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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혼술 장소는?

최고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23-04-27 20:29:25
집은 제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소는
너무 크지 않은 규모의 순대국집이요
(할매 소머리국밥, 양평 해장국 등등 포함)

가면 항상 혼술러 한두분 정도 계셔서
시선 쏠리지 않고
규모가 너무 크지 않은 곳이 시끄럽지 않아요
그렇다고 너무 조용한것도 뻘쭘
적당한 군중속에서 적당한 일탈, 묘한 쾌감 있습니다 ㅎㅎ

와인바나 칵테일바 같은 곳은
의외로 혼자 오시는 분들이 드물어요
부담스러워요
파스타집에서 화이트와인 곁들이거나
수제버거집에서 맥주 곁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여기서는 뭔가 술은 그냥 엑스트라 느낌 ㅎㅎ
IP : 223.62.xxx.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2014
    '23.4.27 8:34 PM (58.148.xxx.206)

    늦은 밤에 콩나물국밥 먹으러 가서 혼술 몇번 해봤어요.

    순댓국집도 좋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여행다니면서는 아무 식당에서나 반주 하는데 주거지에서는 거의 집에서 먹게 되는 것 같네요^^

  • 2.
    '23.4.27 8:35 PM (223.38.xxx.170)

    와인바 쓰려다 뒷걸음질
    저 동네는 혼술 성지

  • 3.
    '23.4.27 8:36 PM (223.62.xxx.18)

    앜ㅋㅋㅋ 윗님
    좋은 동네 사시는군요 ㅎㅎㅎㅎㅎ
    어딘가요 저도 한번 가보게요

  • 4. ..
    '23.4.27 8:3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오.. 반갑습니다.
    전 맥주파라 순대국집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집밖의 혼술러를 만나니 반갑네요. ㅎㅎ
    전 집근처 작은 스몰비어 사장님이랑 친합니다.
    가끔 야구 얘기도 하고 사모님과 함께 딸자랑 하실땐 들어드리기도 하고..
    하지만 사장님 부부도 센스 있으셔서 조용히 혼술하게 두십니다.
    직장 주변에서는 아주 구석진 실내포차 단골이에요.
    적당히 어둡고 간단한 안주가 있어 늦게 일끝난날 딱 좋아요.
    파스타집, 수제버거집 진짜 핵공감이요. ㅎㅎ

  • 5. ㅇㅇ
    '23.4.27 8:40 PM (118.235.xxx.100)

    집! 외치러 들어왔는데.. 살포시 뒷걸음질 칩니다. ㅋㅋㅋㅋ

  • 6. 윗님
    '23.4.27 8:41 PM (223.62.xxx.18)

    집근처 스몰 비어
    회사 근처 적당히 어둡고 구석진 실내포차
    너무 부럽네요 ㅎㅎㅎ

  • 7. 주로
    '23.4.27 8:42 PM (112.214.xxx.197)

    설렁탕집서 해봤고요 캬
    울나라 백화점 샤부코너는 그런분위기가 아닌데
    대만가서 백화점 1인샤부샤부 김치산거 들고가서(먹어도 되는지 허락 받았음) 맥주한캔 시켜 한가한시간에 유유자적 먹었는데 그 기분을 아직도 못잊어요

  • 8. 자기방
    '23.4.27 8:44 PM (106.102.xxx.144) - 삭제된댓글

    이 좋아여

  • 9. ker
    '23.4.27 8:47 PM (180.69.xxx.74)

    혼자일수록 좋은데 가요
    술도 파는 카페나 와인바등
    혼자오는 사람. 여자분 모임 꽤 있던대요
    봉구비어 같은데도 가고
    초저녁에 고기집.곱창집도 2인분 먹으며 한잔해요

  • 10. 대만
    '23.4.27 8:50 PM (112.214.xxx.197)

    홍콩은 백화점 푸드코트서 맥주 심심찮게 팔아서 혼술하기 넘 좋았고요
    태국서도 저녁 선선할때 노천식당 얼음맥주랑 식사겸해서 먹는 기분 좋았는데
    한국은 좀 그런분위기는 아닌것 같아요
    백화점 식사코너서 맥주도 잘 안팔고요

  • 11. ㅎㅎ
    '23.4.27 8:52 PM (223.62.xxx.18)

    태국 홍콩 얘기 나오니
    혼술하러 다시 가고 싶네요 ㅎ
    더워서 그럴까요?
    백화점 푸드코트에 맥주를 많이 팔아요

  • 12. 울동네
    '23.4.27 9:01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울동네는 일본스타일의 작은 선술집? 같은거 많이 생겼어요.
    주방이랑 바스타일 좌석 주르륵...
    뒤에 테이블은 두개정도만.
    남편이랑 밤에 가서 하이볼이랑 소꼬리찜 먹었는데 .. 양이 적은 듯 딱 좋았어요.
    우리 옆에 여자분 백합탕 시켜 소맥 말아드시는데 백합 야무지게 까 드시는게 단골 같았어요.
    저도 낼 남편 출장 가는데 집에서 하이볼이나 만들어 먹을까 했는데 거기나 슬리퍼 끌고 가볼까 급 땡기네요.

  • 13. 아줌마
    '23.4.27 9:04 PM (116.34.xxx.214)

    전 점심에 초밥. 중국집. 쌀숙수… 메뉴 상관없이 혼밥가면 맥주도 마시고 싶으면 마셔요.
    혼밥도 먹고 싶은거 있음 나가서 먹어요.
    보통땐 별로 먹고 싶은게 없어서요…ㅠㅠ
    혼밥 혼술이 즐기면 아주 편해요. 타인 배려 없이 좋지 않나요..
    제가 20.30대 회사에서도 맥주 생각나면 점심때 약속있다 하고 혼자 밥 먹으며 맥주 한잔하면 시선이 부담스러웠는데요..
    요즘은 분위기가 홍콩. 태국… 한달 전 다녀 왔어요… 뭐 다른거 모르겠던데요.
    제가 50넘어 눈치가 없어져 그런걸수도 있고요.

  • 14. ….
    '23.4.27 9:05 PM (223.38.xxx.125)

    최고의 혼술장소는 KFC

  • 15. 울동네
    '23.4.27 9:06 PM (211.227.xxx.172)

    울동네는 일본스타일의 작은 선술집? 같은거 많이 생겼어요.
    조명은 밝지 않고 어두컴컴 ㅎㅎ
    오픈주방 앞에 바스타일 좌석 조르륵...
    뒤에 테이블은 두개정도만.
    남편이랑 밤에 가서 하이볼이랑 소꼬리찜 먹었는데 .. 양이 적은 듯 딱 좋았어요.
    우리 옆에 여자분 백합탕 시켜 소맥 말아드시는데 단골 같았어요.
    저도 낼 남편 출장 가는데 집에서 하이볼이나 만들어 먹을까 했는데 거기나 슬리퍼 끌고 가볼까 급 땡기네요.

  • 16.
    '23.4.27 9:08 PM (223.62.xxx.18)

    소꼬리찜에 하이볼도 좋네요
    백합탕에 소맥도 좋고요 ㅎㅎ

  • 17. ㅇㅇ
    '23.4.27 9:12 PM (49.175.xxx.61)

    동네 초밥집 다찌쪽에 앉아서 유튜브보면서 맥주나 사께 마셔요

  • 18.
    '23.4.27 9:20 PM (74.75.xxx.126)

    언제나 기사식당!
    혼밥의 원조이죠. 거기에서 혼술까지하면 다들 리스펙트!하는 분위기. 먹고 나서 대리 부를 필요도 없죠. 기사님들이 밖에 항시 대기하고 계시니까요.

  • 19. july
    '23.4.27 10:09 PM (211.37.xxx.140)

    자카르타에 있을 때, 작은 몰 한적한 곳 카페테리아를 가주 갔었는데요. 저렴하게 미고랭과 시저샐러드, 빈탄맥주를 마셨었어요. 고민많던 때였는데 아는 사람하나없이 익명성속에서 맥주마시는 게 진짜 큰 위로였어요. 한국은 그럴 곳이 없어 속상해요.

  • 20.
    '23.4.27 10:49 PM (220.88.xxx.202)

    저도 내일 아이 셤도 끝나고
    혼술하러 순대국집 같은곳 갈려했는데.
    마침 이글 봤네요.

    여자들모임이 있긴 하지만
    머리아프게 맞춰주고 싶지않고
    조용히 혼술하고픈데.

    순대국집? 콩나문국밥집? 이런곳
    말고는 갈데가 없네요.

    그리고 그런 해장국집도
    소주 한병 정도만 가능하지 않나요??
    전 주량이 2병인데
    한병이상은 눈치도 보이고
    더 안 들어가셔서 일어나게 되요.

    더불어 2차도 혼술하러가고픈데
    갈곳이 없네요.

    예전에 식당했던 동생이
    혼술 잘하려면
    식당주인이랑 친분있음
    안주 입맛대로 시키고
    혼술 맘껏 가능하댔는데
    그말이 요즘 딱 맞다 싶네요

  • 21. 2차
    '23.4.28 2:40 AM (210.96.xxx.10)

    윗님
    2차는 실내포차 오뎅탕 어떠세요
    작고 어둑하고 조용한데 있음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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