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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책 나오니 노인들 왜이리 유튜브를 크게 틀고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23-04-03 13:12:11
택배 보낼께 있어 나온길에 산책로를 한바퀴 도는데 노인들 특히 할아버지들 굥 찬양 또는 인생얘기 유튜브를 쩌렁쩌렁 하게 크게 틀어 놓고 걷고 쉬고 5명중 3명은 그러네요ㅠ
오늘 진짜 여름날씨예요. 벛꽃도 거의 다 지고 초록 이파리가 나왔어요. 너무 더워 카페 들어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시원하지가 않아요 ㅠ
IP : 125.132.xxx.1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3 1:14 PM (222.107.xxx.220)

    전 아침에 커피 주문하는데 알바한테 반말로 막 짜증내는 할아버지 봤어요. 대체... 왜 그러는 거죠.. 나이들면 이상해 지는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아..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 2. ...
    '23.4.3 1:17 PM (1.227.xxx.121)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그런 인간들 있어요
    그럴 때면 항상 이어폰 끼라고 말하는데
    그래도 난리치는 인간들은 아직 못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3. 동네
    '23.4.3 1:18 PM (121.129.xxx.166)

    골목에서도 그러고 있는 어르신들 많아요.
    듣고 싶지 않은데 듣게 되니 너무 짜증나요.
    극우는 예의가 없는 걸로 생각하기로...

  • 4.
    '23.4.3 1:20 PM (118.32.xxx.104)

    극혐이에요

  • 5. 많아요
    '23.4.3 1:22 PM (210.94.xxx.89)

    달리기 할 때 보면 트로트 들으면서 자전거 타는 노인들 많아요. 블루투스 이어폰의 존재를 모르나 싶어요.

  • 6. 극혐
    '23.4.3 1:22 PM (1.177.xxx.111)

    산책할때 트로트나 유튜브 크게 틀고 다니는 인간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인간

  • 7. ㄱㄴ
    '23.4.3 1:24 PM (124.216.xxx.136)

    타인에대한 배려를 해본적도없고 남자들 남아선호사상에 집에서 떠받들어주니 인생이 안하무인 천상천하유아독존
    할줄아는건 조금이라도 자기보다 나이어린 사람들 막대하기
    외국인들이 젊은사람은 예의바른데 나이먹은 사람들 침뱉고 아줌마들 부딪히고 목소리 크고 그렇다고

  • 8. ker
    '23.4.3 1:25 PM (223.39.xxx.12)

    귀 어둡고 이어폰은 블편한거죠

  • 9.
    '23.4.3 1:27 PM (125.132.xxx.145)

    늙음이 무슨 대접받을 권리인지 우린 나이값들하며 늙어요 우리대에서 이런걸 끊어버립시다.

  • 10. .....
    '23.4.3 1:27 PM (118.235.xxx.219)

    정말로 자전거 타면서 음악 크게 틀고 다니는 남자들 극혐이에요.
    그런 놈들이 또 자전거 매너도 개떡 같더라구요.

  • 11. 귀가
    '23.4.3 1:28 PM (58.148.xxx.110)

    안들리면 이어폰도 사용못해요
    그냥 조금씩 이해했으면 합니다

  • 12.
    '23.4.3 1:29 PM (211.114.xxx.77)

    예전엔 라디오였는데 지금은 유튜브죠? 에휴...

  • 13.
    '23.4.3 1:35 PM (211.55.xxx.54)

    극혐이에요.

  • 14. ㅇㅇ
    '23.4.3 1:35 PM (222.100.xxx.212)

    노래 틀고 유투브 틀고 전화도 스피커 켜놓고 하고...왜 저러나 싶어요

  • 15. ...
    '23.4.3 1:35 PM (1.241.xxx.220)

    노인분들이라고 다 그러진 않잖아요.
    식당에서 아이한테 태블릿 스피커로 크게 틀어주는 부모들이 늙음 그런거죠.

  • 16. ..
    '23.4.3 1:36 PM (59.14.xxx.232)

    공공장소나 타인이 있는곳에서 음량조절 못 하는 인간들
    왜 이해해야 하나요?
    이해를 바라지 마세요.
    피해주고 있으면서 이해라니!

  • 17. 6eleven
    '23.4.3 1:38 PM (175.194.xxx.204)

    맞아요. 노인들이 그러는 게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걸어다니면서 크게 틀어놓고 스피커로 통화하더라구요. 정말 눈살 찌푸려지죠..

  • 18.
    '23.4.3 1:40 PM (59.10.xxx.133)

    정말 왜들 그러는 거죠? 유투브 뽕짝 뉴스 등 자기만 아는 극이기주의자들 ㅠ

    저는 엊그제 차 수리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갔는데 실랑이 하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세상에..할아버지가 9시 예약했는데 늦잠자다 11시에 왔대요 정비사가 앞에 예약자들 꽉 차서 4시쯤 마무리 될 거 같다 하니 자기가 그 전에 볼일이 있는데 어떻게 4시까지 기다리냐며;;; 노발대발.. 아들한테 사 준 차지만 자기가 끌고 있다고.. (아들 소환)
    자기 말만 쉬지 않고 계속 지껄이는데 완전 질려버림.
    다른 직원이 와서 2시까지는 해 주겠다고 설득해 보낸 후
    옆자리 직원이 어르신들하고 상대해봤자 스트레스고 아들이 와서 깽판 칠 수도 있으니 그냥 들어줘야한다고 그러려니 하라며 그 정비사 다독임......

  • 19. ㅇㅇ
    '23.4.3 1:40 P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자전거타고 크게 트는건
    휙 지나가기라도 하지
    동네 뒷산 오르며 쩌렁쩌렁 크게 틀어놓은건
    정말 미칠거같더라구요
    에효
    우린 그렇게 늙지 맙시다
    지금부터 외워두기!

  • 20.
    '23.4.3 1:40 PM (125.132.xxx.145)

    적당한 소리는 이해하는데 10미터 떨어지 거리서도 다들릴 정도면 민폐죠

  • 21. ..
    '23.4.3 2:10 PM (112.223.xxx.58)

    버스에서도 그래요

  • 22. 저도
    '23.4.3 4:12 PM (121.129.xxx.166)

    저리 무매너로 추하게 늙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하려구요.

  • 23. 늙음
    '23.4.3 4:30 PM (124.53.xxx.169)

    더이상 조심할 것도 없다 싶은 마음인가 보죠.
    노인상대 좀 해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하는 말,
    뻑하면 내나이가 몇인데 하며 소리 지르고 삐져,
    말귀 못알아들어 사람을 놓아주질 않으니 업무에 차질 생겨..
    고래고래 소리라도 지르면 울화통이 터질라한다고

    노화도 서러운데 기피 대상까지 된다면 정말 슬플거 같아요.
    그때되면 무뎌져서 그러거나 말거나 너사정 이렇게 될까요?

  • 24. 남편 50대인데
    '23.4.3 7:27 PM (118.235.xxx.252)

    일요일 저녁 산책중 80년후반 디스코음악을 켜고 좌우로 흔들며 걸어서 물어봤더니 스테레오서라운드라며... 클럽같고 좋대요
    노인네 같아 창피해서 100미터 달리기처럼 엄청 빠른 속도로 도망쳤어요 뒤에서 클럽음악 틀고 쫓아와요...
    늙었지만 왕년에 100미터 12초였다며

  • 25. 유투브
    '23.4.4 12:29 AM (63.249.xxx.91)

    너무 많이 봐요들.
    지하철에서 70-80%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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