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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이 정도면 진상의 스멜이 느껴지는지요?

괴로워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23-03-28 00:00:08
저 귀 확 틔었어요.
이제 두통약을 달고 살아요.
발망치 정말 본인은 못느끼는거예요?
걸으면서 스스로 느껴지지 않는가요?
5일전쯤 처음으로 경비실통해 이야기하고
오늘 또 했어요. 두번째로. 두통에 신물 넘어와서요.
경비실 전화받더니 두발모아 쾅! 한번 내리찍는 소리가 나서 우리 고양이들 깜짝놀라 숨었고ㅠ
경비실에서 다시 전화왔는데..
자기는 가만히 있고 고3애는 공부한다고 올라와보란다고 하네요.
이게 말이 되는지요? 백퍼천퍼 윗집 발망치이고..
집에 사람이 잠자고 있지 않은이상 집에 가만~~히 있지는 않을텐데 주의할 생각은 안하고 올라와보라니?
내집 천장을 자꾸 발로 두드리는데 저는 가만히 두통약 먹으며 견뎌야 하는지?
하다하다 안되면 경찰이라도 불러서 맞불 놓아야 할까요?
천성이 참고있는 성격이 아닌지라...ㅠ
슬리퍼 신으면 해결될텐데 남에게 고통을 주면서까지 슬리퍼 신는건 귀찮은걸까요?
IP : 118.235.xxx.1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28 12:07 AM (58.143.xxx.251)

    그러니까요
    왜 가해자들은 한결같이 자기들은 아니라고 하는지
    미안하다 조심하겠다 해주기만 해도 좋겠어요

  • 2. 이런들
    '23.3.28 12:08 AM (223.38.xxx.155)

    읽을때마다 국회의원 ㅅㅋ 들은 뭐하지?
    살인도 나는게 층간소음인데 지들 밥그릇 싸움만 하느라 국민들을 위한 법개정은 관심이 없구나 싶어요. 이때까지 게네들이 법으로 건물지을때 더 두껍게 지으라고 바꾼거 있나요? 없을겁니다.

    원글님,.저도 그 고통 겪다가 주상복합으로 이사가니 정말 안들렸어요. 확실히 아파트랑 달라요. 윗집놈들이 바뀔 가능성은 제로에요.

    이 층간소음은 단순히 가해자, 피해자로 구분짓기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 3. 정말
    '23.3.28 12:12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본인은 모르더군요.
    울언니 우리집 왔는데 발뒤꿈치로 찍듯이 걷더라구요.
    왜그렇게 걷냐고 아랫집에서 인터폰 안오냐 했더니
    걷는게 어떻다고 그러냐고
    안그래도 아랫집에서 하도 인터폰을 해서 짜증난다고...

  • 4. ...
    '23.3.28 12:16 AM (110.12.xxx.155)

    건설사놈들 욕할 건 하고 법개정할 건 하더라도
    일단 오늘 아랫집이 괴롭다고 하면
    매트 깔고 슬리퍼 신고 발망치 조심하는 게 정상적인 인간이죠.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하면 다행이게요.

  • 5. 무슨수를 써서라도
    '23.3.28 12:17 AM (118.235.xxx.183)

    그따구로 걸을때마다 움찔하게 만들어줘야겠는데 어떡하지요? 방법 없을까요

  • 6. 그냥
    '23.3.28 12:19 AM (210.100.xxx.239)

    소리날때마다 천장 심하게쳐요
    저를 믿고 해보세요
    저희는 90프로는 잡았어요
    타카페에서 층간소음글에
    자기집에서 24시간 내내
    맘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냐고
    그게 눈치볼일이냐고 써있는데
    확 댓글로 욕쓰고싶더이다

  • 7. 윗님
    '23.3.28 12:20 AM (118.235.xxx.183)

    네 해볼랍니다. 뭘로 치나요?

  • 8. 고무망치?
    '23.3.28 12:21 AM (118.235.xxx.183)

    사볼까요?

  • 9. @@
    '23.3.28 12:21 AM (14.56.xxx.81)

    저는 요즘 층간소음보다 더 괴로운 층견소음 때문에 삶이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ㅠㅠ
    어떤집인지 정확히 알수도 없고 새벽1시넘어도 짖고 아침6시부터 짖어대니 잠을 제대로 못자서 죽을것 같고 개 짖는 소리만 나도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죽겠는데 관리시무소에 얘기해봐도 방송하고 엘베에 안내문 붙이는거 말곤 방법이 없네요 ㅠㅠ

  • 10. 저는
    '23.3.28 12:27 AM (210.100.xxx.239)

    밀대봉이나 장난감 야구방망이로 쳤어요
    청소기헤드랑 훌라후프도 괜찮아요
    윗집것들안보면 그만이니 맘껏치세요

  • 11. 아하
    '23.3.28 12:29 AM (118.235.xxx.183)

    참고하겠습니다요. 천장 벽지상하는거아녀요? ㅠ

  • 12.
    '23.3.28 12:31 AM (118.235.xxx.183)

    개짖는소리는 더 힘드시겠어요.. 어딘지 모르니 ㅜ

  • 13. 하필이면
    '23.3.28 12:33 AM (118.235.xxx.183)

    진상스멜 발망치가 위에 살다니.. 어딜가도 운이 다방면으로 안좋아요

  • 14. ...
    '23.3.28 12:34 AM (110.12.xxx.155)

    천장 심하게 치는 것도 윗집보다 우리집 피해가 커요.
    도배지나 석고보드 부서지기도 쉽고.
    맘 같아선 자는 시간에 천장 두드려 잠 설치게 해서라도
    역지사지하게 해주고 싶은데 다른집까지도 울릴까봐
    못하고 있어요.
    층간소음 갈등에선 무조건 아랫집이 을입니다.
    전 우리집 같은 윗집 만난 우리 아랫집이 제일 부러워요.

  • 15. 제말이요
    '23.3.28 12:38 AM (118.235.xxx.183)

    우리집 아래층은 얼마나 집에서 쉴수있는 평범함이 곧 행복인 삶을 누리고 있을지~~

  • 16. 자꾸
    '23.3.28 12:43 AM (210.100.xxx.239)

    쳐보면 힘은 적게들이고
    소리가 큰 천장이 있어요
    천장 안뚫릴만큼만 치셔야해요

  • 17. ㅇㅇ
    '23.3.28 2:08 AM (58.234.xxx.21)

    저도 소리날때 마다 천장 두드렸어요
    갈때까지 가보자는 맘으로
    저보고 유난스럽고 예민한 여자 취급하더니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지금은 가끔 참을만한 정도

  • 18. 노을
    '23.3.28 8:08 AM (114.203.xxx.203)

    천정 두드리지 마시고ㅡ별로 타격없어요
    천정 바로 밑의 벽을 치셔야 합니다.
    방망이로 치세요

  • 19. 아..
    '23.3.28 10:04 AM (118.235.xxx.240)

    윗님 시멘트벽을 쳐야 되는거지요?
    고무망치 주문했어요 ㅜ
    댓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도움됐어요~

  • 20. ....
    '23.3.28 11:26 AM (221.151.xxx.240)

    저도 층간소음 피해자로 카페에도 가입하고 연구를 많이 하고있는 사람이에요.
    발망치충들의 특징은, 본인이 발망치 소리를 내고 있는것을 인지 함에도 불구하고
    타인을 위해 조심한다거나 습관을 바꾼다거나 슬리퍼는 신는 일말의 노력을 하는것을 전혀 원치 않아요
    왜냐...내가 불편하거든요. 넌 내 아랫집이니 그냥 참던가 당해라..난 내 조금의 불편함도 감수못한다 이거죠.
    위에 고3이 있다구요? 몇번 더 참다가 고무망치로 천장을 치던 우퍼를 설치하세요
    1년간 참으며 타인을 교정하려는 노력을 하다 저도 최근 우퍼 달았어요
    남은 바뀌지 않습니다 특히나 내가 아랫집이면요.
    그냥 너가 피해를 주면 나도 너에게 피해를 줄수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라고 알리세요
    소음충에게는 눈눈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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