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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마시다가 크게 다치고 물건도 잃어버렸습니다.

.. 조회수 : 21,025
작성일 : 2023-04-30 12:00:38
글은 펑합니다..
술 끊을 겁니다. 지금 제 손에 남아있는 고통이 그 교훈을 잘 알려주고 있네요.
IP : 14.49.xxx.226
1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을
    '23.4.30 12:02 PM (182.227.xxx.251)

    얼마나 마셨길래 그 정도에요??
    아니면 그 정도 이상하면 저는 혈액검사 의뢰 하겠어요.
    술에 뭔가 타지 않고서야 그 정도로 인사불성이 될수 있나요??

    저도 결혼전에 술 많이 마셔보고 블랙아웃도 경험해 보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던데요.

    요즘 술이나 음식에 뭐 타서 그런 범죄도 많던데 뭔가 좀 찝찝 하네요.

  • 2. ㅇㅇ
    '23.4.30 12:03 PM (175.114.xxx.36)

    일단 병원 가시고 혼자서는 늦은 밤에 다니지마세요 ㅠㅠ 범죄에 휩쓰린게 아니니 다행이죠.

  • 3. ..
    '23.4.30 12:04 PM (211.43.xxx.75)

    어제는 소주 2병 반 정도 마신 것 같습니다. 인사불성이었다가 제가 가방을 잃어버렸고 다쳤고 휴대폰이 꺼져서 남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는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술마시고 한시간 정도 뒤였던 것 같아요.

  • 4.
    '23.4.30 12:06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낯선곳에서 뭘믿고 숙소도 아닌데서 2병반이나 참나

  • 5. ..
    '23.4.30 12:0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나쁜짓을 했다면 넘어지기까질 기다리지는 않았을듯요.
    블랙아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시죠?
    크고 비싸게 배웠다 생각하시고..
    아이패드는 같은걸로 다시 하나 사세요.
    지금 후회해도 어차피 못돌려요.
    그러니 후회 그만하고 이제 대책을 마련하고 빨리 벗어나야죠.
    그만하길 천만다행이에요.

  • 6. ㅇㅇ
    '23.4.30 12:09 P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

    이번 일을 교훈으로 술을 줄이든 끊든 달라진다면
    값비싼 교훈으로 끝나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술을 드신다면 언젠가는 술때문에 더 큰 일을 당하겠죠.
    낯선 여행지에서 그것도 혼자, 늦은 밤에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을 마신다는건
    그냥 나를 범죄의 제물로 노출시키겠다 작정하는 거 아닌가요?
    자업자득을 만드는 상황이죠

  • 7. ..
    '23.4.30 12:10 PM (211.43.xxx.75)

    처음 아닙니다. 요즘 힘든 일들이 연속으로 많이 일어나서.. 술을 자주 마셨더니 며칠 전에도 블랙아웃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기억이 희미할정도로 마셨어요..... 부끄럽습니다.

  • 8. 병원가서
    '23.4.30 12:11 PM (118.235.xxx.10)

    전후사정 얘기하시고 검사받아보세요
    소주2병반 많이 마신거긴 한데 평소 주량이 어땠냐에 따라 다른거고 혼자 여행에 가면 경계심이 생겨서 취하도록 마시기가 어려울텐데 이런일이 벌어지고 님 스스로 술끊어야겠다할 정도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 9. 에고
    '23.4.30 12:12 PM (189.40.xxx.54)

    자괴감 드시겠지만 일단 몸 크게 안 다친 게 정말 불행 중 다행입니다. 저도 젊은 시절엔 폭음 자주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알콜 의존증 아니었나.. 싶습니다. 필름 자주 끊기면 알콜성 치매 온다고 해요 ㅠㅠ

  • 10. ㅇㅇ
    '23.4.30 12:12 P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

    게다가!! 그런 상황에서 휴대폰도 꺼졌다는 건 휴대폰 충전도 안하고
    무방비로 그 상황을 만들었다는 거잖아요.
    하, 진짜
    불안해서라도 그럴땐 밖에 나갈때 휴대폰 충전상태를 확인할 것 같아요.
    위급시 생명줄이잖아요.
    원글님 진짜 안전불감증인지 뭔지
    글읽고 이렇게 한심스러워서 화가 나기도 쉽지 않을 듯.

    제발 자기를 스스로 위험에 몰아넣지 마세요.

  • 11. ..
    '23.4.30 12:15 PM (211.43.xxx.75)

    101님 맞습니다.
    게다가 가방속에 휴대용 충전기도 있어서 미리 충전해놓을 수 있었는데 그것도 확인을 안했습니다.
    저도 지금 제가 너무나 싫습니다. 화도납니다.
    남편에게 말을 햇다가는 엄청나게 화를내거나 저에게 실망할 것 같아서 말도 못하겠습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 12. ㅁㅇㅁㅁ
    '23.4.30 12:15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경찰에 연락해서 어제 구조?된 위치라도 알아보세요

  • 13. ㅜㅜ
    '23.4.30 12:16 PM (180.69.xxx.152)

    자괴감 백만번 천만번 느끼세요....병원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제발 술은 끊으시구요.

    그러다가 죽어요. 죽어도 곱게 죽는게 아니라 온갖 험한꼴 다 당한채로 죽어요....ㅠㅠㅠㅠ

    저 지금 원글님한테 저주하는거 아니예요. 가족중에 그놈의 술 때문에 아리랑치기서부터 온갖 지랄

    다 당하고 사는 사람 있어요. 가장 피해자는 가족입니다. 제발 더 심해지기 전에 해결하세요.

  • 14. ㅁㅇㅁㅁ
    '23.4.30 12:16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휴대폰 구글맵에서 내 타임라면 보면 이동경로를알수 있던데요

  • 15. 이런분들땜에
    '23.4.30 12:17 PM (14.32.xxx.215)

    혼여하는 여자들까지 싸잡아 욕을 먹어요

  • 16.
    '23.4.30 12:20 PM (118.235.xxx.221)

    겁이 없으신건지
    겁대가리가 없으신건지..

    주사는 없나요?
    주사까지 있다면
    가족들 피말리는건데…

  • 17. 혹시
    '23.4.30 12:20 PM (223.62.xxx.101)

    무슨 속상한 일 있으세요?
    그래서 혼자 훌쩍 떠나셨는지 저는 그게 궁금하네요
    원래 블랙아웃 올때까지 마셨는지
    아니면 어떤 일이 있어 마시다 보니 그러셨는지
    이유가 있으면 이해가 될 것 같아요

  • 18. 가방은
    '23.4.30 12:20 PM (180.71.xxx.43)

    경찰과 술집에 한번 물어보시고요.
    병원에 가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힘든 일이 있으셔서 술을 마셨다지만
    술에 대해서는 뭔가 결심과 행동이 뒤따라야 할 듯 해요.
    서울에 사시면 역삼역에 알콜중독 전문의카 계시니 가보시는 게 어떠세요?
    약물의 도움을 받고 치료하셔야 할 것 같아요.
    스트레스에 대해 관리하는 방법도 새로 익히셔야 할 것 같고요.

    일어난 일이야 어쩔 수없고
    이 일을 계기로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 19. 큰일나실분
    '23.4.30 12:20 PM (220.75.xxx.191)

    범죄 타깃도 될 수 있겠어요
    집에서만 마시세요

  • 20. 초니
    '23.4.30 12:21 PM (59.14.xxx.42)

    어머나...큰 사고 안나신것만도 다행이다 여기시곶
    꼭 술 관련 병원치료 받으셔요.

  • 21. ㅇㅇ
    '23.4.30 12:25 PM (223.38.xxx.153)

    나이드신 여자분이 혼자 섬여행하면서 인사불성으로 마시고 취하고 의식잃고 다치고 아휴.. 한심한거 아시죠? 다음부터는 그러지마세요

  • 22. 제주도 무서버
    '23.4.30 12:26 PM (116.41.xxx.141)

    지난 가을 식구들 두고 혼자 한적한 바닷가 바위들위에서 산책하다
    파도칠때 확 미끌어져서 온데 바닷물 덮어쓰고
    폰까지 아웃되고 겨우빠져나와 숙소오니 아무도 모르더이다 ㅎ
    여러번 숙소주변 산책하다보니 진짜 무서운곳 많더라구요
    여성 혼자 움직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구석구석 누가 혼자 죽어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님도 넘 자책마시고 술까지 들어가면 진짜 위험 ㅠㅠ
    잘 해결하시길 ~~

  • 23. nora
    '23.4.30 12:27 PM (220.86.xxx.131)

    저 같음 그런 상황에선 숙소서 마시거나 아님 식당서 숙소가 가까워도 택시 불렀을듯해요. 식당서 혼술이면 맥주 한잔정도지 소주 두병 반은 심한듯요.

  • 24.
    '23.4.30 12:28 PM (122.43.xxx.210)

    저번에 글올렸던 그분이세요?
    모르는 남자랑 자고..

  • 25. 천만다행
    '23.4.30 12:28 PM (222.236.xxx.65)

    살아게신게 어딥니까.
    자괴감에 바닥 긁지 마시고 샤워하고 나가보세요.
    필름 끊겼다가 드문드문 기억나기도 하니
    해 있을 때 밭두렁 한번 둘러보세요.

  • 26. 챙챙
    '23.4.30 12:29 PM (1.228.xxx.67)

    평소 음주량이 그렇더라도
    집떠나 그것도 혼자서 더 조심해야하는거죠
    더 나쁜 일이없어 다행이다싶고
    치료잘받으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27.
    '23.4.30 12:32 PM (220.71.xxx.227)

    목숨이 붙어 있는게 천운이네요.
    성폭행 당한건 아니겠지요
    알콜치료받아야 겠어요
    그러다 방송에 나와요

  • 28. ...
    '23.4.30 12:33 PM (223.38.xxx.32)

    술먹고 경찰부른것도 민폐에요. 주취자까지 왜 경찰이
    적당히 드세요 괴로운것 잊으려고 제주도간거잖아요
    좀 옆으로 미뤄두고 바람쐬고 오세요.
    시간이 약이에요.

  • 29. 천만다행2
    '23.4.30 12:34 PM (222.236.xxx.65)

    다들 완벽하게사사나 봅니다.
    어쩌다 보니 사고친 일따윈 없으신가봅니다.
    이미 스스로 괴로운 분에게 다들 질책만 한가득이라니.

    기운내시고 남은 여행 잘 마치기길 바랍니다.
    아마 술김에 대차게 넘어지산듯하니
    가방 찾길 바라며, 뜨근한 국물로 해장하시고
    숙소에 가서 뜨겁게 샤워하고 좀더 쉬세요.
    이제부턴 절주 금주 하시구요.

  • 30. 조심하세요
    '23.4.30 12:35 PM (110.11.xxx.233)

    그럴수도 있죠
    된통 액땜했다 여기시고 뜨건불에 한번 데여봤으니 다신 안지려나? ㅎ
    근데 그러고 다니면 진짜 추한거 모르시나요…ㅠㅠ
    그생각을 하면 못마시겠더라구요 저도 저정도는 아니나 경험이;;

  • 31. !!!!!
    '23.4.30 12:35 PM (59.5.xxx.18)

    다른 건 차후에 해결하시고요.
    지금 당장 응급실에 가서 목 검사를 받으세요.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꼭이요!

    제주대 병원으로 가시면 젤 좋겠고요.
    빨리요!!!

  • 32. 상황이
    '23.4.30 12:36 PM (61.105.xxx.11)

    헐 너무 위험했네요
    큰일 안당하신게 그나마 천운
    술 제발 끊어야 겠어요 !!

  • 33. 이렇게
    '23.4.30 12:37 PM (223.39.xxx.38)

    자기혐오가 쌓이고
    나중엔
    그 혐오감때문에 제정신으로 못 살 날이 옵니다.
    이런글은 왜 쓰는거예요?? ㅉㅉ

  • 34. ..
    '23.4.30 12:39 PM (223.62.xxx.74)

    안그래도 경찰서에 연락해서 제가 구조된 위치는 확인을 했는데 정말 넓은 지역이라 지금 돌아다니며 찾고있지만 못찾겠습니다 ㅠㅠ

    목 진짜 아픈데 오늘 휴일이고 비용도 많이 들 것 같아 서울 돌아가 검사받으려고 헀는데요 ㅠㅠ 응급하게 병원에 꼭 가봐야할까요?
    팔에 방사통이 심하게 있어서 디스크 수핵 탈출한 것 같은데 ㅜㅜ

  • 35. ..
    '23.4.30 12:41 PM (223.62.xxx.74)

    38님 너무 괴로운데 주볌사람에게 얘기하자니 너무나 부끄러워서 인터넷에라도 올렸습니다..
    남편에게 가장 이헤받고 싶지만 일전에 술문제로 남편이 화가 난 적이 있어서 감히 말을 못하겠어요.

  • 36. ker
    '23.4.30 12:43 PM (180.69.xxx.74)

    당장 끊어요 혼자 두병반이라니 ..
    그랬으면 택시불러서 타고 가던지
    가방은 나중에 누가 찾아서 갖다 줄수도 있어요

  • 37. ㅇㅇ
    '23.4.30 12:44 PM (58.227.xxx.48)

    술문제가 처음이 아니시네요. 제발 치료받으세요

  • 38.
    '23.4.30 12:46 PM (124.50.xxx.72)

    진짜 겁 없으시네요
    저도 한술하는데

    꽐라되도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놓을 믿을만한 지인없으면
    그렇게 안먹는데

  • 39. ..
    '23.4.30 12:50 PM (106.101.xxx.121) - 삭제된댓글

    안 고칠거면 부끄러워 하지도 마세요
    진심입니다
    목숨 건진것 만으로도 다행이네요

  • 40. ㅇㅇ
    '23.4.30 12:55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말하지 말고
    이번 일을 큰 교훈삼아
    앞으로 술은 집에서만 마셔요.

  • 41. ㅇㅇ
    '23.4.30 12:55 PM (113.10.xxx.90) - 삭제된댓글

    이글은 뭘로 올리시는건가요? 핸드폰, 패드 둘다 없으신대?

  • 42. 음식점하는데
    '23.4.30 12:57 PM (220.75.xxx.191) - 삭제된댓글

    자주 오던 부부가 있어요
    사십대 초반쯤?
    둘 다 기분좋게 오는데 아내가 소주 한병만
    먹자 하면 남편 인상이 확 달라져요
    그럼에도 아내는 온갖 애교떨면서 계속 졸라요
    결국 한병 시켜서 남편은 한잔 따라놓고
    밥만 먹는데 아내가 남은걸 다 마셔요
    취기가 오르는지 남편눈치 안보고
    한병을 더 시켜요
    그럼 남편이 화난표정으로 남은음식
    막 퍼먹고 휙 일어나버려요
    계산하면서 더이상 자기아내 술 주지
    말라하고 먼저 나가버려요
    그러거나 말거나 여자는 남은 술 다 마시고
    비틀대면서 화장실 가고
    화장실에서 남편에게 전화를 한건지
    남편이 다시 와서 아내를 부축해서 델고가요
    그런 모습을 7,8번쯤 본듯해요
    어느날 남편이 포장을 하러 왔더라구요
    오늘은 집에서 드시나봐요 했더니
    아들이랑 먹을거라면서
    묻지도 않은 아내얘길 해요
    알콜중독치료 기관에 집어 넣었대요..
    그 후로 안오네요 일년째

  • 43. 무플방지
    '23.4.30 1:00 PM (119.64.xxx.101)

    원글님이 후회하고 있고 술 끊겠다 하시니 물건은 다시 사면 되는거고 응급실가서 ct부터 찍으세요.
    모르는데서 밤에 소주 두병반 먹는건 자살행위예요.
    남편한테도 술먹다 그랬다고 하지마세요.이혼 당할것 같아요,
    힘든일이 있어서 제주도가신것 같은데 그놈의 술때문에 더 힘든일이 생겼으니....

  • 44. ..
    '23.4.30 1:01 PM (223.62.xxx.74)

    핸드폰은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서울 올라가면 병원에 가서 상담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 일은 스스로를 용납하기 힘들어서요.
    알콜의존중독 자기 진단도 해봤는데 중독까진 아니지만 문제적이라고 하네오.

  • 45. 살아서다행
    '23.4.30 1:01 PM (116.32.xxx.155)

    혼자 편하게 술 마시러 제주 가신 건가요?
    술에 의존하지 마세요. 상황이 더 나빠집니다.

  • 46.
    '23.4.30 1:03 PM (220.94.xxx.134)

    낯선곳서 여자혼자 인사불성이되게 술을 ㅠ

  • 47. ..
    '23.4.30 1:03 PM (223.62.xxx.74)

    네 맞아요 이얘길 했다가 남편이 저에게 정떨어질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그점이 가장 괴로워요. 정말 힘든 일을 겪고 있는데 말씀해주신대로 이일때문에 더 힘들어서 진짜 주저앉아 펑펑 울고 싶습니다.. 너무 힘들서요

  • 48. 정말??
    '23.4.30 1:12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23.4.30 12:28 PM (122.43.xxx.210)
    저번에 글올렸던 그분이세요?
    모르는 남자랑 자고..

    동일인이라면 가족대신 욕할깨요

    미친× 이라고.

  • 49. 에효
    '23.4.30 1:13 PM (223.33.xxx.69)

    저 아닙니다.

  • 50. ..
    '23.4.30 1:19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싱글인 저 이해 안 됩니다
    여자 혼자 소주 2병 넘게 마시고
    둘레길 피살사건 기사도 기억나는데 험한 일 안 당한 거에 감사하세요

  • 51. 힘들 때는
    '23.4.30 1:19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감정이 커져있어서
    더욱 조심하셔야하는데...
    이만하길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술과는 작별하세요.
    일단은 응급실 가보셔야하지 않을까요.

  • 52. ..
    '23.4.30 1:20 PM (223.38.xxx.51)

    그런 제가 무서워 2019년 1월부터 단주합니다.
    계속 마셨으면 지금의 나는 없었겠죠.
    마음 굳게 먹으세요.
    님은 중증 알콜사용장애자 입니다.
    계속 마시다 객사할수 있어요.
    금단증상으로 2일내에 발작올수도 있으니,
    그땐 응급실 가시고, 병원입원해서 치료받고
    끊으세요.
    지금 남편이 사준 아이패가 중요한가요?

  • 53. 다소니
    '23.4.30 1:21 PM (58.140.xxx.186)

    업무상 주취자를 많이 겪습니다. 경찰분들 119분들 많이 불러봤구요.
    본인들 물건 잃어버리는건 양호한거고 본인 머리깨지고 여기저기 다치고, 기물파손 예사로하고, 직원에게 욕하고 어거지피우는것을 일상다반으로 보다보니 ... 술이 그렇게 좋을까..싶어서 이해해보고싶지만 정말이지 혐오스럽습니다.
    원글님 이번계기로 꼭 바뀌시길 바랍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요.

  • 54. ...
    '23.4.30 1:22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더 험한꼴 당할수도 있었는데 그 정도로 끝난걸 감사하게 생각하셔야겠네요.
    다시는 이번처럼 정신줄 놓을만큼 드시지 마셔요.

  • 55. ..
    '23.4.30 1:23 PM (14.35.xxx.184)

    목 디스크 수액 탈출이라면 굉장히 고통스러워서 오늘밤 잠도 못 주무실텐데 진통제 없이 견딜 수 있겠어요? 돈이 들더라도 응급실 가세요. 가장 강력한 진통제 처방해 줄겁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그 정도 블랙아웃이면 자살 행위세요. 야밤에 여자 혼자 만취하면 1순위 강력 범죄 대상이예요. 반드시 금주하셔야 합니다.

  • 56. ..
    '23.4.30 1:30 PM (223.62.xxx.248)

    이틀 술 안먹는다고 금단 겪을 정도의 중증은 아닙니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보통 2-3회 마셨고 주량껏(보통 소주 두병정도) 마시는 건 일주일에 한번 정도입니다. 문제는 스트레스받거나 기쁜 일이 있거나 해서 갑자기 잔뜩 마시게 되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것이겠지요.

  • 57. ..
    '23.4.30 1:31 PM (223.62.xxx.248)

    아이패드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찾지 못하면 남편에게 거짓말을 해야하니까요…

  • 58. ..
    '23.4.30 1:33 PM (58.182.xxx.161)

    제주도 밤은 정말 캄캄해요.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은듯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면 하나 다시 사고 다신 술에 의지 마세요!

  • 59. 원글님
    '23.4.30 1:36 PM (175.193.xxx.50)

    일주일에 2~3번, 주량껏은 주 1회
    이거 많은 거예요.
    주량껏은 1년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고
    적당히 마셔야죠
    글 쓰시는 것 보니 술을 목적으로 드시는 정도인 것 같은데
    차라리 위스키나 와인으로 바꾸시고 술에 대해 공부를 하세요.
    한 두잔 먹고 그.브랜드에 대해 알아보시고 공부하세요
    지금은 술에게 질질 끌려가시잖아요.

  • 60. ㅇㅇ
    '23.4.30 1:37 P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

    술문제가 한두번이 아니었던듯 한데.. 솔직히 한심합니다.
    얼마나 힘든일을 겪어서 그랬는지 이해가 안가요

  • 61. ..
    '23.4.30 1:47 PM (223.33.xxx.14)

    저도 제가 한심합니다.

  • 62.
    '23.4.30 1:53 PM (221.148.xxx.19)

    물건이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하셔야지 어쩌겠어요
    성범죄 가능성은 없지요?
    몸 무사한 것만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 63. ..
    '23.4.30 1:53 PM (223.38.xxx.51)

    참나, 아직 멀었네요.
    뭘 그리 핑계가 많아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나 그럼 마셔도 되는거예요?
    그게 합리화죠.. 중증이면 매일 만땅 마시는줄 아시나본데, 그거 아니라고 아직 괜찮다는거죠?
    그래요.. 아니니까 안심하고 계속 쳐드세요.
    내가 술처먹는 인간들 혐오해요.
    말이 안통해.. 뇌가 미쳐서.

  • 64. 원글님
    '23.4.30 2:02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알콜의존증 맞구요
    끊을 수 있을 때 끊으세요.

  • 65. 어우
    '23.4.30 2:15 PM (218.155.xxx.188)

    평생 먹은 술이 소주 한 병 될까싶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 안되는 상황이네요.
    맨 정신에 가끔 지난 일 기억 안나는 것도 무섭던데
    블랙아웃이라니..

    술을 먹는다고 힘든 게 사라지나요?
    그냥 잠시 잊는 거 아닌가요...

  • 66. 저 아는 분
    '23.4.30 2:18 PM (58.123.xxx.102)

    저 아는 분도 그래요. 술만 마셨다 하면 물건을 잃어버려요. 핸드폰, 밍크 목도리 등등
    한 번은 술먹고 깨어나보니 다른 남자와 모텔인데 아무것도 없어서 핸드폰 빌려서 남편에게 전화했다고 하네요.ㅠ 오 마이..

  • 67. 푸르른물결
    '23.4.30 2:22 PM (115.137.xxx.90)

    안타깝네요. 여기서 혼도 나고 걱정도 들으셨으니 이제 제발 달라진 모습 보여주세요. 당장 술 끊으시고 조금만, 한모금만 이라는 생각도 버리세요. 저도 친정아빠가 술먹고 행패부리고 난리치는 모습 보고 자랐어요. 술이라면 정말 진저리가 나요.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인지 진짜 본인은 모르더라구요. 그만하시길 너무 다행이시고 아프시면 응급실 가세요.

  • 68. ..
    '23.4.30 2:34 PM (223.33.xxx.145)

    네 노력해보겠습니다.

  • 69. 그러다
    '23.4.30 2:39 PM (113.199.xxx.130)

    큰일 납니다

    집에서 가족들 있을때만 드세요
    밖에서는 한모금도 입에 대지 말고요

    그 첫 한잔을 못참아 사달이 나요
    술이란 요물이 한잔을 허락하면 두잔세잔을 부르거든요
    이젠 취하려고 술먹는 나이가 아니잖아요
    말한마디 못하고 올라가면 어쩌시려고요

    그나마 도보였기 다행이지 운전대라도 잡았으면 어쩔뻔 했나요

    술도 멋지게 드세요

  • 70.
    '23.4.30 3:08 PM (203.142.xxx.241)

    이분은 위험한 상황을 만드시니 다들 한목소리로 따끔하게 얘기하시는거죠..

  • 71. ㅎㅎ
    '23.4.30 3:23 PM (211.245.xxx.178)

    에이 솔직해집시다.
    개가 똥을 끊지..ㅎㅎ
    술 이렇게 먹는 사람들 술 절대 못 끊어요.

  • 72. 주량껏?
    '23.4.30 3:25 PM (110.12.xxx.155)

    주량껏의 정의를 다시 내려요.
    목구멍에 처넣을 수 있을 때까지 부어넣는 게 주량껏인까요?
    혼자 서서 비틀대지 않고 온전한 정신으로 목적지
    찾아갈 수 있을 정도 이전까지만 마시는 게 주량껏이죠.
    솔직히 말해보세요.
    남편한테 들키지 않고 마셔보려고 섬에 가신 거 아닌가요?
    님 해안가에서 미끄러졌으면 바닷귀신이 될 수도 있었어요.
    범죄자 만났으면 성폭행도 당할 수도 있었구요.
    지금 아이패드가 문제가 아닙니다.
    남편한테 뭐라고 둘러댈까 잔머리 굴리지 마세요.
    이번에도 대충 넘어가자, 이런 생각하면
    정말로 위에 적은 변사사건 주인공 됩니다.
    남편이 님 버리고 도망칠 수도 있어요.
    빨리 알콜의존증 치료 받아야 해요.
    더 심해지면 병원에 갇히게 돼요. 그래도 좋아요?

    힘든 일을 겪고도 전화위복으로 만드는 사람과 힘든일을 핑계로
    점점 더 심한 불행의 회오리에 말려버리는 사람의 차이가 뭘까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불행의 연쇄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나쁜 일을 더 나쁜 일로 이어지게 하지 마세요.
    제발 정신 차려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떠올려보세요.
    이승에 있든지 저승에 갔던지 그 사람이
    님이 힘들다는 핑계로 이렇게 헤매길 바랄까요?
    여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다 안타까워 하잖아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 73. 윗사람
    '23.4.30 3:40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뭘 그리 부정적으로 남을 내리찍나요?
    근데 얼마전 젲 에서 비슷한 케이스가 친구한테 들어서요
    경찰에게 신고하셨다니 그 술집 cctv와 근처 이동동선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무래도 이상하네요
    주량도 그렇지만....

  • 74. 윗사람
    '23.4.30 3:42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제주도어디 술집인가요?
    이자카야?
    술집에서 계산하는 장면에 소지품이 보일거 아니예요
    너무 비슷해서 그래요
    범죄라면 경찰에 리포트되어야 하는거니까요
    다음 피해자가 없죠
    실수는 힐수 있지만 안전한 나라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학 마시고 해결하시고 치료도 잘 받으시길요

  • 75. ㅇㅇ
    '23.4.30 3:52 PM (106.102.xxx.176)

    술 횟수나 주량을 줄일 생각을 하지마시고 한방눌도 입에 안대겠다고 결심하셔야 합니다. 중독은 본인의지로 어찌 못해요. 정부에거 하는 중독치료 받으세요 주2-3회면 중독임

  • 76. ..
    '23.4.30 3:56 PM (223.62.xxx.91)

    충고는 좋지만 넘겨짚지는 마세요. 속이고 온 거 아니고 어제 술 먹은 거 남편도 압니다. 안좋은 일 발생한 그 날은 저에게 양껏 마시고 잊으라고 얘기도 했어요.. 아무튼 저는 혼자하기 힘들면 약을 먹어서라도 조절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게에 씨시티비 확인했어요. 오히려 가게보다 혹시나 제가 기억을 못하는 건가 퍽치기 이런것도 생각해봤는데 넘어진 그 순간의 고통은 기억이 나서 그것도 아닌듯합니다. 근데 정말 너무 아프네요.. 목도 목인데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오른손을 잘 못쓰겠어요 ㅠㅠ 주먹도 안쥐어지고…

  • 77.
    '23.4.30 3:56 PM (222.98.xxx.49)

    자기 자신을 좀 사랑하셨음 좋겠습니다.
    일단 병원부터 가실기요. 통증이 그 정도이면 빨리 처치하시는게 나을텐데요.
    아이패드 등... 분실신고 하시고요. 술은 그냥 끊으셔야겠어요.

  • 78. ...
    '23.4.30 4:06 PM (112.156.xxx.249)

    이번일이 계기가 되어서 다음부터는 절대 불상사 없음 되는거죠.
    제주도에서 응급실 가본바로는 전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넘 아프시면 일단 병원 가셔야는거 아닐까요?

  • 79. 토닥토닥
    '23.4.30 4:32 PM (112.160.xxx.38)

    무슨 힘든일 때문에 알콜에 의존하시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의지가 생기셧으니 전화위복으로 삼으시고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80. 주량껏
    '23.4.30 4:35 PM (110.12.xxx.155)

    남편 모르게 가신 건 아니군요. 넘겨짚은 건 미안합니다.
    얼마 전에도 술문제로 남편이 화낸 일이 있다고 하셨고
    그래서 또 과음으로 아이패드 분실했다고 솔직히 말할 수 없어
    고민하는 모습에서 흑시 하는 의심에 세게 말해봤습니다.

    그런데 안 좋은 일이 술을 양껏 마신다고 없던 일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알콜문제로 일단 한번 일정 기준 선을 넘은 경우
    자율적으로 조절하기는 쉽지 않다고 다들 이야기합니다.
    주 1~2회 몇 잔은 괜찮겠지도 아니고 다 끊어야 한대요.
    약을 먹어서라도 끊겠다고 말하셨으니 꼭 그렇게 하시고
    혼자 알아서 하기보다 가장 가까운 남편에게 도움을
    구하는 건 어떠세요?
    저는 진짜 제 배우자가 이런 일을 겪고 있다면 저에게 다
    솔직히 털어놓기를 바랄 겁니다.
    알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게 가족이 같이 도와야죠.

  • 81. ..
    '23.4.30 4:47 PM (223.33.xxx.25)

    155님 저도 너무나 말하고 싶은데 진심으로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거나 저에게 정떨어지거나 그럴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전 이사람 없이는 못 살아요. 너무 사랑해요 헤어지는 건 상상도 하기가 싫어요.

  • 82. 진짜 있구나
    '23.4.30 5:01 PM (125.244.xxx.62)

    설마 낯선곳에서 어떤 상황을 바라고
    인사불성으로 다니신건 아나죠??
    이런 사람이 진 짜 있구나.

  • 83. ..
    '23.4.30 5:22 PM (223.33.xxx.25)

    뭔 상황이요? 성적인 뭐 그런거 말하는 거에요? 제 글과 댓글 보면 모루시겠나요? 전 남편밖에 없습니다

  • 84. ㅇㅇ
    '23.4.30 5: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후회하고 있는분께 너무 뭐라안했음 좋겠네요
    가방은 그 식당에서 출발하면서 찾아보세요
    풀숲어디 있을겁니다
    술좀 줄인다 하면안되고
    아예 단주 할각오로시작하셔야 햐요

  • 85. ..
    '23.4.30 5:38 PM (223.38.xxx.51)

    후회는 개뿔.. 중증아니라잖아요.
    그저 다치고 물건 잃어버린게 문제일뿐.
    언제든 끊을수 있고, 그래봐야 이틀에 한번꼴로 먹고
    만취는 3회중 1회뿐.
    그니까 그냥 멋대로 살게 냅두자구요.
    자기합리화보다 반성이 앞서야 시정이 될텐데,
    ㅇㄱ은 그게 안됨.
    말이 안통해.

  • 86. .....
    '23.4.30 6:12 PM (112.153.xxx.233)

    과음으로 다치고 물건까지 잃어버리고
    너무 자괴감 드시겠어요
    저도 겪었던 일이라 알아요,그 기분
    그나마 더 큰 봉변 안당하신거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술은 딱 취기돌때 그만 드시면 되요
    시간 지나면 더 안마셔도 슬슬 올라오거든요
    아쉬우면 무알콜맥주로 달래세요
    두병 반은 남자한테도 과해요
    여자는 알콜분해능력이 남자보다 떨어지니 그렇게 드시면 몸 훅가요

  • 87. ....
    '23.4.30 7:10 PM (182.209.xxx.16)

    세상에나
    겁이 없으시네요
    제발 당장 술 끊어요
    본인 타인 모두를 고통받게 하는거예요

  • 88. 아이패드
    '23.4.30 8:48 PM (95.144.xxx.124)

    '아이폰 찾기'랑 같은 기능이 아이패드에도 있는 걸로 압니다.
    저희 학교에서 아이패드 분실했을때 그렇게 찾았어요.
    그 기능 빨리 알아보시고 위치 파악되길 바랄께요.

  • 89. ..
    '23.4.30 9:28 PM (58.126.xxx.159)

    요즘 힘든일이 많았다고 적어놓으셨네요.
    이미 일어진일 더 큰일 안일어난게 다행이구요.
    아마 앞으로 조심 하실겁니다.
    저두 어릴때 필름끊기고 지갑 잃어버리고 경찰차로 집에 온적있는데 그뒤로 20년동안 그런일 없어요.
    저두 그때 너무 힘든일이 많았거든요.
    제발 글쓴분 비난하지 마세요
    자책하지 마시고 현재 수습해야 할일 수습하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 90.
    '23.4.30 9:33 PM (222.232.xxx.162)

    알콜의존증이 있으신건가요?

    그건..진짜..고치시는게 좋아요

  • 91. ...
    '23.4.30 9:38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더 큰 일 생기지 않아 다행이에요. 이번 계기로 술 끊으시길 바라요.

  • 92.
    '23.4.30 9:41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저번에 밖에서 혼자 술먹고 인사불성되서 남자랑 원나잇하고 다니던 그분같네요. 패턴이 똑같음

  • 93. 댓글들
    '23.4.30 9:41 PM (223.38.xxx.249)

    심한 댓글들 술 못마시는 분들인가봅니다.
    저랑 같은 술 유전자를 타고났나 보네요
    저도 술을 사랑하는 아짐인데
    원글님과는 다르게 주사가 없어요.
    술을 마시다가 어느순간 이 잔을 마시면 안되겠다 싶은 순간이 느껴지더라구요.
    집에 잘 가는게 ,,또 집 가서 취한모습 보이지 않는게 목표여서
    마지노선 술잔을 제가 감지 하는것같아요.
    님도 노력해보세요.
    술마시다가 한두번 하다보면 습관처럼 굳어질 수 있어요.
    마지노선 술잔 .. 정떨어질 남편,이혼 떠오르며 연습해보세요.

  • 94.
    '23.4.30 9:44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저번에 밖에서 혼자 술먹고 인사불성되서 남자랑 원나잇하고 다니던 그분같네요. 패턴이 똑같음

    그때도 댓글 만선에 엄청 욕먹고
    반성한다고 고쳐보겠다 하더니
    또 똑같음

  • 95. 댓글들
    '23.4.30 9:47 PM (223.38.xxx.249)

    윗님
    아니라잖아요~~
    아니라면 좀 믿어보세요!

  • 96. @@
    '23.4.30 9:57 PM (175.205.xxx.199)

    추가로 여행가실때는 꼭 여행자보험을 드시기를요~
    가까운데를 가던 가족과 가던 보험은 필수.

  • 97. ....
    '23.4.30 9:58 PM (222.106.xxx.170)

    우선 더 크게 아프시기 전에 병원 부터 가셔요
    방사통이 그렇게 심하시면 목에 이상이 왔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마비증상이나 신경에 문제 생기면 어쩌시려구요
    글 쓰지마시고 병원 부터 가세요.

    그리고 이렇게 반성하시고 후회하시면서 고백하신는거 보면
    이번에 크게 깨달으셨을 듯 해요.
    담부턴 몸과 정신 가눌 수 없는 음주는 하시마시길 바랍니다.
    의지로 안되시면 전문가의 도움도 받으시구요

  • 98. ㅇㅇㅇㅇ
    '23.4.30 10:02 PM (124.50.xxx.40)

    뭐, 님들은 한 번도 실수 안 하냐는 되도 않는 글이 있는데
    같은 실수는 하는 사람만 하는 거에요.

  • 99. 아니라고하겠지
    '23.4.30 10:10 PM (188.149.xxx.254)

    그럼 그렇다고 하겠나요.
    패턴이 똑같다는건 글에서 지문이 보인다는거고.

  • 100. 너무
    '23.4.30 10:16 PM (74.75.xxx.126)

    괴로워하지 마세요. 그럼 술 더 땡겨요.
    어차피 벌어진 일. 내가 누굴 다치게 한 건 아니잖아요. 음주운전같이.
    목은 치료 잘 받고 집에가서 정신과 상담 받으세요. 알콜의존 치료받은 선배로서 드리는 말인데요.
    술 끊는 약 잘 들어요. 자기관리 차원에서 의학의 도움받으면 그 뿐입니다. 맘 상할 필요 없어요.

  • 101. 행인1
    '23.4.30 10:16 PM (222.119.xxx.105)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어요.
    대오각성이라 느끼면 또 끊을 수도
    있으니. 술 그게 뭐시라고!

    남편 분께는 말씀하지 마세요.

    정신의학과에서 술맛 딱 떨어지게 만드는
    약 있어요. 한 달이면 끊어집니다.

    저는 아주 예전에 남친 옆에 있는데
    전봇대 잡고 바지에 오줌 쌌어요^^

    내일이라도 목은 응급실 가셔요.
    아프면 더 상심이 커져요.

  • 102. 술꾼마누라
    '23.4.30 10:21 PM (218.54.xxx.2)

    제 남편도 의학적 알콜릭이었어요. 우리나란 의학적 알콜릭은 알콜릭으로 치지도 않는 술에 너그러운 나라죠. 남편과 그의 술친구들,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이 술 때문에 벌인 일들은 아주 버라이어티합니다. .

    사는 동안 힘들어서 이혼 생각 엄청 많이 했고 지금 생각해도 화나요. 필름 끊기는 일도 꽤 많았는데, 남편이 어느 날 평소보다 좀 심한 이벤트를 벌였고, 그 이후로 술을 끊었어요. 이대로 가다간 인생이 망할 거 같단 생각이 들었던 거 같아요. 남편은 유명한 교수님에게 상담 받았어요.

    남편은 이제 끊은 지 10년 넘었고 스스로 만족스라워합니다. 원글님도 이번 기회에 삶을 잘 돌보시길—-.

  • 103. 아뇨
    '23.4.30 10:35 PM (74.75.xxx.126)

    술 끊는 거 강한 의지만으로는 안 되고요 정말 중독이라면 하루아침에 뚝 끊는게 더 위험해요.
    금단현상와서 응급실에 여러번 실려간 1인의 말입니다. 끊고 싶으면 의사와 상담하고 약을 드시는게 안전한 수순이에요. 지속적인 알콜섭취에 길들여진 뇌를 다시 프로그래밍하는 정교한 작업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 104. ...
    '23.4.30 10:36 PM (86.146.xxx.138)

    원글님 주 1회 주량껏 마시는 것도 알콜중독이 됩니다. 전 원글님이 필름이 끊겼다는 데서 이미 알콜중독이 아닌가 좀 의심스럽네요. 알콜중독되면 이거 끊기 너무 힘들어요.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술은 기분 좋을 때 믿을 만한 사람이 옆에 있을 때만 마시세요. 그러다 정말 큰일납니다

  • 105. ..
    '23.4.30 10:39 PM (125.178.xxx.52)

    에구 그만 하니 다행이네요.
    진짜 큰일 날 뻔.
    이젠 끊으셔야죠.

  • 106. 에휴
    '23.4.30 10:54 PM (220.122.xxx.137)

    우선 다친부분 제주도 큰병원에서 확인하세요.
    물건 찾으셔야 될텐데요.
    놀랐을텐데 마음 추스리세요
    술은 혼자 조절이 안 되니 아예 단주 하세요.
    필요하면 도움 받으시고요.

  • 107. 술 끊으세요
    '23.4.30 11:05 PM (121.162.xxx.174)

    절주로 될 아니고 반드시 끊으셔야합니다
    님 죽을 뻔 한 거 아시죠
    한번도 실수 안하는 사람은 없지만 저 정도는 누구나 하는 실수 아닙니다
    자애심이 없는 겁니다.

  • 108. 술은
    '23.4.30 11:26 PM (14.5.xxx.73)

    끊게 노력 꼭 하세요
    아이패드는 중고 많이 파니
    하나 구매하세요
    술 좀 줄이세요…에휴…
    님 큰 사고 날까 겁나네요

  • 109. 금주
    '23.4.30 11:36 PM (223.39.xxx.11)

    결심 실천해요.뇌에 치명적

  • 110. 저도
    '23.4.30 11:53 PM (58.228.xxx.108)

    님이 너무너무 싫네요.
    낮선 곳에서 숙소도 아닌 밖에서 뭘믿고
    그렇게 당해도 싸네요
    술 끊으세요

  • 111. happ
    '23.4.30 11:53 PM (110.70.xxx.199)

    번아웃?
    그 의미는 아세요?
    뇌가 알콜로 쇼크 와서 기능을 멈추는 거랍디다.
    술을 마신게 아니라 뇌에 절이듯 부은거죠.
    얼마나 뇌에 데미지가 크겠어요?
    전에 겪고도 반복하면 알콜성 치매 돼요.

    다 떠나서 해 떨어지면 칠흑같은 제주에서
    여자 혼자서 인사불성 마시는 건
    날 범죄 대상으로 삼아라 고사지내는 거죠.
    아닌말로 세상 잃을 게 없는 막차 탄 인생이나
    할 짓이죠.
    방안에서 혼자 마시고 기절하는 거야 그나마
    괴로웠나 싶어도 굳이 혼자 술집서 왜?
    진짜 몹쓸 짓 당하고 다음 날 술깼으면 남편
    어떻게 볼건가요?
    내몸 간수 못할만큼 밖에서 자의로 마시는 건 어떤
    의미로든 참 한심한 거 맞아요.

  • 112. ...
    '23.5.1 12:03 AM (211.186.xxx.27)

    저도 읽으면서 전에 술 마시고 도로로 뛰쳐나가 외국인과 원나잇하고 낭패 겪으신 그 글 생각났어요. 글투와 후회의 패턴이.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셨군요. 끊을 수 없다면 술은 집에서만 드세요 제발. ㅠ 위 어느 분 밀씀처럼 술 마신 행위 지체보다 이런 일을 겪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미움이 생길 것 같아요.

  • 113. 123
    '23.5.1 12:10 AM (125.189.xxx.41)

    이미 알콜의존증이신거 같은데
    자녀는 있으신지
    저 알콜의존증 편모로 컸어요..
    진짜 징글징글..
    끝까지 못끊고
    치매에다 암으로 요양병원 계시는데
    참 그 짐이 무거워요..
    자녀에게 평생 원망듣고요..
    제발 그런상황 만들지 마시기를..
    무슨수를 써서라도 끊어내셔야 합니다..

  • 114. ...
    '23.5.1 12:32 AM (219.255.xxx.153)

    평소에는 일주일에 보통 2-3회 마셨고
    주량껏(보통 소주 두병 정도) 마시는 건 일주일에 한번 정도
    ㅡㅡㅡㅡㅡㅡ
    엄청 자주 많이 마시는 빈도

  • 115. 개애나리
    '23.5.1 12:39 AM (180.71.xxx.228)

    본인의 문제를 본인이 잘 알고 계시는데 이래라 저래라 말할 필요 뭐 있겠어요.

    원글님은 다 제처두고 빨리 병원 가세요.
    그게 가장 급선무에요.
    응급실이라도 가시는게 더 큰 안좋은 결과를 조금이라도 막는 것 아닐까요...?
    힘내시구요.

  • 116. ....
    '23.5.1 12:40 AM (110.13.xxx.200)

    혼자서 너무 위험하셨네요.
    더 큰 나쁜일 안생겼길 다행이고..
    어찌됐든 잘 수습하세요.
    힘든 일일수록 술에 의지하시면 안되요.
    아시겠지만 나를 더 나락으로 몰고 갈수 있답니다.

    힘든상태에서 더 나빠지면 안되잖아요.
    더 나빠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술은 멀리하셔야해요.
    몸 먼저 추스리세요.

  • 117. 이혼하고
    '23.5.1 12:53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혼자 살아요. 에휴

    괴롭다고 술을 퍼마시고 주사부리나
    원래 안좋은 환경에서 보고 그런거지요.
    이혼하세요. 왜 결혼해서 남 힘들게 ㅎ요

  • 118. 이혼하고
    '23.5.1 12:54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혼자 살아요. 에휴

    괴롭다고 술을 퍼마시고 주사부리나
    원래 안좋은 환경에서 보고 그런거지요.
    이혼하세요. 왜 결혼해서 남 힘들게 ㅎ요

  • 119. 이혼하고
    '23.5.1 12:5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혼자 살아요. 에휴

    괴롭다고 술을 퍼마시고 주사부리나
    원래 안좋은 환경에서 보고 그런거지요. 애들도 있는데 저러는거면 아구야
    이혼하세요. 왜 결혼해서 남 힘들게 ㅎ요

  • 120. 이혼하고
    '23.5.1 12:55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혼자 살아요. 에휴

    괴롭다고 술을 퍼마시고 주사부리나
    원래 안좋은 환경에서 보고 그런거지요. 애들도 있는데 저러는거면 아구야
    이혼하세요. 왜 결혼해서 남 힘들게 ㅎ요

  • 121. 일부러
    '23.5.1 1:01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원조교재 처럼 술처먹을 핑게대고 일부러 멀리나가 퍼마시고
    누가 내인생 좀 걸레되게 짓밟아주라 하는거 같네요. 몸을.
    정신병 같으니 병원가세요.

  • 122. 일부러
    '23.5.1 1:01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원조교재 처럼 술처먹을 핑게대고 일부러 멀리나가 퍼마시고
    누가 내인생 좀 걸레되게 짓밟아주라 하는거 같네요. 몸을.
    남인샹 더 파탄내자 말고 이혼하고 정신병 같으니 병원가세요.

  • 123. 일부러
    '23.5.1 1:03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원조교재 처럼 술처먹을 핑게대고 아주 멀리나가 아무데서나
    술퍼마시고
    누가 내인생 좀 걸레되게 짓밟아주라 하는거 같네요. 몸을.
    남인생 더 파탄내자 말고 정신병 같으니 이혼하고 병원가세요.

  • 124. 가정주부가
    '23.5.1 1:11 A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제주도 까지 가서 소주 2병 혼자 마셨다니
    절대 평범치 않고 무서운 사람이네요.
    것도 일주일에 2번이나 2병 마신다면서 뭐하는 사람이요 대체?

  • 125. ...
    '23.5.1 1:20 AM (173.63.xxx.3)

    82에서 몇번 원글분과 비슷한 글 본적 있어요.
    모두 술집에서 만취해서 필름 끊거서 성추행,성폭행 당하고 그런거던데... 남편분 인생도 생각하면서 사시길요. 야심한 밤에 여자 혼자 술집에서 만취될 정도로 마시는게 정상은 아닙니다. 본인 정신건강이나 원가정의 문제를 술로 풀면 결국 가정 박살나고 본인도 알콜 중독자밖에 더 되겠어요?

  • 126. ㅡㅡ
    '23.5.1 1:25 AM (125.141.xxx.209)

    울엄마도 맨날 술먹고 인사불성되서 난리쳤었는데 오버랩되네요;;; 정신차리세요;;;;;

  • 127. ..
    '23.5.1 2:30 AM (175.119.xxx.68)

    필름 끊어져서 외쿡인 남자랑 원나잇 한 여자? 에요

  • 128. 아이고
    '23.5.1 3:04 AM (220.86.xxx.177)

    큰일 안당한게 다행이네요
    겁이 없으신것 같아요
    혼자서 낯선곳에서 술을 만취할때까지 마실수 있나요
    술 끊으세요 조금씩만 마시는게 아니라 완전히 끊으세요
    자제하고 조절이 안되는것 같으니 더 늦기전에 꼭 끊으세요

  • 129. 원글님
    '23.5.1 3:36 AM (211.250.xxx.112)

    알콜성 급성 간염오면 중환자실에서 사경 헤매다가 그냥 죽을수도 있어요.

  • 130. 원글님
    '23.5.1 3:38 AM (211.250.xxx.112)

    간염 안걸렸어도 술 많이 마셔서 간수치 치솟고 큰일납니다. 가족중에 그렇게 중환자실 두번 실려간 사람있어요. 간수치 보여주니 가족인 의사가 알콜중독이냐고 묻더군요. 그 가족도 기분 꿀꿀하면 집에서 혼자 소주를 마시는데 늙어서 몸이 못이기니 그렇게 되더군요

  • 131. .,,,,
    '23.5.1 3:39 AM (78.213.xxx.232)

    무슨 힘든일이 있으셨길래 그정도로 몸을 혹사시키며 드시는지..
    저도 힘든일 겪고 그러던 시기가 있었어요..
    이번 계기로 정말 끊으세요 그러다 님 간경화 내지는 간암 다른 병으로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스트레스 푸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정신 차리시고
    굳게 다짐을 해보세요 술 실컷 마시다가 일찍 단명하느냐
    남편이랑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 132.
    '23.5.1 6:17 AM (149.167.xxx.243)

    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나는 이러지 말아야겠다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주네요. 아무쪼록 다친 곳 얼른 나으시고, 다음부턴 조심하세요.

  • 133. Lifeisonce
    '23.5.1 6:23 AM (175.214.xxx.121)

    술 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숙소에서 드세요

    밖에서는 조심하세요

  • 134. ..
    '23.5.1 6:44 AM (61.254.xxx.115)

    제주도 가서 올레길에서 아침에 성폭행인지 강간당한 사람도 있어요 마니 마실거면 조금만 마신후 숙소와서 드셔야지 대체 십대이십대도 아닌분이 무슨일이랍니까 ㅠ

  • 135. 블랙아웃
    '23.5.1 7:54 AM (121.190.xxx.146)

    번아웃 아니고 블랙아웃이요...

    번아웃은 너무 열심히 일해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지는 증상이구요..

  • 136. 에혀
    '23.5.1 8:07 AM (125.130.xxx.23)

    양껏 마시고 잊으라고 한 남편이나
    남편밖에 없다면서 그정도로 마시는 원글이나 이해가 안가는 부부네요.
    정신이 말짱해도 감당하기 힘든 성폭행이 빈번한데
    그정도로 마시면 내몸땡이 내몰라라 하는 거 아닌가요?
    술이 고프면 숙소에서 마시던가...

  • 137. 배우자 입장
    '23.5.1 8:24 AM (125.131.xxx.232)

    알려드릴까요?

    정떨어지고 한심해요.
    배우자도 술 좋아하고 종종 필름도 끊기면
    저보다 좀 너그울수도 있갰지만요.

    그리고 원글님 알콜 사용장애 맞고요.
    아마도 자가진단할 때 자기도 모르게 솔직하게 안 했을거에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이런글은 질책 안 할 수 없네요.
    술 끊으세요.
    그거말고 답 없어요.

  • 138. .....
    '23.5.1 8:33 A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알콜의존증도 심한 상태같은데 그럴수있다, 괜찮다는 댓글에 더 놀라요. 술먹고 필름끊겨 후회하는정도는 20대 초반에 주량도 모르고 부어라 마셔라 하다 한두번 실수하는 거구요. 원글님은 이미 치료가 필요한 단계 맞아요. 마시면 필름 끊길때까지 먹고, 그러고나면 사고치고, 주변에 속이고, 밝혀질까 전전긍긍하고, 후회는 한다면서 술깬 상태에서도 판단력이 맑지는 않으시고, 술마실 핑계거리가 늘 있고, 혼자 마시고, 혼자서 조절 가능하다 하지만 이미 불가능한거 맞고... 이 모든게 알콜중독 증상 맞습니다.
    혼자 조절 못하시구요. 병원 가셔야해요. 남편한텐 어떻든 얘기하셔야하구요. 세상에 누구나 힘든일은 계속계속 생겨요. 그때마다 어떻게 참으실려구요. 또 같은 패턴으로 내가 안좋은 일이 있어서 술을 마셨다 그리고 사고치고.. 이제 안그래야지 술안먹고 이겨내야지 하면서 후회하고...똑같이 되풀이에요.

  • 139. 마른여자
    '23.5.1 12:00 PM (117.110.xxx.203)

    헐~

    술마시줄 아는입장으로써

    어이구 조심하세요

    이필름이란게

    한순간에 갑자기와서

    진짜 기억이안나요

    좀만 줄여봅시다

    아이패드는 아깝지만

    더큰일안나거를 감사하게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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