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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데서도 연락 안오는분들은 없죠?

질문 조회수 : 20,604
작성일 : 2023-04-17 19:09:08

40대 중반 프리랜서 싱글이고

업무 관련해서 같은일하는 친구 2명, 엄마밖에

연락오는데가 없네요.

제가 이상한거죠? 동호회나 이런 활동은 굳이 안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외롭다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IP : 118.235.xxx.24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이상해요
    '23.4.17 7:0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정상입니다.

  • 2. 저요
    '23.4.17 7:10 PM (14.32.xxx.215)

    애 대학가고 1차 정리
    코로나로 2차정리
    자매들하고 가족 택배아저씨 말곤 연락 없어요
    평화로워요

  • 3. ...
    '23.4.17 7:11 PM (118.37.xxx.38)

    택배 문자와 보험 권유 전화만 와요.

  • 4. 모모
    '23.4.17 7:11 PM (222.239.xxx.56)

    제가 핸폰을 아들집에 놔두고와서
    그담날갔더니
    아들이. 엄마 사회생활
    잘하고 계시나요?하네요
    전화가 한통도 안왔다구요

  • 5. ;.
    '23.4.17 7:12 PM (211.243.xxx.94)

    저요 .
    친구들과의 전화도 안반가워요.
    나한테 집중하고살아요.

  • 6. 원글
    '23.4.17 7:12 PM (118.235.xxx.252)

    고시 공부 오래하면서 학교관련 지인들이랑 연락이 끊겼어요.
    정상적으로 적당한 회사 다니고 결혼하고 했으면 좀 나았을까요.
    요즘은 외로워서 사고치겠다 싶네요. 종교나 연예인에 빠지는게
    이런 이유도 있겠다 싶어요

  • 7. ..
    '23.4.17 7:13 PM (106.101.xxx.52)

    택배 부모님 한테만 전화와요

  • 8. 원글
    '23.4.17 7:14 PM (118.235.xxx.252)

    대략적 나이대나 무슨일하는분들인지도 적어주실래요?
    저같은분들 많으신줄 몰랐어요ㅜㅜ

  • 9. 저도
    '23.4.17 7:17 PM (106.101.xxx.138)

    40대 후반 싱글
    프리랜서라 혼자 일하고요
    일관련 연락 외에 사적인 연락은 거의 없는데
    전 아직까진 전혀 외롭지 않고 오히려 싱글인 삶인게
    다행이고 행복하다예요 뭐 더 나이들면 어찌될지는 몰라도.

    솔직히 저는 외롭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어떤 감정인지..

  • 10. .......
    '23.4.17 7:22 PM (39.125.xxx.77)

    이런 글엔 연락 안온다는 사람들만 댓글 달지요

  • 11. ..
    '23.4.17 7:23 PM (112.171.xxx.126)

    아직 젊은데 학원같은데라도 다니면서 친구를 만드세요.
    가족 말고도 같이 차마시고 얘기할 사람들도 필요하죠.

  • 12. ..
    '23.4.17 7:24 PM (39.7.xxx.59)

    40중후반 전업주부.
    몸 안좋아서 알바 조금 하다가 쉬고 있어요.
    집인일+애들학원픽업.
    지난 2주간 먼저 연락 준 사람은
    남편, 자식 등 가족 외에는
    동네엄마 1인.(아주 친하지만 주 1~2회 연락)

    주변(거의 동네엄마들)도
    애들 크니 다들 슬슬 크고 작은 알바도 하고
    바쁘게들 살더라구요.
    제가 먼저 안하니 다들 안하는 포지션.
    저도 먼저는 자주 안하려구요.
    이렇게들 다들 각자 바쁘게 사는거죠.
    사는거 다 비슷해요.
    형제들 있어도 다 각자 생활하기 바쁨.

  • 13. 저요
    '23.4.17 7:25 PM (223.39.xxx.124)

    안 외로워요
    귀찮은거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라.
    게다가 전 무직

  • 14. 저요
    '23.4.17 7:26 PM (223.39.xxx.124)

    40대 후반

  • 15.
    '23.4.17 7:27 PM (116.120.xxx.193)

    50이 되는 프리랜서 강사인데 저도 업무 전화 외엔 연락이 없어요. 마흔 중반에 일 시작 전엔 취미 모임 일주일에 두세 번 다닐 정도로 바쁘게 지냈고, 모임 관련 연락 많았으나 일 시작하고 수업 준비로 넘 바쁘니 사람들 만날 시간이 없으면서 자연스럽게 연락들이 끊겼네요.

    이제 3년 차 되어 일이 익숙해져서 누구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데 귀찮네요. 제가 엠비티아이 극 E여서 밖에 나가 사람들 만나면 에너지 얻는 사람이었는데 일 땜에 바쁘게 지내다 보니 체력이 안 되어 그런지 다 귀찮네요. 돈 버는 재미가 있어 일에 몰입하고 여유시간엔 뒹굴거리는 게 좋아요.

  • 16. 나도
    '23.4.17 7:27 PM (122.254.xxx.46)

    캔디예요ᆢ연락 오는곳이 없네요
    한달에 서너번 지인 친구들 연락와요
    매일 엄마랑 통화 가족외는ᆢ
    연락안하고 안와요

  • 17. ker
    '23.4.17 7:30 PM (180.69.xxx.74)

    모임안하고 내가 연락 안하면 그렇죠뭐

  • 18. 음..
    '23.4.17 7:30 PM (211.228.xxx.106)

    고등,대학 동창들은요

  • 19. ㅎㅎ
    '23.4.17 7:30 PM (14.36.xxx.206) - 삭제된댓글

    저요 ; 남편하곤 사이 무난하고 애도 키우고 지내는데
    가족말곤 연락하는사람이 거의 없어요;
    오랜 친구들은 거의 멀어졌고. 일년에 연락 한두번 하는 친구 두명이 전부에요.
    솔직히 힘드네요. 동네 맘들에 눈칫껏 잘해도 줘보고 애써봐도 안되네요
    저희는 남편도 친구가 없어요. 주말에 세명이서 논지도 몇년되가고;
    연말이라고 생일이라고 연락 할 곳도 올곳도 없는데 괜찮다가도 한번씩 이렇게 나이드는건가 싶어 힘들어요
    제가 먼저 잘해줘도 안되더라고요. 저의 경우.ㅎㅎ
    제가 말수없고 소극적이긴해요. 맺고 끊음이나 거절등은 또 확실해서 진상은 애초에 엮이지도않고요.

  • 20. ㅎㅎ
    '23.4.17 7:36 PM (14.36.xxx.206) - 삭제된댓글

    저요 ,가족 말곤 연락 하는사람이 거의 없어요;
    오랜 친구들은 거의 멀어졌고. 일년에 연락 한번 하는 친구 두명이 전부에요.

    먼저 베풀고 배려해도 잘안되네요. 제가 말수 없고 소극적이긴해요; 동네맘이나 운동 하는데서 지인 한둘 생기기도 하는데 다 어렵네요. 대신 맺고 끊음이나 거절등은 또 확실해서 진상은 애초에 엮이진 않는거 같고요.

  • 21. 저는
    '23.4.17 7:38 PM (49.170.xxx.66)

    회사도 다니고 이것저것 활동도 많이하고 모임도 많이하는데 개인적인 카톡이 별로 없어요. ㅎㅎ남편하고 주말부부 안했음 남편 전화도 안올거 같아요.
    이런글 읽을때 나도 그런데..하면서도 막상 전화하려면 또 하기 귀찮고..나를 찾는이보다 내가 찾는게 더 많아 기분이 이상하다가도 외로우니 내가 먼저 찾게되고 그럼 또 반갑고..누가 먼저 연락하고 찾는게 뭔 의미가 있겠어요.
    쓰다 보니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구요..

  • 22. 뭐래?
    '23.4.17 7:38 PM (118.235.xxx.57)

    친구 2명이랑
    엄마한테 연락오면서.

    그들은 사람 아닌가?

    엄살 작작 좀요.

  • 23. 원글
    '23.4.17 7:43 PM (118.235.xxx.157)

    친구 2명이랑은 연락 자주하진 않아요. 엄마랑은 매일하는데 이제 연세가 있으시니 걱정이죠.

  • 24. .....
    '23.4.17 7:48 P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40 중반 프리랜사 싱글인데 뜨끔하네요. ㅎㅎㅎ
    연락 오는 곳 거의 없어요. 가뭄에 콩나듯 아주 가끔 몇 안 돠는 지인들이 안부 묻긴 합니다.

  • 25. 그래선지
    '23.4.17 7:49 PM (58.239.xxx.220)

    제 지인은 트래킹동호회 가입해 사람들만나
    어울리던데
    트레킹보단 주로 술모임이더군요~~
    자주 어울리는거같던데 언뜻보면 바쁘고
    활력있어는 보이네요~친밀도가 깊다고는
    못하죠

  • 26. ...
    '23.4.17 7:52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남편하나요. 아 시어머님하고요ㅋ(옆동네)
    몇년 꽤 됐어요. 지금 당장 연락해도 어색하지않은 친구 0
    아이는 4살이고요.
    다만 그런부분에서 우울감이나 외로움이 느껴지는 건 없음
    아이랑 하루보내다 시간다 가고 아이랑 있는거 좋음.
    남편도 잘해주고 시댁도 좋은분들이시고 나름 행복함.

  • 27. ...
    '23.4.17 7:53 PM (222.239.xxx.66)

    남편하나요. 아 시어머님하고요ㅋ(옆동네)
    몇년 꽤 됐어요. 지금 당장 연락해도 어색하지않은 친구 0
    아이는 4살이고요.
    다만 그런부분에서 우울감이나 외로움이 느껴지는 건 없다는거
    아이랑 하루보내다 시간다 가고 아이랑 있는거 좋음.
    남편도 잘해주고 시댁도 좋은분들이시고 나름 행복함.

  • 28. 내가 안하니
    '23.4.17 8:01 PM (124.53.xxx.169)

    그들도 안하네요.
    전 바라던 바라 더 홀가분?
    아무렇지 않아요.

  • 29. ㅎㅎ
    '23.4.17 8:0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요.가족 말곤 연락 하는사람이 거의 없어요;
    오랜 친구들은 다 멀어졌고. 일년에 연락 한번 하는 친구 두명이 전부에요.
    베풀고 배려해도 잘안되네요. 제가 말수 없고 소극적이긴해요; 동네맘이나 운동 하는데서 지인 생기기도 하는데 다 어럽네요.
    그냥 편히 어울릴 사람 한둘이라도 있음 좋을거 같긴해요.

  • 30. ㅎㅎ
    '23.4.17 8:03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요.가족 말곤 연락 하는사람이 거의 없어요;
    오랜 친구들은 다 멀어졌고. 일년에 연락 한번 하는 친구 두명이 전부에요.
    베풀고 배려해도 잘안되네요. 제가 말수 없고 소극적이긴해요;
    동네맘이나 운동 하는데서 지인 생기기도 하는데 다 어럽네요.
    그냥 편히 어울릴 사람 한둘이라도 있음 좋을거 같긴해요

  • 31. ..
    '23.4.17 8:22 PM (222.101.xxx.29)

    인간관계는 원래 상호적인거에요. 나이 먹어도 꾸준히 주변에 연락오는 사람 있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그만큼 노력해요.

  • 32. ??
    '23.4.17 8:41 PM (180.69.xxx.124)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
    아, 저는 남편도 아이들도 있는 프리랜서고요.
    일도 별로 많지 않고
    친구들도 내가 먼저 하지 않으면 안하는 사람이 더 많고
    일적으로 가끔 연락오고
    또, 이래저래 묶인 사람들...친구라 그러기엔 좀 그런 사람들 가끔 연락주고받고..
    암튼, 마음 둘 곳은 별로없....그래도 가족이 젤 좋아

  • 33. ??
    '23.4.17 8:41 PM (180.69.xxx.124)

    아, 근데 전 외로워요 -.- 끊임없이
    혼자서도 잘 지내지만 외로움을 느끼고
    아무도 날 찾지 않는 사실을 의식하고 그럼..
    그럴수록 나도 잘 안하게 됨..
    그러니 상대도 더 안하겠고..
    그러니 이건 뫼비우스의 띠

  • 34.
    '23.4.17 8:59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남편 1인 사업하고 사업 도와주느라 남편 사무실 출퇴근하는데 업무 전화는 당연히 남편이 통화하고 저한테는 보험 택배 문자 오는게 전부에요
    친구 없고 친정부모님 두 분 모두 돌아가셨고 형제 없으며 친지어른들도 대부분 돌아가셨고 사촌들도 살아있을때 왕래 거의 없었습니다

  • 35.
    '23.4.17 9:00 PM (121.140.xxx.78)

    휴일이나 특별한 날에도 연락하는 사람이 없네요.
    아마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형제자매들도 모이지 않을거예요
    혼자서도 잘 지내고 잘 놀지만 이제 나이 먹으니 집에만 있어요
    요즘은 외롭다기보다 그냥 이래도 되나 싶어요 살짝 겁이 안다고 해야 할까요?

  • 36. ..
    '23.4.17 9:29 PM (125.184.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처음엔 난 원래 혼자가 좋으니까 내향형이니까 등등 세상쿨하게 생각했는데
    수년째 이렇게 사니까 외로움이 담배보다 더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수틀린다고 손절부터 하지 마시고
    고독사가 남일이라고만 생각치 마시길…

  • 37. ㅇㅇ
    '23.4.17 9:42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사람 귀찮아하고 만나는 거 최대치로 피하는 성격
    지금은 정말 너무 바쁘니까 이런게 괜찮은데 나중에 60 70대 되면 어떻게 살까 하는 생각은 가끔 들어요

  • 38. ㅇㅇ
    '23.4.17 9:43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사람 귀찮아하고 만나는 거 최대치로 피하는 성격
    지금은 정말 너무 바쁘니까 이런게 괜찮은데 나중에 60 70대 되면 어떻게 살까 하는 생각은 가끔 들어요
    한편 생각하면 이런 분들 모아서 또 재미있게 지내면 되지 하고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 39. love
    '23.4.17 9:53 PM (220.94.xxx.14)

    저두 그래요
    근데 외롭단 생각안해요

  • 40.
    '23.4.17 10:26 PM (211.36.xxx.103)

    딱 40,
    저도 고시공부 오래하다 초중고대 친구들 연락 다 끊겼어요
    그래도 결혼하고 직장다니니 퇴근하고 쉬고 주말에 조용히 쉬어서 좋아요
    그나마 모임 없어서 직장과 육아를 버티는 듯

  • 41. 요즘엔
    '23.4.17 11:10 PM (211.206.xxx.191)

    택배도 문자나 카톡이 오지 전화는 안 오죠.
    찬구나 가족도 카톡으로...

    광고 아동통신 보험 아런 전화만 와요.
    받을까 말까 하다가 끊기거나 받으면
    "관심 없습니다" 하고 끊죠.

  • 42. 끄덕
    '23.4.18 1:15 AM (111.171.xxx.141)

    이런 글엔 연락 안온다는 사람들만 댓글 달지요22

  • 43. Ss
    '23.4.18 2:01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프리랜서 중년 싱글들에겐 별 수 없는것 같아요.
    본인 성격이 외향적이고 에너지 넘치면 모를까.
    제 경우 성격이 반,상황이 반인듯.

  • 44. .....
    '23.4.18 3:03 AM (106.102.xxx.204)

    저도 성격과 상황이 그렇게만드는게 맞는거같아요
    남쪽지방 살다 대학 서울가서 방황 하느라
    20대초중반 고시 공부하느라 학창시절 친구 끊어버리고
    시험포기후 몇년만에 다시 연락하려니
    내처지생각해서 안하게되고
    그뒤로 포기하고 방황할때 사귄 지인들도 차차 안하고 그랬네요
    인간관계 관리잘못하는 성격도 원인인듯
    원래 연락먼저 안하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늦은 결혼하기 전 한이삼년 친구들 몇명을 사겼는데
    결혼하면서 또 다른 지방가살면서 관리잘못하고..
    지금은 남편직장 땜에 새로운 지방에온지 몇년됐는데
    예전 살던곳에서 알게된 친구가
    항상 일주일에 두세번 먼저 전화와서 같이 수다 떠는게 제일
    큰인간관계구요 걔도 다른 지방가서산지3년이라 저한테
    많이 기대는거같아요
    여기서 알게된 친구중 한달에 두어번 전화하는 친구 2명
    그중한명은 두달에 한번만나고 한명은 서너달에한번만나는정도
    인간관계관리잘하는애들은 타지에 이사가니
    그전에 살던곳 친구들과 지금사는곳 친구들 다 두루두루 정기적으로
    만남 만들고 관계 이어나가고 일부러 집에 계속 초대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저는 잘살고있다고 느낄 때 친구들과 연락을 활발히 하게되던데 지금은 뭔가 안풀리는상황이라 그전친구들에게 연락안하는것도있네요

  • 45. ...
    '23.4.18 7:24 AM (58.140.xxx.63)

    연락와도 다 쓸데없는 얘기..
    안오는게 나아요
    가끔 사람은 만나지만 전화통화는 안좋아해요

  • 46. 저요
    '23.4.18 7:28 AM (121.156.xxx.10)

    사람들 만나 수다떨고하는게 그 당시에는 재미있는데,
    집에오면 기운딸리고 힘들어요..
    전화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
    혼자 조용히 있는걸 더 좋아해요.
    남편아니면 말 걸어줄 사람도 없어요..
    다만 외향적인 저히 어머니도 연세드시니
    순발력이 떨어지시는걸 보니,
    전 더할것 같아서 나이 좀더 들면
    일부러라도 말할기회를 늘려야겠단 생각은해요.

  • 47. ....
    '23.4.18 7:32 AM (59.15.xxx.61)

    주변에 아는지인,친구하나 없는게 정상이라니..
    평화롭고 좋다니..이상한 인생들이네요ㅎ

  • 48. 위안
    '23.4.18 7:36 AM (175.116.xxx.138)

    저만 그런줄~~~

  • 49. love
    '23.4.18 8:32 AM (220.94.xxx.14)

    나랑 다름 이상하다니
    그냥 글을 쓰질말아요
    참 도움 안되는 인간이 말은 많네요

  • 50. djo
    '23.4.18 8:45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매일 두번씩 해주는 남편
    가끔 뭐 사달라는 엄마
    문자는 택배.
    가끔 용돈 떨어졌다는 고딩대딩

  • 51. 저50대중반
    '23.4.18 9:14 AM (203.237.xxx.73)

    사람 많은 직장 다니는데 이젠, 전화벨 소리 자체가 당황스러워요. 그냥 무음으로 해놔요.
    모든 연락은 전부 카톡이나 문자로 오고, 이메일로 오고,,
    카톡 안보면, 그때 전화하기 때문이죠. 젊은 사람들 거의 다 그래요.
    90 다 되가시는 우리 엄마랑 고등학교 동창중 한 아이가, 무조건 전화합니다. ㅋㅋ
    나머지 하루 한두번 전화는 전부 보험 가입 권유네요. 세상이 그렇게 변하는거 같아요.

  • 52. 자발적혼자
    '23.4.18 9:18 AM (125.136.xxx.127)

    만사가 귀찮아 자발적 혼자를 택했음에도
    가끔 와 ... 진짜 나... 대단하네... 이렇게 연락이 없을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받아들여야 합니다.

  • 53. 지금
    '23.4.18 9:23 AM (223.39.xxx.164)

    인맥다져놓으세요.오십되면 사고와 가치관이
    확 바껴요.외로워요~~

  • 54. ...
    '23.4.18 9:52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코로나전에는 모임 많고 쇼핑 자주하고 드라이브 삼아 맛집 찾아다니는게 당연한 삶이었는데 지금은 혼자되기를 자처했어요.
    모임도 그저그렇고 자식자랑 돈자랑 들어주는것도 시간이 아깝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고 싶어졌어요.
    친정식구, 아이들, 남편전화가 주로 오고 저는 엄마말고는 전화도 안해요. 오는 전화들만 받아줍니다.
    외롭지도 않아서 의문이구요.
    평화롭고 내 일만 신경쓰는 지금이 좋아요.
    이기적인가 싶기도해서 좋은일 조금씩 찾아서 합니다.

  • 55. ..
    '23.4.18 10:20 AM (68.186.xxx.105) - 삭제된댓글

    제 전화기 일주일에 한번도 안 울립니다.
    업무도 메일로만 하니까요.

  • 56. 50대
    '23.4.18 1:04 PM (125.132.xxx.86)

    저두 처음엔 이렇게 연락이 없어도 되나 ..싶어서 인생 잘못살았구나
    자괴감도 느껴지도 했는데 작년에 그렇게 없던 연락들이
    해가 바뀌니 또 많이들 옵디다
    그냥 그럴때도 있고 이럴때도 있구나 싶어요
    그리고 연락들이 없을때는 다들 사느라 힘드는구나 하는 생각으로 내 맘 다스립니다

  • 57. ...
    '23.4.18 1:4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저요.

    근데 연락 온 들 뭐가 다른가요?

    세상 편하고 좋아요.

  • 58. 저두요
    '23.4.18 4:10 PM (61.108.xxx.112) - 삭제된댓글

    인성이 많이 나쁜가봐요

  • 59. 저두…
    '23.4.18 4:25 PM (119.56.xxx.66)

    연락하는 사람 - 제 동생, 부모님, 남편, 아이(고1) 이 전부예요.
    저도 문제 많나봐요.

  • 60. 초록ㅋㅋ
    '23.4.18 4:46 PM (14.35.xxx.168)

    전화받기도 귀차니즘. 기운딸려요, 에너지 소진 ㅠㅠ

  • 61. ..
    '23.4.18 5:09 PM (223.62.xxx.180)

    저요 .
    친구들과의 전화도 안반가워요.
    나한테 집중하고살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22
    전화받기도 귀차니즘. 기운딸려요, 에너지 소진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22


    싱글 프리랜서 엄마 전화도 싫어요

  • 62. 님들 고독을
    '23.4.18 5:23 PM (112.167.xxx.92)

    모르나봐요 부모 형제 있어봐야 쓰레기들이라 차단하고 혼자 사는데 딱히 만날 지인이나 친구가 전혀 없으면 진심 고독이 뭔지 알거에요

    연락이 안와도 내가 연락해 만나 맛있는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의 관계정도는 있어야지 전혀 없으면 사람 돌아요

    삶에 고단한 도돌이 밥벌이에서 그나마 환기를 줄수 있는게 사람이기도 하거든요 사람때문 개피곤하지만 역으로 삶에 환기 충전도 사는낙도 사람을 통해 생깁디다 그러니 사람과의 소통을 완전 무시할수가 없다는거죠

  • 63. ..
    '23.4.18 5:26 PM (223.62.xxx.163)

    연락이 안와도 내가 연락해 만나 맛있는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의 관계정도는 있어야지 전혀 없으면 사람 돌아요
    ㅡㅡㅡㅡ
    윗님 이런 관념 때문에 결혼하고 딸 낳고 하잖아요
    관념 일 뿐이에요 홀로 재미나게 삽니다
    사람 필요한 일 없어요

  • 64. 나이드니
    '23.4.18 5:47 PM (61.105.xxx.11)

    내가 전혀 연락 안하니
    오지도 않고 사실 오는것도
    안반갑

  • 65. 저요
    '23.4.18 6:15 PM (118.235.xxx.43)

    저도 그래요
    아무데서도 연락 안와요

  • 66. ㅎㅎ
    '23.4.18 7:10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저요. 솔직히 전 좀 그러네요
    오랜 친구는 끊기고 새로운 지인도 딱히 없고
    운동이나 동네 맘들 좀 알게 되도 그때뿐이다 흐지부지.
    제 나름 배려도 베풀기도 해도.뭐 제가 좀 소극적인거도있고 뭣보다 너무 좁게 지내고 있어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ㅎㅎ
    좀 넓게 지내보려고요.쉽진 않겠지만요.
    차한잔 할 맘 통하는 힌둘만 있어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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