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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시조카들을 밤까지 돌보게 될것 같은데요..ㅠ

조회수 : 8,660
작성일 : 2023-04-23 11:16:13
윗동서가 바람을 피워서 아주버님이랑 현제 이혼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밤에 모텔에서
현장을 덥쳤다나 어쨌다나...ㅡㅡ
내일부터 초5,초1 시조카들을 5시부터 밤10시까지
봐달라고 남편이 부탁하더라구요.. 저는 5세,6세, 초1 남매들 보느라 전업이긴 한데... ㅠ 아무리 전업이라도 애들 5명을 하교후 간식주고 저녁먹이고 씻기고 할거생각하니 진짜 걱정이네요.
아주버님이 일마치고 밤10시에 데리러 오신다고 하는데..그때 데려가시면 저희아이들은 보나마나 금방 안자고 11시 넘어야 다들 잘것 같아서 저도 체력소모가 있을것 같고 취침지도?도 힘들것 같네요.
조카들 집이 같은아파트 다른동이고 초5,초1 남아들이니까 그냥 저녁먹고 9시 정도에 집으로 보내놔도
괜찮을까요? 한시간정도는 아빠올때까지 형제들끼리 있어도 안될까요? 너무 매정할까요?
진짜 아침부터 더러운 이야기 듣는거도 짜증나고
그 불똥이 또 저에게 튀니까ㅠ
물론 조카들 불쌍하고요ㅠ
IP : 182.216.xxx.20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23 11:17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 1시간에 님 죽일년 만들걸요? 지금 님네 남편쪽 저 일에 대한 화풀 대상 찾고 있을 겁니다. 시부모가 남편형네 집에 와 있어야 하지 않나요?

  • 2.
    '23.4.23 11:18 AM (123.213.xxx.157)

    애 5명을 혼자 어떻게 봐요..?
    님네 애만 보기도 벅차겠구만.. 사람을 쓰던지ㅡㅡ

  • 3. ..
    '23.4.23 11:19 AM (110.235.xxx.40)

    넘 불쌍하니까 그냥 봐주세요 ㅠㅠ

  • 4. ...
    '23.4.23 11:20 AM (182.216.xxx.20)

    애들간식이며 식사며 5인분 해야되고 대충하기도 그렇고 진짜 ㅜㄴ

  • 5.
    '23.4.23 11:20 AM (220.117.xxx.26)

    남편 연차나 반차는요
    에고 고생이네요 그래도 10시까지
    기왕 봐주세요 9시는 한시간 차인데요
    전에 라면 끓이다 형제가 불에 탄 아이
    형이 초4인가 초 5인거 생각나네요

  • 6. ㅇㅇ
    '23.4.23 11:20 AM (218.147.xxx.59)

    암만 불쌍해도 아주버님 아이는 그 댁에서 알아서 하셔야죠 님도 아이들 있는데 무급 돌보미도 아니고요
    좋은 마음으로 시작해도 뒷말 들을거 뻔해요

  • 7. ...
    '23.4.23 11:20 AM (182.216.xxx.20)

    시부모님한테는 모든게 마무리되고 말할꺼라고 하네요

  • 8.
    '23.4.23 11:20 AM (211.57.xxx.44)

    저도 6,8,9 세 아이 있는 입장에서
    원글님이 오후 저녁시간이 어떨지 이해됩니다..

    그렇지만
    이 시기에 만약 내 언니나 내 오빠 일이었다면
    내 친조카였다면
    내 형제의 배우자가 바람나서 사단이 난 상태인데
    어떻게 행동했을지요....

    한시간 일찍 보내는거...
    네 매정한 행동이에요

    초5면 이 상황 다 알 수도 있고
    불안한 가정 분위기에 많이 힘들텐데요...
    짠합니다...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지만...
    남편의 형제 일이잖아요

  • 9. ..
    '23.4.23 11:21 AM (125.247.xxx.184)

    애 다섯.. 셋만 해도 정신 없을텐데. 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조카들도 불쌍하지만 내 능력 밖이다 싶으면 안되는거죠.

  • 10. ....
    '23.4.23 11:2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대충하세요. 애 다섯에 미취학 애들 둘에 초등 1 둘인데 모여있는 거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기빨립니다.

    시모 오라고 요청하세요. 난리도 아니네 정말.

  • 11. ....
    '23.4.23 11:2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럼 이상황에서 시부모는 님 노고도 전혀 모르는 거고 남자놈들은 너가 애 보라고 하는 건가요?

    내일도 아닌데 진짜 열받네요.

  • 12. ㅁㅁ
    '23.4.23 11:25 AM (61.81.xxx.150)

    님네 집이 1층이 아닌 이상 이삼일만 지나도 아랫집에서 층간소음 항의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한 이틀 봐주시고 나죽갰다 시모가 와서 손주들 봐주라 하세요
    먹을 것은 며칠 좀 챙겨주고요
    심난하네요

  • 13. 지금은
    '23.4.23 11:27 AM (223.38.xxx.196)

    아주버님이 정신없을테니 봐주세요.
    힘드시면 좀 사먹이기도 하고
    시부모님 아시면 어떻게든 애들케어 할사람을
    구하겠죠. 윈글님 지금 힘들다고 찡찡대면
    남편분 정떨어질꺼예요. 형수에 대한 배신감
    형 불쌍함으로 지금 제정신이 아닐텐데
    저희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좀 알아요ㅜㅜ

  • 14. ..
    '23.4.23 11:28 AM (58.79.xxx.33)

    상황이 힘들건 예상되지만ㅜㅜ 며칠정도는 그냥 애들이 불쌍해서 봐줄거 같네요. 애들도 눈치 다 있어요. 그냥 주눅들어서 있을걸요. 특별할것도 없고 그냥 5명지들끼리 놀아라하고 주문배달음식 먹이시고 .

  • 15. 헐..
    '23.4.23 11:29 AM (1.238.xxx.39)

    낼 하루 담판 짓느라 그런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 애들을 다 보나요??
    초1은 그렇다치고 눈치 빤한 초5를 어쩔거예요??
    어리석은 것들 그걸 해결방법이라고??
    동서는 어딨는데요?
    쫒아냈대요??
    그럼 그 집에 하원 도우미를 써야죠?
    이혼이 하루이틀 걸리는 것도 아니고요.
    어휴..

  • 16. 님 남편
    '23.4.23 11:29 A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미친년 하나때문에 몇 사람이 피해보는 건가요?
    9시에 보내면 봐준 공은없고 욕만 돌아올거고 님 남편은 몇 시 퇴근인데요?
    연차쓰든 반차쓰든 남편이 일손 도우라하고
    시숙네는 급한불 꺼지면 시부모든 야간 도우미든 자체 해결하겠지요.
    장기간은 님도 님 아이들도 감당안되니 매정해도 자르시고요.

  • 17. ..
    '23.4.23 11:29 AM (58.79.xxx.33)

    그냥 하루잖아요 ㅜㅜ 저라면 그시간이면 애들 그냥 재울거 같은데 그거 더 나을거 같기도하고 학교도 가야하니 힘들겠죠?

  • 18. ...
    '23.4.23 11:30 AM (182.216.xxx.20)

    에휴..맞아요... 그냥 며칠간 고생하지요... 밤에 잠을 늦게자게되면
    잘 안일어나고 하니까 걱정이 되었는데 잘 타일러서 일찍 자도록
    하고 돌봐줘야겟네요.

  • 19. ..
    '23.4.23 11:31 AM (58.79.xxx.33)

    아 한시간 먼저 보내서 지들끼리 있게하는 건 절대로 하지 마세요. 일은 다하고 욕은 욕대로 먹어요

  • 20. 검색
    '23.4.23 11:31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저라도 봐줄것같아요
    며칠 애들휴가라생각하고
    배달음식시켜먹이고
    동영상도보여주고

    5학년아이에게 동생들 숙제좀 봐달라고
    부탁하고 칭찬좀해주면 저녁시간은 금방갈것같아요

    우리언니 아이들이라면
    짠해서 오래봐주고싶을듯요

  • 21. ...
    '23.4.23 11:31 AM (182.216.xxx.20)

    며칠동안 돌봐줘야 될거구요.. 남편퇴근은 11시반입니다ㅎㅎ

  • 22.
    '23.4.23 11:32 AM (119.193.xxx.141)

    힘드시겠어요ㆍ5명을 ᆢㅜㅜ
    근데 초등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과 달라서 조심성이 없어요ㆍ남편분이 일찍와서 도와야 할 거 같아요ㆍ
    1시간 일찍 그 집에 데리고 가서 남편이 케어해도 되구요ㆍ
    아주버님도 처음에만 미안해 하지 시간이 흐르면 사정 생겼다고 꼭 10시에 데리러 오지 않을 수도 있고요 ㆍ

  • 23. ..
    '23.4.23 11:32 AM (110.235.xxx.40)

    굳이 한시간 먼저 보내면 힘은 힘대로들고 욕은 욕대로 먹을텐데
    넘 어리석은거 아니에요?
    평소에도 일은 일대로 하고 순간의 언행으로 공든탑 무너뜨리시나요

    .

  • 24. 00000001
    '23.4.23 11:32 AM (116.45.xxx.74)

    님네도 애셋인데 설마 오래보게 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급한 불 끌때까지 당분간 봐주세요
    너무 안됐어요

  • 25. ..
    '23.4.23 11:34 AM (58.79.xxx.33)

    며칠 간이라면 낮에 청소도우미나 가사도우미 손 빌리세요. 낮이라도 님이 쉬어야 애들하고 함께있는 시간 버팁니다.

  • 26. ....
    '23.4.23 11:34 AM (118.235.xxx.164)

    남편한테 일찍 귀가해서 도와달라고 하세요

  • 27. ker
    '23.4.23 11:35 AM (180.69.xxx.74)

    남편이 와서 해야죠

  • 28. 원글님
    '23.4.23 11:35 AM (211.206.xxx.140)

    생판 모르는 불우이웃도 돕는데
    좋은 마음으로 조카 두명 돌봐주세요.. 복받으실 거예요.
    엄마 잘못 만나 그애들도 짠하네요.
    잘 먹이려하지 마시고 대충 먹이세요.
    초5 조카에게 정서적 지지해주시면 어린 동생들 사이좋게 돌보는 보조 역할도 할 수 있을 거예요.
    힘드시면 남편 쪼으시구요 ㅠㅠ 배달음식 등 시키시구요..

  • 29. 메이you
    '23.4.23 11:36 AM (1.224.xxx.246)

    힘드는건 당연해요.하지만 아주버님 심정이 ㅠㅠㅠㅠㅠ
    하루 잘 봐주시고 간식,식사 벅차니 배달시켜서 주세요. 지금은 정신없어 므르지만 아주버님이 고맙다 할거에요~~

  • 30. ㅇㅇ
    '23.4.23 11:36 AM (211.245.xxx.42)

    그 며칠동안이라는 게 언제까지가될지 모르는 거 잖아요ㅠ
    기간을 정해서 그 때까지만 봐주시고
    그 이후엔 시숙집으로 시부모님이 오셔서 당분간 애들 봐주셔야지요

  • 31. 흠흠
    '23.4.23 11:36 AM (112.169.xxx.231)

    상황이 저런데 며칠도 못봐주나요 저긴 지금 천지개벽할 상황인데요.모르는 남도 저정도면 애들 불쌍해서라도 잘해주고 싶겠어요 사람 인심들이 참..

  • 32. 그래도
    '23.4.23 11:36 AM (91.73.xxx.128)

    저라면 그냥 봐주겠어요
    힘든건힘든거지만 일의 경중을봤을때 그집은 가정이깨지고. 난리난상황에 초5면 눈치빤하죠
    그냥 데려간다하지말고 성별이어케되는지모르지만 같은아파트라하니 저라면. 당분간 재우고 학교도보내고 하다가 주말에만 집에가고 이런식으로하는게 루틴이안깨질거같네요
    평생보라는건 아니니까 당분간좀참으세요ㅜ속상해도 내가정의. 평화를위해 좀 참아야죠ㅜㅜ. 남편이 그런마음들으면 겉으론 이해하는척해도 매정하다 생각해정뚝떨일겁니다

    저는 시누애낳을때. 거기큰애 2주간봐준적있어요 저는5살2명 시누애4살.... 밥먹이고 씻기고...
    나중에 알게되면 그집 시댁이나 큰형이 얼마나 고맙겠어요
    그럼또 면도서고 나중에 할말도생기죠

  • 33. happywind
    '23.4.23 11:38 AM (175.223.xxx.90)

    힘들거 알아요
    근데 한시간 차이로 사고라도 나면
    정성껏 봐주고도 욕들어요

    무엇보다 애들 잘못되면 평생 그
    원망 들을 거고요.
    그때 애들 한시간 안봐주려 매정하게
    군걸로 몰리고요
    잘하는 건 당연한거여도
    문제 생기면 잘한 것도 없어져요


    초등고학년이라도 라면이라도 먹으려
    가스불 키고 뭐하다 화상이라도 입으면
    으...생각도 하기 싫네요
    그 한시간 복 쌓는 거다 생각하고 보세요.

    차라리 당근에 시급 만원으로 저녁 한두시간
    식사만이라도 같이 처리할 수 있게
    하면 안될까요?

  • 34. 그리고
    '23.4.23 11:40 AM (91.73.xxx.128) - 삭제된댓글

    너무잘하려고하지말고 애위주로 그냥. 맞춰주세요
    간식도걍 대충 먹이고 배달도하고 사서도주고요

    아마 초5 1이니까 댁네 아이들하고 놀아도줄거고
    같이씻기도하고 봐주니까 훨~~수월하실겁니다
    애들이 사촌애기들이랑 자라고하면 잠도잘잘걸요?
    넘걱정마세요

    저는완전애기들이어서 제손이너무가서 힘들엇는데
    조5 1이면 적어도 스스로 할수있는게. 많잖아요

  • 35. 지역아동센터
    '23.4.23 11:40 AM (27.176.xxx.122)

    알아봐요.

  • 36. 아이고,
    '23.4.23 11:40 AM (123.215.xxx.206)

    넘매정하네요
    누가잘못했든 그집은정말 풍비박산이나고있는데
    애들몇시간돌봐주는게 내안위부터생각할일인가요.

  • 37.
    '23.4.23 11:42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힘들다 생색은 다 내고
    그냥 이혼하지 말고 애엄마와 살라고 하세요
    이혼도 상황 안되면 못하는거에요
    님이 묵묵히 봐주면 지들은 애엄마 없어도 할만하네 하겠죠
    애 봐준 공은 없고 섭섭함만 남아요
    애들이 뭘 압니까 얼마나 힘든지 고마운건지 암것도 몰라요

  • 38. 힘들듯
    '23.4.23 11:43 AM (219.248.xxx.248)

    밤10시에 아이들 데리러오면 그 시간까지 원글님네 아이들은 잠 안자고 있고 그집 아이들 돌아가면 아마 10시반-11시나 되어야 원글님애들은 잠들어요. 하루이틀이면 모를까 언제까지 그렇게?
    아주버님네 사정은 딱한데 기약도 없을 듯 해요.
    우선 며칠만 해주고 바로 나라에서 운영하는 돌봄도우미같은거 신청하게 도와주세요. 저녁 6-10시 혹은 10시반 이런 식으로요.
    아이 5명 돌보는거 쉽지 않고 기약없이 하면 원글님네도 힘들어져요.
    조카중 초1은 윗형제가 있어도 밤에 애들끼리 한시간은 좀 그래요.
    엄마가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니 안스럽네요.
    아님 8-9시까지 델고 있다가 남편분이 조카들델고 집에 가서 재우거나 돌보고 있다 형님 오시면 집에 오는 걸로 해야죠.
    10시까지 델고 있음 그 집 애들도 원글님네 애들도 수면시간 늦어지고 애들도 가끔 놀면 잘 노는데 매일 놀면 자꾸 싸우더라구요.
    전 돈도 많이 받고 조카 몇년 봐줬는데 솔직히 힘들었어요. 나이차 있어도 애들은 싸우고 형제들은 싸워도 풀리는데 사촌은 가족이 아니라 그런가 애들끼리도 앙금이 남더라구요.

  • 39. ...
    '23.4.23 11:43 AM (182.216.xxx.20) - 삭제된댓글

    너무 사적인 이야기라 나중에 지울수도 있을것 같습니다.ㅠ생각보다 댓글이 많네요ㅠ

  • 40. ..
    '23.4.23 11:44 AM (116.88.xxx.146) - 삭제된댓글

    언제까지인가가 중요하죠.

  • 41.
    '23.4.23 11:44 AM (218.55.xxx.242)

    그냥 이혼하지 말고 애엄마와 살라고 하세요
    이혼도 상황 안되면 못하는거에요
    님이 묵묵히 봐주면 지들은 애엄마 없어도 살만하네 하겠죠
    애 봐준 공은 없고 섭섭함만 남아요
    애들이 뭘 압니까 얼마나 힘든지 고마운건지 암것도 몰라요

  • 42. 그리고
    '23.4.23 11:45 AM (91.73.xxx.128)

    너무잘하려고하지말고 애위주로 그냥. 맞춰주세요
    간식도걍 대충 먹이고 배달도하고 사서도주고요

    아마 초5 1이니까 댁네 아이들하고 놀아도줄거고
    같이씻기도하고 봐주니까 훨~~수월하실겁니다
    애들이 사촌애기들이랑 자라고하면 잠도잘잘걸요?
    넘걱정마세요

    저는완전애기들이어서 제손이너무가서 힘들엇는데
    조5 1이면 적어도 스스로 할수있는게. 많잖아요

    그때 4살이었어도 36개월3살된애가 자기엄마없고 외숙모인 제가잘해주긴해도 눈치빤해서 말도잘듣고 밥안먹는친구라고햇는데 밥도잘먹고 잠도.잘자고 그랬어요 물론쉬를이불에하긴함ㅋ

    전지금 애가7살 쌍둥이남자애인데 남편이랑 최초로 4일 여행을 와있는데요 시댁친정 번갈아가며 잠자고잇는데 세상말잘듣고 순둥이라고합니다....장난꾸러기에 말도안듣고 그러지않는데요...여행왔어도 이런데
    그친구들 진짜 짠하고 그러네요...
    게다가 작은엄마가 눈치주면 더ㅜㅜ슬프겠지요

    복짓는다생각하고걍 아무런일없던거처럼 하셔요

  • 43. happywind
    '23.4.23 11:46 AM (175.223.xxx.90)

    차라리 당근에 시급 만원으로 저녁 한두시간
    식사만이라도 같이 처리할 수 있게
    하면 안될까요?

    아공 중간에 글이 잘렸네요
    당근에 같이 돌볼 사람 한두시간만
    구하는 거 알아보란 얘기였어요
    애가 갑자기 다섯이라 사정 써두면
    근처 사는 분 오지 않을까요?

  • 44. ...
    '23.4.23 11:49 AM (182.216.xxx.20)

    아주버님이 그냥 갈라서고 싶으신 상태인것 같아요. 저는 전해듣기만 해서요. 안그래도 시조카들이 매주 주말마다, 방학때 마다 할머니댁에가서 늘 살다싶이 했고 어머님이 또 그걸 다 받아주시고 하시더라구요.
    시부모님은 큰며느리가 일을해서 힘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듯 한데..참..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 45. 귀여운 아이들
    '23.4.23 11:51 AM (121.188.xxx.245)

    만2돌 아이5명 돌봐요. 같은연령이어도 개월 차이 많이 나는 월령의 아가들이 좀 어린 월령 아가들을 돌봐주기도 하고 아가들이 형 ,누나 엄청 좋아해요^^. 2돌만 지나도 말귀 알아듣고 편해지잖아요. 초등학생이면 크게 손 갈일보다 어린 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너무걱정마세요.

  • 46. 근데
    '23.4.23 11:52 AM (91.73.xxx.128)

    큰형네가 경우가없으면 ....-_-문제가되긴하지요
    고마워안하고 당연하게여기면
    그때 줘패드릴게요

  • 47. 기한이 없네요
    '23.4.23 11:52 AM (175.207.xxx.26) - 삭제된댓글

    며칠만에 해결될 일이 전혀 아니잖아요.
    딱 날짜 정해서 그 때까지만 봐주겠다고 하시고, 그동안 아이들 어떻게 할지 결정하라고 하세요.
    정 수 없으면 할머니집에 데려다놔야죠.
    한시간 일찍 애들끼리 보내는 일은 아예 말도 꺼내지 마시구요.

  • 48. 아이들이
    '23.4.23 11:54 A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넘 불쌍하니까 그냥 봐주세요 ㅠㅠ 2222222222222222

  • 49. ..,
    '23.4.23 11:56 AM (182.216.xxx.20)

    넵..봐줄거에요... 아직 혼자있게 하면 안될것 같네요ㅡㅜ

  • 50. 그거
    '23.4.23 11:56 AM (124.111.xxx.108)

    하루이틀에 끝나는 일 아닌데 너무 쉽게 얘기하시네요. 본인 집도 애가 셋인데요. 아빠가 학원 스케쥴을 만들던지 해서 저녁이나 간식 챙기는 정도로 해야지 저건 아닙니다.

  • 51. ..
    '23.4.23 11:57 AM (112.152.xxx.2)

    차라리 낮시간에 둘이 있는건 괜찮아도 저희애들 저녁시간에 둘이 있음 무서워해요. 초6, 초3되도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낮에 자기집에서 학원다니게 하고 저녁먹이고 자기전까지 봐주세요.

  • 52. ㅇㅇ
    '23.4.23 12:02 PM (133.32.xxx.15) - 삭제된댓글

    하룬데 좀 데리고 있어요 밤 9시에 보낸다는 생각자체가 황당해요

  • 53. ..
    '23.4.23 12:10 PM (218.144.xxx.185)

    근데 모든게 마무리되고 시부모에게 시숙이 알린다는거면 애봐주는게 무기한인데 무작정 계속 어떻게 맡아요
    시부모에게 알리세요

  • 54. gma
    '23.4.23 12:12 PM (58.231.xxx.14)

    아휴정말, 그럼 남편 지가 와서 봐야 하는거아니예요?

  • 55. ker
    '23.4.23 12:12 PM (180.69.xxx.74)

    며칠로 끝날거 같지 않아요
    시모가 가서 돌봐야 하지 않나요

  • 56. ..
    '23.4.23 12:17 PM (14.35.xxx.184)

    시일내에 시부모님께 알리도록 설득하세요. 충격 받으실까봐 염려하는 것 같은데, 나이드신 분들 산전수전 다 겪은터라 생각보다 굳건하십니다. 며칠만에 해결될 일이 아니잖아요. 조카들도 작은엄마보단 할머니가 편하죠.

    참내. 동서는 어린 아이들 두고 뭔 정신나간 짓거리인지.

  • 57. 777
    '23.4.23 12:21 PM (175.199.xxx.58)

    아주버님이 증거수집 다 끝나고 나면 윗동서한테 한마디 하세요. 최소한 애들은 보살펴야 하는거 아니냐고 정신 차리라고 하세요.

  • 58. ....
    '23.4.23 12:2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애 둘 있는 사람이 부든 모든 바람이 난다는 건 애 키우는 게 어렵지 않은 사람이란 반증. 왜 안 어려웠을까.. 누군가의 지원이 늘 찾아졌던 거죠.

  • 59. 남편과 상의
    '23.4.23 12:24 PM (220.122.xxx.137)

    남편과 상의하세요.
    그래도 일주일 정도는 봐 주고
    그후 남편과 상의해서 가사도우미 부르세요. 안그러면 몸살나요.

  • 60. ㅇㅇㅇ
    '23.4.23 12:27 PM (187.189.xxx.55)

    며칠은 봐주시다가 힘들경우, 이제 시모에게 말하자고 해야죠.

  • 61. 도우미
    '23.4.23 12:30 PM (118.235.xxx.42)

    하루 이틀 봐주고 베이비시터, 도우미 쓰세요~

    큰댁 아이들도 피곤할겁니다

  • 62. ...
    '23.4.23 12:33 PM (14.32.xxx.78)

    한시간 때문에 고맙단 말 못듣고 애쓴 보람없이 욕들어요 조카들까지 씻길필요는 없지 않나요저녁은배달시켜먹어도되고요 일단 하루봐주고 담편이랑상의 하는게 나을듯해요

  • 63. ...
    '23.4.23 12:34 PM (61.75.xxx.252)

    굉장히 가까히 사시는데 그간 전혀 몰랐던거에요?

  • 64. ..
    '23.4.23 12:39 PM (39.7.xxx.37)

    에휴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답답하시겠어요.
    애들 봐주시기로 맘 먹으셨다면
    남편한테 이 일이 얼마나 큰 맘 먹고 하는 건지
    꼭 얘기해주시고.
    남들이 알아주든 안 알아주든..
    인생에 덕 쌓는다는 마음으로..맘 비우고 하시구요.
    나중에 후회는 안 하실꺼에요.
    그리고 아주버님한테는 일주일이라고 못 박으세요.
    매정해 보여도 어쩔 수 없어요.
    설령 15일간 봐주게 된다 해도
    일단은 기한을 말하고 시작해야 남편이
    미안해라도 하죠

  • 65. ..
    '23.4.23 12:41 PM (14.35.xxx.21)

    윗동서가 바람을 피워서 아주버님이랑 현제 이혼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밤에 모텔에서
    현장을 덥쳤다나 어쨌다나...ㅡㅡ

    이혼도 현실적인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시아주버니 능력은 애 봐줄 사람 걱정은 안 해도 되는 것인 듯 하네요. 생각 잘 하세요.

  • 66. ....
    '23.4.23 1:02 PM (118.235.xxx.158)

    애 봐줄사람 없으면
    바람핀 배우자랑 그냥 살으라는 뜻?인지
    헷갈리는 댓글들이 있군요

  • 67. ㅡㅡ
    '23.4.23 1:02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

    님 팔자가 보모네요 ㅠㅠ

  • 68.
    '23.4.23 1:1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시부모한텐 마무리되고 말할거라니 꼴에 부모 생각은 하면서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인 제수씨한테 못볼꼴 다 보인걸로 모자라 지새끼까지 갖다 맡기는 철면피
    그걸 또 받아주는 모지리원글

  • 69. 그러지마
    '23.4.23 1:19 PM (1.225.xxx.136)

    한시간 일찍 보내는거...
    네 매정한 행동이에요. 22

    나중에 후회해요.
    그러지 마세요.
    그 한 시간 때문에 다른 수고도 빛을 잃게 만들지 마세요.

  • 70. happ
    '23.4.23 1:32 PM (175.223.xxx.90)

    아주버님이 증거수집 다 끝나고 나면 윗동서한테 한마디 하세요. 최소한 애들은 보살펴야 하는거 아니냐고 정신 차리라고 하세요.
    .
    .
    .
    아이고 그런 걱정 할 여자가 바람을 피게요?
    정상적인 사람이라야 며칠째 애들 시동생네 있으니
    걱정돼서라도 진작 연락했겠죠
    원글님 독박인거죠
    원글님 복 받으세요~
    애들은 불쌍하잖아요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겠어요
    눈치가 말간 나인데...이혼전에도
    이혼후에도 애들이 제일 불쌍하죠

  • 71. ....
    '23.4.23 1:38 PM (117.111.xxx.81)

    현장을 덮쳤다니 아주버님도 제정신이아닐겁니다.배우자가 저래서 잘못되신 분도 봤어요 . 당장부모님께알리면 이상황에 부모님상황처리까지해야해서 일단 미뤄둔걸꺼고요. 복짓는다 생각하고 일단은 시간채워 봐주세요. 애들은 오히려 같이 잘놀거예요. 도우미 구해야할듯요

  • 72.
    '23.4.23 1:55 PM (61.255.xxx.96)

    일주일이면 일주일 한달이면 한달 기한이 정해져 있으면 괜찮은데 기약도 없이 아이 5명을 어찌..
    차라리 원글댁 아이들이 아주버님네 아이들보다 크면 괜찮을텐데 더 어리고 아휴 힘드시겠어요

  • 73. ...
    '23.4.23 2:04 PM (211.179.xxx.191)

    시부모한텐 마무리되고 말할거라니 꼴에 부모 생각은 하면서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인 제수씨한테 못볼꼴 다 보인걸로 모자라 지새끼까지 갖다 맡기는 철면피2222

    그냥 시부모님께 말하세요.

    그 뒤처리를 왜 원글님이 하세요?
    마무리 다 되고라니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몇달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냥 얘기하세요.

    지네 이혼하면서 동생네도 이혼시키고 싶나.

  • 74. 동고
    '23.4.23 2:08 PM (122.34.xxx.62)

    원글님 뭐가 걱정되는지 알 거 같아요.원글님네 아이들이 어려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 어린이집이며 학교며 제 시간에 보내기 힘들죠. 기한을 정하지 않고 언제 마무리될 일인지 모르고 하기엔 너무 힘든 일인데.... 사고치는 사람 따로 있고 수습하는 사람 따로 있네요. 아주버님은 시간을 뺄 수 없나요? 밤 10시라니. 남자들은 애 있는 집에 애들 더해서 보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모를걸요

  • 75. ..
    '23.4.23 2:09 PM (182.220.xxx.5)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때가 때이니 단기간만 도와주시길요.

  • 76. 엄마
    '23.4.23 2:40 PM (223.38.xxx.225)

    조카니까 며칠 봐주세요. 대신 집이 좀 더럽고 남편 식사는 부실해져도 돼요ㅡ그래야 남편이 아내 힘든걸 알지요. 이혼이 몇달 내에 되는게 아니라서, 님 라이프스타일 지키고 싶으시면 장기간은 안돼요. 저라면 보름 정도는 봐줄수 있는데 그 사이 빨리 해결이 안되겠다 싶으면 남편과 얘기하세요. 몇월 몇일까지만 봐주고 그 이상은 못한다, 이렇게요.

  • 77. ....
    '23.4.23 2:47 PM (182.211.xxx.212)

    기간이 무한정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게 제일 문제네요. 일단 남편에게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조목조목 잘 설명해 주세요. 남편은 분명 애들 셋이나 다섯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그러니 덥석 자기가(님이) 봐준다고 했죠.

  • 78. abcd
    '23.4.23 3:16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

    상 펴놓고 학습지 하게 하세요.
    어린아이들은 색칠공부.
    9시~10시에는 이 닦으라 하고요.
    뛰지 않게 조용 조용 2명씩.

  • 79. ...
    '23.4.23 3:17 PM (223.62.xxx.221)

    상 펴놓고 학습지 하게 하세요.
    어린아이들은 색칠공부.
    9시~10시에는 이 닦으라 하고요.
    뛰지 않게 조용 조용 2명씩.
    아이들 단체로 시키면 은근히 말 잘 들어요.

  • 80. 에구
    '23.4.23 3:23 PM (123.212.xxx.149)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며칠은.. 배달음식도 시켜주고 영상도 보게하고 하면서 봐주세요. 애들이 짠하네요. 사태가 길어지면 시댁 부르겠죠 설마

  • 81. ...
    '23.4.23 3:35 P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

    그래도 힘들때 도우면 좋죠
    일단 며칠은 하시고
    길어질 것 같다 하면 장기적으로 가능한 방법으로 바꿔야 된다고 남편이든 아주버님에게 얘기하는걸로

    초5큰애에게 작은애들 챙겨달라고 하면 자기 역할 할 것 같아요
    저라면 기왕 해야한다면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 82. ...
    '23.4.23 3:50 PM (175.116.xxx.96)

    일이주정도 일 마무리될때까지만 봐주신다 생각하세요
    음식은 그냥 다 시켜드시고, 집 청소는 대충하시거나 주말에 남편시키시구요. 한시간 일찍보내는건 좀 그러니 10시까진 데리고계세요
    그리고 더이상 일이 길어진다싶으면 그땐 시부모님이 오시거나 시숙이 시터를 쓰던지 기타 장기적 방법을 생각하고 남편이랑 의논해야죠
    일 마무리 될때까지만 잠깐 고생하시고 그 이후에는 욕을 먹든 어쩌든 님이 할수있는한도내에서만 하세요. 길게 보셔야합니다

  • 83. 12
    '23.4.23 4:00 PM (175.223.xxx.130)

    이 시기에 만약 내 언니나 내 오빠 일이었다면
    내 친조카였다면
    내 형제의 배우자가 바람나서 사단이 난 상태인데
    어떻게 행동했을지요....

    한시간 일찍 보내는거...
    네 매정한 행동이에요

    초5면 이 상황 다 알 수도 있고
    불안한 가정 분위기에 많이 힘들텐데요...
    짠합니다...

    원글님 입장도 이해가지만...
    남편의 형제 일이잖아요 2222223

    상황이 저런데 며칠도 못봐주나요 저긴 지금 천지개벽할 상황인데요.모르는 남도 저정도면 애들 불쌍해서라도 잘해주고 싶겠어요 사람 인심들이 참..22222

  • 84. ...
    '23.4.23 4:18 PM (180.70.xxx.60)

    남편이
    어떻게 해서든 9시 퇴근을 해서!!!!!!!!
    9시에 조카들 데리고 형 집에 가서
    그 집서 형 올때까지 애들 씻고 잘준비 하라 하세요
    그래야 형님네 애들도 일찍 자고
    아주버님도 집으로 바로 가고

    님 집에서 시간을 줄이세요
    어떻게 해서든
    남편 9시 퇴근 시켜서
    그집에 9시엔 보내요 남편이 10시까지 형네집에 있는겁니다
    안그러면 님네 루틴도 다 깨져서
    애들 어린데 힘들어요
    원글님이 가시면 안되요
    그럼 그 집 살림도 해 줘야 함...

  • 85. ㅇㅇ
    '23.4.23 4:51 PM (118.235.xxx.144)

    시부모님한테 말하는게 급선무인듯.
    그전까지만 봐주세요.
    현실적으로 애5은 ㅠ

  • 86. 근데
    '23.4.23 5:27 PM (175.201.xxx.163)

    바람은 피운다치고 동서는 자기 자식은 안돌보고
    다른곳으로 가버렸나요?
    이혼을 하더라도 금방 되는것도 아닌데
    기한도 없이 어린애 5명을 혼자 어떻게 보나요?
    시부모든 그집 애들 외조부모한테든 알려서
    애들은 자기집에서 케어해야죠

  • 87.
    '23.4.23 7:07 PM (58.77.xxx.234)

    시부모한텐 마무리되고 말할거라니 꼴에 부모 생각은 하면서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인 제수씨한테 못볼꼴 다 보인걸로 모자라 지새끼까지 갖다 맡기는 철면피
    그걸 또 받아주는 모지리원글
    333333333333333333

  • 88. 길게 보시길
    '23.4.23 9:35 PM (1.237.xxx.202) - 삭제된댓글

    경제적인 면, 지역,직업, 성격 등등 따질 게 너무 많아서 쉽게 낼 정답은 없을 듯요. 확실한 거 초1,초5 형제를 9시에 1시간 일찍 보내는 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만 진탕 먹을거고요. 시부모님께 속히 말씀드려서 방향을 잡아야지요. 바람난 부인때문에 이혼하려는데 아빠가 생업에 종사하다가 10시에 귀가한다. 토1,초5 형제 등교준비며 쉬이 할 수 있을까요. 원글님 남편이 퇴근해서 형네 집에 가서 조카들 돌본다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요. 원글님네 아이들도 너무 어려요. 내자식 5이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보겠는데 상황이 그렇지는 않잖아요. 아이들이 젤 불쌍해요. 눈치 빤한 나이고요.

  • 89. ...
    '23.4.23 10:44 PM (1.241.xxx.7)

    미쳤나요??? 그 아이들을 원글님이 왜 봐요?? 원글님도 지금 아이들 어리고 세명이나 돼서 지금 머리에 꽃달고 계실텐데 남편이 진짜 미친놈.. 절대 안된다고 하세요. 아주버님이 알아서하던 말던.. 절대 거절하셔야합니다. 아니면 원글님이 죽어요 진짜 죽어요

  • 90.
    '23.4.24 3:40 AM (211.200.xxx.116)

    어린애가 셋인데 애들 불쌍하니 봐주라는 댓글들은 자기일이 아니니 저러는거죠?
    봐주더라도 기한을 정하세요. 일주일. 이렇게.

  • 91. ㅇㅇ
    '23.4.24 9:46 AM (211.245.xxx.42)

    애들 너무 안됐지만...
    원글님 한 사람만의 희생으로 온 가족의 우애를 지키겠다는 건데
    뭐든 일방적인 희생은 부작용이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산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어요
    서로 조금씩 희생해야하는데 그 중에서 원글님은 제일 후순위예요
    시댁 식구들도 무슨 일 생기면 원글님이 제일 후순위로 챙겨야 될 사람일걸요

  • 92. 에구
    '23.4.24 10:47 AM (210.180.xxx.20)

    저희 팀에 딱 그렇게 된 팀원분이 있는데요. 한 5년정도 된 이야긴데 시아주버님네가 부인이 바람이 나서 이혼을 했고 애들은 시아주버님이 맡기로 했는데 시아주버님은 일에 새로 생긴 여친에 정신없이 나돌아 다니고 동생네에 아이를 맡기고 시어머니가 같이 돌봐주시기로 했어요. (이쪽도 맞벌이니까.) 근데 애들이 삐뚤어지고 같이 어울리던 팀원네 애들까지 삐뚤어지기 시작해서 과감하게 몇년뒤 헤어졌고 시어머님이 그냥 돌봐주시는 걸로 정리했어요. 지금 며칠 봐주시는게 아니라 영원히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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