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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퍼주는 사람들의 심리는 어떤건가요?

uㅌ 조회수 : 4,939
작성일 : 2023-04-05 10:28:02
주변에 손크고 잘 나눠주는 지인들이 있어요.

음식해서 나눠주고

홈쇼핑서 뭐사서 나눠주고

써본 아이템중 맘에들면 한세트 더 사서 써보라고 주고

모임 나올때도 하나라도 들고와 나눠주고

친정시댁에서 맛있는거 보내면 꼭 나눠주고.

그집 방문하면 파장할때 꼭 뭐라도 손에 들려주고.

밥도 술도 기분내며 잘 사고.



저는 안주고 안받고싶은 정없다는 스타일이거든요.

더치가 기본이고 얻어먹기는 더 싫고

누가 한번사면 나도 꼭 되갚아 사야하고

내가 좋은일 있으면 한턱 내지만 그밖에. 타인에게는 안쓰는

스타일이에요.

공짜로 음식이 생겨도 입맛에 맞을지 안맞을지 몰라 못주주고.

좀 쫌스럽지만 좋은 물건은 쟁여놓고 써요ㅠ

남한테 얻어먹거나 선물받는것도 싫어요

빚지는 기분이라.



심리를 생각해보니

저는 타인한테 쓰는게 아까운거더라구요.

그니까 인색한거죠 타인한테.ㅜ

저는 엔분의 일을 제일 좋아해요.



전자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부자여서 여유로워서는 아니에요.

다 고만고만 비슷하거든요.

나눠주면 기분좋아지는건가요?
본인의 위상?이 높아진다 느껴지나요?(나쁜뜻 아님)




이만큼 살고 뒤돌아보니

전자들이 돈이붙고 사람이 붙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친구가 없는건 아니에요.

저도 적당히 모임 있지만

전자들은 주변에 사람이 많고

또 뭣보다 같은 조건으로 시작해도 돈이 붙어요.






IP : 223.62.xxx.7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5 10:29 AM (218.145.xxx.70)

    이만큼 살고 뒤돌아보니
    전자들이 돈이붙고 사람이 붙더라구요.




    이게 정답 아닐까요?

  • 2. 정많고
    '23.4.5 10:29 AM (175.199.xxx.119)

    나누며 보람을 느낄걸요

  • 3. 그냥
    '23.4.5 10:30 AM (183.105.xxx.231)

    성격인거 같아요.
    저는 전자에 속해요.

  • 4.
    '23.4.5 10:30 AM (59.15.xxx.225)

    제가 그런데 나누면서 보람도 느끼고 신기한게 자식들이 잘 크고 있어요. 먹는데 돈 안아낌...

  • 5. 나눠주는게
    '23.4.5 10:31 AM (59.15.xxx.225)

    돌고돌아 저한테 큰복으로 옵니다. 사람들에게 정성으로 대접해요. ㅎㅎ 선순환 ㅎㅎ

  • 6. 그냥
    '23.4.5 10:31 AM (175.115.xxx.131)

    자기자신이 좋아서 그래요.
    제가 그렇거든요.
    뭐 살때 꼭 한개 더 사서 울엄마도 주고 동네친구도 주고 그래요.주고나면 넘 뿌듯해요. 피드백도 꼭 물어보고 ㅎㅎ
    주고싶은 사람만 줘요.얌체들은 안주고

  • 7. 줘서
    '23.4.5 10:31 AM (223.38.xxx.127)

    받는 사람이 기분좋아 보이는 모습에
    본이도 뿌듯하고 사는 의욕도 생기고 기분도 좋고 하니까요.

  • 8. 원글
    '23.4.5 10:33 AM (223.62.xxx.75)

    윗님.
    뿌듯함..맞아요.
    좋은거 주면서 뿌듯해하는거 같아요.
    나도 그러고 싶네요

  • 9.
    '23.4.5 10:33 AM (106.101.xxx.174)

    저런 부모를 둔 사람들이죠 보통은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이 받은만큼 커서 잘 베푸는듯요

  • 10. 자기만족요
    '23.4.5 10:42 AM (121.137.xxx.231)

    남들 챙겨줄때 본인이 느끼는 감정이 좋아서 그래요
    또 남들이 좋아하는 모습 보면 더 그렇고요.
    내가 한만큼 상대에게 받길 원하지 않으면 괜찮은데
    내가 한만큼 상대도 나를 챙기길 원하면 좀 피곤해지는 거고.ㅎㅎ

    자기만족이라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야 그렇게 손도 클수 있고요.

    뭐든 적당히 서로 부담없는 선에서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 11. 저도
    '23.4.5 10:43 AM (61.84.xxx.50)

    주고싶은 사람한테만 좋은거 생기면 나눔해요. 그냥 마음이 우러나서 하는거라...
    인간관계가 좁은 편이라 몇명 안돼요. 나눔할 사람이 ...

  • 12. 제비
    '23.4.5 10:44 AM (120.142.xxx.172) - 삭제된댓글

    전자들한테 사람 잘 붙는 건 맞는데 돈이 붙는 것도 그런가요?
    이건 정말 케이스마다 다른것 같아요
    손크고 잘 베풀고 하지만 돈이 안 붙어서 늘 궁핍한 사람들도 많이 봐서요
    그냥 성격 문제인것 같아요

  • 13. 그런데
    '23.4.5 10:44 AM (223.62.xxx.29)

    쓸데있는거 주는 사람은 드물죠.

    대부분은 저도 필요없는거 받아와요.

    주고 좀 아까운 마음이 있어야 선물이래요.

  • 14. ...
    '23.4.5 10:46 AM (122.36.xxx.161)

    저는 제가 적당히 주는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뭐 보내면 정말 반드시 답례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드린 게 후회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부담드린 것 같아서요. 아이가 입던 옷을 드렸는데 꼭 뭐 사가지고 오는 분, 있고요. 다시는 안드리게 되네요. 그냥 받는 분에겐 계속 드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옆집에 돌떡도 안드렸고요. 부담줄까봐요. 이젠 누구네 초등입학 선물도 안줘요. 곧 우리 아이도 초등학교 들어갈거라서요.

  • 15. 책도
    '23.4.5 10:52 AM (211.245.xxx.178)

    나왔잖유.
    기버,테이커,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은 매처.
    테이커만 되지말자..하고 삽니다.
    근데 인생 길게보면 확실히 기버들이 잘 살아요.ㅎ
    베풀면서 사는게 맞구나, , 싶기는한데..기버들이 댓가를 바라는것도 아니고..맘 씀씀이가 넓은거겠지요.
    조금씩 나누다고면 그 기쁨이 나름 있더라구요.ㅎ

  • 16. 원글
    '23.4.5 10:53 AM (223.62.xxx.75)

    122.36님
    제가 그래요.
    받으면 되돌려줘야 제 맘이 편해요.
    이것도 문제인 것 같은데
    받고 그냥 있기엔 맘이 불편해요

  • 17. 그냥성격이라서
    '23.4.5 10:55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엔,
    뭐 사러 갔다가,
    아는 사람이 평소에 좋아한다고 했던 물건이 보이면 사 주고 싶은 마음부터 들더라고요.
    애들이 어릴 적엔 애들 물건 살 것이 별로 없으니까,
    친정엄마, 언니, 동생들, 형부, 제부들, 조카들 사이즈 다 외우고 이것저것 이 사람이 좋아할 거 같다 싶은 것이 세일이라도 하게 되면 그냥 사고 보는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원글님이랑 성격 비슷한 저희 언니가 어느 날 그러더군요.
    네 멋에 취해, 네 기분 내려고 남들 사주는 물건들 받는 입장에서 피곤하고 받아 주는 것도 나름 크게 베푸는 것이라고. 그 말 들은 뒤로 저에게 따로 부탁한 것 아니면 남들 물건 섣불리 사게 되지 않네요.
    제가 제 멋에 취해서 남들 불편하게 한다는 말을 들으니 너무 위축이 되더라고요.

    그 뒤론 저희 애들, 저희 애들 친구들 물건 사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재밌네요.

  • 18. ..
    '23.4.5 10:57 AM (124.54.xxx.144)

    성격이에요
    당근에 팔 수도 있는데
    주위에 나눠주면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전 복을 쌓는다 이런 느낌으로 베푸는 것도 있어요
    주위에 비슷한 성격이라 많이 받기도 해요
    근데 님처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에겐 안 하려고 노력해요

  • 19. 그냥 성격이라서
    '23.4.5 10:58 AM (108.41.xxx.17)

    저같은 경우엔,
    뭐 사러 갔다가,
    아는 사람이 평소에 좋아한다고 했던 물건이 보이면 사 주고 싶은 마음부터 들더라고요.
    애들이 어릴 적엔 애들 물건 살 것이 별로 없으니까,
    친정엄마, 언니, 동생들, 형부, 제부들, 조카들 사이즈 다 외우고 이것저것 이 사람이 좋아할 거 같다 싶은 것이 세일이라도 하게 되면 그냥 사고 보는 성격이었어요.
    그런데 원글님이랑 성격 비슷한 저희 언니가 어느 날 그러더군요.
    네 멋에 취해, 네 기분 내려고 남들 사주는 물건들 받는 입장에서 피곤하고 받아 주는 것도 나름 크게 베푸는 것이라고. 그 말 들은 뒤로 저에게 따로 부탁한 것 아니면 친정식구들 물건 섣불리 사게 되지 않네요.
    제가 제 멋에 취해서 남들 불편하게 한다는 말을 들으니 너무 위축이 되더라고요.

    그 뒤론 저희 애들, 저희 애들 친구들 물건 사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재밌네요.

    아 그리고 저도 아주 잘 사는 편입니다.
    남편이랑 가난하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아주 넉넉하게 잘 살아요.

  • 20. ㅎㅎ
    '23.4.5 11:00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대충 퉁쳐도 백억대 재산에 사업체에서 매달 수천만원씩 순수익나는 지인 타고나길 조막손인지 남한테는 십원쓰는것도 부들부들 손이 오그라드는게 보여요 ㅡㆍㅡ
    쓸만한건 쌓아두고 곰팡이가펴도 절대 나눠쓴다는 생각을못해요(징징징 인상이 ㅡㆍㅡ)

    반면 진짜 정많고 손크고 인정많은 지인 평생 남의식당 주방일해요(부잣집 사모님 인상입니다)

  • 21. 위에 추가하자면
    '23.4.5 11:01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는 원글님과 비슷한 성격이 아니네요. Taker거든요.
    언니가 저에게 뭔가 준 것이 있는가 기억해 보려고 하는데 기억이 안 나요.
    제가 선물 한 것은 정말 많은데.
    심지어 언니 친구들까지 챙겼던 오지라퍼.

  • 22. 음..
    '23.4.5 11:18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울부부 예를 들어볼게요.

    남편은 무조건 배풀고 이런건 아니지만 줄 수 있는건 주고 할 수 있는건 하고
    친구들에게도 잘 베풀고 오는 친구 안막고 가는 친구 안잡고
    하여간 흐르는 대로 하는 편이고

    저는 더치패이 좋아하고 기브앤 테이크 좋아하고
    마트에서 시식 하는것도 싫어하거든요.
    공짜도 안좋아해서요.

    하여간
    울 부부 성격이 좀 다른데
    남편은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주위에 사람들이 쌓이고 쌓이고 남편이 무슨 스쳐지나가는 말만해도
    그것과 관련된 물건이나 정보다 이런거 들어오고
    명절때되면 팔도에서 지인들이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주고
    인맥이 쌓여서인지 같이 일해보자는 사람도 많고
    전국에 지인들 깔려있어서 은퇴하고 내려갈 곳도 많고

    즉 일하려고 하면 죽을때까지 일 할 수 있고
    전국 도처에 내려가서 살 곳도 많고
    인간관계나 이런저런것에 별 걱정이 없어요.

    저는 예전에는 친구, 지인들이 진짜 좋아해줬는데
    제가 인간들에 대한 정? 이런것이 별로 없다보니
    점점점 사람들이 멀어지더니
    지금은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제 성격이 이상해서?라기 보다는
    제가 절친? 이런 개념이 없어요.
    그냥 오늘 처음 만나도 대화 잘 통하면
    그 사람이나 10년동안 만난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거든요.

    학교다닐때도 두루두루 다~잘지내는
    이친구는 이런 주제로 대화할때 만나고
    저 친구는 이런 주제로 대화할때 만나고
    즉 관심사에 따라 친구를 만나다보니
    지금은 제 관심사에 맞는 친구도 없고 친구들도 제 관심사에 관심이 없다보니
    주위에 사람이 없어진거죠.

    제가 힘들어도 도와줄 친구나 지인은 없어요.

  • 23. ㅇㅇ
    '23.4.5 11:22 AM (222.101.xxx.29)

    타고 난거에요. 성격이죠.
    저도 주변보면 잘 베푸는 사람들은 항상 주변에 사람 있고 그래서 더 잘 사는 듯 해요. 이런 분들 특징이 베풀기는 잘해도 호구 잡히진 않더라고요.

  • 24. ....
    '23.4.5 11:32 AM (121.163.xxx.181)

    저도 많이 나누는 편인데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사람들이라 받는 것도 엄청나게 많아요.

    언제 여행가면서 먹을 걸 챙겨가려고 보니 전부 친구들이 준 거더라구요.
    와인 과자 김치 과일 이런 것들.

  • 25. 언니가
    '23.4.5 11:39 AM (211.206.xxx.191)

    그래요.
    형제 친지 가족 뿐 아니라
    자기 옆에 있는 사람한테 뭐든 베풀죠.
    타고 난거예요.
    전 원글님 성격인데
    안 줘도 되는데 받아서 미안한 것도 있고
    나한테 별 소용없는 거 줄때도 많은데
    그냥 입 꾹 닫고 받아 옵니다.ㅠ

  • 26. 성향
    '23.4.5 11:42 AM (117.110.xxx.89)

    부모성향이 자녀한테도 많은 영향이 있는것 같아요
    친정엄마도 베푸는 것 좋아하고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스스로 생각해보면 남한테 주는걸 좋아하는 성격이에요
    저희 딸도 보니 뭐하나라도 들고가서 나눠주고 싶어해요
    부자는 아니지만 주는 기쁨 누리며 살고 있어요
    집이 가난했는데 엄마가 없는 중에 베푸는 삶을 사셨는데 저희 자녀들 지금 생각해보니 열악한 상황에도
    잘 커준것 같아요
    사람 만나다 보니.. 인색한 사람은 한두번 만나기는 해도 계속 만나고 싶진 않더라구요

  • 27.
    '23.4.5 11:53 AM (211.224.xxx.56)

    사람들에게 애정이 있는거죠. 잘해주고 싶고. 그 정을 느끼니 상대방도 착착 쌓아놨다 보답하는걸테고.

  • 28. 저희 엄마가
    '23.4.5 12:03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손이커서 저 어려서부터 온 동네 다 나누어주고
    친척부탁은 다 들어주고 살았어요.
    그런데 또 끊임없이 들어오고 사람도 끊이지 않아요.

  • 29. 인정이 많은데
    '23.4.5 12:05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그것도 타고 납니다.
    살아서 착한일 많이해서 그런지 우연히 산을 사서
    엄마 묘자리 파보니까 자리가 좋더라구요.

  • 30. 남들이
    '23.4.5 12:21 PM (180.71.xxx.37)

    제 반찬 좋아해서 많이 해서 나눠줘요.
    뿌듯하던데요??인정 받는거 같고..
    그리고 성과급 타거나 여윳돈 생기면 동생 언니 시누이 시동생까지 뭐 사라고 돈 줘요.다 같이 기분 좋잖아요.

  • 31. ..
    '23.4.5 12:40 PM (121.175.xxx.193) - 삭제된댓글

    지인 중에 그런 분 있는데 절대 과하게 챙겨주지 않으세요.
    그래서인지 인심이 넉넉하다? 그런 생각 들어요.
    이건 타고나는 성격이 그런 거 같아요.

    손맛도 좋고 이것저것 챙겨주는 것도 꼭 필요한 거나
    제가 좋아하는 거 챙겨주셔서 그저 감사하게 받는데...

    그렇다 보니 저도 주위에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가 조금 양보하고 베풀게 되는 거 같아요.

  • 32. ..
    '23.4.5 12:43 PM (121.175.xxx.193)

    지인 중에 그런 분 있는데 절대 과하게 챙겨주지 않으세요.
    그래서인지 인심이 넉넉하다? 그런 생각 들어요.
    이건 타고나는 성격이 그런 거 같아요.

    손맛도 좋고 이것저것 챙겨주는 것도 꼭 필요한 거나
    제가 좋아하는 거 챙겨주셔서 그저 감사하게 받는데...

    그렇다 보니 저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가 조금 양보하고 베풀게 되는 거 같아요.

  • 33. 조종
    '23.4.5 12:48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조종하는 겁니다
    받으면 부담갖는 고지식하고 순진한 사람들을요

  • 34. **
    '23.4.5 12:48 PM (106.101.xxx.75)

    저는 가까운 사람들에겐 절로 맘이 가요. 전혀 아까운 생각이 안들어요.
    그리고 베풀고 챙겨준건 또 기억하고 있지도 않아요.
    금방 잊어버려요. 타인에게 하는 기대도 없어요.

  • 35. 좋아야 하는거지
    '23.4.5 12:49 PM (58.224.xxx.2)

    남이 시키면 못할 일이죠.
    저도 뭐 주는거 좋아하고 그랫는데,요즘은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이젠 뭘주는것도 생각해야하고,그냥 주는거 자체를 자제해요.
    요즘은 모든게 넘치니까 굳이! 더 보태주는걸 사람들이 원하지를 않고,받으면 보답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고.
    그런 마음도 이해는 되어요.

    제가 아는 남한테 돈 안쓰고,아까와하고,얻어먹는거 좋아하고 그런 사람들중에
    재개발지역 들어가서 몸테크하는 사람(나이가 오십 넘었는데, 재개발이 언제될지 모름)은
    파워블러거이기도 하는데,
    공짜로 협찬받아서 글올리고 그러더라구요.그 사람은 젊을때부터 사람들 따라다니면서 밥얻어먹고,술얻어먹고 다녔는데,이제는 재개발 분담금 모으느라,그 나이에도 밥이나 술한번 시원하게 못살거예요.장담합니다.
    또 한사람은
    외국에서 사는데,한국 지인들과 소통을 많이해요.그러다가 한국오면 지인들이 밥사먹이고 술사먹이고,
    애낳으니 한국에서 선물이 많이 들어왔다고
    자랑글을 올렸더라구요.
    그 사람도 밥이나 술한번 제대로 못사면서 살았고,자기돈은 핏줄에게만 썼어요.
    나이 오십이 넘어서도,
    남한테 얻은 선물이 자랑이고,한국에 오면 남이 사주는 밥이나 술,잠자리제공이 자랑인 삶인거예요.
    타인에게 얻는 먹는것도 젊을때나 좋아보이지
    나이 먹어서,얻어먹는거 자랑질하는거 좋아 보이질 않았어요.이제는 지갑을 열어도 수백번은 더 열어야 하는데,아직도 남의 도움 받는게
    자랑질이라니~
    오히려 원글님처럼 안주고 안받고 그런 사람이 더 나아보여요.적어도 양심은 있잖아요.
    스스로 베푸는 사람이 뭘해도 하지,
    남한테 도움받고 얻어먹을려는 사람은 스스로 뭔가를 못해요.그냥 남의 도움만 필요한거예요.
    세상사가 돌고돌아서,
    나한테도,,,,내가 남한테 준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거예요.

    그게 돈이 될수도 있고,운이 될수도 있어요.

  • 36. 에이
    '23.4.5 12:52 PM (122.38.xxx.221)

    인정욕구가 과한 거에요.
    그런 사람들은 꼭 탈나던데요.
    그런 부류한테 시간 뺏기면 마음 허해짐…

  • 37. 저요
    '23.4.5 1:18 PM (220.89.xxx.38)

    줄께 있어서 기뻐요.

    저희 시모는 안주고 받는것도 싫어 하셔요.
    저는 이것 저것 경로당 가져 가실꺼 챙기면 싫어 하세요.
    썩혀서 버릴 지언정 남 주는거 싫어하셔요.

    없어서 그렇지 좋은거 있으면 다 나누고 싶어요.

    그런 친정 부모 밑에서 컸어요.

  • 38. 저도
    '23.4.5 1:31 PM (121.162.xxx.174)

    님 같은데
    아까운게 아니라 귀찮아요
    고르는 성의를 봐라 하는데 맞아요
    저 그 성의 없고 차라리 존중에 더 신경 쓰고 싶어요
    그래서 과하게 가깝고 싶지 않은 나도 존중해요
    그러다보니 백원짜리 받으면 오백원 짜리 밥사는 걸로 갚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있으면 님 같은 사람도, 주고 받는 걸로 친밀을 증명? 하려는 사람도 있겠죠

  • 39. 글쎄요
    '23.4.5 1:34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전자였다 후자된 입장이라.
    나서서하는 나눔도 에너지 넘칠 때나...
    그리고 받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나선 상대가 원할 때만 나눠요.

  • 40. 글쎄요
    '23.4.5 1:36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전자였다 후자된 입장에서 뭐 딱히 의미는 없었어요.
    나서서하는 나눔도 에너지 넘칠 때나...
    그리고 받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나선 상대가 원할 때만 나눠요.

  • 41. 저두
    '23.4.5 1:50 PM (124.50.xxx.74)

    인정욕구라 봅니다

  • 42. ㅇㅇ
    '23.4.5 2:14 PM (222.101.xxx.29)

    인정욕구라고 보긴 힘들죠. 익명으로 기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천성적으로 이타적이고 베풀면서 기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전 절대 아니지만요.

  • 43. 익명은 인정
    '23.4.5 2:26 PM (122.38.xxx.221)

    근데
    익명기부가 아니라 주위사람들한테
    퍼주는거 얘기하는거니까요.

    보통 그런 분들은 스스로 관대하고 인정많고 착하다고 여기지만, 글쎄요 ㅎㅎ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퍼주고 훅 들어오고 그런 스타일들 피하는게
    상책

  • 44. rose
    '23.4.5 5:03 PM (116.110.xxx.7)

    저도 전자 스타일..
    좋은거 맛난거 나눠먹을수있어서 감사해요
    바라고한건 아니지만 후자친구는 늘 외롭다하고, 전 주변에 감사한분들이 많아요,감사한 일이죠

  • 45. 너무 비슷
    '23.4.5 5:20 PM (1.223.xxx.77) - 삭제된댓글

    1. 인정이 많은데
    '23.4.5 12:05 PM (61.84.xxx.71)
    그것도 타고 납니다.
    살아서 착한일 많이해서 그런지 우연히 산을 사서
    엄마 묘자리 파보니까 자리가 좋더라구요.

    2.좋아야 하는거지
    '23.4.5 12:49 PM (58.224.xxx.2)
    남이 시키면 못할 일이죠.
    저도 뭐 주는거 좋아하고 그랫는데,요즘은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이젠 뭘주는것도 생각해야하고,그냥 주는거 자체를 자제해요.
    요즘은 모든게 넘치니까 굳이! 더 보태주는걸 사람들이 원하지를 않고,받으면 보답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고.
    그런 마음도 이해는 되어요.
    ....(중략)
    오히려 원글님처럼 안주고 안받고 그런 사람이 더 나아보여요.적어도 양심은 있잖아요.
    스스로 베푸는 사람이 뭘해도 하지,
    남한테 도움받고 얻어먹을려는 사람은 스스로 뭔가를 못해요.그냥 남의 도움만 필요한거예요.
    세상사가 돌고돌아서,
    나한테도,,,,내가 남한테 준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거예요.

    그게 돈이 될수도 있고,운이 될수도 있어요.

    3.대충 퉁쳐도 백억대 재산에 사업체에서 매달 수천만원씩 순수익나는 지인 타고나길 조막손인지 남한테는 십원쓰는것도 부들부들 손이 오그라드는게 보여요 ㅡㆍㅡ
    쓸만한건 쌓아두고 곰팡이가펴도 절대 나눠쓴다는 생각을못해요(징징징 인상이 ㅡㆍㅡ)

    반면 진짜 정많고 손크고 인정많은 지인 평생 남의식당 주방일해요(부잣집 사모님 인상입니다)

    4.책도
    '23.4.5 10:52 AM (211.245.xxx.178)
    나왔잖유.
    기버,테이커,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은 매처.
    테이커만 되지말자..하고 삽니다.
    근데 인생 길게보면 확실히 기버들이 잘 살아요.ㅎ
    베풀면서 사는게 맞구나, , 싶기는한데..기버들이 댓가를 바라는것도 아니고..맘 씀씀이가 넓은거겠지요.
    조금씩 나누다고면 그 기쁨이 나름 있더라구요.ㅎ
    ---------------
    제가 너무 잘 아는 어떤 이가 연상되는데요. 저는 지금은 안보지만, 앞으로도 안보고 살 생각이고, 사람을 사귀고 만나는데 어떤 기준이 되는 경험을 그 친구를 통해서 했어요.
    그 친구처럼 계산이 너무 많은 사람이.....싫어요. 마음이 굉장히 졸렬하고 굉장히 돈에 민감해하고 굉장히 돈.돈돈하는데 그래도 셈은 자신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더군요. 한결같이~
    그게 단지, 주고 받는 셈의 문제겠습니까?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그런 걸 통해서 느껴지는데, 그런 계산하는 맘이 더 관계나 사람보다 앞서는데 그런 사람을 '남을 향해서 베푸는 것으로 자신의 인정욕구를 채우려한다' 라고 깍아내려 굳이 말하거나 그런 잣대를 들이대려 하거나 자신의 맘같이 다른 이도 맘이 작은 줄로 하향 평준화로 만드는 것을 자주 느끼면서, 그런 셈의 방식대로라면 그애는 모든 게 돈 혹은 물질이 전제된 삶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서 살면서 더더욱 문화차이랄까? 굳이 계산이나 셈이 적용이 되는 관계나 상황이 아닌데 꼭 돈돈~셈으로 환산하는 사고방식으로 사는 문화에 세상살이 호되게 배웠는데요.
    원글같은 님이 사는 게 요즘은 보편적인 인지상정이라 해도, 솔직히 속마음이나 그런 말 자주 하는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 사는 게 계산이 전부가 다 아니라는 거를 알아가는 나이랍니다. 아무튼 윗분들 댓글에서 몇가지 님이 읽었으면 해서 따로 간추려 봅니다. 사실은 님말고, 저도 갈수록 좁아지는 속내를 타이르는 말이기도 하구요

  • 46. 내가 아는 사람
    '23.4.5 7:32 PM (1.223.xxx.77)

    1. 인정이 많은데
    '23.4.5 12:05 PM (61.84.xxx.71)
    그것도 타고 납니다.
    살아서 착한일 많이해서 그런지 우연히 산을 사서
    엄마 묘자리 파보니까 자리가 좋더라구요.

    2.좋아야 하는거지
    '23.4.5 12:49 PM (58.224.xxx.2)
    남이 시키면 못할 일이죠.
    저도 뭐 주는거 좋아하고 그랫는데,요즘은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이젠 뭘주는것도 생각해야하고,그냥 주는거 자체를 자제해요.
    요즘은 모든게 넘치니까 굳이! 더 보태주는걸 사람들이 원하지를 않고,받으면 보답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고.
    그런 마음도 이해는 되어요.
    ....(중략)
    오히려 원글님처럼 안주고 안받고 그런 사람이 더 나아보여요.적어도 양심은 있잖아요.
    스스로 베푸는 사람이 뭘해도 하지,
    남한테 도움받고 얻어먹을려는 사람은 스스로 뭔가를 못해요.그냥 남의 도움만 필요한거예요.
    세상사가 돌고돌아서,
    나한테도,,,,내가 남한테 준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거예요.

    그게 돈이 될수도 있고,운이 될수도 있어요.

    3.대충 퉁쳐도 백억대 재산에 사업체에서 매달 수천만원씩 순수익나는 지인 타고나길 조막손인지 남한테는 십원쓰는것도 부들부들 손이 오그라드는게 보여요 ㅡㆍㅡ
    쓸만한건 쌓아두고 곰팡이가펴도 절대 나눠쓴다는 생각을못해요(징징징 인상이 ㅡㆍㅡ)

    반면 진짜 정많고 손크고 인정많은 지인 평생 남의식당 주방일해요(부잣집 사모님 인상입니다)

    4.책도
    '23.4.5 10:52 AM (211.245.xxx.178)
    나왔잖유.
    기버,테이커,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은 매처.
    테이커만 되지말자..하고 삽니다.
    근데 인생 길게보면 확실히 기버들이 잘 살아요.ㅎ
    베풀면서 사는게 맞구나, , 싶기는한데..기버들이 댓가를 바라는것도 아니고..맘 씀씀이가 넓은거겠지요.
    조금씩 나누다고면 그 기쁨이 나름 있더라구요.ㅎ
    ---------------
    원글 읽다보니, 제가 너무 잘 아는 어떤 이가 연상되는데요. 저는 지금은 안보게 됐는데, 제가 먼저 손절당하다시피했긴 했지만, 돌이켜 생각하니 그때에는 그애의 문제가 더 커보이고, 손절을 해도 내가 먼저해야 맞는 관계의 양상이었는데 아무튼 억지로 이어온 관계나 시간 앞에서 후회가 많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안보고 살 생각하니 오히려 맘이 참 가볍고 , 사람을 사귀고 만나는데 어떤 기준이 되는 경험을 그 친구를 통해서 했어요. 겉으로 봐서는 잘 알 수 없는 사람의 관계의 진면목이나 사람의 진짜 인성이라 해야할까?
    간단히 말하자면, 님같은 사람 평생 함께 가야 할 사람이 가족말고 진짜인 관계가 있나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진짜 내 사람이라 할만한 사람이요~

    전 그 친구처럼 계산이 너무 많은 사람이.....싫어요. 마음이 굉장히 작아지다 못해 인간이 굉장히 돈에 민감해하고 굉장히 졸렬하다 못해 내가 더 맘이 졸렬해지는데 그래도 셈은 자신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더군요. 한결같이~..내가 느끼기에 그 정도라면, 평소에 그 자신은 얼마나 강팍하고, 또 못됐는지
    그게 단지, 주고 받는 셈의 문제겠습니까?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 그런 걸 통해서 느껴지는데, 계산하는 맘이 무조건적으로 관계나 사람보다 앞서는데 그런 사람을 '남을 향해서 베푸는 것으로 자신의 인정욕구를 채우려한다' 라고 깍아 내려 굳이 말하거나, 애써 꼭 힐난하는 식으로 무조건적으로 깎아내려야 제 성이 차는 사람, 그런 잣대를 들이대려 하거나 자신의 맘같이 다른 이도 맘이 작은 줄로 하향 평준화로 만드는 것을 자주 느끼면서, 그런 셈의 방식대로라면 그 애는 모든 게 돈 혹은 물질이 전제된 삶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그 애가 가난하고 환경이 어려워 성장기 억척스럽게 살아왔다면 이해나 가지~ 가난이나 그 어떤 어려움이 없이 자랐음이 보이는데도, 굳이 맘이 늘 계산기 두드리는 식으로 날이 서있다거나, 왠지 무언가 옆에 있는 이가 가시방석에 앉은 사람이나 분위기로 만드는데 너무 이상했어요. 깊이 대화를 해보니 문득문득 굉장히 심성이 사납고, 또 사고가 비틀려 있더군요.
    저는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후 더더욱 문화 차이랄까? 굳이 계산이나 셈이 적용이 되는 관계나 상황이 아닌데 꼭 ~셈으로 환산하는 사고방식으로 사는 문화에 세상 살이 호되게 배웠는데요.
    원글같은 님이 사는 게 요즘은 보편적인 인지상정이라 해도, 솔직히 속마음이나 그런 말 자주 하는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기적이고 속물적인 이들의 사는 방식에 동의하고 싶지 않아요.

    사람 사는 게 계산이 전부가 다 아니라는 거를 알아가는 나이랍니다. 아무튼 윗분들 댓글에서 몇가지 님이 읽었으면 해서 따로 간추려 봅니다. 사실은 님말고, 저도 갈수록 좁아지는 속내를 타이르는 말이기도 하구요

  • 47. 그냥
    '23.4.6 12:26 AM (122.43.xxx.65)

    사랑이 아닐까요?
    좋은거 맛있는거 보면 공유해서 같이 느끼고싶고 뭐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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