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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두절인..

조회수 : 5,483
작성일 : 2023-04-02 13:15:18

일부러 전화연락을 안받네요.

우울증 치료중이고,
지난주 부터 일주일 동안 집에 안들어오고
생활비도 다 주지 않고 이러고 있는데.
정신병원에 연락해서 치료해야한다고 말을 해야할지
경찰에 신고 해야할지.
또 자해나 자살시도 하는게 걱정이 되는데요~
연락이 안되니 좀 답답하네요~
IP : 125.191.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23.4.2 1:18 PM (182.230.xxx.93)

    우울증으로 이런지경인데...생활비 줘야하는 남편도 참 ....안쓰럽네요.
    세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서로좀 도와가며 살면 안되나요? 남자도 사람인데...
    죽기전까지 생활비 줘야하는 남자도 참 짠합니다...

  • 2. ..
    '23.4.2 1:18 PM (112.150.xxx.19)

    누가요?

  • 3.
    '23.4.2 1:19 PM (125.191.xxx.200)

    집에 오라고도 했고
    전화도 계속 했는데 안받는데요?
    우울증인건지 아님 사춘기 아이 처럼 반항하는건지 알길이 없어서요~

  • 4. 남편요
    '23.4.2 1:20 PM (125.191.xxx.200)

    한두번 자해시도도 하긴 했는데
    (혼자있을땐 모르겠죠?)
    암튼 일체 연락이 안되요.
    그렇다고 애들을 두고 갈수도 없고요 ㅠㅠ

  • 5. ...
    '23.4.2 1:24 PM (110.12.xxx.155)

    또라고 하신 거보니 이즨에 자해시도 있었군요
    자살 시도할까 걱정되시겠어요.
    일주일 연락 두절이면 경찰에 신고해서
    생존신호 있는지 일단 알아봐달라고 할 수 없을까요?

  • 6.
    '23.4.2 1:25 PM (211.36.xxx.243)

    웟님 그러 112로 연락하면 되나요?

  • 7. 경찰신고
    '23.4.2 1:25 PM (223.39.xxx.19)

    해요 젊은분이에요?

  • 8. 12
    '23.4.2 1:30 PM (110.70.xxx.176)

    우울증으로 이런지경인데...생활비 줘야하는 남편도 참 ....안쓰럽네요.
    세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서로좀 도와가며 살면 안되나요? 남자도 사람인데...
    죽기전까지 생활비 줘야하는 남자도 참 짠합니다..222

  • 9. .....
    '23.4.2 1:33 PM (211.246.xxx.124)

    가출한 남편이라면 그냥 두세요.
    원래도 가족한테 아이들한테 잘하지 않았다면서요.
    애들도 아빠 별로라고 하는데 굳이 안달복달 할 필요 있나요?

  • 10.
    '23.4.2 1:36 PM (211.36.xxx.243)

    안달복달은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하는게 이해가 안되니..
    상황을 알고 싶은거죠 ㅠㅠ

  • 11. 에효
    '23.4.2 1:40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님이 벌어 살아야 할듯 남편이 우울증이라는데 여다 생활비를 어떻게 요구하나요 우울해 죽을까 할정도의 상태인 사람이 죽기전까지 생활비 압박ㄷㄷㄷ 불쌍한거에요

  • 12. ...
    '23.4.2 1:41 PM (110.12.xxx.155)

    자살위험자 신고라고 검색하니
    한국자살예방협회 1393
    자살예방 핫라인 1577 0199 나오는데
    24시간 핫라인이라고 해놓고 연결이 잘 안된다는
    2달전 MBC뉴스가 있네요.
    범죄신고 112 응급구조 119
    어디에 먼저 해야 하는지 저도 판단이 안 서요.
    일단 당사자한테 정말 걱정하고 있다,
    답신 없으면 신고하려고 한다 간곡히 문자부터 보내고
    회사 친구 시가 등 지인들 연락도 해보고
    그래도 연락 안 주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보겠어요.

  • 13. 어젠가 그젠가
    '23.4.2 1:43 PM (39.7.xxx.115)

    남편이 불쌍한척 한다면서요
    그정도면 연락 두절도 아닌데 안달복달 하지 마세요.
    성인 가출은 경찰서에서도 별로 신경 안써요.

  • 14.
    '23.4.2 2:04 PM (125.191.xxx.200)

    전 진짜 혼자 우울증으로 힘든줄 알았네요…

    근데 아니었네요.
    경찰이 연락하니..
    진짜 멀쩡히 전화해서 할만만 하고 끊네요..
    아… 우울증도 거짓말이었구나…

  • 15. 님이
    '23.4.2 2:57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힘들어 숨은 남편 생활비로 찾지 말고 돈버세요.

  • 16. 윗님
    '23.4.2 4:18 PM (125.191.xxx.200)

    저도 돈 벌어요.
    제가 힘든게 아니고 그냥 도망가는 겁니다.
    아이들을 보호해줘야할 부모가 왜 나갑니까? 사춘기애들도 아니고.
    님 딸이라면 그렇게 말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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