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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50대 초혼 .. 19 불편하신 분은 패스하세요.

.. 조회수 : 41,227
작성일 : 2023-04-23 15:27:56
저는 완경된 50세 초혼 (현 52세)
남편은 동갑내기 돌싱
몇년간 알고 지내다 재작년에 결혼했어요.
48에 완경되었고, 성경험은 없었어요.
비슷하게 완경된 친구가 결혼선물로 부부관계용 젤을 줬어요.
처방받아 본인이 사용하는 거라며 주더군요.
첫날밤엔 좀 힘들었는데, 한달도 안되어 적응되었고 처음부터 젤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지금까지도 격일로 관계하고 어떨땐 두어번을 하기도 해요.
친구들 부부와 동반 식사를 하고, 티타임은 남녀 분리해서 이야기들 나누고 헤어졌어요.
중년들 화두인지 우연인지 남녀 모두 부부관계에 대한 애로사항이 화제였더군요.
남편들은 50이되니 꺽였다, 하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준다, 하고싶지도 않다.
아내들은 완경되니 도저히 안된다, 젤을 사용하나 그냥 그렇다, 난 되는데(하고 싶은데) 남편이 안된다.
우리의 부부관계가 무난하다는거에 모두들 놀라더라구요. 불타는 사랑도 아닌 그저그런 중년남녀가 규칙적으로 어려움없이 관계가 된다는게 놀랍다고해요. 남편들도 부러워 했대요.
화려하거나 뜨겁진 않아도 싫지도 나쁘지도 않게 유지되고, 부부생활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요.
여자들은, 제가 출산도 성경험도 없었기에 가능한거라고 결론을 내리더군요. 웃긴건, 남자들도 그렇게 결론을 내렸대요.
휴일 낮모임의 가벼운 에피소드겸 만혼을 앞두고 이런 걱정을 하는분들 계시면 희망을 드리고자 백주대낮에 19금 해봤습니다. 잊어버리기전에 쓰느라 대낮에요.
기억력은 어김없는 50대예요 ㅎㅎ

IP : 59.15.xxx.26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23 3:33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님이 숫처녀라서 우월한 신체라서 가 아니고
    두사람이 서로 둘과만 섹스한지 20몇년된게 아닌 신혼이라서지
    남들이 하는말을 그냥 믿나..
    50넘어 결혼하니 주책도 이런주책이
    밤생활 떠벌리고 우월감 어이없다

  • 2.
    '23.4.23 3:35 PM (220.75.xxx.191)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했군요
    그 나이면 이래저래 안되는 그들이
    션찮은건데말이죠
    원글님 좀 늦으셨지만 지금처럼
    건강유지 잘 하시면서
    오래오래 사랑하시길 기원합니다~^^

  • 3. ....
    '23.4.23 3:36 PM (119.149.xxx.248)

    근데 출산경험 없으면 그럴수도 있겠죠 확실한건 아니겠지만...

  • 4. 신혼이라
    '23.4.23 3: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심리적으로...저 40대 중반 넘었는데 50넘으면 모임에서 이런 얘기들 하나요?
    님이 50넘도록 성경험 없다는 얘기를 그 모임 남녀 모두가 알고 있다니...충격입니다.

  • 5. 환경
    '23.4.23 3:38 PM (220.83.xxx.2)

    남편이 한동안 직장내 업무환경이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잘 안됐어요.

    그러다 부서 이동후 업무환경이나 스트레스가 없어지니 그냥 되던데요.

  • 6.
    '23.4.23 3:38 PM (182.227.xxx.251)

    아주 친한 친구들도 만나서 한번도 잠자리에 대한 대화를 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좀 놀랍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 하기로는 원글님은 처음 해보는거라 재미가 있을 수도 있고
    남편 또한 오래 안한 시간이 있었다면 그럴 수도 있고
    신혼에는 젊어서나 나이들어서나 좀 열정적인거 아닌가요??
    큰 문제가 없다면 말이죠.
    크게 자랑 하실 만한 일은 아닌거 같아요.

    익명이니 말씀드리지만 20년 훌쩍 넘은 비슷한 또래 동갑 부부인 우리도 아무 문제 없이 잘 하고 지냅니다.
    원글님 친구 부부들이 유독 안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아직 그럴 나이 아닌거 같은데

  • 7. 그건
    '23.4.23 3:39 PM (182.172.xxx.136) - 삭제된댓글

    신혼이라 그래요. 저도 비슷한 처지라 알아요. 내일이라도 갑자기 식을 수 있는데 자연스러운거니까 서운하다 변했다 서로 원망 마세요. 남들 20년 넘게 한걸 이제 시작한지 2년이니 그렇죠.

  • 8. ..
    '23.4.23 3:40 PM (59.15.xxx.26)

    숫처녀 우월한 신체를 내세운게 아니예요.
    중년의 비슷한 고민인거 같았고,
    젤을 선물할 정도로 중년의 결혼을 걱정 해 주던 친구도 있었기에,
    무난히 되더란 .. 희망 (이라고 하면 또 혼나려나요)을 드리고자 였어요.
    외려 늦은결혼으로 인한 불안감과 피해의식이 있다면 있겠네요.

  • 9. ..
    '23.4.23 3:41 PM (14.47.xxx.152) - 삭제된댓글

    주변 사람들 수준이..참...
    비슷한 나이대인데...아무리 친해도
    그런 소재로 대화나눠본 적 없어요.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이 맞구나싶어요.

  • 10. ....
    '23.4.23 3:4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폐경하셨으면 다른 갱년기 증상은 없으신건가요?

  • 11.
    '23.4.23 3:42 PM (118.32.xxx.104)

    헐 50까지 숫처녀
    폐경후 첫경험ㅎ
    그나마 다행이네요ㅎㅎ

  • 12.
    '23.4.23 3:44 PM (223.38.xxx.140)

    늦결혼인 두분의 부부관계가 궁금했던 모양이네요~
    괜히 그쪽으로 대화 나눈게 아니죠
    그리고 성관계는 출산 후 더 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리고 50대 남자들 왕성한 사람도 많고요
    새장가 든게부러웠나 보네요

  • 13. 어휴
    '23.4.23 3:44 PM (14.32.xxx.215)

    모임 수준....
    님은 저 남자들 만날때 아무렇제도 않으시겠어요??
    대단하다들

  • 14. ..
    '23.4.23 3:44 PM (59.15.xxx.26)

    갱년기 증상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요,
    몸이 좀 뻣뻣 해 졌어요. 요가나 스트레칭으로도 예전만큼의 유연성은 회복이 안되네요. 그외엔 열감이나 뭐 그런건 없어요.

  • 15. ㅎㅎㅎ
    '23.4.23 3:45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50넘어 결혼하니 주책도 이런주책이
    밤생활 떠벌리고 우월감..222222

    우월감이 없어도 참 주책은 주책

    님 주변의 중년들 거의가 화제와 관심이 그런가보죠.

    아주 친한 친구들도 만나서 한번도 잠자리에 대한 대화를 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좀 놀랍습니다.2222

  • 16. ...
    '23.4.23 3:47 PM (59.15.xxx.26)

    서로 말을 안해서 그렇지 아마 남자들끼리 많은 이야기들 나눌겁니다.
    그리고 친구가 남편에게 제 상황을 이야기해서 알게된거예요. 우리 부부가 주책이라서 그런지 시시콜콜 말을 나눈거고, 다를 친구들 부부는 남자들이 사업얘기만 한줄 알더만요.

  • 17. ㅎㅎㅎ
    '23.4.23 3:48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50넘어 결혼하니 주책도 이런주책이
    밤생활 떠벌리고 우월감..222222

    우월감이 없어도 참 주책은 주책

    님 주변의 중년들 거의가 화제와 관심이 그런가보죠.

    아주 친한 친구들도 만나서 한번도 잠자리에 대한 대화를 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좀 놀랍습니다.2222

    오래전 언젠가..
    자기는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아서
    그쪽?은 신혼이나 다름 없다던 아짐 얘기 생각나네요.

  • 18. 아니
    '23.4.23 3:48 PM (58.120.xxx.132)

    50 가까이 성경험이 없었다니 진짜 놀랍네요. 연애 안하고 뭐하셨나요? 이런 분들이 진짜 있다니

  • 19. ㅎㅎㅎ
    '23.4.23 3:49 PM (223.38.xxx.120)

    50넘어 결혼하니 주책도 이런주책이
    밤생활 떠벌리고 우월감..222222

    우월감이 없어도 참 주책은 주책

    님 주변의 중년들 거의가 화제와 관심이 그런가보죠.

    아주 친한 친구들도 만나서 한번도 잠자리에 대한 대화를 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좀 놀랍습니다.2222

    오래전 언젠가..
    자기는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아서
    그쪽?은 신혼이나 다름 없다던 아짐 얘기 생각나네요.

    폐경 후 첫경험..도 범상치는 않습니다..ㅎㅎㅎㅎ

  • 20. 50까지
    '23.4.23 3:52 PM (175.223.xxx.63)

    수녀도 아닌데 경험 없을수가 있다는게 놀랍네요
    연애 한번도 안해보셨나봄 ㅠ

  • 21. 우월감이 아니라
    '23.4.23 3:52 PM (58.142.xxx.34)

    만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지라는 말 이잖아요
    뭘 그리들 베베 꼬는지....
    저희사촌언니도 남자 한번도 사겨본적없이 50넘어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원글님이 무슨말 하려는지 알거 같아요

  • 22. 궁금
    '23.4.23 3:5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친구 남편에게 원글님 성경험 상황을 말하고
    남편이 친구들한테 원글님 개인적인 얘기를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았는데 화가 나지 않으세요?

  • 23. 나이떠나
    '23.4.23 3:5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처음 한지 얼마 안된거랑(신혼)
    몇십년 같은 사람끼리 다르죠

  • 24. ..
    '23.4.23 3:54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모임수준이222

  • 25. 와우
    '23.4.23 3:55 PM (122.34.xxx.79)

    폐경 후 첫경험?? 대봑

  • 26. 세상에
    '23.4.23 3:57 PM (217.149.xxx.239)

    진짜 친구들도 모두 저질이네요.

    우와 진짜 성행위를 떠들어대고 젤을 선물하고.
    진짜 밑바닥 인생이 이런건가?

  • 27. 모임수준이..
    '23.4.23 3:58 PM (222.101.xxx.29) - 삭제된댓글

    여자도 아니고 남자 섞인 단체에서 50 넘어 저런 이야기…

  • 28. 주책들이다
    '23.4.23 3:59 PM (112.167.xxx.92)

    50대 중년들이 모여 한다는 소리가 섹스라니 뭐지 이거 주책들이 정말ㅉ

  • 29. ...
    '23.4.23 3:59 PM (59.15.xxx.26)

    ㅎㅎㅎ
    무슨 문답시간도 아니고 ..
    오랫동안 알고지낸 커플들이라 대강은 알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굳이 떠벌리지 않아도요.
    50 아니라 60 숫처녀도 많을걸요?
    제 입장에선 숫처녀란 표현도 어색하네요.
    70년대 초반생들은 연애와 잠자리는 별개 아니던가요.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 했다고 놀라는 것과
    50까지 경험 없었다는걸 놀라는게 동일하게 느껴져요.

  • 30. 모임수준이..
    '23.4.23 4:00 PM (222.101.xxx.29)

    친구 남편에게 내 친구 성경험 없다고 했다니
    친구가 아니라 미친년이네요.
    이상함 모르는 원글이 젤 황당

  • 31.
    '23.4.23 4:0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내 친구가 자기 남편에게 제 성경험 성관계 상황을 이야기했다면 저는 아마 그 친구하고 절교할 것 같은데,
    나아가 남편 친구들까지 우리 부부 성생활에 이러쿵저러쿵?
    남편은 돌싱이라니 전처와의 성생활도 그 친구들과 공유했을 테고 전처 후처 비교질도 당연히 했을 것 같은데..
    대체 이게 무슨 상황?? 실화예요??
    아,, 너무 저급해요.. 이게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있군요..

  • 32. ....
    '23.4.23 4:01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폐경후 젤 도움없이도 잘 된다는건 좋은일이네요
    나이들면 호르몬도 노화되는데 당장 성호르몬부터 문제생겨
    폐경되신거잖아요? 안구건조도 오고 온몸에 호르몬분비도 적어지죠..
    남자들이야 여자와 달라서 여자만 바뀌면 밤새도록 자극받아 가능하다고??? 신혼이니 두분 다 한창 좋을때인가봅니다^^ 즐기세요~
    그래도 호사가들 입에 오르내리지않게 모임에서 그런얘기는 줄이세요.원글님앞에서는 몰라도 뒤에가서 다른얘기로 흐를수있으니까요.
    저도 50대중반인데 아주 친한친구 한명 하고만 가끔 이야기해요.

  • 33. ...
    '23.4.23 4:02 PM (59.15.xxx.26)

    남자들에게 제가 화제였던게 아니구요,
    잘되고 있는 친구가 화제였던거죠.
    남자들 끼리끼리 별 이야기 다한다는걸 모르는 분들이 외려 놀라워요.

  • 34. ..
    '23.4.23 4:03 PM (61.77.xxx.136)

    으악..다들 남의부부 속궁합얘기를 하며 추측까지하고 그걸또 다시 얘기로 서로 전하고.. 숨기는게 없는 모임인가보네요. 다음에 같이 만나면 민망하게스리 왜그래요..

  • 35.
    '23.4.23 4:03 PM (180.69.xxx.124)

    그런 대화를 부부동반 모임에 모여서 한다는게 젤 놀라움

  • 36. ㅇㅇ
    '23.4.23 4:03 PM (222.101.xxx.29)

    남자끼리 별 이야기 다하지만
    정상인 남자는 그걸 여자 귀에 들어가게 하지는 않아요.

  • 37.
    '23.4.23 4:04 PM (118.235.xxx.130)

    이런걸 남들과..그것도 커플들과 얘길 나눈다는거 자체가 충격이네요 많이 개방적인 분들인가봐요..

  • 38. ..
    '23.4.23 4:06 PM (118.235.xxx.133)

    친구 남편에게 내 친구 성경험 없다고 했다니
    친구가 아니라 미친년이네요.=>ㅎㅎㅎㅎ

  • 39. 답답
    '23.4.23 4:06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잘되고 있는 그 친구의 섹스 파트너가 원글님이잖아요!!
    그 남자들이 님 섹스 장면 상상하면서 도마 위에 올려놓은 건데 원글님은 불쾌하지 않다면.. 같은 수준이고 유유상종.

  • 40. ㅇㅇ
    '23.4.23 4:06 PM (222.101.xxx.29)

    남자들도 젊은 시절 여친이면 모를까 내와이프랑 성생활은 다른 남자에게 이야기 안해요.

  • 41. 백날
    '23.4.23 4:08 PM (14.32.xxx.215)

    여기서 뭐래봤자 이분은 신나셨음
    평생 많이 하고 사세요
    남들한테 낱낱이 공개하고

  • 42. 역시
    '23.4.23 4:10 PM (58.120.xxx.132)

    지랄총량의 법칙은 맞나봐요. 폐경 후 첫 성경험자가 이렇게 자유분방한 것 보면 ^^ 근데 남자들이 아무리 그쪽 얘기 좋아해도 가족은 안 건드리지 않나요?

  • 43. ...
    '23.4.23 4:13 PM (59.15.xxx.26)

    우리의 성생활을 묘사하는 단계까진 아니었구요 ㅎㅎ
    그냥 가볍게, 늙긴 늙었나봐 이젠 안돼 라늘 말에 난 돼.
    너흰 이러이러해서 되나부다 야 부럽다. 이정도였어요.
    그들도 사업 의논으로 머리 터지는 분들인데 저로인해 저질수준으로 찍혀버렸네요.
    좀 쉬고 있던 중이라 자꾸 댓글을 달게 되네요.
    이제 저녁 준비하러 갈게요.

  • 44. ...
    '23.4.23 4:14 PM (1.235.xxx.28)

    제친구도 50인데 아직 남자관계한번도 없어요.
    산부인과 검사 이야기하다가 처음 알았어요. 집안도 좋고 학벌도 좋고 직업도 좋고 외모는 청담동 며느리같았다가 이제는 청담동 사모님같이 곱게 생긴 친구인데 한번도 남자와 관계한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 사람도 있다고요.
    ♡♡아 좋은 사람 만나자.

  • 45. .....
    '23.4.23 4:14 PM (118.235.xxx.160)

    바본가 울남편은 밖에서와이프랑 거의 안한다고 얘기한대요.남자들 그런얘기하면 상상한다고.

  • 46. 보양식 하시나
    '23.4.23 4:15 PM (14.32.xxx.215)

    뭔 저녁을 벌써부터 준비....

  • 47. ㅡㅡ
    '23.4.23 4:20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저질 맞아요. 제 기준에는.
    사업 의논하는 사람들이라고 다 고상하겠어요? 유유상종이지.
    남편은 후처로 처녀 아내 얻은 거 자랑하고 싶어 안달난 수준.

  • 48.
    '23.4.23 4:20 PM (67.160.xxx.53)

    너무 이상해 보이는데…원래 남자들은 그런 얘기 절대 안해요. 특히 자기 부부에 관해서는요. 어디 나사 하나 빠진 사람이 젊은 여자랑 바람나서 그거 과시하고 싶어서 떠든다고 하면 그건 그럴 수 있는데 원래 잠자리 얘기 같은것도 여자들끼리 훨씬 많이 하지, 보통 남자들 친구들끼리 그런 얘기 안해요.

  • 49.
    '23.4.23 4:2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분위기가 너무 이상해요. 완경까지 성경험이 없는건 그럴수도 있죠.
    근데 그 얘기를 굳이 친구들이나 친구들 남편까지 알아야되나요?
    남자들도 자기 친구들끼리나 가볍게 얘기하는거지
    와이프 친구 남편이 자기 친구인가요? 재작년 결혼했으면 몇 번 보지도 않았겠구만

  • 50. 밑바닥 인생들
    '23.4.23 4:24 PM (217.149.xxx.239)

    끼리끼리 천박한 저질.

  • 51. 아이고
    '23.4.23 4:24 PM (183.103.xxx.191)

    뭐 누구나 중년이 이렇게 금방될지 누가 알았겠어요.
    경험 유무는 개인 사정이니 중요한 게 아니지만
    이야기 주제에 오르내렸다는 게 저는 쫌 불쾌할 거 같아요.
    저희도 모임에서 한 커플 남편이 이런 얘기 나왔는데
    그 부부 엄청 싸웠어요 ㅠ 그 남편이 주책..

  • 52. 음...
    '23.4.23 4:28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듣고나면 상상될거같지 않나요?ㅜㅠ
    남편분 돌싱이라니 ...

  • 53. 그려려니
    '23.4.23 4:35 PM (41.73.xxx.78)

    함 되지 왜 남이 더 난리
    둘 다 건강하단 증거예요
    50 60 되었다고 다 남이랑 똑같지 않아요
    타고난 건강도 분명 있구요
    저도 60 되어가도 젤 전혀 필요 없거든요
    그리고 남편도 지속적이고 아주 크게 변한거 없어요 시간이 좀 줄었다는거 외에 ? 한데 전 그게 이제 더 좋고 … 건강하니 가능힌거 같네요
    서로 위하며 알콩달콩 행복히 사세요 인생 짧고 덧없어요 .
    나를 아껴주는 사람이 있고 함께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중요하죠 .

  • 54. 지나가자
    '23.4.23 4:52 PM (112.163.xxx.233)

    경험없이 완경..
    20대랑 50대는 비교불가..
    모르고 살았다니..안타깝네요

  • 55. ph
    '23.4.23 4:57 PM (223.38.xxx.220)

    //////////////////////////////
    보양식 하시나
    '23.4.23 4:15 PM
    뭔 저녁을 벌써부터 준비....
    //////////////////////////////


    저는 이 댓글이 왜 이리 잼있고 웃기나요ᆢ ㅎㅎㅎ

    한정식 7첩 반상 차려내려면 보통 저도 오후 4시경부터
    슬슬 시동 거는데요 ~

    원글님 , 인생 중노년 운이 좋으신가봐요
    부질없고 덧없이 짧은 인생 ㅡ 남들은 sex life 종료로 가는 연배에
    이제 그 세계 입문이시고 즐거이 누리시는 것 같으니
    참 그 복이신 거죠

    근데 여자들의 공공연한 암묵적? 비밀인데
    사실 출산 두번 정도하면 성감이 훨 좋아지는데
    그 부분이 쫌 아쉽네요ᆢ

    임신ㆍ수유 안 하셔서 폐경이 좀 빨리 오신듯 한데
    왕성한 성생활로 이제부턴 회춘의 길로 가실 듯!!

  • 56. ...
    '23.4.23 5:09 PM (122.34.xxx.113)

    열심히 하시면 되지
    나이 50 넘어 인터넷에 까발리고 주책이십니다

  • 57. ..
    '23.4.23 5:10 PM (223.33.xxx.233)

    남자들 진짜 찌질하다..
    그 나이에도 처녀라고 하니 좋아서 ㅉㅉ

    남초에서 흔히들 씨부리는 주제긴 해요.
    똑같은 새차 시승감이라도
    완전 신차 처음 시승한거랑
    새차긴 한데 출고된지 30년 지난거 주차장에 세워두기만 한거랑
    어느게 낫겠냐.

  • 58. ㅇㅇ
    '23.4.23 5:14 PM (58.227.xxx.48)

    와 쏠려.. 늦결혼에 첫경험에 넘 신나셨.... 그얘기를 친구랑 친구남편이랑 모임에서 떠드는걸로도 모자라 인터넷 게시판에서도 떠드는거에요??? 제발좀!!!

  • 59.
    '23.4.23 5:19 PM (218.155.xxx.188)

    남녀 모두 숫처녀란 님을 주제로 성희롱한 건데
    좋으세요?
    아니 거기 사람들 아무리 신혼이라도 그렇지 해야할 말 아닌 말 분간을 못하네요. 헐.

    결혼 25년차지만 남편과 여전히 좋은데
    그런 얘기 나오면 제 남편은 그냥 웃고 넘겨요
    자기 아내가 밖에서 그렇게 남들 입에 다른 문제도 아니고
    그런 문제로 오르내리는 거 그걸 님 남편은 맞장구나 치고 있어요?

  • 60. 여기
    '23.4.23 5:20 PM (106.101.xxx.166)

    남자들도 많이 들어오고
    남초카페 여기글 퍼다가 많이 나릅니다
    나이 52에 왕성한 성생활에 신나셨나본데 그만 하세요
    이글 박제되어 떠돌까 남사스럽네요

  • 61. ..
    '23.4.23 5:25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

    거창하게 사업하는 부부동반 모임이랬지만
    동네 술이니 뭐니 장사하는 사람들 모여 찧고 까불고 한거죠.
    그 중 원글은 수치도 모른거고.

  • 62. 엄숙주의
    '23.4.23 5:29 PM (221.146.xxx.116)

    만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지라는 말 이잖아요
    뭘 그리들 베베 꼬는지22

  • 63. 쓰레기
    '23.4.23 5:30 PM (1.225.xxx.136)

    분위기가 너무 이상해요. 완경까지 성경험이 없는건 그럴수도 있죠.
    근데 그 얘기를 굳이 친구들이나 친구들 남편까지 알아야되나요? 2222222

  • 64. ..
    '23.4.23 5:39 PM (92.238.xxx.227)

    ㅋㅋ 남들은 30년씩 한거. 이제 시작했으니 자랑하고 싶겠지만 진짜 놀랍네요. 저도 40년 지기 친구들과도 이런 얘기 안하거든요 . 남의 남편이 내 성생활 게다가 젤사용이니 마니
    안다는거 끔찍
    합니다. .

  • 65. ..
    '23.4.23 6:04 PM (180.69.xxx.74)

    굳이 모여 서로 떠들고 공개적인 곳에 글 쓰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공감받고 싶은건지 자랑인지 ??

  • 66. 3333
    '23.4.23 6:23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친구 남편에게 내 친구 성경험 없다고 했다니
    친구가 아니라 미친년이네요33333333

  • 67. 만혼 앞두고
    '23.4.23 6:27 PM (14.32.xxx.215)

    희망이 겨우 이런거라니...
    다음엔 만날때 저 남자들 게슴츠레한 눈 또 신나서 받으시겠네

  • 68. 강창호
    '23.4.23 6:39 PM (112.214.xxx.206) - 삭제된댓글

    52세면 성관계시 젤 필요없는 나이예요
    남편 58
    나 56

    우리도 서로 즐기며 아무 처방없이 부드럽게 잘하고 있어요

  • 69. ㅇㅇ
    '23.4.23 6:41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50-60대 멀쩡한 비혼들 성경험 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주변에서 못 보셨다니, 유유상종이죠

    폐경 후 성관계해도 첫경험시 피가 나오나요?

    저 남자 아니고 남의 일도 아니어서 진심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 70. 원글님
    '23.4.23 6:42 PM (211.234.xxx.204)

    글보다
    댓글들이 더 추합니다
    그만하시지요

  • 71. ㅋㅋㅋㅋ
    '23.4.23 6:43 PM (125.177.xxx.100)

    신혼이죠 나이와 상관없이

  • 72. 다 구라예요
    '23.4.23 6:50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 20년차 근처 부부모임인데 티타임은 남녀따로갖는다고요? 그것부터가 뻥이고요.
    그럴거면 따로 만나죠.
    부부모임이면 여자네 모임에 남자들이 딸려 만나던가 그 반대일텐데
    남자들이 친구 부인들이랑 하는 성생활 입에올린 다고요?
    구슬려서 순진한 원글 털어내는 수작이고 아무리 친한 친구도 그런 얘기 안해요
    멀쩡한 남자들 암묵적인 금기소재가 친구 와이프 친구 여친 두고 성적인 소재로 이야기 하는 겁니다.
    말로 성추행 하는데 입턴 남편을 조져야죠.
    신혼에 소중한 와이프 성추행용 소재로 던져준 ㅆㅅㄲ

  • 73.
    '23.4.23 6:50 PM (14.32.xxx.215)

    윗윗은 뭐래니....

  • 74. 그냥
    '23.4.23 6:57 PM (180.70.xxx.42)

    끼리끼리 수준나오는거죠.
    저도 50이지만 남자들끼리 있을때야 모르겠지만 여자들끼리 개인 성생활 얘기하는 지인 한명도 없어요.

  • 75. 돌싱
    '23.4.23 6:58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돌싱이 달리 돌싱이겠어요
    개저씨 나이에
    여자 나이 50 이라도 숫처녀더라
    드러운 자랑 해댄거죠
    어쩌겠어요 . 다 그런 남자 만난 것도 다 팔자려니.
    적당한 때 결혼해 50대에도 신혼처럼 잘 즐기는 부부도 많지만
    애들 성적 처럼 원래 서울대 수준이면 자랑도 남평가도 안하는 원리고..
    저질 자랑하는 개저씨들 치고
    여자 금방 질려하는 놈들 많은데
    아무튼 본인 팔자.

  • 76. 원글님
    '23.4.23 6:58 PM (118.46.xxx.100)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다들 면전에선 못할 소리들을 독하게도 하시네요....

  • 77. 댓그러들이더천박
    '23.4.23 7:10 PM (58.227.xxx.169)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다들 면전에선 못할 소리들을 독하게도 하시네요.22

  • 78. 음..
    '23.4.23 7:25 PM (122.36.xxx.201)

    면전에서 못할 소리들을 독하게도 하시네요333
    행복하세요~

  • 79. 둥둥
    '23.4.23 7:36 PM (118.235.xxx.246)

    참... ㅎㅎ
    오십 중반에 이십년 넘게했고
    완경됐지만 젤 써본적 없어요.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
    무에그리 놀랄 일이고 자랑할 일이라고.
    게시판에. 또 친구들끼리 그런 얘길하죠? 황당하네.

  • 80. 영통
    '23.4.23 7:43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은 좀 순진..여기 82 비아냥 댓글 분위기 좀 있는데
    .
    비꼬는 댓글들은 못되고 추함..
    못된 사람 많네 참

  • 81. 에혀
    '23.4.23 7:44 PM (121.141.xxx.12)

    만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지라는 말 이잖아요
    뭘 그리들 베베 꼬는지3333333

    ——-
    다들 성욕에 만족 못 하시는지
    이런 글에 바들바들 악플다는 사람들은 뭔가요? 에혀
    50넘어 경험 없을 수도 있지. 비웃고 하하 거리고

  • 82. 영통
    '23.4.23 7:45 PM (106.101.xxx.101)

    원글은 순진..여기 82 비아냥 분위기 좀 있는데
    비꼬는 댓글들은 못되고 추함..
    못된 사람 많네 참..
    원글님 맘껏 누리고 행복하세요..

  • 83. ..
    '23.4.23 7:48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댓글 수준 바라.. ㅉㅉ 하며 읽었는데
    알겠네요. 소설 쓰신것 같아요
    일반적이지 않음의 중첩이 있으니 댓글들이 이렇지 않은가 싶네요.

  • 84.
    '23.4.23 8:22 PM (14.32.xxx.215)

    면전에서 싫은 소리 해요
    식당이나 카페같은데서 이런 소리를 일행이 하는데 두고 보나요??
    진짜로요??

  • 85. 모솔아재가
    '23.4.23 8:44 PM (117.111.xxx.21) - 삭제된댓글

    상상의 나래를 펼친 듯한데..

  • 86. ㅁㅁ
    '23.4.23 8:44 PM (112.187.xxx.82)

    저는 원글님 공감
    괜히 비아냥대는 댓글들이 이상 ㆍ

  • 87. ....
    '23.4.23 8:53 P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지 친구들한테
    내 와이프 숫처녀(!)고 성경험 없어서 둘이 잘 된다
    이런 얘기 떠벌렸는데
    님은 진짜 괜찮으세요????
    님 남편 친구들 얼굴 보기 괜찮으세요?
    와 대단하시네요 두분다.
    성생활 잘하는 이유가 친구와이프가 성경험이나 출산 없는 숫처녀여서 그렇다는 결론을
    님 남편이랑 남편 친구들이 내렸다는걸
    님 귀로 듣고도 괜찮으셨어요 진짜????
    대박 희한한 부부시네요.
    저같음 그런 얘기를 친구들한테 떠벌리고 한 남편
    이혼감이라고 생각할듯.
    저런 남자랑 내가 결혼했다는게 충격적일거 같거든요?

  • 88.
    '23.4.23 9:18 PM (160.238.xxx.147)

    전 19 불편하지 않아서 이 글을 읽었는데요..
    친구분이 젤을 선물한 것도 조금은 특이하지만 아주 찬하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자분들끼리 부부 성생활 얘기한걸 알게한게 좀 별로인거 같아요.
    저희 남편에게 물어보니 성적인 얘기도 잘 안하지만 부부관계 얘기는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도 친구들이랑 얘기한 적 없고요.
    그 이유가 아는 사이라 상상할 수 있어서 같은데…
    남편분이 님이 성경험이 없던 사람이라고 얘기한건 아니죠?
    친구분이 자기 남편에게 성경험이 없어서 잘 되는거 같다고 한거죠?
    아휴…어쨌든 총체적 난국…
    모두들 아주아주 너무 허물 없이 친하신가봐요.
    나중에는 다 같이 만나서 그 주제로 대화하시겠네요…

  • 89. .....
    '23.4.23 9:28 PM (211.235.xxx.56)

    저는 남편이 저와의 성관계 얘기를 친구랑 했다고 하면 매우 싫을 것 같은데요..
    저도 정말 절친들 만나서도 그런 얘긴 해 본 적 없고요...

    다 떠나서 신혼이라 그렇습니다.
    원래 신혼에는 매일 하는 게 신혼이라고 하더라고요...
    매일 안 하게 될 때부터 신혼 아닌 거라고..

  • 90. ...
    '23.4.23 9:54 PM (218.55.xxx.242)

    출산 성경험 유무 때문이 아니고요
    그냥 이제 신혼이라 그런거 같네요
    다른 부부는 오래됐고 새로울것도 없고 니살이 내살이고 그러니

  • 91. 와우
    '23.4.23 10:04 PM (175.195.xxx.148)

    저도 50대
    무난한 성생활은 그러려니하는데
    폐경전까지 성경험 없다는데서
    화들짝 놀랍니다

  • 92. ...
    '23.4.23 10:09 PM (211.201.xxx.88)

    아니 이런.
    모쏠아재로 추정되는 수치를 모르는 자의 저질 소설이 베스트에 올랐네요.

    남의 남편이 나의 젤 사용 여부를 알다니요.
    손가락질을 하려면 문맥파악을 하셨어야 ..

    숫처녀니 후처니 하는 표현이나 50까지 연애도 안했느냐 성경험이 없다니 하는 댓글이 어색하고 의아했어요.
    제글이 어색하고 의아한 분들이 모진 댓글로 표현하셨나보다 여깁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부부들이라 서로를 대충 알아요. 그중 한 남편이 소개팅을 해줘서 결혼얘기도 오갔지만 잘 안됐었구요. 그때 남자쪽에서 들이대는걸 차단했다는 말에 친구가 남편에게 00는 조선시대여인네야 라고 말해서 제 성향을 알게들 됐던거예요. 그 사람과의 결혼은 다른 이유로 안된거구요.

    이미 댓글도 달았었지만 우리의 성생활을 떠벌린건 아니구요, 된다 안된다라는 말들이 오갔던 거예요. 남녀 모두 갱년기로 인한 신체적변화(체력)이 시작이였죠. 남자들도 여자들도 동일한 이야기들을 했다는걸 알고 가벼운 에피소드로 웃었던건데 일파만파 되었네요.

    99프로가 섹스생각인 남자의 뇌 그림 있잖아요. 여자들 그거보며 맞아맞아 하구요. 남자들은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어쩌구 하구요.
    남초사이트에서 주차장에 오랫동안 주차되어 있는 차 어쩌고 그런 얘기 한다구요?
    그 남초사이트들의 수많은 남자들 중에 내 남편 없으란 법 없겠죠. 나하고만 그런 얘기 안하는 걸지도요.

    이미 수십년 결혼생활 선배님들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행해왔던 생활의 일부분이, 때를 놓친 예비 만혼녀들에겐 은밀하고 소심한 불안일수도 있음을 헤아려 주세요.

    늦은결혼을 앞둔 제게 뜻밖의 분들이 부부관계에 대한 조심스런 조언들을 해 주셨었고,
    친구는 생리 시작하는 딸에게 꽃다발 주던 기분이라며 예쁘게 포장한 젤을 주면서, 결혼생활의 자연스런 일부이지만 물리적 영향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라고 해줬어요. 당시엔 웃고 말았는데 결혼생활을 하면서 새삼새삼 친구와 주변분들의 따뜻한 격려가 고마웠어요.

    제가 이른 저녁을 준비하는 이유는요,
    일요일 저녁엔 남편과 함께 삼단도시락 2개를 준비해서 옆단지 부모님댁에 가서 도시락을 먹고 가벼운 산책 후 부모님 모셔다 드리고 와요.
    자랑은 이게 자랑이예요.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 라는 타박에도 이 얘기가 자꾸 입에서 나와요. 재밌고 따뜻하고 고마워서 좋거든요.

    82의 대표적인 명언 있잖아요.
    비아냥이 배 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ㅎㅎ

    세상의 비아냥이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남편과 함께하는 일요일 저녁의 포근함은 영영 못 느껴봤을 거예요.

    횡설수설 해댔지만 마음 알아주신 댓글님들,
    행복하라고 덕담 해 주신 댓글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모진 댓글들 덕분에 베스트에도 올라 보네요.

  • 93. 젤 포장
    '23.4.23 10:25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젤 포 장 선 물 이 라 니

  • 94. ..
    '23.4.23 10:27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남편을 사랑하기에 가능한거죠.
    그들은 긴 시간 동안 부정적인 일들과 감정이 쌓여서 그럴거 같아요.

  • 95. ..
    '23.4.23 10:33 PM (182.220.xxx.5)

    남편을 사랑하기에 가능한거죠

  • 96. ...
    '23.4.23 10:34 PM (14.52.xxx.138)

    재밌네요. ㅎㅎㅎ

  • 97. 각자다른속도
    '23.4.23 10:36 PM (116.32.xxx.155)

    맘껏 누리고 행복하세요22

  • 98. 이상함
    '23.4.23 10:39 PM (217.149.xxx.239)

    50넘어 이제 이혼남과 결혼했는데
    뭔 부부동반 모임이요?

    이제까지 님을 껴서 부부동반 모임을 했을리는 없고
    결혼하고 처음 보는 모임 아닌가요?
    거기서 뭘 젤을 선물하고 섹스를 얘기하고
    추잡하고 질떨어지는 모임이네요.

  • 99. 알았으니
    '23.4.23 10:45 PM (14.32.xxx.215)

    지우세요
    내일 네이버 헬스코너에 뜰것 같습니다
    진짜 뭐가 뭔지도 모르시는 분이네

  • 100. . . .
    '23.4.23 11:12 PM (180.70.xxx.60)

    너무 이상해 보이는데…원래 남자들은 그런 얘기 절대 안해요. 특히 자기 부부에 관해서는요.
    222222222

    이렇게 댓글 많으니 님 부부가 일반적이진 않은것 알겠죠?
    두번째 부인 대놓고 희롱하는건지도 모르넹

  • 101. ...
    '23.4.23 11:17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지우지 마세요
    지극히 정상적이에요
    이상한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마시길
    행복하세요

  • 102. 아니
    '23.4.23 11:21 PM (49.180.xxx.193)

    댓글들이 왜 이러죠;;
    충분히 문맥파악되고 이해되는 상황 아닌가요??
    왜이리 날선 댓글이 많은지… 댓글에 놀라 한자 적고 갑니다~~
    원굴님
    행복한 결혼 생활하시고 맘껏 누리고 즐기세요!!!!!!
    젤로도 안되는 몇살 위 언니의 부러운 덕담이예요~~~~

  • 103. ..
    '23.4.23 11:47 PM (118.235.xxx.101)

    원글님 댓글까지 읽으니 성품이 느껴지네요.
    대부분 본인 글에 악플 몇개 달리면
    82수준 어쩌고하며 순삭해버리는데
    원글님은 발끈하지 않고 조근조근 얘기 해주시니
    저는 도움이 됩니다.
    제 친구도 아직 경험 없는 친구 있고 저도 20대 후반 경험이 제일 최근인 40초 미혼이에요.
    정갈하고 단정하게 살아오신분이신것 같은데 남편분과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바래요

  • 104. ...
    '23.4.23 11:52 PM (122.32.xxx.176)

    신혼이라 그런것도 있을것이고 남성분도 건강한거죠
    될때 충분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완경됐으니 임신 걱정도 없고 좋네요

  • 105. 아직
    '23.4.24 12:06 AM (222.99.xxx.9)

    성적인 부분 너무 터부시하네요
    원글님이 저는 이해가네요.
    50넘으니
    여친들끼리는 터놓고 얘기해요.
    서로 좋은 젤 있으면 사줍니다!

  • 106. 조작글
    '23.4.24 12:11 AM (63.249.xxx.91)

    글이 안맞아요

    일단 50세라고 하고 현재 52세 ? 처음부터 50이락고 하지 외?
    젤 선물 ? 누가 처방받은 러브젤을 선물하나요?

    식후 남녀 분리 티타임에 그런 얘기를 그리오래 한다?
    그리고 결정적인 건,,,,,,,그런 얘기를 다 했는데 남편들이 부러워한다고 하더라고요 하는데
    전에 그런 얘기를 했었다는 건가요?

    글이 시제가 안맞아요 조작글은 이럴수 있어요

  • 107. 00
    '23.4.24 12:12 AM (1.232.xxx.65)

    젤은 원글 친구가 준거잖아요.
    그 모임에서 준게 아니고요.
    댓글에 엉뚱한걸로 화내는분 있네요.
    근데 절친도 아니고
    모임에서 그런 얘기하는건 좀....
    저 할머니 아니고 사십대 초반인데
    넘 별로네요.
    19금은 베프들하고나 하는 얘기 아닌가요?

  • 108. ...
    '23.4.24 1:32 AM (223.38.xxx.179)

    늦게 결혼하셨는데
    서로 잘 맞는 천생연분을 만났네요
    앞으로 더 행복하게 깨볶고 사세요.

  • 109. ㅇㅇ
    '23.4.24 1:34 AM (175.207.xxx.116)

    그런 얘기를 다 했는데 남편들이 부러워한다고 하더라고요 하는데
    전에 그런 얘기를 했었다는 건가요?

    글이 시제가 안맞아요 조작글은 이럴수 있어요
    ㅡㅡㅡㅡ
    이번 부부 동반 모임 이야기를
    원글 부부가 집에서 했나보죠.

    친구 남편들이니 52세 넘은 사람들이 많을 거고
    52세인 원글 남편보다는 아무래도 안되겠죠

  • 110. 00
    '23.4.24 2:45 AM (1.232.xxx.65)

    출산여부는 모르겠고
    원래 그런 체질일거예요.
    이십대부터 성생활을 했어도
    마찬가지였을거란거죠
    잘되는분들은 폐경후 임신걱정없이
    제2의 신혼을 살아요. 젤도 필요없고요

    원글 주변인들이 유난히 안되는 사람들인거고
    사십대까지 안하고 살아서 지금 잘되는건 아님.
    체질적으로 물이 적은사람은
    오십대모솔이든 뭐든 잘 안되겠죠.

  • 111. 00
    '23.4.24 2:48 AM (1.232.xxx.65)

    결론을 출산경험 없어서로 내린것도
    웃기지만 성경험이 없어서.
    이게 여자친구들이 말한건 괜찮지만
    그 남편들도 그런 결론을 내린건 하아...
    버진이었던걸 그 남편들도 다 안다는건가요?
    왜 성생활과 언제 처녀에서 벗어난건지
    그들이 알게 하시는지.
    그게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으신건지
    진짜 신기하고 일반적이지 않네요.

  • 112. 남들
    '23.4.24 5:49 AM (219.249.xxx.136)

    20 30년전에 1탄2탄3탄 다하고 끝낸걸
    처음하니까 재밌는거죠ㅋㅋㅋ
    놀랍네요 50까지....

  • 113. ??
    '23.4.24 6:38 AM (221.140.xxx.198)

    부부모임에서 서로의 성생활 상태 까는건 진짜 충격이네요. 진짜 저러나요?
    심지어 상대 부부가 처녀였던 것까지 다들 알고 있고.
    원글님이 훈장처럼 이야기 하고 다닌 것 아니라면 진짜 충격이네요.
    원글님. 처녀였어서 모르시나본데 진짜 일반 적이지 않아요

  • 114. ??
    '23.4.24 6:40 AM (221.140.xxx.198)

    그래도 젤 선물한 친구는 좋은 친구 같은데 욕하는 댓글도 이상하고요.

    무엇보다 처녀였어서 폐경후 성생활 가능하다니.
    출산은 모르겠지만 이건 도시 뭔 결론인지?

  • 115. ㅡㅡ
    '23.4.24 7:25 AM (175.223.xxx.114)

    여자들은, 제가 출산도 성경험도 없었기에 가능한거라고 결론을 내리더군요. 웃긴건, 남자들도 그렇게 결론을 내렸대요.
    휴일 낮모임의 가벼운 에피소드겸 만혼을 앞두고 이런 걱정을 하는분들 계시면 희망을 드리고자 백주대낮에 19금 해봤습니다. 잊어버리기전에 쓰느라 대낮에요.
    ㅡㅡㅡㅡㅡㅡ
    만혼을 앞두고 그런 걱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ㅎㅎ
    만혼도 드물지만 그 나이 무경험도 드물텐데 별 걱정을 다.
    여친들이 그런 결론 내린건 괜찮지만
    남자들이 그런 얘기하고 원글 도마위에 올린거 괜찮아요?
    그들이 원글이 무경험인걸 안다는것도 민망한데
    원글 남편과 그런 말을 한다는게.
    남편이나 원글이나 비슷하니 같이 살겠죠.ㅎ
    민망한것도 모르고.
    저도 늙은 무경험자인데
    남편이 모임에서 저딴 얘기하고 있음
    진심 이혼한것 같아요.

  • 116. ㅡㅡ
    '23.4.24 7:27 AM (175.223.xxx.114)

    결론도 괴이함.
    ㅎㅎㅎ늦게 시작해서 잘되는거면 칠십에 시작해도 잘하겠네요.
    원글 주변은 어찌 다 폐경후 못하는 사람들만 있는지.
    잘 하고 사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요.

  • 117. ..
    '23.4.24 7:59 AM (223.62.xxx.127)

    자게에 섹스관련 얘기 불편하지 않아요.
    근데 50대 초혼인 내가 숫처녀라고 남편이 친구들에게
    떠들어댄건 너무 불쾌할것 같은데 원글님 성격 좋으시네요.
    남편 친구들 님부부 섹스 장면 상상도하고,
    재혼에 숫처녀 만난 친구 부러워 하겠네요

  • 118. .....
    '23.4.24 8:12 AM (211.36.xxx.92) - 삭제된댓글

    여친들이 그런 결론 내린건 괜찮지만
    남자들이 그런 얘기하고 원글 도마위에 올린거 괜찮아요?
    그들이 원글이 무경험인걸 안다는것도 민망한데
    원글 남편과 그런 말을 한다는게.
    남편이나 원글이나 비슷하니 같이 살겠죠.ㅎ
    민망한것도 모르고.
    저도 늙은 무경험자인데
    남편이 모임에서 저딴 얘기하고 있음
    진심 이혼한것 같아요.22222

  • 119.
    '23.4.24 8:13 AM (1.232.xxx.65)

    윗님. 남편친구 모임이 아니고
    원글 친구들 부부모임같아요.
    친구가 자기남편한테
    원글이 조선시대여자라며 숫처녀라고 말해서
    알게되었다는건데
    그 친구 패고싶을것 같고
    민망해서 그 남편들도 보기싫을텐데
    원글님 성격이 좋은건지
    부끄럽고 민망하단 생각이 없는건지.ㅎ
    칠십년대 생들 여기 화려하게 놀았던 언니들도
    많은것 같은데 오십까지 숫처녀인게 뭐가 놀랍냐고 그러고.
    그세대는 잠자리, 연애는 별개였다고 하고
    원글 인간관계 협소하고 주변 친구들 세계가 전부인듯.
    그 나이에 경험없던건 굉장히 특이한거죠.
    근데 본인이 특이하단 생각이 없어요.ㅎㅎ
    그래서 친구남편들이 그걸 알아도 무념무상.
    그들이 원글갖고 성생활 얘기해도 무념무상.
    혹시 여친 남편들이 원글 남편하고도 절친인건가요?
    그래도 기이한게
    남자들이 19금 얘기한게 기이하단게 아니고
    ㅇㅇ씨가 경험이 없던 사람이라
    또 출산을 안해서 아직 잘되는구나.
    그딴 말을 한단게 넘 기이해요.
    원글은 말귀 못알아듣고
    남자들도 19금 얘기 많이해요.
    그러는데 19금이 아니고 원글이 처녀여서 잘된단 결론
    을 내고 그걸 입에 올리는게 기괴하단거예요.

  • 120. ㅇㅇ
    '23.4.24 8:33 AM (61.101.xxx.67)

    그냥 안되는 분들은 새로운 상대 만나면 됩니다..너무 오랜세월 한사람과 결혼생활하니까 다들 안되는거죠..그냥 안되신다는 분에게 담에는 서로 가면 쓰고...김태희 원빈 얼굴 가면 쓰고 해보라 하세요...ㅋㅋㅋㅋ다들 잘될듯...

  • 121. co4485
    '23.4.24 8:34 AM (58.123.xxx.172)

    인생 짧습니다. 가능할 때 맘껏 즐기세요,시기하는 댓글들은 신경 끄시고요~

  • 122. 삭제
    '23.4.24 9:10 AM (223.39.xxx.69)

    네이버에 떠요

  • 123. 하아
    '23.4.24 9:12 AM (222.101.xxx.29)

    성을 터부시하는게 아니라 성적 대화도 상대 맞게 하라는건데요.
    미니스커트 핫팬츠 좋아해도 격식있는 모임이나 면접에는 단정한 옷 입는 걱처럼요,
    친구나 여자들 사이트 온라인에서 내가 내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친구남편에게 내 친구 이야기를 하고 부부 모임에서 그런 이야기 하는게 이상하다는게 시기질투라니 어쩔..

  • 124. ....
    '23.4.24 9:21 AM (121.173.xxx.10)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 얼굴 보는거 아무렇지도 않으세요?
    저 여인은 성경험 없던 50대 숫처녀인데
    내 친구랑은 처음 성생활 왕성히 하고 있다
    이렇게 알고 님을 보는 남편 친구를요?
    대단하시네요
    19얘기 터부시가 아니고
    남자들끼리 내가 50세까지 숫처녀(이 말도 소름)고 출산경험이 없는 여인네라
    지금은 남편이랑 섹스하고 사는데 너무 잘된다
    이런 결론 냈다는거
    님 진짜 괜찮으신거예요?
    이런 반응이 질투라고 생각하다니....
    저같으면 모욕감에 다시는 얼굴 안볼텐데.
    님 남편도 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남자들 19얘기 깔대기법칙이라고 그걸로 빠지는거 누가 몰라요?
    하지만 적어도 내 와이프 숫처녀이고 출산 안해서 50넘었는데 지금 너무 잘하고 산다
    이런 얘기는 안하죠!!

  • 125. 어버버
    '23.4.24 9:52 AM (58.231.xxx.222)

    댓글들 왜 이래요?????????
    남자들에게 아내와의 성생활은 일종의 성역이라 쉽게 말하지 않는다는 걸 이해하는 입장에서도
    원글님이 하고자하는 말과 그 대화의 수위 정도는 어땠겠다 짐작도 되고 납득도 되는데;;;;;;,,,,

  • 126. 왜 그래
    '23.4.24 10:03 AM (119.203.xxx.85)

    댓글들 왜 이래요?????????
    남자들에게 아내와의 성생활은 일종의 성역이라 쉽게 말하지 않는다는 걸 이해하는 입장에서도
    원글님이 하고자하는 말과 그 대화의 수위 정도는 어땠겠다 짐작도 되고 납득도 되는데;;;;;;,,,,

    =============== 어버버님 말에 득 공감 합니다

  • 127. ...
    '23.4.24 10:05 AM (223.38.xxx.130)

    성희롱을 당해도 당한 본인이 인지를 못하면 성희롱이 아닌 게 되는 거겠조ㅠ

  • 128. ...
    '23.4.24 10:16 AM (223.62.xxx.32)

    숫처녀라는 말이 소름끼친다는 분께 공감하기에 이 말까지만 하겠습니다.
    지금은 지워진 댓글에 있던 표현이었어요.
    숫처녀의 신체적 우월감 자랑이라느니, 후처라느니, 수치를 모른다느니, 저질이라느니 하는 표현들이요.
    갱년기 증상은 없냐는 질문 댓글도 있었구요.
    굳이 댓글들은 왜 지우셨는지 ..

  • 129. ㅡㅡㅡ
    '23.4.24 10:51 AM (183.105.xxx.185)

    왜 다들 이리 펄쩍 뛰시는지 모르겠 .. 전 원글님 좀 안타까운데요 .. 50 세에 첫 섹스라니 ... 인생 30 년 날리신 느낌이라 ... 남편분이야 신혼이니 열심히 하는 거 당연하고 .. 길어봐야 앞으로 10 년도 못 할선데 지금이라도 화이팅 하세요.

  • 130. ㅇㅇ
    '23.4.24 10:56 AM (116.121.xxx.129)

    남편한테 성관계 처음이라고 얘기한 거예요? ㅎㅎ
    저라면 안했을 거 같아요

    제가 좀 늦게 결혼했는데 (30대 중반)
    그때까지 경험이 없었다는 게
    왠지 챙피해서 얘기안했어요

  • 131. ...
    '23.4.24 11:03 AM (39.7.xxx.26)

    일부 댓글들 과잉반응 좀 웃기네요
    맘상하지 마시고요
    둘다 초혼이라고 했으면 이상한 댓글들 안붙었을거예요
    시기 질투로 감정이입한 일부 사람들 너그럽게 봐넘기고
    행복한 시절 맘껏 즐기시길요

  • 132. ㅡㅡ
    '23.4.24 11:09 AM (223.38.xxx.140)

    암튼, 성에 관한 얘기에 화내는 분들 많은 82
    자기는 똑디하다고 남들 성 얘기엔 혀를 끌끌 차는 82
    웃겨요 웃겨
    자기 세계만 옳져

  • 133. ...
    '23.4.24 11:32 AM (211.36.xxx.92)

    이 말이 너무 싫어요.ㅠ
    남자들이 그렇게 결론을 내럈는데 웃기다고요? 재밌어요?
    ㅡㅡ

    여자들은, 제가 출산도 성경험도 없었기에 가능한거라고 결론을 내리더군요. 웃긴건, 남자들도 그렇게 결론을 내렸대요.

  • 134. 불편
    '23.4.24 12:2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굳이 불편한 점을 찾자면

    무엇보다 처녀였어서 폐경후 성생활 가능하다니.....22222

    이거네요.

    과학적으로나 여기 수많은 부인네들 경험상으로나
    전혀 말도 안되는 얘기를

    믿는다는게//

    그리고 심지어 남자들까지 그렇게 결론냈다는데
    기분이 아무렇지도 않으신지? 오히려 좋아하는 느낌? 인 글이라 당황스럽네요.

  • 135. ......
    '23.4.24 12:33 PM (207.244.xxx.82)

    50넘어 결혼하니 주책도 이런주책이
    밤생활 떠벌리고 우월감..

    ------------

    이라고 하는 사람은 얼마나 고상한가요.
    뭐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니까 할수도 있지...

    19금 이야기만 나오면 심술나서 악플 다는 인간들 싹 잡아서 면상 한번씩 보면 좋겠어요.

  • 136. 여태
    '23.4.24 12:39 PM (14.32.xxx.215)

    본 시기 질투 글중 제일 얼척없음 ㅋ

  • 137. ...
    '23.4.24 12:52 PM (112.161.xxx.251)

    친한 친구끼리도 아니고 부부모임에서 남녀쪽 모두 성생활이며 성경험까지 떠벌리고 공유한단 말인가요???
    대박 ㅋㅋㅋㅋ

  • 138. 원래
    '23.4.24 12:58 PM (223.39.xxx.114) - 삭제된댓글

    돈 없다 생기면 명품 사재끼고 엄청나게 티내고 싶어하잖아요
    주책 그만 떠시고 삭제하세요
    네이버에도 검색 된다잖아요
    친구들끼리 그 남편까지 얘기하든말든
    알아서 하시구요

  • 139. 극혐
    '23.4.24 12:59 PM (222.100.xxx.14)

    어후 원글이나 댓글들이나 극혐스러운 사람들 많네요
    일단, 나이가 몇이든 성경험 없는 게 이상하다거나,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할 게 있나요?
    그걸 (아주 친한 친구 아닌 이상) 얘기할 일도 아니긴 한데
    그렇다고 그걸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하구요

    남자들 있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하며 히히덕거린 원글도 너무 이상함

  • 140. 이런글
    '23.4.24 1:05 PM (36.38.xxx.24)

    도움이 되어요.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아...나이가 들어도 가능하구나 싶으니 의학의 도움을 빌리든 어쨌든 시도해볼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141.
    '23.4.24 1:54 PM (114.203.xxx.133)

    이런 주책 오브 더 주책을 질투한다고 생각하다니..
    정신 세계가 독특한 분들이
    비단 원글님 부부 및 그 친구들뿐은 아니었네요.

  • 142. ..
    '23.4.24 2:04 PM (221.168.xxx.76)

    수당받는 알바글 아니에요??

  • 143. ..
    '23.4.24 2:15 PM (39.7.xxx.124)

    어휴 어떤 모임이길래 부부관계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하나요.
    진짜 이해불가네요

  • 144. 아니
    '23.4.24 2:27 PM (220.85.xxx.140)

    도대체 무슨 모임이길래 성생활 자랑을 하고 다녀요 ?

    남자들끼리야 술자리에서 그런말 한다고 하던데

    내가보기엔 네가 남자같은데 ?

  • 145.
    '23.4.24 3:03 PM (110.70.xxx.139)

    내가 처녀인지 아닌지 남편모임에서 말한다면 그건 나아불문 선 넘는건데 ㅠㅠ아닌가...처녀로한 결혼에 자긍심 크신가본데 침대밖에서 할 이야기는 아닌듯요

  • 146. ....
    '23.4.24 3:13 PM (112.220.xxx.98)

    부부모임에 저런대화를?
    나중엔 스와핑도 할기세
    징그러
    ㄷㄷㄷ

  • 147. 이상한 모임이네
    '23.4.24 3:25 PM (222.233.xxx.96)

    활발해도 모임가서는, 안 그런척
    입꾹하는게 정상인데
    50대들이 저런 인간들끼리 모이기도
    쉽지 않은데
    어떻게 결성된 모임인지....

  • 148. ㅇㅇ
    '23.4.24 4:34 PM (61.101.xxx.67)

    가장 중요한게 빠졌네요. 나이들어 결혼을 결심할정도면 남자분 재력이 좀 있으신듯...사는게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런데 신경쓰고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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