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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도 이해 안가는 친구행동이 있습니다

솔직히 조회수 : 7,451
작성일 : 2023-05-01 19:00:06
친구의 몇 번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많이 짜증도 나고 지쳐서 몇 달 전부터 친구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해놨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서울에서 본가로
운구를 엠뷸런스에 모시고 내려가는 평일 새벽에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제가 수신거부를 해놔서 당연히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갔겠죠..

그런데 제 친언니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아버지 돌아가셔서 지금 내려가는 길에 제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는데 음성사서함으로 바로 넘어간다며 그 평일 새벽에 언니한테 전화한 친구 행동이 아무리 이해할려고 해도 몇 달 지난 지금에서도 진심 이해가 안되네요~~

꼭 그 평일 새벽 시간에 친구인 저한테까지 전화한건 그럴수 있다 이해할 수 있는데 제가 전화 안 받는다고 언니한테 전화하는게 객관적으로 이해가 안되요..

조용히 그냥 내려가도 되는 상황이잖아요~~
꼭 그 새벽에 핸드폰 통화를 평일에 언니도 저도 직장인인데 이기적으로. 그랬어야 할까요??

물론 연차내고 조문하고 왔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이기적인 친구 행동 때문에 아예 연 끊을 생각으로 다시 수신거부 하고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

오래된 친구인데 오래 알고 지낸 시간은 친구 관계에서 큰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IP : 180.228.xxx.9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 7:04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라면서요. 그런 특수한 상황에서는 보통 사람들도 경황 없고 누구한테든 도움 청하며 본의 아니게 폐 끼치기도 하는데 이기적이면 더 남 살피지 못하고 자기 상황이 중하겠죠.

  • 2. ...
    '23.5.1 7:04 PM (112.153.xxx.233)

    저같으면 아무리 인연끊은 친구래도 짠한 기분 들것 같은데요.
    새벽에 남의집에 전화한게 잘한 짓은 아니지만요 .
    위로받고 싶었나보죠. 님한테요

  • 3. ...
    '23.5.1 7:05 PM (61.75.xxx.116)

    아버님 돌아가시고 가장 마음 약해진 순간 그래도 생각나는건 친구였나봅니다
    연차까지 내서 장례식 다녀오실만큼 두터운 사이신데 차단 해놓으신게 유감이네요
    차단같은거 하지 마시고 너랑은 끝내고 싶으니 내 언니에게도 연락하지 말라고 똑똑히 말해세요
    그래야 알아듣죠

  • 4. ...
    '23.5.1 7:05 P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라면서요. 그런 특수한 상황에서는 보통 사람들도 경황 없어서 누구한테든 의지하며 본의 아니게 폐 끼치기도 하는데 이기적이면 더 남 살피지 못하고 자기 슬픔과 두려움이 중하겠죠.

  • 5.
    '23.5.1 7:07 PM (117.111.xxx.12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기적으로 생각되네요
    공감능력 떨어진다는 소리 많이 들으실 것 같아요.

  • 6. 당연히
    '23.5.1 7:08 PM (211.234.xxx.57)

    이상하죠.
    님이 가족도 아닌데 그런상황에서 우선연락할 대상이
    아니구요.
    혹여 님을 상상 이상으로 믿고 의지했다해도
    말은 안되는것 같아요.
    님한테 뭔가를 시키려고 급하게 찾은게 아닐까 싶네요.
    이기적 성향이 있다고 했으니..
    연락이 안 되었던게 차라리 잘됐다싶구요.
    그 새벽에 친구의 언니한테까지 전화해서 친구를
    찾는다는건 분명히 목적이 있는거지 슬프거나 위로를
    바랐던 행동이 아니었을것이기 때문에 비정상 맞는것 같아요.

  • 7. 새벽
    '23.5.1 7:09 PM (175.213.xxx.18)

    모두가 자는 새벽에 연락하는 친구….
    그 친구는 님을 아직도 제일좋은 믿음직한 친구로 기억되나봅니다
    의자할곳도 마음둘곳도 없는 마음약한 친구인가 봅니다
    친구에게 차단보다는 그때 그 상황을 이야기 나눠보십시오

  • 8. ...
    '23.5.1 7:10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랑 댓글 한분 소울메이트 같네요 ㅎㅎ

  • 9. 그건
    '23.5.1 7:10 PM (106.101.xxx.35)

    어쩜 현실부정일지도
    아버지 돌아가신데다 위로받을줄 알았던 친구까지 등돌렸다는 상황이 납득이 안되고 어떻게든 님에게 조문을 받아낸거지만
    결국은 님도 거기까지란거 받아들이겠죠
    그냥 마지막으로 조문까지 하고 끝낸것으로 털고 잊어버리세요

  • 10. 원글
    '23.5.1 7:15 PM (180.228.xxx.96)

    저도 사랑하는 가족을 젊은 나이에 허망하게 먼저 보내봐서 그 아픔이 얼마나 슬픈지 알고 있습니다..그렇다고 그 친구한테 그 슬픈 상황에 전화해볼 생각조차 해본적 없었고 결국은 다 내 일이다 생각해서 다 저 혼자 삭히는 편이라 솔직히 친구의 저 이기적인 행동에 마음이 많이 떠난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 11. 이기적
    '23.5.1 7:16 PM (211.234.xxx.119)

    성향으로 친구를 등돌리게 한 그 친구는
    자신이 님에게 얼마나 피해를 줬는지도 모르고
    자기슬픔에 빠져 늘 하던대로 했겠죠.
    연락안되니까 새벽이든,친구언니든 뭐든
    난 연락을 하고야말겠다..
    제정신일때든 멘붕상황이든
    평소성격 그대로 표출되는거 아닐까요.
    부모님 돌아가신 슬픔을 여기다 얹어버리면
    원글이 욕먹을수 밖에 없는구조라서 공정한 답을은
    나오기 힘들듯 해요.

  • 12. ㅇㅇ
    '23.5.1 7:19 PM (61.99.xxx.96)

    아니 뭔 원글이 이기적이에요?
    그저 원글부터 까기는 …
    그냥 저런 여자는(원글님 그 친구) 미친여자에요
    이해할 필요도 없어요

  • 13. ㅇㅇ
    '23.5.1 7:20 PM (185.246.xxx.67) - 삭제된댓글

    살면서 비슷한 순간 겪은 적이 없어서 이해가 안 가시나 봐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사건 겪으면 게다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라면
    그순간 이성적 사고를 상실하기도 해요.

    아마 큰 패닉에 빠져서 의지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했던 거 같은데
    안 받고 차단한 거 같으니 엎친데 덮친 겪으로 더 패닉에 빠져서
    사실 확인을 위해(믿고 싶지 않았을듯) 님의 언니에게 전화했겠죠.

    새벽에 전화해서 사람 깨운 일이
    친구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일 보다 그렇게 큰일인가요?
    저같으면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새벽에 전화했을까
    안쓰러워 했을 것 같거든요.

    이유가 어찌됐던 새벽에 깨운 것만 기분나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된다면 그 관계는 진작 끝난 거죠. 친구 아니죠.

  • 14. ...
    '23.5.1 7:23 PM (116.32.xxx.73)

    원글님 마름 공감합니다
    저도 몇년전 아버지 보내드렸어요
    한밤에 충격적인 전화였지만
    친구에게 전화할 생각 1도 못했어요
    소중한 친구들 물론 있었지만 말이죠
    그저 아버지가 넘 안타깝고 가족들과
    큰슬픔을 나누고 그렇게 보냈어요
    새벽이든 언제든 나의 슬픔이 가장 크고
    중요하니 친구의 잠을 깨거나
    친구언니의 잠을 깨우는게 전혀 중요하지
    않은거죠 이기적인 친구 맞습니다

  • 15. 나의 피셜
    '23.5.1 7:25 PM (211.215.xxx.21)

    그 친구는 원글님이 거리를 두는 걸 인지하고 계속 신경쓰고 있던 차에 자기가 당한 슬픔을 이용하여 원글님한테 너는 내 호구임을 주지시키고자 했던 거 아닐까요?

    저 너무 나쁘죠ㅜㅜ

  • 16. 몇달 전
    '23.5.1 7:26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몇달 전 부터 수신 거부를 해 놨는데 왜 이기적이게 연락을 시도해요? 다 알면서 그리고 본인만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지, 평소에 이기적으로 행동해서 수신거부했는데 받아야 하나요? 이기적이라서 절연한 친구 아버님 부고에 뭐가 그렇게 안쓰러울까요? 저래서 이기적이라고 하는 겁니다. 자기 감정만 중요하고 나머지는 관심없는... 수신거부 잘하셨어요 앞으로 저런 사람은 평생 못고쳐요...

  • 17. 그친구
    '23.5.1 7:28 PM (211.234.xxx.165)

    멘붕이든 패닉이든 잘못한거에요.
    이기적성향의 친구생각에
    친구들이 조문도 안올것 같고.
    가뜩이나 요새 님이 등돌린것 같으니
    까딱하단 님이 조문안올것 같아서 그냥 통보하려고
    막무가내로 연락한거 아닌가싶네요.
    부고 문자 보내면 씹힐것 같으니까 맘이 급해서
    저런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 친구가 이기적인거 맞다고 봅니다.

  • 18. 핸드폰
    '23.5.1 7:30 PM (116.45.xxx.4)

    안 받으면 놔두면 좋겠어요.
    어떤 상황이라도요.
    제가 수신 거부한 친구가
    저희 부모님 집으로 전화했는데
    오만정 다 떨어지더군요.
    진짜 조금 남아 있던 정까지 모두요.
    수신 거부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왜 안 하고
    어떻게 해서라도 연락을 해야 하는 건가요?

  • 19. ..
    '23.5.1 7:31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같은 텍스트인데 답글보니 sf 냐 nt냐가 갈리네요.
    정답이야 원글님이 알겠죠

  • 20. 근데
    '23.5.1 7:32 PM (106.101.xxx.50) - 삭제된댓글

    오래된 친구이고 친언니 전화번호까지 아는 친구면 정말 친했던 친구 아니예요?
    수신차단 해본적도 당해본적도 없지만
    본인이 수신차단된건지 모를수도 있지않나요?
    상 당해서 친구한테 연락은 하고싶은데
    전화 안받으니 언니한테까지 전화한거 같은데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오래된 친구고 친한친구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유도 얘기 못듣고 수신차단 당한거면 생각없이 전화 가능하지 않나요.
    새벽시간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 21. 경험자
    '23.5.1 7:33 PM (210.218.xxx.159) - 삭제된댓글

    경험자인데요. 너무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지인이 있어 참다 참다 저도 수신거부하고 모든 연락 차단했는데... 기어이 찾아내서 자신이 당했던 불행사 알릴려고 주위 사람에게 수소문하면서 소식 알릴려고 하는거 다른 사람 통해서 들었는데요.. 아마 님이 아쉬워서 그랬을 겁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거든요. 어떻게든 이 불행으로 동정받고 다시 관계 회복할려고 했을거예요. 그동안 오랫동안 이기적인거 받아 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 22. ㅁㅇㅁㅁ
    '23.5.1 7:35 PM (125.178.xxx.53)

    경계성지능같아요. 우찌그런..

  • 23. ㅁㅇㅁㅁ
    '23.5.1 7:36 PM (125.178.xxx.53)

    그 새벽에 친구도 아닌 친구언니한테 전화라니..

  • 24. ker
    '23.5.1 7:40 PM (180.69.xxx.74)

    아무리 그래도 새벽에 전화 안합니다 .
    친척들에게도 일어날 시간 이후에 연락하죠
    더구나
    안받는다고 언니에게 ?? 이상한거에요

  • 25. 원글
    '23.5.1 7:42 PM (180.228.xxx.96)

    조문 갔을때도 멀리서 오느라 고생했다 내지 고맙다가 먼저일줄 알았는데 첫마디가 왜 본인 전화 안 받았냐고 하길해 저도 당황스럽고 역시나 친구의 변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스러워서 솔직히. 너 번호 수신거부했다라고 말했습니다~~그냥 그 전에도 너무 가르치는 말투와 본인 말만 옳다라는 반복된 행동에 많이 정이 떨어졌던 상태였고 제가 결혼하고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그 친구가 남자가 아파트랑 벤츠 안 가져오면 본인은 결혼 안 할거라고 말하는데 음 할 말이 없더군요…
    그냥 제가 솔직히 그 친구한테 많이 질렸고 오래 알아왔어도 더 실망만 늘어났던 시간의 연속이었던거 같네여..
    물론 그 친구도 많이 섭섭한 일들이 왜 없겠습니까??
    그냥 친구 인연이 여기까지인거 같아요..

  • 26. ..
    '23.5.1 7:53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그 친구 그럴수있다 댓글들 진심 ㄸㄹㅇ 같아요

  • 27. 어휴
    '23.5.1 8:01 PM (217.149.xxx.212)

    거길 또 조문을 갔어요?
    님을 친구가 아닌 호구로 보니까 저런 행동을 한거고
    님은 또 호구짓을 했으니
    저 친구는 아무 생각없이 또 저러겠죠.

  • 28. ....
    '23.5.1 8:03 PM (221.157.xxx.127)

    원글님을 등신호구로보고 그런건데조문까지갔다니 그럴만했네요.

  • 29. 저는
    '23.5.1 8:17 PM (117.111.xxx.235) - 삭제된댓글

    아버지의 죽음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진심 ㄸㄹㅇ 같아요. 본인들은 그럴 수 있나 봄.

  • 30. ㅡㄷ
    '23.5.1 8:26 PM (116.37.xxx.94)

    친구를 두둔?하는댓글 진심 ㄷㄷㄷ

  • 31. 친구같은
    '23.5.1 8:26 PM (211.245.xxx.178)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댓글보니..
    저라면 그 새벽에 친구한테도 전화안해요...
    하물며 언니한테요?
    그걸 또 이해하라는 댓글들은 더 황당...

  • 32. ...
    '23.5.1 8:31 P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아버지의 죽음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진심 ㄸㄹㅇ 같아요. 본인들은 그럴 수 있나 봄. 2222

    이기적이고 미숙한 사람이 곁에 힘되는 사이의 가족도 없어서 무작정 친구랑 연결이 되고 싶어서 난리친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은데...저라면 유쾌하지는 않고 적립된 밉상짓으로 손절도 할수 있지만 적어도 그때 상황은 괘씸하다 곱씹지 않고 그러려니 흘려보낼거 같아요.

  • 33. ...
    '23.5.1 8:43 PM (221.151.xxx.109)

    조문은 또 왜 가셨어요 ㅠ ㅠ
    이번 기회에 아주 다 차단하고
    언니꺼도 차단하고
    연락올 루트를 다 차단하세요

  • 34. ㅇㅇ
    '23.5.1 8:44 PM (124.53.xxx.166)

    댓글 뭥미
    원글님 친구분이 이상한거 맞습니다

  • 35.
    '23.5.1 8:56 PM (175.123.xxx.2)

    친구가 마니 이상하네요
    언니한테까지 새벽에 전회하다니
    인연 끊을거면 부조나 하지요
    확실하게 선을 그어요

  • 36. ...
    '23.5.1 9:27 PM (116.125.xxx.62)

    친구가 많이 이상한데
    친구 이해한다는 댓글들은 기가 차네요.

  • 37. 이래서
    '23.5.1 9:49 PM (121.166.xxx.251)

    첫댓글이 중요합니다
    온라인은 외로운 인간들이 글쓴이보다 죄다 본인 입장 대변하기 바쁘네요
    어떤 경우라도 직계가족이 아닌한 새벽에 전화하는건 이기적이고 무례한거죠

  • 38. 세상에
    '23.5.1 10:20 PM (106.101.xxx.39)

    세상에 원글님과 윗댓글님같은 분만 살면
    참 정갈하긴 할텐데 정이
    안드는 집같을 거같네요

  • 39. 저는
    '23.5.1 10:43 PM (175.213.xxx.18)

    원글님은 친구가 새벽에 언니에게까지 전화했다며
    무례히 생각했으면
    그친구 정말로 대차게 끊으시려면
    조문도 안갔어야 그 친구도 느낌으로 알았을텐데

    조문은 조문대로 가고 차단하고 그게 참 원글님도
    오락가락 끝까지 예의를 차리고 싶으셨나봅니다
    그 친구는 장례식까지 와준 친구 또 고마워서 생각날텐데…

    원글님도 똑똑히 친구에게 이야기하시든지요
    원글님 애매한 행동으로 그냥 자연적으로 끝날 인연
    복잡하게 되버렸군요

  • 40. ..$ $
    '23.5.2 3:45 AM (211.108.xxx.113)

    세상은 참 다양한사람들이 살아간다고 느끼는게

    그 친구 제기준에선 진짜 정신 이상한건데 그걸 두둔하고 원글에게 정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충격이에요

    문제없는 친구사이에서도 자기 상황이 그렇다고 친구 언니한테 새벽에 전화하는걸 이해하기 힘든데 안좋은 사이에서...

  • 41. ....
    '23.5.2 8:03 AM (211.178.xxx.187)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앰뷸런스로 이송, 입원시키고 난 후 언니에게 연락했더니 '너 왜 나한테 먼저 얘기 안 했나?' 따졌다던, 사이코패스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먼 길 조문 왔더니 왜 전화 안 받았느냐고 따지다니요.....정말 인간말종이네요...

  • 42. ..
    '23.5.2 8:17 AM (117.111.xxx.11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 친구가 이해가 안간다니
    이런 특수한 상황이니 그렇게 행동한 것 같다고들 말하는거지 댓글 아무리 읽어봐도 그 친구가 잘했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원글님은 그 친구에게 질려서 두번이나 인연을 끊었으면 됐지 왜 이해하고 싶으신거죠? 이해 안되면 그결로 끝내세요. 다시 이어질 인연도 아니구만.
    친정언니 번호까지 알고 있을 정도면 학교다니던 시절부터 이어진 수십 년 인연일텐데 굳이 다른 사람들한테 그 친구 욕을 듣고 싶으세요?

  • 43. ㅁㅇㅁㅁ
    '23.5.3 8:49 AM (125.178.xxx.53)

    쏘시오내지 사이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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