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러니한 것들

그냥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23-04-01 12:02:44
솔직히 개는 인간과 가장 친밀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동물인데 개고생, 이런 개같은..그외에도 욕에 많이 쓰이는게 좀 아이러니에요. 이런 뱀같은 이란 말은 또 잘 안 쓰잖아요.

개돼지라는 용어도요. 돼지보면 아무거나 잘먹고 새끼많이 낳고 까다로운 사육환경이 아니라서 인간한테 단백질을 싸게 제공하게 하는데 모욕적인 언사에쓰이고요. 차라리 이런 박쥐나 뱀같은 × 라는게 더 어울릴 거 같네요.



벚꽃이 운치는 있지만 우리나라는 벚꽃이 국화인 일본의 침략을 받았던 나라인데 굳이 여기저기 심고 축제벌이는 걸 보면 일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노재팬은 일본 물건만이었는지... 무궁화는 재배가 힘들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옛날 동네에 원래 있던거라면 모를까 굳이 신도시 아파트단지에까지 일부러 쫙심어서 운치를 즐긴다는게 참.. 꽃구경가시는 분들을 뭐라하는건 아니고 지자체에서 계획적으로 심고 축제벌이는걸 뭐라는겁니다.
IP : 210.205.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what2022
    '23.4.1 12:22 PM (106.101.xxx.72)

    강아지를 끔찍히 귀여워하면서 막상 ㄱㅅㄲ라고 하면 싫어하는 것도 역설적이죠. 강아지를 가족보다 더 챙기면서도...

  • 2.
    '23.4.1 12:24 PM (58.231.xxx.155)

    다들 오해하시는데, 일본의 국화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게 없고요(일본에서 이게 우리의 국화다 하고 공식적으로 지정한 꽃이 없어요) 다만 일본 왕가의 상징이 국화菊花 이긴 합니다. 가을꽃 국화요. (참고로 조선 왕가의 상징은 구한말에 오얏꽃을 모티프로 문장을 만들었죠.) 서양에서는 일본의 상징을 국화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고요.

    벚꽃의 원산지는 제주도라는 설이 현재로는 지배적이고, 일본에서 흔한 벚꽃은 겹벚꽃이라 한국의 왕벚꽃(진해, 하동 등지에 왕벚꽃이 주종)과는 약간 달라요. 일본 겹벚꽃이 색이 조금 더 진하고 꽃잎수가 많아 화려해서인지 요즘 새로 심는 벚나무는 겹벚꽃을 많이 심어요. 왕벚꽃은 상대적으로 좀 유아하고 참한 멋이 있습니다.

  • 3.
    '23.4.1 12:28 PM (58.231.xxx.155)

    벚꽃은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고, 굳이 따지자면 조손 왕가의 문장인 오얏꽃(자두꽃, 한자로는 이화李花 라고 씁니다 배꽃 이화 와는 한자가 달라요)과 사촌 관계쯤 되는 꽃이라 조선 왕가의 문장이 훨씬 벚꽃에 가깝습니다.

  • 4. 아큐
    '23.4.1 12:34 PM (223.62.xxx.138)

    오 윗님 설명좋아요. 신빙성 잏는건지는 모르지만 출처가 있다면 더 좋겠어요. 찾아보고싶어서요

  • 5.
    '23.4.1 12:41 PM (58.231.xxx.155)

    http://www.ismartnews.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24325

    칠곡신문에 2015년에 난 기사고요.

    http://m.blog.yes24.com/sisajapan/post/3568910
    시사 일본어사에서 쓴 일본의 국화 관련 글. 알본 왕가 문장얘기 나오고요.

    https://m.blog.naver.com/ys871220/222804239767
    대한제국의 오얏꽃 문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블로그입니다. 블로그 따위가 신빙성있는 출처냐? 하진 마시고 ^^ 이 글안에 신빙성 넘치는 사진자료가 가득이고 잘 정리 되어 있어서. ^^

  • 6. ..
    '23.4.1 12:46 PM (175.119.xxx.68)

    사촌이 이런 독사같은 말 자주 썼었는데

  • 7. 공감
    '23.4.1 1:25 PM (222.120.xxx.30)

    저도 이생각 자주했었는데.. 개랑 일본..
    오히려 한국에 사는 독일청년? 티비에 나오는 사람이
    한국좋아해서 일본 안간다고 방송에서 말했는데..
    외국인이 보면 더 아이러니할거같은..특히 요즘..

  • 8. 개와 돼지는
    '23.4.1 1:59 PM (124.53.xxx.169)

    옛날엔 집에서
    마당개와 돼지를 키워 잡아먹거나 팔거나 했던시절,
    그래서 그런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1352 고도근시 난시 노안 중년 안경점 추천 바래요 안경 02:49:21 30
1801351 머리 감기기 힘들다고 마음대로 삭발시킨 간병인 분노 02:38:41 192
1801350 암에 걸리면 겉보기에도 뭔가 티가 나는건가요 ?.. 1 02:33:06 247
1801349 노인이 노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요 7 왜일까요 01:59:54 557
1801348 정부안 채택되면, 민주당 집권은 영구적으로 불가능해 질수도 있다.. 4 장인수 기자.. 01:37:36 533
1801347 조국대표가 개혁적으로 보이고 있네요. 3 ... 01:26:46 416
1801346 이동형 넌 이제 끝났다 김어준 질투하는 수준낮은인간 3 ㅇㅇㅇ 01:22:14 576
1801345 혈압약 오래 드셨는데 숨이 차다고 .. 01:11:14 269
1801344 요즘 이재명 비방글들 AI한테 물어봤어요. 3 .. 01:08:33 476
1801343 끌올_"검찰개혁 정부안 반대" 국회청원 서명 5 얼망 01:07:57 168
1801342 검찰개혁만 안하고 다른거 잘하면 지지율 그대로일거같죠? 6 검찰개혁만 .. 01:07:28 274
1801341 길냥이 입양할까요? 14 ㅡㅡ 01:04:19 523
1801340 코인육수 뭐가 괜찮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7 육수 00:50:56 792
1801339 이번 정부 검찰개혁안에서 궁금한 점 4 ... 00:42:34 218
1801338 명언 - 수십 년 동안 쌓은 신뢰 1 ♧♧♧ 00:42:18 445
1801337 낼 주식 분위기 좋아지고 있음! 5 ... 00:40:19 1,890
1801336 전세계약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임대인이 집 내놓음. 8 크로아상 00:35:16 947
1801335 겨드랑이도 살이 찌나봐요 6 ... 00:33:18 758
1801334 코감기가 엄청 오래 가네요 3 코맹맹 00:19:19 420
1801333 검찰개혁의지가 있다면 정성호부터 잘랐어야지요 16 답답 00:19:07 527
1801332 핸드폰 번호 유지하며 통신사 이동 가능한가요? 5 궁금 00:12:29 408
1801331 유럽남자요.. 27 여자 00:08:24 1,801
1801330 남편이랑 둘이밥먹기싫다고 2 짜라 2026/03/09 1,915
1801329 검찰개혁▪︎내란척결 이 두가지도 제대로 못해주나? 32 답답하네요 2026/03/09 958
1801328 박달홍게 먹을만 한가요? 8 ... 2026/03/09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