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8세
초등 3학년에 처음 치과가서 충치 네대?
치료를 받았어요
으.....그 느낌 아시죠?
그때 결심했죠 다시는 충치로 치과 오는 일은
없게하리라
아침 저녁으로 이 잘 닦았어요
저녁에 이 닦은 이후로는 물 말고는 마시지도
먹지도 않았구요
탄산이나 주스같은거 마실땐 가능한한
빨대로 마시고 마신 후엔 물로 충분히
헹궈내구요
서른이 돼서야 치실이란게 있다는걸 알았어요
그 전엔 (더러움 죄송) 머리카락 뽑아서
이 사이에 낀걸 뺐어요 이쑤시개는 안써봤구요
제가 치간이 아주 촘촘해서 이쑤시개가
안들어갔거든요
어쨌건 치실을 알게된 후로 최애템이었어요
엊그제 엄마 모시고 치과 갔다가
혹시나 싶어서 체크받았는데
치석도 없고 잇몸도 상태 좋은데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것같다고(맞아요)
그 습관을 고치라하더군요
어우 넘 다행이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치래요 ㅋ
노력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23-04-29 22:26:22
IP : 121.133.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4.29 10:51 PM (211.221.xxx.167)오복중에 하나가 이라는데 건치라니 부러워요.
관리도 잘하시니 오래오래 좋은 상태 유지하시겠어요.2. 완전
'23.4.29 11:33 PM (41.73.xxx.78)장수의 조건
3. ㅇㅇ
'23.4.30 12:34 AM (58.234.xxx.21)치실도 모르는데 머리카락으로 치실처럼 쓰실 냉각을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돈버셨네요
나이들어 치과치료비 어마무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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