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 많고 시간 많고.. 행복하지 않아요..

건강 조회수 : 4,891
작성일 : 2023-04-19 17:21:22
돈 많은 편이고 시간도 많아요.. 행복하지가 않네요..

아이가 아파서요..

케어가 많이 필요한 편은 아닌데... 가망없이 아프다는게 힘을 쏙 빠지게 해요..

건강보다 소중한 건 없는거 같아요 돈 없던 시절 건강하던 시절 더 행복했어요.
IP : 223.62.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4.19 5:3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 상태가 행복한 겁니다ㅎ

  • 2. ...
    '23.4.19 5:34 PM (116.38.xxx.45)

    아이 건강이 부모 맘 찢어지지요.
    하루빨리 나아져서 회복되길 바래요...
    이건 저에게도 하는 말이기도 하네요....

  • 3. ㅇㅇ
    '23.4.19 5:42 PM (14.39.xxx.225)

    아들이 초등 4학년때 iga신증 4기인걸 알았어요.
    당연히 완치되는 병 아니고 평생 관리해야 되는 병이고 처음에는 단백뇨가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스테로이드 쓰면서도 의사가 한 번도 희망적인 이야기 안해줬어요.
    거의 2년을 매일 울면서 살았고 울 아이 살려달라고 가슴을 치면서 묵주 기도했어요.
    나중에 단백뇨 잡히고 의사고 솔직히 약이 들을거라고 생각안했는데 기적이라고 했어요.

    정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시간은 흐르고 아들은 미국 탑대학까지 진학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좋은 회사까지 다녀요.
    당연히 지금도 약으로 조절하고 있고요(스테로이드는 처음 1년반 먹고 끊었고요) 음식도 조심하고 살고 있어요.
    솔직히 언제 갑자기 나빠져서 투석해도 이상하지 않은 조직검사 결과를 받은 아이지만 매일 기도로 매달리면 살고 있어요.
    평생 자기 신장으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그리고 돈 없던 시절 생각하지 마세요. 돈 없는데 아프면 배로 삶이 힘들어져요.
    주위를 봐도 아파도 돈 있으면 우아하게 아플 수 있지만 돈 없으면 정말 비참하고 삶이 피폐해져요.
    너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돈이 있어서 다행이다...내가 자식을 위해서 음식 환경 최선으로 해주겠다고 마음 먹으시고 희망을 가지세요.
    자식 위해서 죽을 힘으로 기도하면 자식을 격려하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엄마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잠시나마 자녀분의 건강과 님의 회복을 위해서 화살 기도 바칩니다.

  • 4. 감사해요
    '23.4.19 5:57 PM (223.62.xxx.237)

    윗님 눈물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5. 휴식같은너
    '23.4.19 6:11 PM (125.176.xxx.8)

    기도가 꼭 이루어져서 평생 건강하게 사길 바랍니다.

  • 6. ㅇㅇㅇ
    '23.4.19 6:14 PM (203.251.xxx.119)

    건강이 1순위죠

  • 7. 힘내세요
    '23.4.19 6:27 PM (14.54.xxx.15) - 삭제된댓글

    어마 잖아요.
    저는 빚도 많고.
    남편이 23년째 병을 앓고 있고
    몸도 많이 불편해요.
    그런데도 하루 하루버티고 살고 있네요.
    그래도 삶은 계속 되더이다.
    저와는 달리 경제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니
    마음 추스리고 힘내세요.
    기도해 드릴께요.

  • 8. 아이가
    '23.4.19 9:25 PM (118.235.xxx.162)

    아프면 맛있는것도 없고 재밌는것도 없죠ㅠㅠ 아이들이 건강한게 행복의 일순위맞습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33 배재고 가야지 가야지 탱크데이 2 참교육 06:17:40 215
1822732 새빨간 거짓말쟁이 4 .... 05:59:27 476
1822731 제미나이한테 내 개인정보를 준건가 찜찜해요. 제미나이 05:54:45 417
1822730 저 혼자 한라산 다녀올 수 있을까요? 1 알려주세요 05:50:00 195
1822729 축협 회장이란 자리 2 ㄱㄴㄷ 05:19:23 611
1822728 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 4 04:58:55 1,193
1822727 명언 - 당신의 미소 함께 ❤️ .. 04:55:36 214
1822726 손흥민 선수 인스타 글 보셨나요? 9 에휴 04:29:40 3,128
1822725 홍명보 귀국 했네요 10 ... 04:22:24 1,835
1822724 송영길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9 그 사람 정.. 04:19:10 604
1822723 공기업취업준비.. 어떨까요? 3 공기업 04:11:09 467
1822722 해외사는 여동생 보내줄건데 좀 봐주세요 6 ... 04:10:39 673
1822721 브라질 이겼어요 !!! 10 ㄷㄷ 04:04:56 1,922
1822720 홍명보 02국가대표 발탁 일화(사람 안 변함) 2 .. 03:52:00 1,181
1822719 안정환 30년간 찐 팬이였는데 1 .. 03:15:42 1,746
1822718 안정환 웃겨요 2 .. 02:43:45 2,837
1822717 브라질 대 일본 경기 보고 있는데 10 월드컵 02:33:10 1,528
1822716 일본이 이기네요 정말 잘하네요 6 02:31:30 1,180
1822715 요새 필라테스 학원 망하나요? 6 ㅇㅇ 01:21:19 2,749
1822714 코스트코회원 끊었는데요 6 애구 01:13:40 1,544
1822713 우연인지 보수가 권력잡을때 스포츠 잘하는이유가 뭘까요 11 ㅅㄷㆍㄱ 01:12:18 1,249
1822712 이진욱 인별 5 알고리즘 01:08:26 2,792
1822711 큰아이가 미운 남편 11 짠짜 00:59:53 1,980
1822710 영국식 화장 지우고 한국식 화장한 영국녀 1 저나 00:53:28 1,736
1822709 방귀는 왜자꾸 나오는건가요? 3 가스 00:50:27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