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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담임쌤이 카톡을 자주 보내시는데.,

... 조회수 : 8,052
작성일 : 2023-05-01 09:45:19
고3 아이 담임쌤이신데
카톡이 너무 잦아요.
입시정보에 대한 카톡이나 공지 사항은
당연히 이해하는데
개인적인 일 예를 들면 개인의 일정이나
셀카, 유머, 유툽 짤방 등을 보내는데
아이는 이게 엄청 스트네스라고 해요.
비단 저희애 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도 뒤에서 뭐라한다고 하더라구요.
가뜩이나 고3이라 예민한데
시도때도 없이 오는 카톡
담임쌤이라 왠만하면 참으라고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굳이 주말에 이런 쓸데없는(?) 정보늘 보내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저희가 예민한가요?
직장에서도 주말엔 이런 카톡 안 보내는데
선생님~일기는 그냥 일기장에 쓰세요 라고 하고 싶을 징도에요ㅜ
IP : 116.41.xxx.4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 9:46 AM (223.62.xxx.179)

    선생님이.주책이네요 교감실에라도 전화해서 공지로 내용 전달해달라고하셔야할듯

  • 2. 원글이
    '23.5.1 9:48 AM (116.41.xxx.44)

    제가 보기엔 선생님이 여친이나 친구가 없어서 그러나 싶을 정도에요ㅜ 저도 직장내 단톡방이 여러갠데 저런 정보 공유 안 하거든요

  • 3. 그러게요.
    '23.5.1 9:49 AM (175.209.xxx.172)

    일부 필요없는 정보는 자제하라고,
    스트레스 요인이다라는걸 알게 할 필요가 있겠네요.
    선생님은 본인이 잘하고 있다라고 생각할 듯 하네요.

  • 4. ..
    '23.5.1 9:49 AM (180.67.xxx.134)

    무음처리하라고 해요. 괜히 말했다 미움사요.

  • 5. ㅇㅇ
    '23.5.1 9:49 AM (175.207.xxx.116)

    선생님이.주책이네요 교감실에라도 전화해서 공지로 내용 전달해달라고하셔야할듯..2222

  • 6. 원글이
    '23.5.1 9:52 AM (116.41.xxx.44)

    저도 아이한테 무음처리 하고 신경 끄라고 하는데
    아이는 강박증처럼 카톡에 1표시가 있는게 넘 싫데요ㅜ
    그래서 단톡방 나가고 싶을 정도라고 하는데
    제가 봐도 담임쌤이 심하긴 해요

  • 7. ......
    '23.5.1 9:52 AM (211.221.xxx.167)

    그 단톡방 알람 끄고 가끔 들어가보면 될꺼같아요.
    굳이 그걸 지적할 필요는 없을꺼 같은데요.

  • 8. ..
    '23.5.1 9:52 AM (118.235.xxx.203)

    무음처리하라고 해요. 괜히 말했다 미움사요.
    ㅡㅡㅡㅡ
    바로 봐야되는 전달사항이면 어떡해요
    혹시 모르니 다른 사람 폰으로 교무실에 전화 해서
    특정 반은 얘기하지 마시고
    교사들이 주말에 개인 일정을 톡으로 보내는 거
    지양해주십사.. 좋게 얘기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9. ????
    '23.5.1 9:54 AM (112.104.xxx.117)

    공부하고 있는데 까톡까톡 해서 흐름 끊기고
    뭔일인가 들여다 보니 신변잡기에 유투브
    아니 애들 공부 방해하는 행동이란 걸 모르나요
    고3 담임이나 돼서 왜 저런 행동을??
    누가 말을 하던가 껄끄러우면
    주말에는 핸폰 꺼놨다가 정해진 시간에 확인만 잠깐씩
    해야겠네요
    도대체 이게 뭔일이래요

  • 10. 학교에
    '23.5.1 9:56 AM (211.234.xxx.248)

    전화해서 공지사항으로 하라고 하면 됩니다
    예민한 고3 아니라도 짜증나요
    빨리 전화해요
    별거 아니에요

  • 11. ..
    '23.5.1 9:56 AM (180.67.xxx.134)

    다른 사람 폰으로 전화해도 조사하면 다 알게되요. 왜 그걸 모르실까요. 지난번 교복사건도 있고요. 연초에 교복불만 건의했다가 아이 찍힌 사건이요.

  • 12.
    '23.5.1 9:57 AM (223.33.xxx.154) - 삭제된댓글

    바쁜 고 3에게 뭔 주책이래요
    다른 학년 엄마에게 전화 해 달라 하세요
    엄마번호 학교에 전화하면 노출 될 수도 있으니

  • 13. ㅜㅜ
    '23.5.1 9:59 AM (116.41.xxx.44)

    ?네개님 말씀이 제 맘이에요.
    공부하다 저런 카톡 보고 흐름 끊긴게 한 두번이 아녜요ㅜ
    괜히 싫은 소리 했다가 찍힐것 같고
    학교에 완곡하게 말씀드려야겠네요

  • 14. 점 두개님
    '23.5.1 10:01 AM (116.41.xxx.44)

    진짜 다른 사람 번호로 전화해도 알까요?ㅜ
    그건 어찌 아는지

  • 15.
    '23.5.1 10:02 AM (223.33.xxx.154)

    노출 안 된 번호로 남편에게 전화 해 달라 하세요

  • 16. ㅇㅇ
    '23.5.1 10:03 AM (118.235.xxx.203)

    다른 사람 폰으로 전화해도 조사하면 다 알게돼요.
    ㅡㅡㅡㅡ
    이 경우에는 학교나 당사자나 에고 애들이
    싫어하는구나 하지 말아야겠구나로 끝날 일이지
    누가 전화했나 조사할 일인가요
    몇반 담임 누구가 아니라 그냥 뭉뚱그려서
    공지사항만 전달해달라는 부탁인데..

  • 17. ..
    '23.5.1 10:04 AM (180.67.xxx.134)

    아이들 몇명 안되는데 선생님 촉이란게 있거든요. 조금만 추궁하면 알게되더라구요. 저도 교직현장에 있어봐서 알아요.

  • 18. ㅁㅇ
    '23.5.1 10:24 AM (175.195.xxx.171)

    담임이 과하고 비정상이네요
    아이들에게 도움은 커녕 피해를 주니까요

  • 19. 이상한선생
    '23.5.1 10:25 AM (61.254.xxx.226)

    이네요.할일없이 애들에게
    과몰입하나 봐요.

  • 20. 아니
    '23.5.1 10:28 AM (223.62.xxx.25)

    자기 자신을 돌아 봐야지 누가 했는지 조사해서 어쩔라고?
    샘 딴에 고3긴장 스트레스 풀어 준다고 그러는 거 같은데
    싫어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런 단톡도 일방적인 폭력입니다.

  • 21. 학교
    '23.5.1 10:37 AM (182.220.xxx.133)

    전화번호 여기다 남기면 제가 전화 해드릴께요.
    익명게시판이라 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ㅎㅎㅎ
    저 이런거 잘해요. 교양있는 말투로 조심조심 할께요.

  • 22. 이래도되나
    '23.5.1 10:44 AM (211.250.xxx.112)

    미친거 아냐...라고 저 지금 말했어요. 와... 그런 고3 담임이 있다니 놀라워요

  • 23. ...
    '23.5.1 10:51 AM (211.108.xxx.12)

    이런 일로 학교에 전화하고 싶어요?
    애나 엄마나.. ㅉㅉㅉ
    선생님이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나름 아이들과 라포 형성해보겠다고 애쓰는 건데.. 그게 그렇게 거슬려요?
    그 멘탈로 직장생활은 어떻게 해요?
    비위 거슬리는 부장님 잔소리는 사장님한테 말한 거예요?
    더구나 옛날이면 독립운동도 했을 나이에 엄마가 그런 일로 나서는 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니..
    나중에 직장상사에게 전화한다는 인간이 바로 여기 있는 사람들인가봐요.

  • 24. ...
    '23.5.1 10:51 AM (211.48.xxx.252)

    담임이 애들하고 친하다고 혼자 착각하고 저런거같은데요.
    학교에 전화해서 익명으로 민원 제기하는것보다 담임한테 직접 통화해서 말하는걸 추천합니다.
    학부모가 교감, 교장 통해서 민원내면 전체 교사한테 공지나가고 그럼 교사들 사이에서 이거 누가 이런거냐 말돌고 담임은 스스로 곤란하고 창피해지겠죠.
    담임이 괘씸해서 혼내주고 싶은 의도가 아니라 단지 단톡방 자체만 해결하고 싶다면 담임한테 바로 전화하시는게 가장 빠르고 깔끔한 방법이에요.
    전화해서 예의바르게 학생들 공부에 방해될수 있으니 단톡방에는 꼭 필요한 공지만 올려달라 말하시면 담임도 알아들을 텐데요.

  • 25. ...
    '23.5.1 10:55 AM (211.108.xxx.12)

    무슨 고 3이 벼슬이라고..
    제발 공부만 선행학습 시키지 말고 나이에 맞게 키우세요.
    세 살 먹은 애 취급하면서 문제집 하나 더 풀리면 그게 아이 성장에 무슨 도움이 돼요?
    이제 학벌로 비비는 시절 아니에요.
    아무리 좋은 학교 가도 그런 애가 수많은 프리젠테이션과 협업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26. ..
    '23.5.1 11:12 AM (68.1.xxx.117)

    피곤한 선생이네요. 애들이 싫어한다잖아요.

  • 27. ker
    '23.5.1 11:14 AM (223.62.xxx.54)

    젊은 샘이 생각이 없네요
    엄마들끼리도 그런 톡 싫어하는데

  • 28. ...
    '23.5.1 11:18 AM (211.108.xxx.12)

    mz 세대들 퇴사율 높다더니 그 양산자들이 다 여기 모여 있군요.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단톡방 글조차 못 참을 정도면 갑질하는 클라이언트 꼴은 어치 보며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는 꼰대 윗세대는 어떻게 견디겠어요.
    힘든 것 못하고 낯선 거 싫고 불편한 거 못 참는 애로 키우고 평생 케어 해주실 작정이에요?

    솔직히 같은 학부형으로서 댓글러들에게 너무 화가 나요.
    어떻게 이렇게 골 빈 사람들이 많은가..
    저 선생님 그 전화 받으면 어떨 것 같으세요?
    애들에게 정 뚝 떨어지고 시키는 것만 하고 해야 하는 것만 하는 극수동적 교사모드로 가겠죠.
    그래서 교사 십년이면 처음 포부 다 잊어버리고 월급쟁이 직장인으로 변신시키는 게 이런 프로 불편러 학부형이죠.
    전 그깟 대학 한등급 높이는 것보다 아이가 선생님과 따뜻한 경험 많이 하는 게 좋거든요.
    드센 사람들이 설쳐서 그렇지 선생님의 진정성을 알아볼 사람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아이 입시에 전전긍긍 하시는 분들은 자퇴시키고 학원을 보내세요.
    3년 내내 몇과목 안되는 정시준비 시키는 게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효율적일텐데요.

  • 29. 알림을 끄면 돼요.
    '23.5.1 11:24 AM (49.167.xxx.204)

    선생님이 아이들과 릴랙스하고 싶으신가봐요.
    저는 할말만 해야하는
    교사와 제자 관계 너무 삭막해서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이러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이런걸로 항의전화하라고 하시는 분들 너무 많아
    깜놀했어요.주말에도 다 열공해서
    스카이 메디컬 보내시려는 건지
    단톡방 알람을 꺼두고 한번씩 보면 됩니다.
    카톡을 선생님만 하나요
    친구들 광고성 광고 많을텐데

  • 30. ㅇㅇ
    '23.5.1 12:51 PM (118.235.xxx.189)

    원글은 제대로 읽었나요?
    교사가 아이들과 잘 지내려고
    별 내용도 아닌 걸로 시도 때도 없이 카톡을 보낸다구요?

  • 31. 헐..마니
    '23.5.1 1:59 PM (121.190.xxx.29)

    공부하고 있는데 까톡까톡 해서 흐름 끊기고
    뭔일인가 들여다 보니 신변잡기에 유투브
    아니 애들 공부 방해하는 행동이란 걸 모르나요
    고3 담임이나 돼서 왜 저런 행동을??
    누가 말을 하던가 껄끄러우면
    주말에는 핸폰 꺼놨다가 정해진 시간에 확인만 잠깐씩
    해야겠네요
    도대체 이게 뭔일이래요
    2222222222222222

  • 32. ...
    '23.5.1 2:40 PM (211.108.xxx.12)

    원글 제대로 못 읽은 게 뭔데요?
    그럼 선생님이 정말 놀아줄 친구 없어서 애들에게 집적대는 걸로 보여요?
    본인수준대로 생각하는 건 자윤데 글을 제대로 읽었네 못 읽었네 하면서 선생님의 의도를 궁예질 하는 건 뭐래요?
    글에서 팩트와 의견을 구분 못하는 지경이면.. 국평오, 국민 평균 수능 등급이 5등급 이라던데 그 지경이면 5등급도 가당키나 하겠어요?
    선생님 카톡보다 일상에서 아이에게 제대로 된 문화적 유전자를 물려줬던가 고민하는 게 더 시급하겠어요.
    저 정도로 공부방해되는 거라면..ㅎㅎㅎ
    원래 공부 못하는 애들 특징이 남 탓이라는 말이 있죠.
    공부로 성공하는 애들은 몇 안 되니 그깟 공부 잘 할 필요는 없는데 남탓 좋아하는 건 기술을 배우든 장사를 배우든 답이 없어요.
    내 안에서 실패요인을 찾고 업그레이드 할 생각을 못하니 무슨 발전이 있겠어요.
    부모는 자식을 쏘아 올리는 활이라는 말이 있어요.
    시위를 좀 높이 멀리 당겨볼 줄 아는 부모가 됩시다.

  • 33. 확인
    '23.5.1 10:08 PM (211.211.xxx.245)

    무음 처리 하시고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나 아이들과 소통이 잘 되는 젊은샘일 수도 있어요.
    아이가 유독 예민할 수 도 있고요.
    어머님이 아이 학교 단톡방 내용 까지 신경을 쓰시는군요. 내년이면 대학생이고 곧 성인인대…. 이해는 잘 인가는 학부모님이시네요.
    나중네 취업해서 이상한 상사라도 만나면 또 직장으로 민원 넣어주사려나요…
    아이 스스로 조절해 나갈 수 있도록 두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단톡방 내용이 과하면 아이들이 샘에게 이야기 드릴거에요.

  • 34.
    '23.5.3 10:46 PM (118.235.xxx.152)

    싫은데 카톡 자꾸 쌓이는 숫자 보는것도
    만만찮게 스트레스입니다.
    뭐 골빈녀?
    미친... 어따대고 골빈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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