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 아들놈 연애하네요

ㅇㅇ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23-03-29 08:03:42
고3때도 공부하겠다고 여친과 합의로 어렵게 헤어졌고 더 나은 학교 가려고 반수 하는데

점퍼에서 인생네컷이 나왔는데
여학생과 손잡고 볼뽀뽀하는 사진이네요 분명 여친이 생긴게 맞는것 같아요
고3때도 끊어내고 공부하던 녀석이
재수 시작 3월에 이게 무슨 일인지 헛개비를 본듯 황당하고 어찌 해야할지 아는척을 해야 되나 헤어지라 말할까 너무 화가 납니다.
IP : 222.234.xxx.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창때
    '23.3.29 8:08 AM (220.117.xxx.61)

    한창때 춘정을 어찌 참나요.
    눈감아주시면 하다 말고
    헤어지라 어째라 하면 더 난리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2. 남매맘
    '23.3.29 8:14 AM (1.237.xxx.83)

    그럴거면
    재수 때려치고 군대가라 해야죠
    사실 재수생들 공부도
    여름되기 전까지가 피크인데
    지금 그러면 희망 없다 생각되어요

    입시도
    부모보다 아이가 간절해야지 ㅠㅠ

  • 3. ㅇㅇㅇ
    '23.3.29 8:14 AM (211.186.xxx.247)

    속상해도 말릴수 없죠 성인인데
    정 꼴보기 싫음 안헤어지면 지원 안해준다하시던가;;
    반수니 연애하면 걍 포기할수도 있겠어요

  • 4. ㅡㅡ
    '23.3.29 8:21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공부랑 연애는 병행안되죠. 재수한다며, 간절하지 않나보네요.
    아는 척 해야죠. 다만, 알아서 하라고 할 밖에요.
    저 같으면, 지원은 안하려네요.
    간절해도 될지말지인데, 편하게 살려면 그래야죠.

  • 5. ...
    '23.3.29 8:22 AM (223.38.xxx.3)

    재수때는 하던 연애도 그만둬야하는데...
    하아;;;
    제 일처럼 속상하네요 말릴수도 없고...

  • 6.
    '23.3.29 8:22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

    친구 아들이 그랬어요
    여친이 간호사
    둘이 결혼했어요

  • 7. .....
    '23.3.29 8:46 AM (118.235.xxx.70)

    고3때 끊어냈던 여친은 공부가 핑계였을뿐
    마음이 다한거였겠죠.

  • 8. 그냥
    '23.3.29 8:47 AM (14.54.xxx.201) - 삭제된댓글

    모르는척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억지로 헤어지라고 해봤자 갈등만 생기고
    그 스트레스로 공부 안하면서 부모탓 합니다
    연애 하려면 용돈이 많이 필요 할테니
    용돈을 더 요구 할 경우에만 제지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9.
    '23.3.29 8:56 AM (1.249.xxx.72) - 삭제된댓글

    그럴거면
    재수 때려치고 군대가라 해야죠

  • 10. ......
    '23.3.29 9:03 AM (110.70.xxx.57)

    헤어지라 해보야 말도 안들을거예요
    알고 있다는건 언질 주시고
    올해의 결과는100프로 본인 책임이고
    더 이상의 입시에 대한 지원은 없을 거라고 말해두세요
    삼수다 삼반수다 부모 등골 빼는 애들 많아요

  • 11. 헤어지라
    '23.3.29 9:24 AM (1.227.xxx.55)

    하면 듣겠나요.
    살살 달래보세요.

  • 12. ㅇㅇ
    '23.3.29 9:28 AM (118.34.xxx.184)

    일단 알고 있다는 티는 내시고
    어찌하나 두고 보세요.

  • 13. ..
    '23.3.29 9:46 AM (1.238.xxx.15)

    저두 일단 알고 있다 티는 낼꺼같아요
    근데 더 열심히하는 동기부여가 될수도 있으니 더 큰 사고는 치지말라할꺼같아요.
    3월 뫼의고사 점수는 어떤가요? 그날 찍은걸수도 있고
    대화를 잘해보세요.

  • 14.
    '23.3.29 9:56 AM (180.229.xxx.53)

    그나이때의 연애에 참견하면
    더 불타오르는거 아시죠?
    참 난감하네요ㅠㅠ

  • 15. .....
    '23.3.29 11:02 AM (223.38.xxx.199)

    알고 있다,
    이번에 반수 실패하면 삼반수는 없다....
    재수 실패하면 바로 군대가라.. 고 하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94 정말 선택적 분노라고 생각드는게 .. 17:17:24 41
1780193 조진웅 관련 기사 베플 엄청난 내용이네요 11 o o 17:06:19 954
1780192 브라운 헤링본 울 자켓 코디요 ... 17:06:04 79
1780191 디패와 가로세로가 동급 같네요 1 .. 17:02:02 149
1780190 쿠팡 매출 유의미하게 줄었을거 같아요. 14 oo 16:57:13 481
1780189 발목이 꺽인 느낌, 돌아간 느낌 4 ㅠㅠ 16:50:44 378
1780188 어르신들 드실 밀가루없는 어묵 추천해주세요 9 밀가루 16:50:07 491
1780187 아파트 233평 한 채가 무려 1662억원…어디? 16:49:41 496
1780186 공무원이 눈으로 욕하네요. 8 ..... 16:48:55 930
1780185 (변비) 대봉감 먹어도 걱정 없어요 ........ 16:48:49 393
1780184 달팽이요리 에스까르고 기억 2 기억 16:45:35 240
1780183 서울 집값 전월세 이야기만 쓰면 댓글이 왜 그런가요? 13 궁금 16:44:50 323
1780182 유니클로 키즈 스웨터 득템했어요 22 16:43:59 932
1780181 고추장 찌개용 돼지고기는 2 16:40:46 244
1780180 백해룡 vs 임은정 5 ... 16:38:53 520
1780179 얇으면서 따뜻한 실내용 바지요 1 .. 16:38:30 352
1780178 사돈 맺을때 꼭 봐야 하는것.. 28 ........ 16:37:48 2,291
1780177 “보안 뚫린 곳은 미 본사 이사회실”…쿠팡 미국 내 집단소송 추.. ㅇㅇ 16:36:53 467
1780176 사과 보관 어디에 하나요? 5 ... 16:35:55 405
1780175 조희대 입건은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거랍니다 3 ㅇㅇ 16:35:38 154
1780174 잠실르엘 국평 48억 찍었네요 11 ... 16:34:40 848
1780173 아이잗콜렉션 옷 어때요 4 .. 16:32:07 556
1780172 일본은 다른건 잘 만들면서 집은 15 궁금 16:20:59 1,661
1780171 할리퀸 로맨스 6 제목 몰라요.. 16:19:51 577
1780170 하루 계획! 7 ^^ 16:14:29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