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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자기를 우리 강아지처럼 대해달래요

그까이꺼 조회수 : 7,545
작성일 : 2023-04-16 19:07:09
다 큰 딸래미가
자기도 강아지같은 삶을 살고싶답니다.


목줄 가져오라했어요.
쉬싸고 똥싸러 가자했어요


IP : 116.43.xxx.10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16 7:09 PM (116.32.xxx.97)

    강아지는 돈 달라고 안하고, 말대답도 안하고, 항상 쫄래쫄래 주인만 바라보는데 말이죠^^

  • 2. ㅎㅎㅎ
    '23.4.16 7:09 PM (211.245.xxx.178)

    빵터짐요.ㅎㅎ

  • 3. ㅎㅊ
    '23.4.16 7:13 PM (175.114.xxx.153)

    우리집 둘째는 세상에서 강아지가 제일 부럽대요
    죽으면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대요

  • 4.
    '23.4.16 7:13 PM (223.62.xxx.14)

    아 ㅎㅎ 너무 귀엽네요 우리집 아이들도 다음생애에는 우리가족같은 사람 만나 우리강아지 처럼 살았음 좋겠다네요 우리강아지 팔자가 최고라고 ㅎ

  • 5. ..
    '23.4.16 7:13 PM (180.69.xxx.74)

    ㅋㅋ 강아진 말대답도 안하고 착하죠 ㅎㅎ

  • 6. ㅎㅎㅎㅎ
    '23.4.16 7:15 PM (58.143.xxx.239)

    혼자 미친듯이 웃습니다

  • 7. 저는 딸한테
    '23.4.16 7:16 PM (223.38.xxx.207)

    식당 알바생 대하듯 해달라고 해요.
    바깥에선 친절하게 혀짤배기 소리 하면서 집식구들한텐 맨날 신경질

  • 8. 플럼스카페
    '23.4.16 7:20 PM (182.221.xxx.213)

    ㅋㅋㅋ 목줄...
    댓글 혀짤배기 소리...
    아 막 다 공감 가요.
    저도 우리집 강아지 팔자 정도면 개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고 생각을...

  • 9. ㅎㅎ
    '23.4.16 7:40 PM (119.149.xxx.228)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그래요~
    구엽죠

  • 10. ......
    '23.4.16 7:44 PM (175.201.xxx.4)

    다큰 우리딸은 부자집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대요.
    내가,딸한테 , 강아지가 아니고 고양이라고?
    물어봤더니, 강아지는 끊임없이 주인 비위를 맟춰야하는데,
    고양이는 주인 비위를 안맟춰져도,
    원래 고양이는 도도해, 라며 이해한다고..
    그래서 ,부자집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고 ....

  • 11. ...
    '23.4.16 7:54 PM (112.156.xxx.249)

    딸 말에 그럴 수 있지 하다가
    엄마의 동등한 취급에 뽱 터졌음요

  • 12. .....
    '23.4.16 7:57 PM (39.7.xxx.191)

    우리집도 엄마는 강아지만 이뻐한다며 차별하지 말래요 ㅋㅋ

  • 13. 진지하자면
    '23.4.16 8:01 PM (223.39.xxx.208)

    솔직히 사람은 개처럼 귀엽기 힘듭니다
    그리고 나를 순수하게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하잖아요
    그러니 그런 대접을 받는거죠

  • 14. ㅋㅋㅋ
    '23.4.16 8:10 PM (99.228.xxx.15)

    애들은 다 비슷한가봐요. 저희애도 강아지보며 자기도 ㅇㅇ이처럼 공부도 안하고 먹고자고놀고 하고 싶다고 하길래.
    너도 평생 주는 사료만 먹고 쉬응가도 주인이 데려가줘야하고 이렇게 살고싶니? 하니 그말 쏙 들어감.

  • 15. ..
    '23.4.16 8:14 PM (123.214.xxx.120)

    ㅋㅋㅋㅋㅋㅋ

  • 16. 아구 배야
    '23.4.16 8:40 PM (125.178.xxx.170)

    대학생 딸아이가 10년째 그래요.

    강아지 녀석이 좀 인상파거든요.
    니는 오줌만 싸도 이뻐하고
    똥만 싸도 이뻐하는데
    왜 인상 써!!

    그러곤 우리집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대요. ㅎ

  • 17. 다 그런가봐요
    '23.4.16 8:49 PM (116.43.xxx.102)

    강아지는 숨만 쉬어도 이쁨받는대요

    똥싸고 칭찬받는게 부럽대요 으이구 ㅎㅎㅎ

  • 18. 사료한사발
    '23.4.16 8:51 PM (175.208.xxx.235)

    사료 한사발만 주고 두, 세번 쓰다듬어만 주면 되겠네요.
    쉽네요~~~

  • 19. 그럼
    '23.4.16 9:03 P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너도 강아지처럼 말 잘들어야 해

  • 20. 강아지와
    '23.4.16 9:08 PM (116.43.xxx.102)

    똑같이 듣는 말이 있대요


    기다려!!!!

  • 21. 다들 그렇군요 ㅋ
    '23.4.16 9:10 PM (115.95.xxx.182)

    저희집 애들도 다음번엔 우리집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다고 ㅎ 그냥 가만있어도 이쁘다고 난리법석이라며 ㅎ

  • 22. ..
    '23.4.16 9:3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완전 빵터짐요.
    똑같이 듣는 말 한개만 추가해주세요.
    "잘해쪄~~~~"

  • 23.
    '23.4.16 9:44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입맛 까다로워서 떡볶이 치킨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 안 먹는 우리 둘째 자기도 강아지처럼 대해 달래서 "하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콘푸라이트만 삼시세끼 먹으라 했더니 입을 쌜쭉 거리면서 방문 닫고 들어가더라구요

  • 24. 유머를다큐로
    '23.4.16 10:24 PM (111.171.xxx.141)

    솔직히 사람은 개처럼 귀엽기 힘듭니다
    그리고 나를 순수하게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하잖아요
    그러니 그런 대접을 받는거죠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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