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에서 천장을 치면서 욕을 합니다 ㅠㅠ

.... 조회수 : 21,618
작성일 : 2023-04-26 18:46:27
얼마전에 한번 글쓴일이 있었는데, 
밤에 12시에 저는 TV 보고 있는데,나머지 식구들은 자고 있거나 공부하는데 
그날 막 이사온 아랫집남자가 올라와서 시끄럽다고 난리를 쳐서 
우리집은 아니라고, 해명했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눈을 부라리고 내려가더라구요. 

그 이후로 그런 일이 몇번 있어서 (밤 12시 다 된 시간에 올라옵니다)
남편이 자다 깨서  정색을 하고, 들어와 보시라 
우리 집은 애들 고등,대학생이고 지금 자거나 공부한다.
층간 소음이 있으면 정식적인 증거를 가지고, 관리실 통해 말하라고 
화를 냈더니 그 이후로는 좀 조용해 졌어요. 

그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그집 부인을 만났는데 
'미안하다고, 자기 남편이 예민함과 불안이 너무 심하고, 청각이 보통 사람의 몇 배로 민감해서
본인도 많이 괴로워 한다고. 그래서 그런 무례를 범했다고' 사과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우선 우리도 최대한 주의 할 테니, 제발 밤에 올라오는건 피해 달라고 
말했지요. 

그런데요. 
얼마전부터, 안방에서 8시 반 정도 넘어서 TV소리라도 들리거나 남편과 일상적 대화를 하면 
(무슨 코미디에 웃는 프로도 아닙니다. 뉴스나 드라마 정도) 

아랫집에서 천장을 치면서 
'야...이 개 XX 야, 시끄러 미치겠어' 
' 이 씨X 놈아..'  '죽어라, 미친 새X 들아' 하면서 온갖 듣도 보고 못한 욕을 합니다. 
오죽하면 부엌에서 밥먹던 아들이 깜짝 놀라서 뛰어 들어옵니다. 
무슨 소리냐고...

저희도 기겁해서 안방을 비우면 조용해 집니다. 

도대체, 집이 절간도 아니고, 
애들이 뛰는 것도 아니고, 
한밤중도 아니고, 밤 9시에 TV 도 못 보고 대화도 못하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치겠습니다. 
제가 딱 봐도 눈이 약간 정상적이니 않은것 같고, 그 부인도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말하니 
괜히 건드렸다가 해꼬지 할까봐 무섭구요. 

이 집에 산지 10년도 넘는데 
이런 아랫집은 처음입니다. 
IP : 175.116.xxx.96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6 6:49 PM (110.70.xxx.147)

    심각하긴 하네요
    아랫집 욕이 윗층까지 들리다니..
    아랫집도 엄청 고통 받나봅니다

  • 2. 에고
    '23.4.26 6:51 PM (175.223.xxx.46)

    그분이 그전에 많이 힘드셨나봐요
    그래도 그건 아니지요
    티비소리 이런 생활소음은 서로 넘어가야는데..

  • 3. ....
    '23.4.26 6:52 PM (175.116.xxx.96)

    이 집에 산지 10년이 넘었고, 애들 어렸을때부터 살았고,아랫집도 몇번씩 바뀌었어요.
    솔직히 층간소음으로 문제난 일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객관적으로 그 사람이 올라온 시간에 네 식구중 둘은 곤히 자고, 저는 TV 작은 소리로 보고
    고등아들은 공부하고 있었구요.
    다른 집 소음이 들릴수도 있다고는 했는데, 솔직히 저희 옆집, 대각선 집 모두 노인분들이 하셔서 그 시간에 층간 소음 낼 일이 없거든요.
    도대체...이 일을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
    몇번 이런 일을 당하니, 저도 가슴이 쿵덕거리면서 무서워요.

  • 4.
    '23.4.26 6:53 PM (223.38.xxx.63) - 삭제된댓글

    아랫집 욕이 들리다니... 설계의 문제일까요?
    층간소음이 너무 심한대요.

  • 5. ...
    '23.4.26 6:55 PM (175.116.xxx.96) - 삭제된댓글

    하도 몇번 당해서, 너무 무서워서 솔직히 밤에는 저희 샤워도 안하고, 청소기도 안 돌립니다.
    그래도, 밤 9시에 TV 도 못 보고, 식구들끼리 일상적인 대화도 못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ㅠㅠ
    그리고 욕을 욕을 너무 해대서 정상이 아닌 사람 같아서 무섭습니다.
    남편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 같으니 건드리지 말자고 하는데, 집이 아니고 절간처럼 살아야 하는지

  • 6. 어머나ᆢ
    '23.4.26 6:55 PM (223.39.xxx.27)

    어떡해요 겁나니 적극대응은 마셔야해요

    근데 아랫층 말소리가 다 들리다니요
    그건 좀 심각한데요

  • 7. 아파트를
    '23.4.26 6:57 PM (59.1.xxx.109)

    얼마나 허술하게 지었길래 욕설이 들릴까요
    업자놈들이 도둑놈들이예요
    입주민들만 피해보고 살고

  • 8. 멍키
    '23.4.26 6:58 PM (175.116.xxx.96)

    하도 몇번 당해서, 너무 무서워서 솔직히 밤9시 넘어서는 저희 샤워도 안하고, 청소기도 안 돌립니다.
    그래도, 밤 9시에 TV 도 못 보고, 식구들끼리 일상적인 대화도 못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ㅠㅠ
    얼마전은 고등 아들이 독서실 갔다 오면 11시 넘는데, 그때 배고프다고 해서 우동 좀 끓여 주고 부엌에서
    냉장고 열고, 수돗물 좀 틀고 했더니 천장을 다시 치면서 욕을 욕을 하더군요 ㅠㅠ
    남편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 같으니 건드리지 말자고 하는데, 집이 아니고 절간처럼 살아야 하는지

  • 9. ..
    '23.4.26 6:58 PM (58.79.xxx.33)

    아랫집 욕설이 들린다구요? 진짜 심각하네요.

  • 10. ...
    '23.4.26 7:00 PM (14.52.xxx.37)

    문 열어주지 마세요
    아랫층 욕이 들리다니 시공에 문제가 있는 아파트인데요?
    이게 가능해요?

  • 11. 근데
    '23.4.26 7:00 PM (175.223.xxx.46)

    정신이 힘드신분은 피하는게 상책이긴 합니다
    사소한 일로도 아주 무서운 복수 할수있어요

  • 12. ...
    '23.4.26 7:00 PM (175.116.xxx.96)

    일반적인 말소리 전혀 안들려요. 저희 이전에 살던 아랫집도 일상적인 대화 같은건 전혀 안 들렸어요.
    솔직히 저는 아랫집, 윗집 샤워소리, 청소기 소리도 전혀 안들려요.
    시공사 문제로 인한 층간 소음은 아니에요.
    근데, 이 사람은 도대체 청각이 얼마나 예민한지, 우리집 대화소리가 들리는지 ㅠㅠ
    그리고, 욕을 욕을 해댈때는 정말 아파트가 떠나가게 해요.
    소리소리 질러서, 개XX, 하는게 다 들려요
    오죽하면 남편이랑 고등아들이 미친X 이라고, 상대하지 말자 하는데
    저는 너무 무서워요.

  • 13. 근데
    '23.4.26 7:02 PM (175.223.xxx.46)

    아랫집은 전세인가요 자가인가요
    무서우면 상대마셔요
    낮에는 여자혼자 지내는 경우도 있으니까 더더욱요

  • 14. 아줌마
    '23.4.26 7:02 PM (223.39.xxx.95)

    아랫집과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은 적이 없다고 하셨지만
    그동안 아랫집들이 많이 참았을 겁니다.
    아이도 어렸다는데 사실 소음이 없을수도 없고,
    아랫집 욕이 들릴 정도면
    집이 구조적으로 문재가 있는 거잖아요.
    공동주택이니 서로 조심해야죠.

  • 15. ..
    '23.4.26 7:03 PM (61.77.xxx.136)

    보통은 윗집의 문제지만 원글님글의 경우는 아래층에 노이로제환자가 사네요. 어떡해요. 저같아도 울렁증생길것같아요. 그남자 부인되는여자 한번 다시만나서 얘기하시던지 아니면 이사가셔야될듯..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고 이사들어오는 사람은 또 무슨죄인지..
    이럴때 아파트시공사는 어쩜 책임지는게 1도 없을까요.

  • 16. ....
    '23.4.26 7:04 PM (222.239.xxx.66)

    혹시 발소리때문아닌가요? 발망치라고도 하죠.

  • 17. 에휴
    '23.4.26 7:09 PM (58.79.xxx.16)

    아파트가 편하긴 한데 이웃 잘못만나면 힘드네요.ㅠㅜ

  • 18. ...
    '23.4.26 7:10 PM (182.220.xxx.133)

    마누라가 와서 사과할 정도면 그 남자가 정상아닌거죠.
    글케 예민하면 약을 먹던가...
    울 아파트에는 조현병 환자가 혼자 환청 듣고 윗집에서 자기 저주한다고 난리난리.
    진짜 이웃도 잘만나야해요. 아파트 살다 이런저런 이유로 단독 이사왔습니다. 집단생활공간은 사람 잘 못 만나면 지옥이예요.
    어떻해요. 괜히 해꼬지 할까 뭐라 할수도 없겠네요.
    정신과 가서 약이라도 처방받으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 19. ker
    '23.4.26 7:10 PM (180.69.xxx.74)

    정신병이네요 치료을 받아야지요

  • 20. 음..
    '23.4.26 7:11 PM (116.127.xxx.253)

    아랫집이 예민할 수도 있지만
    글 내용으로 볼 때 원글님네 소음이 클 거 같아요
    욕설이 들릴 정도라면 생활소음도 고스란히 들렸을 텐데
    성인이고 아이들 다컸어도 발망치, tv소리 큰 경우 있잖아요
    보통 자기네는 조용한데 너네 왜 예민하냐
    해서 서로 사이 나빠집니다
    그동안 다른집들이 참았던 거죠
    지금 아랫집은 귀 트인거고 못참는 상황
    층소갈등으로 무서운 일도 생기니까 잘 풀어보세요
    슬리퍼는 당연히 신으셨을테고.. 서로 힘드시겠어요

  • 21. 저희도
    '23.4.26 7:16 PM (210.100.xxx.239)

    아랜집 목소리 들려요
    욕한건 잘못이지만
    오죽했으면
    저도 애 중간고사 기간인데
    방금 시끄럽다고 돼지야 소리쳤어요

  • 22. ....
    '23.4.26 7:28 PM (118.221.xxx.80)

    발망치 아닐까요???게다가
    아랫집 욕이 윗층까지 들리다니..

  • 23. ..
    '23.4.26 7:34 PM (14.35.xxx.184)

    아파트 시공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이사한 당일, 본인 집에서 더 소음이 났을텐데
    밤에 찾아온 거 보면 정상이 아니네요.

    실화탐사대인가, 암튼 아랫층에 비정상적인 사람이 사니 층간 소음 망상으로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던데요. 세상이 흉흉하니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이사도 고려해 보셔야 겠네요. ㅠㅠ

  • 24. 소통
    '23.4.26 7:35 PM (118.33.xxx.216)

    부인 통해서
    남편분이 가장 힘든거 딱 한가지만 얘기해보라고 해보세요
    어쩌면 의외로 쉽게 끝날수도 있잖아요
    발망치 소리가 끔찍해서
    다른게 다 예민해진걸수도 있구요

    그러면 실내화신고 매트깔고 하심 좀 나아요

    층간소음으로 전쟁시작되면 반드시 후회하십니다

  • 25. 거의
    '23.4.26 7:36 PM (118.235.xxx.229)

    거의 윗층 잘못이긴 하지만
    제가 아는 집은 60대 부부 60평대 사는데 도우미 가끔 오고
    자녀 한국에 없어서 손자 손녀도 안 오고 심지어 두 사람 골프 해외여행 자주 가는데도 층간소음 심하다고 올라온대요.
    발망치 하기에는 두분 마르고 카페트 매니아라 바닥에 엄청나게 깔려있어요. 밤에 화장실 쓰는 거 손 씻는거 다 따지러 왔는데
    결국 아랫집이 이사갔어요. 무슨 이사 오기 전에 아파트에 황토방 만든다 인테리어다 본인들이 소음 그렇게 내놓고 적반하장격임.

  • 26. ......
    '23.4.26 7:43 PM (86.180.xxx.169)

    그 분 정신과부터 가셔야할거 같은데요

  • 27. ㅇㅇㅇㅇ
    '23.4.26 7:45 PM (112.151.xxx.95)

    이사가세요. 안전을 위해서요. 미친 사람은 상대 못해요

  • 28. ....
    '23.4.26 7:55 PM (118.235.xxx.177)

    아파트 문제에요.

    저도 자려고 누워 있으면
    아랫집 할아버지 목 가다듬는 소리,
    재채기 소리 다 들려요.

    윗집이나 아랫집 티비 소리, 대화 소리가
    조용하면 다 들리더라구요.

  • 29. 사랑
    '23.4.26 8:01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음.
    저희 윗집 발망치로 괴로워하는 아랫집 입장 인데요
    초반에 세번 이상 인터폰으로 말씀드리고 두번 찾아가 부탁했어요
    강아지랑 달리기를.하더라구요

    몇시에.일어나는지 7시반.평일 휴일 9시
    알아요 윗집 와당탕탕 소리가 제 알람입니다
    밤에 2시까지. 윗사람들 깨어있으면 저도 못자요

    이게 불평 안한진 1년하고도 6개월 되었어요 하지만 체념에서 원망 내진 원한 으로 변질되었어요 이젠 아랫짖 고통은 내 알 바 아닐테니 너희고 당해봐라

  • 30. 사랑
    '23.4.26 8:03 PM (1.239.xxx.222)

    .
    저희 윗집 발망치로 괴로워하는 아랫집 입장 인데요
    초반에 세번 이상 인터폰으로 말씀드리고 두번 찾아가 부탁했어요
    강아지랑 달리기를.하더라구요

    몇시에.일어나는지 7시반.평일 휴일 9시
    알아요 윗집 와당탕탕 소리가 제 알람입니다
    밤에 2시까지. 윗사람들 깨어있으면 저도 못자요

    이게 불평 안한진 1년하고도 6개월 되었어요 하지만 체념에서 원망 내진 원한 으로 변질되었어요 이젠 아랫집 고통은 내 알 바 아닐테니 너희도 당해봐라
    로요
    숙면 못한 지가 2년 넘었어요

  • 31. 사랑
    '23.4.26 8:05 PM (1.239.xxx.222)

    마지막으로 부탁하러갔을 때
    대문 열어주지도 않고 낄낄.웃으며 우린 조용했어요 하던 윗집.40대 아줌마 아직까지도 분노가 치미네요그들이 잠 못자도록 저도 최대한 노력해줍니다

  • 32. happ
    '23.4.26 8:22 PM (175.223.xxx.90)

    그 아내 잡고 해결책 마련하시길
    도대체 왜 본인 예민증을 윗집 탓을 하냐
    십여년 살아도 첨 겪는다
    집에 직접 와서 봤잖느냐
    욕설까지 애들이 들으니 힘들다
    언제까지 당하며 참아야 하느냐

  • 33. ..
    '23.4.26 8:31 PM (211.234.xxx.230)

    원글한테만 뭐라하는데 진짜 미친사람도 있음
    우리옆집 남자 우리 생활소음땜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난리쳤는데
    알고보니 그남자가 정신병자였음
    자기가 소란피워 그집 아래윗집이 항의해서 쫓겨남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안통하고.. 해꼬지할까 무서윘는데 한시름 놨어요.
    윗집 조심해야하는건 당연하지만 공동주택이니 어느정도 생활소음은 받아들여야죠
    못참겠으면 단독주택 살아야지 엄한 윗집을 잡나요

  • 34. ...
    '23.4.26 8:42 PM (175.116.xxx.96)

    발망치는 아닙니다. ㅠㅠ
    나름 시공 잘된 아파트라, 우리 윗집 초등 애들 둘 사는데, 애들 뛰는 소리도 거의 안 들려요.
    온식구들 다 슬리퍼 신고 다니고, 고등,대학생은 10시나 넘어 그나마 집에 와요.
    솔직히, 발망치다. 샤워 소리다. tv 소리다 딱 하나만 집어주면 오히려 그것만 조심하면 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그냥 무작정 욕을 해대고, 찾아오니 미치겠네요.
    이사한날 밤에 12시에 찾아와서 다짜고짜 반말로 '이게 뭐하는 거냐' 고 하는것부터 시작해서
    (나이가지고 뭐라 하는건 아니지만, 20대 후반쯤 신혼 부부 같아 보였습니다 ㅠㅠ)
    눈도 약간 이상한것 같고, 분노 조절 장애도 있는 것 같고.
    그 부인도 오죽하면 저한테 미안하다고 했을까 싶기도 하고....
    저 정말 조심하고 사는데, 이런 생활 소음까지 못 참을 정도면 단독 주택 가야지 왜 아파트에 사나요 ㅠㅠ
    그나저나, 심장이 뛰어서 약국에서 우황 청심환 사왔습니다.
    남편이 늦게 오는 날에는 내가 무서워서 못 살겠어요.

  • 35. 화장실문
    '23.4.26 8:48 PM (121.100.xxx.69)

    안방 화장실 문을 닫으세요.
    거기로 통해서 소음이 아랫집으로 내려가요.

  • 36. ^^
    '23.4.26 8:54 PM (115.136.xxx.138) - 삭제된댓글

    혹시 소음 내시고 안했다고 거짓말 하셨다거나
    집에 누군가 한명이라도 있었는데 사람 없었다고 거짓말 하셨다거나
    불신을 쌓을만한 일 아주 작은거라도 생각해보새요
    혹시나요(본인이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랫층에서 들으면 누가 어디서 무슨 소리 냈는지 다 알거든요
    일부러 검정 실어 소리냈는지도요
    아랫층에서 욕하는 소리가 들릴정도면
    윗층 소리는 그동안 아랫층에 더 크게 들렸을겁니다

  • 37. ^^
    '23.4.26 8:56 PM (115.136.xxx.138)

    혹시 소음 내시고 안했다고 거짓말 하셨다거나
    집에 누군가 한명이라도 있었는데 사람 없었다고 거짓말 하셨다거나
    불신을 쌓을만한 일 아주 작은거라도 생각해보새요
    혹시나요
    아랫층에서 들으면 누가 어디서 무슨 소리 냈는지 다 알거든요
    일부러 검정 실어 소리냈는지도요
    아랫층에서 욕하는 소리가 들릴정도면
    윗층 소리는 그동안 아랫층에 더 크게 들렸을겁니다

  • 38. 글쎄
    '23.4.26 8:57 PM (124.5.xxx.61)

    시끄럽다고 장기 여행 간 빈집 문고리 잡고 있는 아랫집도 봤어요.

  • 39.
    '23.4.26 9:04 PM (122.43.xxx.210)

    원글님도 아래집 욕하는 소리가 들린다면서요
    원글님네 티비소리 크게하면 아래집에서 다 들리겠네요

  • 40. 보면
    '23.4.26 9:06 PM (61.105.xxx.50)

    새아파트도 스피커나 비상등 통해서
    소리가 들리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관이 통하는 구멍 같은 곳은 막고 살았어요

  • 41. .....
    '23.4.26 9:19 PM (175.116.xxx.96)

    '흠'..댓글분...
    저희도 윗집, 아랫집 일상적인 대화 소리나 tv 소리는 전혀 안들립니다.
    심지어 윗집 초등생들 아주 가끔씩 뛰고 소리지르는데, 살짝은 들리지만 거슬리지 않을 장도 입니다.
    그.런.데...천장을 무슨 막대기 같은걸로 미친듯이 치고 무슨 사고난 듯이 고성으로 고래고래 ' 개,xx, 죽어,x' 듣도 보도 못한 욕을 하면서 창문 열고 소리소리 지르는데그 소리가 어떻게 안 들립니까?
    심지어 저희 집이 9층인데 5층까지 들린다고 하더군요
    5층 사시는 분이 무슨소리냐고 놀라서 관리실에 신고까지 ㅠㅠ

  • 42. 동영상촬영
    '23.4.26 9:41 PM (175.208.xxx.235)

    일단은 아랫집이 난동부릴때마다 동영상 촬영을 하세요.
    가능하다면 집에 cctv 설치하세요.
    원글님네집 일상 생활뒤에 아랫집이 난동 부리는거 다 녹화되겠죠.
    그 사람들에게 cctv를 보여주세요.
    당신들은 냉장고도 안열고 샤워도 안하고 티비도 안보냐고요.
    니들은 생활소음 없이 사냐고 얘기해보세요

  • 43. 사랑
    '23.4.26 9:52 PM (1.239.xxx.222)

    마음고생이 심하시겠어요
    이웃 을 잘 만나야하는게 ㅠㅠ 오늘도 시흥시인가에서 이웃이 훔쳐본다고 해꼬지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신고로 이어졌더라구요

    저같으면 정말 이사 고려해볼듯요 ㅠㅠ

  • 44. 에휴
    '23.4.26 9:56 PM (175.201.xxx.163)

    읽어보니 정신과 가야할 분노조절장애나
    피해망상 있는것 같은데여ㅠㅠ
    원글님..정상적으로 대화로는 안될것 같아요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해놓으시고 욕설 쿵쿵치는거
    동영상 찍어놓으시고
    여차하면 경찰 부르셔야 할것 같아요

  • 45. ..
    '23.4.26 10:21 PM (218.146.xxx.219)

    저위에 옆집 미친사람땜에 애먹었다고 쓴 사람인데요
    아랫집이 자가인가요?
    저희 옆집 경우는 세입자여서요
    아래윗집이 집주인한테 항의해서 집주인이 내보냈다고 하더라고요

  • 46.
    '23.4.27 2:00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근데 그남자가 심하게 예민한것도 맞지만 님도 욕하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릴정도면 아파트 자체도 문제 있는거야 아닌가요
    바로 아래층이 침실인 안방에서는 티비 시청을 하면 안되는거구요

  • 47.
    '23.4.27 2:01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근데 그남자가 심하게 예민한것도 맞지만 님도 욕하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릴정도면 아파트 자체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바로 아래층이 침실인 안방에서는 티비 시청을 하면 안되는거구요

  • 48.
    '23.4.27 2:04 AM (218.55.xxx.242)

    근데 그남자가 심하게 예민한것도 맞지만 욕하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릴정도면 아파트 자체도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바로 아래층이 침실인 안방에서는 티비 시청을 하면 안되는거구요
    티비가 사람대화보다 울리긴해요
    어쩌겠어요
    그런 사람이 살고 있는데

  • 49. ..
    '23.4.27 2:29 AM (124.53.xxx.243)

    그냥 욕하는게 아니라 고래고래 소리 지른다잖아요

    저 정도 정신병자면 이사 생각해 보세요...

  • 50. 아무리
    '23.4.27 2:44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고래고래 소리지른다해도 아랫집 소리가 윗집까지 들릴리가.
    바깥으로 나와서 지른다면 모를까요.

    시공이 잘못된 아파트네요.

    잘지은 아파트도 새벽 1시반에 윗집 들어와서 안방인지마루인지 어디에서인지 두런두런 사람 목소리와 물 쫙쫙 내리는 소리가 어찌나 잘들리던지 깜짝 놀랐었어요.
    그런갑다하고 그냥 지냈구요.
    깜깜해지면 이상하게 귀가 열리는지 윗집에서 기타치는 소리 음악 트는 소리가 벽을 타고 내려와서 고통 이었어요. 참다참다 올라갔더니 아주머니가 티비 보다가 깜짝 놀라면서 우리집서 음악소리 낸적 없다고 했는데..
    양심적이게도 안방 맞은편 방에 있던 고등생인지 대학생인지 커다란 남아가 나와서 미안하다 합디다.

    아마도 원글은 소음 유발은 했을거에요.
    근데..그 소음이란것도 공동생활에서는 참을줄도 알아야하는건데 말입니다.

    에휴..그 아파트 어딘가요. 진짜 심하게 날림 이에요.

  • 51.
    '23.4.27 3:15 AM (61.80.xxx.232)

    진짜 병적으로 예민한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절대 문열어주지마세요 무섭네요 저도 층간소음 싫어하지만 극도로 예민한사람들은 단독주택가서 살아야죠 병적으로 예민한사람들은 윗집에서 아무소리도 안나야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더라구요 화장실물 내리는소리도 안나야한다. 이런마이드

  • 52. 조심
    '23.4.27 3:59 AM (211.234.xxx.117)

    이사고려해요.예방차원요. cc티비 다세요.아랫층부인에게 에3m귀마개 사다주라해요.조심

  • 53. ㅇㅇ
    '23.4.27 4:09 AM (211.36.xxx.95)

    아랫집 그거 병이에요
    못고쳐요
    이사가는게 빠른 방법인데 ㅠㅜ
    내집에서 무슨 고난일까요
    변호사 자문 구해보세요

  • 54. 민페충들
    '23.4.27 5:15 AM (222.235.xxx.9)

    소음에 그리 민감하면 공동주택 탑층이나 단독으로 이사를 갈 것이지
    어디 공동주택 중간층에 이사와서 ㄱㅈㄹ을 떠나 싶네요.

    원글님네 이사가더라도 다음 이사오는 사람들 잘 골라야지 애있는 집이 들어 왔다간 칼부림도 나겠어요.

  • 55. ....
    '23.4.27 6:54 AM (211.36.xxx.105)

    아니 읽어보면 어떤 상황인지 그려지는구만 딴 소리하는 준들 왜 이리 많아요. ㅠ 무섭고 괴로우시겠어요. 매일 그렇게 어찌 사나요.

  • 56. ......
    '23.4.27 6:55 AM (125.240.xxx.160)

    원글님 이사가세요
    지옥같을텐데....
    저도 그런 사람 겪어봐서 아는데 가족이 모두 너무 힘들고 괴로와요. 청소는어찌하고 빨래는 어찌하나요
    우린 청소기 세탁기소리에도 난리를 피웠어요.
    탈출이 답인데....

  • 57. 아랫집
    '23.4.27 7:04 AM (119.67.xxx.192)

    이정도면 아랫집이 오히려 층간소음 가해자 아닌가요?
    공동체 생활에서 공동체 생활이 안 될 정도의 정신을 가진자가 객관적인 기준에 부합하지도 않으면서 피해자라고 협박하는 거 이것도 층간소음 가해자라고 봐요.

    아랫집 아저씨 지금 윗집이 아니라니 소리 들릴때하다 불특정다수에게 큰 소리로 욕는 거 같네요. 5층까지 들린다니 동차원에너 같이 신고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심란하시겠어요.

  • 58. ....
    '23.4.27 7:38 A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얼마전부터 아랫집이 개새끼라고 소리지르고 욕한다고 써놓으셨잖아요.
    창문 열고 생활하는것도 아닌데 창문으로 들렸다고 하시고.....?
    아랫집에서 개새끼라고 소리지르는게 들리는 정도면
    님네 아파트가 층간소음 심한게 맞겠네요.
    암만 시끄럽게 소리질러도
    소리만 들리지
    개새끼라고 욕하는건 대부분 구별 되지 않을정도죠 일반적인 아파트라면

  • 59.
    '23.4.27 8:16 AM (112.214.xxx.184)

    그 정도면 그냥 이사를 가는 게

  • 60. 댓글들..참
    '23.4.27 8:28 AM (211.204.xxx.189)

    댓글 쓰시는분들
    원글님 글 좀 제대로 읽고 쓰셨으면 좋겠어요

    창문 열고 고래고래 지르며 욕하는데
    어떻게 안들리나요!!!


    원글님
    이사 오자마자 저런 행동을 할 정도면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인데 ...

    좀 더 지내 보시다 계속 저러면
    방법을 강구하셔야 할 것 같아요

  • 61. ..
    '23.4.27 8:51 AM (1.251.xxx.130)

    안방에 계속 tv만 틀어놔요
    생활소음인데 견뎌야죠
    외출때도 볼륨업 tv틀어놓으세요

  • 62. 우리집
    '23.4.27 8:51 AM (182.216.xxx.172)

    우리집 문 닫아 놓으면
    길에서 교통사고가 나도 안 들립니다
    집 지은게 문제가 있어 보여요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리가 아니라면
    창호를 바꿔 보세요
    근데
    이상한 아랫집이라면
    백약이 무효
    그냥 원글님댁이 이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고치려고 벼르고 있는
    아랫집이 이사한건데요

  • 63. ..
    '23.4.27 8:52 AM (1.251.xxx.130)

    그리고 시끄럽다 난리치면
    저 어제 친정있었는데요 그래요
    대각선집이나 윗윗층일수 있다고 그래요

  • 64. 미친ㄴ
    '23.4.27 9:06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저희 성인 2인 사는 가구고 둘다 예민해서 진짜 조용히 사는데 원글님 같은 일 당해서
    어차피 아무것도 안해도 난동 피우는거
    제대로 시끄러워보라고 밤에 침실에서 농구공 튀겨줬어요.
    당연히 무슨 소린지 아랫집에서는 모르죠.
    올라오거나 말거나.
    조용히 잠만자도 올라오는데 안잘때 올라오는게 훨씬 나으니까요.
    제발 잠 좀 자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하길래 끝까지 우리집 아니라고 잡에뗐습니다.

  • 65. 저희집
    '23.4.27 9:08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저희 성인 2인 사는 가구고 둘다 예민해서 진짜 조용히 사는데 원글님 같은 일 당해서
    어차피 아무것도 안해도 난동 피우는거
    제대로 시끄러워보라고 밤에 침실에서 농구공 튀겨줬어요.
    당연히 무슨 소린지 아랫집에서는 모르죠.
    올라오거나 말거나.
    조용히 잠만자도 올라오는데 안잘때 올라오는게 훨씬 나으니까요.
    제발 잠 좀 자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하길래 끝까지 우리집 아니라고 잡에뗐습니다.
    자다깨서 봉변당한 세월이 얼만데.
    진상들이 아무한테나 진상 떨어도 되게 놔두면 안됩니다.

  • 66. 저희집
    '23.4.27 9:1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성인 2인 사는 가구고 둘다 예민해서 진짜 조용히 사는데 원글님 같은 일 당해서
    어차피 아무것도 안해도 난동 피우는거
    제대로 시끄러워보라고 밤에 침실에서 농구공 튀겨줬어요.
    당연히 무슨 소린지 아랫집에서는 모르죠.
    올라오거나 말거나.
    조용히 잠만자도 올라오는데 안잘때 올라오는게 훨씬 나으니까요.
    제발 잠 좀 자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하길래 끝까지 우리집 아니라고 잡에뗐습니다.
    위아래양옆 여러집이 이미 당한후라서 서로 누군지는 몰라도 꼬시다고 하고 도대체 무슨소리가 그렇게 울리냐고만 했어요.
    새벽에 자다깨서 온 이웃들이 봉변당한 세월이 얼만데.
    절대 서로 궁금해하기만 하고 꼬셔하기만 했지 진동에 괴로워하는 사람 아무더 없었어요.
    진상들이 아무한테나 진상 떨어도 되게 놔두면 안됩니다.

  • 67. 저희집
    '23.4.27 9:11 AM (223.39.xxx.21)

    저희집도 아랫층이 그모양이예요. 전에 6년 살던 집에서는 아랫집 아주머니가 아들둘 키우는거 모를 정도로 조용하다고 하셨는데 이 집은 이사오자마자 바로 연락왔어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일년 가까이 빈집이다가 이사와서 그런지 4cm짜리 매트 거의 전체를 깔았는데도 화장실만 왔다갔다해도 오후 6시 주말에 오전 11시 이럴 때 연락오고 새벽 세시까지 우퍼 틀어요. 그 우퍼소리가 아래아랫집 저희 위애 윗잡까지 퍼진대요. 상대를 말아야…

  • 68. ...
    '23.4.27 9:34 AM (1.241.xxx.7)

    저희는 1층에 살때 바로 옆집에 살던 여자가 그랬었어요 지는 애둘에 갓난아기까지 빽뺵 울어대면서 우리더러 시끄럽다고 이사온 다음날 대자보를 붙이고.. 일요일 아침부터 문 두드리고 찾아오고 동네 카페에 글을 도배하고 수위실에 맨날 찾아가고.. 수위아저씨도 그 여자 원래 그런거 아니까 아예 저희한테 말도 안하시고 ㅎㅎ 하도 난리쳐서 수위실에 찾아가서 말하니까 그 여자 좀 이상하다고.. 진짜 살다살다 별 미친ㄴ을 다 봤네요 그 아파트 재건축해서 딱 11개월 살고 나왔고 그 여자는 저보다 한달전에 이사나갔으니 10개월 이웃이었는데 그 ㄴ 어디가서 또 진상짓하면서 살고 있을듯..

  • 69. 굉장허쥬
    '23.4.27 9:43 AM (125.190.xxx.212)

    안방에 계속 tv만 틀어놔요
    생활소음인데 견뎌야죠
    외출때도 볼륨업 tv틀어놓으세요

    ---

    아랫집 남자 상태가 저지경인데 어떻게 이런 댓글을 달 수 있나요.
    글만 봐도 무섭구만. 층간소음 때문에 히스테리 부리다가 칼부림 나는것 못보셨나요?
    저는 너무 무서울것 같은데... 저는 유리멘탈이라.. 솔직히 이사갈것 같아요.

  • 70.
    '23.4.27 9:45 AM (124.5.xxx.61)

    근데 위에 자기 애기는 신생아라 빽빽 우는데 남의 집 시끄럽다 찾아오는 건 좀...자기 집 소음은 왜 안들린다 생각하는지요?

  • 71. 정신병
    '23.4.27 10:15 AM (122.32.xxx.163)

    피해의식이 넘 심하면
    주변에 다 가해하면서
    자신은 늘 피해자라 주장해요
    요즘 이런식으로 층간소음 피해주장하는 분들 늘더라구요
    그게 정신병이죠

  • 72. 어우
    '23.4.27 10:19 AM (14.33.xxx.29)

    저희 형님 아랫집 아들이 굉장히 예민한데
    여름에 에어컨 실외기 소리 거슬리니 에어컨도 틀지 말것이며
    청소기 (당연히 낮에)도 돌리지 말고 (그 남자 엄마는 자기는 집 손걸레질한다고)
    또 온 가족이 일주일간 집을 비우고 돌아와 짐 푸고 있는데
    올라와서 그 동안 내가 많이 참았다면서 며칠동안 너무 시끄러웠다고 하면서 싸웠다고 합니다.
    저도 봤는데 올라와서 소리 지르고 문을 발로 차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더군요.
    심지어 저희 형님네는 아이들이 다 성인입니다
    뛰는 사람이 없어요.
    발망치가 아니라 걸어다닐때 발을 끌지 말라고 하고 만약 뒤꿈치로 쿵쿵 거리며 걸었으면
    아마 뒤집어 졌겠죠.
    이상한 사람 많아요

  • 73. 무서워라
    '23.4.27 10:39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온갖 군데에서 모여든 별별 사람들이
    다닥다닥 아래위로 붙어살게 하는 아파트 문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잡기도 전에
    아파트부터 강제로 밀어부친 결과가 아닐지 ..

    내집인데 내집 같지않은 불안한 주거형태는
    한국인의 정신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거 같애요

  • 74. 저도알아요
    '23.4.27 11:20 AM (121.182.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랫집 같은 사람, 저희 언니가 그런 사람 위에서 살아봐서 알아요.
    아래집 똘아이인거 알아서 그 집에 친정식구도 아무도 안갔어요.
    언니네 안방 화장실도 못썼어요.
    커피 가는거, 믹서기 돌리는거, 당연히 못했구요
    애라고는 학원 밤늦게 마치는 고등학생 아들 하나 인데도 그랬어요
    아래집 뭔가 심사가 뒤틀리면 욕설에 고함지르고 난리난리, 혼자 사는 빼빼 마른 남자였어요.
    동네는 위례.
    언니 정신병 일보직전에 아들 졸업과 함께 전세 2년 겨우 채우고 미친듯이 나왔는데,
    다음 이사온 사람한테 너무 미안해하면서 나왔어요.
    다음 온 사람이 온화한 분위기 노부부였는데,
    아랫집에 기겁을 해서 부동산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전화문의 왔어요.

  • 75. 저도알아요
    '23.4.27 11:20 AM (121.182.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랫집 같은 사람, 저희 언니가 그런 사람 위에서 살아봐서 알아요.
    아래집 똘아이인거 알아서 그 집에 친정식구도 아무도 안갔어요.
    언니네 안방 화장실도 못썼어요.
    커피 가는거, 믹서기 돌리는거, 당연히 못했구요
    애라고는 학원 밤늦게 마치는 고등학생 아들 하나 인데도 그랬어요
    아래집 뭔가 심사가 뒤틀리면 욕설에 고함지르고 난리난리, 혼자 사는 빼빼 마른 남자였어요.
    동네는 위례.
    언니 정신병 일보직전에 아들 졸업과 함께 전세 2년 겨우 채우고 미친듯이 나왔는데,
    다음 이사온 사람한테 너무 미안해하면서 나왔어요.
    다음 온 사람이 온화한 분위기 노부부였는데,
    아랫집에 기겁을 해서 부동산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전화문의 왔어요.

  • 76. 시부야12
    '23.4.27 11:23 AM (121.182.xxx.246)

    원글님 아랫집 같은 사람, 저희 언니가 그런 사람 위에서 살아봐서 알아요.
    아래집 똘아이인거 알아서 그 집에 친정식구도 아무도 안갔어요.
    언니네 안방 화장실도 못썼어요.
    커피 가는거, 믹서기 돌리는거, 당연히 못했구요. 노이로제걸려 도마에 칼질도 살살 하는 정도였어요.
    애라고는 학원 밤늦게 마치는 고등학생 아들 하나 인데도 그랬어요
    아래집 뭔가 심사가 뒤틀리면 욕설에 고함지르고 난리난리, 혼자 사는 빼빼 마른 남자였어요.
    언니 정신병 일보직전에 아들 졸업과 함께 전세 2년 겨우 채우고 미친듯이 나왔는데,
    다음 이사온 사람한테 너무 미안해하면서 나왔어요.
    다음 온 사람이 온화한 분위기 노부부였는데,
    아랫집에 기겁을 해서 부동산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전화문의 왔어요.
    이 집 똘아이인거는 경비실도 다 알아서 뭐 손 쓸 도리 없었어요.
    그 똘아이가 망치질 하기 시작하면 한 두시간은 기본이었다고.....첨에는 기겁해서 녹음도 하고 했는데
    나중에는 또 발작을 일으키는구나....하고.
    집 잘못지은 탓도 있겠죠. 위례였는데, 새로 지은 아파트 소음 부실하다는 말들을 하니까.
    그러나 상식적인 수준이 아니었어요.

  • 77. 에고
    '23.4.27 11:30 AM (218.54.xxx.2)

    원글님, 괴로우시겠어요.
    친구네도 아랫집에 이런 사람 있어서 사는 동안 엄청 괴로워하다 이사갔어요. 요즘은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다하고 들어가는 추세라 그 아랫집 어떻게 할지 궁금—-.

    아파트 공화국인데 정신건강 문제 있고 예민한 사람은 늘어나고 큰일이네요.

  • 78. ..
    '23.4.27 12:10 PM (211.234.xxx.177)

    본인들이 훨씬 비상식적이고 시끄러우면서 윗집 생활소음(발망치 아님)도 못참는 미친 내로남불 아랫집들도 분명히 있어요.
    제가 겪어봐서 압니다.

  • 79. ..
    '23.4.27 1:39 PM (1.251.xxx.130)

    발망치 쿵쿵이 생활소음이지
    말소리 tv소리는 건설사가 문제인데요
    지가 예민해도 견뎌야지
    그러거나 말거나 일상생활세요

  • 80. 그런데
    '23.4.27 1:5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저렇게 귀가 무지 밝아 화를 주체할 수 없는 사람들은 애초에 왜 아파트에 와서 사는 걸까요? 적어도 꼭대기층이라도 산택할 수 있잖아요. 자기는 공기처럼 가볍고 무해해서 소음 안 낸다고 굳게 믿는 걸까요? 아니면 내가 남 피해주는 건 무시해도 되지만 내 피해는 절대 못참고 되갚아줘야 억울하지 않다는 요새 사람들 마인드일까요?
    적어도 이 경우엔 굴러온 돌인 아래층 신혼부부가 이사를 가야할 듯 해요.

  • 81. 그런데
    '23.4.27 2:09 PM (121.147.xxx.48)

    저렇게 귀가 무지 밝아 화를 주체할 수 없는 사람들은 애초에 왜 아파트에 와서 사는 걸까요? 적어도 꼭대기층이라도 선택할 수 있잖아요. 자기는 공기처럼 가볍고 무해해서 소음 안 낸다고 굳게 믿는 걸까요? 아니면 내가 남 피해주는 건 무시해도 되지만 내 피해는 절대 못참고 되갚아줘야 억울하지 않다는 요새 사람들 마인드일까요?
    적어도 이 경우엔 굴러온 돌인 아래층 신혼부부가 이사를 가야할 듯 해요. 의도하지 않은 소음 피해와 보복적 의도를 가지고 소음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은 처벌이 차원이 달라요.

  • 82. 소음들림
    '23.4.27 2:26 PM (124.5.xxx.61)

    꼭대기층도 소음 들려요.
    애 우는 소리 요리하는 소리 피아노 소리 다 들려요.
    제가 꼭대기 끄트머리 집 살았어요.

  • 83. 저희는
    '23.4.27 4:25 PM (223.38.xxx.7)

    윗집 애가 낮에도 노래를 얼마나 소리쳐서
    부르는지 애들이 공부할때 집 근처 카페를
    갈 정도였어도 올라가지않아요.
    정말 재수없는 아랫집을 만난거죠.

  • 84. Aaaa
    '23.4.27 6:12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이러다 아랫층 남자 확 더 미치면 살인날까 너무 무섭네요.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83 발이 못생겼는데 - 페디? 여름 13:00:23 14
1600882 혼자보기 아까운 90년대 초 베스트극장 1 강추 12:53:12 237
1600881 제네시스80.90 가격은 얼마고 할인은 안되나요? 10 차가격 12:52:05 286
1600880 여름되면 에어컨 청소 필수로 하시나요 2 ㅇㅇ 12:46:26 167
1600879 윤석열 배현진 ㅋㅋㅋ 12 ... 12:45:48 736
1600878 옛직장 꿈 12:40:36 111
1600877 요즘 부동산 어떤가요? 9 .. 12:40:21 437
1600876 60세까지 미니 타는거 어떨까요 17 ... 12:39:32 601
1600875 헉 스벅 외부음식 반입 가능이예요? 9 .... 12:38:59 659
1600874 당근에 바퀴벌레 잡아주는 알바도 있네요 1 .. 12:37:42 147
1600873 충청도 할머니 ㄱㄴ 12:36:17 200
1600872 저희형편에 제네시스 무리겠죠? 42 12:30:54 1,381
1600871 쑥개떡용 쑥캐기 지금해도되나요? 4 쓕개떡 12:28:41 315
1600870 제가 아는 바람둥이 특징 7 ㅣ추억 12:28:19 984
1600869 196~ 70년대 미국 부유층들이 갔던 휴가지. 6 12:27:48 736
1600868 방광에 결석이 2cm 짜리 제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걱정 12:20:07 220
1600867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유 채상병보다 더 큰 게 있다 1 .. 12:17:51 671
1600866 스터디카페에도 커플이 같이 오는군요(신기함) 7 주말/스터디.. 12:15:52 715
1600865 솔직히여쭐께요 6 전문직 12:10:42 741
1600864 6.12 푸바오 공개 공식 발표 됐네요. 10 .. 12:02:53 1,271
1600863 펌) 밀양 가해자 엄마가 피해자에게 한 악마짓 보세요 12 악마들 11:58:06 1,658
1600862 세금 못낸 액트지오에 이언주 의원의 발언/펌 jpg 6 맞말 11:57:48 704
1600861 여름 원피스에 속옷 어띟게 입나요 8 여름 11:54:46 1,150
1600860 이혼 조장하는 글들이 많아요 11 .. 11:53:15 1,004
1600859 참새 새끼를 구하고 길을 나섭니다 8 집으로 11:44:18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