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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친한 척은 다 해놓고 뭘까요?

아니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23-03-26 16:38:46
남편 회사 동료 부인이자 아이 학모로 만나서,
안부 연락도 거의 먼저 해주고,
반년넘게 그러길래 연락 자체에도
에너지 쏟는거 알아서 고마움에 마음을 열었어요,

언제는 부부동반 가족 만나자는 말을 하길래,
남편은 남편끼리
엄마는 엄마끼리가 편하다고
말했는데도 잊을만 하면 그말을 ,

지금도 1년 넘게 유지중인데,
1:1일때는 세상 다정하면서
다수대 만나니 내가 언제 친하대 ? 말과 행동이 느껴지고,

내 정보 다 주고,
이제야 자기는 마음을 막 주진 않는다는데,
그럼서 늘 연락해오고 한건지
뭔가 진심이 아닌 느낌이 들어요,

그래놓고 일년넘게 친한척에 또한 부부동반 말을 해 온게
이해가 안가고,
세상 그런가요?
IP : 122.96.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26 4:46 PM (218.159.xxx.228)

    그 사람도 할만큼 했네요 뭐. 연락도 그쪽에서 거의 다했다면서요. 보통은 양쪽에서 서로를 찾죠. 그 사람 입장에서는 또 할말이 다를 걸요?

    님도 전화 받기 싫으면 받지 마세요.

    여러명 만났을 때 한사람이랑 친하게 구는 것도 별로입니다. 그 사람이 처신 제대로 했네요 뭐.

  • 2.
    '23.3.26 4:48 PM (114.222.xxx.113)

    ㄴ 그런데 마음 주지 않는다면서
    매번 연락해서 친한 척 해 온건지 그게 의문이고,
    부부동반 모임은 또 왜 하자는 건지 ,
    마음 주지도 않는다면서

  • 3.
    '23.3.26 4:49 PM (114.222.xxx.113)

    이제야 깨달아 다행이다 싶어요,
    저도 연락하곤 했죠,
    저에 비해 먼저 했다는거고요,

  • 4.
    '23.3.26 4:52 PM (106.102.xxx.99)

    그분은 부부동반 모임을 하고싶어서 원글님께 여러번 의사표현 해봤는데 원글님은 번번이
    남자끼리 여자끼리가 좋다며 거절을 하셔서 그분도 정을 뗀거 같아요.

  • 5.
    '23.3.26 4:54 PM (122.96.xxx.160)

    무슨 진심인 마음에도 없는데
    부부동반 말을 한건데요,
    얼마나 안다고요?
    부부동반을 해야 마음을 여나요?
    부부 서로 떠보는 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가요

  • 6.
    '23.3.26 4:56 PM (122.96.xxx.160)

    같은 회사에 애들 학부모에
    조심스러운거 아닌가요?
    친한거는 별개로,
    다른 회사라면 학부모 관계라도 더 편하겠지만요,
    아닌가요?

  • 7. 상대방은
    '23.3.26 5:02 PM (122.32.xxx.116)

    어떻게 생각할지 함 보세요
    예를 들어서 원글님이
    먼저 연락하고 부부동반 모임 갖자고 제안하는데
    거절하는 것 같으면
    그사람하고 계속 친밀하긴 어려워요

  • 8. ...
    '23.3.26 5:03 PM (211.193.xxx.41)

    늘 아쉬운쪽이 연연하는법이죠
    님이 많이 연연해하시네요

  • 9. 이상한여자
    '23.3.26 5:04 PM (175.123.xxx.2)

    같아요 여러사람 친한거면 따로 연락할 필요도 없는거지요
    모임때나 보면 되는거고 남들 앞에선 친한척 안한다는것도
    부자연 스럽고 다 배려가 있으면 느껴지는게 있는데 싸하면
    뭐지 싶지요
    부부동반 모임 하자는 것도 이상하고요

  • 10. ......
    '23.3.26 5:18 PM (112.104.xxx.221)

    다른건 모르겠고
    자꾸 부부동반에 집착하는건
    이상한 여자 맞죠

  • 11. 그런
    '23.3.26 5:33 PM (223.39.xxx.37)

    사람들 있어요
    새로운 사람에게 되게 친절하고 친해지고 싶어하고
    그래서 상대가 마음을 열고 친해졌다 싶으면
    또 새로운 사람을 찾거나 새로운 사람에게
    되게 정성을 들여 친해지려고 하고요
    이미 친해졌다고 생각한 사람은 본인이 덩성을
    쏟지 않아도 알아서 자기 위주로 따라 올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특히나 상대방 배우자에게도 본인이
    되게 친절하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은지 몇번 안봤어도 되게
    친한척하고 그래요
    친한 상대방보다 상대방 배우자한테 더 친한척
    아는체를 하고요

    저도 그런 비슷한 사람 경험 해봤어요

  • 12. ....
    '23.3.26 6:20 PM (122.32.xxx.176)

    왜 부부동반을 원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냥 별 이상한 사람 다보겠네 하고 마세요

  • 13.
    '23.3.27 12:22 AM (61.254.xxx.115)

    아니.부부동반을 왜원하나요? 이상한 여잘세~~

  • 14. 그냥
    '23.3.27 12:29 AM (218.39.xxx.66)

    성향 다른 사람이네요

    좀 알게되고 그러면 부부동반해서 애까지 포함 모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부부동반 어니래도 애포함 해서 같이 여자들끼리 여행가자
    방잡아 뭐뭐하자 식으로 많이들 해요
    전 그것도 싫어하고요
    제가 그럴걸 싫어하니 그런걸 원하는 사람들과는 일대일로도
    오래 못가더라고요
    원하는 사람들과 추진하고 만나더라고요 결국

    님도 가족들과 다 모이기 싫은게 그사람과 일대일로 만나는게
    잘 안풀리면 서로 안맞는 거에요

    남편끼리 애끼리 모아서 놀라고 하고 여자들끼리 편하게
    놀고싶은거에요 그 여자는요
    일대일로 놀고싶기 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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