다

  • 37. ...
    '23.5.1 8:20 PM (221.151.xxx.109)

    비려서 싫어해요
    중국음식점 가서 탕수육에 짜장면이라도 사주지
    배려라고는..ㅡㅡ

  • 38.
    '23.5.1 8:40 PM (203.243.xxx.247)

    민물생선탕은 어른 되서나 먹었지
    어릴 땐 진짜 싫어했어요
    초3이 마라탕과 엽떡이라니 그게 더 신기하네요

  • 39. ...
    '23.5.1 8:47 PM (221.151.xxx.109)

    여기에도 리플 달더니
    기어이 새 글을 쓰는군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639572&reple=32979761

  • 40. .......
    '23.5.1 8:51 PM (222.234.xxx.41)

    매장에 다른서브메뉴도 있잖아요 그거 애들 시켜주면될텐데요

  • 41. 아유
    '23.5.1 8:58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또 궁금해서 찾아봣네요 ㅋㅋ
    서브 메뉴가 다양하게 있는 집도 있는데
    메뉴판에 죄다 빠가사리 메기매운탕 등등 붕어찜
    이런것만 있는 식당도 있네요 보니
    민물매운탕 전문점을 주로 가나보네요

  • 42. 원글같은이가
    '23.5.1 10:12 PM (188.149.xxx.254)

    시에미되면 딱 내 시에미스타일 일듯.
    너무 무식해서 말도 안통하고.
    결국 아예 시댁 발길 끊었어요.

    일 년에 한 번 외식을 그럼 다같이 즐겨야지.
    왜 자기 두사람 입맛에 맞추나요.
    그럼 지네끼리만 먹던지.

  • 43. ㅇㅇ
    '23.5.1 10:38 PM (59.11.xxx.8)

    엄청 유명하고 사람많은 메기매운탕집
    맛있어보여서 엄마 모시고 갔는데

    매워서 못먹은게 아니고 맛없어서 못먹음

    민물고기가 냄새 입맛이 안맞더라구요

  • 44. ...
    '23.5.2 1:01 A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메기매운탕 평생 안 먹어본 사람도 있을거고요.
    옛날에는 강에서 메기 많이 잡고,집에서도 매운탕 끓여 먹고 그랬어요.
    그 추억의 음식인 것 같은데, 가족 모임에서 좀 더 대중적인 음식을 먹으면좋죠.

  • 45. 문해력 문제
    '23.5.2 1:19 PM (121.134.xxx.91)

    굳이 새 글을 파서 이슈를 점화시키려면 제대로 글을 읽고 하세요.
    아니면 각도를 틀어서 새로운 주제로 가지치기가 되도록 글을 쓰시든가요.

    원글의 쟁점은 메기뭐시기가 전혀 아닙니다.

    아이들이 잘 못 먹는 음식을 한번도 아니고 평생 주장을 하는 것, 무엇보다 이의를 제기했을때 소통불가능 상태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글이었습니다.
    원글이 앞으로 다시는 안 가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김도 싸 들고 다녔다잖아요.
    자투리 반찬이 있었으면 아마도 그런것들 먹이며 그동안 연명했겠죠.
    남편이 자기 부모한테 앞으론 얘들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안 되겠냐고 제안을 한 건데
    부모가 그걸 문제시한 과정이 지금 핵심이예요.

    가족간에 그정도 소통도 안되는게 매우 이상한데요.

    저는 메기매운탕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고난도의 음식인지는 모르겠으나
    그게 고나도이든 저난도이든 어쨌든 아이들이 먹기 힘들었으니 다음부턴 다른데로 가자고 할 수도 있고
    만일 시부모님이 다른 '깊은' 뜻이 있었다면 그 역시 의견을 피력하실 수 있겠죠. 문화체험입네 하고 아이들 훈육하시려는 거면요.아니면 본인들이 이거 아니면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상황이거나요.
    그 역시 말로 사정을 이야기하면 될 일을 이게 무슨 싸울 거리나 되는 이슈입니까?

    이런 걸로 화를 내고 소통을 단절하고 돈을 누가 내니 마니의 문제로 비약하는 것 자체가
    저는 매우 황당하게 보이는데 ... 이 사안을 매기매운탕에 대한 호불호 검증의 문제로 이해하는 원글님의 문해력도 매우 황당합니다. 그래서 이런 갈등이 발생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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