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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 근처 신혼집이면 단점?

신혼집 조회수 : 4,778
작성일 : 2023-04-21 12:18:08
이 많을까요 ㅠ
지원해주시니 감사한데
주변에서 걱정이 많거든요
동네도 좋고 다 좋은데…
제사는 없고 명절엔 모여 식사는 하는 집이에요
그래도 너무 가까우면 불편하겠죠?
이런 경우 어떠셨어요?
IP : 121.131.xxx.92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4.21 12:19 P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지원해주고 명절에만 모일정도면 괜찮은데요?
    지원까지만 바라시는 건가요?

  • 2. ker
    '23.4.21 12:22 PM (180.69.xxx.74)

    글쎄요 며느리 보고도 명절에만 볼까요
    뭐 가져가라 잠깐 들러라 할거 같아요

  • 3. ...
    '23.4.21 12:25 PM (106.101.xxx.84)

    지원받는데 안만났으면 좋겠고
    그럼 안받아야죠 안그럼 내부모한테도 똑같이 받던가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돈은 좋은데 돈주는 사람은 싫은
    주변도 똑같아요
    지원받는거 알면서 남의집 시가 걱정은 무슨 걱정이에요

  • 4. 원글
    '23.4.21 12:25 PM (223.38.xxx.127)

    전세 주고 딴 데 전세간다면 불쾌해하실까요?

  • 5. ,,
    '23.4.21 12:26 PM (68.1.xxx.117)

    세상에 공짜가 없어요. 성의를 보여야죠. 가깝게 자주 왕래하자는 것일 수도.

  • 6. ㅇㅇ
    '23.4.21 12:27 PM (106.102.xxx.43)

    생각을 하세요
    지원을 안 받겠다면 모를까,
    받은걸 전세 주고 다른데 간다는데 불쾌한게 질문해야 답이 나오나요?

  • 7. 경험상
    '23.4.21 12:28 PM (211.251.xxx.113)

    매우 자주 보게 됩니다.
    구실도 다양해요. 밥먹으러 와라, 반찬가지러 와라. 퇴근후에 시간되냐. 등등

    그거 신혼때부터 몇년하다가 남편이랑 살기조차 싫어질까봐서 3시간 거리 이사왔어요.

    그게 20여년전 일엔데, 요즈음은 좀 다를려나요. 남편성향, 시부모성형, 님의 대처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 8. . . .
    '23.4.21 12:28 PM (180.70.xxx.60)

    주변에 걱정해주는 사람이 지원도 해 줬나요?
    말만?
    입으로는 천냥빚도 갚는데 말만하는 사람 말에 휘둘려도 쓸데없는거고ㅡ지원도 안해주면서 말은 왜 하나

    지원받고 전세 딴데 가면
    먹튀인거죠

    집 받았으면 감수해야지
    아니면 뱉어요

  • 9.
    '23.4.21 12:28 PM (116.42.xxx.47)

    주말도 자주 반납하고
    시도때도 없이 모여 밥 먹자
    여행가자 할수도...
    반찬 준다고 자주 들릴지도
    시모 성향따라 다르겠죠
    남친보면 집안 분위기 대충 감 오지 않나요
    남친이 부모 형제 통화가 빈번하다며....;

  • 10. 가까이
    '23.4.21 12:29 PM (112.152.xxx.66)

    지원받지않고 멀리가면 되고
    지원받아서 그것 전세주고 멀리간다면
    본인은 현명하게 느껴지겠지만
    시가에선 괘씸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 11. ㅋㅋ
    '23.4.21 12:31 PM (49.175.xxx.75)

    친정잘사세요? 하나 사준것같은데 아들키우기는 역시 미찌는

  • 12. ....
    '23.4.21 12:31 PM (218.48.xxx.188)

    전세 주고 딴 데 전세간다면 불쾌해하실까요?
    -- 이걸 질문이라고 하시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지원받는데요?

  • 13. 신부
    '23.4.21 12:32 PM (223.62.xxx.9)

    는 얼마 해왔거나 해오나요?

  • 14. ...
    '23.4.21 12:32 PM (106.102.xxx.96) - 삭제된댓글

    지원은 받고 싶고 간섭은 싫고 참 못 됐다

  • 15. ,,
    '23.4.21 12:32 PM (68.1.xxx.117)

    친정에서도 좀 가져와요. 그러면 보태서 더 좋은 집 살 수 있고,
    명분이 있으니 멀리서 신혼 보낼 수 있잖아요.

  • 16. ㅎㅇㅇ
    '23.4.21 12:34 PM (61.252.xxx.6)

    단점이 싫으면 지원받지 않고
    결혼을 하겠으면 자립하는건 당연한거고,
    쓰면 뱉고 달면 삼키고..
    이런식의 사고방식은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거예요.

    결혼자체가 번뇌이고 욕심이네요.
    마음가짐을 달리하시면 모든것이 고마운겁니다.

  • 17. ㅇㅇ
    '23.4.21 12:36 PM (121.161.xxx.152)

    그냥 안받고 멀리 사는게 제일 깔끔한데...
    괜히 엮여서 지저분하게 사세요..
    친정에서는 지원 안해주나요
    귀한 딸 눈치 좀 안보게 지원 좀 해주지

  • 18. ..
    '23.4.21 12:38 PM (1.251.xxx.130)

    밥먹으러와라 자주 부르겠죠
    초반에 같이 가다가 남편만 보내세요

  • 19. ㅇㅇ
    '23.4.21 12:39 PM (211.203.xxx.74)

    지원많이해주셔서 감사하면
    감사에 보답을하든
    맞춰서 가지고오든 해야죠
    전세놓고 전세는.... 글쎄요
    이유가 너무나 명확히 보이는데 안좋아하겠죠 ㅎㅎㅎㅎ

  • 20. ㄴㄴ
    '23.4.21 12:39 PM (61.109.xxx.128)

    절대 네버
    저라면 지원 안받고 멀리 떨어져서 삽니다.
    일거수 일투족 내 생활반경 시어머님께 들어갑니다.
    시어머니가 알려 하지 않아도 알아서 알려주는 분들 많아요

  • 21. 이게현명
    '23.4.21 12:40 P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도 좀 가져와요. 그러면 보태서 더 좋은 집 살 수 있고,
    명분이 있으니 멀리서 신혼 보낼 수 있잖아요2222

    친정에서 불가하면 지원반납하고
    둘 힘으로 원하는곳에

    세상에 공짜는 없다

  • 22. ...
    '23.4.21 12:42 PM (112.169.xxx.47)

    시가에서 지원을 해주셨으면 아무말없이 그대로 따라야하는것아닐까요
    그래야할것같은데요

    저희 친정에서는 이런일을 미리 막으려고 아예 친정근처에 아파트를 제이름으로 사주셨었습니다ㅋ
    근데 웃기는건 사업하시는 친정부모님은 제 집에 거의 못오시고
    시부모님이 매주 놀러오셨었네요ㅜ
    너네집이 더 넓다고..
    이렇게 쓰면 남편이 전문직아니냐는 모지리댓글러 있을까봐 미리 밝히는데 전문직아니구요 평범남입니다 ㅋㅋ
    아..시가에서는 엄청난 천재로 알고계시지요 저희 같은대학동문인데요

  • 23. 와...
    '23.4.21 12:42 PM (203.244.xxx.25)

    이건 좀 아니네요.
    그럼 받지를 마시던가...
    지원은 받고 싶고
    간섭은 싫고
    자주 왕래도 싫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미리 잔전을 짜고...

    좀... 서글프네요.

    당당히 간섭 받지 않으시려면
    지원도 받지 마세요.

    그리고
    제사도 없고 식사만 하는 시댁아라 하시는걸 봐서도
    시댁에서 그리 귀찮게 하실 것 같지도 않구만

  • 24. ...
    '23.4.21 12:42 PM (211.234.xxx.233)

    가까이 10년정도 살았는데 큰 문제없었어요.
    시부모님 좋은분들이시고 결혼15년 넘었는데 사이 좋아요.
    대신 저는 무던한 성격이고
    시부모님 자주보는거 상관없고 오히려 제가 더 가기도 했고
    남편없이 같이 밥먹는 정도는 물론이고 어디 나들이도 잘 가요.
    시부모님 성향, 원글님 성향 보시는데,
    주변에 너무 휩쓸릴 필요도
    작은 말 하나하나 너무 속에 담아둘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시부모님 해주신 집 전세주고 원하는동네 가는거
    제친구도 몇년살다 그렇게 했는데
    좋은분들이시면 갈등없이도 가능해요.
    물론 친구도 착하고 예의있는 친구고
    상식적으로 남편 회사 근처라든가 애들 학원옆이라든가 뭔가 핑계거리도 좀 만드시는게 좋겠구요..

  • 25. 케바케
    '23.4.21 12:43 PM (61.251.xxx.242)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시댁이랑 가까운곳에 집을 사주셨는데
    거의집에 안오셨어요.가끔 아버님이 장보시다 좋은거 있음
    문열고 놓구가셨는데 저는 싫지않았으나 남편이 문열고 오시지 말라해서 그 다음부터 안오심ㅋㅋ

    지금은 멀리 사시지만 너무 좋은분들이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세놓고 전세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 26. ...
    '23.4.21 12:43 PM (14.35.xxx.21)

    맞벌이이고 아이 낳게 되면 시가든 처가든 가까이 있는 게 천운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 27. ...
    '23.4.21 12:44 PM (211.234.xxx.176)

    돈 가는데 의무도 따라오는거예요
    반반했으면 모를까
    저도 여자지만 뻔뻔하시네

  • 28. ..
    '23.4.21 12:45 PM (58.79.xxx.33)

    시가 지원 받으면 그냥 시어른 말 그대로 들어야하는 거에요. 전세놓고 전세 나간다? 이거 어찌 보면 황당하고 맹랑한거죠.

    제 친구 시가에서 집사줘서 결혼해서 잘갔다 축하해줬는데 명의이전 안해주고 계속 지켜보고 .. 음... 그냥 오라면 가야하고 나도모르게 시가에서 눈치보고.


    제일 좋은 건 시가에서 주신다는 돈 만큼 친정서도 받고 둘이 모은돈 다 끌어모으고 대출내고 명의도 공동명의..

  • 29. ㅇㅇ
    '23.4.21 12:46 PM (211.114.xxx.68)

    시부모 성향에 따라 달라요.
    뭐든 오라가라 하는 사람은 멀다고 덜하지도 않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가까워도 각자 살아요.
    살아보지도 않고 그런 걱정부터 할 필요없고요.
    이미 전세 얻었는데 그 집을 전세주고 다른데로 전세를 간다는 건
    의절하겠다는 소리와 같아요. 지원을 안받았으면 모를까.

  • 30. ...
    '23.4.21 12:47 PM (112.169.xxx.47)

    근데
    시가에서 지원을 해주셨다고만 적으셨고
    친정에서 얼마를 어떻게 지원해주셨는지는 안적으셨네요?

    양심에 따라서 행동하면 됩니다

  • 31. ㅇㅇ
    '23.4.21 12:47 PM (116.42.xxx.47)

    전세 주고 딴데가서 산는건 남편이 절대 반대할테고
    원글님이 친정 지원받아 신혼집 구하는 방법밖에 없을듯
    두부부 회사랑 멀면 회사핑계 가능하겠지만

  • 32. 0 0
    '23.4.21 12:47 PM (119.194.xxx.243)

    이건 시댁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 싶어요.
    신혼때부터 차로 10분 거리에 살았는데 밥 먹으로 오라거나 집에 들른다..이런 부담 안 주셨어요. 신혼때 한 달에 한 번정도 시댁가서 식사 했는데 오히려 가까워서 밥 먹고 잠깐 있다 부담없이 올 수 있어 좋았네요. 주변 친구들 봐도 거리 보다는 성향에 따라 다른 거 같긴 해요. 워낙 주변에 사람 많고 약속 많으셔서 찾지 않으셨던 거 같아요.

  • 33.
    '23.4.21 12:48 PM (39.118.xxx.146) - 삭제된댓글

    같은 단지인가요
    그럭저럭 가까운 곳인가요
    일부러 가까이 전세금 내줬는데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앞으로 더 어떤 지원도
    받으실거예요
    그곳에서 몇 년 살다 스스로 돈 보태서 더 비싼 전세로
    이사가는거아 어쩔 수 없으시겠죠

  • 34.
    '23.4.21 12:49 PM (39.118.xxx.146)

    같은 단지인가요
    그럭저럭 가까운 곳인가요
    일부러 가까이 전세금 내줬는데
    다른 곳으로 가버리면 앞으로 더 어떤 지원도 못
    받으실거예요
    그곳에서 몇 년 살다 스스로 돈 보태서 더 비싼 전세로
    이사가는거아 어쩔 수 없으시겠죠

  • 35. ...
    '23.4.21 12:50 PM (124.50.xxx.169)

    심보 고약하네
    그럼 지원을 받지 마세요.
    집은 받고 싶고 시댁이랑 얽히는 건 싫고.
    그럼 왜 받냐고. 댁들 있는 걸로 집 마련할 일이지.
    친구가 선물 아이폰 해줬다 치고 난 그 친구랑 얽히기 싫은데 멀리해도 될까요? 아니 그 아이폰을 왜 받냐고...그니까.

  • 36. ..
    '23.4.21 12:50 PM (106.102.xxx.247)

    전세 주고 딴 데 전세간다면 불쾌해하실까요?
    ㅡㅡ
    이걸 말이라고 합니까?
    우리 옆에 살라고, 드나들기 편하자고 거기 집 마련해준 건데 누구 맘대로 전세를 주고 다른 데로 가요. 그럴 거면 아예 안 받아야죠

  • 37. ...
    '23.4.21 12:50 PM (112.169.xxx.47)

    원글님 친정에서는 얼마를 보태셨는데요??

  • 38. ..
    '23.4.21 12:52 PM (106.102.xxx.247)

    지원해주신 감사한 어른들은 피하고 싶고
    아무 도움 안 되는 두변 걱정에 휘둘리나요?
    줏대있게 사십쇼!

  • 39. ㅇㅇ
    '23.4.21 12:52 PM (121.161.xxx.152)

    이러니 아들맘들 반반 하라고 하지
    양심도 없네.

  • 40. 뭘얼마를보태
    '23.4.21 12:52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딱 보니까 몸만 가나보구만

  • 41. ㅇㅇ
    '23.4.21 12:53 PM (118.235.xxx.237)

    대뜸 전세 주고 이사 가면 기분 나쁠 거 같아요.
    겪어 보시고 너무 부담 주신다 싶을때 남편과 상황 얘기하고 이사가는 게 더 설득력도 있고 시댁에서도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죠.
    요즘은 주변 봐도 가깝다고 오라가라 하는 경우 잘 못봤어요.

  • 42. 성의는보여야죠
    '23.4.21 12:57 PM (39.7.xxx.197)

    가까이 살면서 내아들, 며느리 자주 보고 사시겠다는거죠.
    초반엔 자주 찾아뵙고 성의를 보이세요
    그러다 차츰 남편분만 보내면 됩니다

  • 43. ㅡㅡ
    '23.4.21 12:58 PM (14.32.xxx.186)

    시가에서 얻어준 신혼집인데 전세 놓고 전세 가겠다는거는 시가랑 척지고 살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어요 몇년은 겪어보고 말하세요

  • 44. 나는나
    '23.4.21 12:58 PM (39.118.xxx.220)

    일단 살아보고 결정해요. 어느 시부모가 속이 뻔히 보이는 행동을 용납할까요? 설마 남편 구워삶을려고 하는거예요?

  • 45. 00
    '23.4.21 1:00 PM (14.45.xxx.213)

    사람마다 다 다르죠. 친구 딸 시집이 강남이고 외동아들이라 시집이 시집 옆단지에 신혼집 구해줬고 3년 넘게 살고있는데 시부모가 집들이 때 딱 한 번 왔고 시집에도 손 꼽을 정도로만 갔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밖에서 식사 하면서 얼굴 본대요. 완전 쿨하고 좋죠. 시부모가 둘 다 의사라서 바빠서 그런지 참견도 없고 베풀기만 하고요. 뭐 모르죠 근데. 애기 귀한 집이라 손주라도 낳으면 자주 드나들지는.

  • 46. ...
    '23.4.21 1:00 PM (39.117.xxx.84)

    지원받는데 안만났으면 좋겠고
    그럼 안받아야죠 안그럼 내부모한테도 똑같이 받던가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2222

    지원받고 전세 딴데 가면
    먹튀인거죠
    2222222


    이러니 아들맘들 반반 하라고 하지
    양심도 없네.
    222222


    친정부모가 딸 집을 친정에 가까운 곳에 사주는 경우도
    친정부모가 시가 간섭을 막으려는 의도도 조금은 있겠지만
    사실은 친정부모가 딸과 사위를 자주 보고 때로는 도우려고 하는게 더 크죠


    친정에서도 좀 가져와요. 그러면 보태서 더 좋은 집 살 수 있고,
    명분이 있으니 멀리서 신혼 보낼 수 있잖아요.
    33333

  • 47. ㅋㅋㅋㅋㅋ
    '23.4.21 1:01 PM (106.101.xxx.137)

    그쪽 집에서는 얼마 보태줬는데요?
    너무 뻔뻔해서 댓글 답니다. 지원은 받아놓고 다른데로 전세나간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거에서 기함하네요.
    남편도 속내 알고는 넌더리 날듯. 아예 지원을 받지를 말던가 똑같이 지원을 받아서 내 편할대로 하던가

  • 48. ㅇㅇ
    '23.4.21 1:02 PM (119.194.xxx.243)

    일단 살아 보고 움직이세요.
    시작부터 다른 곳으로 가는 건
    원글님이 미련하신거에요.
    경우 있고 좋은 분들이라도 시작부터 그러면
    100잘해주고 싶은 거 50으로 깎아 먹는 거죠.

  • 49. 결혼하고
    '23.4.21 1:05 PM (220.75.xxx.191)

    삼십년차인 현재까지
    걷거나 차로 15분 내의 거리에
    사는데요
    제 경우엔 장점이 더 많았어요
    제사도 있는 집이라 명절 제사 생신 등
    뭐가 많았는데
    집 가까우니 시집서 잘 일 전혀 없고
    (잠자리 바뀌는거 젤 싫음)
    어차피 가야할거면 길에서 시간 걸리는게
    더 싫더라구요
    후딱 가서 후딱 끝내고 후딱 오는게 좋음ㅋ
    근데
    시집사람들이 어떠냐가 가장 중요해요
    가깝다고 수시로 들르거나 부르는
    주책바가지들이라면 노노

  • 50. ㅇㅇ
    '23.4.21 1:11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시가와 한 아파트 단지에 20년 넘게 살고 있어요.
    시가에서 집 사주시면서 살아보니 여기 좋은데 그냥 여기 사줄까 해서 친구가 오케이했죠.
    저희는 걱정 많이 했는데
    일년에 시가에 가는 날이 닷새나 될까 그렇대요.
    아이들 어렸을 때는 친구 급한 일 있으면 애 봐주러 시부모님이 친구 집에 가끔 오셨는데 최근 몇 년간은 한번도 안 오셨대요.
    모든 게 케바케예요.

  • 51. ㅇㅇ
    '23.4.21 1:11 PM (118.235.xxx.23)

    남편 입장에서 시작도 하기 전에 내 부모 부담스러워서 이사 간다 하면..훗날이라도 중간에서 내 입장을 많이 공감해줄까요? 남자가 바보가 아니면 다 느껴요.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 52. ㅇㅇㅇ
    '23.4.21 1:12 PM (187.189.xxx.55) - 삭제된댓글

    그럼 여자분이 먼곳에 집을 사시던지... 너무 이기적이네요. 우선 살아보세요. 저도 장점이 많을거같은데 가깝지않아도 집해주고 하시면 오라면 가야죠. 아무것도ㅠ안해줘도 오라합니다

  • 53. ㅁㅁㅁ
    '23.4.21 1:12 PM (118.235.xxx.95)

    전세 주고 다른 데 간다면 기분 나빠할 듯, 애초에 지원해주며 편한 곳 골라라, 한 게 아니라 콕 찍어 시집 옆으로 정했잖아요

  • 54. ㅇㅇㅇ
    '23.4.21 1:15 PM (187.189.xxx.55)

    욕안먹고 자연스레 멀리가려면 친정에서 먼곳에 더좋은집으로 사달라 하세요. 더좋은곳애서 살겠다고 사오는데 누가 뭐라하겠어요. 원글님같은 맘 먹으면 시어머니 라면 참... 결혼반대하고 싶을듯

  • 55. ㅇㅇ
    '23.4.21 1:18 PM (119.194.xxx.243)

    멀어도 왜 안 오냐 밥 먹으로 와라
    찾는 집은 찾아요.
    시댁 성향에 따라 가까운 거리는
    장점이 될 수도 있어요.

  • 56.
    '23.4.21 1:27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지원은 받고 싶고
    명절에 모여서 밥 먹는것도 싫다는 것인가요
    님의 집은 명절에 식구들도 안모이나요

  • 57. ㅇㅇㅇ
    '23.4.21 1:29 PM (223.39.xxx.202)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독립적인 성향의 부모님일수도 있구요
    원글님도 직장 다니실거니 부딪힐 시간이 많지 않을거구요
    지내보고 힘들면 그때 방법을 찾아보시면 돼죠

  • 58.
    '23.4.21 1:30 PM (14.38.xxx.227)

    지원은 받고 싶고
    명절에 모여서 밥 먹는것도 싫다는 것인가요
    님의 집은 명절에 식구들도 안모이나요
    와 전세 주고 다른곳으로 가려고 까지
    무서버요
    아들 전세금도 안해주고 싶네요

  • 59. 지원을
    '23.4.21 1:35 PM (203.142.xxx.241)

    받지 마세요. 아니면 친정에서 지원받고 친정집 근처로.. 그러기 싫으면 감안하고 살아야죠. 시댁어른들 성격에 따라서 귀찮은일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지 그걸 우리가 알까요? 님이 더 잘알죠

  • 60. ㅇㅇ
    '23.4.21 1:41 PM (183.97.xxx.204)

    요즘 여자들 이런가요
    아들 결혼하면 들어가 살라고 집사놨는데
    명의변경은 안해줘야겠네요
    무서버

  • 61. ...
    '23.4.21 1:47 PM (152.99.xxx.167)

    이런 질문하기 창피하지 않아요?
    집값이 한두푼인가

    그냥 한푼 받지말고 독립해서 멀리 사세요
    그 시부모도 환영할거예요

  • 62. ..
    '23.4.21 1:48 PM (61.81.xxx.129)

    아니 거절을 하면 했지 왠 전세? 벌어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했을 돈인데 벌써 재산권 행사?

  • 63. ..
    '23.4.21 1:52 PM (110.15.xxx.251)

    받고 튀면 먹튀입니다.
    지원을 받았으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죠
    시댁 성향이 어떨지 모르지만 아들네 집을 옆에 얻어줬으면 아무래도 자주 보게되겠죠
    결혼 전에 걱정하지말고 그 옆에서 훈수두는 사람은 뭘 얼마나 해주는 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보다는 시댁식구와 가까이 지내는게 좋죠

  • 64. 아무리
    '23.4.21 2:03 PM (39.117.xxx.170)

    좋은 고부사이라도 가까이 자주보면 좋은점 보단 눈에거슬리거나 아쉬운점이 서로 더 보여서....
    돈을 보태주고 안보태주고 떠나서 사람 성향인데
    앞일은 모르니 선지키면서 예의차리고 할수있는만큼만하세요

  • 65. ...
    '23.4.21 2:03 PM (14.52.xxx.1)

    불편합니다.
    그런데 받았으니까 불편함을 감수해야죠.

    불편하지 않으려면 안 받고 자립하시면 되요.

  • 66. ...
    '23.4.21 2:17 PM (211.245.xxx.178)

    이 경우는 반반이 낫겠네요..
    반반해서 위치도 친정시가 딱 중간.ㅎ

  • 67. ....
    '23.4.21 2:21 PM (110.13.xxx.200)

    시부모 성정에 따라 다른데 아무래도 자주 보게 되겟죠.
    저도 가까이 살았었는데 시누온다고 부르고 뭐한다고 부르고 지긋했네요.
    제대로 받은거면 일부 감수해야죠..
    전세준다는거 보니 자가로 받았나본데 받은 값을 하세요.
    멀리간다고 그게 없어지진 않아요.
    원래 사람은 다 비슷비슷..
    주면 본전생각하는게 사람이죠.

  • 68. 식구들 성향따라
    '23.4.21 2:31 PM (211.184.xxx.136)

    멀어도 오라고 하고 찾아가고 하는 사람
    가까워도 내가 찾아가지 않는한 오라가라 하지 않는 사람

    그런데 원글님처럼 생각하심 안되요.ㅜㅜ

    저도 아들 집 해주고 며느리 봤는데
    아이들이 오면 밥 해주고 웃고 재밌게 시간 보내다 가요. 길어야 퇴근후 두어시간
    애들 일해야하는데 빨리가서 쉬어라 해요.
    내가 먼저 오라고 절대 네버 안합니다.

  • 69.
    '23.4.21 2:31 PM (14.50.xxx.28)

    시부모 성향에 따라 다르죠....
    자주 보긴 해도 와서 며칠씩 있다 가고... 아니잖아요...
    볼일 있어도 잠깐 들렀다 오고....
    제사나 명절에도 밥먹고 와서 시간 보내고...
    굳이 안부전화 필요없고...
    장점이 많죠

    전 공원에서 걷기 운동하다 가끔 만나도 인사 드리고 각자 운동 합니다

  • 70.
    '23.4.21 2:43 PM (223.33.xxx.240)

    요새 집값이 얼마인데요.
    모아서 집 살 생각 해보세요.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건 맞을듯

  • 71. 궁금이
    '23.4.21 2:45 PM (211.49.xxx.209)

    근처에 살면 불편한건 당연하고 살다가 계기가 없으면 이사가기도 애매해요.

  • 72. ...
    '23.4.21 2:59 PM (118.235.xxx.132)

    좀 똑똑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 벌써 그렇게 주변 말에 휘둘리고 전세주고 다른데 가서 산다느니 그런 모자른 소리나 하고. 간섭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간섭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또는 간섭이 싫어서 집을 안 받고 싶은데 이 뜻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그걸 고민해야죠

  • 73. ..
    '23.4.21 3:52 PM (106.102.xxx.247)

    전세 주고 딴 데 전세간다면 불쾌해하실까요?
    ㅡㅡㅡ 잔머리 쓰는 게 눈에 빤히 보이는데 꼴보기 싫어서 결혼 깰 수도요.

  • 74. ...
    '23.4.21 4:28 PM (182.231.xxx.124)

    주변사람들 걱정은 걱정이 아니라 시가에서 집해준다니 배아파 배알이 꼴려 인생 망했으면 싶어 안좋은 얘기만 하는거죠
    인간심리 알면서 왜 모른척 하시나요
    원글은 내돈 단돈 백만원이라도 남 줄수 있어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어른들한테 잘하세요
    친부모도 못해주는걸 시부모가 해주잖아요

  • 75. ...
    '23.4.21 4:43 PM (112.169.xxx.47)

    친정에서 얼마를 보탰다는 답글이 없군요......

  • 76. 살아보고
    '23.4.21 4:46 PM (222.120.xxx.177)

    판단하세요 미리 시댁식구들을 피곤한사람 만들지마시구요 애도 아니구 얼추 판단 안서요?
    좋은동네 가깝기까지하니 신혼부부 좋으라고 집해주신다는구만
    저 시댁 가까이 사는 시어머니 될일 없는 며느리예요

  • 77. ..
    '23.4.21 5:01 PM (39.119.xxx.19)

    평일: 직장 다니느라 힘드니 퇴근하고 와서 밥이나 한술 뜨고 가라.
    주말: 시누이 왔으니.. 지방에서 시이모 왔는데 니네꺼 까지 음식해왔드라. 들려서 인사하고 점심먹고 가라.
    언제 호출 올지 몰라 불안장애 생김.

  • 78. 다 좋을순
    '23.4.21 5:33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없어요
    호의엔 댓가가 따르는 거예요
    애들 키워주느라 가까이 살다 다 크니 이사하는거 보다는 낫지만
    요즘같이 집 장만 힘든데 좋은 동네라니...당연히 시부모님한테 효도 해야죠~
    그게 싫으면 남편과 같은 금액으로 친정서 보태서 이사갈순 있겠네요

  • 79.
    '23.4.21 6:19 PM (211.250.xxx.112)

    알바 하나 더 뛴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 80. 안돼요
    '23.8.17 7:05 P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이혼하게 될 수도 있어요.
    저 아는 사람 그렇게 옆동 살다가 (여긴 사준것도 아니고 반반임)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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