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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축의금 만원만 해도되나요? 5천원은 너무 적구요.

..... 조회수 : 5,402
작성일 : 2023-04-28 10:43:13
입주예정 아파트인데요.
아직  입주 전인데
예비 입주자모임 회장이 결혼을해요.

기존에 모임 생길때 회비가 모여 천만원 가량있는데
회장이 그동안 입주아파트 관련 정말 많은 이슈 처리하며
고생을 했어요.

그래서 회비에서 화환과 축의금을 하자고 제안했느데
이것마저 반대하는 사람들이있네요. 공금을 왜 그렇게 쓰냐...
안된다.
정말 하고싶은 사람만 사비로 해라...
인당 오천원이나 만원 정도만 해도 상당할것이다.
라는 의견인데요.

얼굴 한번 본적도 없지만 그래도 아파트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니 만원 정도 송금해도 될까요?
이만원 할까 했는데 입주세대가 600세대되는데
몇 세대가 할지는 모르지만 만원 적정할까요?
계좌가 오픈되었거든요.


IP : 210.223.xxx.6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23.4.28 10:46 AM (49.175.xxx.75)

    계좌를 뭐라고 하면서 오픈을 누가한건데요
    저라면 걍 패스고요 입주후 베이커리 롤케익이나 배송할듯요
    고맙긴해요

  • 2. 안할듯
    '23.4.28 10:46 AM (61.105.xxx.11)

    누가했는지도 모르겠는데요 ?

  • 3. ......
    '23.4.28 10:47 AM (210.223.xxx.65)

    회장 본인이 오픈했네요. ㅠㅠ
    아예 처음부터 차라리
    전체 회비에서 화환과 축의금 몇 십만원 해도 좋을거같은데
    공금해서 하면 안되다고 그걸 반대하니...
    본인이 오픈을. ㅠㅠ

  • 4. ㅇㅇ
    '23.4.28 10:47 AM (119.69.xxx.105)

    사람들이 진짜 인색하네요
    나대신 온갖 이슈 처리해준 고마운 사람인데

    요즘 오천원 만원이 돈인가요 김밥 한줄값이잖아요
    어디가서는 퍽퍽 인심도 쓰면서

  • 5. ..........
    '23.4.28 10:48 AM (210.223.xxx.65)

    그러니까요. 그 이슈 대응이 좀 골치아프고 힘들었거든요.

  • 6. ..
    '23.4.28 10:48 AM (110.15.xxx.133)

    이것마저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
    당연하죠, 공금을 그리 쓰면 안되죠.
    회비로 축의금 하면 받는 회장 입장도 난처해져요.
    나중에 문제될수도 있습니다.
    너무 모르시네요

  • 7. ........
    '23.4.28 10:50 AM (210.223.xxx.65)

    앗 그런가요?
    대다수가 찬성했는데 30명이 반대를 하더라구요.
    참 인색하고 안타깝다 생각했어요.

    회장 혼자 이슈 관련 라디오 인터뷰하고
    시의원 미팅 주선, 시장 미팅 주선, 국회의원 미팅....
    그많은 회의록 작성하고

    전 이거 저한테 돈주고 하라해도 못할일입니다.
    근데 이걸 혼자서 무급으로.

  • 8. ...
    '23.4.28 10:51 AM (223.38.xxx.203)

    회비에서 개안 결혼식 축하금은 절.대 안 되고
    계좌 오픈했으면(이것도 이해 안 되지만)
    십시일반 의미에서 오천원 만원은 괜찮죠.

  • 9. ..
    '23.4.28 10:54 AM (223.62.xxx.194)

    그런일 해봤어요.
    개인적인 갹출은 상관없지만 입주예정자 회비에서 회장에게 축의금 주는건 하지마세요.
    받는 회장 곤란해 질 수도 있어요.
    공금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 10. ..
    '23.4.28 10:55 AM (58.182.xxx.161)

    예비이면 분명 입주 해서 회장 하려고 할거에요.
    사전선거운동이죠. 열심히 해서 회장 되려고 하는건데요.
    공금에서 쓸 필요 없죠.
    전에 결혼 해서 첫아파트 살았는데 아파트 공공비에서 회장회의 하면서 천원안되게 뺴가더라고요 그래서 전화 했더니 얼마되지도 않는돈 봉사료라고 생각하래요. 아파트가 3천세대가 더 넘는 부산에 있는 신도시 아파트 였는데요.. 회장되면 이권개입도 많고 짭짤하다고 들었네요 ㅎ

  • 11. ..
    '23.4.28 10:57 AM (223.62.xxx.78)

    혹시라도 현회장이 회비에서 축의금 받는거 수긍했으면 그 사람 입주후에 회장으로 뽑지 마세요

  • 12. ㅇㅇㅇㅇ
    '23.4.28 10:57 AM (211.192.xxx.145)

    공금을 축의금 등으로 사용할 순 없음.
    그렇게 수고하고 고맙고 돈 주고 하래도 못 할 일인데 5천원, 만원?

  • 13. ......
    '23.4.28 10:59 AM (210.223.xxx.65)

    네. 수긍했나보더라구요.

  • 14. ......
    '23.4.28 10:59 AM (210.223.xxx.65)

    211님 세대수를 생각해서 한 말이에요.
    그 금액은 제 생각이 아니라 몇몇 입주민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이구요

  • 15. 그래도
    '23.4.28 11:04 AM (121.137.xxx.231)

    공금은 공금 아닌가요.
    입주회비는 아파트 관련 지출을 위한 거 아닌지요

    축의금 부분은 별도로 하고 싶은 사람끼리 모아 내는게 맞다고 봐요

  • 16. 공금을
    '23.4.28 11:05 AM (175.223.xxx.74)

    누가 그리 처리해요? 그건 불법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그분에게 안좋아요. 신고 당할수도 있고 원하면 각자

  • 17. 모모
    '23.4.28 11:07 AM (223.62.xxx.44)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공금을 사적인일에
    사용하면 안되죠!

  • 18. ..
    '23.4.28 11:09 AM (110.15.xxx.133)

    근데 현 회장도 공사 구분 흐리네요.
    잘 지켜보세요.

  • 19. ㅇㅇ
    '23.4.28 11:15 AM (119.69.xxx.105)

    공금을 축의금으로 쓰면 안되는건 맞죠
    그렇다면 회장의 활동비를 책정해서 지불하면되죠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공공을 위해 일했으니까요

  • 20. ㅇㅇ
    '23.4.28 11:18 AM (119.69.xxx.105)

    회비는 왜 걷은건가요 목적이?

    누군가의 노동력과 시간을 쓰려면 비용이 필요하죠
    회장이 그런일을 대신 해줬다면
    소정의 비용을 책정해서 주는게 좋은듯 싶네요
    의결 거쳐서요

  • 21. ..
    '23.4.28 11:25 AM (211.246.xxx.10)

    입주전 회장이 공동구매로 얼마나 땡겨먹는데요
    울 아파트 입주회장도 땅 다질때부터 매일 현장가고 그렇게 고생하더니 공동구매로 한몫챙기고 일찍 이사했어요

  • 22. 축의금
    '23.4.28 11:25 AM (118.235.xxx.197)

    공금은 내역 남겨야하고 투명해야하니 차라리 경비/활동비 명목으로 따로 쓰는게 맞아요. 명확하게 정산되면 문제될 부분도 없고요.
    축의금은... 글쎄요... 아직 따로 교류도 없는 사람에게 주는건 그렇습니다. 거래처 직원도 아니고요. 600세대 5천~1만원이면 300~600만원이에요.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는데요? 임시회장이 본인 축의금 계좌를 오픈했다는 부분이 의아스럽습니다. 준다해도 안받아야할 돈인데요.
    공금에서 화환 하나 정도는 괜찮습니다. 경조사비 항목으로 처리하면 되니까요.

  • 23. ..
    '23.4.28 11:27 AM (211.246.xxx.10)

    무급으로 일할거라 생각하시다니 순진하시네요
    그 사람 백수랍니까
    현업이 있을텐데 시간내서 일하는건 댓가가 있기때문이예요

  • 24. ......
    '23.4.28 11:29 AM (211.221.xxx.167)

    주변 사람들 동원해서 공금으로 지 결혼식 축의금 하려다 막히니
    본인 계좌 오픈이요???
    이야 얼마나 땡겨먹으려고 ㅋㅋㅋ
    대단하네요

  • 25.
    '23.4.28 11:32 AM (223.38.xxx.171)

    전 금전적인거 깔끔하지 못한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공금을 투명하게 써야하고 관련 업무에 써야
    하는게 맞는데 공금에서 축의금 반대한다고
    인색하다니. 그렇게 생각하는게 전 더 문제같습니다
    어떤 규칙이나 회칙 공금에 관련해서
    거기에 맞게 투명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인색한거라니. ㅎㅎ
    공금을 마음가는 대로 사용하는게 문제죠

  • 26. .....
    '23.4.28 11:38 AM (210.223.xxx.65)

    신축입주가 전 처음이다 보니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은거 같네요

  • 27. ㅇㅇ
    '23.4.28 11:52 A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입대위 회장 활동비 있을거예요
    그리고 공급 그리쓰는거 나중큰일납니다
    공금은 화환까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이 제정신인데
    계좌연 회장도 보통이 아니네요
    보내고싶음 만원도나쁘진않은듯요

  • 28. **
    '23.4.28 11:56 AM (223.33.xxx.57)

    저희 아파트 입주한지 2년 됐어요.
    입주시 입주박람회인지 뭔지해서 중문,커튼,줄눈, 욕실 주방 코팅,탄성코트,새집증후군 제거, 조명....등등 공동구매 진행하는데서 수억 행방이 불투명해서
    입주예정자회장에게 소송 진행중이에요.
    그거 무료봉사 아니에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나쁜 사람도 많아요.
    이번에 알게됐는데 그렇게 새아파트 돌아다니면서 입예회회장으로
    수익내고 이사하고 하는 사람들 있대요 .
    첨엔 다들 발벗고 나서줘서 고마워들 했죠.

  • 29. 짠게아니라공사구별
    '23.4.28 12:05 PM (116.32.xxx.155)

    공금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축의금 부분은 별도로 하고 싶은 사람22

  • 30. ..
    '23.4.28 12:07 PM (101.184.xxx.222)

    저희도
    입주카페 만든 사람이 셀프 회장자리까지 꿰차고 관리회사 뒷돈받고 계약하고 광고비도 지가 꿀꺽하다 걸렸어요.. 계좌오픈? 정상은 아니네요

  • 31. 공금에서
    '23.4.28 12:15 PM (14.54.xxx.15)

    결혼 축의금 이라니요?
    공과 사를 구분 해야죠,
    수고 한건 수고고,그 분도 겨ㅣ좌를 오픈 했다니
    좀 그렇네요.
    입주 하면 입주자 대표 자리 바라 보고 한것일텐데

    좀 신중하시지.
    5000원,10000원
    무슨 성금 모금도 아니고 .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돠겠지만
    본인 결혼 이라면 젊은 축에 드는 사람일텐데
    그런 마인드 라니 영악스럽다고 밖에…
    분명 입주자 대표자리 사전 운동으로 열심히 한 것ㅇ 로 보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게 되겠죠.
    부조 받으려고 겨ㅣ좌 오픈은 젊은 사람이 공과 사는 알텐데.

  • 32. **
    '23.4.28 12:29 PM (223.62.xxx.244)

    위에 입주 2년 이어서요
    입주박람회인지 입주페스타인지 할 때 입점하는 업체들이 입주예정자회에다 참가비 내고 들어오는거예요.
    그 참가비가 꽤 큰돈이고 이렇게 저렇게 각 세대에 서비스 품목으로 넣어주고도 많이 남는데 그 돈 행방을 몰라요.
    참, 등기낼 때 법무법인도 있네요.
    그런업체 선정해서 공동으로 진행할 때 수익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대단지라 그 금액이 수억이 된다고해요.

  • 33. 결혼 축하
    '23.4.28 12:49 PM (222.101.xxx.51) - 삭제된댓글

    대표가 아닌데 회원들이 너무 모르니 밀려서 대표같이 비슷하지만 반대 일 해봤습니다.
    회원들로부터 고맙다고 나중에 고마움 표시할 거라는 이야기 계속 들었습니다.

    회원들이 수천에서 수억대로 이익보게 해줬는데... 몇만원씩 걷어 주더라고요.
    고거 받으면서 돈 받았단 소리 듣기 싫어 돌려줬습니다.

    나는 내가 속이 넓은 줄 알았는데 속 좁은 사람였는지....
    이익되는 일이 남았는데 안했습니다.

    그런 일 정말 힘듭니다.
    7~8년 하고 5년이 지났는데 경력 단절되어 있고, 건강 망가져 있고, 무력감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런 일하려면 인맥이 중요한데 내 인맥쓰고 결국 내가 인사치레하느라 돈도 많이 쓰고 그랬네요.


    만장일치면 좋지만 600여명에서 30여명이면 95%찬성인데
    나라도 괜한말 들을까봐 하지말라고 하겠네요.


    결혼식 청첩장에도 쓰인게 계좌 오픈이니 각자 고마움 표시하면 되겠네요.


    얼굴을 본 적이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한가요?
    얼굴 본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니까요.

    부녀회장 사전 선거운동일 수 있지만 만정이 떨어지겠습니다.
    이 땅에 부녀회장은 다 부정 저지르나요.

    어쩌다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전체 인원 생각지 말고 각자 고마움 표시하면 서로 기분 좋지 않을까요?
    5천원, 만원이 아니라요

    회원들이 고마움과 축하를 표시해주고 몇몇이 식장에도 가면 정말 감동해서 남은 일도 신명나게 하고 좋은 아파트가 될 기틀이 될겁니다.

    공동체 살려야 나라도 살고 나도 삽니다.

    그리고 이참에 수고한 사람 수고비 챙겨주자고 하세요.
    댓가없이 내 이익만 따지니 횡령도 생깁니다.

  • 34. 결혼 축하
    '23.4.28 12:55 PM (222.101.xxx.51) - 삭제된댓글

    내가 순진? 정의? 롭기도 하고 입주라서 다를 수 있지만
    참 씁쓸한 사회네요.

  • 35. 무슨말이죠
    '23.4.28 1:55 PM (125.31.xxx.191)

    뒷돈유무를 떠나서 대표결혼 단톡방에 올려서 축의금 내고 싶은사람들이 모아서 내야죠
    경비하라고 모은돈에서 한가구당 만원 오천원 떼서 축의금내라는건 반대도 있는데 안될일 아닌가요? 원래 목적에 따라 모은 돈의 성격이 있는데 좋은게 좋다 쓰다보면 그게.횡령이죠

  • 36. 결혼식은
    '23.4.28 2:40 PM (113.199.xxx.130)

    개인적인 경사고 회비는 공금이죠
    축의금 하고 싶은 분들만 개인적으로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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